자캐가_집에_있을_때_도둑이_든다면 굉장히.. 뜬금없고 당황스러운 진단.. 대체 누가 이스마엘의 개인실을 털려 들까..? 눈 마주치고 활짝 웃으면서 "가져갈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나가주십시오!" 하고 서면경고 한 뒤에 말 안 듣고 째려 하면 염력으로 짓눌러서 제압하고 그대로 로벨리아에게 들고가지 않을까.. 도둑(포상휴가)입니다! 하면서..
자캐의_도덕성은 진짜 뼈아픈데.. 일단 도덕성이 있는데, 윤리가 애매한 느낌..? 무단횡단은 하지 않되, 길가의 쓰레기를 줍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되 사람은 명령에 따라 패죽일 수 있다는 그런..? 애매한 모럴이 있음
자캐는_주말을_어떻게_보낼까 할당되는 임무나 훈련, 개인적인 일정도 없다면 제법 편안하게 보낼 것 같아. 가지고 있는 구식 안드로이드 칩(언젠가 안드로이드 하나 구해서 장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카더라)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재정비 해보기도 하고, 본인 손목에 내장된 재밍 칩도 다시 건드려보고.. 이건 나쁜 의미는 아닌 거 알지..? 정처없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커피코패스가 되기도 하고.. 가끔 누군가의 방을 두드릴까 말까 고민하다 두드려놓고 또 속으로 바쁘면 어쩌지 일이 있었다면 어쩌지 300번은 외치고 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편안한 일상을 누려보려 노력하고 있다나 봐.
그리고 AU는 둘 다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일단 지금이랑 비교했을 때 둘 다 비교적 평화로울 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1번보다 2번이 훨씬 더 평화롭긴 하겠지만요! 쥬나 츠쿠시는 원래 가디언즈였으니 얼마나 다를까 싶었으나 로벨리아 직속의 다른 부대라니 멀쩡하게 생활했을 것도 같고...
>>28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로벨리아에게 바로 들고 가는건가요?! 포상휴가라니. 좋아! 포상휴가 나가라! 이스마엘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확실히 도덕성이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하네요. 하지만 그게 또 하나의 개성이겠지요! 누군가의 방을...헤에. 그런거군요. 그런거야. 그런거였어!! (뭐래) 그리고 이스마엘은 딱히 실수를 숨기거나 하진 않는군요. 아주 솔직해요!! 그럼 로벨리아에게 전에 무단으로 외출을 했다는 것도 쥬데카처럼 말하러 오는 날이 있으려나요.
>>285 그냥 이름으로 돌렸을 때 재미없는 게 나오면 성도 넣고 띄어쓰기도 넣고 마음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돌려 보는 게 국룰이지...👍 유후~ 이셔의 도덕성 언제나 짜릿해~ 그리고 누군가의 방..을.....??? 걱정하지 말고 해... 해 .... try,,, do it... 일단 질러.... 가보자고...... 내가 이해한 바로는 쥬의 방이라고 읽었지만 언젠가 이셔가 친구의 방문을 두드리는 것도 한번쯤 보고싶어...그런 거 찐친같고... 걸즈토크 같고..(?)
>>291 음 좋습니다! 사실 장소가 어디든 큰 상관은 없는 둘이기도 하죠! 그럼 선레를 누가 할지를~~~ 정해봅시다!
.dice 1 2. = 2 1. (전)부사수 2. (전)사수
>>285 이셔의 진단 맛있게 념념~~ 진단을 보며 느낀 점이라면, 물론! 이셔가 악인은 아니지만, '악의 평범성'이라는 게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셔는 귀엽고 순수하기 때문에 '도덕'이라는 지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게 '의무'로 그대로 연결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게 도덕적인 행동인지 알긴 하지만 그게 절대적 행동원리까지는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모습이기도 하죠, 조금만 삐뚤어져도 명령을 따랐을 뿐인데 뭐가 문제냐. 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그런... ㅋㅋㅋㅋㅋ그리고 문 두드릴까 ㅁ말까 고민하는거 왜 이렇게 귀여워요! 안되겠다 이건 문 앞에 인기척을 느끼고 문을 여는 쥬가 필요하겠어...편안한 일상을 보내려고 한다니 다행이에요, 지쳐가는 삶에 필요한 건 휴식이니까요!
