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008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7 :: 1001

응어리 ◆afuLSXkau2

2022-11-11 00:30:13 - 2022-11-15 00:13:40

0 응어리 ◆afuLSXkau2 (CMnoIgKxf6)

2022-11-11 (불탄다..!) 00:30:13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920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1:31:47

잭주도 어서 오세요!!

921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1:32:11

>>915 >>917 그야 나 레이주를 위한 캐해가 있기 때문이짓... 레이주가 신청하려 했다고 했으니 곡만 주겠다.. 어디 내 텔레파시 캐해를 맛보시지(?)

https://youtu.be/8ZVxIo0mZCs
https://youtu.be/UGOXdPtipxE

원한다면 말을 해랏 캐해도 풀어주지! >;3

>>918 복면가왕 이전부터.. 비포어 레코드 앨범이 있는 찐팬이랍니다..😇 나는야 광기의 국쏜팬...(?)

>>919 (혼란스러운 치르노의 산수교실을 치워냄) 기다려봐..(주섬)

922 이름 없음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1:35:26

ㅋㅋㅋㅋㅋㅋ

923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1:35:39

크아아아아악 내가 매를 아니 이빨을 벌다니

그렇다면 캐해... 캐해도 주십시오!

924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1:35:45

>>903 보배로운 추천 하나하나 경청하고 왔습니다... 국카스텐 노래가 너무 절묘하면서 노래 자체도 내가 생각한 캐 분위기가 잘 살아서 너무 맘에 들었어 ㅠㅠㅠㅠ
아이덴티티는 현재-진행중 레시라는게 딱이구, 애디퍼시어는 어 음 어우야 정확히 명치를 찌르시면 어떡해요 선생님 죽겠어요~~ ㅋㅋㅋ 햐 이런 너무 좋은 추천과 캐해 감사합니다... 이셔주시여... 저는 오늘부터 당신의 신자가 되겠습니다.. (굽실굽실)

925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1:37:06

이렇게 기분 일렁이는 캐해를 받아버렸으니 다갓이여...

.dice 1 2. = 2

1 그거
2 저거

926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1:39:30

뭐야 자동완성.. 비포어 레귤러요 ㅠ 비레 귀하다 크크..(오딱꾸임

927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1:43:22


잭...

저는 이전에 잭의 그 모티브를 누군가로 했다고 기억해서
이 곡부터 생각나더라고요

1972년 11월 21일...

928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1:44:20

>>92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에욬ㅋㅋㅋㅋㅋㅋ

929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1:44:27

(들려오는 곡들을 들으면서 념념~)

930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1:49:07

두 곡 다 듣고 왔습니다
아 이거를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뭐라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감성이나 특징 같은걸 너무 잘 잡아주셔가지고... 참...

이렇게나... 귀중한 캐해곡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931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1:53:07

https://www.neka.cc/composer/11537#mod-3

이셔주의 캐해 첫번째 아이덴티티의 레시~ 라고 할까 빌런화한 레시라고 할까!
선우주 갠스토리 진행하면서 아 얘는 반전하면 되려 이런 광인이 될 수도 있겠구나? 오호?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뒀던 거지~
지금의 레시도 레시지만, 개방적이면서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자기 자신 외에는 적도 아군도 없는 혼돈 상태의 레시도 레시이지 않을까.. 뭐그런 잡다한 생각으로 버무린 무언가라구 호호

932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1:55:04

빌런 레시... 확실히 '저렇게 될 수도 있다' 하는 느낌이...
그나저나 저 이빨도 참 물리면 아파 보이는군요 으악

933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1:55:42

최근 느낀 거지만 neka도 뭔가 되게 다양하게 나오는군요. 저는 전에 건드려보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번역기를 돌려도 애매해서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저게 혼돈의 레레시아로군요! 붉은 나비 배경이 뭔가 되게 테마에 잘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934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03:52

>>932 뻘한 설정이지만 실제로도 송곳니가 꽤 뾰족한 편이라구~ 그러므로 깨문다! >:3 (콰직)

>>933 뭐 대부분은 뭐가 허용이고 안되고 뭐 수정했고 이런 내용이라 번역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달까~
可以:头像/OC/同人/pc/其他自用/形象参考 << 요거랑 내용 비슷한 문장 있으면 픽크루처럼 원작자 표시하구 써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
나비 색을 뭐로 할까 고민 좀 했는데 역시 붉은색 말고는 눈에 안 차더라 히히히 그리고 살짝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이 혼돈의 레시도 아스텔을 좋아하게 될까? 같은? 아스텔은 어떨게 같습니까 캡틴 센세? (마이크 들이대기)

935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2:06:16

크아아아아악 결국 물렸다아아ㅏㅏ아ㅏㅏ

이대로는 안돼... 미역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미역국을 끓이면 미역 파편만 남을 지경이야...
앞으론 갑옷을 입어야...

