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5078>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3 :: 1001

◆9S6Ypu4rGE

2022-11-05 21:33:08 - 2022-11-14 00:05:21

0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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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16:23

새 판 갱신

2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3:16:51

착지!

3 네로주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3:19:16

캡틴이랑 다들 수고했어

4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3:19:59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재밌었음... 걱정해줘서 고맙지만 내일의 나는 무적이다... 내일의 나는 신이다..(?)

5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3:20:43

코우주 루키주 미안한데 내가 지금 답레를 줄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어... 일단 노력은 해볼테니까 미안해!

고생했어 레주! 오늘 정말 재밌었어.

그나저나 불살 단점을 자유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죽이는 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우회할 수는 있다 생각만 해두고 할 생각은 없었는데...
설마 진짜 이걸 하게 될 줄이야.

6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3:21:19

그리고 다들 고생많았어!

7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23:39

레주 질문 하나 해도 되려나

8 ◆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3:26:59

>>5 그렇군,,, 그러면 안 해도 상관없어~ 기본적으로는 의견을 묻고 다같이 OK! 하면 되는 느낌이라~

>>7 괜찮아! 무슨 질문인데?

9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29:41

>>8 스킬은 어떤 식으로 입수하게 되는지 알고 싶어
그리고 코우가 지금 맞닥뜨린 건 10명인데 나머지 10명은 다른 곳에 있는 거?

10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3:34:18

>>8 괜찮아, 불살을 지향하지만 파티원들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충돌한 결과인 거니까 상관 없어. 오히려 생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더 재밌었고.

11 베아트리시주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3:40:10

뒷북이지만 수고 많았어!

오늘은 베아가 점점 고블린 슬레이어가 되어간다는 소감이었다...고블린은 몰살이다..!

12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3:41:01

수고했어, 캡틴-!

13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44:03

고블린 특공 다크엘프 닌자

14 루키우스주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3:47:30

고생했어 캡틴 오늘 재밌었어!

15 루키우스주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3:47:43

자유주는 편하게 답레 주면 돼!

16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50:47

지금부터 잡담을 하도록 하지

17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51:36

아직은 고블린에 고생하는 우리지만 시간 지나면 고블린은 쉽게 잡겠지?+++++++++

18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3:53:34

(고블린과 싸워본 적 없는 사람)

19 코우주 (QOEtSiaz1.)

2022-11-05 (파란날) 23:55:10

(나도)

20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3:58:55

(오늘 처음 고블린과 싸워본 사람)

21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2:15

(난 고블린한테 털렸엉.....)

22 루키우스주 (q6F7QMfCS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2:27

은근히 도적이 회피가 많이 뜨는구나..

23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2:43

(나도?)

음... 레주 이번엔 정말로 기절잠인 건가? 설마 스킬 관련 질문 때문에 그런 건 아닐 테구...

24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6:25

레주 없는 사이 코우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답해줌

25 루키우스주 (q6F7QMfCS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3:52

>>24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2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1:28

>>25 상대의?

27 루키우스주 (q6F7QMfCS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7:54

>>26 ..어..
코우가 선호하는 자신의 스타일?

28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1:47

>>27 기이이이인 머리
사실 지금도 짧게 자른 편이라는듯

29 루키우스주 (q6F7QMfCS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4:48

>>28 기이이이이인 머리?

편식은 해?

30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9:08

>>29 그래 기이이이인 머리
지금은 정리가 안 돼서 그렇지 본래 결 자체는 좋은 편이었어
편식은 딱히 안 하는데 너무 쓰거나 매운 건 못 먹어

31 루키우스주 (q6F7QMfCS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0:33

>>30 어린애 입맛 ?

32 베아트리시주 (jXZgyVY8r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1:20

긴 생머리 그녀 눈감아도 생각나네~~~~~

33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6:08

>>31 어린애 아니라고 ㅡㅡ
아가씨 입맛으로 해줘

34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7:32

긴 생머리 그녀 (개털)

>>32 베아가 열창중인건가

35 베아트리시주 (jXZgyVY8rA)

2022-11-06 (내일 월요일) 01:14:59

중세 판타지 노래방에서 혼자 스트레스 푸는 베아일지도(응?)

3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1:22:18

베아가 코우를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몰랐는걸 (?)
중세 가라오케
가보고 싶다 뭐 부르려나

37 레온주 (exzU/rq1Vw)

2022-11-06 (내일 월요일) 01:31:09

잠이 안 온닷

38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1:32:20

여기있었구만 김레온이

39 레온주 (exzU/rq1Vw)

2022-11-06 (내일 월요일) 01:36:12

>>38
당신이 그 유명한 코이런트..?

40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22:50

으악 깜빡 잠들었다... >>9 스킬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하면 얻게 돼~ 레온도 공포 내성 스킬을 얻었고!
나머지 10명은 다른데에 있으니 찾아봐야 할지도~ 아니면 곧 소리를 듣고 이쪽으로 올수도 있고!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야.

>>10 그렇군... 다행이네!

41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25:41

특정 조건이라
코우는 어쨌든 10명 더 베어야 하는구나

4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27:57

코우주 있었구나! 기쁜 오산인걸~ 오늘은 좀 늦게 자려고 했어서 말이야. 맞아, 이것저것 행동을 해보면 좋을거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인물 관계도를 해금해서 힌트를 얻고, 수행을 할수도 있고..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서 얻은 힌트를 토대로 마지막 발악을 해볼수도 있고~

응, 그런 느낌~ 최소 20명은 될테니까. 어려운 전투겠지만, 코우라면 어쩐지 충분히 해낼수 있을것같은 느낌인걸~ 다갓이 잘 도와준다면 말야... 역시 어마어마한 물리공격력이구나 싶었어!

43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32:54

기다리고 있었거든
그보다 자다 깬 거 아니야?
그리고 레주가 혹시 코우의 치마와리에 관련해서 뭔가 생각 중인게 있는지도 물어보고 싶어

4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35:56

응, 자다 깼지만 오늘은 조금 늦게자고 싶어서!

으음,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생각해놓은건 있지만... 코우주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겠지. 코우주는 어떤 느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어?

4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36:32

그리고 기다리고 있었다니 뭔가 미안한걸~

4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2:43:15

아니, 나도 다른거 하고 있었으니까 괜찮아
안 오면 자러 갈 생각이었고

>>44 레주 생각하는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건 너무 모험이려나
치마와리가 계속 말 걸면서 인도하고 있는 느낌은 어때? 에고소드처럼

4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46:44

그렇군.. 다행이네.

나도 이것저것 시나리오 준비한게 있지만~ 그것도 좋겠네. 말 걸며 인도한다라.. 이것저것 떠오르긴 하네~ 정확히는 어떤 느낌으로 진행되거나, 이런 결말로 진행된다면 좋겠다 같은거 있어?

아니면 이런것만은 피했으면 좋겠다던지!

48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2:57:15

>>47 흐음
결말에 대해선 뭔가 자체적으로 스포일러 해버리는 기분이라 당기지 않는 걸
기본적으로는 자기파멸적으로 코우를 끌고 나아겠으면 좋겠고 코우는 기억을 인질로 쥐어지고 있으니까 선택권이 없는 느낌으로
악연이지만 친우만큼 깊은 관계스러운 느낌이 좋겠네
정신에도 영향을 줘서 피를 취하지 못하고 굶주리면 더욱 난폭해진다든지 하는 것도 괜찮은데
나중에라도 피를 마시고 결국 해방 된 치마와리가 NPC로 구현 되는 건 어떻게 생각해? 적이라든가

49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2:59:30

>>48 확실히, 자체적인 스포일러라서 꺼려질수 있겠네... 오, 내가 생각한 방향이랑 비슷한걸? 좋아좋아, 그러면 그런 느낌으로... 내가 생각해둔 스토리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50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3:04:29

>>49 좋아
그럼 레주를 믿고 맡기도록 하지
너무 정해놓고 돌려도 재미없으니까 말이야
사실 딱히 내 노선대로 해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참, 그리고 별의 신 교단 중에서 코우를 알고 있는 인물을 두고 싶은데 이건 괜찮으려나

51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06:04

좋아좋아~ 코우주가 즐거운 스토리가 되었으면 좋겠는걸~ 이런 스토리로 진행하다니... 하면서 감탄할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네.

음, 기본적으로 그건 어려울것같아~ 불공평할수도 있을것같아서! 지금부터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해보는건 어때?

52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3:08:54

>>51 기대해도 되는 건가
코우주는 정석대로만 흘러가도 즐거워하는 사람이라서 딱히 부담가질 필요는 없어
그 부분은 어려운 거구나
플레이적인 이득보다는 코우라는 이름을 교단에서 수여 받았다는 설정을 쓰고 싶었는데 아쉽네

53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17:06

기대해준다니까 기쁘네. 그렇군...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다. 코우주 뿐만 아니라 다들 여기서 즐거웠으면 좋겠으니까 말야~
아아, 이름을 교단에서 수여받았다~ 정도라면 가능해! 그정도라면야 상관없지~ 나는 알고있는 사람이라길래 호감도적인 이득이나, 인물 관계도라던지... 그런것 때문에 그런줄 알았지 뭐야!

54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3:27:04

>>53 쉬운 길로만 가면 재미없는걸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
참 >>47의 연장으로 치마와리는 여성 인격인 편이 좋아

5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29:58

좋아좋아~ 오케이, 기록해둘게!

5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3:33:42

좋아
당신은 좋은 레주다

5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35:08

(뿌듯)

58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38:20

그래서 레주는 언제 잘 생각이야?

59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39:09

나는 이제 친구들이랑 게임 좀 하다가~ 조금 늦게 자려구!
아, 그리고 이제 화수목은 고정으로 야근하기로 해서... 당분간 화수목은 진행이 어려울것같아 ㅠ
코우주는 언제자게??

60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43:38

게임하는 거구나
야근 힘들겠네 이제 화수목은 열심히 일상 돌리는 날인가
레주 자는거 보고 자려 했는데 그렇다니 슬슬 누워보려구

61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48:45

후후, 오늘의 나는 무적이라구~ 맞아... 야근 너무 싫지만 어쩔수 없지! 그래도 주말 진행에 좀더 힘 실어보려구~
그리고 내일은 오후쯤에 간단하게 잡담이라도 나누면서... 이것저것 물어볼까~ 지금 진행은 마음에 드는지, 뭔가 원하는게 있는지 정도? 슬슬 루즈해질 타이밍이라 적절한 보상이 있으면 좋을것같아서 말야!
나중에 조금 더 다들 성장한다면 레이드 이벤트같은걸 여는것도 좋겠네~

요새 날 엄청춥더라.. 전기장판 꼭 틀고 따듯하게 자~

6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49:30

아, 그러고보니 위키 반영 안해놨네. 지금 해놔야지... 정산도 해두고 말야.

63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03:54:00

잡담과 보상이라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
레이드같은 것도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
레주도 건강 잘 챙기라구

64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3:56:25

그러고보니 오늘 수련 레스 안 썼네...

6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4:00:16

그렇군.. 아무래도 슬슬 본스레 세워진지도 좀 지났으니깐~ 모두에게 물어봐서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동기가 좀더 부여되면 좋겠는걸~
ㅋㅋㅋㅋㅋ 자주 깜빡할수 있긴 하지~ 그래도 저번에 진행 안한 보상으로 5개 지급했으니깐!!

6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4:02:52

자동 수련레스 작성장치 원함

6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04:04:04

그런거 있으면 편하긴 하겠군..

아 그리고, 혹시 누군가가 위키에 증명의 메달이나, 일상 골드 반영해주고 있으면 고맙지만 아예 손 안대줬으면 좋겠어~ 그런건 내가 관리하는게 맞는것같아서! 혹시 누가 반영해뒀는데 나도 모르고 이중반영해두면 좀 그러니깐, 내일 아침에 누군가 보면 전달해주면 고마울것같아~

68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04:12:34

확인했음

69 레온주 (exzU/rq1Vw)

2022-11-06 (내일 월요일) 10:19:18

과장님의 장난전화를 받고 잠이 다 깨서 갱신

70 레온주 (exzU/rq1Vw)

2022-11-06 (내일 월요일) 13:37:13

리갱. 일상 돌릴 참치 있을까?

71 자유 - 코우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4:00:41

"당신 정말... 하아... 아니, 됐어요."

그녀는 여자에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렇게 말하려다 말았습니다.

"알겠어요, 코우 씨"

이름에 걸맞은 행동을 하고 다니시네요. 뭐 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살인청부업자라도 되는 걸까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피도 안 씻고 다니던가요? 뭐 사제의사다친 사람환자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알 필요는 없겠죠.

"치유 마법은 신이 내려주신 기적 같은 거니까요. 포션이랑은 다르죠.
코우 씨가 무슨 일을 하다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제로서 당신이 부디 다치지 않기를 바랄게요!"

72 자유 - 루키우스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4:00:44

"고마워요!"

루키우스가 칭찬하자 그녀는 헤헤 웃어 보입니다.

"의외네요."

목숨을 걸고 하는 여행 그 자체가 모험가가 되기로 한 이유라니 정말 상상치도 못한 이유네요. 그래서 멋지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네요, 세상은 넓고 넓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순간도 자만할 수 없죠.
루키우스 씨가 노력만 하신다면 무엇이든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출세도 말이죠."

"분명 노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재능 같은 건 있어요. 하지만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 거죠."

예를 들어 용사 같은 사람이 그런 사람이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멋지지 않아요?

73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4:01:17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74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14:16

어서와 자유주!

75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4:18:10

안녕 레온주!

76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4:29:19

갱신해 다들 안녕

77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4:30:52

어서와 네로주!

78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32:02

안녕 네로주!

79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5:15:39

위키에 있는 증명의 메달 개수가 좀 이상한 거 같아서 계산해 봤어. 혹시 틀린 거 있으면 말해줘. 또,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보너스를 몇 개 받은 건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 개수인 1개로 잡았어.

사과 보상 증명의 메달 5개
10월 29일 레온, 카시우스, 타티아나(네로), 베아트리시, 자유×2, 루키우스
10월 30일 레온, 카시우스, 베아트리시, 알렌, 루키우스, 타티아나(네로), 코우
10월 31일 레온, 자유×2, 타티아나(네로), 루키우스
11월 1일 코우(31일자), 자유×2, 루키우스, 카시우스, 레온, 알렌

현재까지 레온 4+1 카시우스 3 타티아나(네로) 3 베아트리시 2+1 알렌 2 자유 8 루키우스 4+2 코우 2 (보너스는 +)

11월 2일 코우(1일자+2일자) 베아트리시 카시우스 레온 루키우스 네로 자유×2 모루 알렌
11월 3일 레온 네로 루키우스 자유×2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코우 2 베아트리시 1+1 카시우스 1 레온 2+1 루키우스 2+1 네로 2 자유 4 모루 1 알렌 1

11월 4일 코우 1 네로 1 카시우스 1 레온 1 자유×2 루키우스 1
11월 5일 네로 1 베아트리시 1 코우 1 자유×2 알렌 1 레온 1 모루 1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코우 2 네로 2 카시우스 1 레온 2+1 자유 4 루키우스 1+1 베아트리시 1+1 알렌 1+1 모루 1

루키우스 11 알렌 6 카시우스 6 레온 11 네로 7(타티아나 메달 3개 전부 계승 시) 베아트리시 7 자유 16 코우 6 모루 2 (사과 보상 미포함)

루키우스 16 알렌 11 카시우스 11 레온 16 네로 12 베아트리시 12 자유 21 코우 11 아이리스 5 모루 7 (사과 보상 포함)

80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17:54

자유주의 엄청난 봉사활동

81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5:27:40

>>80 레주가 계산을 힘들어하고 이때까지 금요일 빼면 매일 진행해 줬으니까 부담도 덜어줄 겸 내가 계산해 봤지!


보너스 몇 갠지만 말해주면 내가 정산해 줄 수도 있는데 오히려 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무료로 일할 테니까!

82 코우 - 자유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5:15

"음. 그건 힘들지도."

상처가 아문 자신의 몸을 점검하듯 여자는 팔을 허공에 두어번 정도를 저어보인다

"나, 방금 사람을 베고 오는 길이거든."

그러더니 덜컥 피가 묻은 경위에 대해서 흘리는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은 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썰고왔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을 벤다는 것은 칼을 뽑아 상처를 내고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피를 뒤집어 쓰는 것
여자는 그런 일련의 행위가 익숙한 것 같았다
아마도 제국에 온 이래로, 어쩌면 훨씬 전부터 그런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벨 거라서. 베어지는 사람도 가만히 있어주지는 않으니까 다칠 수 밖에 없는 걸."

그리고 앞으로의 살인을 예고한다
뒷골목에 나부끼는 피바람, 그리고 그에 살이 애인 부상자가 멎지 않는 것은 바로 이런 종류의 사람이 버젓이 살고 있기 때문인 것일테다
그것이 돌고 돌면서 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미안. 헤헤."

그러한 이유로 여자는 손바닥을 마주쳐 합장하고서
'다치지 않길 바라는' 자유의 바램을 들어줄 수 없는 것에 유감을 표할 뿐이었다

83 루키우스 - 자유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5:42

" 저 북쪽 끝에 있는것과 남쪽 끝에 있는 것을 보기위해 별을 따라 걷고자 하는게 이유라네, 자유양에 비하면 큰뜻은 없지말 말일세"

루키우스는 조용히 식사를 끝내며 스푼을 그릇안에 둔 채로 여관 내부를 둘러보았다
모험가의 밤은 첩보원의 밤보다 따뜻하기에 이런 기분이 드는게 나쁘지 않았다.
플라위를 잡으려다 겪은 실패마저도 하나의 추억으로 넘길수 있을것 같았다

" 자유양이 그 생각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해해주는 사람도 더 많이 나타나겠지. 힘든시기지만 그런 낭만도 멋지군"

그저 그녀가 상처받지 않고 그 생각을 이어가는것을 기도해줄 뿐 이다.

84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6:55

오 루키우스주 동접이잖아
안녕

85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8:07

하이

86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8:40

그리고 갱신하면 다들 >>67 한 번만 확인 해 줘
레주의 공지임

8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0:03

다들 안녕~ 좋은 저녁! 오늘도 조금만 쉬다가 7시부터 진행 달려볼까~!!

>>79 역시 뭔가 이상했음... 오늘중으로 한번 다시 흝어보면서 수정해야지 했는데, 정리해줘서 고마워~
보너스는 주차별로 1개야! 매주 일요일까지니까, 10.30일까지 보너스 받은사람은 1주차 보너스 1개, 오늘까지 보너스 받는 사람은 2주차로 보너스 1개일거야. 나도 다시 한번 총량 계산해볼게.. 도와줘서 고마워~

88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0:27

>>67 확인

89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0:38

갱신이야! 다들 안녕! 나도 저거 보고 증명의 메달 개수 이상하지 않은지 호다닥 확인하러 갔었지.

90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2:32

리개애애앵

>>67
확인

91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5:57

좋아좋아, 물 들어올때 노 저으라고.. 일상 골드도 정산할거 있는 사람이라던지, 골드나 일상골드, 증명의 메달로 아이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라던지~ 그런 얘기를 가져보는 시간을 좀 가지도록 할까!

그리고 다들, 우리 1스레가 10월 29일날 만들어지기도 했고, 슬슬 루즈해질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성장 동기 부여를 좀 해주고 싶거든.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어! 동료랑 함께 모험을 떠나고 싶다던지~ 스킬 획득을 하고 싶다던지~ 지금 이러이러하게 성장을 하고 싶은데 그쪽으로 이야기가 좀더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던지~ 이런 느낌으로 진행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던지~ 그런것들을 들어보고, 반영해주고 싶네!

92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6:07

루키우스는 16코인이니..드디어 단검술 4렙

93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7:06

..어...단검 숙련 4렙으로 올리고 싶고
루즈?는 잘 모르겠네 난 지금 개꿀잼 고블린을 즐기고 있어서 . .

액티브 스킬 하나 정도 생기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9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7:08

이제 슬슬 암석에서 구리 등급으로 승격할 사람도 있겠지만, 현재까지 몬스터 몇마리만 잡은 사람들도 있을거고~ 이야기 진행이 생각처럼 진도를 잘 못뺀 사람도 있을것같아서... 전체적으로 난이도 조정이 좀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가감없이 의견 들려주면 고마울것같아!

95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9:02

레온-네로 일상정산! 2스레 800-842!

그리고 메달이 16개니깐 장창술의 숙련도를 올려볼까해!

96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49:14

나도 스킬 원해애
피 이용하는 걸로

97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7:55:54

갱신이야 다들 안녕
음... 나는 뭔가 사소한 이벤트같은게 많았으면 한다는거 정도?
게임할때 서브퀘 하는것처럼

98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7:57:12

>>91 일단 일상 골드는 레온이랑 자유 일상한 거 안 들어왔더라고. 혹시 레스 수 미달이라서 안 줬나 해서 찾아봤는데 서로 5레스 이상 나눴었어.
골드로는 초급 MP 회복 포션 (대) 사서 마나 보충할 거고 증명의 메달은 기적 스킬 얻기 전까지 킵!

음, 자유주는 이대로 괜찮지만 굳이 말해보자면 그러네. 기적 스킬이 해금되는 방법에 대한 힌트라도 좋으니 알려 줬으면 좋겠어!

99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7:58:13

>>92 >>93 그렇군... 고블린과의 전투가 즐겁다니 다행이네~ 계속 말했지만 루즈해질까봐 걱정했거든!
그렇다면 메달 15개 사용해서 4레벨로 지금 올릴래? 원하는 액티브 스킬도 얻을수 있을테고!

>>95 좋아좋아~ 레온과 네로에게는 일상코인 하나씩 지급해둘게! 좋아, 그러면 메달 15개 사용해서 지금 4레벨로 올릴거야?

>>96 피를 이용한 스킬인가~ 역시 광전사라면 빠질수 없지! 우선 자체적인 스킬 지급은 레벨이 5 정도 오를때마다 직업에 걸맞는 스킬을 하나씩 부여할 생각이었어! 아니면, 메달 4개를 더 모은다던지 하면 스킬을 획득할수 있겠네~
생각해둔 스킬이 있어서, 피를 이용한 스킬 하나 조건이 맞으면 그때 지급해줘도 괜찮으려나?

100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1:06

>>99
그렇다! 지금 올린다!

101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2:13

맞다 캡틴
저번에 고블린이랑 싸울때 격통 단점이 적용 안된거 같아
고블린 공격력이 3이랬는데 피가 딱 3만 까였어서
혹시 몰라서 말해봐

10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3:53

>>97 네로주 안녕안녕~ 사소한 이벤트라면 자신있는 부분이야! 간단하게 얘기를 풀어보자면, 이 가이아에만 해도 큰 퀘스트, 중간 퀘스트, 작은 퀘스트들이 무궁무진하게 숨어있어.. 중간퀘스트 쯤으로 넘어가려면 강철 등급을 찍고 다양한 작은 퀘스트들을 클리어해두면, 그것과 연계되어서 이야기가 진행되겠네! 큰 퀘스트 같은 경우에는 시나리오 자체에 영향이 가니깐, 중간 퀘스트를 완료하고 루비 등급 정도가 되면 진행할수 있지!

작은 퀘스트들은 내가 숨겨두어서, 지금 다른 레스주들이 그랬던것처럼 단순히 조우한다던지 하는것만으로 진행될수 있는 퀘스트도 있고~ NPC와 인연을 해금해서 진행할수 있는 퀘스트라던지, 뭔가를 발견해서 진행한다던지~
마을을 잘 둘러본다는 레스를 적거나 그러면 이것저것 정보가 들어올테니까, 퀘스트를 찾아서 진행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거야!

>>98 그렇군.. 미안해, 내가 깜빡했었나봐. 지금 위키에도 반영해두었어! 좋아좋아, 그렇다면 골드도 소비해서 그 물품 추가해둘게~

그렇군, 우선은 기적 스킬은 신앙 스테이터스에 비례해서 해금되었다고 말해주었잖아? 첫번째 기적 스킬의 목표로는 30 신앙 스테이터스가 기준으로 잡아두었어! 그 외의 방식이라면 태양신 교단과 연계된다던지, 선행을 착실히 쌓아나간다던지, 정말 위급한 상황에 기도를 한다던지... 기적 스킬은, 말 그대로 기적으로 분류되는 스킬들이기때문에, 이런 방식 외에도 다양하게 얻을수 있을거야~ 접근할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알려주었으니, 남은것은 자유주가 직접 찾아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03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4:52

>>99 메달은 9개 모아야 하는 거 아니야?
코우 카타나 숙련도 지금 lv4라서
지급은 레주가 자유롭게
Mp가 아닌 hp를 소모해서 쓰는 스킬도 좋을 것 같아
적 처치를 조건으로 발동하는 계열도 좋겠고

104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7:49

>>99 응 올릴래 !

105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09:16

다들 좋은 저녁이군

106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0:00

>>100 좋아! 반영해 줄게~ 스킬도 지급해둘테니까, 위키 참조해줘~

>>101 아, 그건 약간의 보정이 들어갔었어! 고블린들의 피가 낮기도 했고, 암흑탄으로 인해 시야를 잃기도 했었으니까~ 그런것들이 반영되었지!

>>103 아, 그러네! 미안해~ 3레벨과 헷갈렸다. 좋아좋아,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랑 마찬가지로 내가 생각해둔 스킬로 계속 지급해두고, 나중에 따로 원하는 스킬이 있으면 스킬북으로 구매한다던지, 이것저것 행동을 통해서 조건을 해금해서 획득한다던지 하는 방향으로 가볼까!

10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1:07

>>104 오케이~ 그러면 그것도 반영해둘게! 위키 참고해줘~

108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2:01

카시우스주 어서와
>>102 >>106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어둠마법 숙련도 2렙으로 올리고 싶어

109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3:31

스킬....스킬....방패술이라던가 자연회복 같은 것들이 가지고 싶긴허다.

>>108
아ㅓㄴ녕

110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7:40

은신술..원함다..

11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0:40

>>106
마음에 드는 스킬이 생겼다!! 그런데 물리공격력이 안 올라갔는데 다시 수정해줄 수 있을까?! 미안ㅜㅜ

11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3:51

>>108 좋아좋아~ 그것도 반영해두었어! 위키 참조해줘~

>>109 그렇군... 방패술과 자연회복이라면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수 있을거야! 방패를 좀더 많이 사용해본다던지~ 자연회복 같은 경우에는 포션의 의존도가 낮아질수도 있으니, 꾸준하게 이것저것 시도해보면 좋겠네~ 혹은 일상 골드로 구매해도 괜찮은 수준!

>>110 안녕안녕~ 어서와! 은신술이라면 그에 관련된 행동을 해보는건 어때? 좀더 은밀하게 몸을 숨기고 기습을 계속 노려본다던지~ 잠입 관련 퀘스트를 계속 수행해본다던지~

>>111 아냐, 반영해뒀어!!

생각보다 스킬을 원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긴, 평타로만 계속해서 전투하는건 아쉽기는 하겠지... 스킬은 천천히 지급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안된다고만 하는거려나~ 으음, 고민이 되는 문제인걸...

113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3:51

>>106 확인
스킬북 목표로 하고 있긴 한데 비싼듯...

다들 어서오고

114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5:52

다들 어서와!

>>112
조아쓰..이제 더 발전된 고블린 사냥을 보인다..!

115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7:20

우리 어장 고블린 사냥에 진심인편

116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7:28

그럼 지금 정보 모으면서 몸 숨기고 다니는 걸로도 은신술 진행도 오르려나..

117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7:45

>>112 고마워
어둠마법이 cc기 주력이라 좋네

118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7:45

베아는 한손검 5레벨 만들려면 아직 부족하다(뇨롱

>>91에 답하자면 망령이 필요해! 해골마 듀라한기사 벤시 좀비늑대!(감당안되는거 막지르기

119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8:36

고블린 사냥! 고블린 사냥!

120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9:48

사람 사냥! 사람 사냥!

121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0:05

격통 디버프를 해제해야 사냥을 맘편히 나갈텐데

122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0:13

고블린 몰살! 고블린 몰살!

123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2:54

어장에 오르크볼그와 카마키리마루가 가득해...(뿌듯)(?)

>>116 모든 행동은 경험이 되어 빛을 볼 날을 기다리면서, 알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구~ (찡긋)

>>118 고난의 끝에 빛이 있으리니... 소녀여, 고블린의 소굴을 토벌해 보시오... (소근소근)

>>121 뭔가 이것저것 행동을 해보는건 어떨까! 혹은 시간을 넘겨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124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8:36

>>119 >>120 >>122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어

>>123(반짝)

12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47:29

좋아! 고민해 봤는데, 모두에게 스킬북 하나 지급하도록 할게. 그리고 조만간 이벤트도 하나 열어봐야겠다. 원하는 스킬 있으면 얘기해줘! 그래도 막 헬파이어같은건 어려우니 상의하면서 조율하는걸로!

또, 이벤트 의견 있으면 얘기해주면 고맙겠어! 단순한 일상 이벤트도 좋고, 진행 관련 이벤트도 좋아~ 지금 생각해둔건 레이드같은 느낌!

12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8:47:56

(모른척)
오늘 진행 있던가

127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48:52

캡틴 그는 신인가?

128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0:10

>>120 경비병!!!

>>125 !!!
캡틴은 신이야!

129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0:46

레이드? 고블린 장군...

130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1:01

>>125 와아아 캡틴펀치 캡틴펀치
이벤트인가
역시 무난의 극치 경험치 두배인가
우리 스레 할로윈 시즌이랑 겹쳐서 오픈 했으니까 할로윈 관련해서 못한 것도 좀 아쉽다고는 생각했었어

131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1:04

신! 그는 캡틴인가!

132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4:13

아, 답레 써야 되는데 결국 못 썼네 흑흑...
미안하지만, 답레는 천천히 주도록 할게...

133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4:45

스킬북이면 알렌은 역시 은신인가!
도적이면 은신이지!

134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5:18

캡틴..그는 신인가..?

13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6:30

(뿌듯) 다들 원하는 스킬 있으면 지금 얘기해주면 고맙겠어~ 지급해줄게!

>>129 아쉽지만 이번엔 고블린이 아닙니다(두둥)

>>130 그러게~ 경험치 두배도 좋고... 할로윈 관련 이벤트 진행하지 못한것도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도 남아있고 하니깐!

136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7:18

>>135
그 혹시 레온은 방금 메달로 받아서 또 추가할 수 없으려나...?!

13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7:27

그리고 스킬 지급해야 하니깐 살짝만 진행 늦춰볼까~ 한 30분정도?

138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8:22

스킬이라면 마나 회복해주는 스킬...은 안되겠지
무난하게 버프기 정도?

139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8:54

에라, 모르겠다. 지금 당장 답레를 안 주면 세상이 멸망하는 것도 아닌데 드러눕자 (???)

140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9:00

자연 치유냐 공격 스킬이냐 방어스킬이냐....음!

141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9:39

루키우스는 추리나 분석과 관련된 스킬을 받으면 좋겠어!
척후 관련!

142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1:03

역시 자연회복!

만약 제한된다면 무난하게 검 공격 기술!

>>141
점점 도적다운 면모를!

143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1:11

코우주는 아까 신나게 말했으므로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되는가

14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1:49

>>136 당연히, 가능합니다 (찡긋) 모두에게 지급하지 않으면.. 공평하지 않으니까... 그것이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니까... (?)

>>138 마나 회복은 조금 어려울것 같기는 하네~ 버프기라! 어떤 느낌? 액티브, 혹은 패시브?

>>139 (이불 덮어줌)

>>141 척후 관련인가... 으음... 뭐가 좋으려나....(고민됨)

14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4:41

>>142 자연회복은 조금 어렵지~ 검 공격 기술인가, 좋아 좋아. 관련해서 하나 추가해줄게! 위키 참조해줘~

>>143 그렇다면 피 관련 스킬로.. 좋아, 이것도 하나 추가해둘테니까 위키 참조해줘!

146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4:46

역시 루키우스
가이아의 셜록인가

147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5:28

>>144 음 패시브가 나으려나

148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6:09

>>144
아주 좋습니다..

그렇다면 공격스킬이 생겼으니깐 이번에는 패시브 스킬이 어떨가 싶어! 집중력에 관한 스킬인데 쉽게 말해서 공격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거지! 가능할까...?!

14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6:51

>>145 앗쓰아 고마워

150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8:06

여담인데여
hp 회복량 50퍼 상승하는 패시브 얻으면 늦은 치유 단점은 절반 정도 상쇄되는 걸까요!

151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19:37

situplay>1596660073>996
"윽."

불쾌한 감각을 느끼며 그 감각의 장본인인 치마와리를 붙든다
목을 한껏 움켜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칼을 놓는 순간 피를 헌납하게 되는 것은 자신이 될 테니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도 세 개의 칼날이 여자의 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코우는 움직여야 했다

!다리를 기민하게 움직여 문 쪽으로 공격을 회피하는 코우
자신이 들어온 입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좁은 통로를 앞에 두고 하나씩, 많아야 두 명 정도밖에 덤벼올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했다

152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0:17

미리 올려뒀어

153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3:15

스킬인가... 이런 건 안 되려나?

불살의 마음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절반이 되지만, 마족과 이단 숭배자를 제외한 모든 상대가 선제 공격을 취하지 않습니다. 도망가는 일부 생명체들이 도망가지 않게 됩니다. (사용자만 적용)

15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4:05

좋아, 카시우스, 네로, 알렌, 레온, 코우에게 각각 스킬을 지급해뒀어! 위키참조해주면 고마울것같아~
지금 있는 다른 사람들은 원하는게 있을까? 루키우스주는 어떤 느낌인지 좀더 알려주면 스킬 배정에 도움이 될것같아!

>>150 그렇지~! 아무래도 회복 관련 패시브는 얻기 어렵겠지만, 얻기만 한다면야!

155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5:10

오오 딱 좋아
고마워 캡틴

156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5:44

>>154 패시브 타입을 원해!
행동에 추가보정을 붙여주는 음..급소를 파악해서 크리티컬을 띄워준다던가
상대방의 약점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묘사가 추가되는 패시브

157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5:49

고마워-! 캡틴!

158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5:49

마나를 불어넣어 검을 날카롭게 만듭니다.
검을 양손으로 쥐고, 힘껏 휘둘러 적에게 데미지를 입힙니다.

데미지 : 10 + (본인의 물리공격력)
소모 MP : 5

양손으로 쥐는거면 방패는 잠시 손에서 놔야하는건가!
이때다! 하는 순간에 써야겠다.

15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8:20

자해 찌르기인가
너무 좋아 마음에 들어

160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9:03

멋지다 고마워!

16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9:17

좋아! 피할 수 없는 창의 경지에 도달하겠다!

162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9:57

되게 뜬금없지만 선량한 흑마법사 해보고 싶슴다
원래 강시도 외지에서 죽은 사람 시체라도 고향으로 돌려보내주는 거였다니까? 흑마법도? 선량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163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0:27

>>153 음... 그런건 조금 어렵겠는걸~ 선제 공격을 당하지 않는다는건 큰 메리트니까 말이지. 다른것 원하는거 있어?

>>155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156 음, 그런건 지금으로썬 어렵겠는걸~ 이런 방향은 어때? 루키우스가 급소 타격에 성공할 경우 데미지가 일정수치 증가하는 패시브.
급소는 스스로 알아내는걸로.

164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1:53

>>163
좋아 !

165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3:55

>>162 이거 코우주도 시트 낼 때 조금 고민했던 원안 중 하나인데
선량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66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6:40

>>162 선량한 흑마법사 :: 장점 - 죽은 사람을 되살려 마지막 유언을 전해줄수 있음
단점 - 갑자기 스레 장르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바뀔수 있음

하지만 이것도 용사만큼이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좋아좋아, 루키우스에게도 스킬 지급해뒀음!!!

167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7:13

>>163 흐음 어렵네... 그럼 이런 건 어때?
테이밍은 겹칠 가능성이 있으니까 적을 살려줄 수 있는 스킬. 대신 적을 죽이는 거에 비하면 EXP와 골드가 적게 들어오는 거지.

168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8:48

용사 만큼 매력적이다 = 용사 수준으로 난이도가 높다.

16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9:22

용사 30 (레스)

170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0:11

좀비물은 무서워....

171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0:36

용사...

17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0:40

>>167 기적 스킬 :: 자비로운 마음 (액티브)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상대와의 전투 페이즈를 강제로 끝낼 수 있습니다. 해당 상대는 일정 기간 사용자와의 전투가 불가능해지며, 전투에 승리한 판정을 획득합니다.

자비로운 마음 스킬을 사용하여 획득하는 EXP와 골드는 50% 감소합니다.

소모 MP : 10

이건 어때?

173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1:40

>>172 오, 이거 좋다! 이걸로 할래!

17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2:34

용사 : 적이 갑자기 막 나타남. 해치우면 강해지고 영웅이 됨.

흑마법사 : 적이 갑자기 막 나타남. 해치우면 강해지고 범죄자가 됨.

()

175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2:48

>>173 좋아좋아~ 그렇다면 이거 지급하도록 할게! 위키에도 반영해둘게~

176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4:49

용사해보고 싶은데 하려니 일단 팔이 없어야하는.....

