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208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4 :: 1001

◆9S6Ypu4rGE

2022-11-12 23:55:20 - 2022-11-22 22:48:50

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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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12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42:56

>>511
오늘도 의뢰를 끝내고 피투성이가 된 채 늦은 시간에 모험가 길드로 복귀한 코우
에리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있던 루키우스는 그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루키우스가 보기엔 그것이 딱하고 비극적인 길임에도 묵묵히 걸어가던 그녀가 언제든 광명을 맞이하길 기도하며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에 있는 적당한 음료를 섞어 붉은색의 칵테일을 내줍니다

"블러디메리는 가이아에서 유명한 술은 아니지, 술에 토마토주스를 섞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 가이아의 사람들도 놀랄걸세, 시고 독하지만 마시고 푹 쉬면 내일은 좀 괜찮아질걸세"

513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7:43:35

>>510

514 이리나 (nBSdRtE7sw)

2022-11-19 (파란날) 17:44:42

>>510

515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47:57

>>513
레온이 모험가 길드에 들어오자, 에리를 도와 서류를 정리하던 루키우스가 그를 향해 손을 흔들어줍니다.
언제나 바쁘게 의뢰만 찾던 레온에게 조금 여유가 생겼음을 축하하는건 덤이네요

루키우스는 소매를 걷고 마실것을 찾는 레온에게 투명한 음료를 섞어 건내줍니다

"어떤 유명한 소설에서 나오는 술이라네, 소설에서는 보드카 마티니 젖지 말고 흔들어서 라는 레시피가 유명하지만, 이건 거기에 몇가지를 더 추가한것이지. 레온군 같이 여성을 울리는데 특화되어있는 남자에겐 잘 어울리지. 그래서 오늘 그 엘프양과 데이트하러 나왔나?"

상대방이 당황할만한 농담은 덤입니다

516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49:47

.oO(막간 바텐딩이었어?)

"와아. 고마워."
(벌컥벌컥)
"음. 그런데 나,"
"우롱밖에 못 마시는데."

517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51:44

>>514
이리나가 훈련을 끝내고 돌아오자 루키우스는 그녀를 반갑게 맞이하며 연고를 내려둡니다.
언제나 열심히 활시위를 당기느라 퉁퉁 불어터진 소녀의 손에는 투박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이 모험가의 감성 아니겠나요

루키우스는 은은한 붉은빛을 내는 칵테일을 내어줍니다

"맨해튼이라 불리는 술이라네, 아주 달아.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있는 자네에겐 항상 자네가 행동하는 것 만큼 효율적이게 스며들거야. 오늘 성과가 없어도 내일은 성과가 생길지도 모르니 너무 신경쓰지 말게, 아. 체리는 서비스야 "

51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7:52:11

>>516

"이건 계산밖이군"

519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7:54:55

>>517
레온 : 흠, 좋네요.

(요즘 흑맥주 말고 보드카 베이스에 빠짐)

레온 : (농담을 듣고) 윽..코로 나올 뻔했네..

520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7:56:26

칵테일 마시고 싶다
요즘 바 같은거 안 간지도 좀 됐네

521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7:58:08

>>510 친해지자!

522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01:16

>>521
일을 끝내고 돌아온 알렌이 테이블에 늘어지자 접수원인 에리양이 우유 한컵을 알렌에게 내밉니다

"내가 사는거라네. 아직 자네에게 술은 이른것 같아서 말일세"

뭐 우유면 또 어떻고 술이면 또 어떠합니까
알렌은 계속 능숙해지고 또 성장할테니 어찌보면 잘 어울리네요

그런 알렌을 보고 웃으면서 잠시 한눈을 팔던 루키우스가, 자신이 마실 맥주를 살짝 들이키자
루키우스의 입가에 하얀 자국이 남습니다

"당했군. . "

523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8:04:08

>>522 "이야 수염이 참 잘 어울리네, 나리"
알렌은 낄낄 거리면서 바꿔치기한 맥주를 홀짝였다.