936 쥬데카주 (8nfflQG5Co)

2022-11-14 (모두 수고..) 22:07:45

>>990 음 딜리셔스
이런 느낌의 곡 참 좋죠, 마니악한 느낌하고 우중충한 것 같은 이런 느낌 참 좋아요. 어려운 달 같은 경우에는 언젠가 들어본 기억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사까지 전부 기억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해석이 참 찰떡 같네요, 맞는 거 같아. 두 번째 곡은... 지금의 모습이라기보단 언젠가 변할 수도 있는 모습에 대한 묘사 같네요, 충분히 그럴만하긴 해, 역시 좋은 곡 잘 들었어요! 방황하는 사람의 내면을 묘사하는 데 이정도로 괜찮은 곡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다시 말하지만 잘 들었어요! 계속 생각나서 가끔씩 계속 들을 것 같네요..

헉 벌써 10시.
그러면 살짝... 일상을 좀, 찾아볼까요? 월요일이지만!

937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08:58

쥬주가 일상을 찾는다? 아까 캡틴도 일상을 구했다? (팝콘 스윽)

938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11:48

잭: (대충 유행했던 켈리포니아 걸즈 춤 추는 중)

939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2:11:52

>>923 좋다 미역삼촌! >:3 어째 삼촌 곡은 서로 곡 분위기가 상반되는데 이게 사실... 이유가 있어.. 내 편견과 적폐 가득한 해석이긴 하지만..

https://youtu.be/8ZVxIo0mZCs
가장 먼저 쏜애플 암실.
이건... 딱 듣지마자 암울함의 극치긴 한데 잠겨진 상자 속의 두려움 눈 뒤의 눈을 감고 모른 척하네 이 부분이 레이가 과거를 외면하고자 하는.. 그러니까 PTSD에 기인된 회피성과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져왔어. 특히 마지막 후렴의 물처럼 불어난 마음들은 입가의 멀미가 되고 오래전 멎어버린 바람을 목 놓아 기다리네, 언젠가 숨이 멎을 가려움, 온점은 찍지 못해 이 부분이 레이가 과거에 발목을 잡혀있단 느낌이 들거든. 무엇보다 후반으로 가기 전 기타리프 부분이 불안정한 모습과 어울린다 해야하나 그런 적폐가 있다! >:3

https://youtu.be/UGOXdPtipxE
다음은 상반된 분위기, Sam Ryder의 Tiny Riot!
초반부터 느낌이 와, 불이 붙었어 이 부분과 계속 숨을 쉬어, 절대 무너져선 안돼 이 부분에서 회피하지 않고 맞서고자 하는 레이의 모습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의 고통은 씻어내고 쏟아지는 비를 해일로 바꿔 그 파도 위에 올라타, 네 안의 무언가를 숨기지 마, 점화된 다이너마이트처럼 고통은 씻어내고 이 부분에서 레이가 전투 중에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며 돌진할 모습이 생각나.. 선글라스 집어 던지고 목에 핏대 세우면서 활약하고, 연기가 타오르는 적폐 모습이 떠오른다 이 말입니다..(끄덕) 그리고 레이가 아득바득 여기까지 살아왔다는 느낌도 나구!! >:3

>>919 나 계속.. 잭 보면 치르노의 산수교실이 생각나는데 ㅠㅠ 이 말랑뽀짝 바보를 어떻게 해야할꼬~!! 하다가 시트 읽고 떠오른 비슷한 광인이 계셔서 소개하고자 해...