177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5:32

좋아좋아, 그러면 거의 다 지급한것같으니까 15분 뒤인 8시부터 진행 달려보도록 할까~!!!!! 중간에 잠깐 자리 비우게 될수도 있어서, 그러면 얘기해줄게!

178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7:07

오케이

17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7:42

확인했음

180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8:23

확인했어!

18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8:39

알겠어-!

182 이리나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2:44

반가워용 친구들
이리나주에요
앞으로 잘지내요

183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4:03

환영해 이리나주!

184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4:12

반가워 이리나주

185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4:26

이리나주 어서와
템빨 광전사 코우야

186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5:07

안녕 이리나주!
진짜배기 불살 자유주야!

187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5:38

그냥 모험가 레온주야!

188 네로주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6:00

이리나주 어서와 반가워

189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6:28

>>186
그나저나 둘이 맹세가 상반된다.. 하나는 죽이지 말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투에서 물러서지 말 것이고..

190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1:28

>>189 난 서로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어!

19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13

>>190
하긴 레온의 맹세에 반드시 죽여야 된다는 말은 또 없으니깐..

19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38

좋아! 밥도 얼추 다 먹었으니까 이제 달려볼까~ 다들 진행 레스 한번씩 올려주면 고맙겠어!

이리나주는 1스레 >>12 보고 이어주면 고맙겠어~!

193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54

>>0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의 몽둥이를 챙겨, 숲의 안쪽으로 다시금 나아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두 마리의 고블린과 조우했습니다. 아직 녀석들은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군요..

---

기다린다
차분하게 기다린다
루키우스는 단검을 꺼내며, 몽둥이의 끝을 날카롭게 깎으며 고블린들을 관찰했다
정말로 둘 뿐인가? 더 없는건가?
미끼인가? 함정인가?

! 몽둥이를 깎으며 대기

194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2:55

>>996

"하하! 조크에요, 조크. 엘프는 예쁘니깐 다 누나죠 뭐."

농담의 주도권이 자신에게로 넘어온 듯한 레온은 시체가 된 고블린에 꽂힌 창을 빼내며 웃었다.

"벨라씨 진짜 믿음직스러운 실력이네요. 놀랐어요. 다음 모험도 같이 하고 싶어지네요?"

적당한 농담과 동시에 실력에 대한 존경도 보였다.

"자, 이제 더 잡으러 가봅시다!"

! 고블린 탐색

195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3:15

situplay>1596660073>988
역시 도시로 돌아오니 평화로워서 좋네요. 네로는 한숨 돌릴 겸,광장 근처에 자리를 잡고 음유시인들의 연주를 감상해봅니다.

!콘서트 직관

196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3:27

>1596660073>996

"아뇨,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태양신 교단이 이단과 마족을 포용하지 않는 것은 그게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니까 라고 전 생각해요. 앞에 편한 길이 있는데 일부러 어려운 길을 걷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러니 굳이 이단과 마족의 편을 드는 사람은 이단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었죠.

"하지만 베로의 지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만큼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베로가 큰 대미지를 입자 베로를 위로해 줍니다.

"적당히 하지 않으면 안 도와줄 거예요?"

케이와 엘라가 계속 해서 그녀를 츤데레라고 말하자 빠직 하며 웃는 얼굴로 케이와 엘라에게 화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뭐, 동료를 만들고 싶다고 그런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 이런 형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 츤데레 같지만 츤데레가 아닌 사제님

197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10

코우 거 >>151에 있어

198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58

>>996

"후우....."

노인은 안보인다.
아마 어제 그 시체는 다른 고블린이나 다른 몬스터 혹은 다른 사람이 발견해서 반지를 주워갔으려나
그냥 그 자리에 있거나 다른 고블인이 챙겼으면 그나마 나은데
노인이 있던 자리로 가서 주변의 풍경을 본다.
모든 걸 다 잃어서 여기에 앉아 대체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분수대에서 잠시 시간보내기

199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6:07

>>988
이야. 진짜 머리 빡세게 굴려야겠는데. 이런건 특기가 아닌데. 튀어나오는 한숨을 삼키며 진중한 표정을 지었다. 진짜 골치 아파서 표정이 절로 지어졌으니 딱히 연기는 아니었다.

사건 발생일은 이틀 전. 심야. 범인은 상세불명의 삼인조 강도. 강탈 당한 물품 중 가장 중요한 건 여인의, 가게 주인 아내의 그림. 꽤 큼지막한 그림을 낑낑거리며 가져갔다 했으니 꽤 값비싸 보였겠는데. 이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좋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의심에서 살짝 빗겨두자.

"이틀 전이라.. 위병에는 신고 하셨슴까?"

그렇게 물어보며 방안을 휘 둘러보았다. 무언가 이상한 점은 없나. 고급 담배와 찻잎이 털렸댔지. 그럼 지금 대접한 것과 피우고 있는 건? 일반물품인가? 그 쪽이 가능성 있겠지? 20년을 일했다는 직원들은 어떤가? 정말로 믿을만 한가? 도둑들과 관계가 없는가? 상인의 아내는 어디에 있는가? 지금 죽었는가?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가?

의문투성이다.
대부분의 사건이 그렇지.

"가능한 노력하겠습니다."



! 방안을 관찰.
총명함 - 의뢰인의 이야기에 대하여 : .dice 1 100. = 80 = 50

200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9:07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먼저 도적들에 대해 잘 알법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 일단 길드에 물어보자. 방금 자신에게 설명해준 직원에게 다시 되물어봅시다.

! "실례합니다. 혹시 여기는 사람 찾는 의뢰도 발주할 수 있나요?"

20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3:10

situplay>1596658075>12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먼저 도적들에 대해 잘 알법한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 일단 길드에 물어보자. 방금 자신에게 설명해준 직원에게 다시 되물어봅시다.

! "실례합니다. 혹시 여기는 사람 찾는 의뢰도 발주할 수 있나요?"

202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0:50

>>193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꺼내어 몽둥이의 끝을 날카롭게 깎는것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크고 조악한 나무덩어리라고밖에 표현할수 없는 몽둥이는, 제대로 깎이지 않는군요..
당신은 기다리지만, 고블린은 두마리가 끝인것으로 보입니다.

>>194 레온

" 아무리 그래도 숙녀에게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게다! "

그녀는 여전히 화가 난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은 장난스러워졌군요..

" 와하하, 벌써 이몸을 파티에서 쫓아낼 생각이었던게냐? 이건 역시 하룻밤의 불장난이었던겐가! 인간의 문화란 참으로 선정적이군.. "

그녀가 키득거리며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벨라와 함께 고블린을 더욱 수색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당신을 손짓으로 멈춰세웁니다. 시야에 들어온것은 고블린 소굴로 보이는 동굴이군요. 앞에는 보초를 서는 두 마리의 고블린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이봐, 고블린 소굴을 발견했다. 어떻게 할게냐? "

그녀가 당신의 의견을 구합니다.

>>195 네로

당신은 음유시인들의 연주를 듣습니다..

" 마법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수만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우리는 마법을 다 깨닫지 못했으니..

창문의 커튼 너머로 웃어주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

하지만 그 미소는 나를 향한것이 아니니..

아, 손에 닿지 않는 그녀를 위해

하늘에 떠있는 별을 손에 넣어야만 해

모순된 두개로부터 비롯된 삶에 대한 의욕

그것마저도 모순이로다,

더 많은 시간을 원하니..

끝도없이 불어나는 욕심이 모든것을 망치니

마침내 그녀의 손 끝에 닿을수 있게 되었어

어둠 마법을 넘어서 흑마법으로

헌데 그녀는 왜 더이상 웃어주지 않을까

주변을 둘러보니 내게 남은것은

백골이 된 몸과

갈 곳 잃은 공허한 감정뿐... "


! 초급 퀘스트 를 수락할수 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 196 자유

" ..칭찬은 익숙하지 않지만, 나쁜 감정은 들지 않는군요.. "

베로가 쑥스러운듯 웃으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 야야, 화난것같은데? "

" 그래, 이제 그만해야겠다... 더 놀리면 큰일날것같아. 이게 사제의 무서움인가.. "

둘이 장난스럽게 속삭입니다..


" 축하드려요, 사제님. 그래서, 오늘은 어떤 일로 방문하셨나요? "

접수원이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에게 묻습니다.

203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2:28

벨라 귀여워

204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4:16

>>202

제대로 깎이지 않고 나무가 꺾일 뿐인 몽둥이를 보던 루키우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니까 챙겨만 두자
삽이나...무언가의 부품으로라도 써야겠다

지켜본 결과 고블린은 둘
언제나 처럼 심플하게 몸으로 때우기 위해 루키우스는 고블린이 가까워지는걸 기다렸다

도적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은 기습

거리가 제법 있기 때문에 가장 쉽게 기습 상황을 만드는 방법은

! 근처의 돌을 주워 고블린들의 반대편 쪽 수풀을 향해 높게 던져 소리를 유발하여 루키우스와 반대 방향을 경계하게 만든다

205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6:42

>>202

"언제 벨라씨랑 저랑 불장난을 했다고...!"

그러나 농담의 주도권을 다시 뺏기는 레온이었다.

어쨋거나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걷다가 벨라는 레온을 멈춰세웠다..

"고블린 소굴..."

레온은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일단 저 두 녀석만 조용히 죽이고..소굴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관찰해볼까요?"

"괜히 자극하다가는..소굴에 녀석들이 얼마나 모일지도 모르고.. 여기서 매복하면서 녀석들이 소굴에서 나오거나 소굴로 복귀할 때마다 죽이는 거죠."

"시체는 잘 숨기고요..벨라씨는 어때요?"

! 의논한다.

206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0:18

>>202
뭐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지?
가사는 모르겠고 연주와 음색은 좋네요. 연주가 끝나자 네로는 열정적으로 박수를 칩니다.

!수락

207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0:56

>>202

"아아 맞다. 코볼트 퇴치 의뢰를 하러 왔어요."

마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면 퇴치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이 4명이면 코볼트 정도는 도전해 볼 만하잖아요?"

아, 3명이었던가요?

! 코볼트 퇴치 의뢰를 하러 간다.

208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2:21

>>151 코우

당신은 다리를 기민하게 움직여, 문 쪽으로 공격을 회피합니다. 사내들의 칼날은 당신이 있던 문에 박히고, 그들은 당황한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계속해서 움직여, 좁은 통로를 앞에 두고.. 많아야 두명정도밖에 덤벼오지 못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입구가 뚫린다면, 순식간에 포위당한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수의 우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니, 지금은 공포에 질린 저 사내들도 악독한 후안무치들. 얕보이면, 공격의 기회가 더욱 많아질 뿐입니다.

당신을 향해 통로에서 두 명의 사내가 달려옵니다.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한 사내는, 당신의 어깨를 노리고 칼을 던졌고, 그것은 당신의 어깨에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날카로운 통증이 당신을 덮칩니다.
하지만 다른 사내가 휘두른 칼은, 통증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 같군요..

! 계속해서 행동해봅시다. 코우의 현재 HP는 22 입니다.

>>198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며 주변의 풍경을 봅니다..

별 다를것 없는 풍경이 스쳐지나갑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첫 날을 보냈던것처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상인들..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걸음을 바삐 재촉하는 모험가들. 눈부신 햇살이 당신을 감싸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9 알렌

당신은 진중한 표정을 짓습니다..

" 예, 당연히 신고했습죠.. 녀석들이 그림만 안 가져갔어도 신고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요. 저희같은 상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벌어야지요. 칼에 맞으면 저희같은 평범한 시민들은 꼼짝없이 죽고 마니까요. 전투 상인이나 방랑상인같은 자들은 전투력이 굉장하니, 이곳저곳 유랑할수 있고.. 칼에 몇번 맞아도 꿈쩍 않겠지만.. 아, 이런. 얘기가 다른 길로 새버렸군요. "

"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예,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신고했습니다. 신고당하는걸 보면 칼에 찔릴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병들이 빠르게 처리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림이 영영 손에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버릴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길드에도 의뢰를 냈습니다요. "

사내가 길게 담배연기를 뱉으며, 다시금 당신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 모험가님.. 꼭 부탁드립니다. 그 그림은, 제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좋은 물건입니다... 꼭 되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례금은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요.. "

당신은 방 안을 살피지만, 별다를 것은 없어보입니다..

! 사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더 없는것같군요. 행동해봅시다!

>>200 이리나

접수원이 당신의 말에, 부드럽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 네, 가능합니다. 원래는 제 담당이 아니지만.. 여기 용지에 기입해주시겠어요? 글을 쓰지 못하신다면, 제가 의뢰 용지를 적어드릴수도 있습니다. 보상이 높을수록 더 많은 모험가분들이 의뢰를 수주해주시겠지만, 꽤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의뢰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제가 진행 상황을 보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의뢰를 수주할수 있지만, 의뢰비로 금화를 소모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어려운 행동일지도 모르겠군요...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09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3:29

(솔직히 킹고블린 나올까봐 쫄림)
(몬스터 소환사 레온)

210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23

>>208
솔직히..이틀이 지났으면 어떻게든 됐을 것 같단 말이지. 장물로 팔렸든 어떻게든 말이야. 그 말을 당사자에게 할 수는 없는 만큼, 나는 그냥 웃으면서 말했다.

"최대한 노력할 테니, 기다려주십셔."

아무튼 의뢰주가 바라는 건 범인검거가 아니라 그림을 되찾는 일이었다. 시답잖은 탐정 노릇은 하지 말고, 가보기로 했다.


! 뒷골목으로 갑시다.

21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28

>>208

"...."

일단은, 안 것만으로 족하다. 이걸 하려면 보통의 돈으로는 부족하겠지. 의뢰를 위한 제비용(종이값, 청구기간에 따른 비용, 중개비, 그 외 기타등등 행정비용의 총합)에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아이 하나를 찾을 정도로 실력 좋은 사람을 고용하려면 지금 당장 가진 20골드로는 턱도 없을 것이다. 이리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멋쩍게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일단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됐어요. 혹시, 제가 할 수 있는 의뢰가 무엇인지를 봐도 될까요?"
! 의뢰를 탐색합니다

212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6:35

>>208
!공격을 빗겨내며 눈 앞에 보이는 사내를 썰어낸다
수에서 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면, 그 자신감을 하나씩 떨궈낼 뿐이다

213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7:10

>>208

"음"

어제부터 계속 음유시인들이 보이는데 무슨 노래를 하는지 들어볼 생각은 안했다.
음유시인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노래를 들어본다.
!어떤 노래를 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214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4:30

>>204 루키우스

당신은 근처의 돌을 줍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블린들의 반대편 쪽 수풀을 향해 높게 던집니다..

녀석들은 돌이 부딛치는 소리를 듣고,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키익거리고는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05 레온

" 음, 나쁘지 않은 계획이군. 하지만 보초가 있다는건 저 소굴엔 고블린 무리가 있다는 뜻이다. "

" 보초를 죽이면 녀석들은 틀림없이 경계하겠지. 멍청한 녀석들이지만 그정도의 지능은 있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통로를 통해 기습당할 위협도 없는건 아니야. 언제나 대비하는게 최선이다. "

그녀는 싱긋 웃습니다..

" 나는 들어가는게 좋다고 본다. 저 안에 다른 이들이 구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보초의 교대가 한시간일지, 밤이 될지 모른다. 이러고 의논하는 사이에 저 무리 말고, 다른 녀석들에게 기습당할수도 있어. 졸다가 기습당할수도 있고, 체력을 빼앗길수도 있고, 녀석들의 경계가 삼엄해져 못버티고 돌아가게 되었을때 소굴만 남기고 놈들이 도망칠수도 있지. 의외의 증원이 올수도 있고... 위협 투성이다. 마물의 숲은 느긋한 녀석부터 삼키는 법이야. 언제나 행동은 빠르게 하는게 좋다. 그대는 어떻게 하겠느냐? "

! 그녀가 당신에게, 소굴로 들어가 퇴치하자고 제안합니다.

>>206 네로

! 초급 퀘스트 :: 오해 를 수락하였습니다..


당신은 음유시인의 가사에서 이상한 점을 느낍니다..
어둠 마법을 너머 흑마법으로.

문득 당신은, 이 노래가 어둠 마법사가 타락하여 흑마법사가 된것에 대한 내용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골치아프군요.. 이 노래가 계속해서 불린다면, 어둠 마법의 인식은 더욱 좋아지지 않을것이고, 당신도 최악의 경우 이단으로 몰릴 수 있겠군요.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07 자유

" 코볼트 퇴치인가요? 알겠습니다. 네분이시니 40마리의 토벌을 완료하신 후에 복귀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태양신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

그녀가 당신을 배웅합니다.

" 그럼, 가볼까? "

그리고 당신의 동료들이, 문 앞에서 웃으며 당신에게 손짓합니다.
당신은 그들과 함께, 코볼트 퇴치 의뢰를 나섭니다..



익숙한 성문을 지나, 숲의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자, 공기가 조금 바뀝니다.. 고블린도, 슬라임도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곳부터는 영역이 다른 것 같습니다.

" 이제 슬슬 코볼트가.. 아, 마침 저기 있네. "

케이가 앞을 가리키자 코볼트 무리가 보입니다. 개와 고블린을 섞어놓은듯한 끔찍한 생김새군요... 녀석들은 각각 단검을 들고있습니다.
10마리쯤 되어보이는 큰 무리였기에, 그들은 긴장합니다..

" 꽤 많은데.. 인당 세마리씩은 죽여야 하겠는걸. "

" 사제님, 힐은 몇번 쓸 수 있어? "

엘라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215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8:33

>>214

행동에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남들이 더 빠르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템포를 잃고 과정을 생략한체 결과를 바라듯이 서두르면
넘어지기 쉽다
디테일을 살리고, 생각하고, 고심한다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듯, 펜과 붓을 누르기 전에 캔버스와 양피지를 진득하게 바라보듯
환경을 지켜보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루키우스는 고블린들의 뒤로 다가가고
그중 한쪽의 목덜미를 향해 단검을 꽂아넣길 시도했다

! 중요한건 디테일

216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3:54

>>210 알렌

당신은 뒷골목으로 향합니다..

익숙한 뒷골목이군요. 여전히 널부러져 있는 마르고 병든 사람들, 칼을 거리낌없이 들고다니는 덩치 큰 사내들..
윽, 마족과 조우했던 기분나쁨이 몰려옵니다..

! 당신은 지금 뒷골목에 위치했습니다.

>>211 이리나

" 네, 그러면.. 우선은 고블린, 혹은 슬라임 토벌 퀘스트부터겠네요. 열마리를 퇴치하고 오시면 슬라임은 10골드, 고블린은 15 골드를 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이 퀘스트를 수락하실 생각이라면.. 포션은 꼭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모험가님. 최근 길드에서도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원하는게 있으시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십니다. "

! 아이템 상점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목록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EC%95%84%EC%9D%B4%ED%85%9C%20%EC%83%81%EC%A0%90

>>212 코우

당신은 눈 앞에 보이는 사내에게 그대로 빠르게 검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좁은 통로탓에, 검이 벽에 닿아 속도가 떨어지고 말았군요. 사내는 간신히 회피하고, 당신에게 바짝 붙습니다.. 한 사내의 공격은 벽을 가르지만, 다른 사내는 당신의 배에 칼을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다시금 깊은 통증이 찾아오고, 칼에 찔린 복부에서 피가 흘러내립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리공격력 146
HP 18
마나 10

>>213 카시우스

당신은 음유시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습니다..

영웅에 대한 찬송가, 아름다운 사랑노래, 이별에 관한 노래.. 어느것 하나 빠짐없이 훌륭하군요.
하지만, 당신의 관심을 끌만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 현재 퀘스트를 수행중이기에, 다른 퀘스트들의 일부 조건이 해금되지 않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17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4:32

>>214

'보초가 있다는 건 저 무리가 안에 있다는 것.'

너무도 간단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유추.
레온은 이걸 왜 놓쳤는지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동시에 벨라의 경험에 감탄했다. 저 굴에 들어가도 벨라와 있으면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

"일리가 있는 걸 넘어서 당연한 얘기네요? 어떻게 이걸 생각 못했지."

생각해보면.. 벨라의 얘기가 맞았다. 지금 여기에서 대기하고 있는 건 비효율적일 뿐더러 목숨을 낭비하는 선택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저 굴을 보고 그대로 지나갈 수도 없고..그래요.. 들어갑시다. 뭐..죽기보다 더 하겠나요? 저 두놈부터 죽이고 들어가죠."

레온은 창을 단단히 잡고 말한다.

"제가 가서 한 놈을 제압할게요. 나머지는 벨라씨가 처리할 수 있죠?"

! 레온은 두 녀석에게 모습을 보인다. 한 놈은 레온이 죽이고, 남은 한놈도 레온에게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벨라가 활을 쏘기 편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레온은 그렇게 일정거리를 두고 한 녀석의 심장을 차분하게 집중을 하고 찌르려고 한다.

218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4:55

나는 생각하였다. 저 세 마리와 싸우는 도중 동굴에서 고블린이 추가로 튀어나오면 힘들어진다고. 저번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어떨지 모른다.

'바스락..'

그래서 나는 일어섰다. 고블린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저것들을 동굴과 분리시킨다.

!일부로 들키고 도망. 고블린들을 유인해서 동굴과 떨어뜨려놓습니다.

219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5:43

>>214
그렇게 별 생각 없이 박수를 치던 네로. 문득 어떤 사실을 인지합니다.
…혹시 이 음유시인이 이단인 건… 뭐, 아직 섣불리 판단하긴 이릅니다.
네로는 방금 그 노래를 연주한 음유시인에게로 다가가 말을 걸어봅니다.

"흠흠, 노래 잘 들었다네! 특히 류트 연주가 아주 좋았어."

일단 칭찬으로 운을 띄웁니다.

"헌데 가사가 조금 특이해서 다른 이들이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겠어."

!대화

220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8:10

이시간대만 되면 꾸벅꾸벅 조는게 습관이라서 계속 늦어버리네....

221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09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이리나는 의뢰부터 수령하기로 한다.

! 고블린 퇴치 의뢰를 수령합니다.

222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16

>>214

"네, 갑시다!"

그녀는 코볼트 무리를 보이자 초급 MP 회복 포션(대)를 마십니다. 언제든지 힐을 쓸 준비를 하는 거였지요.

"다들 힘내세요!"

"제 마나는 30이니 초급은 6번, 중급은 3번이에요. 각각 체력을 5와 10씩 회복시켜줄 수 있죠.
아쉽게도 MP 포션은 이 이상은 안 가지고 있어요."

역시 마나 관리가 힘들단 말이죠... 마나가 많다고 해도 회복하는데 그만큼 돈이 들고...

! 포션을 마시고 힐을 쓸 수 있는 횟수를 알려준다.

223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0:27

>>216
통증이 찾아온다
검붉은 피가 날카로운 철을 타고 흘러다녔다

"하하하하하."

하지만 어째서인지 여자는 웃고있었다

!코우는 자신에게 칼을 찌른 남성에게 똑같이 치마와리로 복부를 깊게 찔러주면서 그대로 밀치며 시체를 사내들에게 안긴다

224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1:55

>>216
무언가 해보려고 해도 아직 통증이 다 낫지를 않아서 전투에 나가는건 조금 걸린다.
일단은 사용한 물건을 보충하러 가볼까

!잡화점으로 이동

225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7:32

>>215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들의 뒤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고블린들이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챌 때 쯤, 한쪽의 목덜미를 향해 단검을 꽂아넣는데에 성공합니다! 손 끝에서 묵직하게 찌르는 감각이 전해져 오고, 고블린은 비명을 크게 지릅니다..

그러자 다른 녀석이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17 레온

" 괜찮네. 이제 배우면 되잖은가? 계속 생각하고 행동하게. 고블린을 몇마리 죽였다고 자만했다간 살아남지 못해. 자신감을 가지는건 좋지만 그걸 잊으면 안된다네. 배워야 할 것들 투성이란 얘기지. "

그녀가 작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 그래, 죽기밖에 더 하겠는가? 좋군. 마음껏 날뛰어보게. "

당신은 고블린에게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한 녀석을 향해 심장을 노리고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고블린은 깊은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질렀고, 곧이어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벨라의 화살은 빗나갔군요..

! 계속 행동해봅시다!

>>218 베아트리시

당신은 일어섭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당신을 경계하고...

고블린들이 키익거리며 도망가는 당신을... 이런, 쫓아오지 않는군요. 한 녀석은 그대로 소굴 안으로 도망치고, 다른 녀석은 도망치는 당신을 주시하며 삼엄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군요..

>>219 네로

당신이 말을 걸자, 그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고맙습니다... 가사가 특이하죠? 이 노래는 일반적으로는 쓰이지 않는 파멸을 주제로 한 노래라, 비극적인 가사로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곤 하죠.. "

그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나긋하게 얘기합니다.

" 음유시인으로썬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누구나 이렇게 파멸할수도 있지만, 어둠 마법사가 흑마법사가 된다면.. 참 끔찍한 일이겠죠. 그런데, 어떤 오해 말씀이신가요? "

226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1:41

>>225

" . . "

경계하거나 말거나 루키우스는 소리를 지르는 고블린의 목덜미에 꼽은 단검을 잡더니
단검의 손잡이를 움켜잡고 고블린의 목을 돌리기를 시도했다

경계하는 고블린에게는 단검이 이미 박혀있기에 무기가 없는 무방비 상태로 보이게끔 연기하며
한손은 뒤에 숨긴 몽둥이를 움켜잡고 기다렸다

! 행동

227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6:04

>>225

"초보 모험가에게 좋은 조언이네요."

그렇게 둘은 굴속으로 향하길 선택했다.
레온은 먼저 한 녀석의 심장을 관통하는 것을 성공했다.
방금 전의 전투로 감이 잡혀서 그런가, 깔끔하게 들어갔군. 하지만 녀석은 죽지 않았는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쉿, 조용ㅎ..."

다른 고블린이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달려오는 것을 본 레온은 입을 열었다.

"조용히 시켜줘야겠군."



!고블린의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로 방금 찌른 고블린이 찔려 있는 창을 녀석에게 몸을 회전시키며 체중을 실어서 휘두른다.

228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7:05

베아트리시하고 레온은 서로 다른 고블린 굴인가?!

229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7:08

>>225
안...따라와? 한 놈만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나머지는 쫓아오지도 않는다. 안으로 들어간 놈이 증원군을 우르르 끌고오는 것인가?

우선 계속 도망쳐 서로 보이지 않을 만큼 거리를 벌린 나는, 저번처럼 무거운 것을 지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굵은 가지 위에 납작 엎드린다. 이번에는 부러진 곡괭이 대신 내 주먹보다 조금 더 큰 돌멩이다.

!머리 위에 떨궈줄 돌멩이 가지고 나무 위에 숨습니다. 증원군을 데리고 쫓아오는지 지켜봅니다.

230 베아트리시주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9:21

>>228 아마 그런가봐

231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9:54

>>221 이리나

" 네, 확인했습니다. 고블린 퇴치 의뢰네요. 물건도 한번에 구매하셔도 괜찮았는데.. 후후, 순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신가봐요. "

! 초급 퀘스트 : 고블린 토벌 (0/10) 을 수락했습니다.

" 그러면, 물건은 어떤걸 구매하시겠어요? 설마 포션도, 아무 장비도 없이 이대로 의뢰를 떠나시는건 아니겠죠? 모험가님. "

그녀가 부드럽게 말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라는듯 당신에게 조곤조곤 얘기합니다.

>>222 자유

! 당신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를 사용합니다. 현재 MP는 30 입니다.

" 후우, 힘내라는 말로 죽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긴장되는군요. 케이, 우리는 아직 풋내기입니다. 10마리는 너무 많지 않을까요? 목숨은 누구에게나 한개잖습니까. "

" ..나도 알아, 하지만 이건 기회야. 저 큰 무리를 내버려두면, 근처 마을 세개는 멸망할수도 있어. 수를 더 불린다면 다섯개까지도.. "

" 엘라, 네가 한 녀석에게 마법을 써서 기회를 만들자. 마법을 쓰는건 아쉽지만 빠르게 수를 줄이는게 중요해. 상처를 입은 녀석은 내가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베로가 상처를 입혀두면 내가 그것도 빠르게 처리할수 있어. 그러면 여덟마리가 될거야. "

" 후.. 좋습니다. 저 꼬마 사제님이 있으니, 지더라도 도망칠수 있겠죠.. 해봅시다. "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당신을 보고는 다시금 고개를 끄덕입니다.

" 해볼까. "

엘라가 조용히 주문을 영창하며, 빠른 속도로 한 녀석에게 워터볼을 쏩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케이와 베로가 튀어나가고..
상처를 입은 녀석을 케이가 마무리하고, 베로가 코볼트의 머리를 세게 때립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정신을 차리지 못한 녀석을, 다시금 케이가 깊게 찔러 마무리합니다. 그러자 다른 코볼트들이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 좋아. 두마리 죽였다. 엘라! 사제님을 지키면서 우리를 엄호해줘. 너와 사제님이 핵심이다. "

" 맡겨만 두라고. 사제님, 나한테 등을 붙이고 있어. 뒤쪽을 경계해줘. 기습 당하면 너도 나도 끝이야. 힐이 필요하면 말할게. "

>>223 코우

당신이 웃자, 사내들은 더욱 겁에 질립니다..

" 저, 저건 미친년이야.. 저주받은 녀석이라고.. "

" 이 멍청한 새끼들아! 죽여! 멈추지 말라고! "

패닉에 빠진 사내들은 서로 소리치고... 당신은 칼을 빠르게 뻗으며, 사내의 복부를 관통합니다. 사내는 맥없이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그대로 시체를 밀쳐 사내들에게 안깁니다.. 사내들은 막힌 길목에 당황하면서도 칼을 굳게 잡는군요.. 한 사내가 시체를 넘어 당신에게로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기회입니다. 행동해봅시다! 남은 적은 7명입니다.

232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4:19

>>231
!한 걸음 먼저 맞달려들어 사내의 공격 타이밍을 빼앗아 거침없이 치마와리를 휘두른다
어깨에 꽂혀있는 칼이 있을 터다
칼을 뽑아 당장 눈에 보이는 또 다른 사내에게 투척하며 통로 안으로 들이닥친다

233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6:34

>>230
같은 굴이었으면 협동했을 텐데..아쉽구만..

234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7:16

협동은 사전에 제대로 협의가 필요하대

235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7:29

>>224 카시우스

당신은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주인은, 당신이 오자 곁눈질하며 다시금 책을 읽습니다..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26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쥐고 그대로 돌리려고 하지만, 고블린도 단검을 잡고는 그대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을 노려보는군요.. 그리고 녀석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지만, 허공을 가르며 당신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고블린이 당신의 손을 더욱 거세게 조여오자, 옅은 통증이 전해져옵니다.

그리고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덤벼들지만, 너무 빨리 몽둥이를 휘둘렀군요. 닿지 않았습니다.

>>227 레온

당신은 고블린이 찔려있는 창을, 그대로 녀석을 향해 휘두릅니다! 고블린에게 더욱 창이 깊게 박혀갔고, 녀석이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고블린은 재빠르게 당신의 창을 피하는데 성공하고, 당신의 공격이 맞을거라고 생각했는지, 고블린이 있던 자리에, 머리를 노린 화살이 동굴 안쪽에 퍽, 박힙니다.

" 쳇, 호흡이 맞지 않았군. "

벨라가 혀를 쯧 찹니다.

" 이봐! 이미 은밀하게 침입하는건 글렀다. 녀석의 비명으로 안쪽 녀석들이 눈치챘을거야. 시간을 끌지 말게! "

벨라가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229 베아트리시

당신은 계속 도망치고, 그런 당신을 고블린은 주시합니다...


당신은 다시금 무거운 돌멩이를 지고,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굵은 가지 위에 납작 엎드렸고, 당신은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는데 성공합니다. 이곳이라면 고블린들의 시야보다 훨씬 높기에, 들키지 않을 것 같군요..

당신은 증원군을 데리고 쫓아오는지 지켜봅니다..

하지만, 낌새는 없습니다. 대충 보초를 서는둥 마는둥 서있기만 하던 고블린은 주위를 삼엄하게 감시하며 키익, 이따금씩 소리를 냅니다..

236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29:07

"당연하죠. 일단 2개를 구입할게요."

! 30골드 중 20골드를 차감해, 초급 HP 포션 2개를 구매합니다.

이건 궁금한건데... 화살도 별매인가요?

237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0:25

>>216
전혀 반갑지 않은 뒷골목이었다. 질척하게 가라앉은 희망. 내일보다 오늘 하루의 삶이 더 갈급한 밑바닥 인생들. 진창의 '베르함'이라는 영문모를 신은, 이런 곳이라도 굽어살펴 줄 누군가를 바랐던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가끔 들었다. 그늘진 뒷골목에 발걸음을 옮기자 얼마 전..도 아니지. 바로 어제 마족과 마주했던 기억이 순간 뒷통수를 갈기듯 찾아왔다. 툭툭, 관자놀이를 쳐서 정신을 차린 뒤 걸음을 내딛었다. 지금은 낮이며, 그들은 나를 모른다. 그러니 괜찮았다.

그보다, 지금은 의뢰가 우선이다. 모험가인 이상 목숨을 내놓고 살아야지.. 흘깃, 칼을 든 녀석들을 주의하며, 나는 일부러 여유작작한 표정을 지은 채 좀 더 깊은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내 기억상으로 장물아비는 보통 더 그늘진 곳에 자리하곤 했다. 당연하다. 한낮의 땅에서 가져온 걸 빛이 닿는 곳에서 처리하기엔 문제가 많잖나. 물론 아직 안 팔았을 가능성도 있고.


!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간다.
총명함 : .dice 1 100. = 23

238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0:47

>>235

"안녕하세요!"

가게 주인에게 인사를 하고 물건을 하나 고른다.
가진 돈이 얼마 없어서 하나 밖에 못사지만 포션의 효과는 이 몸으로 확실하게 확인했다.

!초급 HP 회복 포션 (소) 1개 구입!!!!

239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1:11

>>231

10마리인가요. 저렇게 수가 많으면 제 쪽으로 한 마리쯤은 올 수 있겠죠. 게다가 저 녀석들은 지능이 높다 했으니 제가 파티 멤버들을 회복시키는 것을 보면 우선적으로 저를 노릴 거예요. 과연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해봅시다! 지더라도 저희가 어느 정도의 수를 상대할 수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적의 강함이나 약점을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럴 여유는 없네요.

"알겠어요!"

그녀는 엘라와 등을 붙이고 뒤쪽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 등을 붙이고 뒤쪽을 경계한다.

240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4:09

>>235

레온은 벨라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창에서 죽은 고블린을 뽑아낸다.

우리의 목적은 어쨋거나 저 굴 안으로 들어가는 것..
은밀하게 들어가는 것은 실패했지만 실패를 자책하지 말고 다음 행동으로 바로 옮겨야 된다.

! 레온은 그대로 동굴 안으로 먼저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면 고블린은 레온을 보며 따라갈 것이고, 벨라는 유인한 그 고블린에게 화살을 쏘면 된다.

24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4:56

>>234
아쉽다..아쉬워😂😂

242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5:50

>>225
"그…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이단으로 오해받을 수도…"

네로가 멋쩍게 대꾸합니다.

!대화

243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6:15

>>235

고블린이 생존 본능으로 손을 붙잡고 버티자 루키우스는 손에 느껴지는 미약한 고통에 인상을 찌푸린다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않아서 버티는걸까 싶어 바라보던 루키우스는 휘둘러지는 몽둥이를 회피하더니
버티는 고블린의 종아리를 걷어차 넘어트리기를 시도하였다.

넘어지면 그대로 끝장낼수 있을테니까

!버티는 고블린 부터 마무리

244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9:21

Q. 어장에서 전투를 제일 잘하는 세 사람

루키우스 : 레온군, 베아트리시, 그리고 코우겠지
루키우스 : 레온군은 이성들의 구애가 꼬리를 무는 모습이 퍽 한량 같았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제법 한다네
루키우스 : 까칠한 다크엘프야 말할것도 없고

Q. 어장에서 전투를 제외하고 유능한 사람

루키우스 : 자유양, 알렌군 ?
루키우스 : 자유양이야 사제로서 충실하다는것은 말할필요도 없고
루키우스 : 알렌군은 묘하게 수완가야

245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39:53

"짜증나네."

규모가 큰 굴일거라고 비어만은 말했다. 고블린의 훈련수준도 그에 비례하나?

이대로는 진전이 없다. 차라리 고블린이 셋에서 둘로 줄었으니 정면으로 깨부수고 동굴에 들어가든 말듯 해야지!

그렇게 생각한 나는 나무에서 내려온다. 크게 돌아서 고블린들의 측면으로 우회한다.

