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308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5 :: 1001

파멸을 바라는 자 ◆afuLSXkau2

2022-11-03 20:12:57 - 2022-11-07 21:38:07

0 파멸을 바라는 자 ◆afuLSXkau2 (KeOruUrC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2:57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594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3:37

사실 좀... 그런 테스토스테론 내지는 에피네프린 내지는 도파민이 좀 뿜뿜할거 같은 조합을 갖추는 것도
약간... 아드레날린 정키같은 면모일수도 있습니다

구세대적 마초이즘을 지향하는 사람이 사실 컴플렉스 있는 거... 랑 비슷할지도?

595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5:15

츠쿠시는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로군요!
아아... 말 그대로 칼같은 누님캐라...

596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7:38

>>592 우와 쥬주도 세븐스 됐대...술렁술렁

겁이 많은 생물이라길래 일단 토끼가 딱 떠올랐음... 토끼는 굉장히 겁 많고 감각이 예민한 동물이니까🤔
토끼라면 귀 쫑긋 선 토끼보다는 롭이어라는 캐해가 있습니다... 암튼 이상 적폐해석 마치겠습니다

츸시는 대충 도베르만이라고 생각중~ 다른 캐들이라면 흠...
레이는 치타? 이유는 둘다 굉장히 빠르고 달린 후의 후폭풍이 상당하기 때문에()

597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7:44

으어앜 진행 늦었다
하고 왔는데 캡틴 저녁 이슈가...? 캡틴 맛저하구 아 좀만 더 누워잇다 와야지...몸살 꺼져 제발..

598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9:36

치타... 확실히 레이랑 어울리는 거 같기도!

아 짤은 별거 아닙니다
그저 치타맨일 뿐

599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9:58

몸살이라니... 푹 쉬시고 빠른 쾌차하시길...

600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4:51

>>594 오~ 나 지금 놓치면 안 될 굉장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가벼워 보여도 속으론 바스라진 포인트 중 하나 같고....
레이 몸 삐걱거리는 거 볼 때마다 울지만 그 설정도 맛있다는 양가감정이 들어 ꃼ.̫ ꃼ

>>595 히... 크하핰... 낮은 목소리 좋아... (?)

레시주도 하이~ 몸살...났어...?ᵒ̴̶̷̥́ ·̫ ᵒ̴̶̷̣̥̀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야...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

601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19:39:08

그래.. 쥬는 아기토끼야... 경찰견 이셔가 지켜줄게 미니토끼......(?)

캡틴 맛저하구 레샤주..(뽀다담) 따끈따끈한 거 먹음서 푹 쉬자.. 얼른 나아서 같이 우다다 해야지.. ;-; 그것보다 카운터라.. 다갓님이랑 나랑 머리 맞대고 싸워야 할듯.....(은은한 빡침) 그냥 주먹으로 줘팰걸 그랬나(?)

602 쥬데카주 (P0zYByXAW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3:45

>>594 빈티지가 멋인 이유는 그렇게 되기까지 견딘 고통이 담겨있기 때문... 아픔이 내재된 멋짐은 그 자체로 개연성을 지니죠. 음, 아주 멋져.
아까는 생각이 안 났는데 ATV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주나요

>>596 크아악 아드레날린!!(아님
롭이어라니까 더 그럴싸하네요(?) 뭔가 예민하긴 한데 비명을 지르는 건 진짜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고 그런... 끔찍한 상황일때만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토끼 맞는거 같기도 하고... 생각해봐도 어째 소동물 밖에 생각이 안 나니 일단 롭이어인걸로!

츠쿠시는 확실히 도배르만이랑 어울리는 것 같네요.. 늠름한 모습이 떠올라...랄까 동물인 캐릭터들이라면 도베르만 후임으로 토끼가 들어온 건데 좀 이?상한거 같?아요

오...설명을 들으니 레이는 치타가 맞는 듯! 전력질주 후에 보이는 모습까지 생각하면 많은 부분에서 겹치는 것고 같네요.