https://youtu.be/MKrVBS6pX9I
인사해.. 피노키오P의 Mei Mei야..
사실 가사를 찾아보면 순화된 부분이 있는데 초반의 아~ 진짜 쩔어 최고야 이 부분.. 원곡 해석대로라면 존* 쩔어 최고야 라는 비하인드를 남기고... 아무튼 이 노래가 왜 잭이랑 비슷한 것 같냐면 천진난만한 부분 때문에.. 모두 정말 좋아해 용돈 좀 줘 이 부분 뜬금없어서 잭 같았고.. 재미있는 일과 시시한 일만으로 배가 부르면 좋을 텐데 이 부분 다음 2절 동일 사비 부분이 꺼림칙한 일과 한심한 일뿐이야 솔직해진다면 좋을 텐데 거든.. 잭이랑 일상을 돌려본 바로는 천진난만한데 세상을 좀 통달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

https://youtu.be/MnJq5kSn-GY
마찬가지로 피노키오P의 얼티밋 선배야..
왤케 마이너한 곡만 가져오냐고 하지 말아줘 머쉬룸 마더 가져오려다 참았단 말이야... 야이야이 머쉬룸 네 엄마 머쉬룸 마더..(실제 가사임) 하여튼 피노키오P 특유의 천진난만한데 알고보면 날카로운 가사 느낌이 딱 잭이랑 들어맞는 느낌이라.. 가사에 나오는 블로그 괴문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소가 전파탑 위.. 그런 부분도 잭 다웁지만.. 머리 속에는 꽃이 피어있어 얼티밋 선배 도대체 무슨 생각 하는거야 얼티밋 선배! 이 세상의 한계, 상하좌우로 모략 가득 힘들어! 이 후렴 부분이 특히 어울린다 해야하나..

누가 내 머리에서 숫자 9좀 치워봐..!!!

940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2:12:55

크하학... 드디어 다 했다... (쓰러짐)

941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15:14

>>934 그런 느낌이로군요! 그렇다면 한 번 참고를 해야겠네요!! 일단 혼돈의 레레시아를 좋아하게 될 것 같냐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한번 일상에서도 언급이 된 적이 있지만 레레시아가 에델바이스의 방침과 완전히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땐 아스텔도 적으로서 인식하고 상대할 것 같은지라. 사실 이건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그 혼돈의 레레시아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936 이럴수가. 일상을 구하는가! 11시 전이라면 새롭게 시작이 가능하다! 이 캡틴!

942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18:48

>>939 오호오호 그런 느낌이구나~

그리고 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떻게 보면 치르노랑 많이 닮은 구석이 있겠네요~

943 쥬데카주 (8nfflQG5Co)

2022-11-14 (모두 수고..) 22:20:37

>>941 조옿습니다, 그러면 누굴 보는 게 좋을까... 아스텔은 최근에 봤으니까, 음...

.dice 1 2. = 1
1. 로벨리아
2. 에스티아

HOXY 생각해두신 캐릭터가 있다면 그쪽으로 하겠습니다만!

944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20:45

>>940 ヽ(✿゚▽゚)ノ이셔주 캐해 고생했다옹~~ (부비부비고릉그릉)

>>941 어?라? 그렇다면 그 전까진 천방지축 사고만 치던 혼돈의 레시가 아스텔한테 뿅 반해서 쪼금쪼금씩 개과천선하는 그런 썰이 머릿속에? 어? 이건 받아줘도 맛있고 끝까지 안 받아줘도 맛있다? 어??????? ヾ(⌐■_■)ノ♪

945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21:00

https://youtu.be/8jvCIE5s_TM

그리고 이건 잭주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잭의 테마!

물론, 야인시대 곡들도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당연하게 맞지만....!

946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24:24

>>944 잭은 리버스(?)레레시아에게 엘보우 드랍을....(아무말)

947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24:45

>>943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여러분들이 선택한 캐릭터를 꺼내기 때문에! 그렇다면 로벨리아로군요! 로벨리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안이라던가 혹시 있으실까요? 없다면 스토리 떡밥이 될 수도 있고!

>>944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아스텔이 적으로 돌리면 정말로 살기를 품고 살벌해지는데 거기에 뿅하고 반하는 것이 가능한건가요?!

948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25:11

>>945 ....맙소사. (동공지진)

949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2:26:28

크읍 이렇게나 맛있는 캐해라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역담요)

확실히 레이먼드 자체가 정말...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긴 합니다
일부러 그렇게 의식하고 만들었기도 했고요. 암실의 경우엔 PTSD로 인해 상당히 불안정한, 심지어 그 불안정함이 폭력적인 성향으로도 내비칠수 있는 점이 기타리프랑 찰떡이라서 좀 놀랐었어요. 그 외에도 그 우울함이 점점 자기 목을 죄는걸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런 점이 표현되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에델바이스에 들어오기 직전 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Tiny Riot은 정 반대로, 현재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에델바이스에 들어오고 난 이후가 떠오르는 곡입니다.
말씀해주신 부분도 있고, '귀를 기울여 모든 상황을 주시해' '폭풍이 몰려올 때 대담히 행동해' 하는 가사도 최근 좀더 침착하고, 베테랑스럽게 싸우게 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도 거세게 몰아치는 분위기가... 참 굉장한 캐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적폐는... 천 번을 더 해도 좋다... 그런 말입니다...