!들킬지도 모르지만 고블린들 측면으로 최대한 접근해봅니다

246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1:44:59

>>232 코우

당신은 먼저 달려들어 거침없이 치마와리를 휘두릅니다! 하지만 사내는 재빠르게 당신의 검을 회피하는군요. 좁은 통로 탓인지, 재빠른 사내의 몸놀림 탓인지 아쉽게 맞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어깨에 꽂혀있는 칼을 뽑아 다른 사내에게 투척합니다. 사내는 겁에 질려 그대로 몸을 숙였고, 아쉽게도 벽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통로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이제 앞에서는 둘씩 짝지어 서있는 사내 여섯, 뒤쪽에서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당신을 쫓아오는 사내 하나가 있군요.

>>236 이리나

당신의 소지금은 50 골드입니다.

소지금 50골드 중, 20 골드를 사용하여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를 두개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남은 소지금은 30 골드입니다..

당신이 포션 두개를 구매하자, 접수원이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 모험가님, 잘 생각하셨어요. 포션 하나는 목숨 하나가 되기도 한답니다.. 언제나 목숨을 거는 일이잖아요? 모험가는. "

그녀가 빙긋 웃습니다.

" 이곳 가이아는 살기 좋은 도시랍니다. 퀘스트의 수행 기간은 제법 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너무 무리해서 의뢰를 수행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도시를 둘러보셔도 좋고... 부디 이곳 가이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판타지 허용으로 화살은 무한이야~ 화살 갯수까지 제한하는건 아무래도 좀 그러니깐. 그 부분은 걱정 안해도 돼! )

>>237 알렌

당신은 베르함을 떠올립니다. ...어쩌면 그 신이 태양신, 달의 신, 별의 신들처럼, 진짜 존재하지 않는 신일지라도..
희망의 상징으로써 군림하는 그 신은, 나쁘지 않은 존재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군요...

!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신앙 스테이터스가 1 올랐습니다.
현재 알렌의 신앙 스테이터스는 6 입니다.

당신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뒷골목을 걸어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 이봐. "

당신이 시선을 휙 하고 돌리자, 검은 로브를 푹 뒤집어쓴 사내가 보입니다. 사내의 앞에는 천조각, 신발 하나, 반짝거리는 은화가 놓여져 있습니다..

" 못 보던 얼굴이군. 하지만 너, 이쪽 녀석이지? 뭐든지 사고 뭐든지 팔겠다. 원하는게 있나? "

>>238 카시우스

! 당신은 10골드를 사용하여,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를 구입합니다. 현재 소지금은 4 골드, 보유 수량은 1개입니다.

247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45:42

코우 : .oO(약한 애들을 베고 다녔을 뿐인데)

248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48:38

"...네.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혹시 같이 의뢰를 갈 사람이 있을지 알아보며.

! 주변에 사람들을 찾아보면서, "혹시, 고블린을 잡으러 가는데 같이 의뢰를 가실 분 있나요."라고 물어봅니다!

249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0:46

사제로서 충실한 자유 (이단숭배자로 잡혀가도 할 말 없다는 소리 들음) (?)

250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0:49

>>246
!앞쪽의 사내들을 향해 '베어찢기'를 발동
적중했다면 사내의 몸을 파고들어 가장 안쪽의 사내를 친다

251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1:17

다이스가 잘 안 맞는 모양이네

252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1:18

>>244
레온 : 예? (당황)

253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2:17

>>246

"안녕히계세요!"

인사를 하고는 거리로 나온다.
아직도 몸이 상태가 영 별로인 것이 어떻게 해야한담.
잡화점 밖으로 나와 잡화점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나 같은 초보자들은 어떻게 하려나!

254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2:55

>>246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딱 봐도 합법이란 단어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까만 사내였다. 은화라, 나는 주머니 안을 매만지면서 킥 웃었다. 실제로 웃음이 나왔다.

"뒷골목이 고향이긴 하지."

느긋한 걸음으로 사내 가까이로 갔다. 단, 너무 가깝지 않은 거리로. 주머니에 손을 넣어 그 안에 들어있는 단검을 티 나지 않게 매만지며 슬쩍 고개를 기울였다.

"그림은 있나? 이왕이면 여자 그림이 좋은데."

슬쩍, 말했다. 뒷골목 자식인 만큼 영 상스럽게 받아들일 것 같다는 게 걱정이네.
익숙하지만.

! 여유롭고 티나지 않게 슬쩍 떠본다.
총명함 : .dice 1 100. = 82

255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53:34

>>244 수완(총명함이 떠먹여줌)

256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03:00

>>239 자유

당신은 뒤쪽을 경계합니다.. 동료들이 있는 곳에서는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검이 살갗을 가르는 소리. 코볼트들의 비명 소리.
뭐라고 크게 외치며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는 소리와, 주먹이 묵직하게 머리통을 쪼개는 소리... 꼭 수박이 터지는것같은 그 소리는, 끔찍하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뒤 쪽을 경계합니다. 딱히 특별할것은 없어보였지만... 곧이어 달려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방향이 아닌, 등 쪽에서 들려오는 빠른 발걸음 소리. 당신은 깜짝 놀라고..

" 워터볼! "

" 엘라! "

케이가 엘라를 부르기도 전에, 엘라는 워터볼을 쏘아 코볼트를 맞춘것같군요.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자, 베로가 한명을 마무리하고.. 워터볼을 맞고 쓰러진 코볼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와 베로가 다시금 앞의 코볼트들을 상대하고.. 엘라가 크게 소리칩니다.

" 이제 마법은 없어! 이쪽으로 넘기지 마! "

그리고 그녀는 지팡이를 꾹 쥡니다..

" 후우, 사제님.. 힐 말야, 안 아파지는거지? 으, 코볼트 따위한테 찔리면 얼마나 아플지 생각도 하기 싫은데. "

그녀가 장난스럽게 얘기하지만, 긴장한것 같은 목소리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경계하던 쪽에서, 묵직하고, 큰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240 레온

당신은 창에서 고블린을 뽑아내고, 그대로 동굴 안으로 달려들어갑니다! 그러자 벨라가 당신을 향해 크게 소리칩니다.

" 레온!!! "

그리고, 어두운 동굴 속에서... 고블린이 빠르게 튀어나와, 당신의 머리를 망치로 가격합니다. 큰 충격이 가해지고, 머리에서 피가 흐릅니다..

" 이런! "

벨라가 빠르게 앞으로 뛰어나오며, 당신의 등 뒤를 노리는 고블린을 향해 빠르게 화살을 두 발 발사하여 고블린을 해치우고는, 당신에게 가까이 붙습니다.

" 오늘은 운이 따라주지 않는군. 벌써 여기까지 온 녀석이 있었는가... 이봐, 움직일수 있는가! "

벨라가 활시위를 끝까지 당겨, 고블린을 경계하며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242 네로

" ..네? 이단이요? 제가요? "

그가 불쾌한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 저를 이단으로 몰고가시는겁니까? 불쾌하군요. 그만 가보겠습니다. "

그리고 그가 씩씩거리며 걷기 시작합니다...

>>243 루키우스

당신은 그대로 고블린의 종아리를 걷어차, 넘어트리면서.. 목에 박은 단검을 더욱 깊게 찔러넣는데 성공합니다.
고블린이 당신의 칼 끝 너머로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지는군요...

등 뒤가 노출되었지만, 고블린은 이번에도 당신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257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2:07:47

>>256
앞으로 구르면서 고블린이 휘두른 둔기를 회피한 루키우스가..싸늘하게 식어버린 고블린을 내려다보며 단검을 뽑는다
고블린과의 1대1 상황
길게 끌어갈 생각은 없기에

고블린과 대치하던 루키우스는 구르면서 쥔 흙과 풀이 섞인 그것을 고블린의 얼굴을 향해 뿌렸다

!도적 비기 모래뿌리기

258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2:08:57

>>256

"...!"

벌써..여기까지 온 놈이 있었냐.. 이거 운도 지지리도 없군. 머리에서 깍두기 국물이 흐르네.. 킹슬라임 잡을 때도 안 흐르는 거였는데..젠장..

"잘했어요."

괜찮냐고 묻는 벨라에게 고블린을 죽여서 잘했다고 말하며 벨라를 안심시키려고 한다.

"괜찮으니깐 진정해요. 이럴수록 더 차분해야 해."

레온은 다시 자세를 고쳐서 잡는다.

"녀석은 둔기를 들고 있네요. 섣불리 빈틈을 주다가는 또 아픈 공격을 맞겠어요."

! 레온은 자세를 잡고 망치를 들고 있는 고블린의 자세에 집중한다. 녀석이 공격하면 카운터를 뻗으려는 것이다.

259 네로 (HwHdZyUJs2)

2022-11-06 (내일 월요일) 22:13:37

>>256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네로가 당황한 듯 수습해보려고 하지만, 음유시인은 이미 떠나간 뒤였습니다…
곤란하게 됐습니다. 저런 노래가 계속 불리면 어둠 마법사에 대한 인식도 나빠질 텐데요. 물론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끙…"

네로는 앓는 소리를 내며 거리를 둘러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잊어야겠지요.

!주변 구경

260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15:05

코우가 격통 디버프의 획득 조건을 만족하였기에, 격통 디버프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40 이상일 경우 격통 디버프를 획득합니다.

.dice 1 100. = 58

261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15:26

안타깝게도, 코우는 격통 디버프를 획득했습니다.

판정이 이어집니다...

262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2:16:16

차례가 왔군

263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19:42

>>245 베아트리시

당신은 나무에서 내려와... 크게 돌아 측면으로 우회합니다.
삼엄한 둘의 경비지만... 가까이 접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들은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만.. 곧 발견당할수도 있겠군요.
한 걸음에 뛰어서 닿을수 있는 거리입니다.

>>248 이리나

당신은 주변의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주변 사람들은 꽤 많군요. 의뢰를 수주하러 온 모험가들, 당신과 같아보이는 풋내기들부터.. 몇주, 몇달만에 돌아온것같은 베테랑들까지.
모험가 길드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당신이 고블린 의뢰를 같이 수행할 동료를 모집하지만... 섣불리 다가오는 사람은 없군요. 몇몇 시선은 당신을 바라보지만, 당신의 얼굴을 구경하는것 정도인것 같습니다.

모험가들은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쁜 얼굴이, 모험에서 살아 돌아오는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것을...
이렇게 동료들을 모집한다면, 어려울것 같군요. 충분히 정보를 모으고, 한명씩 접근해보는것이 더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250 코우

당신은 앞쪽의 사내들을 향해 베어찢기를 발동합니다!

! 특정 조건 만족으로, 다중 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신은 칼을 사선으로, 아래를 향해서 깊게 내리고.. 힘껏 끌어올리면서, 두 사내를 한꺼번에 찢어발기는데에 성공합니다. 통로와 방 너머로, 벽에 붉은 피가 거칠게 튀고, 요도 치마와리는 그것을 게걸스럽게 삼킵니다..
다시금 목으로 피가 넘어가는 불쾌한 감각이 저릿하게 전해져옵니다.

당신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파고들어 가장 안쪽의 사내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날카롭게 벼려진 검으로, 사내의 어깻죽지부터 사선으로 깊게 베는데에 성공했고, 사내는 다시 맥없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가장 안쪽의 사내를 해치웠기에, 벽을 등지고 서게 됩니다.. 이제 앞에 있는것은 네명의 사내군요. 순식간에 열명을 상대로, 여섯을 해치운 당신 탓에..
수적 우위에, 포위까지 했다는 상황이지만, 사내들은 자신이 전혀 유리하지 않다는것을 깨달은것 같습니다. 공포에 질린 사내들이었지만...

" 주, 죽어!!! "

한 사내가 당신을 향해 패닉에 빠져서는, 순식간에 당신을 향해 칼을 던졌고-

세 개의 칼은 피할수 있었지만, 하나의 칼은 다시금 가슴 위쪽, 쇄골 아래에 깊게 박힙니다. 피부가 찢어지고, 근육이 칼날에 무자비하게 찢겨 벌어지고, 핏줄이 잘려 상처의 틈새로 피가 흘러나옵니다...
이런, 칼이 너무 깊이 박혔습니다. 당신은 정신을 잃을것같은, 큰 격통을 느낍니다. 상처 부위가 불에 타는것만 같은 끔찍한 고통이 이어집니다..

사내들이 승기를 잡은듯 웃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그들의 미소가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당신은 지금, 격통 속에서...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황홀감을 느낍니다. 정신은 날카로워져 있었고, 요도 치마와리를 쥔 손에는 힘이 실리지 않습니다만, 탈력감과는 다릅니다.
검과 하나가 된것과 같은 느낌. 지금이라면 무엇이든 벨 수 있다는, 자만심이 아닌 확신. 당신은 깊게 숨을 들이마쉬었다가, 내쉬고..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집중력을 가집니다. 당신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납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68
HP 7
MP 5

! 행동해봅시다!

264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2:51

>>256

나이스! 캐치! 앞쪽에서 달려오는 코볼트를 처리했으니 이제 남은 건 뒤쪽에서 달려오는 코볼트네요.

"이거 곤란하네요... 마나가 없는 마법사는 주먹이나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주변에 있는 돌을 던지는 정도밖에 할 수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적이 온다면..."

"그럼요, 아픔 따위 한순간에 지나지 않을 거라고요!"

왔네요. 숨을 들이마시고 후우... 마법을 못 쓰는 마법사와 공격 수단이 없는 사제. 게다가 공격을 회피하면 엘라를 공격할 게 뻔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 없죠. 저는 지팡이를 잡고 휘두를 자세를 취했어요. 가까이 오면 지팡이로 휘두른다. 그것밖에 방법은 없어요.

! 이 자식아 이게 바로 배틀프리스트라는 거다!

265 베아트리시 (AlE8HLxiG.)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3:30

>>263

들키지 않고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열심히 수련했던 투척 후 돌격을 사용할 차례다. 고블린 샤먼을 일격에 죽이지 못했던 경험을 돌아보며, 투척물을 손에 쥔 채 공격하지 않는다.

"후우..흡..!"

투척물을 던지고 공격하는거지. 나는 빠르게 돌격한다.

!멀리 있는 고블린에게 돌멩이 투척, 그리고 가까이 있는 고블린에게 목 찌르기 공격!

266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3:38

물리공격력 168..ㄷㄷ

267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5:04

168...? ㄷㄷ

268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5:33

168이면 스쳐도 죽겠는데...?? ㄷㄷㄷ

269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6:27

저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

270 베아트리시주 (ZavdSotFTE)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6:49

168이라니 숫제 괴물이야!

271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7:04

이야...

272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7:10

168 진짜 미쳤냐고 ㄷㄷ

273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2:28:55

코우키를 잘못 적은거 아니지? 168cm라던가

274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0:23

>>253 카시우스

당신은 잡화점 밖으로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잡화점에 들어가는것을 살펴봅니다만...
특별한 것은 없군요. 평범하게 포션을 사고, 식량을 사서 모험을 떠나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지끈거리던 통증이 조금 가라앉는것을 느낍니다.. 이대로라면, 밤이 될 경우 나을것같군요.

! 시간을 밤 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스킵하시겠습니까?

>>254 알렌

당신은 주머니 안을 매만집니다. 당신의 은화가 도둑맞은것 같지는 않군요.. 사내의 앞에 늘어서있는 신발 한짝과, 깨끗하게 닦여져있는 은화, 그리고 천조각.. 무언가의 상징으로 추측되는군요.

당신은 문득 기억을 떠올립니다. 고향, 벨페이아의 뒷골목에서 심볼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신발 한 짝은 납치를, 깨끗한 은화는 수금을, 천조각은 노예를 뜻하는것이라고.. 윽, 악취미로군요.
당신의 눈 앞에 있는 사내는 단순한 암거래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조직에 몸을 담그고,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관리자거나, 혹은.. 무엇이든 사고 팔 실력을 갖춘 해결사겠군요.

당신은 사내 가까이로 가, 주머니 속의 단검을 티나지 않게 매만집니다만... 사내는 당신이 무기를 가지고 있는걸 눈치챈것같습니다.

" 검이라도 팔 생각인가? "

사내가 장난스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그림이라는 이야기에 사내가 잠시 고민합니다.

" 귀족과 연이라도 닿아있는가? 뭐, 상관없다. 고객의 정보는 비밀인것이 이 바닥의 규칙중 하나니까. 네가 뭘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는 얘기지. 그림이라면 마침 좋은게 들어와있다. 금화 이천장이면 충분하겠군. 오늘밤에 여기로 다시 와라. 물건을 준비해두지. "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57 루키우스

당신은 단검을 뽑고, 구르면서 쥔 흙과 풀이 뒤섞인 모래를 고블린의 얼굴을 향해 뿌립니다! 녀석은 그것에 정통으로 얻어맞고는, 눈 앞이 보이지 않는듯 키익거리며 허공을 향해 마구 몽둥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75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0:56

>>274

"후우...."

시간이 전부 해결해주는구나

!스킵!!!!

276 베아트리시주 (3H5NFAqnKE)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1:30

앞에를 이제봤어 캐릭터들마다 스킬북이 주어졌구나. 베아는 투척 쪽에 뭔가 있으면 좋겠는데.. 생각해봐야겠어

277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1:49

앗, 근데 몸이 다 나아도 한밤중에 숲을 가는건 위험하겠찌

278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2:05

>>263
"...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여자의 눈이 날카로운 칼의 서슬처럼 빛났다

"아직도 모르겠어?"

쇄골에 박힌 칼을 뽑아 손에 쥔다
환부에서는 끊임없이 피가 터져나왔다

"전원 여기서 죽는 거야."

!뽑아낸 칼을 사내에게 내던지고, 치마와리의 날을 손으로 잡아 그대로 벗겨낸다
'블러드 스피어'로 사내를 꿰뚫으며 파고들어 사체를 그대로 저며내며 가장 옆의 사내에게 칼을 휘두른다

27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3:14

토막상식) 168이면 코우의 키보다 높다

280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5:05

와, 여기서 블러드 스피어를 쓰는건가? 미친 판단이군.... 진짜 처음 잡아두었던 광전사 이미지에 딱 걸맞는 플레이라 감탄이 나온다.
베아트리시주가 마녀랑 그런거 맞췄을때만큼 놀랍네. 진짜 재밌다 오늘!!! 좋아, 진행할 힘이 몇배로 솟아오르네. 끝까지 달려볼까!

281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5:24

>>274

루키우스는 고블린을 향해 성큼 다가가고는, 둔기를 쥔 손목을 붙잡으면서 단검을 목덜미에 꽂아넣기를 시도했다.

! 막타

282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7:23

"흠."

다시 접수원에게 돌아가 물어봅니다.

! "혹시, 고블린은 장소에 관계 없이 10체를 죽이면 되는 건가요?"

283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2:38:49

이리나주 진행레스에 >>263
반응하는 레스로 앵커를 걸어줘

그래야 캡틴이 혹시 잊었을 때 보고 하기 편해

284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2:40:01

>>274
"그짝은 정말 '뭐든'하는 것 같지만, 나는 이게 목숨줄이라서."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말했다. 꽤..진한 냄새가 났다. 어느 정도냐면, 아마 베르함도 순간 진저리 칠 정도로. 뭐든 하는 뒷골목의 해결사 정도 되는 존재 아닐까. 저런 녀석 쯤 되면 어중이 떠중이의 보험은 금방 들통나지. 쯧 하고 혀를 차며 그냥 대놓고 단검을 꺼내들었다.

"심부름 중이긴 해. 좋은 그림이 들어왔다니 기쁜데, 사실 아무 그림은 안 되거든."

떠봤다는 걸 거의 대놓고 말했다. 서로서로 말을 어느 정도 숨기는 거야 문제도 아닌 동네다.
솔직히 이 정도로 서로 유들유들하게 대화하는 게, 이 진창에서는 높은 수준일 걸.

"그 그림, 이틀 내에 들어온 건가?"

! 조심스럽게 대화 잇기.
총명함 : .dice 1 100. = 14

285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2:45:11

>>280 해금 된 다중공격이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 모르겠어서 질러봤는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거려나

286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2:59:08

>>258 레온

" 아니, 산돼지가 되어라. 침착해봐야 하등 쓸모없다. 침착하게 죽을 뿐. 들리지 않느냐? 동굴의 진동소리가.. 여긴 좁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라, 레온. "

당신은 귀를 기울입니다... 동굴 너머에서 빠른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셋, 넷... 이런, 수가 꽤 많아보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굴의 어둠 사이로 고블린 세마리가 뛰어옵니다. 뒤에서 달려오는 무리들과 합류할 무렵, 당신의 머리를 친 고블린이 높게 뛰어올라 당신의 머리를 노리고 다시금 몽둥이를 휘두르는데 성공합니다. 카운터를 치기 전에 녀석이 먼저 공격했군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의 머리에 다시금 둔탁한 통증이 느껴지고... 어지러움이 당신을 덮칩니다. 상처가 벌어졌군요.
벨라는 당신이 맞을까봐 쉽게 활을 쏘지 못했습니다. 타이밍을 놓친 그녀가 늦게나마 활시위를 당겼지만, 동굴의 벽에 맞습니다..

거칠게 고블린들이 뛰어오며, 언제든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 뛰어라! 넓은 곳으로! "

그녀가 당신을 향해 손을 뻗으며 언제든 뛰어갈 태세를 갖춥니다.

>>259 네로

당신은 앓는 소리를 내며 거리를 둘러봅니다... 여전한 풍경이군요. 무엇 하나 변한게 없습니다. 여전히 노래 부르는 다른 음유시인들, 바삐 움직이는 상인들과 모험가들... 따스한 햇살.
특별한건 없어보입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264 자유

아니.

뒤쪽에서 들려오는 발소리는 코볼트 따위의 발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쿵, 쿵. 거목이 쓰러지는것같은 둔탁한 발소리의 무게는, 결코 코볼트처럼 가벼운것이 낼 수 없는 소리였습니다.


싸늘해집니다. 전투를 하던 그들도 모두 멈추고 당신쪽을 바라봅니다. 코볼트도, 케이와 베로, 그리고 엘라도...

큰 덩어리가 보입니다.

3m는 족히 되어보이는 크기. 톤 단위로 나갈것같이 두꺼운 몸, 끔찍하게 트러블로 뒤덮여있는 피부...

" 트, 트롤이다.. "

" 아니야, 저건.. "

" 필드 보스인 자이언트 트롤이다.. "

모두 겁에 질려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엘라는 그대로 털썩, 무릎을 꿇고..
자이언트 트롤은 귀찮은 얼굴로 대충 눈동자를 굴리며 상황을 살펴보다... 손을 뻗어 뒤쪽의 코볼트를 그대로 입에 던져넣습니다.
끔찍한 소리가 귓가에 울리는군요..

! 전투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 필드 보스 :: 자이언트 트롤 을 마주했습니다.
특성 : 주사위 로 인해 필드 보스의 능력치가 표기됩니다.

HP 400
공격력 20

공격 성공률 15%
회피 성공률 0%
카운터 성공률 10%

!!! 극악의 확률로 필드보스를 조우했기에, 전투에 보정이 일부분 들어갑니다...

>>265 베아트리시

당신은 돌멩이를 멀리 있는 녀석에게 던지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고블린의 목을, 달려가며 빠르게, 그리고 힘껏 단검을 찔러넣습니다!

단검에 찔린 녀석은 깊은 상처를 입고, 컥컥거리면서 그대로 힘이 빠진듯 저항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직 숨은 붙어있군요.
돌멩이에 맞은 고블린은 곧 정신을 차리고, 길게 비명을 지르면서 당신을 향해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287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2:59:54

큰거 왔다 ..

288 카시우스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3:00:59

한대만 맞아도 죽는다 ㄷㄷ

289 코우주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3:03:18


290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06:51

>>286

"하..진짜 오늘 어쩐지 재수가 좋을 뻔하더니.."

오늘은 진짜 무슨 날이려나. 어쩐지 초반에는 잘 풀리더니, 이렇게 꼬일 줄은 몰랐어. 하..이걸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신을 원망할 수도 없잖아. 설령 죽더라도 벨라는 살리고 죽어야겠어. 죽더라도 기사답게 죽어야지.

"미친.."

그렇게 집중을 하더니 오늘은 무슨 악운이 따르는지 또 공격에 당해서 상처가 벌어졌다. 아직 큰 고통이 생기진 않았지만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그리고..녀석들이 합류하고 있다.. 둘이서 정면전을 펼치기에는 무리고, 나도 어지러움을 회복해야 된다.

"씨이..에라 모르겠다. 그래요, 뛰어요."

! 레온은 정신을 차리고 먼저 넓은 곳으로 뛰어가려고 한다.

291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07:33

다갓의 저주를 여럿이 받고 있군!

292 베아트리시 (EjNWzNJhc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08:34

>>286

이놈은 무력화되었다. 보아야 할 것은 돌멩이를 맞은 고블린. 너희들이 내 머리통만 쳐다보길래 방패를 사왔다고, 빌어먹을 놈들아!

나도 맞불을 놓겠다. 나에게 덤벼오는 고블린을 향해 나도 달려간다. 일개 고블린이 몽둥이를 현란하게 가지고 놀면서 공격 방향을 이리저리 꺾을거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놈의 자세를 보고 몽둥이가 어디서 날아올지 생각한다. 몽둥이가 타점에 다다라 힘이 극대화되기 전. 방패를 미리 타점 앞에 위치시켜 막는다. 그리고 찌른다.

!몽둥이가 날아올거라고 예상되는 곳에 미리 방패를 두고 같이 덤벼들며 한손검으로 공격합니다

293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10:40

>>275 카시우스

! 시간을 넘겨, 밤 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어둑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빠르게 흘러간 시간은, 당신의 몸이 천천히 격통을 잊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 격통 디버프가 해제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78 코우

당신은 쇄골에 박힌 칼을 주저없이 뽑아 손에 쥡니다. 칼이 박혀있던 상처가 순식간에 벌어지며, 거칠게 피를 뿜지만.. 당신은 개의치 않습니다.

당신은 뽑아낸 칼을 사내에게 내던지고, 블러드 스피어를 사용합니다! 치마와리의 날은 당신이 뿜어내는 피와, 당신의 손을 찢으며 흐르는 피를 게걸스럽게 다시금 삼키고..

당신은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그대로, 당신의 피로 더욱 예리해진 요도 치마와리를 휘둘러 앞의 사내를 꿰뚫으며, 사내였던 시체와 함께 그대로 옆의 사내를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계속해서 당신에게 공격을 가했던 사내도, 두려움에 그만 이성을 잃고 심하게 떨며, 이가 딱딱거리고 부딛치는 소리가 이 지하기지 전체에 퍼질정도로 크게 울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내가 그대로 두려움에,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내는 그대로 털썩, 주저앉습니다... 더이상 공격할 의지도, 수단도 없어보이는군요. 사내의 턱 또한 심하게 떨리며, 제대로 된 말을 내뱉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기만을 반복합니다. 실금한 탓에 바지가 완전히 젖었군요...

그리고 그때, 옆 방에서 벌컥 문이 열리고, 다섯명의 사내가 추가로 나타납니다. 사태를 보고서는 사내들은 말 없이 칼을 쥐는군요...
그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당신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78
HP 2
MP 5

!! 앞으로 1회 아드레날린 스킬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 후, 1회 피격을 당할시 코우는 사망합니다.

행동 불가의 적이 둘. 행동 가능한 녀석이 다섯.
행동해봅시다.

>>281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며, 둔기를 쥔 손목을 붙잡고 그대로 목덜미에 단검을 꽂아넣는데에 성공합니다! 고블린은 힘 없이 쓰러지며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3, 금화 7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루키우스의 EXP는 78, 금화는 20 개 입니다.

294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3:12:52

>>293

"……."

밤의 숲은 위험하다.
하지만.....잠깐 보는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흠"

잠시 고민하다가 밤의 숲은 어떤 곳일까 싶어 체험만 해보기 위해 가본다.

!숲의 입구쪽으로 가본다.

295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13:27

>>293
고블린의 천옷에 단검의 피를 닦아낸 루키우스는 천천히 숨을 고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 5마리
조금더 능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 첫 고블린은 목덜미에 꽂힌 단검을 버텼는데, 이 녀석은 버티지 못했군,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 "

! 숨을 돌리며 고블린을 관찰한다.

296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19:11

>>282 이리나

" 아, 죄송합니다. 말씀을 드리지 않았네요. 일반적으로는, 오셨던 성문을 빠져나가면 바로 숲이 보일거에요. 그곳에 다양한 마물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고블린을 가장 빠르게 찾으시려면 그쪽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네. 어디서 처치하셔도 괜찮습니다. "

" 저희쪽에서는 이 수정구슬을 통해, 의뢰의 완료를 확인할수 있으니... 증거품같은건 필요 없답니다. "

접수원이 빙긋 웃으며 당신에게 설명해줍니다.

>>284 알렌

" 흠. "

그가 왜 단검을 꺼내들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것만 같군요..

" 그게 뭐가 중요하지? 찾고 있는 물건이 있나? "

" 그게 아니라면.. 위병 쪽의 심부름을 하고 있는거냐? "

그가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290 레온

당신은 넓은곳으로 먼저 뛰지만, 벨라가 더 빠르게 뛰어갑니다..

" 멍청한 녀석아, 네놈이 먼저 뛰면 어쩌자는게냐! 대열을 흐트러트리지 마라! "

...

빠르게 달린 당신과 그녀는, 마침내 고블린 소굴의 입구로 튀어나오는데에 성공하고, 녀석들도 햇빛 아래로 그 추악한 몸뚱이를 드러냅니다... 키익거리면서 몇 놈은 멈추었지만, 한 녀석은 계속해서 달려나오며, 당신의 상처를 집요하게 노리고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하지만, 이번엔 피할수 있겠군요.

>>292 베아트리시

당신은 달려오는 고블린을 향해 함께 달려갑니다! 당신은 타이밍을 기다리며... 타점으로 예상되는 곳에 방패를 놓고 막습니다.
하지만, 고블린의 공격은 허공을 가르는군요... 막을 필요조차 없는 공격이었습니다! 당신은 재빠르게 검으로 고블린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검으로 깊은 상처를 입습니다. 옆구리가 깊게 꿰뚫려, 녀석도 버둥거리지만 곧 힘이 빠진듯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보초를 모두 빈사상태로 만들었군요. 지금이라면 쉽고 안전하게 목숨을 빼앗고, 소굴 안쪽으로 진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긴 행동이 가능합니다.

297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3:19:27

>>293
!정신을 잃고 무력화 된 사내 한 사내에게 날을 찔러넣어 처형한다

"안 그래도 어디에 있었나 계속 궁금했어."

칼을 비틀어 완전히 숨통을 끊어놓았다
여자는 이제 막 들어온 새로운 손님들을 바라봤다

"왜냐하면 내가 들은 건 20명이었거든."

!품 속에서 HP 포션(중)을 꺼내어 아랑곳 않고 입 안에 들이붓는다

"나머지는 어딨어?"

298 자유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21:53

>>286

코볼트도 아니고 트롤 그것도 자이언트 트롤이라고요? 역시 섣불리 퇴치 퀘스트 같은 걸 받는 게 아니었는데...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어요... 아아... 역시 힘이 없는 사람의 말은 이상일 뿐,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걸까요...

... ... ...아니에요! 한심하게 자신과 적의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고 해서 포기하다니 바보예요? 모두를 반드시 구원하겠다고 나는 기적을 일으키는 사제라고 그렇게 말했잖아요!
그래요, 유불리함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살아남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기적을 일으켜보이겠어요! 한계를 뛰어넘어보이겠어요!

"웃기지 마!! 케이를! 엘라를! 베로를! 아니, 대륙에 평화를 불러온다는 걸 내 계획을 네가 방해할 수 있을 거 같아!
내 의지를 무시하지 말라고! 인간의 가능성을 무시하지 말라고 트로오오오오오오올!!"

무모하다는 걸 알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해볼 수밖에 없어! 부탁이에요, 태양신님 제게 희망을 주세요!

그녀는 지팡이를 하늘로 치켜 들었습니다.

! 어떻게든 하게 만들 테다!!

299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23:03

신성이 아니라 그냥 지팡이를 치켜드는거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가 뜨는게 정배 아닐까 . .

300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23:57

>>296

"미안해요, 손을 내민 걸 못 봤어요. 정신 차릴게요."

그러고보니, 궁수인 벨라가 먼저 앞으로 뛰어간 게 맞긴 맞았어. 내가 머리를 제대로 맞았나보군. 그래도..다시 나오긴 했다.

"후..밝네요. 녀석들도 다시 보이고. 이번에는 잘해볼게요."

아까.. 내 머리를 두 번이나 찍은 녀석.. 신나서 달려오는군.

"까짓거 산돼지처럼 해보죠."

! 고블린의 몽둥이질을 피하고 반격으로 녀석의 심장을 창으로 찌르려고 한다.

301 알렌 - 진행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27:45

>>296
들어올린 단검을 쥔 채로 어깨를 으쓱했다. 공격할 의사가 없다는 표시였다.

"아마 위병들이 쫓고 있을 거긴 한데, 그 쪽 심부름은 아니야."

단검을 습관처럼 던졌다 받으며 대답했다.
이 말은, 잘못하면 귀찮아질 물건이니 혹시나 가지고 있다면 빨리 처분하는 쪽이 편할 것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뭐 얘 하는 일 생각하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해두었다.

"내 쪽은 검거는 관심 없고, 찾기만 하면 돼."

그리고 이 말은, 공권력과 관련 없는 개인의 장물찾기라는 뜻이었다.
뒷골목에서 오래 자리한 녀석인데 이 정도는 알아 듣겠지?

! 은근한 대화
총명함 : .dice 1 100. = 30

302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28:38

그럼 지팡이를 치켜올리며 신성한 빛을 모았는 걸로 하지 뭐.

어쨌든 자유주는 체크메이트야... 저런 걸 도대체 어떻게 이기라고! 혹시 자유는 불행에 휘말리는 체질이라도 가진 거야?

303 베아트리시 (0BQu82EYZE)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0:23

>>296
"이럴 거면 방패를 산 돈이 아깝거든 멍청이들아. 집에나 돌아가!"

칼을 고쳐쥐고 고블린 보초 둘의 숨통을 끊는다. 그들은 숙녀에게 돌아간다. 여기서 세 마리를 돌려보냈다면 미련없이 돌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운명은 나를 동굴 안으로 이끈다. 고블린의 악취로 가득한 동굴 안으로. 새로운 냄새가 들어오면 놈들은 확실히 알아챈다.

"이런 짓까진 하고 싶지 않았다고... 고블린 자식들, 정말 가지가지하게 만들어."

놈들의 배를 갈라 피를 내고 옷에 뿌려서 냄새를 덧씌운 후,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허리를 납작 숙이고 발소리를 죽여 어느 정도 들어간 후엔 걸음을 멈추고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두 고블린을 끝장냅니다. 고블린 피를 묻혀서 냄새를 지웁니다. 동굴 안으로 은밀히 들어가 어느정도 어두워지면, 눈이 어둠에 적응할때까지 기다립니다

304 ◆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1:02

>>294 카시우스

당신은 숲의 입구쪽으로 향합니다...

어둡습니다. 시야를 확보하는것이 어려워 보이는군요. 그리고, 횃불같은걸 든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적을 볼수 있으면, 적 또한 당신을 볼 수 있을겁니다. 자그마한 불씨도 이렇게 어두운 밤에는 먼 거리에서 보일겁니다.
어려운 싸움이 되겠군요.

>>295 루키우스

당신은 숨을 돌리며 고블린을 관찰합니다..

윽, 썩은것같은, 심한 악취가 코를 찌릅니다... 언제 맡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악취로군요. 당신은 고블린을 관찰하지만, 별 다른 소득은 없습니다...

>>297 코우

당신은 정신을 잃은 한명의 사내에게 칼을 찔러넣어 손쉽게 처형합니다. 예리해진 칼날은 부드럽게 살갗 안으로 파고들어가, 피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목숨을 앗아가는군요..

당신의 말에 사내들이 당황한듯, 당신을 노려봅니다.

" 너... "

" 그걸 우리가 말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죽여! "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중) 을 사용합니다. 남은 보유 수량은 1개입니다.

현재 코우의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58
HP 12
MP 5


피가 차오릅니다. 그러자, 아까같은 날카로운 집중력이 천천히 흐트러집니다...
당신이 태연하게 포션을 마시자, 사내 세명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며 칼을 휘두르지만..
흐트러진 집중력으로도 여전히 느려보이는 공격입니다. 충분히 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305 이리나 - 길드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1:16

"확실히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일단 정보를 모으는 게 최선입니다. 이리나는 머릿속 정보를 생각하면서, 바깥으로 나가 술집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실례합니다. 혹시 술집 같은 곳은 있나요."
! 술집을 찾아갑니다!

306 레온주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2:00

아무리 공격력이 내려갔어도 158이라는 숫자는 너무 무섭다 무서워..ㄷㄷ

307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2:48

>>304
입구쪽이니 여차하면 도망칠 수 있을거다.
돌을 주워다가 현재 있는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소리게 나게 나무를 향해 던진다.

!유인해보기

308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4:43

>>304
소득은 없었다
지식이 조금 더 있었다면 효과가 있었겠지만 루키우스는 해부학에 능통하지 못하다
루키우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사냥감이 어디있는지 둘러보고자 수풀에 몸을 숨기고 이동했다

! 다음 다음

309 코우 (tLM0pQGZoQ)

2022-11-06 (내일 월요일) 23:37:54

>>304
입 안에 감도는 괴상한 맛과 함께
기운이 돌아오는 것이 서서히 느껴진다
그러면서 여자의 눈빛에 기묘하리만치 머물러있던 눈빛도, 평소처럼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데헤."

