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다리를 기민하게 움직여, 문 쪽으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사내들의 칼날은 당신이 있던 문에 박히고, 그들은 당황한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계속해서 움직여, 좁은 통로를 앞에 두고.. 많아야 두명정도밖에 덤벼오지 못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입구가 뚫린다면, 순식간에 포위당한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수의 우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니, 지금은 공포에 질린 저 사내들도 악독한 후안무치들. 얕보이면, 공격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뿐입니다.
당신을 향해 통로에서 두 명의 사내가 달려옵니다.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한 사내는, 당신의 어깨를 노리고 칼을 던졌고, 그것은 당신의 어깨에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날카로운 통증이 당신을 덮칩니다. 하지만 다른 사내가 휘두른 칼은, 통증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 같군요..
! 계속해서 행동해봅시다. 코우의 현재 HP는 22 입니다.
>>198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며 주변의 풍경을 봅니다..
별 다를것 없는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첫 날을 보냈던것처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인들..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걸음을 바삐 재촉하는 모험가들. 눈부신 햇살이 당신을 감싸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9 알렌
당신은 진중한 표정을 짓습니다..
" 예, 당연히 신고했습죠.. 녀석들이 그림만 안 가져갔어도 신고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요. 저희같은 상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벌어야지요. 칼에 맞으면 저희같은 평범한 시민들은 꼼짝없이 죽고 마니까요. 전투 상인이나 방랑상인같은 자들은 전투력이 굉장하니, 이곳저곳 유랑할수 있고.. 칼에 몇번 맞아도 꿈쩍 않겠지만.. 아, 이런. 얘기가 다른 길로 새버렸군요. "
"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예,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신고했습니다. 신고당하는걸 보면 칼에 찔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병들이 빠르게 처리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림이 영영 손에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릴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길드에도 의뢰를 냈습니다요. "
사내가 길게 담배연기를 뱉으며, 다시금 당신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 모험가님.. 꼭 부탁드립니다. 그 그림은, 제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좋은 물건입니다... 꼭 되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례금은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요.. "
당신은 방 안을 살피지만, 별다를 것은 없어보입니다..
! 사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더 없는것같군요. 행동해봅시다!
>>200 이리나
접수원이 당신의 말에, 부드럽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 네, 가능합니다. 원래는 제 담당이 아니지만.. 여기 용지에 기입해주시겠어요? 글을 쓰지 못하신다면, 제가 의뢰 용지를 적어드릴수도 있습니다. 보상이 높을수록 더 많은 모험가분들이 의뢰를 수주해주시겠지만, 꽤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의뢰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제가 진행 상황을 보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의뢰를 수주할수 있지만, 의뢰비로 금화를 소모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어려운 행동일지도 모르겠군요...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일단은, 안 것만으로 족하다. 이걸 하려면 보통의 돈으로는 부족하겠지. 의뢰를 위한 제비용(종이값, 청구기간에 따른 비용, 중개비, 그 외 기타등등 행정비용의 총합)에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아이 하나를 찾을 정도로 실력 좋은 사람을 고용하려면 지금 당장 가진 20골드로는 턱도 없을 것이다. 이리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멋쩍게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일단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됐어요. 혹시, 제가 할 수 있는 의뢰가 무엇인지를 봐도 될까요?" ! 의뢰를 탐색합니다
당신은 근처의 돌을 줍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블린들의 반대편 쪽 수풀을 향해 높게 던집니다..
녀석들은 돌이 부딛치는 소리를 듣고,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키익거리고는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05 레온
" 음, 나쁘지 않은 계획이군. 하지만 보초가 있다는건 저 소굴엔 고블린 무리가 있다는 뜻이다. "
" 보초를 죽이면 녀석들은 틀림없이 경계하겠지. 멍청한 녀석들이지만 그정도의 지능은 있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통로를 통해 기습당할 위협도 없는건 아니야. 언제나 대비하는게 최선이다. "
그녀는 싱긋 웃습니다..
