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607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8 :: 1001

이름 없음

2022-11-06 21:04:42 - 2022-11-11 19:35:13

0 이름 없음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4: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53 오토나시 - 빈센트 (TKiGAd/P7U)

2022-11-07 (모두 수고..) 00:18:03

“ ... ”

농담이라고 해도 어쩌면 신성 모독이 될 수 있는 말이지만 오토나시는 빈센트의 농담을 조금 진지하게 잠시 생각해봅니다.

“ ‘ 여우신 ’님도 도는 것을 그만두고 눕는다면 ‘ 버터 ’처럼 보일지도 몰라. 응. ”

먹을 수 있는 버터가 아니라... 생긴게 말이죠. 고양이가 앉아있는 특유의 자세를 ‘ 식빵 ’이라고 표현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

“ 음. 그건 알 수 없지만 ’ 이왕이면 ’ 정수리라고 생각 하는 편이 낫지 않으려나. ”

사실 ‘ 헌터 ’인 이상 빈센트와 오토나시의 위치는 이미 등 위일 수도 있고 꼬리까지 내려왔을수도 있습니다. 그걸 오토나시도 아예 모를 리도 없고요.
하지만 오토나시는 빈센트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미를 담아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여우 인형을 점프시켜 도록(그러니까 신 한국)위로 옮깁니다.

“ ‘ 종교인 ’의 시점으로만 말해보자면 행복했으리라고 생각해. ‘ 의사 ’로서의 관점은 또 다르지만... 어쨌던간에 ‘ 자신에게 주어진 여정 ’을 끝마치고 ‘ 꼬리 ’에 도달한거니까. ”

// 15

54 오토나시주 (TKiGAd/P7U)

2022-11-07 (모두 수고..) 00:18:31

나.님
방을 무한 대로 치 우고 있 음
그래 서 다른 레 스 못 보았다
매우 죄송

55 린주 (8mpgxCdFX2)

2022-11-07 (모두 수고..) 00:21:48

자연스럽게 여우신님 얘기하고 있는 토리 그 전도법을 알아봅시다
과제의 산에 허덕이는 중...캡도 바쁜게 아닐까,,,

56 오토나시주 (TKiGAd/P7U)

2022-11-07 (모두 수고..) 00:22:50

무 한으로 즐 겨요 여 우신 이 야기
린주 안농 하 세오???

나.님의 생각으론
캡틴 남 친분 이랑 엄청 나게 즐거 운 데이트 하느라
바쁘심

57 시윤주 (tL7KnNeSgY)

2022-11-07 (모두 수고..) 00:25:32

그럴 땐 모르는척 하는거야 얘들아

58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00:27:54

린하시하!
순간 엄청 붕 뜬 기분이었?

59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00:29:07

모하모하인 거에요!
_:( ́ཀ`」 ∠):

60 알렌주 (SaqSBtWuqc)

2022-11-07 (모두 수고..) 00:33:38

제사끝

61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00:34:45

알하~ 제사 하도 안 지내서 뭐 올라가는지 죄다 까먹었네여!

62 강산 - 여선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0:35:40

"갠톡으로 가게 정보 보내주게 연락처 알려주라. 아...하는 김에 우리 반 단톡방 초대도 해둬야겠군."

어쩐지 조금 으쓱해져서는, 소스에 찍은 바삭바삭한 탕수육 조각을 입에 넣으며, 자연스럽게 여선의 연락처도 넘겨받으려 한다. 연락처를 준다면 강산이 말한 대로 가게 전화번호가 오는 건 물론 바로 단톡방에도 초대될 것이고.
그리고 특별반의 길드화에 대한, 여선의 현재까지의 입장에 대해서 줄줄이 늘어놓는 말들에 차분히 귀를 기울이며 머릿속으로 요약해나간다. 강산도 여선만큼은 아니지만 영성치 160의 마도사이니 충분히 알아들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내가 이제 막 대치동에 돌아와서 대부분의 구성원들과 거의 초면이다시피 하다보니, 여명 길드 가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바로 정하기엔 애매하다'는 건가.

"흠....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렇긴 하군...거의 초면인데 혹시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하다."

어쨌든 누군가에게 대강 길드화 소식을 전해듣기는 한 모양이었으니 이 화제는 넘어갈까.

"짬짜면 쪽에 면이 거덜났군..."

뭔가 아까운 느낌이라서 짬뽕 건더기를 건져 볶음밥과 같이 먹는다. 곧 다 거덜나겠어.

//19번째.

63 오토나시주 (TKiGAd/P7U)

2022-11-07 (모두 수고..) 00:36:44

(이 사람 들 꼭 어장 에 계속 있었다 는 것 처럼 정말 자연 스럽게 나 타 나 는.. .... . ...)

64 태식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37:35

ㅎㅇㅎㅇ

65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0:38:41

>>52 캡틴이 안 오시는 것 자체가 걱정이라기보다는...
또 고생 중이시거나 쓰러지신 것은 아닌가....하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54-55 고생하십니다....
린주 안녕하세요.