나른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한다
날아드는 칼날이 종이 비행기처럼 보였다

!옆으로 한 걸음 비켜 칼을 피함과 동시에 보다 후열에 있는 사내에게 치마와리를 휘두른다
헛치고 있는 사내에게 다리를 걸어 짓밟고 나머지 사내 하나의 목덜미를 칼끝으로 잘라낸다

310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44:06

>>298 자유

당신은 크게 소리치며, 하늘로 지팡이를 치켜듭니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이언트 트롤의 주의를 끈것같군요. 녀석이 시끄러운 소리에 화가 난듯, 당신쪽으로 걸어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내딛어질때마다 땅이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지자, 녀석은 들고있는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둔기같은것을 내려치려는듯, 팔을 번쩍. 높이 듭니다!

그러자, 재빠르게 케이가 달려와서는, 당신과 엘라를 안고는 크게 뛰어오릅니다... 녀석의 공격을 가까스로 회피했지만, 큰 충격에 몸이 날아가는것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큰 충격이 등을 덮쳐옵니다. 케이와, 엘라, 그리고 어느샌가 충격에 휩쓸려 날아온 베로까지. 나무를 등지고 수풀에 떨어진것같군요.
자이언트 트롤과의 거리가 조금 생겼지만... 언제든 좁혀질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모두 숨을 가쁘게 고르며, 충격에 빠진듯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못하는군요.. 그대로 얼어붙은것 같습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 모두에게 충격 데미지로 2가 전해졌습니다. 동료들의 HP는 현재 8 이며, 자유의 HP는 12 입니다.

>>300 레온

" 실수투성이로구나. 하지만 괜찮다. 우선, 지금 상황에 집중해보게나. "

벨라가 활시위를 당겨 경계하며 조용히 읊조립니다...

당신은 빠르게 녀석의 가슴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벨라가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를 놓아 화살을 쏘며 녀석의 머리에 깊이 화살을 박았습니다.

남은 세마리가 힘껏 달려와서 당신을 향해 몽둥이들을 휘두르지만.. 대열이 엉켰군요. 충분히 피할수 있어보입니다.

>>301 알렌

" 흠. "

" 나도 상관없다. 제 값만 준다면 말이지. 금화 이천장이다. 오늘 밤에, 다시 이곳으로 와라. "

" 네가 아니어도 살 고객들은 넘쳐나니까. "

사내가 말을 마치며,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용건이 더 남아있느냐고 묻는것 같군요.

311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45:19

현실은 잔혹했다!

312 자유주 (aGb9TLiGZk)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0:48

하기야 용사도 아니고 저런 게 통할 리가 없지...

아니 근데 열화판도 아니고 심지어 슬라임보다도 쌘 트롤이라니... (동공지진)
쟤 모래로 시야 빼앗는 건 통하려나? 스테이터스 차이가 많이 나서 맞기 전에 피할 거 같은데...

313 레온 (4IGcxeRChI)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32

>>310

"좋아요."

오늘 영 호흡이 맞지 않는 둘.
그러나 서로를 원망하지 않고 격려를 하며 이 둘의 유대는 작게나마 더 커지고 있다고 레온은 느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이기에 호흡이 안 맞는 것은 당연한 현상시다..

"이제야 호흡이 맞네요."

이번에는 척척 맞는 호흡으로 고블린을 죽인 레온과 벨라.

이어서 세 녀석이 달려왔지만 대열이 엉키기에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을 거 같다.


!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고 대열이 엉켜 틈인 생긴 녀석들에게 '스팅어' 시전

314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33

하나같이 난장판이야!

315 알렌주 (laoMK3/ET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1:57

그리고 알렌주는 한계가 와서 수면...

316 루키우스주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2:07

한명을 희생해서 도망치거나 . .
명중률이 생각보다 낮은걸 이용하거나..?

317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3:16

알렌주 좋은 꿈
보정이 있다고 했으니 덤비는 것도 좋겠지

318 진행◆9S6Ypu4rGE (yp.IglVB8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3:33

>>303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보초 둘의 숨통을 끊는데 성공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3, 금화 7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EXP는 61, 소지금은 22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시체의 배를 갈라 피를 옷에 뿌립니다... 끔찍한 악취가 코를 날카롭게 찌르는군요.. 으윽, 도저히 견디기 힘들 정도의 악취입니다. 기분이 나빠, 구토감이 목구멍 끝까지 차오르는군요.

! 악취로 인해 HP가 1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HP는 24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조용히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며... 눈이 어둠에 적응합니다. 시야는 일부 제한되었지만, 완전한 암흑은 아니군요..

! 행동해봅시다!

>>305 이리나

당신은 술집을 찾아봅니다...

당신은 상점가에 도착합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군요. 식량을 사러 온 모험가들, 그런 모험가들을 상대로 큰 목소리로, 자신의 물건들이 얼마나 좋은지 얘기하는 상인들... 길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이것저것 꼬드기는 사람들.
배고픈 모험가들을, 맛있는 음식냄새로 유혹하는 요리사들.. 제법 사람이 많습니다. 북적거리는군요.

하지만, 주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이른 아침이기에, 저녁의 장사를 기다리고 있는것같군요... 하지만, 정보를 수집할만한 곳이 꼭 주점만인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어디를 가도 사람들은 넘쳐납니다. 모험가 길드에도 사람이 많았고, 이곳에도 사람이 많군요.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면, 빈민가로 이어지는 뒷골목과, 대광장이 있던것이 기억납니다...

! 행동해봅시다!

>>307 카시우스

당신은 돌을 던져 소리를 냅니다만.. 반응이 없군요.
너무나 입구에 가까운 곳이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사냥을 하던 안쪽으로 조금 더 깊이 들어가야, 마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308 루키우스

당신은 적들을 추적합니다..

수풀이 우거진 평지를 발견하고, 당신은 그 앞에 멈춥니다. 고블린 다섯 마리가 모여있군요... 한 녀석은 샤먼으로 보입니다.
아직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319 베아트리시주 (7P.5WWLXhE)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4:37

악취로 피가 깎였어 고블린들아 좀 씻고 살아!!!

320 코우주 (221kGvFrjU)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5:52

.oO(악취로 피가 까일수도 있구나)

321 카시우스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6:53

>>318
"후우...."

시간을 끌어봤자 손해를 보는 것은 나다.
조심히 살금 살금 걸으며 숲의 안쪽으로 들어간다.
아까 그 장소가 어딘지 너무 급하게 도망쳐서 모르겠지만 대충은 알 것 같기도 한데

!조심스럽게 돌입!

322 루키우스 (oa8v3MPRyo)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7:32

>>318

평지라서 나무 위로 기습하는건 불가능한것 같다

루키우스는 바닥에 엎드려보았다.
이대로 포복하여 접근하는게 가능한가?

! 체크

323 이리나 - 상점가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3:59:58

>>318
"흠. 그러면 일단 식당이나 노점을 알아볼까요."

이리나는 모험가들이 앉아있는 쪽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 노점이나 식당을 알아봅니다. 되도록 모험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324 베아트리시 (lryUXQxufc)

2022-11-07 (모두 수고..) 00:00:12

>>318
'냄새가 역하다고 입으로 숨쉬지 마. 코는 냄새에 금방 익숙해지니까 계속 맡다보면 사라질거야... 이 xx...'

저주를 풀겠다고 방구석 폐인 생활을 청산할 때 이정도 험한 꼴은 버텨 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걸 버티면서 짜증이 솟구치고 욕지거리가 나오는건 또 다른 이야기.

어둠에 눈이 익숙해진 나는 서서히 전진한다. 동굴은 소리가 울린다. 허리를 바짝 숙여 자세를 낮추고 발소리를 죽인다. 그리고 반대로 주변의 울리는 소리를 예민하게 듣는다.

그걸로도 부족하다. 사방을 살펴야 한다. 정면, 양옆, 머리 위와 발 아래, 내 뒤까지. 계속해서 목을 이리저리 돌린다. 주변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세를 낮추고 은밀하게, 오감을 동원해 주변을 세세하게 느끼며 천천히 전진합니다.

325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07:21

>>309 코우

당신이 나른한 웃음으로 답을 대신하고, 한 걸음 움직인것만으로 사내의 칼을 피해냅니다.
그리고 뒤쪽에 있는 사내에게 크게 칼을 휘두릅니다! 사내는 일순간에 깊은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다른 사내에게 빠르게 다리를 걸어 짓밟는데 성공합니다... 녀석의 머리가, 윽. 끔찍하게도 터져나갔군요.
하지만 나머지 사내는 당신에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두 번의 행동으로, 틈이 생긴 당신에게 사내가 빠르게 다가와 당신의 등에 칼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다시금 살갗이 찢어지는, 불타는것만 같은 고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끔찍하리만큼 아프군요... 등 전체에 꺼지지 않은 불이 붙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사내만을 남겨두고, 다른 사내가 당신에게 다가와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금 날카롭게 집중력이 타오릅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66
HP 8
MP 5

! 행동해봅시다!

>>313 레온

당신은 빠르게 공격을 피하고, 녀석들을 향해 빠르게 스팅어를 사용하여 창을 찔러넣습니다!

두 녀석이 당신의 공격에 의해 큰 상처를 입지만, 다른 녀석은 피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벨라가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쏴 숨통을 끊어놓았고, 남은 한 마리는 큰 충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움직일수 있어 보입니다. 멀쩡한 녀석이 당신에게 다시금 달려들며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창을 너무 의식해서인지 다시금 허공을 휘둘렀군요.

! 레온의 현재 MP는 5 입니다.

>>321 카시우스

당신은 조심스럽게 돌입합니다...


천천히 걷지만, 이동 속도가 확연히 느리군요. 아무런 불빛과, 밤의 대책 없이 찾아오자... 한기가 당신을 스쳐지나갑니다. 제법 춥군요.
조용한 숲이지만, 계속해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살갗이 풀에 스치는 소리, 부스럭 거리는 소리..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당신의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가해집니다. 슬라임 한 마리가 당신의 머리에 전력으로 부딛쳐왔군요!
어지러움이 당신을 덮칩니다...

! 카시우스의 현재 체력은 7 입니다.

326 카시우스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09:23

>>325
"윽!"

갑자기 찾아온 어지러움에 비틀 거리지만 자세를 잡는다.
역시 한밤중에 찾아온건 위험했나?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돌아가서 얌전히 해가 뜨는 걸 기다리자
뒤로 살짝 물러난 다음 검을 잡고 슬라임을 향해 찌른다.
기합이라도 지르고 싶지만 큰소리를 낸다면 더 몰려올테니까 최대한 조용히 공격하자
!공격!!!

327 코우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12:47

>>325
"아팟!"

등 뒤에 덮쳐오는 고통에 새된 비명을 꺅 내질렀다

"이제 너희도 아파!"

여자는 자세를 숙이며 칼을 날카롭게 세운다

!랜스 차징이라도 하듯 사내에게 맞돌격한다
속력 그대로 밀고나가 사내를 꿰매고 그 손에서 무기를 탈취해 나머지 하나도 베어버린다

328 레온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00:13:15

>>325

"...."

아직 이걸로 부족해. 나머지 하나는 벨라 덕에 죽였고 하나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한 녀석은 공격을 해온다. 그러나 창을 의식해서인지.. 허공을 휘둘러버렸군.

"...!"

! 녀석이 허공을 휘두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녀석의 심장에 창을 찔러넣으려고 한다. 나머지 한 녀석은 큰 충격을 입었으니 벨라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329 자유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18:32

>>310

"하하 역시 안 통하네요... 죄송해요..."

역시 소리만 지른다고 해결될 리가 없겠죠. 하아... 제가 바보 같네요. 그럴 시간에 조금만 더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동했다면... 뭐, 지금이라도 엎지른 물을 치워야겠죠.

"그래서 이제 어쩌죠? 여러분들은 이 상황에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엔 저 녀석을 상대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어떤 기분인지는 알아요. 그렇지만








언제까지 쫄아있을 거야! 겁쟁이들아!"

이젠 그냥 짜증나. 다 짜증나.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어제는 마녀에 오늘은 자이언트 트롤 진짜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러는 거냐고.
아, 몰라. 생각하기에는 더 이상 지쳤어.

"모험가는 목숨을 걸고 여행하는 직업이잖아! 겨우 이런 거에 쫄으면 루비 등급은 어떻게 될 건데! 동생은 누가 살릴 건데! 종교를 알리겠다며!
내가 만났던 그 소녀라면 상황이 아무리 불리해도 싸우는 것에만 집중했을 거다! 이 찌질이들아!"

"가서 싸워! 아니면 가만히 앉아서 뒤지던가! 이런 걸 꼭 말해야 알겠냐?"

마음에 안 들어. 마음에 안 든다고. 난 착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지 나쁘게 행동하는 것을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고.

! 이성이 폭발해버렸다.

330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29:56

>>322 루키우스

당신은 바닥에 엎드립니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졌다고는 해도, 평지인 탓에 들키지 않은채로 가까이 접근하는것은 어려워보입니다..

>>323 이리나

당신은 노점을 알아봅니다... 그러자, 휴대식과 휴대식수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 앞에, 모험가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것이 보이는군요..
숙련되어 보이는 베테랑들과, 그들에게 신뢰를 느끼고 뒤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풋내기 모험가들까지..
제법 사람이 많아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24 베아트리시

당신은 자세를 낮추고, 은밀하게.. 천천히 전진합니다.

그러자, 희미하게나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울리는것을 보니,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당신은 계속 전진했고, 희미한 빛이 보입니다.
당신은 그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곧이어 고블린들이 무리지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블린 샤먼 다섯. 동굴 안쪽에는... 무언가의 제단으로 보이는것, 그리고..
덩치가 큰 고블린. 이런, 홉 고블린이군요. 제법 까다로운 상대가 보입니다.

그들은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326 카시우스

당신은 비틀거리지만 곧 자세를 잡습니다. 그리고, 슬라임을 향해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핵에 당신의 칼이 닿았고, 곧 녀석은 부르르 떨며 천천히 무너져내리지만.. 곧 회복하며 당신을 향해 달려들 준비를 마칩니다...

>>327 코우

당신은 새된 비명을 내질렀지만, 자세를 숙이고 칼을 날카롭게 세웁니다..

그리고 앞의 사내에게 돌격해서, 그대로 사내를 베어버리고, 무기를 탈취해 나머지 하나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마지막까지 조용히, 이 사태를 지켜보던 사내가 입을 열었습니다.

" 거기까지다. "

사내는 허리춤에서, 긴 칼을 꺼내어 역수로 쥐었습니다...

" 내 이름은 스컬. 우리 조직을 이렇게 괴멸시키다니.. 절대로 살려두지 않겠다. "

그리고, 사내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옵니다!

331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29:58

과연 트롤을 잡을것인가!

332 루키우스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2:23

>>330
고민한다
샤먼을 그냥 두면 분명 귀찮아 질것이다
무리해서 공격할 필요는 없다

저들이 무엇을 할지 조금더 지켜보자

! 그렇다면 대기! 관찰!

333 베아트리시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2:42

"소코마데다."

용사 스컬(??)은 코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334 코우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4:03

>>330
들려오는 목소리에 여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스컬?

"무슨 이름이 그래?"

!달려오는 적에게 시체를 내던지고...
시야가 가려진 사이 코우는 자리에서 도망간다 문으로 뛰쳐나간다

"아하하하~! 잡아봐라~"

!도중에 품 속에서 MP포션을 꺼내어 들이킨다

335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5:13

"거기까지다."

(중세 전투 브금)

336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5:22

따지자면 코우는 확실히 악당이긴 하지 (?)

337 베아트리시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5:34

>>330

'저것들과 정면으로 싸울 수는 없어...'

나는 숙녀께 돌아가길 바라는 다크엘프이지만 무식한 자살희망자가 아니라고. 마법을 쓰는 샤먼 다섯에 덩치가 큰 저 놈이 분명 비어만이 말했던 홉 고블린이다.

'우선 이 동굴에 다른 공간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작전상 후퇴하여 동굴의 다른 공간을 탐색합니다. 천천히 조용하게..

338 진행◆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36:02

으악,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여기까지만 진행하도록 할게! 미안해~ 더 즐기고 싶었는데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것같아서!
오늘 모두들 덕분에 정말 재밌었어~!!

339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36:26

고생했어!!!

340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00:36:39

수고했어, 캡틴~

34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36:45

수고했어 캡틴
오늘 재밌었다

342 이리나 - 상점가 (nzdEHf9.X2)

2022-11-07 (모두 수고..) 00:36:55

"음..."

이리나는 바로 앞에서 사는 사람들한테 끼어들면 민폐일 것 같아, 일단 줄을 서서 앞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 "실례합니다. 혹시 저 사람들 잘 아시나요?"

343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00:37:00

고생했어 캡틴!!!

지금껏 별짓을 다해서 암살하던 루키우스
평지를 만나다..

344 이리나 - 상점가 (nzdEHf9.X2)

2022-11-07 (모두 수고..) 00:38:04

>>338
수고하셨어요 캡틴.
이제... 월요일이네... 자야지...(추욱)
일상은 내일 알아봐야겠다

345 베아트리시주 (C9StzNFjcY)

2022-11-07 (모두 수고..) 00:39:13

수고 많았어~!!!

346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40:13

고생 많았어 레주... 하아... 지쳤어...

34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0:26

이리나주 좋은 꿈
오자마자 수고했어

348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41:38

잘자 이리나주!

349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42:00

다들 정말 고생 많았어~ 덕분에 엄청 즐거웠다구~

>>344 (슬픔) 나도 내일.. 출근....... () 잘자~!!

>>346 (쓰담쓰담) 고생 많았어!

35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4:09

코우는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351 루키우스주 (1prJZUnw2M)

2022-11-07 (모두 수고..) 00:45:31

캡틴 고생많았어
고블린을 이리저리 맛보았지만
전투가 재밌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 .

오히려 루키우스주의 조심성 많은 성격 때문에 캡틴이 늘어지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

352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47:54

루키우스는 영리한 캐릭터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353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0:48:44

>>350 가능하지 않을까! 오늘 판단 엄청 멋졌다구~

>>351 다행이군.... 난 늘어지지 않으니까 괜찮아~!! 오히려 루키우스주가 즐거웠다니까 좋은걸~

354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51:34

>>353 죽기 전에 죽인다, 좋아하는 전략이니까
레주가 탁월하게 진행해주는 덕이라고 생각해
근래 상판에서 했던 전투 중에 제일 좋았어

355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0:52:16

오히려 죽을지도 모르는 건 이쪽이야. 이 스레가 묘하게 현실적이라는 걸 잊고 있었단 말이지.

356 카시우스주 (PQoi0vCf/Q)

2022-11-07 (모두 수고..) 00:54:59

괜찮아 나도 슬라임한테 죽을지도 몰라!

35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0:55:12

자유 힘내고

358 베아트리시주 (rddMCetLog)

2022-11-07 (모두 수고..) 01:11:51

자유는 강하다 능히 할 수 있다

캡틴 스킬북 말인데.. 상대의 사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이 생각났어. 한창 싸우다가 상대가 한순간 베아를 눈에서 놓쳐버리게 한다는 느낌이랄까. 이걸로 전투 중에 기습 암살을 시도할 수 있고 불리하면 틈을 만들어서 도망갈때도 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359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01:20:05

처음에 마녀 만났을 때는 정신이 흔들렸었는데 지금은 흔들리지도 않아. 애초에 캐릭터 죽는 건 진작에 각오했었고 저런 난이도도 불살 단점 때문이라는 걸 알고 나니 납득도 갔으니까. 오히려 레주는 훌륭하게 잘해주고 있지.
남은 건 내 역량으로 자이언트 트롤을 쓰러뜨릴 수 있냐겠네. 뭐 있는 힘껏 발버둥 쳐봐야지 뭐 어쩌겠어.

난 이만 자러 갈게. 다들 잘자고 좋은 꿈꿔.

36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1:21:16

불살이 쉬운 도전은 아니지
자유주 좋은 꿈

361 베아트리시주 (2T5yw/7KVA)

2022-11-07 (모두 수고..) 01:23:22

잘 자 자유주!

362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01:43:56

윽 잠깐 졸았군... 넘 잠와서 자야겠다... 몇시간 못 잤더니 체력이 완전 방전되었네..... 다들 내일보자~!!

363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01:57:16

캡틴 좋은 꿈

364 루키우스주 (ZfywAT.SJA)

2022-11-07 (모두 수고..) 11:56:38

갱신

365 이리나주 (bMYGW8rg/.)

2022-11-07 (모두 수고..) 12:02:10

갱신
추워

366 루키우스주 (ZfywAT.SJA)

2022-11-07 (모두 수고..) 12:02:23

이리나주 안녕

36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13:03:36

춥다
감기걸릴지도

368 자유 - 코우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15:09:18

"그렇군요, 당신도 이유가 있어서 사람들을 베고 다니는 것이겠죠. 그러니까 구태여 묻지는 않을게요."

솔직히 이해할 수 없어요. 사람을 베고 왔다고 앞으로도 벨 거라고 그런 말을 저한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다니 말이에요.
그렇지만 자신이 다친 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고한 사람들까지 베고 다닐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면 코우 씨의 생각을 존중할 이유는 되는 거죠.

"하지만 다음에 코우 씨를 만날 때는 웃으면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생명은 소중해요. 결국 저와 코우 씨는 언젠가는 충돌할 수밖에 없겠죠. 안타까워요.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369 자유 - 루키우스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15:09:21

"멋지네요. 그건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즐긴다는 뜻이잖아요."

미지를 탐험하는 모험가에게는 길도 없고 오로지 목표만이 있을 뿐, 아무런 정보도 지식도 없기 때문에 시작 자체가 고통이자 어려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그런 모험가들은 마치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그것을 고통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그 자체를 즐기죠.

"하지만 저도 제가 해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제게는 각오는 있지만 힘은 없거든요. 힘없는 이상은 헛소리에 불과하니까요."

반대로 이상 없는 힘도 허무하죠.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수단들을 제대로 구비하는 것밖에 없겠죠.

"결국 철저하게 준비해서 용기 있게 도전하고 또 실패를 염려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370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15:09:35

답레와 항께 갱신이야! 다들 안녕!

37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16:07:41

자유주 어서와
>>368 막레로 받을게 수고했어

372 자유주 (n8oqAfg5jQ)

2022-11-07 (모두 수고..) 16:43:04

안녕 코우주! 응, 고생 많았어!

373 루키우스 - 자유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18:15:26

" 낭만을 이루고 싶다면 결국 이성을 극대화 해야한다네, 아무리 터무니 없는 낭만도 이성의 끝에 정답이 오기 마련이거든, 그렇기에 큰 낭만을 쫓는 사람은 이성적이어야하지, 어디까지 나를 바탕으로 한 조언이지만, 이게 자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

각오와 힘은 차근 차근 늘려가면 된다
목표가 뚜렷해질수록, 가까워질수록 인간은 강해지니까

" 자유양은 그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이건 어디까지나 호기심이다

374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18:50:19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트롤을 공격한다 쳐도 쓰러뜨릴 방법이 있을까? 우선 이 스레의 트롤이 대표적인 서양의 트롤과 비슷하다면

1. 일격에 사람을 죽이는 괴력
2. 재생 능력 (약점으로 공격하면 재생 불가능)
3. 약점은 독과 불
4. 낮은 지능

특징은 이 정도인데 이거 진짜 도망가는 게 답인 수준이잖아... 어째서 이런 몬스터가 중급이 아니라 하급인 거야.

375 이리나주 (bMYGW8rg/.)

2022-11-07 (모두 수고..) 19:06:18

지능이 낮은 걸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트롤이 대상 영속성이라는 개념조차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멍청하기를 바랄 수밖에...

376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19:30:46

필드보스니까..사실상 초반부 최종보스 느낌?

377 베아트리시주 (68Guakam1M)

2022-11-07 (모두 수고..) 19:32:03

레스캐들 팀업해서 어벤져스 만들고 잡으러 가야하나

378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19:33:00

고블린이면 이길수 있었을텐데!

379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19:40:25

약점을 더 찾아봤는데 독과 불 말고는 머리가 있는 모양이야. 아킬레스건을 베어서 넘어뜨린 다음에 머리를 집중 공격하면 어떻게든 상대할 수 있을지도 몰라.

380 코우주 (O7vdqOpn36)

2022-11-07 (모두 수고..) 19:46:35

갱신 다들 안녕

381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19:50:49

코우주 안녕

382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0:04:09

늦었지만 다들 안녕!

383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0:05:55

퇴애애애애그으으으으은

384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20:09:44

레온주 어서와

385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0:10:23

안녕 레온주!

386 코우주 (O7vdqOpn36)

2022-11-07 (모두 수고..) 20:12:04

안녕
레온주 어서오고

387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0:32:35

모두 안녕!

388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20:36:46

만약 지금 움직인다면 자유주를 구하러 몇이나 갈수있을까

389 코우주 (O7vdqOpn36)

2022-11-07 (모두 수고..) 20:38:56

.oO(이쪽도 죽게 생겼는데)

39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21:17

레주 늦네
잡담하고 있을 모험가 구함

391 자유 - 루키우스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22:07

"그렇죠, 이성은 중요해요. 언제, 어디서라도 제정신을 잃지 않게 해주니까요."

이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인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죠. 물론 이성을 갖고 있다 해서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가 완전해지지는 않지만요.

"우선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각 종족의 대표와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각 종족의 대표에게서 호감을 얻을 필요가 있겠죠. 마침 엘프는 제가 자연을 좋아하고 스승님도 엘프시니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해요.
드워프들은 힘 있는 사람과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을 좋아하니 술을 잘 마신다면 그들과 가까워질 수 있겠죠.
그래서 전 이곳에서 술을 마셔보려고 하고 있어요."

392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23:27

레주 일에 치여서 못 오는 거 아니야?

393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26:35

그런 것 같긴한데 스레 적적하면 좀 그렇잖아

394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28:00

그것도 그렇지.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할까?

395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32:49

간단하게는 자유는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거

396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37:40

그러네. 일단 트롤에 대한 정보는 자유주가 알고 있는 거지 자유가 알고 있는 게 아니니까 먼저 파티 멤버들에게 트롤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겠지.
그렇게 해서 트롤의 지능이 낮다는 것을 이용해 도망을 치든 공격을 하든 할 거야.

어느 쪽이든 살아남는다면 자이언트 트롤의 기억을 살려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행동하게 될 거야. 신중 용사 마냥 트레이닝을 한 다음에 움직일 수도 있고 고블린 슬레이어 마냥 고블린만 잡자고 의견을 낼 수도 있겠지.

397 베아트리시주 (J4OQmKiqKA)

2022-11-07 (모두 수고..) 21:41:11

    j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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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厶,ィ'¨⌒ ̄ ̄ ̄ ̄ ̄ ̄ ̄]  〆 Υ
  ,{_.,斗iセ''"´,'′    ,,',riiiiiil¨`||||| ゚̄ヘ=|  |   (
  {      ./    .,,,'' .||||||||| |||||   { .l|  li  丶、   _
  `¨`ー、,_     ,,l|||  .|||||||| |||||   .| ∨|  \ ____=
       `''t,  .,{|||||  |||||||. ||||    l  \  `ー---¨ニ'''
         ''ー'〈{||||  |||||||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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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Ⅵ||. ||||. ||| 〈′
             Ⅵ|| |||. |||  .l
             | || |||  ||  ]            ____ ァ―――
             | || ''    /          .,, '三三三三三三
             ,|,,_     ./         _,,l|三三三三三三,
            .{.   ̄`.―〈  ヘ    ,,|l|三三三三三三,'''¨
             .{,,_      \   \_,ll|三三三三三,r―‐'
             `¨¨'冖'  ̄⌒` ヘ'=l''l三三三三三,'''
                        jl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

" 고블린은 몰살이다. "

398 루키우스주 (LJWXyFdl6A)

2022-11-07 (모두 수고..) 21:45:37

고블린을 기깔나게 잘잡는 베아트리시

399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46:13

정보 공유는 확실히 탁월하군
사실 그렇게 안 어려울 수도 있어 레주가 보정도 있다고 했었고
파티 믿고 들이 대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도망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만약 전투 중 파티원이 사망하게 되면 자유는 어떤 생각을 할까나

40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46:48

베아주 어서오셔

40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1:51:05

그리고 시트 캐릭터들 각자 D&D 성향이 어떤 방향일지도 궁금해

402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54:18

굉장히 죄책감이 들겠지. 애초에 자신이 없었으면 코볼트 퇴치 의뢰를 받지 않았을 거고 그랬으면 자이언트 트롤을 마주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뭐, 그거랑은 별개로 전투 중에는 어떻게든 이성을 붙들고 행동하려고 할 거야. 파티원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는 없으니.

403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1:55:41

리갱

>>401
질서중립

404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1:56:11

D&D 성향이면 자유는 중립 선과 중립 사이에 있어. 사실 어느 한 쪽이라고 보기는 애매하거든.

405 베아트리시주 (bDwP.uR2fM)

2022-11-07 (모두 수고..) 22:01:16

모두 안뇽!

베아는 혼돈 선인가 혼돈 중립인가 중립 악인가 아직 내 머릿속에서 완전히 정립이 안 됐나봐 아아악(골깨짐)

406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2:08:42

김레온이 어서와
그렇구만
참고로 코우는 아마 정하자면 중립 악
다만 버서크 발동하면 혼돈 성향이 강해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해

407 베아트리시주 (JGo.bM.X.c)

2022-11-07 (모두 수고..) 22:13:29

여기 모식도가 있다

408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2:15:09

레온 mbti 바꾸고 왔다. 원래는 ENTJ였는데 ESTJ로 변경!

409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2:31:21

>>407 정확히 중립/혼돈 악 쪽으로 골인했어

>>408 김레온이는 선남이구나아

41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2:53:49

참 일상 할 사람 있으면 코우 찔러줘도 돼
당분간 화수목 동안은 진행 없다는 것 같으니까

411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11:28

다들 안녕~ 좋은 저녁! 오늘은 너무 늦어버렸다... 일이 많아서 피곤하네~

412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15:43

레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구나

413 레온주 (PaiF7uwT.U)

2022-11-07 (모두 수고..) 23:18:00

>>409
그렇다고 완전히 이상적으로 선한 사람은 아니고.. 질서중립인데 그래도 선의 비율이 높은..?

어서와 캡틴!

414 자유주 (n2BoV1l1/U)

2022-11-07 (모두 수고..) 23:18:58

안녕 레주!

415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23:26

고마워~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진행은 조금 어렵겠다.. 잡담이라도 해볼까!

416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30:40

>>413 무슨 느낌인지 알아 김레온이

>>415 잡담이라 뭐가 좋으려나

417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36:14

궁금했던 건데
꼭 가이아 안에서만 활동 안 해도 되는 거지?

418 ◆9S6Ypu4rGE (HNyGmvIDF2)

2022-11-07 (모두 수고..) 23:40:33

맞아~ 어디로든 떠나도 괜찮다고!

419 베아트리시주 (J4OQmKiqKA)

2022-11-07 (모두 수고..) 23:44:34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 (더 자유롭게~~)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420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46:42

.oO(또 열창하고 있다)

421 코우주 (4JnBJwzvBI)

2022-11-07 (모두 수고..) 23:47:10

>>418 하지만 지금은 레벨이 모자란 느낌이려나

422 ◆9S6Ypu4rGE (0J/wzD6XY2)

2022-11-08 (FIRE!) 00:01:42

>>419 (역시 우리스레 노래왕이군)

>>421 지금도 떠나려면 떠날수 있다구? 그래도 음, 구리나 강철정도를 찍고 가는게 안전하지 싶기도 하고~ 몬스터 레벨도 조금은 높을테니 말야.

423 베아트리시주 (iN9ahUyyZc)

2022-11-08 (FIRE!) 00:08:23

가이아는 초보자 zone이라는 느낌이구나

424 코우주 (IjevxuGK12)

2022-11-08 (FIRE!) 00:50:56

??? : 갈 수는 있지만 목숨 보장 한다고는 안 함

425 ◆9S6Ypu4rGE (0J/wzD6XY2)

2022-11-08 (FIRE!) 01:00:29

>>423 약간 그런 느낌이지, NPC들도 대체로 친절한 사람들이 많고! 어느정도 보정이 있는 느낌~

>>424 (간파당했군)

426 코우주 (IjevxuGK12)

2022-11-08 (FIRE!) 01:20:02

혹한의 땅으로 가보고 싶네

427 루키우스 - 자유 (hG4AYG4iyc)

2022-11-08 (FIRE!) 08:22:45

" 자유양의 목표는 높군, 부디 그 목표를 위한 노력과 이성이 빛을 보길 바라겠네 "

식사를 끝낸 루키우스는 어느정도 회복된 상처를 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산성액을 뒤집어 쓴걸 치료하긴 했지만 일단 푹 쉬는게 중요하다

" 너무 무리하진 말고, 나 같이 실수하기 마련이거든, 이게 이래뵈도 상당히 고통스럽다네 "

루키우스는 어색하게 웃으며 자유를 향해 인사했다
고생하고 돌아와 노래도 듣고, 식사도 맛있게 하였으니 이게 낭만 아닐까. .

428 이리나주 (YCS5xjR.5E)

2022-11-08 (FIRE!) 12:22:53

점심갱신 다들 밥먹엇나요

429 루키우스주 (L8keA7vFjc)

2022-11-08 (FIRE!) 13:02:07

이제 먹을려구

430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3:09:09

맛점~☆

431 모루주 (O4i.Uicocs)

2022-11-08 (FIRE!) 16:53:30

나 돌아왔어!

432 루키우스주 (hG4AYG4iyc)

2022-11-08 (FIRE!) 16:59:55

어서와 모루주 한동안 안와서 걱정했어

433 모루주 (O4i.Uicocs)

2022-11-08 (FIRE!) 17:05:25

갑자기 바빴지 뭐야. 돌아오는 기차를 타야 하는데 기차가 탈선 때문에 3시간 지연 되거나...

434 루키우스주 (hG4AYG4iyc)

2022-11-08 (FIRE!) 17:14:09

고생했어 모루주

435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7:51:23

갱신 다들 안녕
오랜만이구나 모루주

436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8:27:04

코우주 안녕~

437 레온주 (PqXsdpz8LM)

2022-11-08 (FIRE!) 18:35:51

퇴근! 갱신!

438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8:39:11

레온주 어서와!!

439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8:39:53

루키우스주랑 레온주도 안녕
일상 돌릴 사람 없나

440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8:40:49

>>439
첫일상 할레...

441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8:55:43

>>440 호오
좋아 이리나주
어떤 상황으로 돌려볼까

442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19:04:25

일상구경 할래 (착석

443 카시우스주 (KR4M254J2Y)

2022-11-08 (FIRE!) 19:06:46

그것은 좋은 구경

444 레온주 (PqXsdpz8LM)

2022-11-08 (FIRE!) 19:08:18

나도 일상 돌릴래! 돌릴 참치-!

445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9:11:54

>>441
늦어서 미안! ;;;
길드에서 만나서 고블린 관련 정보를 듣는다던지 가능할까?

446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9:16:08

>>445 미안할 건 없어
하지만 코우는 고블린 퀘스트를 나가 본 적 없어서 피부가 녹색이라든지 뭉쳐 다닌다든지 밖에 못 알려 줄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447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19:18:31

>>446
엇 그럼 가이아로 향하는 길에서 만났다던지는 가능할까?

448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19:27:22

>>447 신선한 상황이네
그것도 좋아
선레 써주면 반응할게

449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19:51

캡틴 늦네

450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19:58

잡담이라도 해야겠어

451 이리나주 (1hD3ox3spo)

2022-11-08 (FIRE!) 20:26:36

>>448
정말 미안...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ㅜㅜ 너무 늦어서 미안해
바로 선레 써올게

452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0:28:07

화수목은 진행 없을 걸
루키우스의 첩보원 시절에 대해 풀어보도록

453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0:28:40

>>451 천천히 써와

454 이리나 - 오솔길 (1hD3ox3spo)

2022-11-08 (FIRE!) 20:30:43

"후우, 후우..."

이리나의 발이 낙엽과 맞부딪치며 바스락거렸다. 가이아까지 이제 하루, 마차 탈 돈도 아껴서 흥신소 사람찾기 요금에 얹으려고 지금까지 걸어왔다.

"술... 없네..."

마차 탈 돈 아끼는 와중에 술값은 챙겼지만, 그마저도 이제는 술이 바닥났다. 결국 걸어갈 힘이 다 빠진 이리나는 오솔길 중간의 큰 나무에 기어올라가서 몸을 기댔다.
//선레와 그랜절

455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0:31:15

루키우스의 첩보원 시절?
지금보다 머린 짧았고, 가이아 내부에서만 활동해서 . .
다만 지금과 다르게 훨씬 거친 말투를 썼을 것

456 이리나 - 오솔길 (1hD3ox3spo)

2022-11-08 (FIRE!) 20:55:38

>>455
흠터레스팅...