..그냥 새삼 생각하는데 알렌 마술 잘할 거 같슴다.

524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06:13

알렌의 소매치기는 마술의 영역이다 . .

525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8:14:58

커피 좀 타와야겠다

526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8:17:13

>>510 (뒷북)

527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20:44

(위키가 자유주를 거부해서 슬픔)

>>510 뒷북 2

528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25:09

>>526
어김없이 고블린을 죽이고 온 슬레이어 베아, 조금 이른 새벽에 노숙까지 하다와서 에리에게 보고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일까 고민하던 차에 길드로 들어온 당신을 루키우스가 맞이해줍니다.

"잠은 아직인가? 피로하겠군. 마침 내가 샹그리아를 어제 숙성시켜뒀거든. 어떻게 됐나 보려고 일찍 나왔는데 우연도 또 이런 우연이 없어. 포도주 베이스에 과일도 들어가고 도수도 꽤 있는 것인데 마셔보지 않겠나?"

뱅쇼 같은것과는 다른 차갑게 먹기도 좋은 붉은 빛의 샹그리아가 베아트리시에게 내어집니다
남들과 쉽게 친해질것 같진 않은 그녀지만 그건 크게 상관없다는 듯, 혼자 신난 루키우스는 잔에 오렌지까지 꽂아주네요

"건배하자고 건배. 모험가 동기 아닌가"

529 알렌주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8:26:22

스레디키 폰으로는 들어가지더라구요!

530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28:48

>>527
피곤해보이는 자유가 의뢰게시판을 보던 중, 모험가길드 벽난로에 불을 때던 루키우스가 자유를 향해 손짓합니다

"돌아오는 과정은 누구나 지치고 힘들지. 그래도 돌아와보면 그 과정은 보람찼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그 과정은 우리같은 낭만파들의 인생을 반짝이게 해주지."

루키우스는 분홍색 칵테일을 내어줍니다.
칵테일에서 달콤한 향이 퍼지고, 체리도 꽂혀있는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핑크레이디 라는 칵테일인데, 가이아에서 유명한 연극의 이름을 따와서 만들게된 칵테일이지.. 자네가 생각나서 만들어보았네, 물론 연극의 여주인공은 화려하지만..뭐 어떤가, 자네도 힘든 과정 끝엔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날텐데"

531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29:58

부럽다... 나는 다른 모니위키 엔진 사이트는 들어가지는데 스레디키는 안 들어가지는데...

532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32:07

후 무사히 귀가 성공

>>510 일면식도 없는 타모르 뻔뻔하게 신청

533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8:33:34

어서오셔 타모르주

534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36:15

>>532
하루에 훈련을 두번씩 하는 타모르가 돌아오자, 루키우스를 비롯한 길드원들의 시선이 타모르에게 향합니다.
모험가 길드원들은 다들 자기 할일을 하는 와중, 루키우스는 손짓하며 와보라는듯 웃어보입니다.

"드워프와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네, 이렇게 좋은기회가 찾아오다니 나는 운이 좋군"

루키우스는 흑맥주와 샴페인을 능숙하게 반반 섞은뒤, 타모르에게 내밉니다.

"드워프들이 맥주를 좋아하는건 알지만, 가이아 사람들은 샴페인을 또 좋아하지. 선생의 취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을거야, 이 블랙벨벳이라는 칵테일은 맥주위의 맥주, 샴페인 위의 샴페인이라는 반응도 나오거든.. 자, 그래서 선생은 어떤 연유로 가이아까지 오게 되셨나?"

535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8:36:16

>>528
베아는 얼떨결에 건배하고 마셨다가 다음날 길드에 나오지 못했다.

(육류를 제외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현재 HP가 50% 감소합니다.)

536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36:44

>>535 베아아아!!!!!!!

반성하는 루키우스였다 . .

537 자유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39:22

>>530
"술인가요.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술 배틀을 했었죠."

"루키우스 씨도 보셨으면 재밌었을 텐데요. 후후..."

