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308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5 :: 1001

파멸을 바라는 자 ◆afuLSXkau2

2022-11-03 20:12:57 - 2022-11-07 21:38:07

0 파멸을 바라는 자 ◆afuLSXkau2 (KeOruUrC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2:57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798 츠쿠시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0:30:01

사람들을 이끌어 대피 장소에 이끄는 데 성공하자 안도의 한숨이 작게 새었다. 그러나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닥쳐온 또다른 위기에 반사적으로 시선이 하늘로 향한다. 떨어지는 폭탄, 이것까지는 상정한 범위 내였으니 이상할 것 없다. 그런데 대피를 포기하고 자리에 남은 인원들이 있다고.
목표를 완수한 시점에서부터 사람 떠나고 남은 자리에 미련이 없었지만, 저곳에 남은 팀원들의 목숨은 다른 이야기다. 미사일을 막기 위해 시시각각 더해지는 인원들의 생사 역시도. 츠쿠시는 황급히 떠나온 길을 거꾸로 되짚어 가려 했으나 미사일의 낙하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 리 만무했다. 결국 멈추어 서 망연한 생각이 들었을 적, 루시아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그 순간 결단을 내려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망설일 시간이 없다. 대태도를 쥔 두 손이 아래로 비스듬히 내려지는 듯하더니, 늘어뜨린 도신과 검첨의 위로 형형한 기운이 맺힌다. 도망치는 레인을 베려고 했을 적 무형의 칼을 겹쳤을 때와 같이 손에 쥔 검 위에 무수한 결의 예기가 겹겹이 쌓여간다. 본디부터 제 신장만큼이나 길었던 날이 더더욱 뻗쳐 장창보다도 길어졌을 무렵, 츠쿠시는 온 힘을 다해 하늘을 향해 검을 올려 베었다. 검격은 하늘을 가르며 점차 궤적을 늘려 간다. 떨어지는 폭탄들을 일제히 베기 위한 일격이다.

저곳에 남은 사람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기를. 떨어져 내리는 재앙을 앞두고 그 생각만이 짧게 스쳤을 따름이다.

799 쥬데카 (HDIUdyKT5U)

2022-11-07 (모두 수고..) 00:30:51

대피는 성공적이었다. 하나 둘, 남아있던 사람은 마을을 빠져나와 애초부터 정해져 있던 대피로에 올라섰다. 에델바이스의 다른 대원들도 섞여 있으니 아마 이대로라면 무사히 워프를 통해 안전한 장소로 갈 수 있을 터다. 마을은 불타 없어지고 말겠지만 그래도.

"......"

그랬을 텐데, 여전히 당신들은 남아 마을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아무도 남지 않은 마을은 대체 무슨 의미지? 그런 생각도 잠시, 너는 무장이 해제되어 드러난 네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멍청하긴, 그게 그들의 집을 쉽게 버릴 이유가 되나? 그들이 여기서 떠나야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가는 곳이 곳 삶의 터전이 되리라는 것은 의심치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기력하게 기억의 장소가 뭉개지는 것을 내버려둘 수는 없잖은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네 세븐스는 이런 상황에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너는 몸을 돌려 마을로 달렸다. 불타는 주변을 헤치고 나아가는 네 검은 눈에 담기는 미사일들을 노려보며 너는 소리친다.

"Aqua Dominate!!"

네 목에 걸려 있던 장신구가 빛을 뿜어내는가 싶더니, 너는 네 주변으로부터 물기를 느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찾아내고, 어떻게든 뭉치는 물의 결정. 너는 난생 처음 다루는 수분의 흐름에 이를 악물며 체인을 뽑아들었다. 폭발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상쇄할 수 있을까? 그건 아무래도 좋았다. 단순히 부수는 것 뿐이라면 몰랐지만. 결국 마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그 폭발과 그로 인한 불길을 잡아내야만 해. 빠르게 미사일간의 거리, 연쇄적인 폭발로 이어질 경로를 파악한 너는 있는 힘껏 체인을 쏘아 올렸다. 체인을 감싼 불투명한 물줄기와 함께, 체인은 스스로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궤도를 그리며 미사일을 꿰뚫으려고 했다.

불투명한 물줄기의 겉은 무지개처럼 빛나는 유막이었으니, 폭발에 휩쓸린 체인은 불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800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0:34:11

시간은 다 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안 올라온 분도 계시니 딱 40분까지만 기다릴게요!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 반응 레스를 받는 구간이기도 했으니!

801 이스마엘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35:29

대피는 손쉽게 이루어진다. 방해물 하나 없었으니 얼마나 손쉬운 일인가. 아니, 저쪽에선 다른 교전이 있었겠지. 이스마엘은 무장을 짧게 해제하곤 장갑으로 코 주변을 쓸었다. 무전을 듣자하니 대피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그 기분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스마엘은 마을 쪽으로 달려나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는 진창으로 떨어지느니 이상향으로 달릴 수밖에 없나 보다.