" 나는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저 안에 다른 이들이 구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보초의 교대가 한시간일지, 밤이 될지 모른다. 이러고 의논하는 사이에 저 무리 말고, 다른 녀석들에게 기습당할수도 있어. 졸다가 기습당할수도 있고, 체력을 빼앗길수도 있고, 녀석들의 경계가 삼엄해져 못버티고 돌아가게 되었을때 소굴만 남기고 놈들이 도망칠수도 있지. 의외의 증원이 올수도 있고... 위협 투성이다. 마물의 숲은 느긋한 녀석부터 삼키는 법이야. 언제나 행동은 빠르게 하는게 좋다. 그대는 어떻게 하겠느냐? "
! 그녀가 당신에게, 소굴로 들어가 퇴치하자고 제안합니다.
>>206 네로
! 초급 퀘스트 :: 오해 를 수락하였습니다..
당신은 음유시인의 가사에서 이상한 점을 느낍니다.. 어둠 마법을 너머 흑마법으로.
문득 당신은, 이 노래가 어둠 마법사가 타락하여 흑마법사가 된것에 대한 내용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골치아프군요.. 이 노래가 계속해서 불린다면, 어둠 마법의 인식은 더욱 좋아지지 않을것이고, 당신도 최악의 경우 이단으로 몰릴 수 있겠군요.
행동에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남들이 더 빠르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템포를 잃고 과정을 생략한체 결과를 바라듯이 서두르면 넘어지기 쉽다 디테일을 살리고, 생각하고, 고심한다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듯, 펜과 붓을 누르기 전에 캔버스와 양피지를 진득하게 바라보듯 환경을 지켜보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당신은 눈 앞에 보이는 사내에게 그대로 빠르게 검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좁은 통로탓에, 검이 벽에 닿아 속도가 떨어지고 말았군요. 사내는 간신히 회피하고, 당신에게 바짝 붙습니다.. 한 사내의 공격은 벽을 가르지만, 다른 사내는 당신의 배에 칼을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다시금 깊은 통증이 찾아오고, 칼에 찔린 복부에서 피가 흘러내립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리공격력 146 HP 18 마나 10
>>213 카시우스
당신은 음유시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습니다..
영웅에 대한 찬송가, 아름다운 사랑노래, 이별에 관한 노래..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훌륭하군요. 하지만, 당신의 관심을 끌만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 현재 퀘스트를 수행중이기에, 다른 퀘스트들의 일부 조건이 해금되지 않습니다. 행동해봅시다!
엘라가 조용히 주문을 영창하며, 빠른 속도로 한 녀석에게 워터볼을 쏩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케이와 베로가 튀어나가고.. 상처를 입은 녀석을 케이가 마무리하고, 베로가 코볼트의 머리를 세게 때립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정신을 차리지 못한 녀석을, 다시금 케이가 깊게 찔러 마무리합니다. 그러자 다른 코볼트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패닉에 빠진 사내들은 서로 소리치고... 당신은 칼을 빠르게 뻗으며, 사내의 복부를 관통합니다. 사내는 맥없이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그대로 시체를 밀쳐 사내들에게 안깁니다.. 사내들은 막힌 길목에 당황하면서도 칼을 굳게 잡는군요.. 한 사내가 시체를 넘어 당신에게로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주인은, 당신이 오자 곁눈질하며 다시금 책을 읽습니다..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26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쥐고 그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고블린도 단검을 잡고는 그대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을 노려보는군요.. 그리고 녀석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지만, 허공을 가르며 당신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고블린이 당신의 손을 더욱 거세게 조여오자, 옅은 통증이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덤벼들지만, 너무 빨리 몽둥이를 휘둘렀군요. 닿지 않았습니다.