그녀는 칵테일을 다소곳하게 마셨다.

"음~ 맛있다!"

현실도 이 칵테일처럼 맛있으면 좋을 텐데...

538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50:10

>>534
자신에게 먼저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존재가 워낙 드믈기에 잠시 멍히 있던 타모르는 헛웃음을 흘리며 잔을 받는다.

"드워프와 맥주. 분리하기 어렵지 어렵고 말고 아주~ 잘 알고 있구만 친구."
받아든 블랙벨벳을 마시기 위해 투구를 벗어든 타모르의 흉한 몰골이 드러나자 호기심을 가지고
둘의 대화를 지켜보던 모험가 길드 내부의 사람들이 작게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돌린다.

그 반응을 안주 삼아 잔을 단숨에 비운 타모르는 우렁차게 트림을 해주곤 물음에 답해준다.
"흐흐..이런 취급을 받는게 지겨워져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왔다네. 조금 불리한 시작이지만 이곳에서의 나는 내가 하기 나름 아니겠나?"

아직도 불편한 기색을 못 숨기고 있는 여관 내의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다들 불편했다면 미안하네 호의를 거절하기도 미안할 일이라 그나마 미안해도 될 쪽으로 골랐으니 이해해주게."
그리곤 후딱 투구를 다시 착용하곤 다시 밖으로 향한다.

물론 속으론 망치로 뚝배기를 깨는 상상을 하고 있다.

539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8:54:59

약 먹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네~ 슬슬 진행 시작해볼까!

540 타모르주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8:55:50

오예! 진행!

541 루키우스주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8:56:20

오케이

542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8:57:21

확인했어!

543 코우주 (yatiMWTj66)

2022-11-19 (파란날) 18:57:58

어서와 레주

544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8:59:47

좋아좋아, 금방 레스 이어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545 베아트리시주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9:00:39

어서와!!

546 자유주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9:02:12

안녕 레주!

547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9:09:37

와 미친 회사동기가 진짜로 자취방에 보드카 들고왔다.

취중진행 가보자고!

548 카시우스주 (u2RVJGhU.6)

2022-11-19 (파란날) 19:18:25

보드카를??

549 레온주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9:19:47

>>548
그렇다!

550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9:20:55

>>482 코우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 아니. "

그리고 짧은 침묵.

" ..네가 죽지 말았으면 하니까. "

그녀는 애써 웃어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에게 작은 겉옷을 건네었습니다. 머리에 둘러 쓰면 비를 피할수 있어보이는군요.

" ...언젠가 또 만나자. 난 언제나 이곳에 있으니, 필요하면 찾아와줘. "

! 초급 이벤트 - 진흙 속에서 핀 꽃 을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200 , 10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코우의 현재 레벨은 4 , EXP 는 53 , 소지금은 215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20 과 스테이터스에 투자할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483 알렌

사내가 당신의 말에 작게 웃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웃을 수 있는 사내군요. 당신은 주변을 살피고, 다리로 사내의 팔을 감쌉니다..

" 아지트가 있다.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지. 여기서 동쪽으로 향하면 나오는 판자촌으로 가라. 그곳에 큰 폐 건물이 있을거다. 거기에 여러 물건들이 있다. 감시하는 녀석들도 많지. 이정도면 되었나? "

주변에 수상한 낌새는 없어보입니다...

>>484 루키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고블린 한 마리를 처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전에 없던 집중력으로, 당신을 향해 휘둘러지는 방망이가 느리게 보이는것 같군요.. 충분히 피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51 루키우스 (BVz9xSe2Oc)

2022-11-19 (파란날) 19:26:05

>>550

죽기직전의 집중력에 사활을 건 행동
훈련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것은 아닌지, 루키우스는 지금 죽기직전에서야 고블린과의 격차를 내기 시작했다.

휘둘러지는 방망이를 회피하면서 고블린의 목에 단검을 내질러본다

!공격

552 코우 (juUfZb2NH.)