603 쥬데카주 (P0zYByXAW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4:40

앗 그리고 레샤주 몸살이라니 어떡해요ㅠ 따뜻하게 하고 계시겠죠? 일단 쉬신다니 다행이지만... 다들 몸조심 하셔야 돼요!

604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5:17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주지만

멀쩡하게 털털거리며 타고 다니기보단 앞바퀴 들고 난리부르스를 추며 운전을 할 것으로 추정되기에
어어 음 추천되진 않습니다

605 선우주 (wqMpjKMsIk)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0:14

>>593 중후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네요!!

606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4:02

살기위해 워터젤리 흡수 중..

607 ◆afuLSXkau2 (9HSExUEu1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33

캡틴이 돌아왔소! 늦게라도 스토리를 시작할게요! 8시 15분까지만 출석체크 받아요!

그리고 몸이 안 좋은 이들은 무리하지 말고 쉬세요. (흐릿)

608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4:56

>>601 헐... 이셔는 경찰견 중에서 무슨 멍뭉이인가요 진짜진짜 중요하고 급합니다 빨리 알려주세요

다갓 진짜... 진짜... 이번에도 잘 해줘야 한다 알지 다이스야????
근데 츸시도 카운터 당하고 이셔도 당했으니까 레시도 손목 건드려 보면 스릴 있고 재밌을 것 같아....(?)

>>602 앗싸 롭이어토끼 캐해 인정받앗서~~!~!!!!(댄스!) 겁 많은 동물은 대체로 초식계 소동물이니까...🤔
오... 가디언즈 신입 롭이어... 주토피아 같고 꽤 혹하는데?(?)

선우주도 안녕~~!!~!!!!

609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5:18

나..? 체크~~ 막?레는 15분 이전까지 주도록 노력하겠음... 거의 다 썼음...

610 선우주 (wqMpjKMsI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6:08

체크!

611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7:01

>>606 (쓰담쓰담...........)

>>607 캡 어솨~~!!!! 맛저하고 왔어???

612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7:19

으악 이 말 깜빡했따

나도 체크!!!!!!

613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7:48

>>608 셰퍼드도 생각해봤는데 츸시랑 같이... 도베르만 콤비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도베르만... 독일이 시조기도 하고... 적폐라고요? 가던 길 가겠습니다..

아 ㅠ 돌려돌려 죽음의 카운터룰렛이냐고

614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8:07

체크합니다!

615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9:14

체크~!

616 ◆afuLSXkau2 (9HSExUEu1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0:14

다들 안녕하세요! 체크하신 분들은 다 자동 체크에요!

617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0:45

>>613 어.....? 혹한다.... 최고다...... 사실 이셔 무장 디자인에서 머리 옆에 그거... 도베르만 같다고 생각 중이었다구... 그걸 노린 거라면 이셔주는 캐디 천재임

좋아 가보자고 군경찰견들~!!!!!!

618 ◆afuLSXkau2 (9HSExUEu1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1:02

참고로 외식은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619 선우주 (wqMpjKMsI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2:29

어서와요!! 캡!! 뭐먹었어요!

620 쥬데카주 (P0zYByXAWw)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3:04

저어 체크할게요! 이셔주 급하게 안 하셔도 돼요!

621 선우주 (wqMpjKMsI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3:17

동물의 왕국 에델바이스!!

622 레이주 (4u2uPN1s7w)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3:36

(그렇게 다른 이들은 프로페셔널한 군경찰견일때 홀로 긁적이는 야생동물 한 마리)

623 ◆afuLSXkau2 (9HSExUEu1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5:30

쥬데카주 체크할게요!! 그리고 한식뷔페를 다녀왔답니다!

시간이 시간이니 슬슬 시작을 할게요!

624 이스마엘 - 쥬데카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2:03

가까이 있었기에 전부 들어버렸다. 사소한 억양부터 시작해서 문장의 흐름, 마침내 끝마치기 위해 어미에 붙는 숨까지. 선명하게 와닿은 만큼 반향은 컸다. 아마 당분간은 당신을 떠올리면 속삭였던 목소리가 같이 붙을 것 같다. 페이시가 지금은 말을 듣질 않아 다행이다. 만약 페이시의 자동 저장 기능이 켜졌더라면 이스마엘은 눈물을 머금고 칩셋을 초기화하는 만행을 저질렀을지도 모르겠다. 맥박이 거세게 뛰는 걸 혹시라도 눈치챌까 황급히 거리를 뒀지만 들킨 것 같다. 불안함이 아닌 다른 감정에 자꾸만 말을 더듬게 되고 시선을 피하게 된다. 당신이 더 캐묻고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다행이다.