이것만으로도 이셔 진단은 풍족합니다~~ 아니 근데 다른 것도 다 너무 ㅋㅋㅋㅋ 도둑든거는 포상휴가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없다고 하면 시무룩할거 같다 ㅋㅋ 이셔의 도덕성은 일상과 진행에서 얼핏얼핏 보고 있지 음음 어긋난 모럴.. 캐해 질문 1번도 우와... 없어? 하고 웃고 그럼 이제 쓸모있게 만들어볼까? 이야...분위기 너무 너무하잖어...
>>295 >>언젠가 이셔가 친구의 방문을 두드리는 것도 한번쯤 보고싶어...그런 거 찐친같고... 걸즈토크 같고..(?)<< 진짜 맛있다... 찐친에 걸즈토크..? 이건 참을 수 없어.. 문 콩콩 두드리면서 시간 있어..? 하고 반말하는 이셔.. 이제 걸즈토크면 문 안열어줄 때 손에 들고있는 야식 같은 거 슬쩍 들어올리고 진짜 시간 없어? 하는거... 대충 뭐라도 주워먹으면서 조잘조잘 얘기하는 거...(너무 K패치 됨)
>>296 지금 비능력자가 세븐스를 대하는 것은 악이지만 막상 사람들은 그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이 예시인 개념이었나..?🤔 확실히 쥬주 말처럼 악의 평범성이 떠오르기도 하고.. 뭐가 문제야~ 하는 이셔씨..🤔 으악 쥬 문 여냐구... 당황하는 이뭐시기가 눈에 선하다.. 쥬도 휴식.. 잘 하고 있는 거 맞지?(갑자기)(빠안)
>>297 으아악(고통)(?) 맞아 시무룩해진다구.. 이모티콘으로 보면 <:3c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분위기... 몰?루~~(얄밉) 언니 늑골 부러진 진단 구경해야지~ >:3
쥬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맹목적인_대상은 없다! 불온한 사상일지도 모르지만 맹목적인 것을 대상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신념의 개념 정의가 필요한데... 무엇이 선이고 악인가에 대한 신념은 희미한 상태이나, 만약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이 결국 믿음에 반하는 것이라면 종국엔 등을 돌려야만 한다는 걸 신념으로 삼았기에 맹목적인 대상 같은 건 없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찾아보자면, 지금으로썬 이셔가 가장 가깝지만, 언제나 절대라는 건 없는 법이죠. 물론 쥬는 절대적인 무언가가 존재한다곤 생각하고, 그걸 찾고자 합니다. 그게 가시밭길이라 그렇지
아기와_단_둘이_방에_남았는데_아기가_울기_시작한다면_자캐는 아기를 달래는 방법 같은 건 모르는데... 아기 울지 말라고 장난감 흔들어주거나, 웃어주거나 할 것 같은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의외로 아기가 긴 머리카락을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머리카락을 아기가 만지작거리거나 할지도? 안아주기도 하고, 달래기 위해 세븐스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같긴 합니다. 울음을 그치는 데 성공한다면 아마 뻗을 것 같지만.
자캐는_트위터파_페이스북파_인스타그램파 SNS를 안 하는, 요즘 시대의 고립된 인간상... 아이디가 전부 있긴 할 것 같지만 까먹어서 로그인 다시 할 때마다 아이디랑 비밀번호 찾아야 하는 그런 사람...인데. 디엠이나 알티나, 공유하는 그런 여러가지 일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소외되는 느낌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럴 때마다 조금 불편하다곤 생각하지만 또 적극적으로 할 생각은 못하는...
1. 「자신의 요구와 타인의 요구가 있을 때 먼저 이뤄져야 하는 것은?」 "보통은 자신의 요구가 우선일 테지만, 그랬다간 둘 다 해결되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제 쪽에서 먼저 상대의 요구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게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다룰 수 있는 건 제 마음이니까요."
2.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무례한 질문을 듣는다면?」 "그것보단 다른 얘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하죠, 저도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인 것 같군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지금 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군, 질문은 내 쪽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