2022-11-19 (파란날) 19:31:49

>>550
겉옷을 받는다
사람을 죽여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여자에 대한 배려인가보다
이건 그런 운명이니까

"나도 그래."

여자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섰다
아직도 귓가에서 검붉은 속삭임이 맴도는 듯하니까
테이블 위의 의뢰비를 챙기며 문으로 나선다

"참."

그러더니 코우는 잠깐 뒤돌아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그 꼬마한테 고맙다고 전해 줘."

!겉옷을 두른다
의뢰비를 챙겨 밖으로 나간다

553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9:32:13

>>485 레온

" 무슨 소리인가? "

당신이 창 끝으로 빠르게 고블린을 처치하는데에 성공하자, 그녀가 크게 웃습니다. 그리곤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욕도 할줄 아는 사내였구나. 뭐,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싫네. 내가 왜 도망쳐야 하는가? "

" 지금만큼 자유로웠던 순간이 없어. "

그녀가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깁니다.

당신은 기합을 넣으며, 그대로 뛰어들어 적의 중심으로 착지합니다! 미친듯이 휘두르는 기세에 고블린들이 쉽사리 움직이지 못했고, 그때, 벨라의 화살이 홉 고블린의 어깨에 박힙니다.

" 레온! 홉 부터 노리고 뛰어들게! 그대로 있으면 개죽음이야! "


>>486 자유

당신의 등 뒤로 케이가 시선을 더이상 끌지 못하고, 어느덧 가까운 거리에 자이언트 트롤이 서있습니다.
그는 높게 몽둥이를 치켜올렸고, 그것을 보고 케이와 엘라가 소리지르지만..

더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베로의 시선이 당신과 맞았고..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488 베아트리시

당신은 무너진 제단까지 후퇴하고.. 이전에 보았던 구덩이 말고는 특별한게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당신을 향해 유령 기사가 빠르게 검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554 알렌 - 진행 (DMs9EUQiKU)

2022-11-19 (파란날) 19:33:19

>>550
"뭐, 그럭저럭."

마음같아서는 경비인원의 수준이나 숫자, 교대 사이클에 대해서도 알아내고 싶지만 이 상황에서 더 나가는 건 위험했다. 나는 주머니에서 금화 하나를 꺼내들고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여 사내와 거리를 벌렸다. 그런데 이 녀석, 담력이 쎼다고 해야할지.. 미묘한 위화감이 거슬렸다. 평범한 녀석은 아니겠는걸.

"좋은 거래였어. 그렇지?"

만약 사내가 지금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면, 내가 넣어둔 금화 두 개가 느껴질 것이다.

"고객의 비밀은 잘 지켜주길 바라."


! 거의 곡예를 부리듯 사내와 거리를 벌리고 곧장 동쪽으로 간다.

555 베아트리시 (.EKttxpz6E)

2022-11-19 (파란날) 19:38:00

>>553
'돌겠네.'

나는 이미 외통수에 몰린 채 발악하는 걸지도 모른다. 여기엔 아무것도 없다. 상황을 타개할 무엇도..

허리를 숙여서 피하고 날카로운 칼끝을 내세운다.

!회피하며 오른쪽 겨드랑이를 찌르려고 합니다

556 레온 (3finouM9Dc)

2022-11-19 (파란날) 19:39:35

>>553

"하, 의리까지 갖춘 엘프였네요. 좋아요. 마음대로 하라구요."

그렇게 고블린들이 쉽게 움직일 수 없었고, 벨라의 화살이 홉의 어깨에 박혔다.

"오케이!"

!레온은 고블린의 움직임지 못하는 것과 홉의 어깨에 화살이 박힌 틈을 타서 홉의 가슴에 창을 돌진하듯이 찔러넣으려고 한다.