457 코우 - 이리나 (hBOKaKNuPU)

2022-11-08 (FIRE!) 21:08:35

손 안에 들린 구리빛의 병을 이리저리 살피며 오솔길을 걷는다
병 목을 잡고 흔들어서 안쪽의 액체를 출령여도보고, 높게 들어 잎사귀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빛에 비춰도 본다
도적의 소굴에 들이닥쳐 산적들을 베어넘기고서 곧 도착할 제국 수도에서 쓸 돈이라도 모아볼 겸 소굴을 뒤져봤지만
설마 있던 거라고는 상자에 꽉꽉 들어찬 고약한 럼주였다니
어차피 목이 마른 건 자신이 아니라 이 치마와리였으니 아무래도 좋았지만, 도적이 한 푼도 가지고 있지 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빈 손으로 나오기는 뭐하여 적당히 손에 짚히는 아무런 병이나 들고 나온 것이 지금의 행태가 되겠다
낙엽이 발에 채여 바스락댄다면 코우의 걸음에 술병이 찰랑였다
그리고 마침 검고 붉은 산발을 한 그 여자가 마침 큰 나무를 지나기 시작했으니, 이리나의 귀에도 그 소리가 닿았을지도

458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1:09:43

>>455 모험가 하고 철들었구나

459 이리나 - 코우 (1hD3ox3spo)

2022-11-08 (FIRE!) 21:14:15

"..."

그 순간, 바스락대는 소리가 들려서 이리나는 아래를 바라보았다. 웬 산발의 여인이 지나가고 있었다. 상당히 험하고 으슥한 길을 혼자 지나가는 사람이 보통일리는 없으니 지나가게 두기로 했다.

"이런..."

그리고 그녀의 산발처럼 붉은 핏자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 멀쩡하게 걷는 것으로 보아 누구를 죽였을 것이라 짐작하고 숨으려는 순간

"꺄악?!"

이리나는 헛디뎌서 떨어졌다.

460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1:27:13

모험가 하고 철들었다 = 정답

코우는 모험가 하기전엔 어땠는데?

461 코우 - 이리나 (hBOKaKNuPU)

2022-11-08 (FIRE!) 22:06:13

여자는 굉장히 직감적인 편이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말보다는 행동이었으며
일단 베어도 되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칼이 먼저 나간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같았다
이번에도 비명소리에 몸이 먼저 움직인 것은 그런 연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나무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다는 정보만을 받아들인 그 즉시, 몸이 먼저 반응하여 눈으로 쫓고 팔을 뻗는다
그것이 사람이라는 것도 모른채
하늘에서 내려 온 백은 머리의 사람

'천사?'

일리는 없고
당연히 나무에서 미끌어져 떨어진 사람이겠지요
연유는 모르겠지만 경황상 먼저 올라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조심해야지."

여자는 그렇게 말하며 팔 안에 들려 있는 상대를 지상에 내려다주려 한다

462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2:08:12

>>460 비설인데 이건 흐읍
말하자면 굉장히 잘먹고 잘살았던 사람이었어

463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2:08:42

>>462 그럴줄 알았어!

464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2:09:21

>>463 에 어째서지
근거를 대시오

465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2:15:11

직감이야

466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2:15:54

역시 첩보원인가

467 이리나 - 코우 (0XBHPW0PN6)

2022-11-08 (FIRE!) 22:17:18

"아..."

눈을 뜬 이리나가 처음 내뱉은 한 마디는 멍청한 아... 소리였다. 눈을 뜨자 사람을 죽인 것 같은 여자의 품에 들려 있었고, 이제 저 여자가 (다른 이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이리나를 찢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저 여자는, 이리나를 찢지도 않았고, 하다못해 들어서 바닥에 메다꽂지도 않았다. 그저 차분히 내려주었을 뿐이다.

"그... 음..."

이리나는 혹시 저 사람이 다른 의도가 있나 의심했다. 좀 광전사 스타일인가?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죽어보자 그런건가? 아니면 그냥 선의인가? 단순한 건가?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다, 조심해야지라는 말에 슬쩍 코우를 본다. 조금... 맹해보였다. 딱히 나쁜 일을 저질렀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딱 평범한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었다. 이리나는 실례였다고 생각하면서, 감사를 표한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통성명도 잊지 않는다.

"이리나. 이리나에요. 혹시 아가씨는 이름이 무엇인가요?"
//

468 코우 - 이리나 (hBOKaKNuPU)

2022-11-08 (FIRE!) 22:34:59

"아가씨? 꺄아."

이리나의 말에 그윽한 혈향을 풍기는 여자는 제 뺨을 붙잡고 헤실헤실댄다
고작 아가씨라고 한 마디 불린게 그렇게도 좋은가

"응. 나는 코우. 그렇게 불러."

여자의 이름은 코우
울림이 확실히 이 근방의 것은 아니다
그 여자는 그렇게 자신을 소개하고는 저 한 쪽으로 걸어가 풀 위에 눕혀있던 술병을 주워올린다
방금, 떨어지는 상대를 받느라고 손에서 놓쳐 무심코 떨어트렸던 모양이었다

"왜 올라가 있었어?"

그리고 술병에 묻은 흙을 털어내며 막연히 궁금했던 것을 묻는다

469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2:36:37

루키우스의 D&D 성향도 알려주시지
왠지 질서에서 중립 쪽 같긴 하지만
그리고 이리나도

470 루키우스주 (tLbjAUq.Yg)

2022-11-08 (FIRE!) 22:40:52

루키우스는 질서 중립이 맞아
꼰대는 아닌데 또 친절한

471 코우주 (hBOKaKNuPU)

2022-11-08 (FIRE!) 22:44:04

역시
굿 퍼슨이구나
첫 조우때 느꼈지

472 이리나 - 코우 (0XBHPW0PN6)

2022-11-08 (FIRE!) 22:51:42

"....네. 코우 님."

이리나는 꺄아, 라고 말하는 상대를 보고 혈향이 문제일뿐이지, 그녀 역시도 마음속에 여자의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챘다. 동시에 살면서 아가씨라고 불린 적인 몇번 없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묻었다. 그건 좀 실례다. 이리나는 웃으면서 올라간 이유를 말했다. 간단했다. 숲 속은 가만히 앉아서 쉬기에는 너무 위험하니까.

"아무래도 나무 위로 올라가 있는 게 안전하니까요. 가다가 멧돼지 같은 위험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도 있고, 재수 더 없으면 고블린떼를 마주할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 나무에 올라가있으면 시간은 조금 더 벌 수 있죠."

이리나는 등에 매인 활을 툭툭 건드리며 말한다.

"게다가 저는 활을 쓰기 때문에, 상대가 너무 접근하면 곤란하거든요."

473 코우 - 이리나 (E57giGU2Do)

2022-11-08 (FIRE!) 23:02:05

이리나의 말에 여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다 죽이면 되지 않아?

라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기 직전이었으나 상대가 설명과 함께 활을 보이자 그런 것은 "아." 하는 탄사 하나로 흩어진다

"그렇구나아."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팔짱을 끼고 돌연 곰곰히 생각에 빠진다

"그럼 방금 곤란했던 거 아니야?"

코우도 허리에 채인 칼을 툭툭 건드리며 말했다

474 이리나 - 코우 (0XBHPW0PN6)

2022-11-08 (FIRE!) 23:20:31

"어..."

곤란했던 거 아니야? 라는 말에 이리나는 입을 다물었다. 뭘 원하는 걸까. 이제 구경은 다 했으니 죽이겠다는 건가? 이리나는 뒤로 물러날까 생각했지만 공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럴 때가 싫다.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리나의 목숨이 결정되는 상황. 이리나는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후우... 하고 숨을 들이쉬더니 조리있게 상황을 설명한다.

"네. 살의를 가지고 저를 죽이려 드는 적들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코우 씨처럼 칼을 잘 쓰는 분이면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이 설명이 통해야 할 텐데. 이리나의 등짝에서 그녀의 백은발처럼 차가운 땀이 흘렀다.

475 코우 - 이리나 (kaq/dwP3R6)

2022-11-09 (水) 00:01:16

"아하하. 완전 있지. 그런 일들."

이리나의 말을 들은 여자가 돌연 가볍게 웃음을 흘리며 말한다
그리고서는 불쑥 상대의 앞으로 한 걸음에 다가와

"이리나는 덜렁이네."

백은같은 그 머리에 손을 올리고서 쓰다듬어 주려한다

"곤란하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받아주려면 어쩔 수 없었는 걸."

여자는 조용히 소근거렸다
이리나의 말과 촛점이 전혀 맞지 않고 있었다
이리나가 자신의 목숨과 저울질하며 열심히 변명처럼 말하고 있는 순간, 그 여자는 말도 없이 너무 접근했었던 일만을 보며 말하고 있었다
자신의 모습과 언동이 얼마나 상대에게 위협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서
그렇지만 코우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의식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476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00:28:09

"......................................"

이리나는 말을 잃고, 코우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받아들인다. 몸이 부르르 떨렸지만 어떻게든 내색하지 않으려고 했다. 초점을 잃고 진동하는 눈동자, 쿵쿵 뛰어서 조용하다면 다 들릴 심장, 온 몸을 적시는 식은땀. 이리나는 한참을 고민하고, 한참을 생각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이상한 게 생각났다. 집에 두고 온 가족이라던지, 잡혀간 동생이라던지, 날 가는 걸 잊은 화살촉이라던지.

이리나는 고민하다가, 어차피 죽을 거, 상대방이 엉뚱한 개그에 웃는 사람일 가능성에 걸고 말한다.

"...혹시, 저는 가이아로 가려고 하는데 이제 가봐도 될까요?"

477 코우 - 이리나 (kaq/dwP3R6)

2022-11-09 (水) 00:47:59

"응?"

이리나의 갑작스러운 말에 여자는 고개를 기울인다
하지만 이 오솔길은 각자의 목적을 지진 모험가가 흔하게 오고가는 곳
그렇게 생각하면 딱히 생뚱맞은 것은 아니다

"응. 그래."

여자도 그걸 알고있는지는 몰라도 상대방을 멋대로 쓰다듬던 손을 순순히 내리는 것이다
그 뒤에 "그래도 인연이니까", 같은 소리를 중얼거리던 여자는 문득 제 손에 있던 것을 내밀었다

"이거 줄게."

여자가 이곳을 지나가기 전부터 지니고 있던 럼주다
혈흔이 묻은 구리빛 병 안에서 사람을 고양시키는 술이 넘실대고 있었다

478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01:03:10

".......???????????????????"

이리나의 머릿속에 수많은 물음표가 튀어나오고, 그 물음표는 얼굴에 흐를 지경이 되었다. 이리나는 코우와 술병을 번갈아본다. 혹시 내가 죽어서 이상한 상태에 빠졌나, 아니면 현실을 부정하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공포에 빠졌나 싶어서다. 하지만 술은 술이었고, 코우는 코우였고, 이리나는 이리나였다. 술병에 묻은 혈흔 역시 혈흔인 것이 문제였짐나.

"..."

이리나는 조심스레 럼주를 받고, 뚜껑을 따서 냄새를 맡아본다. 지독한 냄새, 너무 지독한 나머지, 맡기만 해도 기억이 사라지는 냄새! 이리나의 눈이 커졌다. 저도 모르게 럼주를 빠르게 받은 이리나는, 코우를 보고 말한다.

"그...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479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01:15:44

대단히 미안하지만 내일 이어야할거같아...
코우주 미안해...(졸림에 잡아먹히는 이 리 나)

480 코우 - 이리나 (kaq/dwP3R6)

2022-11-09 (水) 01:20:47

"? 왜 그래?"

의문으로 점철 된 이리나의 얼굴색에, 그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덩달아 의문을 품는 여자

"괜찮아."

하지만 그 뒤의 말에는 제대로 대답한다
여자는 줄곧 내내 멍한, 마치 상대와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이리나가 아닌 저편을 보는 듯한 눈을 하고 있었지만 이때만큼은 제대로 이리나를 보고 있었다
조금은 살풋 웃으면서

"아가씨라고 해줬잖아."

그걸로 계산이 된 건가

"그럼 갈게."

그 말을 끝으로 여자는 몸을 돌렸다
여자에게서 나고 있는 혈향도 여자가 조금 멀어지자 함께 옅어지기 시작했다

481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01:21:41

>>479 일단 이어뒀는데 더 이어도 되고 막레 해도 돼
이리나주 좋은 꿈

482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01:23:39

"아, 네..."

이리나는 코우의 뒷모습을 보더니, 슬쩍 손을 들어서 흔든다.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리나는 코우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고맙다고 외치고, 술을 슬쩍 입에 대본다.

"...음."

그래. 이 맛이다. 이리나의 밋밋한 얼굴에 약간이나마 웃음이 감돌았다. 조금만 더 안전했다면 캠프를 차려서 술을 마실 텐데.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인적 드문 오솔길을 걸어 가이아로 향하는 것이었다.

//막레입니다!
잘 거라면 기왕 여기까지는 잇고 자야할거 같아...
수고하셨습니다!

483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01:35:05

수고했어 이리나주

484 ◆9S6Ypu4rGE (BqbJb5XhP2)

2022-11-09 (水) 03:15:51

졸다가 깼다... 너무 피곤하네, 오늘 늦게와서 미안해~ 오랜만의 야근이라 종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목요일까지만 바쁘니깐, 내일도 힘내봐야겠네!

485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03:33:14

어서와 레주
오늘도 수고 했어

486 루키우스주 (MfAe4bBd5U)

2022-11-09 (水) 15:15:09

갱신

487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16:30:07

갱신
루키우스주 안녕

488 루키우스주 (MfAe4bBd5U)

2022-11-09 (水) 16:46:19

코우주 안녕

489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17:27:03

어서오라구
오늘도 일상 구해볼까나

490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8:57:48

오늘은 루키주가 무리..

491 이름 없음 (O.L1Jk4cgo)

2022-11-09 (水) 19:02:08

이리나 갱신
이리나는 바로 지난번에 빙글빙글 돌려서... .ㅈ.

492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02:31

안녕 이리나주

루키주는 야근하는 중이라 잡담이 한계야

493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02:52

우와 또 한자리 바로 찼다!

494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19:08:48

이리나주 어서와
아쉽구만 정말

495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15:54

그래도 잡담이라도 할수있어서 좋아!

496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19:17:24

그럼 오늘 잡담 메인은 뭘로 할까

497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22:35

다른 캐들 칭찬하기?

우선 코우는 귀여워
그리고 잘 싸워 (?)

498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19:52:16

.oO(갑자기 낯부끄러운 떡밥이 시작 됐다)
잘 싸우는 건 그냥 템빨이래도
그래도 고맙게 받을게

흐음 루키우스는 성숙한 느낌이고 현재 스레 내 거의 유일한 두뇌파다
언제 한 번 파티플 해보고 싶은 모험가
이리나는 최연소인데 어른처럼 보이려고 하는 느낌이 귀엽다
앞으로가 기대 되는 모험가

499 베아트리시주 (MxFkm3DvHo)

2022-11-09 (水) 19:52:31

코우의 장점이라면 공격력 178이 있지

500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56:15

공격력 178!! 무섭다!!
그건 아무리봐도 템빨 그 이상이야..

베아의 칭찬하자면
역시 고블린 슬레이어!
그리고 무진장 잘 싸운다

501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19:56:25

슬렌더한 것도 매력

502 레온주 (Hqazr4hfd6)

2022-11-09 (水) 20:01:13

퇴근하고 밥먹고 갱신!

503 루키우스주 (c1nv/taD6U)

2022-11-09 (水) 20:01:37

레온주 하이

504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20:04:36

광전사입니다 물지 않아요 (?)
레온주 어서와

베아의 전투에는 감동이 있다
최단신이지만 강하고 귀엽다

505 베아트리시주 (YqRrmAlR12)

2022-11-09 (水) 20:07:38

>>500-501 ....그런가(고블린 슬레이어 말투로)

루키우스는 노트 문서를 보면 작은 거라도 계속 기록하고 기억하는 습관이 있어보여서 멋지다고 생각해! 언젠가 책으로 엮어서 백과사전이 될지도 몰라

>>503 레온주 안녕! 레온은 수련스레에서 인상이 강했지! 자기가 가진게 뭔지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아는 것 같아!

506 ◆9S6Ypu4rGE (ClCOYfuWC.)

2022-11-09 (水) 20:19:51

다들 안녕~ 좋은 저녁! 잠깐 짬이 났지만... 야근은 힘들어....(슬픔)

507 아이리스 (pUtaOVglpQ)

2022-11-09 (水) 20:23:04

현생죽여줄사람

508 ◆9S6Ypu4rGE (ClCOYfuWC.)

2022-11-09 (水) 20:24:29

(내 현생도 누군가 해치워줘...)

509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20:30:09

고블린 슬레이어 안 봤는데 이 스레 뛰면서 볼까 생각중이야

아이리스주랑 레주 어서오고
고생이 많다

510 이리나주 (N0XKS4B1iU)

2022-11-09 (水) 20:36:40

내일 현생이 기다리고 있는 이리나...

511 이리나주 (N0XKS4B1iU)

2022-11-09 (水) 20:48:17

혹시 막레하는게 내일로 넘어가더라도 괜찮으시다면
일상하실분 있을까요

512 카시우스주 (BUfJ5mejTE)

2022-11-09 (水) 21:04:15

현생이 날죽인다

513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21:15:42

할 수 있었음 돌리는 건데 아쉽네

514 이리나주 (N0XKS4B1iU)

2022-11-09 (水) 21:24:19

>>513
혹시 지금은 ㅓ무 늦었을까요...? 11시쯤에 잘 예정이라 ㅜㅜ

515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21:29:31

늦었다기보다는 이리나랑은 직전에 돌렸다고 했으니까
이리나주만 괜찮으면 난 괜찮아

516 이리나주 (N0XKS4B1iU)

2022-11-09 (水) 21:34:42

>>515
네 그러면... 이번엔 제가 선레 써올게요

517 이리나주 (N0XKS4B1iU)

2022-11-09 (水) 21:35:27

혹시 이리나가 기물파손으로 술집에서 며칠 일해서 때우는거로 갚게 된 상황인데, 이리나한테 시비거는 사람들 코우가 막는 그런 느낌...으로 가도좋을까요?

518 코우주 (Edi1G10UxY)

2022-11-09 (水) 21:42:53

>>517 좋아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519 이리나 - 술집 (N0XKS4B1iU)

2022-11-09 (水) 22:01:27

"사장님! 빨리 술 더 가져와요!"

"네! 갑니다!"

"주모오오오!!! 여기 제국술 한잔 더 주시오!!!!"

"네!!!"

이리나는 옅은 표정과는 별개로, 목소리를 크게 높이며 사람들의 주문에 대응했다. 누군가는 사과술, 누군가는 제국 럼주, 누군가는 벌꿀술도 아닌 무려 벌통술, 다양한 것들을 다양한 테이블에 놔야 하는 격무에 시달렸다. 그나마 이것도, 원래는 경비를 불러야 할 일인데 이리나 얼굴을 보고 "일주일 일하면 없던 셈 쳐주겠다"는 합의를 봐서 일하는 것이었다.

"촌뜨기! 빨리빨리 안 움직이냐!"

"움직일게요. 잠깐만요!"
//선레

520 코우 - 이리나 (kaq/dwP3R6)

2022-11-09 (水) 22:37:38

"촌뜨기 아닌데."

두 사람을 가로막듯 어디선가 조용한 한 마디 흘러나왔다
그것은 한창 때인 주점의 소란에 비하면 아주 작은 목소리였으나
에스토크가 갑옷의 틈새를 찌르고 기사를 무력화시키듯 조용해진 아주 잠깐의 틈을 타 순식간에 얼음장처럼 분위기를 얼렸다
목소리의 주인은 구석진 곳에 있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었다
그 여자는 단지 혼자서 잔을 두 손으로 홀짝이고 있었다

"잠깐도 못 기다리고 여자애한테 소리치는 사람이 더 촌뜨기같아."

여자의 그것은 비방도 아니었으며 하물며 시비조차도 아니었다
따지자면 감상평이다
책장을 펼쳐 대충 좌르륵 훑어보고서 내놓는 한 줄 평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 증거로 여자의 시선은 전혀 두 사람에게 향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521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23:06:19

"죄송합니다. 주문하신 가이안 흑맥주 한 잔입니다...!"

주문 받으랴, 술 나온거 받아서 돌리랴, 그리고 사람들이 먹고 나간 자리 치우랴, 이리나는 몸이 세 개라도 힘들 일정을 혼자서 소화하다 보니 힘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늦게, 흑맥주 한 잔을 주문한 자리에 갖다 둔다. 촌뜨기라는 말에 기분이 딱히 나쁘지는 않았다. 살짝 거슬리긴 했지만, 이리나는 지금 그런 호칭 하나하나에 일일이 신경쓸 때가 아니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흑맥주를 갖다둔 순간, 이리나는 술집이 미친 듯이 조용해졌음을 깨닫는다.

"아... 음?"

그리고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곳을 바라보면...

"코우 님?"

소름이 다시 쭉 돋았다.

"여기는 무슨 일로..."

그리고, 이리나에게 촌뜨기네 뭐네 하면서 시비를 걸던 이는 속으로 툴툴대면서 그냥 고개를 돌린 차였다. 이리나는 그 남자와 코우를 돌아보다가, 그 사이에 밀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갑니다! 가요!"
//죄송한데 내일은 진짜 일찍 일어나봐야 해서;; 혹시 답레주시면 내일 이을수 있을까요 ㅜㅜ

522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23:20:04

>>521
이을 수(x)
이어도(o)

523 코우 - 이리나 (kaq/dwP3R6)

2022-11-09 (水) 23:22:15

이리나의 의문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오솔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여자, 하물며 사람을 갓 도축하고 온 듯한 몰골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여자를 제국 수도의 술집에서 다시 마주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여자는 물음에 순진하게 고개를 기울일 뿐

"안 돼?"

마치 자기는 여기 있으면 안 되냐는 듯이 되묻고는
이리나가 다시 먼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혼자서 잔을 기울이며 홀짝인다

524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23:22:56

먼저 이어뒀어
당장 이을 필요 없고 내일 중으로 시간 날 때 이어줘
이리나주 좋은 꿈

525 이리나 - 코우 (N0XKS4B1iU)

2022-11-09 (水) 23:29:02

"아, 아뇨. 있으면 안 되는 건 아니고..."

이리나는 뭐라 말하려다가, 갑자기 다시 돌아온 분위기에 휩쓸렸다.

"어... 촌뜨기고 가이아 샌님이고 모르겠고...! 빨리 우유 한잔 더 줍쇼!"

한 손님이 이야기하자, 다른 손님들도 방금 전의 급랭을 잊으려는 듯 너도나도 손을 들었고, 이리나는 다시 바빠졌다. 그런 줄 알았는데, 갑자기 들어온 누군가가 이리나를 붙잡았다.

"읏..."

"어이, 이거 뭐야. 꽤 반반한데?"

이런 젠장. 이리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처음에 그녀를 본 도적들이 했던 말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리나를 납치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뒤를 돌아보았다. 보기만 해도 온 몸에 불량하다고 써진 것처럼 생긴 용병들이었다. 용병들은 이리나를 보면서 말했다.

"이거, 어디다 팔면 한 3년은 놀고 먹고..."

"넌 그런 얘길 여기서 하냐. 형씨. 일 하나 하자. 3년간 놀고 먹을 수 있는..."

"싫어요."

"에헤이. 그러지 말고."

이리나가 거칠게 손을 빼려고 하면, 더 세게 손을 잡았다. 거부와 강요는 어느새 실랑이가 되고, 싸움 직전까지 번지려는 순간, 이리나는 저도 모르게 코우 쪽을 바라보았다.

//
일단 여기까지 잇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ㅜㅜ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려요

526 코우주 (kaq/dwP3R6)

2022-11-09 (水) 23:30:22

무리해서 이어줄 필요 없는데
벌써 30분이야 어여 자

527 베아트리시주 (hJR1HcXFMA)

2022-11-10 (거의 끝나감) 00:48:35

베아 과거를 더 구체적으로 써보고 있는데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애가 산불방화범이 돼 버렸어 어쩜 좋아 수습이 가능할지 모르겠따!!!

528 코우주 (HMuzDLXwx2)

2022-11-10 (거의 끝나감) 01:06:15

베아는 숲을 태운 건가

529 베아트리시주 (eH7MR1PACc)

2022-11-10 (거의 끝나감) 01:09:39

불타오르네

fire~~~~~~

530 루키우스주 (BrXKBzNLy6)

2022-11-10 (거의 끝나감) 14:11:02

갱신

531 이리나주 (hKLF/sEecA)

2022-11-10 (거의 끝나감) 18:19:18

ㄱㅅ

532 루키우스주 (K.xnRA7m6M)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0:12

안녕 이리나주

533 코우 - 이리나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8:54

주점의 분위기가 평소대로 돌아오면서 이리나도 분주히 움직인다
코우는 멍한 눈으로 그걸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였다

"여긴 바쁘네."

전에 들른 주점은 한산했는데
한산하다 못해 너무나 고요했던 것 같아
하지만 그건 전부 당신 때문이었잖아요
그랬나?
여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에 주위는 점점 다시 소란스러워지고 있었다
점원에게 말을 거는 남자가 하나, 그런 남자를 밀어내면서 점원의 손을 잡는 남자가 하나
주문이 오지 않아 소리치는 촌뜨기가 하나
그리고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하나

'흐음.'

코우가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걸었다
앉아있기만을 그만하고 소란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그들도 너무 서두르지 않았길 바란다
그래서야 여자가 다리로 옆구리를 걷어차는 걸로는 끝나지 않을 테니까
몸뚱아리에 붙은 발을 그대로 세게 밀어 같이 서있던 용병마저도 덩달아 바닥으로 떨어트려버린다
정리되지 않은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여자
그들을 내려다보는 눈동자가 붉고 조용하게 타오른다
순간의 폭력에 동조하듯 칼집 안의 칼은 미세하지만 덜덜 떨리고 있었다
그 입은 그들을 향해 이렇게 한 마디 만을 내뱉었다

"내 거야."

534 코우주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18:29:30

갱신 동접인가
다들 안녕

535 루키우스주 (K.xnRA7m6M)

2022-11-10 (거의 끝나감) 18:38:39

코우주 하이

536 코우주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18:46:14

루키우스주 안녕

537 ◆9S6Ypu4rGE (N/btyIkSTU)

2022-11-10 (거의 끝나감) 20:09:38

좋은 오후~ 오늘만 야근하면 이제 이번주는 쉴수있어... 너무 행복해....

538 루키우스주 (K.xnRA7m6M)

2022-11-10 (거의 끝나감) 20:11:36

수고했어 캡틴..고생했어

539 ◆9S6Ypu4rGE (N/btyIkSTU)

2022-11-10 (거의 끝나감) 20:33:54

고마워... 빨리 집에가고 싶다... 월급루팡 시켜줘~~~~

540 코우주 (HMuzDLXwx2)

2022-11-10 (거의 끝나감) 20:34:28

레주 어서와
빡세게 일하고 있군

541 이리나 - 코우 (WUV00OmrOw)

2022-11-10 (거의 끝나감) 20:40:55

"진짜 놓으라니까요...!"

이리나의 무감한 표정에 짜증이 들었지만, 그들은 이리나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이리나는 그 때 어떻게 했나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그 때는 운이 미친듯이 좋았을 뿐이었다. 내가 잡힌 그 때, 아버지가 날 보고 바로 활을 쏴서 도적의 눈구멍을 꿰뚫었다. 그리고 도적들이 혼비백산하는 사이, 이리나는 주머니칼을 빼서 주변을 경계하던 도적의 뒤를 잡고 목을 그어버렸다. 여기서는... 팔이 하나 잡힌 상황에서, 이리나의 한 손에는 가득 찬 맥주잔이 들려있다. 그러면...

"꺄아...!"

...맥주잔으로 머리를 내려친다는 발상은, 순간 실 끊긴 꼭두각시처럼 무너지는 그들과 함께 무너졌다. 이리나는 당황해서 앞을 바라보았고,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코우 님?"

그리고 내 거야, 라는 말에 당황한다.

"...내... 거요?"

542 코우 - 이리나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21:23:52

"응. 내 거."

바닥에 엎어진 진상객들이 정신 못차리고 숨소리를 켁켁거리고 있을 무렵에 여자는 그들을 신경도 쓰지 않고 이리나에게 대꾸했다
아주 간결한 대답이었다

"내 우롱차 주문이 먼저였단 말이야. 계속 기다렸어. 왜 다들 새치기하고 일하는 걸 방해 해?"

그리고 아주 단순한 사고방식이기도 했고
떼쓰듯 부풀어오른 뺨과, 가느다랗게 변한 눈매
하지만 농담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나 화났어."

공기 중에 흐르는 숨김없는 살기
여자가 허리에 찬 칼에 손을 가져가 엄지로 코등이를 밀어 서슬 붉은 날을 드러낸다
당장에라도 이리나에게 치근덕대던 용병 둘의 목을
아니, 이대로 뒀다간 주점을 통째로 도살장으로 만들어버릴 기세다

543 이리나 - 코우 (WUV00OmrOw)

2022-11-10 (거의 끝나감) 21:43:11

"....아..."

이리나는 자신을 내 거, 라고 말한 게 아니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사실, 다른 사람과는 달리 싫지 않은 느낌이 들었지만, 이리나는 자신이 그렇게 생각했다는 사실에 얼굴이 붉어졌다. 어쨌든 코우는 도와줬다. 그냥 우롱차 한 잔 때문이랬다지만, 고작 그것 하나를 위해 이 정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이리나는 코우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 죄송해요. 우롱차..."

"뒤져라 이 년아!!!!!!!!"

...라고 말하며, 자존심을 굽히지 못한 도적이 칼을 뽑고 코우의 뒤통수로 달려들고, 이리나는 반사적으로 맥주잔을 휘둘렀다.

쨍그랑!!!!!!!!!!!

"끄아아악!!!!!!!"

도적이 얼굴(눈알을 포함해서) 전체에 박힌 유리조각과, 거기에 따르는 알코올의 끔찍한 고통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고, 이리나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코우 뒤로 붙어 활을 들었다.

"코우 씨! 싸워야겠어요!"

544 알렌주 (pC3hiYgJoc)

2022-11-10 (거의 끝나감) 21:56:38

현생 터져라!

545 코우 - 이리나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22:12:26

두개골과 유리잔이 부딪히는 요란한 소리에 두 눈을 크게 뜬다
고개를 돌아보니 피 묻은 유리조각이 허공을 날고 있었다
도적의 고통 가득한 비명소리가 경종처럼 주점 안에 울린다
방금까지 술을 나르고 있던 소녀는 활을 들고 붙어왔다
이 모든 것이 여자에게는 느린 시간처럼 흘러갔다

"...응! 그러네!"

코우는 이리나의 말에 당차게 대답했다
그리고 등 뒤의 그 손목을 붙잡고서...

"가자!"

이대로 땅을 박차고 빠르게 달려 도망을 시도한다
주점으로부터 벗어나 멀리멀리 도망간다
대로에서 골목으로, 빛 대신에 그림자가 만연한 곳으로
당시 술집에 있던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이리나를 데리고 도망가려한다

546 코우주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22:12:41

알렌주 어서오고

547 알렌주 (pC3hiYgJoc)

2022-11-10 (거의 끝나감) 22:14:30

최근 못왔던 알렌주임다...
끄으......(사망)

548 타모르주 (bkgHs2d3do)

2022-11-10 (거의 끝나감) 22:18:38

신입 인사 올립니다! 다들 반가워~

549 알렌주 (pC3hiYgJoc)

2022-11-10 (거의 끝나감) 22:20:02

안녕 신입~
소매치기 알렌주임다아
주머니 조심하십셔!

550 코우주 (HMuzDLXwx2)

2022-11-10 (거의 끝나감) 22:21:38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타모르주 안녕
템빨 광전사 코우라고 해

551 타모르주 (bkgHs2d3do)

2022-11-10 (거의 끝나감) 22:23:35

위키로 다른 레스캐들 읽어보려고 했는데..하필 위키가 맛이 갔네 다들 반겨줘서 고마워

552 이리나 - 코우 (WUV00OmrOw)

2022-11-10 (거의 끝나감) 22:26:35

안녕하세요 타모르주

553 이리나 - 코우 (WUV00OmrOw)

2022-11-10 (거의 끝나감) 22:35:15

"싸워... 앗..."

이리나는 코우에게 붙들려서 끌려가듯 나간다. 비명소리와 고함 소리가 들리지만 이리나는 신경쓰지 않고 따랐다. 발이 빠른 덕분에, 손목이 질질 끌려서 아플 일은 없었다. 이리나는 코우를 따라 먼 곳까지, 골목까지 들어왔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죽을 거라 생각했겠지만, 코우가 데려가니 사람들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데려간다는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되었다.

"후우... 후우..."

골목에 도착하고 나서, 이리나는 코우를 보고 말한다.

"그... 정말... 감사합니다."

어색하게나마, 무심해보이는 얼굴에 감정을 담아 웃어보려고 노력한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도움이었으니까.

554 이리나 - 코우 (WUV00OmrOw)

2022-11-10 (거의 끝나감) 22:52:53

내일도 현생이 지독해서 자러 가봅니다... 텀이 생각보다 늘어지는거같아 죄송하네요 ㅜㅜ

555 코우주 (RRWRoQNdYE)

2022-11-10 (거의 끝나감) 23:06:30

이리나주 좋은 꿈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556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00:05:48

금요일이야 금요일이 왔다구...

557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00:06:09

베아주 어서와
드디어 그 날인가

558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00:12:38

안녕 코우주! 마침내 그날이 왔다! 주말로 가는 마지막 고비가..

559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00:19:06

사실상 주말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을 거야

560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00:21:23

수문장 금요일

561 루키우스주 (E4cP3y8cIU)

2022-11-11 (불탄다..!) 10:40:14

갱신

562 모루주 (maM4dLATg.)

2022-11-11 (불탄다..!) 16:09:42

갱신!

563 루키우스주 (37EF6atfw.)

2022-11-11 (불탄다..!) 16:33:07

어서와 모루주!

564 레온주 (xidnhV0Dco)

2022-11-11 (불탄다..!) 17:08:18

불그으으으음 갱신

565 베아트리시주 (xq6D.V2Kok)

2022-11-11 (불탄다..!) 17:30:57

금요일!!!!!!!!!!!!!!!!

566 코우 - 이리나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17:34:18

골목의 모퉁이 너머를 기웃대며 대로 바깥을 살핀다
소란이었지만 워낙에 순식간에 벌어졌던 일이라 그랬는지 추격은 없는 것 같았다
그럴 새도 없이 코우가 빠르게 도망쳤던 것도 있었지만

"내 우롱차. 훌쩍."

그래도 결국 차를 못 마시고 온 건 한으로 남았나보다...
어쩔 수 없지 않나 별 다른 선택지가 없었으니
어차피 돈도 안내고 왔으니 쌤쌤이고
괜히 제국의 눈에 띄어 귀찮아지는 일은 피하고 싶기도 했고
이미 나는 한 잔 마셨고

"괜찮아~"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또 멋대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소녀의 머리에 손을 얹어 쓰다듬으려 한다
소녀는 웃고 있었다
처음 봤을 때에는 퍽 쌀쌀한 얼굴이었던 것 같은데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당시 오솔길에서 나눴던 말들이 떠올라서 여자는 말한다

"일자리는 좋은 곳으로 알아봐야지."

아무래도 여자는 상대가 일을 하기 위해 시골에서 수도로 상경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567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17:35:02

갱신 다들 안녕

568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17:36:21

다들 길쭉이 과자는 받았는가

569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17:51:27

.oO(그런 날이었다는 것도 잊고있었다)

570 모루주 (maM4dLATg.)

2022-11-11 (불탄다..!) 18:29:50

>>568
모....루....

571 이리나 - 코우 (zm9LwHGIxM)

2022-11-11 (불탄다..!) 18:50:40

"...죄송해요. 우롱차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턱을 긁적인다. 이리나는 코우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 가장 믿음직한 기현상을 마주했다. 다른 이라면 속으로 미안하게 됐수다, 했겠지만 코우는 실제로 미안...

"앗."

마치 강아지처럼 머리에 손이 올라갔다. 역시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사람에 따라 당장 손을 그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였는데도. 그에 이리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낸다.

"...동생이 납치당했어요."

도적들은 날 노렸고, 동생이 납치당했고... 그 후 여기까지 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재수없게 기물파손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이리나는 그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그러니까, 저는 저것보다 더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도 가릴 수 없어요."

572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19:32:39

가래떡을 받았어 . .

573 베아트리시주 (z.uWHCO5b2)

2022-11-11 (불탄다..!) 19:39:23

나는 떳떳하게 내가 사먹었다!

574 코우 - 이리나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19:40:49

"아하하!"