들려오는 선율에 불바다를 헤치며 달리던 발이 점차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이내 공중으로 오르듯 달리는 모양새가 됐다. 미사일이 정면으로 보인다. 독이나 아공간, 혹은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보이는 다른 부대원들의 공격을 능란히 피해냈다.

"버스트─!!"

처음 보는 형태의 무장. 제복, 혹은 예복에 가까운 모습. 어깨의 예식용 망토와 더불어 흰 장갑을 낀 손. 이스마엘은 공중에 멈추더니 그대로 막아내듯 팔을 앞으로 뻗었다. 보이지 않는 힘을 온통 펼쳐내려 들었다. 일차적으로 혹시라도 생길 폭발의 충격파를 염력의 장을 통해 막아내려 하고, 공격으로 생겨난 잔해를 쥐어내려 시도했다. 떨어지는 파편을 잡아채 흔적도 없이 부수어낼 심산이었다.

둥지 잃은 새는 한 마리로 족하다.

802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35:43

ㅇ<-< (날렸다가 뒤로가기 연타로 살린 사람의 잔해)

803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0:37:08

>>802 다행이다!!

804 쥬데카주 (HDIUdyKT5U)

2022-11-07 (모두 수고..) 00:38:48

헉 진짜 다행이에요!! 뒤로가기 고마워!!

805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0:40:08

잘했어 뒤로가기야!!!!

806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0:41:44

이젠 정말로 시간이 다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미리 다들 수고했어요!!

807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43:23

다들 미리 고생 많았어~~ >:3

808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0:43:34

다들 수고했어요!!

809 Story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0:47:40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모두가 협력한 덕일까. 마지막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어떻게든 공중에서 요격할 수 있었다. 이내 공중에서 불바다가 펼쳐진 것처럼 화려하고 날카롭게 불꽃이 번쩍였고 그 강한 섬광가 돌풍이 모든 것을 덮어버리듯 번쩍였다. 어떻게든 마을을 구할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마을에서 다시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재밍 장치로 발각이 된 마을인만큼 그곳에서 계속 살아갔다간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었으니까. 허나 적어도 마을 사람들에게 있어서 조금의 고마움과 감동을 주진 않았을까?

이내 아스텔과 에스티아는 빠르게 각각 퇴각했고 제 0 특수부대원들에게도 퇴각 명령이 정식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사람들은 블러디 레드를 이용해서 다른 안전한 마을로 가기로 결정되었고 블러디 레드는 사람들을 태우면서 빠르게 철로를 따라 이동했다. 어디로 갈진 모르겠으나 모두들 다른 안전한 곳으로, 다른 에델바이스 부대원들에게 인도되어 갈 것은 확정된 사실이었다.

허나 이 사실을 유쾌하게 볼 수 없었던 이가 있었다.

"켈켈켈. 그래. 그래. 이렇게 해줬다 이 말이지? 아주 기분이 끝내주는군."

"그 와중에 방금 그 체인은..."

"뭐, 좋아."

어딘지 모를 연구소 안. 중년 남성의 목소리는 상당히 불쾌하다는 듯이 투덜거리는 톤이 섞여있었다. 이내 그 사내는 뒤로 돌아섰고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한, 자신의 뒤에 있는 블랙 스케빈저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려 정말로 만족스러운 웃음소리를 크게 내고 있었다.

"블랙 스케빈저의 위력은 아주 잘 알 수 있었어. 이 정도라면... '내 육체'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켈켈켈."

"각오해라.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불길한 내용의 목소리를 남기며 그 중년 남성은 블랙 스케빈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이내 블랙 스케빈저의 눈에 붉은 안광이 들어왔다. 너무나 불길하고 날카로운 붉은 빛을 띄며.

/오늘 스토리는 여기까지에요! 다들 수고했어요!

810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49:24

다들 고생 많았어~~ 카시노프 이자식.. 그렇게 해서 통속의 뇌를 피하시겠다..?? (파들!)

811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0:50:30

카시노프의 목적은 자신이 기계화가 되는 것이군요!

812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0:51:23

???? 기계를 육체 삼겠다고??????
안돼... 쌔끈한 미중년 과학자 수염남 육체를 버리지 말라고.... 카시노프 이자식 너 네 미모에 겨우 그 정도 마음가짐이었냐 용서못해!!!!!!!!(?)

다들 수고했어~~~!!!!!!!

813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0:52:32

와 카시노프 정도 되는 과학자가 몸을 버리고 기계화를 한다고? 이야...똑똑한 줄 알았는데...

다들 고생했어~

814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52:46

>>812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납득할 수 있다.. 탈모도 없고 풍성하고 쎄끈한 미중년 과학자 수염남 육체를 버리시겠다???????

