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607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8 :: 1001

이름 없음

2022-11-06 21:04:42 - 2022-11-11 19:35:13

0 이름 없음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4: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308 빈센트 - 강산 (N0XKS4B1iU)

2022-11-09 (水) 01:22:00

>>307
잘자요 ZZZ...
>>306
오...

309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01:24:17

오....빈센트가 수락하면 강산이가 잘 달래서 미리내고 대련장에서 매치를 성사시키는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진행상 밤에는 학교에 사람이 적었으니까요...)
웨 이렇게 됐지......빈센트주 장소 변경 한번만 유도해봐도 될까요.....? 이미 늦었나....?

310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01:26:10

(그럴 생각으로 1레스에 위치를 '대치동', 즉 미리내고 근처라고 썼었던 것...)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음...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311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01:35:55

아니면...혹시 상황이 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 싶으시면 이 일상은 여기서 엎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거 그대로 반영되면 빈센트 쪽이 곤란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312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01:36:58

일단 빈센트주도 주무시러 가신 듯 하니...
저도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13 빈센트 - 강산 (N0XKS4B1iU)

2022-11-09 (水) 01:44:11


"엄............."

빈센트는 주변을 바라본다. 강산은 35'단계' 언저리의 대련 상대를 원한다는 이야기에 자신을 쳐다본다. 민간인들은 갑자기 땅에 처박힌 자동차를 보고 놀랐고, 어떤 남자한테 붙잡힌 미친놈 하나와, 그냥 혼자 서 있는 빨간머리 미친놈 하나가 어쩌다보니 대치하게 된 형세를 바라보고 있었다. 빈센트는 자신의 평판이 아주 처참함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을 의심스러운 눈치로 쳐다보며 경찰을 부르려는 민간인에게 말했다.

"저건 저기 서 있는 저... 그... 심호인지 띵호와인지 어쨌든 높으신 분이 하신..."

그리고 그 순간, 빈센트의 마도로 잠시 생기를 얻었던 강철 파이프가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뿌리를 뻗으면서 멀쩡히 잘 있던 소화전을 부숴버렸다. 빈센트는 쏴아쏴아 물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체념 반 짜증 반으로 외쳤다.

"좋습니다. 신고하건 말건 맘대로 하십시오. 그런데 이거 하나는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빈센트는 강산에게 말한다.

"보아하니 저랑 강산 씨가 목숨 걸고 싸워야 겨우 싸움이 성립하는 상대를 데려오신 것 같은데, 다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절대 안 됩니다. 저, 강산 씨, 그리고 저... 게이트 너머 왕자님 3명이 여기서 진심으로 싸우면 민간인 사망자만 100명 넘게 나올 겁니다. 미리내고로 가는 게 좋겠군요. 만약 여기서 싸운다 하면... 왕자님 기분이 무고한 수천명의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은 미국인이자 공화주의자로서도, 그리고 최소한의 윤리로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9

이렇게 갈까요?

314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01:59:54

>>313 앗 다시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일단 일상은 여기서 킵합시다...!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315 시윤주 (zNtU2YEeJk)

2022-11-09 (水) 11:07:49

오늘은 진행의 날

316 알렌주 (5I7o30jjtI)

2022-11-09 (水) 11:16:16

(기대)

317 ◆c9lNRrMzaQ (dU2ifrp5Nw)

2022-11-09 (水) 11:41:05

저녁 8시로 변경

사유 - 푹 잔다고 네시간 자버림

318 시윤주 (zNtU2YEeJk)

2022-11-09 (水) 12:01:32

짧은 한문장에 앞과 뒤가 모순되어있는데

319 시윤주 (zNtU2YEeJk)

2022-11-09 (水) 12:01:51

캡틴 그러다 또 실신하겠어 잠을 좀 자는게

320 알렌주 (bw1zfeMd3Y)

2022-11-09 (水) 12:18:46

좀 더 주무시는게...(걱정)

321 빈센트주 (/qoHP2Sp2A)

2022-11-09 (水) 12:20:54

>>317
;;;;;;;;;

322 여선주 (kKgZaJ6uj2)

2022-11-09 (水) 16:04:35

갱신! 모하여오!