"바람도 차니까, 서둘러 돌아가자."

어깨 위에 얹은 손을 감싸 쥐자 이스마엘은 겨우 눈을 굴렸다. 희미하지만 미소 어린 얼굴에 눈을 낮게 내리깔고 시선을 굴린다. 잇새로 입술 속의 연한 살을 꾹 짓누르며 수줍음 식혀보려 무진 노력했다. 이내 고개를 돌려 당신을 마주했다. 천천히 앞으로의 걱정이 떠오른다. 그러고 보니 보고도 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구나. 로벨리아 상관에게는 어떻게 말하지, 의무실 사람들에겐 또 어떻게 설명해야지. 할 일이 태산 같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렴 어떠하겠는가, 늘 그렇듯 미래의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 이스마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깨 위에 얹은 손을 감싸 쥐자 이스마엘은 겨우 눈을 굴렸다. 희미하지만 미소 어린 얼굴에 눈을 낮게 내리깔고 시선을 굴린다. 잇새로 입술 속의 연한 살을 꾹 짓누르며 수줍음 식혀보려 무진 노력했다. 이내 고개를 돌려 당신을 마주했다. 천천히 앞으로의 걱정이 떠오른다. 그러고 보니 보고도 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구나. 로벨리아 상관에게는 어떻게 말하지, 의무실 사람들에겐 또 어떻게 설명해야지. 할 일이 태산 같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렴 어떠하겠는가, 늘 그렇듯 미래의 자신이 알아서 하겠지. 이스마엘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고마워."

집으로. 분명 한없이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생경하기 그지없는 단어다. 집이었던 폐허는 이제 털고 일어나야 할 과거에 불과하다는 듯 생경하다. 그렇지, 그곳이 내가 돌아가야 할 집이지. 당신이 양 팔을 벌릴 적 이스마엘은 이번엔 먼저 안아달라는 듯 가만히 팔을 벌려주곤, 당신을 가득히 안았다. 당신에게 느릿하게 속삭였다. "이셔, 헌터..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아." 당신은 리오라고 부르라 했으니 흔쾌히 제 애칭과 미들 네임을 알려줄 수밖에 없지 않은가.

손잡고 폐허를 나가기 위해 몸 떠올렸을 적 봤던 마지막 풍경은. 이스마엘은 폐허 중앙에서 벽에서 떨어지고 군화에 짓밟힌 종이 한 장에 시선을 두다 고개를 돌렸다. 목탄으로 그렸던, 폐허에서 보던 타오르는 듯한 태양을 뒤로 등지고 달이 비치는 곳을 향해 걸었다.

// (기어이 막레 다 쓴 사람) 시작하기 전에 후다닥 올려버려야지.... 쥬주 고생 많았구 스진 이후에.. 오너가 등짝 갈기도록 하겠습니다.. 토깽이 다치는 것 같던데 등 딱대...😇

625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3:22

>>617 앗~~ 나 지금부터 캐디천재~ >:3 도베멈머 생각하고 디자인 했던 거 맞아! 자칼이랑 도베르만 생각하구 있었지롱~~

군견즈 가보자고~!!!!

그리고 한식뷔페... 부럽다...:Q

626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7:48

>>622 그거 아십니까? 치타는 울음소리가 '야옹'입니다
그러므로 레이는 귀엽습니다(아무말)

오~ 타임어택 성공! 이스주랑 쥬주 일상 수고했어~~!!!!

627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9:24

쥬와 이셔의 묘한 기류는 의무실의 라라에 의해 레시에게 사전 전달되었습니다(농담)

628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2:28

>>627 꺄아아악(비명)

629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3:32

>>625 (천재인증마크 이마에 꿍 찍어줌!)