815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0:55:16

>>814 아니 그치만 특정 수요층을 저격하는 저 미모를 버리고 우락부락한 블랙 스캐빈저로 옮겨 타겠다니..... 이건 전인류적 손실이라고!!!!(누워서 고함 발싸!)

816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0:56:01

>>815 (납득함) 그렇네 특정 수요층을 저격하는 미모를 버리고 그런걸로 갈아타다니 전인류적 손실이다!!!!!!(같이 누움)(?)

817 Story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0:58:13

저는 단 한번도 카시노프가 자신의 몸을 '기계화'한다고는 하지 않았는걸요!! (흐릿)

818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0:58:45

>>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스주 나랑 동지였구나...?🖐🏻
아 카시노프 가지 말라고~ 몸 남겨놓으라고~!!!!!!(진상!)


아 물론 농담이고 저는 캡의 스토리 진행방식을 존중하며(정색)

819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1:00:05

>>817 헐(솔깃!)

820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00:07

>>817 블랙스캐빈저 안에 뇌를 이식하는 게 아니었군요!!(두근!)

821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00:55

뭐, 어쩌면 자신의 세븐스 능력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자세한 것은 아직 비밀이지만!

822 쥬데카주 (HDIUdyKT5U)

2022-11-07 (모두 수고..) 01:01:30

ㅋㅋㅋㅋㅋ아 고생하셨어요!!!

823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01:44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스토리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나 그런 것이 있다면 질문을 받아볼게요!

824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1:05:20

앗... 뭔가 궁금한 게 많았었는데 진행하다보니까 까먹었어........
송 오브 엔젤이 이번에 발동되지 못했다면 얼마나 더 뒤에 나올 예정이었어??? :3

825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07:40

카시노프와 싸울 때 나오게 될 예정이었답니다! 아마 스토리적으로 따져보자면 그렇게 먼 것은 아니고 아주 약간 뒤쪽 이야기에요!

826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08:53


다이스여...

.dice 1 100. = 97

827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10:56

이스마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들의_술버릇
((광공 이셔를 떠올림..)) 정확히는 광공이라기보다.. 무뚝뚝해지고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이 조금 더 강해지는데 이게 광공이네..?

자캐가_어려워하는_유형의_사람은
음... 이전에도 말했지만 아예 대화 자체를 차단하는.. 맥커터 느낌의... 상판 비매너에 해당되는 유형을 어려워하지..? 그거 말고 다른 의미로 어려워하는 유형은 레레시아처럼 불시에 들어오는 장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자캐가_자는_도중_집에_도둑이_든다면
? 진짜로..? 도둑이..? 들어..? 도둑의 명복을 액션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스마엘: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이건 전부 평등하게 좋아해서 할 말이 없다.. 그.. 생모나 생부도 좋아했어.. 비록 버리긴 했지만 죽이지 않아서 감사하다며..

079 인간과계는 넓다 or 좁다
세븐스는 인싸 같은 거 없다..

180 캐릭터의 손의 특징은?
굳은살이 박혀있다? 흉터가 좀 있다? 핏줄이 유달리 도드라져서 간호사들이 사랑하는 손을 타고났다..? 손가락 자체는 길쭉길쭉하고 손톱도 큼직한 편이지? :3c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스마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관점에서 답하길 바랍니까? 과학적인 관점? 아니면 개인적인 관점?"
"어느 쪽이든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종교는 인간이 미지의 공포에 대한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이해하려 드는 욕구의 집결체입니다. 욕구에 대한 수단을 초월적인 믿음에서 찾게 되고, 끝내 믿음을 가진 집단의 생존능력이 다른 집단보다 올라갔기 때문에 계속 이어진 것이 종교이니. 신은 결국 욕구에 대한 수단에 불과한 겁니다."
"이건 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제 의견이고,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신이 있었으면 잔인한 존재겠거니 생각이 들어 부인하고 있을 뿐입니다."

2.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는가?」
"예."
"믿습니다."
"굳게."

3.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깎아내리는 걸 들으면?」
"그다지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만. 사람마다 취향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예? 그 좋아하는 것의 범위가.. 물건이나 행동이 아니라고요?"
"……그게 무슨.."

(이스마엘은 예시를 들자 벌떡 일어났다.)

"미쳤습니까?! 작은 게 아니라 품에 들어오면 안정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할 뿐입니다!!"

(정적)

"……."
"이야, 뜨겁네." < 녹차 마시던 제
"닥쳐."
"녹차가 뜨겁단 뜻이었는데 찔리니?"
"양쪽 뿔 끊어버리기 전에 닥치라 했다."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이얍~~ 진단! >:3

828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11:24

다음주 있을 개인스토리에 나올 캐릭터 중 1명이에요!
이번 스토리보고 삘 받아서 먼저 공개할게요!