처음부터 끝까지 사정을 들은 여자는 웃음을 탁 터트리더니

"이리나는 덜렁이네~"

별안간 두 팔을 뻗어 이리나를 덥썩 끌어안으려 들었다
거리낌도 없이 등 뒤로 흘러내려오는 백은의 머리칼을 손가락 사이로 쓰다듬으려 하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처음에도 완전히 똑같은 말을 했던 것 같은데, 별로 실례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 같다
그런 여자는 이리나의 귓가에 이렇게 속삭인다

"하지만 일부러 힘들 필요 없는 걸. 오히려 그런 일을 당해서 힘드니까 더 쉬운 길을 찾아야지."

어깨를 붙잡고 조금 거리를 둬서 얼굴을 마주한다

"안 그래도 힘든데, 힘들면 더 힘들지 않아?"

단순하고 지리멸렬하지만 이해하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는
그런 괴상한 말을 아무렇지않게 속닥이며 여자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것 이외의 진리가 있냐는 듯이

575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19:41:30

슬픈 어장이다.

576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19:43:35

기업의 상술에 당하지 않는 아무튼 이성적인 사람들일 뿐이야

577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0:15:53

맞아 이성적인 사람들이지

578 베아트리시주 (4x9CP3bhHg)

2022-11-11 (불탄다..!) 20:20:20

이성적인 참치들이여 기억하자 오늘은 1차대전 종전기념일이라는 것을...

579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0:40:19

아하 그렇구나!

580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21:35:31

코우주는 내심 파티플 해보는게 꿈이다

581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1:42:14

금방 같이할수 있을것!

582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1:49:01

다들 안녕!!!!!!!!!!!!!!!!!! 퇴근하자마자 잠깐 졸았다가 깼다... 그래도 오늘은 야근 안해서 덜 피곤하네~!

583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21:50:07

루키우스가 데려가주면 더없이 좋지
레주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어

584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1:51:16

안녕안녕~ 오랜만에 제대로 인사하네. 봐서 기쁜걸~

585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21:54:31

레주와 참여자가 이렇게나 얼굴보기 힘들다

586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1:55:08

이게 다 현생 때문이야

587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1:57:21

스레를 부순 현생을 부순다 (비장)

588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07:55

그 계획.... 나도 동참하게 해주시오....(진지)

589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2:08:59

단거 먹고싶네 ..이 밤중에..

590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11:10

>>589 고생했으니까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양치질만 잘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도 몰?루

591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11:27

situplay>1596660073>808 >>368
자유 코우 일상
>>454-482
이리나 코우 일상

>>588 일상 정산해주면 특별히 동참하게 해줄게

592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11:52

금요일 밤인데 먹어야지
아직 10시라구

593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15:21

좋아~ 코우에게 일상 골드 두개, 이리나에게 일상 골드 하나 지급해둘게! 이걸로 참여할수 있는건가... 내가 선두에 서지(비장)

>>592 인정인정.... 오늘은 치맥이 땡기는군,....

594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2:16:02

시트 정식으로 접수된 타모르 다시 등장! 다들 다시 반가워

595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16:58

타모르주 어서오셔
이걸로 드워프 이단숭배자도 등장했구나

596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17:10

이단드워프주 안녕! 다크엘프 베아트리시주야 잘부탁해!

597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18:18

안녕안녕~~~~~ 타모르주 어서와~ 그러게, 이단숭배자가 진짜 등장할줄은.. 거기에 토큰 12개? 진행이 기대되는걸~

베아트리시주도 안녕~ 맞아, 저번에 스킬북 지급 안해줬었는데, 원하는 스킬 있어? 정산 마친 김에 싹 해보려구~

598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2:18:29

코우주 베아트리시주 모두 안녕! 광전사도 다크엘프도 이단도 모두 잘 지내보자고

599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22:19:59

12토큰이라니

600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2:21:33

타모르주 어서와

601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21:33

>>597
situplay>1596665078>358
이거 가능할까?

602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2:25:54

>>599 이단으로 살아남기 중세 판타지 편 예정이야..
루키우스주 안녕! 위키 잘 읽었어 덕분에 많은 참고가 되었지

603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27:45

>>601 그림자 밟기 (액티브)

상대가 눈을 깜빡이는 순간을 이용하여, 빠르게 상대의 사각으로 이동합니다. 공격 스킬, 혹은 기본 공격과 연계가 가능하며, 이 경우 기습 판정을 받습니다. 도주와 연계시, 도주 성공률이 증가합니다.

소모 MP : 5

이거는 어때??

604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27:46

풀토큰 동지가 하나 더 생겼다
그는 유능한 기록자이지

605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22:28:25

나 같은 겁쟁이는 할 수 없는 상남자스러움

606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2:31:22

받을 수 있는 토큰은 다 받는다..고것이 드워프지 설령 그것이 화염 면도라고 할지라도!

607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33:46

>>603 좋아! 마음에 들어. 저렇게 할게.

608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22:35:53

겁나 좋은 스킬인걸

609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37:51

이제 메달 4개만 먹고 한손검술 5레벨로 올리면 고블린굴 부수기 준비만전이라구!

610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38:36

>>607 오케이~ 그럼 저렇게 반영해둘게!

611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41:28

역시 오르크볼그인가

612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2:42:15

과연 오르크볼그..

613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47:14

                           ,ィ_,_
                         /;:;:(_`
                    _/:;:;へ:;、ゝ
                 /_二/\ニ_\
                   / _>= _∨_ =<_ ∨
                     / ̄ ヽ  .|  /  ̄∨
                  ヘ, ̄ _- _|_ -_  ̄/
                l'''T Y《ヾ\_」_/'/》'Y゙T'''l
                └┴ ! ヾli|;;||;;;||;;|il/ l ┴┘
                  _ l  ll∨凵∨ll  ,!,
              _丈ヾ ` 〉、||`´二`´||, 〈_⌒'~ァ
         _ -┐>    ヾ}\\〉‐〈//{'´    ゝ‐- _
       /_  l:>-   \l |::: ̄:::| l/    、_>. _\
      /    \|フ_ノ_.ィ , ヾ::::::::::」/_ 、 _、ヾ、/    ∨
       /        |::::∨∧=-<|\:/>-=////::::|        ∨
     ./- 、    イ:::/O     ` T ´    O\::ト、   ,.-─‐∨
     l   |_/_/::/        |        ∨、ヽ_/    l
      l_     /ニ〈          .|      イ     .〉ニ、   __|
      / ̄ニニニヘ,        / \  / |   /ヾニニ ̄ニニ〈
      ヾニニニニニ}∴、_   - ¨  :|   ¨ -' _ ィ∴√ニニニニ〉
      匝l:::::::::::::::/-=ヘ         :|   /     ./=- 〉::::::::::::::::匝l
      /ニニニニ{ 〉≦ヘ0  _ - :T: -'/_.  0/ ≧〈 }ニニニニ|
"그런가..."

캡틴이 어장 제작하며 참고한 작품 중 고블린 슬레이어가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오르크볼그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하다보니 진짜 그렇게 되버렸어

614 알렌주 (Lese7Sbs/w)

2022-11-11 (불탄다..!) 22:48:24

(갑자기 양수인마법사가 끌리는 알렌주)

615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50:00

조금씩 보고 있는데 확실히 느낌나긴 하더라구

616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51:06

카마키리마루... 대단해....

알렌주 어서와~~~ 양 수인 마법사도 귀엽지~

617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52:34

양수인 복슬복슬 폭신폭신 조아

618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53:10

인정.. 상당히 귀여울듯...

619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2:54:24

무한 쓰다듬 해줄거야

620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2:55:38

진짜 복슬거리고 폭신거려서 치유될것같다.... 음, 다들 오늘 언제 잘거야? 다들 늦게 자면 살짝 가볍게 진행해볼까 싶기도 하고~ 애매하네, 시간이 늦어서.

621 알렌주 (gm/YuD1m/c)

2022-11-11 (불탄다..!) 22:56:51

으으
사실 알렌이 손에 맞나 안맞나 많이 헷갈리는 참이라서~ 말임다.. 그냥 멍하니 있다 복슬복슬 양수인이 끌렸엉...
메에에에 하고 울거 같은..

저는 늦어도 12시 반에는 잘 거 같슴다.

622 카시우스주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22:56:55

양털과 나무만 있으면 침대 만드는것도 쉽지!

623 코우주 (.OZfXY4hRg)

2022-11-11 (불탄다..!) 22:58:00

코우주는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

624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2:59:36

마침 내일은 토욜이니 오랫동안 딴짓하다가 자려고 했지.

625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3:01:06

>>622 (중세판타지 바리캉)

626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02:30

>>621 그렇구나, 손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변경해도 좋아~ 그래도 슬슬 전투 소매치기 느낌을 좀 살려줄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트 내린 사람들 보면 내 역량이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언제든 의견있으면 들려주면 고맙겠어~

그러면 30분만 쉬다가 짧게 진행 한번 해볼까! 너무 오래는 안할것같으니까 가볍게 가볍게 해도 괜찮다구~

627 알렌주 (TXN0AR.J5Y)

2022-11-11 (불탄다..!) 23:02:30

중세 바리깡이라니
마나로 작동하는 드워프제겠군!

628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3:03:39

이세계 전이한 이발사의 물건일지도 몰라

629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3:03:49

라저뎃

630 알렌주 (KJAS/JKbSI)

2022-11-11 (불탄다..!) 23:04:04

당장 바꿀 생각은 없으니까 걱정은 하지마세여..
좀 더 진행해볼 생각임다.
그게, 캡틴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여... 은신도 얻었겠다..

631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3:05:57

스테이터스가 나와서 신난다! 타모르도 오늘부터 수련을 할 수 있는 걸까..? 장점이 있으니 최대 2회씩?

632 베아트리시주 (C2V1dCTdRs)

2022-11-11 (불탄다..!) 23:06:46

일단 12시 넘어가기 전에 서둘러 하라구

633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08:07

>>630 아냐아냐~ 알렌주가 즐겨줬으면 좋겠으니깐,,,, (쓰담)

>>631 그렇지~ 수련 레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썼나 둘러보고 짧게 써도 좋다구~ 너무 무리 안해도 됨!

634 알렌주 (SFhAvrqdlg)

2022-11-11 (불탄다..!) 23:09:54

12토큰이면 야수의 심장이로군..
나는 못해...

635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10:53

이제 12토큰의 끝판왕 용사도 나올 차례인가

636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3:12:15

12토큰 낭만 넘치지..

637 알렌주 (SFhAvrqdlg)

2022-11-11 (불탄다..!) 23:12:30

TMI - 알렌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매운맛에 무척 강하지만 그냥 취향에 안 맞아서 잘 안 먹는다.

638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14:57

엄청 매운 요리 먹고 덤덤하게 이건 별로 맛이 없네요 같은 얘기하는 알렌도 상상되네~ 좀 귀여울지도..

639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3:17:47

후딱 수련을 일단 저질러버리고 왔어 그러고 보니 부여 마법은 지속시간 같은 것이 따로 있는 것일까?

640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18:45

스킬 사용은 전부 1회야!

641 타모르주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3:21:47

아하 1회 타격시 다시 걸어야 하는구나! 이해했어

642 ◆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32:49

좋아~ 열한시 반이니까 짧게 진행해볼게! 전에 하던 레스 이어주면 고맙겠고, 타모르주는 1스레 >>12 보고 이어줘~

643 루키우스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3:33:12

>>0 루키우스

당신은 바닥에 엎드립니다... 하지만 수풀이 우거졌다고는 해도, 평지인 탓에 들키지 않은채로 가까이 접근하는것은 어려워보입니다..

---

루키우스는 우선 지켜보기로 하였다
다섯마리다, 그것도 작전도 없이 무작정 달려들었다간
플라위꼴 나기 십상이다
적어도 뭔가 활용할수 있는 상황이나..수풀같은게 있다면 좋겠지만
우선 기다리자

! 대기

오랫만의 진행..너무 기뻐!

644 코우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3:33:38

>>330
들려오는 목소리에 여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스컬?

"무슨 이름이 그래?"

!달려오는 적에게 시체를 내던지고...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 문 밖으로 뛰쳐나간다 자리에서 도망간다

"아하하하~! 잡아봐라~"

!도중에 품 속에서 MP포션을 꺼내어 들이킨다

645 타모르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3:33:46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군. 분명 위험하겠지만..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성장하기는 어려운 법이니 별 수 없지. 그래도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서 참 다행이야. 언제 들킬지 모르니 필요한 일만 빠르게 보고 떠나자.

"지금은 모험가로 충분하지. 고맙네! 그나저나 이 모험가 길드는 이곳 가이아에만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곳들에도 위치하고 있는가? 나름 이제 모험가로 활동하려 하네만..아는 것이 없구만 이거!"
!질문을 건네자

646 레온 (xidnhV0Dco)

2022-11-11 (불탄다..!) 23:33:46

>>325

"...."

아직 이걸로 부족해. 나머지 하나는 벨라 덕에 죽였고 하나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아직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한 녀석은 공격을 해온다. 그러나 창을 의식해서인지.. 허공을 휘둘러버렸군.

"...!"

! 녀석이 허공을 휘두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본능적으로 녀석의 심장에 창을 찔러넣으려고 한다. 괜히 전투에서 이거저거 너무 신경쓰고 공격하지 말자. 반사적으로 나오게끔 꾸준히 연습했잖아..너무 머리에만 의존해서 전투를 했어.  거리감각, 반격, 기본공격, 응용공격 등..꾸준히 연습을 해서 이것이 곧 '본능'이 됐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너무 머리로만 싸웠단 말이야. 난 지금 군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이 아니야. 난 지금 연습한 본능으로 연습대로 실전에서 싸우는 싸움꾼이지,  전략으로 큰 전장을 지배하는 지휘관이 아니라고.

나머지 한 녀석은 큰 충격을 입었으니 벨라가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난 벨라를 믿어, 벨라를 믿기에 망설이지 않고 과감하게 공격하는 거야.

647 베아트리시 (Ik7rjl34cA)

2022-11-11 (불탄다..!) 23:35:09

>>330

'저것들과 정면으로 싸울 수는 없어...'

나는 숙녀께 돌아가길 바라는 다크엘프이지만 무식한 자살희망자가 아니라고. 마법을 쓰는 샤먼 다섯에 덩치가 큰 저 놈이 분명 비어만이 말했던 홉 고블린이다.

'우선 이 동굴에 다른 공간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자. 아까 동굴 안으로 도망친 고블린은 어디 있지?'

!작전상 후퇴하여 동굴의 다른 공간을 탐색합니다. 천천히 조용하게..

648 레온주 (xidnhV0Dco)

2022-11-11 (불탄다..!) 23:40:44

잠시 기절하다가 일어나보니깐 진행.;

649 진행◆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40:48

코우의 격통 디버프 획득 조건이 만족되어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66

650 진행◆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41:51

코우는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2회째 획득했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651 코우주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3:42:27

2중첩이라

652 진행◆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45:49

>>643 루키우스

당신은 대기합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군요. 고블린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44 코우
사내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시체를 내던지자, 재빠르게 피해내는군요.
사내는 도망치는 당신을 쫓아가며, 빠르게 거리를 좁혀옵니다. 그리고는 당신의 등을 향해 칼을 휘두릅니다!

등에서 큰 격통이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피가 크게 튀었고, 전신이 불에 타는것같은 큰 격통이 당신을 휘감습니다...
그리고, 전에 없던 예리한 집중력이 다시금 당신을 휘감습니다. 무엇이든 벨 수 있다는 확신이 당신의 가슴 안에 자리잡습니다.

당신은 MP 포션을 마시는데에 성공했습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180
HP 1
MP 10

격통 2

! 행동해봅시다!

>>645 타모르

" 모험가 길드는 모든 대도시마다 있답니다. 드워프 분이시니, 위대한 성도 들어보셨죠? 그곳에도 있고, 엘프분들의 세계수 마을, 2대 항구도시로 불리는 벨페이아와 진, 케론 유적지와 대미궁 옆에 있는 모험가의 마을과 미궁도시에도 있답니다. 더 질문하실게 있으신가요? "

접수원이 당신을 향해 빙긋 웃으며 설명합니다.

653 알렌 - 진행 (ZqmmHPRtjw)

2022-11-11 (불탄다..!) 23:48:19

>>310
단검을 휙- 던졌다. 내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던 단검은 날카로운 빛을 내며 내 손 위로 떨어졌고, 피 한 방울 없이 잡아챘다. 아주 잠깐 생각했다. 그가 금화 2천장을 그대로 낼 수 있을까? 아무리 그래도 그건 무리일 것이었다. 무엇보다 그가 말하는 그림이 그 그림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가 이곳은 뒷골목이다. 그들이 제시하는 금액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호구잡아 달라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뭐. 흥정은 그 떄가서 하면 될려나?
흔들흔들 단검을 손 안에서 굴리면서 씩 웃었다.

"뭐 진짜 사게될 지는 나도 모르고? 우리 의뢰주 마음에 안 들면 그만이라."

일단 돌아가서 이야기 해볼까~
슬금슬금 다리를 움직였다.

! 총명함 : .dice 1 100. = 81

654 알렌주 (ZqmmHPRtjw)

2022-11-11 (불탄다..!) 23:48:47

(그냥 저 암상인 모가지 찌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

655 진행◆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50:15

>>646 레온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빠르게 창을 찔러넣습니다! 녀석의 가슴에 깊이 창이 박히고, 녀석은 비명을 지릅니다... 큰 상처를 입어 바로 공격으로 이어나가지 못했군요.

그리고 벨라가 남은 녀석을 향해 화살을 쏘아 처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고블린이 쓰러지자, 벨라가 당신을 향해 얘기합니다.

" 레온! 마무리하게! "

! 행동해봅시다!

>>647 베아트리시

당신은 천천히 후퇴합니다...

다른 공간을 은밀하게 탐색해보지만, 다른 공간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도망친 고블린이 있는것은 확실하지만,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렵군요...

! 행동해봅시다!

656 타모르 (CwklFuwfvE)

2022-11-11 (불탄다..!) 23:50:47

예상대로 여기저기 퍼져있구나. 그렇다면...

"그래도 이곳이 수도인 만큼 이곳이 가장 큰 사무소가 틀림없겠군. 그러니 가장 유능한 직원이 있는 것일 테고! 아주 설명을 기깔나게 잘 해주는구먼!"
적당히 칭찬을 던졌으니 본론을 꺼내자면..

"그럼 각 길드 사무소들 간의 인적 물적 교류도 있으리라 감히 예상해도 되겠는가? 사실 길드 차원에서 그런 움직임이 있다면 경비나 잡부 같은 일이라도 맡이 같이 움직여보고 싶어서 그런다네"

!관련된 일이 있을지 묻는다

657 루키우스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3:51:22

" .... "

움직이지 않는다면
여기선 도박수에 걸어야 한다

도적의 기본은 기습
단칼에 빠르게 행동하자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더 집중

! 몸을 일으키면서 샤먼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 샤먼의 목을 향해 커팅 사용

658 루키우스주 (0mLYzc0UhE)

2022-11-11 (불탄다..!) 23:52:25

코우 힘내!

659 카시우스 (/Ewss6TeyM)

2022-11-11 (불탄다..!) 23:52:39

>>330
회복이 생각보다 빠르다.
가볍게 혀를 차고 방패로 상체를 가리고 검을 그대로 찌르면서 달려든다고 해도 방패에 막히거나 검에 찔리게끔 유도한다.

!돌진

660 진행◆9S6Ypu4rGE (bCAu3YYbNQ)

2022-11-11 (불탄다..!) 23:53:33

>>653 알렌

당신은 천천히 다리를 움직이지만, 문득 떠올립니다... 의뢰는 그림을 되찾아 오는것이지, 강도들에게 추가로 돈을 지불하고, 진위를 알 수 없는 그림을 구매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2000골드는 상당히 큰 금액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사내를 한번 더 바라봅니다. 당신과 저 사내의 실력차는 그렇게 크게 나지 않아 보입니다. 몸을 숨기고 기습하여 선제공격을 취한다면, 승기를 잡을수 있을것같군요.

! 마음이 내키는 대로 행동해봅시다!

661 레온 (xidnhV0Dco)

2022-11-11 (불탄다..!) 23:55:14

>>655

"....!"

고블린이 공격으로 이어나가지 못할 만큼 치명적인 공격.
심장을 깊숙히 찌르고 창을 회수한 뒤에 마지막 마무리 공격을 시전하려고 한다.

! 창으로 녀석의 머리를 베어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662 베아트리시 (VY3w4tZ9eI)

2022-11-11 (불탄다..!) 23:56:19

>>655
'없다...'

만약 내가 보지 못한 장소가 있다면 반드시 고블린들이 모인 저곳을 지나야 하는 장소다. 도망친 고블린은 그곳에 있다. 또한 확인한 바로 의하면 동굴 내 우회로는 없다. 동굴 밖에서 새로운 고블린이 등장하지 않는 한 뒤통수를 맞을 일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샤먼 다섯과 홉 하나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그리고 상대가 강할 때는 기다리는 것부터가 싸움의 시작이지. 나는 고블린 여섯마리를 보았던 곳으로 돌아온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눈 한쪽만 꺼내놓고 놈들을 감시한다.

놈들은 반드시 움직인다. 먼저 인내심이 바닥나는 쪽이 지는 거다.

!은신 후 샤먼들과 홉을 감시하며 기회를 기다립니다

663 코우 (byA9skl0eI)

2022-11-11 (불탄다..!) 23:57:26

>>652
"카흣..."

격통이 내달린다
!뒤를 돌아 재빨리 빈병을 스컬의 정면으로 오버핸드로 크게 내던진다

는 상대를 낚기위한 페인트
그 사이에 투척되는 시체를 피할 수 있는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포션병도 여유롭게 피할 것이다
강제적으로 경로를 제한시켜 보폭을 유도하는 셈이다
아니라면 유리조각을 그대로 뒤집어 쓰고 치마와리를 받아치게 된다
어차피 여자의 크게 뜨인 두 눈은 사내의 움직임을 쫓고 있을테니 그런 동작은 밥이나 다름 없을테다

벤다
죽인다
찢어낸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격통을 씹으며 성큼 다가가 펼쳐내는 동작으로 검을 휘두른다
그러나 아직 여유롭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무릎을 당기며 검을 회수하며 한 번 더 베어낸다
그렇게 행해지는 2연격

664 진행◆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01:09

>>656 타모르

" 죄송합니다, 그런 의뢰는 저희 쪽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 모험가 길드의 특성 상,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형평성과 공정성을 잃는다면, 모험가 길드의 존재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 혜택으로 보일수도 있는 길드와 연관된 의뢰는 발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녀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차분하게 설명하는군요... 길드 자체와 관련되어 움직이는것은 어려워보입니다. 자칫, 특정 모험가를 편애하고 부당한 이익을 챙겨주는것으로 보일수도 있는걸 경계하는것 같군요.

>>657 루키우스

당신은 샤먼을 향해 달립니다! 그리고 녀석의 목을 향해 커팅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단검 끝에 예리한 감각이 느껴지고, 목이 찢어지는 감촉이 느껴집니다... 깊은 상처를 입혔군요. 녀석은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피를 크게 흘리지만,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했던 고블린들이 곧 무기를 들고,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659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슬라임을 향해 달려들어, 녀석의 핵을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곧 힘 없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5 , 금화 2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카시우스의 현재 EXP는 15, 소지금은 6 골드입니다.

665 아이리스 (BGes34JcjM)

2022-11-12 (파란날) 00:02:05

situplay>1596660073>985

! 사탕 하나를 입에 몰아넣곤 수복하는 슬라임의 핵을 화살로 부숩니다.

666 루키우스 (LivkkWJXlQ)

2022-11-12 (파란날) 00:03:31

목을 확실히 베어 넘기고 출혈이 심하다
저 상태로 주문을 외울수 있을까?
아직 경계하는 고블린들이 보인다.

" ... "

지금까지의 경험대로라면 녀석들은 내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

그렇다면

루키우스는 단검을 역수로 잡고 샤먼을 향해 단검을 내려찍기를 시도햇다

!샤먼부터 마무리

667 루키우스주 (LivkkWJXlQ)

2022-11-12 (파란날) 00:05:06

어서와 아이리스주

668 알렌 - 진행 (sZNFZi2xac)

2022-11-12 (파란날) 00:05:58

>>660
나는 그대로 걸음을 움직여 사내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뒷골목은 어둡다. 이것은 누구나 긍정할 사실이다. 이곳은 가장 강렬한 도시의 그림자이며, 정체모를 신에게 오늘을 기대는 진창이다. 느리게 웃으며 오른손 검지로 내 입술을 꾹 눌렀다. 쉬이이...소리도 내지 않은 채 나는 내게 침묵을 종용했다.

그 상태로 나는 소리도 없이 걸어, 살짝 길을 되돌아갔다. 그늘에서 보니 사내는 여즉 거기에 있었고, 무슨 말을 하든 말든 그다지 상관도 없었다. 나는 느긋하게 소맷자락으로 단검을 숨겨 빛이 반사되지 않도록 하고 조급하지 않게 사내의 근처로 향해서.

-쉬이이...



! 물러선 뒤에 사내의 시야 바깥에서 <은신>을 사용하여 접근. 사내의 뒷목을 잡고 바닥에 머리를 내려치고선, 그 상태로 내리 누르며 단검을 사내의 목에 가져다 댄다. 언제든 찔러 넣을 수 있도록.

성공한다면 이렇게 속삭인다.
"조용한 편이 좋아. 나도, 너도. 그렇지?"

669 아이리스 (BGes34JcjM)

2022-11-12 (파란날) 00:06:02

안녕안녕안녕안녕녕안녕

670 베아트리시 (5QvWHv7xkk)

2022-11-12 (파란날) 00:06:40

안녕앙녕안녕!

671 아이리스 (BGes34JcjM)

2022-11-12 (파란날) 00:06:57

안녕안녕안녕!

672 타모르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0:07:36

"이거..이거..길드와 좀 친해져서 득 좀 보려는 시커먼 속내를 바로 간파 당하고 말았구먼! 크으..속이 쓰리지만 이런 길드라면 나라도 안심하고 의뢰를 맡길 수 있겠네! 그러니..그런 사람들이 의뢰한 비슷한 의뢰는 있을 테지? 부끄러운 속내를 들킨 것도 만회할 겸 다른 도시로 가는 호위 임무가 있다면 알려주게나! 내 길드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해보도록 하지!"

아쉽게도 길드의 이름을 빌리는 일은 어려워 보이니 별 수없이 위험을 더 부담하는 길로 갈 수밖에. 가능한 많은 인원으로 가능한 힘 있는 무리로 이곳을 떠나야 한다.

!조건을 바꿔 다시 물어본다

673 알렌주 (zQjTZCnzk.)

2022-11-12 (파란날) 00:08:20

왜이렇게 어장에 안녕로봇이 많지!

674 카시우스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0:08:37

>>664

"음!"

아무래도 밤은! 너무! 위험하다!
골드를 아껴야하지만 목숨 보다는 중요하지 않은법!
일단 교회에서 쉬면서 날이 밝는 것을 기다리자

!숲에서 빠져나와 교회로 향한닷!

675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0:17:30

안녕!

676 진행◆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20:01

>>661 레온

당신은 창으로 녀석의 머리를 베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머리가 잘려나가며... 그대로 털썩, 땅바닥에 체액과 피가 뒤섞인 끔찍한 흔적을 남긴채로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현재 고블린 처치 수는 8 마리입니다.
보상으로 EXP 40 , 금화 20 을 획득하였습니다.

레온의 현재 EXP는 80 , 소지 금화는 32 골드입니다.


" 살아남았군! 하하, 참으로 경사스러운 일이야.. 멋지게 해치웠네. "

벨라가 당신에게 다가오며, 당신의 등을 두드립니다. 그녀는 호탕하게 웃었고, 그리고 시선을 당신에게서 소굴로 돌립니다.

" 이제 남은 문제는 이 소굴인가. 자네, 어떻게 할겐가? "

>>662 베아트리시

당신은 기회를 기다립니다...


시간이 제법 흘렀습니다. 코 끝에선 더이상 냄새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긴 시간이 흐른것 같군요. 계속된 악취 탓에 당신은 저릿거리는 기분나쁜 두통을 느낍니다..

! 악취로 인해 HP가 1 감소합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HP는 23 입니다.

땀이 흐르고, 집중을 유지하는 탓에 힘이 드는군요... 하지만 녀석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동굴 너머로 홉이 들어갔고, 샤먼 네마리가 그 안쪽으로 따라들어갑니다. 그리고..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63 코우

당신은 빈 병을 스컬의 정면으로 던지려는척, 그대로 성큼 움직여 검을 휘두릅니다!
스컬은 그 공격을 칼로 받아내려고 했지만... 당신은 스컬의 검 째로 스컬의 몸을 깊게 베어냅니다.

스컬이 격통에 피를 토했고, 당신이 그대로 다시 녀석을 베려는 찰나, 이런. 무릎에 살짝 힘이 빠집니다.
격통과, 피를 너무 많이 흘린 탓인지, 잠깐의 틈이 생겼습니다..

녀석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뒤로 물러나는데 성공했고, 당신의 공격은 허공을 가릅니다.


스컬은 가쁜 숨을 몰아쉬고... 당신에게 부러진 칼 끝을 겨누며, 날카로운 눈으로 노려봅니다.

" ...피차 마지막 공격이겠군.. "

그가 길게 숨을 내쉽니다.

" 이런 꼴이지만, 나도 한 명의 검사로써.. 말도 안되는 공격력을 가진 네녀석을 존경한다. 자, 와라. "

그가 부러진 칼을 검집에 집어넣고, 발도 자세를 갖춥니다. 그도 날카로운 집중력으로,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고 있군요...

! 행동해봅시다!

677 코우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0:25:02

>>676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존경?"

!'베어찢기'를 발동
스컬을 반으로 가르기 위해 칼을 휘두른다

678 베아트리시 (HdDgFKz7pw)

2022-11-12 (파란날) 00:25:05

>>676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하느니라. 참는자가 복되리니. 그리고 자애로우신 숙녀님께서는 저 샤먼을 당장 내 앞으로 끌고오라 명하신다. 당신의 흥복만이 저의 기쁨입니다 어머니. 나는 손을 땅에 짚어 몸을 일으키고 기울어지는 등 위로 고운 먼지가 쏟아내린다. 넌 죽었어.

자세를 낮추고 다시 이동한다. 검을 뽑아 역수로 쥔다.

!은밀히 고블린 샤먼의 뒤로 다가가 입을 막고 목울대를 썰어버리려고 합니다.

679 레온 (Jf6XlzEkwM)

2022-11-12 (파란날) 00:25:33

>>676

"하하..드디어 손발이 맞기 시작했네요."

조금 다치긴 했으나 이런 고통 쯤은 고블린을 처리했다는 성취감으로 잊을 수 있었다.

"음..지금 놔두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들어가요. 제가 창을 들었으니깐 제가 녀석들의 중심을 흔들어볼게요."

자신에게 현재 적합한 역할이 적의 종심돌파와 전과확대라는 걸 알아낸 레온.

! 소굴로 천천히 들어가본다.

680 진행◆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28:32

>>665 아이리스

당신은 수복하는 슬라임을 향해 화살을 쏘아 정확히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그대로 무너지며 녹아내립니다...
남은것은 빈사상태인 세마리의 슬라임 뿐이군요. 손쉽게 목숨을 빼앗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사탕 소지 갯수는 18개입니다.

>>666 루키우스

당신은 그대로 샤먼을 향해 단검으로 내려찍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저항하지 못하고, 곧 털썩 쓰러지며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일제히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재빠르게 달려온 한 녀석의 몽둥이가 당신의 머리에 정확하게 맞았고, 둔탁한 통증을 느낍니다..

! 루키우스의 현재 HP는 5 입니다!

>>668 알렌

당신은 그대로 움직여 사내의 시야를 벗어나고...

은신을 사용하여. 침묵과 그림자 속에 몸을 숨깁니다. 단검또한 빛반사를 일으키지 않게, 신중히..


그리고 당신은 사내의 뒷목을 잡고 쾅, 바닥에 머리를 내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사내가 충격을 입은듯 신음했고, 그대로 단검 끝이 목에 닿자, 저항하지 않습니다..

" 당했군.. 뭘 원하지? 그림? 그림이라면 아지트에 있다. 홍등가 옆 낡은 창고로 가라. 쉽지 않겠지만. "

사내가 피식 웃으면서 정보를 털어놓습니다..

681 루키우스 (LivkkWJXlQ)

2022-11-12 (파란날) 00:32:35

>>680

여전히 느껴지는 역겨운 느낌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저번에 기습당했을 때 보단 덜하지만
뜨거운 느낌이 드는것을 보아 피가 흐르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걸로 문제 없다.


루키우스는 자세를 잡는다
머리는 되도록이면 높게, 자세를 적당히 잡고
남은 4마리의 고블린들에 포위되지 않게 한방향으로 유도한다.

행동에 필요한건 디테일
전투에 필요한건 집중
투쟁에 필요한건 센스

지금껏 전부 훈련으로 느껴온 것들이다.

고블린들은 작은 체구를 극복하기 위해 단체로 돌아다니고
둔기를 이용하며
주로 인간을 상대로 머리를 공격한다.

그때도, 그 전에도, 그 전에도, 지금도
머리가 공격하기 힘든 높이가 있다면 도약하거나 하겠지만 그 정도는 회피할수 있다.
아니 회피해야한다
반격에 집중한다 상대방의 호흡에 집중한다.

! 대기하면서 반격태세

682 아이리스 (BGes34JcjM)

2022-11-12 (파란날) 00:39:47

! 민첩성을 이용해 남은 세 마리의 슬라임을 화살로 처리합시다.

683 아이리스 (BGes34JcjM)

2022-11-12 (파란날) 00:40:01

situplay>1596665078>680
>>682

684 진행◆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41:18

>>672 타모르

" 네? 벌써 다른 도시로 가시는건가요? "

그녀가 의아한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막 이곳에 도착하셨는데... 그리고 초보 모험가시면, 이 근방에서 경험을 쌓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이곳은 제국의 수도 가이아니까요. 이곳만큼 치안이 좋은 곳도, 초보 모험가 분들이 경험을 쌓기에도 좋은 곳이 없답니다. 다른 곳은.. 위험해요. "

" 보통 초보 모험가분들에게는 그런 의뢰는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만.. 막 도착하셨는데 벌써 떠나시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674 카시우스

당신은 숲에서 빠져나옵니다...


긴 밤이었지만, 무사히 교단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별의 신 교단에 다다르자, 저 멀리서 수녀가 당신을 향해 다가옵니다.

" 어서오세요. 쉴 곳을 찾으십니까? 소정의 기부금만 있다면, 빈 방이 있으니 자유롭게 쓰셔도 좋습니다. "

! 5 골드를 사용하여 잠을 자시겠습니까? 현재 카시우스의 소지금은 6 골드입니다.
잠을 잘 경우 시간대를 낮 으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677 코우

시야에 들어오는것은 부러진 칼을 쥐고있는 사내. 언제든지 빼어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 공간에 있는, 움직일수 있는 존재는 그와 당신 둘 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당신은 빠르게 칼을 휘두릅니다! 베어 찢기를 통해 사내의 발 아래로 빠르게 칼을 찔러넣고-

그대로 스컬을, 반으로 찢어올립니다. 칼 끝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감각, 그리고 베었다는 확신. 사내는 몸이 반으로 찢겨지면서도 빠르게 칼을 빼내어 당신의 심장을 노리고 찔러왔고..


승부가 났습니다. 사내는 그대로 반으로 찢겨져, 한 마디의 유언조차 남기지 못한 채로 털썩 쓰러집니다. 당신의 가슴에는 칼이 박혀있습니다.
그것을 인지하자, 미친듯한 고통이...

찾아오지 않는군요. 피가 더이상 흐르지 않습니다. 심장이 마구 뛰는것이 느껴집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황홀한 감각. 당신은 피에 젖은 당신의 손과, 피를 게걸스럽게 삼킨 요도 치마와리를 바라봅니다. 손 끝이 떨리지만, 피로와 통증으로 인한 떨림은 아니군요..
당신은 무덤덤하게 가슴에 박힌 칼을 빼냅니다. 금속끼리 부딛치는 청아한 소리와 함께 사내의 칼은 떨어졌고..
당신은 죽음을 극복하고 살아남았습니다.

! 스킬 : 아드레날린 의 효과로 사망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부랑배 13명, 보스 부랑배 스컬 , 그리고 공격불가 판정이 된 부랑배 1명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EXP 113 , 골드 6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코우의 레벨은 2 입니다. 레벨업으로 인해 HP와 MP를 올릴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코우의 EXP는 53 , 소지 금화는 115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85 카시우스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0:43:56

>>684
"아, 옙! 잘부탁드립니다!"

5골드를 기부하고 빈 방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이렇게라도 아끼면서 살아야지!
!낮으로 가즈아!

686 코우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0:47:23

>>684
"죽어버렸다."

바닥에 칼을 내던지자 신경질적인 금속 소리가 통로를 내달린다
여자의 앞에는 조각 난 '스컬'이 있었다
여자는 그걸 내려다 보며 덤덤히 중얼거렸다

"길 좀 물어보려 했는데."