323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6:33:0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17 뭔가? 이상하지만? 잘 쉬시고 오세요! (끄덕

324 여선주 (kKgZaJ6uj2)

2022-11-09 (水) 16:35:47

강산주도 하이에요!

저녁 뭐먹징...

325 ◆c9lNRrMzaQ (IlNIp5tCpw)

2022-11-09 (水) 16:35:50

정상적으로 5시에서 30분 늦은 시간에 시작합니담

326 시윤주 (zNtU2YEeJk)

2022-11-09 (水) 16:42:49

5시 30분인가! 1시간도 안남았네

327 여선주 (kKgZaJ6uj2)

2022-11-09 (水) 16:46:10

캡하시하~ 앗 5시 반인가..(저녁고민가속)

328 알렌주 (5I7o30jjtI)

2022-11-09 (水) 16:47:44

5시 30분이군요!

329 강산 - 빈센트 (8e5z2CB1wc)

2022-11-09 (水) 16:57:14

강산은 마저 튀어나온 파이프가 소화전을 부숴버리자 놀라서 황급히 마도 역분해로 상황을 정리하려고 하고....결박에서 풀려난 심호 왕자도 솟아나온 파이프와 소화전에서 쏟아지는 물을, 흙무더기 밟아 누르듯 한 발로 밀어넣으며 물이 솟아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그 사이 들려오는 짜증을 억누르는 듯한 빈센트의 말을 듣고 두 청소년의 반응이 갈린다.
심호는 흥미에 찬 눈빛으로 빈센트를 보다가도...머쓱한지 그의 시선을 살짝 피한다.
강산의 얼굴이 창백해져가는 것이 눈에 띄지만, 그는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말을 보탠다.

"저하, 빈센트 형님 말씀에는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한밤중이어도 이런 대로에서 대련을 하시면 앞서 말했듯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갑니다요...보십시오, 사람들이 소란 때문에 나와서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희가 재학 중인 미리내 고등학교로 모시겠습니다. 그 곳이라면 마침 지금 다른 학생들이 귀가하고 없을 때라 대련장이 한산할 것이니 써도 괜찮을 겁니다."
"좋다. 그리 하거라."

강산은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심호에게 처음에 쓰고 있던 너울을 다시 씌워 주고, 주변에 몰려든 민간인들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미리내고 수련장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
얌전히 안내를 받고 따라와서 수련장 한 쪽에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몸을 풀던 심호 왕자에게 강산이 무어라 말을 한다. 대략 '자신은 그래도 의뢰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대련하면서 왕자님을 공격하기 곤란하고, 그렇다고 왕자님 편을 드는 것도 원하지 않으실테니 빈센트를 지원하다가 상황이 위험해지면 개입하는 안전요원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었다.
심호 왕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자 강산은 빈센트 쪽에도 잠시 다가가서 말한다.

"대련을 시작하기 전에 말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인데...사실 저 분은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습니다. 저희보다 격이 높은 상대를 만났을 때 느껴지는 위압감이 없잖습니까. 어린 마음에 승패와 무관하게 대련을 원하시는 것 같으니, 정말 죄송하지만 잠시만 어울려주십시오. 저는 뒤에서 형님에게 버프를 걸다가, 상황이 과열되거나 두 분 중 한 쪽이 눈에 띄게 부상을 입으면 전투를 멈추고 응급처치를 하겠습니다. 왕자님께도 그렇게 말해두었습니다."

빈센트가 승낙하고 준비를 마친다면 대련은 시작될 것이다.

"...형님 제가 이거 끝나고 밥 살게요. 비싼 것으로 사드리겠습니다."

//9번째.
일회성 일상용 npc가 세계관에 큰 영향을 주면 안 되므로...강산이가 말한 대로 심호 왕자는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습니다. 대충 시나리오 1 중~후반부의 빈센트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35렙이랑 붙어보고 싶다고 한 건...허세입니다...
저는...소년만화 보다보면 나오는 '주인공의 실력에 대한 소문을 듣고 와서 덤벼드는 오만한 도전자' 클리셰를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 오만한 왕자 클리셰 섞인 호전적인 이종족 잼민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분량 꼭 안 맞춰주셔도 됩니다. 그냥 이쪽에서 캐를 두 명 굴리면서+상황이 너무 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라서...
혹시 이 상황이나 npc가 불편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330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6:58:44

>>325 앗 캡틴 안녕하세요!
무리하시는 것...아니시죠? 알겠습니다!