950 쥬데카주 (8nfflQG5Co)

2022-11-14 (모두 수고..) 22:26:29

>>947 이셔와 무단이탈(...)했다가 복귀한 걸 보고하러 갔다고 하죠! 선조치 후보고... 그리고 징계...(두려움) 거기에 살짝 스토리 떡밥 얹어주시면 제가 맛나게 음미하겠습니다!

951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27:03

정말로 그 일상을 하려고요? 진짜로? 리얼로? (흐릿) 로벨리아 진짜 엄청 크게 화낼텐데!!

952 쥬데카주 (8nfflQG5Co)

2022-11-14 (모두 수고..) 22:28:11

쥬는 보고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어쩔 수 없읍니다... 그리고 숨기다가 들키는 것보단 먼저 말해주는 게 낫겠죠 아무래도! 뭐 근신처분이라던가 해주면 저야 좋습니다만(?)

953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29:23

>>945 ㅋㅋㅋㅋ 전에 잭의 프로토 타입이 외계의 존재, 정확히는 외신격의 아바타라는 말을 한적이 있죠~ 물론 유쾌한 타입으로!

그리고 이스마엘주가 생각하는 ⑨도 맞는게, 성격상 완전한 바보이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

단, 천연 바보인거와 자신이 믿는 정의와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거기에 맟춰 행동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할까.

많은걸 모르고 무식한 잭이지만, 그러기에 오히려 순수하게 믿고 앞으로 밀고 가는게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954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31:14

>>952 음. 그렇다면 쥬데카가 보고를 하러 로벨리아의 사무실로 들어온 상황으로 선레를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955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2:31:39

주절주절.. 여담이지만 이셔는 이걸 자주 들었답니다 시리즈..(안물안궁)

https://youtu.be/PPi9yFlywpE
쏜애플 플랑크톤.. 왜 이렇게 쏜애플이 많냐고 묻지 마... (쏜애플 굿즈만 따로 진열해둔 진열장 봄)
맑게 갠 날엔 어제의 잘못을 써 내려가 엉망진창의 글씨는 의미를 얻지 못하고 이 부분도 부분이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가고 싶었지 난 많은 바람들을 조심스레 묻고 아 그토록 비웃던 현실에 발을 딛네 이 부분 보자마자 감 오지..?😇 독백 쓸 때 가장 많이 듣는 곡 1위..

https://youtu.be/ClUq38G5OHc
wotaku p의 제로섬..
사실 나 이거랑 루시퍼(예전에 올린 보카로곡) 듣고 이셔 짰다면 믿을 수 있겠어..? 동물 이하의 현실 이유 의미의 문답 아무것도 없다는게 진실 살아있을 뿐인 게 대단할 리가 없어……. 이 부분도 부분인데 사실은 너희들이 무서워 이젠 전부 죽여버리는 수 밖에 빼앗아 먹어치워 붙잡히는대로 붙잡아 이 부분이.. 응 이 부분이 응... 원래 이셔 초안에서 이스마엘이란 이름 말고 '언더독'이라는 가명을 쓰려 했답니다 꾸닥... 슬럼 이셔는 딱 이런 느낌이었지롱.. 만약 이셔랑 슬럼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이셔가 염력 담아서 주먹으로 벽 부수듯 쾅 치면서 "네 모가지 물어뜯을 미친개가 돌아왔는데, 내가 우스워?"라고 고압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ㅈㅅ합니다 후레캐해예요 ㅠ

https://youtu.be/LCOItseOsFE
Maretu의 시우..
이거 진짜 오너공인 후레캐핸데 ㅋㅋ 사람의 아이건 누구건, 태생이 전부야. 복권을 뽑으면 고독과 무력 이 부분 수잔나가 이셔를 낳고 복권을 뽑았는데 고독과 무력밖에 남지 않았구나 싶은 느낌도 들고.. 가장 아래의 희생자에게 사랑을 이 부분이 진짜.. 이셔답다 싶은데 바치고 싶지만. < 이거 때문에... 눈 돌아간 이셔 돌릴 때 자주 듣고 있어... 바치고 싶지만. 이 부분 하나 때문에..

956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2:33:53

이셔 관련 캐해곡들이군요
맛있게 들어봐야겠습니다

확실히 이스마엘이란 캐릭터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나 슬럼 이셔의 그 느낌이 상당히 살아있는...