>>227 레온
당신은 고블린이 찔려있는 창을, 그대로 녀석을 향해 휘두릅니다! 고블린에게 더욱 창이 깊게 박혀갔고, 녀석이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고블린은 재빠르게 당신의 창을 피하는데 성공하고, 당신의 공격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는지, 고블린이 있던 자리에, 머리를 노린 화살이 동굴 안쪽에 퍽, 박힙니다.
" 쳇, 호흡이 맞지 않았군. "
벨라가 혀를 쯧 찹니다.
" 이봐! 이미 은밀하게 침입하는건 글렀다. 녀석의 비명으로 안쪽 녀석들이 눈치챘을거야. 시간을 끌지 말게! "
벨라가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229 베아트리시
당신은 계속 도망치고, 그런 당신을 고블린은 주시합니다...
당신은 다시금 무거운 돌멩이를 지고,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굵은 가지 위에 납작 엎드렸고, 당신은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는데 성공합니다. 이곳이라면 고블린들의 시야보다 훨씬 높기에, 들키지 않을 것 같군요..
당신은 증원군을 데리고 쫓아오는지 지켜봅니다..
하지만, 낌새는 없습니다. 대충 보초를 서는둥 마는둥 서있기만 하던 고블린은 주위를 삼엄하게 감시하며 키익, 이따금씩 소리를 냅니다..
>>216 전혀 반갑지 않은 뒷골목이었다. 질척하게 가라앉은 희망. 내일보다 오늘 하루의 삶이 더 갈급한 밑바닥 인생들. 진창의 '베르함'이라는 영문모를 신은, 이런 곳이라도 굽어살펴 줄 누군가를 바랐던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가끔 들었다. 그늘진 뒷골목에 발걸음을 옮기자 얼마 전..도 아니지. 바로 어제 마족과 마주했던 기억이 순간 뒷통수를 갈기듯 찾아왔다. 툭툭, 관자놀이를 쳐서 정신을 차린 뒤 걸음을 내딛었다. 지금은 낮이며, 그들은 나를 모른다. 그러니 괜찮았다.
그보다, 지금은 의뢰가 우선이다. 모험가인 이상 목숨을 내놓고 살아야지.. 흘깃, 칼을 든 녀석들을 주의하며, 나는 일부러 여유작작한 표정을 지은 채 좀 더 깊은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내 기억상으로 장물아비는 보통 더 그늘진 곳에 자리하곤 했다. 당연하다. 한낮의 땅에서 가져온 걸 빛이 닿는 곳에서 처리하기엔 문제가 많잖나. 물론 아직 안 팔았을 가능성도 있고.
당신은 먼저 달려들어 거침없이 치마와리를 휘두릅니다! 하지만 사내는 재빠르게 당신의 검을 회피하는군요. 좁은 통로 탓인지, 재빠른 사내의 몸놀림 탓인지 아쉽게 맞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어깨에 꽂혀있는 칼을 뽑아 다른 사내에게 투척합니다. 사내는 겁에 질려 그대로 몸을 숙였고, 아쉽게도 벽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통로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이제 앞에서는 둘씩 짝지어 서있는 사내 여섯, 뒤쪽에서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당신을 쫓아오는 사내 하나가 있군요.
>>236 이리나
당신의 소지금은 50 골드입니다.
소지금 50골드 중, 20 골드를 사용하여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를 두개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남은 소지금은 30 골드입니다..
당신이 포션 두개를 구매하자, 접수원이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 모험가님, 잘 생각하셨어요. 포션 하나는 목숨 하나가 되기도 한답니다.. 언제나 목숨을 거는 일이잖아요? 모험가는. "
그녀가 빙긋 웃습니다.