331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16:23

...그리고 새삼 상황묘사를 자연스럽게 잘하시는 캡틴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역시 전 평생 캡틴은 못할듯요....😅

332 ◆c9lNRrMzaQ (atvDcNe66o)

2022-11-09 (水) 17:21:04

무리는 아님.
여기서 일 더 시키면 남은 휴가 여기 다 꼴박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도로 쉬어버린다고 협박하고 오긴 한 듯.

333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23:51

>>332 ㅋㅋㅋㅋㅋ...
그렇다니 다행입니다! (끄덕

334 오토나시주 (J1XNq2k90.)

2022-11-09 (水) 17:26:08

매 우
매우 목 이 아픈.. ..... . ........

335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26:52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괜찮으신건가요? 요즘 날이 건조하니 가능하시면 따뜻한 물 자주 드세요...

336 ◆c9lNRrMzaQ (atvDcNe66o)

2022-11-09 (水) 17:27:07

>>334 허리에 8대, 목에 4대, 어깨에 7대 맞은 나도 있다.

337 ◆c9lNRrMzaQ (atvDcNe66o)

2022-11-09 (水) 17:28:57

일단 오늘 진행에 대해 알려주자면...
아직 캡틴이 밥을 안 먹어서, 언제 갑자기 "아 배고프네 밥먹으러감 ㅂㅂ" 할 지 모른다는거 참고할 것.

338 윤시윤 (zNtU2YEeJk)

2022-11-09 (水) 17:30:01

".....확실히. 이 숲은 조용하고, 또....매우 울창하군요."

집중해서 들어보면, 많은 소리들이 들리고 있다.
풀잎이 흔들리는 소리. 나뭇가지가 부딫히는 소리. 바람의 소리.

생각해라. 생각해라. 계속 생각해라.

이 기사단은 왜 이 조용한 숲을 선택했던 것인가.
기사단장님은 왜, 숲의 입구에서 조용히 소리를 듣고 있었는가.
'소리' 라는 것은 왜 계속 강조되고 있는가.

소리에 담아, 스스로의 이야기를 흘려보내는 것이 하이젠피우스의 걸음걸이라면.

작은 소리들이 '신경쓰지 않던 것' 이자 '익숙하다 무시했던 소리들' 이라면.

그리고......내가 이 기사단에서 배워야만 하는, 배우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그 소리들을 듣기 위해서일 것이다.

"익숙함 속엔 많은 소리들이 있고, 일견 고요함처럼 들리는 곳엔.....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귀기울여 듣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소리들이요."

"저는 그러한 소리들을 듣고 싶습니다. 시끄러운 세상속에서, 이 곳의 가르침을 배우지 않는다면 듣기 힘든 소리들을 듣고 구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은 험난하고, 열악하다. 언젠가의 내가 자주 생각했던 말이다.
사람의 목숨은 생각보다 귀하지 않고, 그렇기에 찰나의 순간에 인생의 단말마는 멈춘다.
누군가의 고통을, 익숙함에 가려진 비명을, 나는 듣고 싶은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내는 소리에. 거기에 담긴 이야기에. 이 기사단의 이야기와 뜻을 담고 싶습니다."

#대....대답??

339 여선주 (kKgZaJ6uj2)

2022-11-09 (水) 17:30:33

다들 어서오세요! 아 진행..(저녁 결정 아직도 못함ㅣ

340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30:42

>>336 주사...라기엔 과하게 많고 한의원 가셨군요...

>>337 알겠습니당!
저도 아직 밥 안먹어서 중간에 자리 비울수도 있어요...

341 알렌주 (5I7o30jjtI)

2022-11-09 (水) 17:30:55

알렌은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려고 했지만 순간 몸이 기울어지며 쓰러졌다.

"아 미안 긴장이 풀려서..."