>>56 앗...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다행일지도요!

66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0:39:44

>>60 고생하셨습니다...!

>>63 그러게요...ㅋㅋㅋㅋㅋ....

앗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67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nzdEHf9.X2)

2022-11-07 (모두 수고..) 00:46:02

"음... 하지만 그럴 리는 없겠군요. 여우신님이 그럴 리는 없을 테니까요. 혹시... 있나요? 그 기독교의 아마겟돈처럼 말입니다. 뭐... 차차 알아갈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죠."

빈센트는 애매하게 대답했다. 그래서 여우의 꼬리와 머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가기로 했다. 어릴 적에 성경학교에서 삼위일체를 배울 때와 똑같았다. 한 분이면서 셋인 하나님의 존재가 도저히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동네에 있던 기독교계 성직자들이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물어보았다. 결국 그 끝은? 목사들이 빈센트를 "의념 각성자가 기독교 성직자를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신고했고, 결국 빈센트는 남들은 귀찮아도 끌려가는 교회를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신세가 되었지. 어쩌면 저 꼬리와 머리도 그런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도 이해는 확실히 되는군요. 어쨌든 인간의 삶은, 어쩌면 인간의 삶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이 '세계'는, 여우신님과 같이 끝없이 순환한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토리의 이야기에 웃으면서 답한다.

"맞는 말입니다. 누군가가 날 보고 꼬리에 있다고 생각하건 무슨 상관입니까. 매일매일이 여우신님께서 굽어보시는 정수리에 있는 것처럼 살다가, 만약 알고 보니 꼬리였다면... 적어도 '순환'은 끝마쳤다는 거니까요."

//16

68 여선 - 강산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00:48:25

갠톡과 단톡 초대라는 말을 듣고는 선선히 연락처를 건네주려 합니다. 앗 연락처 점심 한번이면 가질 수 있다? 인가? 가게 전화번호는 저장하고 단톡방에는 들어가는데. 의외로 내가 와따! 같은 거나 모두에게 인사는... 안하네요? 나중에 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담스럽다- 보다는 그나마 끼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정도일까요?"
진짜 편입생이었다면 끼여서 고생했을 게 백퍼센트라구요. 아니 이백퍼센트인가?! 라는 말을 하면서 그렇다고 부담이 아예 없는 건 또 아니고요. 초면인 거나 다름없는 거라서 그런가.. 다른 분들이랑 좀 선을 맞추려면 쌔빠지게 뛰어야 할 것 같은 점도 영향이 있으니까 그렇죠?

곧 다 거덜나는 건 아깝지만 식사기회가 이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가끔 좀 부족해야지 아 그거 진짜 맛있었는데! 같은 걸로 다른 기회도 생길 거니까...? 배가 너무 부르면 오히려 불쾌하기도 한? 잘 얻어먹은 여선은 젤리 작은 봉지 하나를 꺼내서(건네준 것과 같은 종류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습니다.

"그래도 이제 곧 내려가기는 해야 할 것 같아요!"
좀 있으면 잠가놓거나 순찰을 돌지도 모르는 일인 만큼. 적당히 치우고 가야 할까요?

69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00:49:10

막레로 받아도 좋고.. 담레스로 막레해도 좋아요!
졸맃 때 자야 푹 잘 수 있을 거에요
다듷 잘자요!

70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0:51:17

막레 드릴게요.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71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0:51:37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72 오토나시주 (TKiGAd/P7U)

2022-11-07 (모두 수고..) 00:51:51

여선 주 잘 자요

73 태식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56:02


잘자

74 강산 - 여선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1:07:38

"결국 헌터들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기도 하고...."

한숨쉬듯 내뱉은 말이다. 이 곳에서만 해도 그 역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엇갈려왔으니.
아무튼 식사가 끝나자 어디선가 또 물티슈를 꺼내와서 여선에게도 두어 장 주고, 적당히 뒷정리를 한다. 그릇은 중국집에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플라스틱 그릇이니, 인벤토리에 넣어뒀다가 씻어서 다시 쓰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하면 되겠지.

"어떻게든 내려갈 방법은 있으니까 안에서 문을 잠가버리는 건 상관없다만.... 뭐 그래."

강산 또한 여선에게 앞서 받았던 젤리 봉투를 뜯어 젤리를 입에 넣는다.

"그럼 조금 있다가 내려가지."

무심코 누울까 하다가 자세를 가다듬어 다시 앉으며 말한다.
상념에 잠기는 건 옥상에서 내려와서 해도 되겠지.

//21번째로 끝.

75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1:18:58

강산이 기억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확정을 못하고 고민중임다...
어느 쪽이든 다른 캐릭터들을 대하는 태도엔 큰 차이가 없게 가려고 생각중이지만요,
의념 속성 고찰할 땐 영향을 줄 거 같은 그런...

76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1:34:43

그러니까 캐해쪽으로 깊게 파고들수록 그 차이가 유의미해질 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근데 역시 엉뚱한 짓을 못 하게 하려면 역시 잊게 해야하나?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있어요.