957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35:09

>>947 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따지면 지금의 레시랑 아스텔도 첫 일상은 나름 진지하게 대련했던거라구? 살벌하게 적대하는 것 쯤이야 혼돈의 레시라면 짜릿해할걸(?)

호오오오 쥬 혼난대요~~ 힣 로벨리아 극대노 나온다 팝콘 맛있겠다~~

958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35:51

>>957 그건 적으로 돌린 것은 아닌 거라서 살기까지는..(흐릿) 뭐 아무튼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었겠지요! 수많은 가능성의 세계 속에선!

959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36:44

>>957 뭔가 잭은 레레시아의 어깨에 올라탈것 같아.....(아무말)

>>955 오빠 혹은 언니인 이스마엘.....역시 곡들도 이스마엘을 잘 대변해주네요~

960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36:57

이셔주의 이셔 자체 해석곡도 하나하나 너무 좋구나.. 역시 캐해적폐갓 이셔주시여....

961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2:37:08

호오옥 쥬 혼나...???? 팝콘 들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제로섬 다 괜찮은데 pv 가사가 MS 기본 고딕체인 것 같아서.. 묘하게 신경쓰여..(아무말)

962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37:36

>>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허 안되요 혼나 씁!

963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40:44

>>962 잭: 시러시러~ 태워줘~ (한창 말 안 듣는 20살)

964 레이주 (9DxB.cvN6E)

2022-11-14 (모두 수고..) 22:41:30

그러고보니 저도 캐릭터 짤 때가 생각납니다

당시엔 둘 사이에서 좀 고민했었는데... 하나는 비능력자 + 군 내지는 관련 베테랑이었습니다.
근데 비능력자가 안된다 그래서 일단 폐기했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에 생각한건 오히려 정반대로, 좌충우돌에 적도 깨지고 나도 깨지는데 두려움 없는 스턴트맨 내지는 검투사 같은걸 생각했었습니다.

이 둘 사이에 열심히 갈등하다가 그냥 일부 요소들만 섞음 + 어느 캐릭터의 서사를 좀 따와서... 짜잔! 지금의 겉으론 날뛰는 똘추지만 속은 군 (엄밀히 말하면 진짜 군인은 아니지만) 베테랑인... 그런 희한한게 나왔답니다

너무 클리셰대로의 캐릭터가 되긴 했지만...

965 이스마엘주 (rHUXzu9AX2)

2022-11-14 (모두 수고..) 22:41:43

아니 진짜 MS 기본 고딕체네(미간짚)

966 잭주 (InkatFyrzw)

2022-11-14 (모두 수고..) 22:42:56

>>964 좋으니까 클리셰인 셈이죠~ 레이도 좋은 캐릭터!

967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43:04

일단 웹박수를 보내주시면 보내줬다고 이야기를 해줘야 제가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웹박수로 시트 복귀 및 새로운 시트를 내도 되냐는 문의에 대해서는 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후반부에 현생이 잘 따라주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을 스스로도 받고 계신 것 같아서... 일단 현생을 잘 생각해보시고 다시 돌아오고 싶으시면 돌아오셔도 좋다고만 할게요!

968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22:43:58

클리셰건 뭐건 자기가 굴리고 싶은 캐릭터를 굴리는 것이 제일 아니겠나요. 물론 너무 남에게 민폐를 주거나 좀 이건 너무한다 싶은 것은 곤란하지만 레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969 레레시아주 (T4xFu1I2Gs)

2022-11-14 (모두 수고..) 22:44:07

>>964 그리고 클리셰 그대로인 삼촌! 레이 삼촌! 오늘은 끼얏호우 안 해?!

970 쥬데카 - 로벨리아 (8nfflQG5Co)

2022-11-14 (모두 수고..) 22:44:14

벌써 어둠이 드리운 바깥을 보던 너는 결심한 듯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미루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 결국 이야기할 거라면 빨리 이야기하는 게 맞겠지. 영영 숨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렇기에 지금 네가 향하는 곳은 에델바이스의 시작, 가디언즈가 아닌 네 상관.

로벨리아의 집무실이었다. 문 앞까지는 멈춤 없이 왔지만, 막상 문을 두드리려니 조금 긴장이 돼서 그런건지 문을 두드릴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다. 결국 두드리긴 했고, 용건도 간략하게 전달하긴 했지만.

"쥬데카입니다, 대장님."

들어오라는 허락이 떨어진다면 그제야 문을 열고 천천히 들어섰으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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