멋쩍게 말하며 다시 일어서려 했지만 알렌의 몸은 여지없이 다시 쓰러졌다

자신의 몸을 막다루는 알렌의 태도와 더불어 걱정을 끼치기 싫었던 알렌의 허세는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고 있었다.

"...미안 안그럴께."

카티야의 의념을 받고 간신히 일어선 알렌은 결국 카티야의 손에 이끌려 가까운 병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병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342 시윤주 (zNtU2YEeJk)

2022-11-09 (水) 17:31:10

운동 독서 데이터 피드백 샤워 식사 모든걸 끝내고 겸허하게 자리에 앉았다

343 알렌주 (5I7o30jjtI)

2022-11-09 (水) 17:31:37

>>337 저도 아직 저녁을 안먹어서 밥먹으러 갈 수 있어요!

344 주강산 (8e5z2CB1wc)

2022-11-09 (水) 17:31:45

"아직, 한 개입니다."

잠깐 생각하는 듯 눈을 굴리던 강산은, 문형의 질문에 다시 그를 돌아보며 답한다.

"저번에 보니 빈센트 형님은 마도를 시전하면서 아이템을 쓰신다든지 혹은 다른 마도를 연달아 쓰시던지 하시던데, 저는 아직 그것까지는 안 되더군요..."

약간 부끄러운 듯 말하지만, 그래도 의욕이 꺾인 기색은 아니었다.
지금도 손을 번쩍 들며 말하고 있으니.

"저도 더 정진해서 중첩 캐스팅의 경지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외삼촌에게 말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포지션도 '서포터'로 택했으니까.
이제 그도 확실히 안다. 서포터는 전장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대화를 계속합니다.

345 오토나시 토리 (aXK3S6so9Q)

2022-11-09 (水) 17:32:11

‘ ‘ 변장 게이트 ’ ’

특별 수련장 안으로 들어온 오토나시는 인벤토리에서 수련 코인 15개를 착착착 꺼내서 탑을 쌓습니다.

‘ 분석. ’

태식에게 들었던 정보를 떠올리며 오토나시는 이리저리 보라색 눈동자를 돌리며 특별 수련장 안을 바라봅니다.

‘ 보고, 느끼고, 파악하고, 정보를 모아- ’

# 수련 코인 15개 사용해서 ‘ 분석 ’스킬 수련합니다.

346 알렌 - 진행 (5I7o30jjtI)

2022-11-09 (水) 17:32:12

>>341

347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32:46

모두 안녕하세요.

>>342 갓생....!!

348 오토나시주 (aXK3S6so9Q)

2022-11-09 (水) 17:32:52

>>336 그 것 디스 크 이야 기?????
강 수온 체 크해 야.. .... . ..

349 오토나시주 (aXK3S6so9Q)

2022-11-09 (水) 17:33:31

목감기는 아니 고 디스크 같은 느낌이
매우 불길 한 느낌 이

350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34:03

아.......ㅠㅠㅠ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ㅠㅠ

351 토고주 (4EISSAGnLo)

2022-11-09 (水) 17:34:07

아이 엠 쉐도우

352 토고 쇼코 (4EISSAGnLo)

2022-11-09 (水) 17:34:13

그녀는 의외로 이런 면에서는 꽤 전문적인 것 같았다. 하기야 전문적이지 않으면 부점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 그래서 그녀가 부점장인가? 라고 말을 했던...
아무튼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고르돈 자체의 효과로 탄환에 폭발과 유사한 효과를 추가해준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같은 폭발계열보다는 탄환 자체의 화력을 높이거나 폭발을 이용한 2차적인 피해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하나? 흠...
그렇다면 탄환 자체가 견고해야 할테니 꽤 많이 비싸겠다. 토고는 머릿속으로 대충 가격을 계산해본다. 6만 정도 나오면 딱 좋겠는데...

"8만 GP?"

효과는 확실하다고 말을 하지만 이쪽은 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쓰읍... 흠... 이거 교섭을 해볼까...

"누나야는 총기 보는데 꽤 자신있나보네 아까랑 태도가 완전 다르다. 누나야가 그렇게 말하니 하나 사볼까... 근디, 쓰읍.. 말로만 들어도 효과를 모르니 내 선듯 건네기는 어려운데 테스트용으로 서비스 줄 수 있나?"