전투에서는 승리했으나
아직 다섯이 남아있다
여자는 그걸 알고 있었다
너무 성급하게 행동한 걸지도

!남은 HP 포션을 입에 털어넣으며 앞으로 걸어들어가 탐색에 나선다

687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0:47:55

다들 강하닷! 돈도 많앗!

688 타모르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0:48:47

"이거 이거.. 걱정도 해주고 아주 영광이구먼! 으음 별로 특별할 얘기는 아니라네! 모험가가 되는 사람들은 다 제각각 목표하는 바가 있겠지 나는 정말 세계를 둘러보고 다니길 원하는 쪽이라서 말일세. 다른 곳들도 구경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네! 물론 지금 바로 떠나겠다는 소리는 아니야 그래도 그런 대규모 상단의 이동 같은 것은 준비도 오래 걸리고.. 이것저것 챙길게 많지 않겠나 미리 일을 맡아두고 출발할 날을 기다리며 가이아를 즐겨볼 생각이었다네 그러니 너무 걱정할 것은 없어! 주제 파악도 못하고 주책맞게 어디 어려운 곳에 덤벼들 생각은 없으니 말일세"

그야 이곳은..치안이 너무 좋으니 그게 문제라고.. 신전도 너무 많고...후딱 사고치고 떠나는게 신상에 이로울 것 같단 말이지.

!안심시키며 그럴듯한 이유를 댑니다

689 알렌 - 진행 (CctH9kmOMM)

2022-11-12 (파란날) 00:52:28

>>680
사내는 반항하지 않았다. 그 뿐 아니라 물어보지 않은 정보도 입을 열어 곧바로 내뱉었다. 누군가는 어이없다는 듯 웃거나, 혀를 찰 수도 있겠지만 이게 뒷골목이다. 의리 보다는 현재의 이득이 중요한, 지독하리만치 지금에 목을 매는 멍청이들. 강자에게 짓밟히면 곧바로 배를 뒤집는 들개들의 장소였다. ..나는, 그런걸 좋아할 수 없었다. 거기다 진창의 짐승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송곳니와 독이 있었다.

"이야, 빨라서 좋네. 그런데 나도 신발 흘리고 천조각 흔드는 녀석을 믿기는 힘들거든."

이 사내는 상당한 악질이었다. 별로 강하지 않은 무력으로 이렇게까지 하는 녀석이다. 분명 무언가 있다. 뭐 그냥 줄을 잘 탔을 수도 있고. 나는 흘깃 주변을 살폈다. 사내의 목에 들이민 단검을 놓지 않은 채 다리로 사내의 팔을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나긋나긋하게 목소리를 꾸몄다. 속삭이듯 말했다.

"이해하지? 뭐어, 살인기호는 없지만 댁 정도라면 별로 가책도 없겠고."

나는 주변을 향해 귀를 열어두며, 주변을 향한 경계를 놓지 않은 채로 말을 이었다.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고픈데... 금화 하나면 되려나?"

칼등으로 슬쩍, 그의 목을 긁었다.
거래의 방식으로, 정보를 사겠다는 의미였다. 그가 처음에 말했듯 고객의 정보는 비밀인 게 이 바닥의 규칙이다. 악질인 만큼, 그 자리에 올라선 만큼.. 잃을 게 있는 만큼 그런 규칙에 얽매인다. 당장 내가 겁박해서 정보만 들고 간다면 이 사실에 대해 그가 어떻게 할 지 나도 모르지만, 거래의 형식으로 정보를 산 것이라면 나는 그의 고객이 되는 것이다. 뭐 어디서 말했다 싶으면 아득바득 와서 목 찌르면 그만이고.

! 정보 거래.
총명함 : .dice 1 100. = 58

690 진행◆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56:25

>>678 베아트리시

당신은 은밀하게 고블린 샤먼에게로 다가갔고... 그대로 입을 막고, 목을 썰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피가 거칠게 튀어오르며 저항하지 못하는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품에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확인하지 못했던 장소를 시야에 담습니다. 제단으로 보이는 기괴한, 인간의 뼈로 보이는 무언가의 형상과.. 샤먼들이 중얼거리는 소리, 그리고 그것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는 홉 고블린. 그들은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79 레온

" 그래. 이대로만 하면 연계에 무리가 없겠어. "

그녀가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 조심해라, 동굴은 좁고 나는 네 등 뒤에서 화살을 쏘아야 해. 내 역량으로는 명중률이 떨어진다. 넓은 장소가 아닌 좁은 장소에서라면, 지원은 기대하지 말거라. 그리고.. "

당신은 그녀와 함께 동굴 안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 이 정도라면 두 팔을 벌렸을때 닿는 거리군. 네 이점인 빠른 찌르기를 사용해서 적을 공격해라. 그리고, 뒤로 너무 길게 창을 빼지 마. 네 창에 얻어맞으면 내게도, 네게도 빈 틈이 생긴다. 물론 네가 나를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다면 상관없겠지만, 네 천성이 착한것같으니 그것도 어렵겠지. "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 횃불이 없는게 아쉽군.. 시야가 너무 제한돼. 주위를 잘 살펴보거라. "

그렇게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며... 당신은 갈림길을 발견합니다.

" 쯧, 소굴의 크기가 큰 모양이군. 어느 쪽으로 갈거지? 오른쪽, 왼쪽. "

그녀가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681 루키우스


당신은 자세를 고쳐잡고, 반격 태세를 갖춥니다.. 빠르게 달려오는 한 녀석의 공격을 반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가슴에 깊이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녀석이 당신의 어깨를 노리고 덤벼오는걸, 당신은 간신히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다른 두 녀석의 공격은, 당신이 회피하기 이전의 지점을 노리고 휘둘러지는군요..

691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0:56:59

좋아! 슬슬 한시니까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마저 진행해보도록 할게~!! 내일은 오후즈음부터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야!
다들 오늘도 늦게까지 고생 많았어~

692 알렌주 (fDjTqfveEc)

2022-11-12 (파란날) 00:57:07

내가 생각이 많은 걸까요
저 암상인 상대하는데 머리 엄청 굴리게 됨다...
지금도 주변에 막 암상인 동료 있는 거 아니냐며 두근두근(불안불안)..

693 알렌주 (fDjTqfveEc)

2022-11-12 (파란날) 00:57:58

수고하셨슴다!

694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0:58:01

고생했으!!!

695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0:58:34

늦은시간에 수고했어 레주
레벨업한다고 HP 차고 그런 건 없는 걸까

696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0:59:07

고생했어! 첫진행이지만 즐거웠다!

697 베아트리시주 (giQieIXEUY)

2022-11-12 (파란날) 01:00:49

모두 수고 많았어!!
>>692 신중한 자세는 좋다고 생각해

698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00:59

>>692 언제나 대비하는건 좋은 일이지! 과연 이 위험한 뒷골목에 동료가 있을까 없을까... (권모술수 김캡틴)

다들 고생 많았어~~~~~ 맞아, 타모르주 뭐 더 궁금한건 없어? 첫 진행이라 이것저것 묻기만 하다가 끝나서 아쉬울것같아서, 지금 간단한것들은 좀 알려줄까 싶네! 진행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695 지금으로써는 아직! 나중에 레벨이 더 올라가면 한계돌파 같은 느낌으로 차오르게 된다구!

699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02:34

아 맞다! 소지금이 얼마야? 비상금 장점으로 더 받는 건 아는데 원래 얼마인지 모르겠더라고

70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1:03:06

아직인 거려나
스탯투자 지금 할 수 있어?
HP MP 반반씩 배분하고 민첩에 올인하고 싶어

701 루키우스주 (LivkkWJXlQ)

2022-11-12 (파란날) 01:04:01

수고했어 캡틴
역시 수가 많으니까 힘들다
아슬아슬

702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04:08

>>699 원래는 50골드고, 50골드 추가해서 지금 소지금 100 골드~

>>700 응 괜찮아! 좋아좋아, 그러면 그렇게 반영해놓을게~

703 레온 (Jf6XlzEkwM)

2022-11-12 (파란날) 01:04:09

>>690

"좁은 공간이라면 우리에게 불리하겠군요. 알겠어요. 큰 공격은 지양해야겠네요. 벨라씨는 그러면 혹여나 우리 뒤에서 기습하는 녀석들을 견제해주세요."

확실히..들어가보면 공간이 좁다.
여기서 넓은 범위의 공격은 어려워. 빠르고 간결한 찌르기로 녀석들을 공략해야 된다. 시야도 제한되고,, 우리의 시야가 제한되지만 또 고블린 녀석들은 이런 굴에서 생활화가 된 놈들이니 여기서 우리를 보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주변을 잘 살피며 이동하는 레온과 벨라.

"좁기는 좁은데 또 크긴 하나봐요? 글쎄요..이거 완전 제비뽑기인데..일단 왼쪽으로 먼저 가보죠."

! 왼쪽으로 향한다.

704 레온주 (Jf6XlzEkwM)

2022-11-12 (파란날) 01:04:48

수고했어 캡틴!

705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05:28

오호 100이구나! 아 맞다 악행은 어느 정도 부터 악행으로 인정이야? 단순히 나쁜 짓이 아니라 뭔가 조건이 있다거나?

706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07:04

레온주도 고생했어~

>>705 그건 비밀이야! 한번 어떤 행동들이 악행 스테이터스를 올려주는지 알아가보는것도 재미있을테니깐~

707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01:09:26

힘내라 루키우스 감바레

>>702 고마워

708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10:47

그럼 이것저것 해봐야겠군! 인신공양이나 이런 거는 하려면 타모르가 할 줄은 아는 것일까? 또 다른 교단의 교인인 척하면 얼마나 쉽게 들킬까?

709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1:12:45

진짜 악당답다!!

710 알렌주 (JyzYAtjZaU)

2022-11-12 (파란날) 01:16:40

일단 타모르주는 태양신 교단에는 오지 않으시는 걸 추천함다.
그, 좀 쩌는 분들이 계셔여..

711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19:15

타모르의 악당으로 살아남기 빅플랜은 큰 악행 저지르고 바로 길드무리에 합류해 도시를 떠난다..였지만 이제 중간 악행 저지르고 상단에 합류해 도시를 떠난다로..점차 소시민적 악당이 되어갈 예정

712 알렌주 (JyzYAtjZaU)

2022-11-12 (파란날) 01:20:15

마족이 쓰는 담배냄새 난다고 목에 할버드 들이미는 전사가 있는 태양신 교단..

713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01:20:19


"저는 덜렁이가 아니고...!"

라는 반박은, 갑작스런 포옹에 깨졌다. 이리나는 눈을 크게 뜨고 코우를 바라보았다. 그 표정에는 어떤 악의도 흉심도 없었다. 그냥 안은 것 같았고, 백은의 머리칼도 그냥 신기해서, 귀여워서 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귓가에 속삭이면서 들어오는 바람 소리가 간지러워서, 이리나는 몸을 빼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건 맞아요. 맞는데...!"

이리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생각한다. 쉬운 길은 있다. 그런데 왜 이리나는 그런 힘든 길을 택했을까?

"...저한테는 그런 길만 있어서요... 쉽게 돈을 벌어서, 동생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잠깐 사이에 진행이 있었군요!

714 알렌주 (JyzYAtjZaU)

2022-11-12 (파란날) 01:20:30

그럼 알렌주는 자러가겠슴다..!

715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21:38

흑..태양은 역시 가혹해 별의 교단 득세해라! 알렌주 잘자요!

716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1:35:15

전투에서 살아남은 기념으로 바텐더 코우...느낌으로 한장 (ai)
블러디 메리밖에 못 섞는다고 해

717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1:35:59

와! 코우!

718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39:00

>>708 아직은 막 엄청 정확하거나 특별한 인신공양같은건 못하겠지만~ 단순히 사람을 죽이고 아몬에게 기도한다던지의 인신공양 느낌은 OK겠네. 다른 교단의 교인인척 하는것도 일반인 사이에선 괜찮지만, 사제들 사이선 쉽게 들키겠지?

>>711 재밌겠네~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좋을거야. 안되는것도 좀 많겠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진행한다면 타모르만의 진행이 이어지겠지.

>>714 잘자!!!!!!!!!!

>>716 와 엄청 예뻐~~ 역시 코우의 미모는 대단해..

719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01:41:58

그러고보니 다른분들은 스킬을 얻으시는군요...

72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44:30

이리나주도 열심히 하면 금방 얻을수 있을거라구~

721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01:46:56

ㅇㅇ...
열심히 수련해야겠어요

722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1:48:19

이리나도 스킬 하나 정도 받을 수 있지 않아?
저번에 다들 하나씩 받았으니까

723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50:00

후후 다음 진행에서는 뭐라도 뚝배기를 깨봐야! 아 질문 하나 더 생각났다 망치가 양손 무기일까? 아니면 방패 하나 구해서 방패를 착용해도 될까? 숙련도 0짜리 방패는 안 끼느니만 못하나

724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50:07

이리나나 타모르같은 경우엔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 전에는 제법 시간이 흘렀으니 지급했던 거라서. 나중에도 이벤트 등으로 한번 더 지급하는걸 계획해볼게!

725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1:53:56

망치는 우선 양손 무기로 생각해두고 있어~ 그리고 방패같은건 완전 대형 방패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숙련도가 딱히 필요없음!

726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1:56:39

오호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깐 무기류 외에 장비들도 효과가 있어? 갑옷이나 부츠나..rpg겜 템 같은 애들?

727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2:07:54

맞아~ 그런 느낌으로 준비되어있지. 갑옷도 있고, 투구도 있고~ 부츠나 반지나 이런 세세한것들은 나중의 아이템으로도 준비되어 있어. 지금으로는.. 갑옷이나 투구 정도가 추가 아이템으로 효과가 있을거야.

728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02:11:23

방패술도 얻어야만

729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2:15:29

>>724 그렇구나
그리고 그냥 궁금한 건데 전투 끝나고 별개의 루팅으로 얻는 이득은 없는 거지?

73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2:18:59

>>729 음, 그건 몬스터나 적 마다 다르겠네. 별개의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하는 몬스터도 있고, 루팅 다이스를 통해 확률로 얻는 아이템이 추가로 있는 몬스터도 나중에 있고!

731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2:21:04

>>730 그럼 예를 들어 지금 코우같은 경우는 어때?

732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2:33:04

지금의 코우가 상대한 적들은 아쉽지만 없겠네!

733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2:35:12

역시 그런가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

734 코우 - 이리나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2:42:13

코우는 잠시간 이리나를 말없이 바라봤다
샛붉은 눈이었다
이전에 건네주었던, 럼주병에 묻어있던 혈흔처럼 붉다
방금의 술집에서 도적이 흘린 피만큼 붉다
그런 눈을 가진 여자는 다시금 이리나의 머리에 손을 얹고는 말하는 것이다

"나는 이리나가 다치는게 싫어서 도망친 거야."

그러더니 정수리를 슥슥 가볍게 문질러 쓰다듬는다

"저런 가게, 이제 가지 않아도 돼."

735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03:03:18

"...그렇군요."

다치는 게 싫어서 도망쳤다. 이리나는 그 이야기에 입을 다물었다. 이런 얘기를 들어본 지 얼마나 되었던가? 고향 마을에서 떠나온 뒤로 저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저 시끄러워서, 어쩌다보니, 저 놈 죽이려다보니. 다 그런 식으로, 이리나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다가 어쩌다보니 이리나를 도운 사람들밖에 없었다.

하지만, 저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이리나를 위해 싸운 사람이 있던가. 눈 앞에 저 사람 빼고, 그리고 가족 빼고.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 이젠 안 갈게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한번, 이번에는 자신이 코우를 안아보려고 한다.

"...정말 고마워요. 이런 말 잘 안 나오는데..."

736 코우 - 이리나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04:02:01

"응. 그런거야."

골목의 그림자처럼 검고 어두운 적발에 비린 혈향을 몰고다니는 여자
이리나의 앞에 서있는 그 여자는 담담히 수긍했다
그 허리에 채인 칼이 절그럭거리며 불길한 소리내고 있었다
마치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우헤헤~"

...그러나 여자는 그런 것도 신경쓰지 않고 소녀가 자신을 안게 두었다
단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리나를 마주 안아주며 뺨을 부비적거리기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이래서야 완전히 사심 채우기다
그랬던 여자는 "아, 맞다아." 하고 소리내고는

"내가 아는 술집이 있는데. 가볼래?"

라면서 소녀에게 자신이 아는 정보를 건네며 묻는다

"엘자네 가게야. 참고로 엘자는 '엘리자베스'를 줄여 부른 거."

중요한 건가
적어도 여자에게는 중요한 걸지도

737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8:10:59

좋은 아침~~

738 레온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08:20:18

갱신!

739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09:43:45

모닝 수련 겸 모닝 갱신

74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09:47:24

다들 안녕안녕~ 얼리버드가 많구만!

741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0:20:39

갱신
일상 구해

742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0:34:39

다들 안녕!

>>741
돌리자!

743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0:38:05

>>742 선레 써올게 원하는 상황 있어?

744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0:44:48

>>743
술집에서도 좋고 여관에서도 좋고 시비에 휘말리다가 레온이 난입하는 것도 좋고!

745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0:49:41

>>744 써올게

746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0:59:41

손에든 카드를 빙글 돌리며 어김없이 모험가길드에서 시간을 때우던 루키우스
장난 삼아 점을 봐주는 것에 재미를 들린 루키우스는 오늘의 행운 같은 소소한 미신을 듣고
고민을 하거나 기뻐하는 등, 적당히 끼워 맞춰진 해석에 만족하는 모험가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모험가가 낭만이 넘치는 직종이기는 하나, 결국 언제 죽을지 모르는 하루살이 목숨
이것으로 경각심이 올라가거나, 재미를 보거나 해서 나쁠것은 없고
루키우스 역시 이것으로 재미를 보니 서로 좋은 놀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놀이의 영역이다
루키우스는 이것을 진지하게 믿지 않는다

747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1:18:22

"좀 쉬려고 하는데 재미있는 일 없남."

최근 여러 모험으로 인해서 잠시 쉬고 싶어진 레온.
가이아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제과점에서 받아온 사탕을 우물우물거리며 걷는다. 창은 오른쪽 팔오금에 걸고 오른손에는 사탕들이 담긴 종이봉투와 왼손에는 아직 뜯지도 않은 사탕이 담긴 봉투를 쥐고 걷고 있었다. 사탕이 물린 레온이지만 최근 삶과 죽음이 오가는 운동량을 소화하면서 당분의 소중함을 느낀 듯하다.

"길드나 가봐야지."

결국 간다는 곳이 모험가 길드. 그런데 안에는 누군가가 점을 봐주고 있었다. 레온은 사실 점술을 믿지 않는 편이지만 마침 심심했던 터라 사람들이 점을 다 볼 때까지 뒤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남은 사람이 한 명도 없을 때가 되어서야 루키우스에게 다가갔다.

"혹시 저도 봐줄 수 있을까요? 사례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이걸 드릴게요. 여러 맛이 있으니 먹다가 물리는 일은 없을 거요."

왼손에 든 사탕이 담긴, 아직 뜯지 않은 종이봉투를 루키우스에게 건네며 말한다.

앞의 남성은 레온과 비슷한 금발에 비슷한 체격을 가졌다. 평범한 신분의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정함과 절제. 푸른색의 눈이 레온과 대조되지만, 레온은 묘하게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레온 만의 생각일 뿐이었다.

748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1:37:28

카드를 섞으며 한가롭게 점을 봐주던 루키우스는 레온이 다가오자 평소처럼 웃으며, 손을 뻗어 건너편 의자를 가르켰다.
사탕이라면 충분한 보수다, 이 무료한 시간을 넘기는것에 크나큰 도움이 될것이다.

"큰 사례군, 자네는 더 신중하게 봐주지"

카드를 능숙하게 섞으면서, 몇장을 차례차례 내려둔 루키우스는, 가장 앞의 한장을 돌려본다.

"연애는 . . 기회는 많지만 본인이 생각이 없군, 아니 의식을 못한다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최근에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자네에게 달렸네, 조언하나 하자면 지금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이 자네가 만날 여인중에선 제일이군."

이리저리 꼬아대는 설명이다
결국 해석하기 나름에 따라 맞아 떨어지는 흔하디 흔한 해석
만약 레온의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진다면 뭐 우연이겠지.

"금전. . 크게 관심도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군, 그저 흘러가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풍족하면 풍족한대로 사는 타입이야. 이런 경우 금전운이 터지려면 주변 사람에 따라 결정된다네, 아내,동료,가족...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자네의 금전운이 결정될것이야"

749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1:49:31

"아이고..더 신중하게 봐준다니..감사합니다."

카드를 능숙하게 만지는 사내의 손을 보아하니 어설프게 해본 수준은 아니다. 정말로 능숙해. 평소에 이렇게 점을 봐주고 다니는 사람이었을까.

가장 먼저 꺼내는 테마는 '연애'.
일단 간단하게 요약하면 내가 연애에 있어서 눈새라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고, 가장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여인이 제일이라고.. 가장 머릿속에서 떠오른다면 가장 최근에 고블린을 같이 잡은..

'하하하!! 이 몸이 아름다운 것이냐?! 계속 쳐다봐도 좋다!!'

'이 몸의 미모에 빠져 환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이 몸의 눈은 높다!'


"......"

그냥 연애 안 할래.

"하하..그렇군요. 재밌네요."

마지못해 식은 땀을 한 방울 흘리며 웃는 레온.

"이건 맞아요. 그냥 주머니에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서 살아요. 굳이 빚을 내면서까지 원하는 걸 손에 넣는 성격도 아니고요."

이거는 정확히 봐줬네.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벌어야지. 풍족하면 풍족한대로 누리고 말이야. 너무 구두쇠처럼 굴면 돈을 가지는 의미가 다소 약해지지 않을까? 그나저나 주변인에 따라 내 금전운이 결정된다라.. 결국 내가 열심히 마수를 잡으며 벌어도 내 재산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군.. 그렇다면 투자란 것을 시작해볼까요.. 투자해서 주변인을 움직이게 만들면 되니깐..

750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2:02:54

연애운에 대해 설명할 때, 레온에게서 식은땀이 흘러내리던것을 보던 루키우스는 그저 고갤 갸웃거릴 뿐이었다
금전운에 대해선 상당히 공감한듯 고갤 끄덕이는 그에게, 루키우스는 다시 점을 쳐주는데 집중하였고.

"사업운. 이건 우리 모험가들에겐 얼마나 강해지고, 운이 따라주냐의 이야기려나. 아무튼 자네는 지금의 성취에 만족하지 못하는군. 스스로의 경지에 불만족스러워 억지로 다음의 단계를 개화시키고자해. 하지만 자네는 현명하고 또 침착한 성정이 있어서 무리해서 준비가 안되어있음에도 단계를 확장시키다가 넘어질 일은 없을것 같군, 다음 단계를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준비가 정답이지 조급해하지 말게나"

루키우스가 설명을 끝내고 다시 카드를 바라보더니
한참 침묵을 하다가..

"음 사업운에 대해서 조금더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는데, 자네는 아무래도 고독함을 꺼려하는군, 그래서 모험의 동료를 구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아. 아마도 어려울걸세."
"다른 의미로 해석하자면, 만약 지금 자네에게 동료가 있다면, 그 동료와 평생 갈거야"

카드를 보며 적당히 해석해준다
물론 어느정도 틀리겠지

751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2:05:13

갱신 다들 안녕

752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2:07:50

코우주 안녕

753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2:13:36

루키우스주 안녕
코우도 점 쳐줘

754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2:14:23

다음 일상해서 해줄게

755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2:15:03

모험가에게 사업운이라면 앞의 사내의 말대로 얼마나 강해지고 전투에서 죽지 않는 행운을 말하는 것일까? 확실하게 지금의 성취에 만족을 못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만족을 못하는 거지, 납득을 하고 받아들이고는 있다. 아직 애송이니깐 말이야. 아무튼 이 사업운의 핵심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이니 여유롭게 성장하라는 것. 하긴 너무 적은 물을 담아도 문제지만 너무 많은 물을 담는 것도 똑같은 문제다. 괜히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지.

"카드에서는 저를 현명하고 침착하다고 설명하나보네요. 저 스스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어쨋든 어느정도 맞네요."

근데 또 뭐지.. 아직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는 것인가..

"동료를 구하는 게 어려울 거라고요..? 지금 동료하고 평생 간다고요..? 그 나르시스트 엘프ㄹ..아니아니..알겠어요."

진정해..레온..이거는 그저 점술일 뿐이야...

756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2:15:21

어서와 코우주!

757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2:17:39

앗쓰아
레온주도 안녕

758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12:20:43

(스레에 사람이 많으니 기쁘군)

759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2:24:08

레주도 있었네 안녕

760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2:24:11

"어디까지나 점이니까 말일세, 자네는 총명한 사람이군 그리고 책임감이 있지. 물러서지 않는 용기도 있고. 그냥 재미로 들어주게나"

계속 설명해주던 루키우스는 레온이 당황하기 시작하자 그 역시 잠깐 멈칫하면서도
다시 카드를 살펴보았다.

"그러하다네, 지금 동료와 평생 갈 상이지. 이 카드로 보면 동료를 구하는데 몇번 실패하기도 했군, 그렇다면 더욱 지금있는 동료가 간절한 법이지. 얼마나 친해지냐는 자네의 손에 달려있지만, 이 카드로 보기엔 .. 상한치가.. 오 백년해로도 가능하네"

레온의 생각도 모른체 루키우스는 그저 좋은 말을 연신해주고 있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미래를 볼까, 이 카드는, 자네가 직접 뽑아보게"

--
잠깐 점심 식사

761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12:30:09

안녕안녕~ 루키우스주는 밥 맛있게 먹고!

762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2:42:56

"하하..죽는다고 해도 저는 안 물러서요. 이거는 정확히 맞췄네요."

왜냐하면 스스로 맹세했기 때문이다. 기사다운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서 아무리 죽는 상황이어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이다.

"재밌는 해석이네요."

....사실 재밌다기 보다는 애써 부정하고 싶다.
최근 파티를 구하는 걸 실패했는데.. 저 카드가 다시 상기 시켜주고 있다. 기억하기 싫은 일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군. 이거 타로를 괜히 봤어! 하지만 타로를 봐주는 사람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를 테니깐 성의 없는 리액션은 하지 말자..

"흠..가운데. 가운데를 뽑을게요."

그렇게 가운데를 뽑는 레온이었다.

---
맛점-!

763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3:03:08

다들 맛밥 해

764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3:42:04

레온이 가운데 카드를 선택하자, 루키우스가 돌려보라는 듯 손짓하였고
루키우스는 그 카드를 진중하게 바라보다가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이 다음, 당신에게 시련이 찾아올거라네, 아주, 아주 큰 시련"

이것에 실패할수도 무언가를 상실할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것은.

"이 시련을 극복할 요령은 외부의 요인과 기적에 바라지 않고, 지금것 자네가 해왔던 것 처럼 자신의 의지와 지금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극복하는것 말고는 없지"

물론 기적을 바라는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니다.

"해답이 없는 상황에서도 신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지, 기적을 바라고 손을 뻗는 이들은 돌보지 않는 법. 부디 자네가 능히 시련을 이겨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으면 좋겠군. 아 그리고, 자네의 맹세가 시험받으니 각오해두는게 좋다. 라고 카드가 말한다네 "

765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4:02:22

"하하.. 언제 쯤은 올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곧 오긴 오는규요.."

아주 큰 시련이 올 것이라고 생각은 하긴 했었다.
어느정도 성장하고야 큰 시련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곧 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이걸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 극복해야지. 어떻게든.

"제 힘으로 극복해야겠군요. 정직하게 말이죠."

결국 내 의지와 쌓아온 실력으로 극복해야 된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이 큰 시련을 극복한다면..
큰 성장을 해낼 것이고 못한다면 죽을 것이지.

"알겠어요.. 맹세를 시험하는 순간이 온다라..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요..하하.."

분명 그저 타로이긴 한데.. 간담이 서늘해지면서도 정말로 내가 기사가 될 그릇인지 알아볼 수 있겠다는 시험을 본다는 기분도 들었다.

"지금까지 점술을 봐줘서 고마워요. 꽤 재밌었네요."

766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14:05:57

오호 타로 점 봐주는 일상이라니!

767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4:08:01

타모르주 어서와

768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4:16:58

"과찬의 말씀을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것이네만 이렇게 큰 사례를 해주었으니 나야말로 고맙다고 해야지"

루키우스는 사탕을 하나 집어 입안에 넣으며 천천히 굴렸다
묘했다. 이 타로는 루키우스가 섞는척 하면서 세컨드 덱을 이용해 원하는 대로 뽑혀서 덕담이나 해주는 연극인데
어째서 저 카드가 나왔을까?

자신의 실수에서 비롯된 우연이겠거니 싶었으나 루키우스는 레온이 뽑아든 카드를 한참 볼수밖에 없었다.

"내 정신좀 봐, 점을 치느라 통성명도 안했군. 난 루키우스라네. 신출내기 모험가지"

모험가 중에서는 눈에 띄는 점도 있고, 눈에 띄지 않는 점도 있다.
눈앞의 사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정한 머리카락이 특히나, 눈에 띄는 점이라고 볼수 있었다

769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4:27:43

참 묘하게 들어맞는 사실이 많은 타로였다.
사실 안 맞은 부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틀렸다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재미로 본 타로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

큰 시련과 맹세를 시험하는 순간.. 내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아마 그 큰 시련은 죽음이 곧 임박할 시련일 것이고 그 상황에서 나는 주변의 도움에 의지하지 말아야 된다. 그리고 죽을 것임을 알아도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 하지.

"제 이름은 레온이라고 합니다. 저도 신출내기 모험가죠. 반가워요, 루키우스씨."

요즘 들어 모험가 중에서 내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혼자서 한 퀘스트에서 킬러비나 킹슬라임을 죽였다느니 뭐니.. 신입치고는 성과가 좋아서 난 소문일까. 나는 아직 애송이인데 말이야. 세상은 넓고 강한 사람은 많단 말이야.

770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4:28:48

다들 어서와!

771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14:30:15

"...뭔가 좀...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리나는 코우의 참으로 사심이 가득한 부비부비를 받고 나서 뭔가 이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고블린들에게서 느꼈던 살의도, 도적들에게서 느꼈던 악의도 없었기에 그러려니 했다. 그것보다는 그냥 귀여워서 안고 싶어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자기가 아는 술집이 있다는 말에... 이리나는 눈빛을 반짝인다. 엘자? 그게 누구지. 일단 나중에 알아봐도 될 것인가.

"코우 님이 말씀한다면... 한번 가보죠."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어디냐고 묻는다.

"같이 가실 건가요?"
// 이쯤에서 같이 술집에 갔다ㅡ하고 막레각을 잴까요? 아니면 더?

772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14:30:49

그러고보니 캡틴 계시면 수련, 정산 관련 시스템 좀 물어보고싶네요

773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4:32:36

"레온, 레온.. 아. 알고있네 자네의 이름 "

턱을 어루만지며 고민하던 루키우스는 떠올랐는지 손을 튕기며 허허 웃었다.
킬러비와 킹슬라임을 죽였다, 라는 소문도 있지만 루키우스가 먼저 떠올린건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는. . "

어째선지 묘한 부분을 떠올린 루키우스는 레온을 보면서 유명인을 다 만났다고 혼자 좋아하며 생글거렸다.

"연애운은 내 타로가 들어맞지 않은 모양이군, 안타까워"

774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4:34:29

이리나주 어서와
오래 돌리기도 했으니 막레 느낌으로 가져올게

775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14:34:46

안녕아녕

776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4:39:24

다들 어서와

777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4:42:03

각자 시트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라노벨식 제목 지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어

778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4:44:39

>>777 수도의 첩보원이었던 나는 은퇴후 낭만모험가 생활을 즐깁니다!

이런 느낌?

779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4:44:40

"진짜 어느 틈에 알려진 건지.."

루키우스라는 자도 역시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조금 유명해진 기분이 어떠냐고?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안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깐 진짜 부담스러워. 실력에 비해 과분한 결과랄까..

"?!"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소문을 들은 거야?!
소문이 와전된 거 아니야?! 어디서 들은 거야, 그런 얘기를?

"하..루키우스씨 그거는..."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까.. 갑자기 앞이 어지러워진다. 타로보다 더 큰 타격이 기다리고 있었을 줄이야.

"그..제가 난봉꾼인 것은 절대 아니고.. 저는 오히려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다니는 청년입니다.. 여자랑 키스도 해본 적 없는 그런 사람이라고요. 알겠죠..?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요."

아니, 이 분은 갑자기 뭐가 좋다고 생글거리는 거야?!

780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4:45:26

>>777
갑자기 제국의 기사가 되고 싶어졌다!

781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14:47:49

>>777
대미궁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782 루키우스 - 레온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4:52:59

"하하 전부 이해한다네 젊을 때니까, 한창이지"

이해한다는 듯 고갤 끄덕이며 생글거리던 루키우스는 필사적으로 설명하는 레온을 자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고갤 끄덕일 뿐이었다
모험가 길드 최고 난봉꾼 이라는 소문도 괜히 퍼진게 아니로군

"이거 또 괜히... 사탕을 내가 받아간게 아닐까 걱정이네. 달리 누구 줄것 아니었는가?'

사탕을 보며 놀리는게 재밌는지 피식거리던 루키우스는
카드와 사탕을 챙기고자리에서 일어났다.

"장난이라네, 내가 보기에 자네는 그런것에 취해 살 사람이 아니야, 직감이지만 . . 그럼 난 이만 일어나 보겠네, 다음에 또 보자고 레온군 "

783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4:55:10

역시 다들 한가닥씩 하는군

784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14:58:10

>>777 선조가 수염을 주지 않아, 이단 해보려 합니다!

785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5:05:34

뭔가 슬프잖아...

786 레온 - 루키우스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5:11:47

"아니라니깐 그러네.."

이거 뭔가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내가 막 하이엘프인 것도 아닌데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고 소문이 나질 않나..

"아, 이거 부모님이 나중에 더 먹으라고 준 거니깐 괜찮아요. 부모님이 가이아에서 제과점을 하셔가지고.."

그러니깐 부담 없이 먹어도 된다.
갑자기 부담스러워진 건 나이긴 한데..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니 끝내려고 하는 참인가보다..

"장난이었군요.. 다행이네요. 진짜로 식겁했어요.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같이 모험을 떠나자고요. 즐거웠어요, 루키우스씨."

/막레-! 수고했어!

787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15:12:02

코우는 어떤 제목이 붙으려나

788 코우 - 이리나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5:12:55

"헤헤. 미안. 나, 갈 곳이 있어."

코우는 그렇게 답하면서 한 편으로는 자신의 칼을 조용히 붙잡았다
그건 그저 습관같은 것일 수도 있었으나 그런 것 치고는 행동이 꽤나 조심스러웠다
정작 여자 본인은 웃으면서 그렇지 않은 척 했지만
어쨌든 여자는 이리나와의 동행은 무리라고 했다
대신 약도를 그려주겠다며 품 속에서 종이를 꺼내어 적당히 건네주었다

지만, 여자가 건네어준 약도는 지리멸렬하기 그지 없는 낙서와 같다...
거기에 그려진 것이 이 근방의 뒷골목이라는 걸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둥근 꽃모양으로 강조표시를 해둔 곳이 여자가 말하고 있는 '엘자의 주점'인 거겠지

"음. 가서, 뭔가 이렇게- 추워 보이는 빨간 옷을 입은 여자한테 코우가 보냈다고 하면 알 거야. 잘 아는 가게니까."

그렇게 말하는 코우는 엘리자베스의 용모를 떠올리듯 손가락을 세워 자신의 가슴 위로 웃옷을 자르듯 반원을 그어보였다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구태여 그런식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보기 쉬운 사람일테지만...

"응. 혹시 몰라. 이리나의 동생 찾는 걸 도와줄 수도."

혹은 그렇지 않을지도
그래도 여자는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말하고 있는 듯 보인다
본래 경을 물으려거든 절로 가야하는 법이다
찾아가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이리나의 뜻이겠지만
납치로 사라진 사람을 찾으려면 보다 동류에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더욱 효과적일지도

// 참고로 엘리자베스는 이쪽 진행에서 만난 npc
situplay>1596658075>574

789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5:13:49

수고했어 레온주

79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5:22:10

죽여야 사는 여자 ~칼의 노예가 된 소녀는 HP 1 공격력 180의 스탯으로 다시 태어난 모양입니다~

코우는 아마 이런 느낌아닐까
너무 올드한가...

791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5:24:46

공격력 180
루키우스는 스쳐도 비명횡사야..

792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5:27:18

그거 코우도 그래 (?)

793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15:28:24

공격력 180 상태에서 실수로 자기 무기에 스치면......

794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5:32:23

일부러 스치기도 하는데 뭘 (자해기술 있음)

795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5:48:29

코우는 광전사니까..

796 이리나 - 코우 (Ck/tzuCLKU)

2022-11-12 (파란날) 15:59:30

코우주 수고하셨어여

797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6:05:44

템빨 광전사지
이리나주도 수고했어

798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6:34:04

오늘 같은 날 나가는건 손해야

799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6:35:49

같이 스레에 눌러 앉자

800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6:37:19

맞아 이런날은 눌러 앉아야지

801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7:22:47

커피 한 잔 하면서 진행을 기다린다

802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7:35:03

치즈버거 시켜따

803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8:10:29

치즈버거 맛있겠다 . .