강산이가 npc들에게 친구도 기억 못 하는 이상한 녀석 취급받더라도...
(북해길드원들 안 마주치게 해달라고 한 이유가 이거였는데...)
어쩔 수 없으려나요...

77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1:39:34

이상, 별 쓸데없는 걸 다 고민하는 인간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였습니다.

78 강산주 (x4.AKX6IuA)

2022-11-07 (모두 수고..) 01:40:03

자러 갑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79 ◆c9lNRrMzaQ (kMlhg0e/QU)

2022-11-07 (모두 수고..) 11:13:50

그냥 개같이 엎어진 자

80 ◆c9lNRrMzaQ (kMlhg0e/QU)

2022-11-07 (모두 수고..) 11:14:10

하루 어장 안보이더라도 캡틴은 무조건 옵니다.

81 토고주 (p/Xc8E1br2)

2022-11-07 (모두 수고..) 11:40:21

캡하캡하

82 알렌주 (SaqSBtWuqc)

2022-11-07 (모두 수고..) 11:45:46

안녕하세요 캡틴

83 빈센트주 (bMYGW8rg/.)

2022-11-07 (모두 수고..) 12:02:43

안녕하세요

84 ◆c9lNRrMzaQ (kMlhg0e/QU)

2022-11-07 (모두 수고..) 12:10:57

하이하이

85 토고주 (vxbQkCpmVY)

2022-11-07 (모두 수고..) 12:34:10

오늘의 점심은 뭘까요
배 배달민~~~

기사식당가서 먹기!

86 토고주 (vxbQkCpmVY)

2022-11-07 (모두 수고..) 12:34:46

기사식당이란 어감 뭔가 판타지같지 않아?
모험가길드 식당 같은 기분이야

87 태식주 (zxYKAKXPUw)

2022-11-07 (모두 수고..) 13:33:49

산업기사자격증 있으면 할인해준다던데

88 토고주 (vxbQkCpmVY)

2022-11-07 (모두 수고..) 13:44:48

산업기사는 계란후라이 서비스도 줘야지

89 시윤주 (tL7KnNeSgY)

2022-11-07 (모두 수고..) 17:36:14

엎어졌다니, 괜찮아 캡틴?? 전에 쓰러졌다는거랑 비슷한건가

90 ◆c9lNRrMzaQ (kMlhg0e/QU)

2022-11-07 (모두 수고..) 17:39:24

아니 그냥 잠깐 깨는 거 빼고 다 잤다고...

91 시윤주 (tL7KnNeSgY)

2022-11-07 (모두 수고..) 17:40:53

아하. 그런거라면 다행이다. 최근 밤샘 자주 했으니 피로가 쌓였던거 아냐? ㅋㅋㅋ

92 오토나시주 (GdgyhoRILo)

2022-11-07 (모두 수고..) 17:43:03

물음 표

93 알렌주 (SaqSBtWuqc)

2022-11-07 (모두 수고..) 17:53:52

>>73 ???

94 알렌주 (SaqSBtWuqc)

2022-11-07 (모두 수고..) 17:54:17

>>93>>92

95 오토나시주 (g6TGjBqUFc)

2022-11-07 (모두 수고..) 18:03:50

헉 이제 >>73 이 정 상적으 로 뜨는
대체 방 금은 무 슨 일이.. .... . ...

96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18:13:13

하루종일 쉬었더니 그나마 낫네여! 모하여요!

97 오토나시주 (g6TGjBqUFc)

2022-11-07 (모두 수고..) 18:50:51

여선 주 안농? 하세오???

98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18:58:53

오토나시주도 하이에요!

99 이름 없음 (tcD6E2H1GE)

2022-11-07 (모두 수고..) 19:05:29

어니언 샤워크림맛 도도한 나쵸칩 2+1
썬칩사면 통크가 덤으로!
푸르밀 요구르트 1+1

100 빈센트주 (bMYGW8rg/.)

2022-11-07 (모두 수고..) 19:06:26

안 노옹

101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19:11:24

빈센트주도 하이에요!

일상 천천히나마 돌려서 특별수련장 들어갈 수 있는 정도는 되고 싶은데... 있을진 모르겠어요!

102 토고주 (tcD6E2H1GE)

2022-11-07 (모두 수고..) 20:11:32

진행을 바로 하는 것도 아니니까 가능할거야. 느긋하게 마음 먹으라고~~
그리고 초반엔 이것저것 한다고 특별 수련장에 들어갈.. 타이밍도 안 나올거야.

수련에는 망념이 드는데 그 망념을 200채우고 나면 할게 진짜 없어지거든...

103 여선주 (Dvg5Vh1ZeM)

2022-11-07 (모두 수고..) 20:17:17

안녕하세요 토고주!
오.. 초반엔 뭔가 이것저것이군요!
그래도 코인 조금 확보는 해두고 싶긴 하더라고요.. 30개는 안되더라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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