토고는 GP칩을 꺼낸다. 10만짜리를.

"덤으로 폴러베어도 2만GP어치 살건디..."

#서비스 서비스 줘잉줘잉

353 채여선 (kKgZaJ6uj2)

2022-11-09 (水) 17:35:47

"올해의 목표..."
"올해라고는 해도 좀 지난 것 같긴 하지만요?"
다행히도 미리내고 옥상에 올라가서 올해의 목표를 전교생 앞에서 외치는 일을 하지는 않는 정도의 상식은 있다. 중2거나 고2라면 패기로 가능했겠지만 여선이는 16이니까!

미리내고 특별반 교실에서 저렇게 끄적거리고 있을 것 같다. 그러다가도 특별반 교실에 남아있을 다른 이들의 흔적들 찾아보면 있을까?

#미리내고 특별반 교실을 둘러보자!

//무난한 첫시작..?

354 강산주 (8e5z2CB1wc)

2022-11-09 (水) 17:38:03

토고주 안녕하세요!

355 여선주 (kKgZaJ6uj2)

2022-11-09 (水) 17:39:32

토고주도 어서오세요!

역시 첫번째 적는 건 어렵군요..

356 토고주 (4EISSAGnLo)

2022-11-09 (水) 17:39:35

안 늦게 나는 도착했다.
메리골드홈

357 알렌주 (5I7o30jjtI)

2022-11-09 (水) 17:39:42

다들 안녕하세요

358 ◆c9lNRrMzaQ (atvDcNe66o)

2022-11-09 (水) 17:40:51

>>338
그녀는 시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즐거운 표정으로 미소를 짓습니다.
잘못된 답을 말한 걸까? 차라리 답을 주면 좋을텐데.. 라는 마음을 시윤이 보내는 동안.

" 재밌는 대답이에요.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겠다. 정말로... "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그녀의 표정과,
시윤과 제니아를 스쳐 내달리는 돌개바람 한 줄기.
그리고 그것에 의해 들리지 않던, 고요함이 깨어지는 순간.

" 이 대답에는 정답이 없어요. "

제니아는 천천히 말을 꺼냅니다.

" 답을 바라는 질문이 아니었고, 답을 원하는 질문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가르침을 원하는 이가 무엇에 목적을 두고 있어서 내게 답을 원하는지 듣고 그에 대해 답해줄 수 있어야 하니까요. "

그것이 기사단장의 이유이니까요. 라는 말로 마치며 제니아는 한 손을 뻗습니다.

" 하이젠피우스의 수련기사가 된 것을 환영해요. 시윤 군. 부디 그대가 숲 속에서 소리 없이 사라지는 이들의 소리가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래요. "

축하드립니다!
윤시윤은 일정 기간동안, 하이젠피우스의 수련기사로써 기술에 대한 수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기술 목록은 다음과 같으나, 정식으로 기사단에 가입된 것이 아니므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은 하나로 제한됩니다.

하이젠피우스 아크로바틱
나무와 풀의 전령
내갈리는 나뭇가지

>>341
병원으로 이동하자, 안쪽에서 의사 하나가 급한 표정으로 알렌을 살핍니다.

" ......위험했군요. "

곧 진료를 마친 의사는 카티야에게 말합니다.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살아있는 게 기적입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뼈나 무언가가 박살나는 게 아니라 정확히 신체의 균형만을 건들려 했습니다. 만약 조금만 상대가 죽일 목적이 있었다면. 죽을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
" ... 치료는, 가능할까요? "
" 가능하긴 합니다만...... "

그는 조금 걱정되는 눈으로 알렌과 카티야를 바라봅니다.

" 비용이 클 겁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

>>344
" 내가 말하는 것은 중첩의 개념이 아니다. "

문형은 강산을 바라보며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게 아니라는 듯 고갤 젓습니다.

" 단순히 하나의 마도를 펼치는 게 아닌 동시에 여러 마도를 펼칠 수 있는 경지. "

그 말을 듣고 나서야 강산은 문형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중첩이 아닌, 다중.

멀티 캐스팅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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