557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9:41:09

>>499 이리나

당신을 바라보던 그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길드에서 안내해주지 않았어? 포션은 중요해. 포션을 챙기고, 저 숲으로 가서 싸운다... 그게 다인 간단한 일이지. "

" 동료를 구해도 괜찮겠고. 너 같은 초보 모험가들을 잘 찾아서 말을 걸어봐. "

그는 간단하게 대답해주며, 신경쓰지 말라는듯 고개를 젓습니다.

>>500 타모르

" 음, 그러면 저희 길드로써는 더이상 드릴 수 있는 의뢰가 없겠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면.. 용무는 여기까지이실까요? 다른 분들의 처리도 도와드려야하니.. "

그녀가 부드럽게 당신에게 응대합니다..

! 15 골드를 사용하여 철 투구 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85 골드입니다.

철 투구 (일반 등급) :: 초보자를 위한 투구이다. 데미지가 일부 경감되어 들어오지만, 일부 시야가 제한된다.


>>501 카시우스

! 당신은 물품들을 구입했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80 골드입니다.

558 카시우스 (u2RVJGhU.6)

2022-11-19 (파란날) 19:42:11

"음!"

새로운 장비와 보급품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다음에 또 올게요!"

사장님한테 인사를 하고 나선다.
!고블린 사냥을 위해 이동!!!

559 자유 (pPLDf7Z3So)

2022-11-19 (파란날) 19:47:25

>>553

윽... 마나를 다 사용한 건가... 하지만 이대로 쓰러질 수는 없지...

"이거나 먹어라!! 이 녀석아!!"

나는 빈 MP 포션 병을 들고 자이언트 트롤의 얼굴에 던졌다. 적어도 지팡이보다는 공격력이 있겠지.

! 선물이다!! 잘 받아라!!

560 ◆9S6Ypu4rGE (NrMvAwPPYs)

2022-11-19 (파란날) 19:48:59

>>551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의 목에 단검을 깊이 박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이 휘두른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고, 녀석은 깊은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지르며 거리를 벌립니다.

고블린은 당신을 노려보았고, 곧 몽둥이를 높게 치켜들고선 당신에게로 덤벼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552 코우

" ...그래, 잘 가. "

당신이 떠나자, 그녀가 두 손을 모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당신의 안전을 기도하는것 같군요...


밖으로 나오자, 거센 비가 내리치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54 알렌

사내는 딱히 대답하지 않았고, 당신은 동쪽으로 향합니다..


! 현재 알렌의 소지금은 128 골드입니다.


당신은 동쪽의 판자촌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홀로 서있는 폐건물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561 타모르 (KP4tc404G6)

2022-11-19 (파란날) 19:50:33

>>557
"이런..길드에 의뢰가 부족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고 역시 이제 막 등록한 녀석에게 줄 만한 의뢰는 뻔하다는 것이겠지? 이해하네 이해해. 괜히 초짜 녀석에게 중한 일을 맡겼다가 실패하면 길드만 손해를 보는 셈 아닌가. 그러니 실패해도 딱히 문제가 없는 퇴치나 약초수집 같은 의뢰를 주는 게군. 하하 그래 내가 너무 보여준 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억지만 부린 것 같아서 미안하네. 나는 그러면...어디보자..그래 얌전히 약초나 채집해서 돌아오겠네. 이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다면 내 쓸모도 길드가 조금은 더 인정해주겠지"
마지막까지 TMI를 남발해 접수원의 시간을 잡아둔다.

"아 그래 그래도 어떤 약초인지,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정도는 듣고 가야 할 것 같구만! 미안하네만 좀 더 설명을 부탁해도 되겠나?"
아불싸 아직도 타모르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

! 그래도 진상이 떠날 것이란 희망이 보인다
//겸사겸사 갑옷과 체력회복 물약도 구매할 수 있을까?

562 코우주 (juUfZb2NH.)

2022-11-19 (파란날) 19:50:55

>>560
비가 추적추적 떨어지고 있다
냉랭한 한기가 옷을 파고들어 피부 안 쪽으로 스며드는 듯 하다
일단은...

!골목을 전전한다 베어도 상관없는 인간
치마와리에게 바칠 사람을 찾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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