829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12:10

에...?

에 어 음 뭐 다이스가 그러라는데 뭐 음 (뒤로 스윽)

830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12:33

>>829 다이스가 뭐래요?

831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14:07

카시노프가 기계화 한다고 하지 않았다고..? (갑자기 희망 상승)(?)

>>828 (두근두근) 귀여운 친구...(두근두근두근)

>>829 (은은하고 맑은 광인의 눈) 다갓님이 뭐래...?

832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14:57

>>827 음~~~ 이셔 진단 달달하다 맛있다~~ 특히 마지막거 너무 꿀맛인걸? 바락 하는 이셔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0 다이스? 음 난 모르겠는걸~ (휘파람)

833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15:50

>>827 광공이 맞는 것...같은데요. (흐릿) 아앗..맥커터. 무슨 느낌인지 알지요. 절대 현실에서는 사랑받을 수도 없고 좋아하는 이 하나 없는 그런 계열의..(공감) 그리고 지금 이 세계관에 신이 있다고 한다면 확실히 세븐스 입장에선 너무나 잔인한 존재이긴 하겠네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구원 한 번 해주질 않으니 말이에요.
그 와중에 3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여기서 염장질을 하시겠다?!

834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16:31

>>828 저 여캐가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있는 괴생명체들이 더 궁금한데요. 저는. (갸웃)

835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16:43

>>827
[삽니다]
제 녹용
가격: 에델바이스 연봉 1년치

836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17:12

>>835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 건강 챙기는구나...

837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17:19

>>824 놀랍게도 양배추입니다

838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17:48

>>831 (시선회피) 어 아냐 아무것도 아니래~

839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18:27

양ㅋㅋㅋㅋㅋㅋㅋ배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안 갑자기 너무 귀여워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캡틴 이번 전투에서 아스텔이랑 에스티아 부상 정도는 얼마나 돼?

840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18:36

>>838 나랑 눈 마주치고 얘기해야지 레샤주 사람이 대화를 하면 눈을 마주쳐주는 게 유교랬어 (지긋)
다갓님이 뭐래..???

841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19:10

양배추에 팔다리 달리거나 어노잉 오렌지 되면 기겁할 것 같긴 한데...(식겁)

(질문에 팝콘)

842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01:19:40

제가 아는 양배추는 이빨이 없는데요!! (흐릿)

아스텔과 에스티아의 부상 정도는... 음. 블랙 스케빈저의 전투력이 꽤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다친 상태에요. 그래서 둘 다 일단은 회복 중이랍니다. 치료받고. 막 경상과 중상 사이의 어딘가 포인트에요.

843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22:01

>>828 개인 스토리 중간 보스 중에서 가장 먼저 구상한 친구랍니다!
식물을 다루는 채식주의자!
극단적인 채식주의로 인해 성정이 멈춰서 몸은 10대의 몸이지만 정신은 20대에요!

844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22:16

>>840 그 저 음 어 (식은땀 줄줄) 아 맞다 레시 연성짤 볼래? 아니면 색다른(?) 픽크루도 있어? 우리 이셔주 보고 싶은거 보여줄게 ㅎㅎㅎ^^

>>842 경상과 중상 사이면 그나마 다행이군.. 휴~~ 입원하고 그러진 않는거지? 병문안 갈 정도의?

845 이스마엘주 (xJa7veUJX2)

2022-11-07 (모두 수고..) 01:23:56

>>844 레샤주........ (은은한.. 미소...) 나는 레샤주랑 레샤를 많이 좋아해......... 행복해지는 거... 맞지....? :)

농담이구 레샤주가 하고픈거 다 해야지~ 0.< 나 연성짤 보고싶어~ >:3

846 선우주 (y5ENj8QF2g)

2022-11-07 (모두 수고..) 01:26:03

>>844 레시 연성짤!!!!

847 츠쿠시주 (azmSF/3y4I)

2022-11-07 (모두 수고..) 01:26:40

>>826 ????????? 다갓 오늘 정말 왜 이래~~!!!~!!(덜덜덜덜)

>>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셔 유전자에 광공 DNA가 있었ㄴㅏ봐... 수잔나 씨 헬무트 씨 둘 중 누가 범인이야 빨리 말해!!!(?)
그리고 세븐스는 인싸 없다... 응.. 갑자기 눈물이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열 사랑이 뜨겁네~~~!!~!!!(휘익) 근데 맞아... 아담한 게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828 오~~~~ 귀여워 넌 누구야!!!!!!! 근데 양배추에 입???이 달려있는 건 무시무시해서 못 웃음 으아악

848 레레시아주 (eHSd.sgANQ)

2022-11-07 (모두 수고..) 01:28:10

https://postimg.cc/grzzy816

한 10분? 있다가 터뜨리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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