" 이곳 가이아는 살기 좋은 도시랍니다. 퀘스트의 수행 기간은 제법 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너무 무리해서 의뢰를 수행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도시를 둘러보셔도 좋고... 부디 이곳 가이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판타지 허용으로 화살은 무한이야~ 화살 갯수까지 제한하는건 아무래도 좀 그러니깐. 그 부분은 걱정 안해도 돼! )
>>237 알렌
당신은 베르함을 떠올립니다. ...어쩌면 그 신이 태양신, 달의 신, 별의 신들처럼, 진짜 존재하지 않는 신일지라도.. 희망의 상징으로써 군림하는 그 신은, 나쁘지 않은 존재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군요...
!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신앙 스테이터스가 1 올랐습니다. 현재 알렌의 신앙 스테이터스는 6 입니다.
당신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뒷골목을 걸어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 이봐. "
당신이 시선을 휙 하고 돌리자, 검은 로브를 푹 뒤집어쓴 사내가 보입니다. 사내의 앞에는 천조각, 신발 하나, 반짝거리는 은화가 놓여져 있습니다..
" 못 보던 얼굴이군. 하지만 너, 이쪽 녀석이지? 뭐든지 사고 뭐든지 팔겠다. 원하는게 있나? "
>>238 카시우스
! 당신은 10골드를 사용하여,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를 구입합니다. 현재 소지금은 4 골드, 보유 수량은 1개입니다.
당신은 뒤쪽을 경계합니다.. 동료들이 있는 곳에서는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검이 살갗을 가르는 소리. 코볼트들의 비명 소리. 뭐라고 크게 외치며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는 소리와, 주먹이 묵직하게 머리통을 쪼개는 소리... 꼭 수박이 터지는것같은 그 소리는, 끔찍하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뒤 쪽을 경계합니다. 딱히 특별할것은 없어보였지만... 곧이어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방향이 아닌, 등 쪽에서 들려오는 빠른 발걸음 소리. 당신은 깜짝 놀라고..
" 워터볼! "
" 엘라! "
케이가 엘라를 부르기도 전에, 엘라는 워터볼을 쏘아 코볼트를 맞춘것같군요.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자, 베로가 한명을 마무리하고.. 워터볼을 맞고 쓰러진 코볼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와 베로가 다시금 앞의 코볼트들을 상대하고.. 엘라가 크게 소리칩니다.
" 이제 마법은 없어! 이쪽으로 넘기지 마! "
그리고 그녀는 지팡이를 꾹 쥡니다..
" 후우, 사제님.. 힐 말야, 안 아파지는거지? 으, 코볼트 따위한테 찔리면 얼마나 아플지 생각도 하기 싫은데. "
그녀가 장난스럽게 얘기하지만, 긴장한것 같은 목소리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경계하던 쪽에서, 묵직하고, 큰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240 레온
당신은 창에서 고블린을 뽑아내고, 그대로 동굴 안으로 달려들어갑니다! 그러자 벨라가 당신을 향해 크게 소리칩니다.
" 레온!!! "
그리고, 어두운 동굴 속에서... 고블린이 빠르게 튀어나와, 당신의 머리를 망치로 가격합니다. 큰 충격이 가해지고, 머리에서 피가 흐릅니다..
" 이런! "
벨라가 빠르게 앞으로 뛰어나오며, 당신의 등 뒤를 노리는 고블린을 향해 빠르게 화살을 두 발 발사하여 고블린을 해치우고는, 당신에게 가까이 붙습니다.
" 오늘은 운이 따라주지 않는군. 벌써 여기까지 온 녀석이 있었는가... 이봐, 움직일수 있는가! "
벨라가 활시위를 끝까지 당겨, 고블린을 경계하며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242 네로
" ..네? 이단이요? 제가요? "
그가 불쾌한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 저를 이단으로 몰고가시는겁니까? 불쾌하군요. 그만 가보겠습니다. "
그리고 그가 씩씩거리며 걷기 시작합니다...
>>243 루키우스
당신은 그대로 고블린의 종아리를 걷어차, 넘어트리면서.. 목에 박은 단검을 더욱 깊게 찔러넣는데 성공합니다. 고블린이 당신의 칼 끝 너머로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