804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8:12:26

좋겠다아

805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18:16:39

띠드붜걸

806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8:17:02

무려 프랭크버거에서 시켜따고

807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8:18:50

모루주 어서와

프랭크버거!

808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18:23:19

프랭크버거! 김종국 그려진 전단지만 보고 먹어본 적은 없다..

809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18:26:59

반갑다!

810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8:47:12

오늘 진행은 조용히 흘러갈려나
코우도 살았고 . .

811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8:49:20

코우 아직 5명 남았어

812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9:03:04

해골씨 잡았으니까..다 된거 아니야?

813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9:09:01

그래도 들은 건 20명이었기도 하고
나머지 5명 전부가 해골같은 전투력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814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9:22:20

생각보다 하드해

815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9:24:07

안 되면 도망칠 수 밖에 후후
코우 보다는 루키우스쪽이 위험하지 않던가

816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19:25:40

루키우스는 격통 안뜨면 괜찮아
민첩이 높아서 회피가 가능해

817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9:26:44

(전투하면 죽어도 계속 싸워야 됨)

818 이리나 - 코우 (nna598wOH2)

2022-11-12 (파란날) 19:31:16

이리나 갱신...
빨리 강해져야지... 여동생 찾아야지...

819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9:32:27

그치만 격통 뜨기 싫다고 안 뜨는게 아닌 걸
절대 2중첩이라 말하는거 아님

82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19:34:11

이리나주 레온주 어서와
하루 한 번 수련 꼭 챙기라구

821 베아트리시주 (giQieIXEUY)

2022-11-12 (파란날) 19:38:42

>>820 그래서 하고 왔다!!

모두 안녕!

822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19:51:19

그래서 하고 왔다22

823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19:51:52

어서와
칭찬스티커 줄게

824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19:56:43

코우주랑 일상 하던거 있었는데 어...

이어올까? 어쩌다보니 내가 오래동안 못 와서 일상을 이어주지 못했네. 미안해!

825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0:00:02

그래도 좋고
너무 오래됐으니 잘라도 되고
자르면 코인은 못받겠지만

826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02:40

사실 딱히 코인이야 중요한건 아니라서. 둘이 교류 나누는거 보는게 즐거웠던거지. 써올게 그럼!

827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10:02

situplay>1596660073>570
"코우! 코우... 코우."

목에서 공기를 모았다가 내쉰다. 내쉰 공기는 혀로 막혀 흐르고 동그랗게 모은 입술로 휘파람 부르듯이 나온다.
그리고 뒤 이어 우 하고 나오는 이름의 목소리.

"예쁜 이름이야! 들어본적도 없고! 멀리서 왔나보네?"

828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0:28:30

레온의 로망

바닷가 근처에다가 집 짓고 낚시하기

829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29:17

은퇴한 모습이 딱 그려지네

830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0:30:36

>>829
낚싯줄 끊어지면 "에잇!!" 하면서 물고기에 투창을 하는 노인 레온

831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31:32

노인과 바닷가잖아..?

832 코우 - 모루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0:34:15

"데헤."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을 연신 부름에 여자는 실없이 웃고는 "모루도 그래." 라면서 말꼬리에 덧붙인다
마냥 빈말은 아닐 것이다 모루도 흔한 이름은 아니었으니

"응. 조금."

대답하면서 모루의 얼굴에 고정되어있던 시선이 문득 다른 곳을 향해 엇나간다
상대방의 어깨 너머, 가방 쪽이었다

"모루 살 거 있어?"

833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34:21

참고로 나는

기사맹세 레온과 나르시스트 엘프 조합 지지해 (두건

834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0:34:26

>>831
사실 굳이 은퇴가 아니더라도 진행 때 낚싯대를 사고 낚시를 해보고 싶기 해! 집도 짓고!

835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0:35:03

>>833 아
이거 나도 지지 중

836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0:35:59

>>833 >>835
레온 : 아니 이 사람들이..

837 알렌주 (XyxRo2bmKk)

2022-11-12 (파란날) 20:37:05

아 핑크빛은 못참지!

838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0:37:28

여기있었구만 김레온이 (뜬금)

839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38:49

그래서 일상에서 슬쩍 떡밥을 던졌는데
김레온이가 식은땀을 흘리더라고
이거 사랑이야

84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0:40:04

엄멤메
모켈레 음벰베

841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41:12

"그래? 내 이름이 그런가?"
하긴 서로 낯선곳의 사람이면 다 서로 신기 하겠지?

나는 코우의 말에 사러왔던걸 상기하듯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했다.
"포션! 접수원 아가씨가 물약은 사두래서. 모험가 일은 위험하대."

842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0:41:15

>>837
레온 : 믿었던 당신 마저..

>>838
귀족이 아닌데 성씨가 붙은 김레온이..

>>839
레온 : 식겁해서 흘린 거라고..

843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42:08

참고로 모루 이름은 한글로 모루가 아니라 Morou다!

844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42:50

morou

망치와 모루의 그 모루가 아니야..

845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0:43:46

모?루

846 알렌주 (XyxRo2bmKk)

2022-11-12 (파란날) 20:44:12

>>842 알렌 : 에이~ 좋으면서 왜 그렇게 빼심까~

>>843 (충격)

847 베아트리시주 (yMHCrfWAEA)

2022-11-12 (파란날) 20:45:32

morou... 맨 뒤의 u를 거꾸로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

848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45:40

맞아 김레온 이랑 나(르시스트)엘프 잘 어울려

849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0:46:13

베아트리시가 할법한 토식한 유머..

850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46:15

유 모로오오오온

851 코우 - 모루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0:49:25

"응. 그래."

모루를 바라보며 말했다
재미있게도 문화권은 다르지만 서로 발음은 'ㅗㅜ'로 비슷한 둘이다

"접수원씨가. 그렇구나아."

제대로 듣는 건지 마는 건지 흘리는 말투로 대꾸하면서 능구렁이처럼 어슬렁 움직인다
그런 여자는 어느새인가 모루의 옆에 착 붙어온다
다만 시선은 여전히 모루 본인이 아닌 가방에게로 향해있었다
그리고 코우는 이렇게 묻는다

"모루 혹시 돈 많아?"

852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0:59:55

코우가 착 달라붙더니 묘하게 가방을 쳐다보는게 보인다.
나보다 내 가방 무게가 궁금한걸까?

"돈? 없어! 거지야!"

텅 빈 가방을 보여준다. 안타깝지만 이 안. 가치 없다.

"그런데 이렇게 달라붙었다는건 만져도 된다 같은거야? 만져도 돼? 돼?"

안된다고 해도 만질거다. 귀여운 건 만지고 싶은법이야.

853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1:01:08

긍정적이구나 모루는

854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05:16

>>844
사실 모티브는 그게 맞지.

여담이지만 망치랑 모루는 맞지만 망치랑 낫은 안돼. 조심해.

855 알렌주 (XyxRo2bmKk)

2022-11-12 (파란날) 21:15:07

>>854 망치랑..낫..?

기립하시오!!

856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16:52

어어 모루 머리카락이 붉어진다

857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1:19:22

여기서 붉은건 티모르의 수염 코우의 눈 정도면 충분해..

858 코우 - 모루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1:22:51

"꺄아. 안 돼."

작은 목소리로 호들갑하며 제 어개를 끌어 안는 시늉으로 반 걸음 물러난다
그런 여자가 문득 펼쳐진 한 손을 모루의 앞에 내민다

"50골드 주면 만지게 해줄게."

그걸로 되는 건가
여부는 그렇다쳐도 암석 모험가에게 50골드는 역시 거금 수준이다
어중떠중한 도적을 상대로는 30인을 베어도 얻어내기 힘들다
그 사이에 그런 수지타산을 계산했다고 한다면, 모루의 앞에 있는 여자는 생각보다 속물인 여자인 것일테다

859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1:24:43

하지만 망자와 낫은 조금 멋있어

860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30:27

"없어 그런돈. (´・ω・`) "

치사하게 돈을 요구하다니. 닭꼬치 줘도 내빼던 고양이 이상이다.

"돈 밝히는 성격이구나 코우..."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꼭 안아주기 해버리고 싶다.

861 코우 - 모루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1:36:13

"그럼 30 골드?"

고개를 기울이며 진심으로 묻는다
그러니까 돈이 문제가 아닌데도

"아니. 나 그런 쉬운 여자 아니야."

덤덤히 말은 그렇게 하고있지만 이제와서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

"그렇지만 돈은 중요한 걸. 돈이 있으면 이런저런 거 엄청 많이 할 수 있어."

하지만 적어도 그건 맞는 말일지도
운 좋게 던전에서 살아온들 돈이 없어 치료를 못하면 죽는 것이 모험가의 삶이다
단지 돈만을 보고 모험가를 하는 자들도 많을테다

862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1:41:52

"샀다!!!"
코우에게 돈 주머니를 내밀었다- 가 이성을 되찾고 다시 집어 넣었다.

"하지만 안돼... 물약 사야돼... (´・ω・`) "
실망스러운 현실이다. 하지만 일하고 살아야 다음도 그 다음도 있는것이다.

"난 귀여운 애라면 공짜로 만지게 해줄수 있는데..."

863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21:49:56

나도 어서 일상을 돌려보고 싶네!

864 코우 - 모루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1:50:47

"아하하. 안 돼."

웃는 얼굴로 두서없이 단호하다
선뜻 만지게 해준다는데도
여자는 제 손바닥을 서로 마주치며 콧잔등 근처로 가져갔다

"하지만 아쉬워라. 몇 푼 모루도 벌 수 있을 때 벌어두는게 좋아."

본인 앞에서 할 말인가 싶지만, 이리저리 숨기는낫다고 했다

"돈은 소중히. 목숨도 소중히."

865 코우 - 모루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1:53:18

아하하. 안 돼."

웃는 얼굴로 두서없이 단호하다
선뜻 만지게 해준다는데도
여자는 제 손바닥을 서로 마주치며 콧잔등 근처로 가져갔다

"하지만 아쉬워라. 몇 푼 정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모루도 벌 수 있을 때 벌어두는게 좋아."

본인 앞에서 할 말인가 싶지만, 이리저리 숨기는 것보다는 스트레이트한게 낫다고 하였다
물론 그 인용의 출처는 코우 본인이지만

"돈은 소중히. 목숨도 소중히."

여자는 그렇게 이어서 말했다

866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1:53:49

아닌 때의 중도작성은 격통 정도로 골치아프다

867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1:54:41

>>863 하고 싶을 때 아무때나 구하면 된다고 생각해

868 모루 - 코우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08:07

(´・ω・`)
"돈 벌어야겠다."

열심히 일하고 유명해지고 돈 벌 이유가 생긴거 같아.

시무룩한 얼굴을 못 감추고 일단 포션을 계산하여 가방에 담았다.

"난 이만 돈 벌러 갈게. 언젠가 또 만나자."

여전히 시무룩한 얼굴이었지만 모험가면 다시 또 만나겠지? 싶은 상상에 다시 헤벌쭉 웃음 지었다.

869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22:10:30

>>867 응응 오늘은 너무 늦었고 내일 정도에 구해보도록 하겠어!

870 코우 - 모루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2:19:41

"응. 힘내. 잔뜩 벌어 와서 내게 돈을 줘."

뻔뻔함은 둘째치고 상대를 거진 기러기 아비로 만들어 버렸다
모루와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염치도 없는 모양이다
여자는 그렇게 손까지 흔들어주며 모루를 배웅했다
바깥으로 나와 멀어지는 등을 보고 있으니 칼이 소리내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시선을 허리로 향했다
절그럭 절그럭
사람에게 야단치듯 불길한 쇳소리였다

"나도 슬슬 움직여야겠는걸."

피가 여자를 부르고 있었다

871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2:20:01

이걸로 막레하면 될 느낌
수고했어 모루주

872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21:24

수고했어 코우주! 늦은 일상 답레 미안하고 재밌었다!

나는 피자가 날 부르는 느낌...
코우는 베고프지만 나는 배고프다...

873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2:24:55

조금 늦긴 했지만 신경쓰지 마
맛있겠다아 피자

874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26:40

하지만 피자 안 시커서 없음. 먹고 싶은 기분 뿐.

875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2:29:31

.oO(속았다)
레주 늦네
일 있는 거려나

876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2:30:35

인싸라서 놀러갔나봐!

877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31:05

그러고 보니 진행... 진행에서 모루 위기의 발단부로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878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2:33:18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격통 다이스를 굴리기 전까진

업무로 불려가서 일하러 간 걸 수도 있지

879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36:31

격통 단점을 안 넣어서 다행이야
한대 맞고 격통 되지는 않았으니

88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2:40:09

모루도 풀토큰이었던가

881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2:40:49

흐아 캡틴 오면 일상골드로 포션 좀 사놔야징

882 베아트리시주 (7hp60abits)

2022-11-12 (파란날) 22:44:18

나는 누워있어야지(발라당)

883 모루주 (EouAY/7EsQ)

2022-11-12 (파란날) 22:45:01

모루도 풀토큰. 코우도 풀토큰.

둘다 불에 약한 타입.

884 코우주 (oVc3GUSdw6)

2022-11-12 (파란날) 22:49:19

코우가 일상골드 제일 많다 후후

885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49:18

으악 미안해!!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진짜 늦게 일어나버렸네... ㅠㅠ

886 레온주 (XHNIzbxFeM)

2022-11-12 (파란날) 23:50:15

오이오이 괜찮다고!

887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1:33

(시무룩)

888 타모르주 (3Fu3gNft1A)

2022-11-12 (파란날) 23:52:21

원래 주말은 그런 맛도 있어야 하는 법이지 괜찮아!

889 카시우스주 (JnAEO2c.6I)

2022-11-12 (파란날) 23:53:08

그게 주말이지

890 코우주 (N5qZGd2/KM)

2022-11-12 (파란날) 23:53:37

레주 왔구나
역시 야근의 여파가 몰려왔던 거군

891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4:54

흑흑 고마워,,, 그리고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진행이 좀 어려울것같아.. 그래도 월요일에는 꼭 진행할거니까!!

892 루키우스주 (p2EgtHqufw)

2022-11-12 (파란날) 23:58:58

어서와 캡틴
너무 신경쓰지마

893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9:42

다들 고마워.. 간단하게 잡담이나 질문도 받고 해볼까!

894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0:11

잡담 거리
뭐가 있을까

895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0:38

(고민됨)

896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1:40

캡틴은 김레온/나엘프 파?
달리 지지하는 커플이 있어?

897 베아트리시주 (1nxepuzVTw)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2:06

나 궁금했던게 있어! 공용어는 공용어대로 쓰고 인간어 엘프어 드워프어 수인어도 전부 있는거야?

898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3:25

이번 고블린 퀘스트가 끝나고 낚시를 해보고 싶어!

벨페이아에서 낚시가 가능할까?!

899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09:06

>>896 나는 큐피트라서 완전 중립! 내가 말하면 뭔가 밀어주는걸로 보일지도 모르니깐~ 그래도 둘의 케미가 재밌긴 하다고 생각해!

>>897 맞아맞아~ 원래는 각 종족별로 언어가 다 있었지만, 제국의 탄생 이후 인간어에서 파생된 공용어가 탄생했어!
다른 언어들은 종족별 특색이 강했거든... 엘프 언어는 울림 소리 때문에 발음하기 힘든 종족이 제법 있었고, 드워프의 언어는 단어가 길고 미사여구가 많았고, 수인의 언어는 종족별로 또 여러가지 사투리도 많아서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데다, 수인 특유의 그르릉 소리나 목 긁는 소리가 많았지!

>>898 오, 벨페이아로 떠나는건가! 기대되는걸~ 당연히 가능하지!

900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1:07

>>896
김레온 : 제발 그만해..! 이러다 모두 죽어!!

>>899
하하..구리 등급으로 승급하면 잠시 쉴 겸으로 가보려고.. 너무 퀘스트에만 집착하면 레온이 지쳐..😂😂

901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2:49

>>900 그것도 좋지~ 길드 퀘스트를 수행하는것도 좋지만, 세계를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쌓는것도 재미있을테니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그걸 잘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네~

902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6:25

난 캡틴이 어떤걸 하고 싶은지 궁금해

903 베아트리시주 (1nxepuzVTw)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8:28

마음에 안드는 애 면전에서 엘프어로 욕해주고 칭찬이었다고 거짓말하기.... 기회되면 해봐야지

904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21:32

>>902 음~ 지금으로써는 큰 이벤트를 진행하는게 목표려나. 제일 공들여서 준비한, 재미있는 이벤트들이거든. 혹한의 땅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고, 대미궁도 그렇고~ 가이아나 벨페이아, 진, 위대한 성과 세계수 마을.. 어디든 전부 준비되어있으니.

>>903 (상당히 괜찮은 전략이군)

905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24:29

가이아의 이벤트 꼭 해보고 싶다

906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00:28:46

천천히 파해쳐간다

907 베아트리시주 (1nxepuzVTw)

2022-11-13 (내일 월요일) 00:28:56

가이아 이벤트는 지금 가이아에 암약하는 마족들과 관련된 걸까나

908 카시우스주 (Dc3FNsc2KM)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0:02

아~! 빨리 대미궁으로 가고 싶다!!!!

909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2:39

기대해주니깐 기쁜걸! 과연 큰 이벤트는 마족들과 관련된걸까, 어쩌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무언가가 숨어있을수도 있겠지...(사악하게 웃음)

910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6:39

레주한테 물어볼 거 있었는데 까먹었어 (능지)

911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6:59

루키우스의 이런 모습이 보고싶다..라는게 있다면?

그리고 캡틴이 해석한 루키우스도 듣고싶어

912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8:52

앗 이거 코우도

913 카시우스주 (Dc3FNsc2KM)

2022-11-13 (내일 월요일) 00:39:47

헉 설마 길드 접수원이 마왕군 사천왕이라던가

914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42:33

>>910 뭔가 그 기분 알지... 나도 자주 그래서 약간 찝찝할때가 있음.. 그런건 꼭 나중에 뜬금없이 생각나더라.

>>911 아무래도 루키우스가 모험을 떠나는 이유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즐겼으면 좋겠네~ 내가 해석한 루키우스? 음~ 침착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플레이를 시도하는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915 이리나 - 코우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00:44:27

>>893
길드에서 사람찾기 의뢰를 구인한다면 얼마 정도는 생각해야 할까?

916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44:45

이런저런 이야기 나도 많이 즐기고 싶어!
정형화되지 않은 플레이를 시도하는건 . .
루키우스가 rpg 겜에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는 타입이니까

917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44:45

>>914 생각났어
웹박수 만들 계획은 없는 거지?
과거사 설정 같은거 대충이나마 적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918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45:03

코우인가~ 코우는 개인적으로 요도 치마와리와 관련된 스토리를 빨리 풀어주고 싶네. 어서 강해져서 이것저것 생각해둔 스토리대로 흘러가게 된다면,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즐거울것같아~ HP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블러드 스피어를 사용해서 오히려 죽지 않고 죽인다라는 마인드로 진행한것도 멋졌지! 내가 생각한 광전사의 그림이랑 딱 맞아서 좋았어~
음, 그리고 담담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같아.

>>913 그건 어떨까!!!!! (두둥)

919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0:09

이리나주 어서와~ 오랜만에 보는것같네. 우선 이리나의 목표도, 여행을 떠난 계기도 동생을 되찾는거잖아? 그래서 골드를 소모해서 사람찾기 의뢰를 한다는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차근차근 단서를 쫓게끔 생각해뒀어. 마족이랑 관련되어서 생각해두기도 했는데 뭔가 너무 오버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애매하네. 현재로써는 자유를 좀 제한하는것같지만, 그런 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걸 추천해볼게!

>>916 그렇군, 즐길수 있으면 좋겠네. 난 개인적으로 루키우스의 그런 부분 마음에 들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것들. 그래서 고블린 잡는게 좀 지루하지 않나, 전체적으로 좀 고민되는 문제기도 해. 퀘스트나 스토리와 관련된 고블린 사냥 말고, 초반 토벌 의뢰를 조금 기준을 잘못잡았나 싶기도 하고~

>>917 웹박수라! 그것도 좋겠지만, 뭔가 웹박수 사건 사고는 끊이지 않았으니까... 좀 망설여지는것도 사실이네. 나도 코우의 설정같은거 이것저것 보고싶지만....

920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1:04

후후 담담한 매력이라 좋네
코우의 멋진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건 레주가 탁월하게 진행해서 도와준 덕이라고 생각해
치마와리는 나도 바라는 바야
빨리 말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921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1:51

고블린 잡는거 전혀 안지루해
완전 재밌어, 루키우스주로선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는 지금 매우 만족스러워

고블린 토벌 다음엔 에리나 비어만 아니면 나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고

922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2:44

>>919 아니, 무리해서 만들어 줄 필요는 없어
개인적으로도 웹박수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니까
설정 보고 싶으면 대놓고 풀어 줄 수는 있어

923 카시우스주 (Dc3FNsc2KM)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3:42

고블린 잡을때마다 목숨이 달려서 스릴만점이라고!

924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4:11

약간 코우주의 말투도, 코우의 말투도 그런 담담한 매력이 느껴져서 나도 좋지~ 개인적으로는 감정이 절제된것같은 부분이 있으면서도 이성을 완전히 놓지 않았다거나, 몇가지 의성어 쓰는것도 귀엽고... 광기에 몸을 충분히 맡기는 부분도 좋지. 자신이 정의의 편이 아니다! 그런 부분을 알고 있는것도 좋아. 칭찬 들으니까 부끄럽네~ 나야말로 고맙지. 맞아맞아, 그래도 생각해둔 스토리 대로라면 조금만 더 진행하면 치마와리가 NPC로써 등장하겠네!

925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6:49

>>921 다행이군.. 그것도 좋겠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사실 이렇게 해주는 덕분에 NPC가 엑스트라나 이런 느낌이 아닌 살아있는 인물로 생명력을 얻는 느낌도 들고 하니까.

>>922 음~ 그래도 비설이 좀더 두근거리는 느낌이잖아? 나중에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부분적으로 물어볼게! 고마워~

>>923 다이스갓이 좀 냉정하기는 하지...() 그래도 저번 진행때는 보정을 좀 넣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난이도를 살짝 하향할까 고민중이야.

926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7:18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민인건... 조금 더 스토리 위주로 나아가고 성장 물품들을 좀더 지원해줄까 고민중..... 이런거 의견 있으면 언제든 가감없이 들려주면 고맙겠어~

927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0:59:20

캡틴이 바란다면 너무 넓은 개개인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커다란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다가 모이는 형태도 괜찮다고 봐

928 카시우스주 (Dc3FNsc2KM)

2022-11-13 (내일 월요일) 01:00:39

흔히 있는 몬스터 군단의 마을 침공이라던가?
공적치대로 보상 받는 클리셰도 좋다

929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07:06

>>924 생각보다 레주가 코우라는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는 모습이다... 레주에게서 고수의 편린이 보여
그런 레주에게 보답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정보를 살짝 풀어주자면

코우의 무기인 요도 치마와리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일본어인 '히마와리'에서 따왔어
즉 직역하자면 치마와리는 '피바라기'를 의미 해
또한 동시에 피에서 떠돌다 (血廻) 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구

930 이리나주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01:13:42

이리나가 베테랑들이 물건 사는데서 끊겼던거 같은데 그냥 졸졸 따라다니면 되는건지 어디 술집같은데서 멈췄을때 한잔 사주면서 좀 가르쳐달라 해야하는건지 모르겟다...

931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1:15:54

아, 맞다! 혹시 퀘스트마다 파티를 구하는 게 아니고 고정된 파티를 형성할 수 있으려나?! 예를 들어서 이번 퀘스트가 끝나고 벨라를 레온의 무리로 만들고 거기에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믿음직한 모험가 NPC를 점점 하나하나 무리에 추가해가는 방식이지..전적으로 레온의 역량에 달렸지만 말이야!

932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1:23:09

>>927 >>928 원래 내가 생각한건 대충 그런 형태야~ 큰 에피소드가 몇개, 중간 에피소드가 몇개, 작은 에피소드가 몇개.
그 외에 서브 퀘스트들 같은 느낌으로 지금 다른 사람들이 수행하는 퀘스트들도 있지.
그런 방식으로, 각자 개개인이 어떤 이벤트를 마주하느냐에 따라 길이 갈리고, 모이고 하겠지.

큰 에피소드라는 원의 중심부에서,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길을 개척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겪고... 마지막에 원의 끝에 도달하게 된다면 거기서 엔딩이 날수도 있고, 혹은 그 너머로 개척해나갈수도 있겠지.

몬스터의 마을 침공 같은 경우는 중간 에피소드나, 큰 에피소드 분류로 취급되겠네~

>>929 (뿌듯) 그렇군... 음, 재밌는 이름이네. 잘 어울린다. (메모해둠)

>>930 원하는대로 하면 괜찮아! 기본적으로는 상점을 이용하면 물건을 구매할수도 있고, 원하는 정보를 캐내려면 졸졸 따라다니면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도 괜찮고, 아니면 친근하게 한잔 사주면서 다가가서 정보를 캐내거나, 정보상을 이용하거나, 협박해서 정보를 술술 불게 할수도 있고, 여러 방향이 있으니 가장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해도 괜찮지. 자유성 그 자체가 어려운거라면, 음, 개인적으로는 현재는 이른 아침 시간이라 주점같은데에서의 정보를 캐내는건 어려울테니, 모험가 길드에서 이것저것 베테랑 모험가들에게 친근하게 물어봐도 괜찮을지도!

>>931 당연하지~ 레온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고정 NPC가 될수도 있고, 짧은 인연으로 끝날수도 있으니까 화이팅해보자구!

933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1:25:31

>>932
좋아! 레온의 카르텔(?)을 만든다!

934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1:27:19

모험가 파티로 이름을 날리는것도 낭만이지! 우리 금레온이 나중에 엄청 랭크가 높아진다면 이명은 뭐가 될까~

935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1:26

가이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 되는 축제기간 같은 느낌의 설정으로 이벤트를 진행해서 성장을 도모하거나...
경험치 두 배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해 (?)

936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2:50

그것도 좋군... 연말을 기리는 느낌으로 조만간 진행해볼까...

937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3:23

참 그리고 이리나주
>>772 에서 질문 있지 않았어? 궁금해

938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5:36

>>936 음식이나 시설 이용 값을 깎아준다거나
어느 대회에서 우승하면 보상으로 초반에 쓰고 버리기 좋은 장비를 준다거나
코우주는 그런게 떠오르네

939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6:20

>>934
이명 : 여기 있었구만 김레온이 (?)

940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38:41

레온 the 여기 있었구만 김레온이
가 되는 건가

941 레온주 (MIGbHA6fmk)

2022-11-13 (내일 월요일) 01:43:33

>>940
사실 '피할 수 없는 창'의 의미를 담은 이명을 가지고 싶은데 마땅한 이름이 생각이 안 나가지고..😂😂

942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01:49:44

무난하게 필중의 창기사 레온은 어때

943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1:50:50

>>938 그것도 좋네~ 이런거까지 해서 이것저것 생각해둬야겠다.

>>941 >>942 필중사 레온! 이것도 꽤 멋진데.

944 ◆9S6Ypu4rGE (jTebROE4To)

2022-11-13 (내일 월요일) 01:57:13

좋아! 그러면 나도 이제 슬슬 자러가야겠다. 다들 내일 밤쯤에 보자구~~ 안녕!

945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01:57:35

레주 좋은 꿈
또 봐

946 ◆9S6Ypu4rGE (fmaeaN2B3o)

2022-11-13 (내일 월요일) 06:58:26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멀리 가다니 (슬픔)

947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09:33:06

너무 이른 아침인데 . .

948 타모르주 (xDrUVnp8cY)

2022-11-13 (내일 월요일) 11:01:40

저렇게나 아침부터? 고생이네

아침을 맞이한 기념으로! 일상을 구해보도록 할게

949 루키우스주 (qbdQLSY9NU)

2022-11-13 (내일 월요일) 13:09:44

갱신

950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14:06:43

갱신 다들 안녕
진행 정주행하니 재밌더라

951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15:10:03

진행은 언제나 재밌다

952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16:14:19

코우의 진행도 정리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루키우스주 안녕

953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16:17:37

정리하면 좋아..몰아서 보기 편하다!

954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17:54:36

정신차려보니 정리해버렸다

955 베아트리시주 (Blym1jzi2Q)

2022-11-13 (내일 월요일) 18:08:23

나도 정리된 진행들 전부 정주행 해봐야지!

956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18:12:50

나도 베아 기록 보고있었어

957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19:54:46

958 카시우스주 (Dc3FNsc2KM)

2022-11-13 (내일 월요일) 19:59:21

959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20:09:01

960 타모르주 (xDrUVnp8cY)

2022-11-13 (내일 월요일) 20:27:39

961 이리나주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20:29:25

ㅎㅇ

962 코우주 (t3UKOjeZ3U)

2022-11-13 (내일 월요일) 21:43:45

다들 어서오셔

963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16:04

다들 하이

964 코우주 (t3UKOjeZ3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21:19

잡담할 모험가 구함

965 이리나주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22:21:46

고블린이 너무 무서워요

966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27:31

베아트리시주가 고블린은 기가막히게 잡아

967 코우주 (t3UKOjeZ3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29:39

그럼 사람을 잡자 (?)

968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30:06

코우주가 사람은 기가막히게 잡아

969 코우주 (t3UKOjeZ3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35:29

치마와리님이 붉은 생혈 아니면 만족을 못한대

970 베아트리시주 (vbAj0nLJn2)

2022-11-13 (내일 월요일) 22:37:14

고블린은 정말 무서워 냄새로 도트딜을 넣는다니까

971 코우주 (t3UKOjeZ3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39:10

호흡은 입이 아닌 코로

972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2:43:50

이곳에 앵커를 걸면
루키우스가 야매로 점을 처준다

973 베아트리시주 (61o9JFk14w)

2022-11-13 (내일 월요일) 22:45:19

>>972
왜냐하면 입으로 숨을 쉴 경우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지. 코로 숨을 쉬면 코털과 점액·점막 등이 숨을 들이마실 때 들어오는 공기 중 세균, 오염물질 등을 막아주지만, 입으로 호흡하면 여러 오염물질이 그대로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이는 감기·천식·폐렴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호흡은 가급적 코로 하도록 하자(?)

>>972 마법의 루고둥님 고블린 소굴을 클리어하면 어떤 망령을 겟하게 될까요

974 코우주 (Oko9rhfbyw)

2022-11-13 (내일 월요일) 22:46:26

.oO(아침 건강 채널?)

975 루키우스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01:40

>>973
흥미가 없어보이는 검은 피부의 엘프에게 고블린을 잘 죽이는 법을 알려준다고 약을 팔아 건너편 의자에 앉힌 루키우스는 조심스럽게 카드를 넘긴다

" 연애..라는 것에 이렇게나 흥미가 없을 줄이야, 무심한것에도 정도가 있지만 이건 카드를 넘겨본 내가 무안할 지경이로군"

" 본인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이미 알고있고, 어느정도 경지도 올랐으나 아직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보여. "

" 지금 집중하고 있는 일은 취미? 의무? 자네의 신앙을 자세히 모르니 해석하기 어려움이 따르지만 자네의 신앙은 빛을 볼걸세 "

976 이리나주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23:02:16

>>972
이리나: 혹시... 돈 내야 하나요

977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23:08:16

>>972 다음 일상 소재로 쓰고 싶었는데 치사해
코우도 해줘 (결론)

978 루키우스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10:31

>>976
돈을 내야 하냐고 쭈뼛거리며 다가오는 여성에게 루키우스는 상냥하게 웃으며 의자를 권했다

" 연애.. 흥미없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자네가 품은 대의가 더 신경쓰이는 모양이지? 때 되면 좋은 사람이 올테니 걱정말게 "

"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걱정이 있군, 자네의 목표는 도망가지 않으니 시간에 쫓겨 일을 그르치지만 않는다면 문제 없을걸세 "

" 다음단계로 넘어가기엔 시간이 제법 걸릴지도 모르지만, 섯부르게 다음단계로 넘어가고자 한다면 화를 입을 것 이야 "

979 루키우스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12:36

>>977
익숙한 흑발 적안의 소녀를 보며, 루키우스는 점이란게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주었고
카드를 섞기 시작했다.

" 연애는 잘 모르는 모양이군, 베아양과 다르게 알면서도 안하는게 아닌, 그게 정말 뭔지 모르는 타입 . . "

" 목표는 뚜렷하나 그 방향으로만 전진하면 아귀가 되어버릴걸세, 생을 거두는것은 업을 거두는 일. 이건 자네가 더 잘알고있지만 벗어나기 까지 길이 멀군 "

" 동료를 구하게, 자네의 업과 그 혈기를 눌러줄 책임감 있는 동료를 구하는게 우선이야 "

980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23:18:19

코우 : 동료 (깜빡깜빡)
코우 : 루키우스가 해주면 안 돼?

981 이리나주 (YTBXkwOzXs)

2022-11-13 (내일 월요일) 23:19:00

>>978
"연애... 때 되면 하지 않을까요."
"네..."
"맞는 말씀이에요..>"

982 베아트리시주 (ijR4dKUwDA)

2022-11-13 (내일 월요일) 23:19:02

베아의 대외인식은 이미 고블린팡인이 되어버렸다...흑흑흑

983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23:20:23

아직 초급 모험가니까 (토닥토닥)

984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23:23:56

>>972
"나나나나나나 봐줘!"

985 루키우스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25:49

>>980
" 벌써부터 결정할 일은 아니지 "
" 차분하게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고 나서도 내가 적당하다면 그 때 다시 제안해주게 "

>>981
" 어디까지나 야매니까 말일세 "

986 루키우스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32:33

>>984
활발해 보이는 아가씨에게 자리를 권한 루키우스는 카드를 순서대로 넘긴다

" 연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허나 이 카드로 보건데 자네는 이미 자신에게 주어진 세계를 깨어 나온자. 여러 사람과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은 또 다른 세계를 부수는 것에도 도움이 될걸세. 그 알렌이라고 영민한 젊은이가 있는데 . . "

" 작은 세계를 부수고 큰 세계를 나왔지만 다가오는 사건들은 작은 세계의 연장선이지. 허나 금방 자네의 세계를 깨버릴 사건들이 찾아올걸세 대비를 하게나 "

" 백파이프 ..? 아 아 알고있다네, 나도 관악기는 좀 다루지. . 큼, 아무튼 이 카드가 뜻하는 바는 시련이 찾아오는게 부당할지언정 그것을 얼마나 잘 극복하냐..에 따라 자네의 성장도가 결정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어. .. "

987 코우주 (r7GG7gj0HA)

2022-11-13 (내일 월요일) 23:41:35

흐으음
다음에 일상으로 찾아갈테다

988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23:43:58


>>986
모루는 고마움의 의미로 백파이프를 불어주며 떠났다

989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23:46:02

.oO(백파이프?)

990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48:35

(백파이프..?

991 코우주 (WFrRc08jNk)

2022-11-13 (내일 월요일) 23:51:40

판을 터트리고 싶어

992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23:52:52

Bomb has been planted.

993 모루주 (WylrN3vPPM)

2022-11-13 (내일 월요일) 23:54:09

백파이프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모루는 약간 스코틀랜드 삘로 생각하며 시트를 짰어.

다른 시트들은 어떤곳 느낌으로 시트를 짰는지 궁금하네?

994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54:38

루키우스는 진중한 사람인만큼
코우가 동료가 되어달라고 하면 그것가지고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가
동료가 된다면 정말로 코우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무얼하고 싶은지
단점은 무엇인지 자신이 그것을 보조해주기 위해선 무얼 해야할지 고민할 사람인데도 동료로 괜찮은거야?

알렌이나 수염 아저씨나 카시우스가 레온이 더 유능해...

995 루키우스주 (X011voJwNU)

2022-11-13 (내일 월요일) 23:55:06

>>993 이탈리아 !

996 모루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00:01:04

이탈리아가 뭔가 서윗한 말을 잘 하는 남자로 가득하다고 봤던것 같은...

997 코우주 (8mR.jOH0MQ)

2022-11-14 (모두 수고..) 00:02:17

코우는 누구나 알겠지만 화(和)

>>994 루키우스는 동료로 좋지만
위에서 한 말 신경쓰는 거라면 너무 안 그래도 돼
코우도 그냥 해 본 말일 뿐 코우 나름대로의 생각은 다 있으니까
>>987은 점에 대한 감상이었어

998 모루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00:03:05

화?

몰?루

999 코우주 (8mR.jOH0MQ)

2022-11-14 (모두 수고..) 00:03:28

.oO(애초에 코우는 평소에도 그다지 별 생각이 없다)

>>998 극동이라는 뜻

1000 루키우스주 (YDVsQv6Qfs)

2022-11-14 (모두 수고..) 00:04:45

루키우스는 서윗한 말 안한다!

>>997 코우 루키우스 조합이 좋긴 하지
일단 제안하면 거절은 안할듯해

1001 모루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00:05:21

Terrorists win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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