>>627 수근수근... 라라 정보력 장난 아니다 라라 실은 제 n 첩보부대 소속이고 그런 거 아니지..??(?)

630 선우주 (wqMpjKMsIk)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4:15

이걸 연플 달성이라고 봐야할까요! 아직이라고 봐야할까요!

631 쥬데카주 (P0zYByXAWw)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4:55

이셔주 수고 많으셨어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엄청 길게 끈거 같은데 잘 끝나서 다행이네요ㅠㅠㅠ
ㅋㅋㅋ아 저야말로 혼낼준비 하겠습니다... 요 아가들... 귀여우면 다인 줄 알아?! 다야!!(?

>>627 헉 라라의 존재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두려움

632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7:03

와 근데 진짜... 진짜 너무너무 춥다.. 나 잠깐 나갔다가 슬슬 뒷걸음질 치고 다시 올라왔잖아..... 이번 겨울 만만치 않을 것 같다...🥺

>>631 우우우 나야말로 길게 끌어서 미안해~~🥺 잘 끝나서 다행이다.. 내쪽에서 급발진..밟았는데..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랜절)

633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7:19

>>628 (은근슬쩍 (농담) 떼고 공식으로 만들기) 그래놓고 와서 괴롭힘 당했다고 징징이라니~ 이셔도 궁디팡팡 맞아야겠어~~

>>629 원래 중간에 걸친 애들이 정보력 장난 아니고 그런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츠쿠시주 근데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거 같은데...?

634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8:15

>>633 으아악(다시 농담 붙여줌) 당신은 지금부터 농담곰이다(?) 아니야 으악 쥬가 괴롭힌 거 맞잖아~~🥺 정상참작 해조~!!!!!

635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9:05

>>630 👀 고..... 공식?(대충 오타쿠는 찐인지 짭인지 구분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 쉬이 믿을 수 없단 짤...)

636 Story ◆afuLSXkau2 (9HSExUEu1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0:47

<레인 조>
자신을 스캔하는 것을 츠쿠시는 뿌리치는데 성공했다. 손날을 이용해서 목을 찌르는데 성공했고 그로 인해서 레인은 움찔하며 뒤로 물러섰다. 보검의 영향 덕인지 관통하진 않았으나 그래도 그만큼의 아픔은 느꼈는지 그녀는 켁켁. 숨을 내뱉었다. 뒤이어 레인의 어깨의 부스터에서 연기가 천천히 올라오고 있었다. 허나 레레시아의 사슬이 레인의 몸을 구속했다. 뒤이어 강한 독성이 발려져있는 손의 날카로운 장갑이 레인의 목을 노렸고 정확하게 직격하는데 성공했다. 다시 한 번 켁켁 숨을 내뱉으나 보검의 영향인지 목이 부식하거나 관통되거나 하진 않았다. 더 나아가 독이 그 몸을 장악하진 않았고. 하지만 그 정도 고통의 데미지는 충분히 주어졌으리라. 아주 살짝 레인의 다리가 비틀거렸고 뒤이어 이스마엘의 공격으로 인해 레인의 시야가 가려졌다. 뒤이어 돌멩이가 날아와 그녀의 손목에 찬 장치에 충돌했다. 허나 장치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레인은 이내 피식 웃었다.

부스터가 작동했고 레레시아의 사슬의 구속을 풀어버리며 레인은 단번에 이스마엘의 목덜미를 잡아챘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장치를 그녀에게 향했다. 이내 빛이 이스마엘에게 향했다.

"고행이라고 했나? 고행이랄 것도 없어. 너희들이 그저 거슬릴 뿐이야."
"이제 와서 조화니 뭐니 꽃밭 같은 생각이나 하는 너희들이 말이야."

이대로 두면 이스마엘의 몸이 완전히 스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카운터 판정. 스캔 시작. 다이스를 1~3으로 2번 돌려서 한 번이라도 3이 나오면 뿌리치기 가능. 허나 뿌리치지 못할 시 레인의 페턴에 사이코 기네시스 추가. 뿌리치기 성공시 반격 가능.
*다른 이들은 별개로 공격 가능. 단 공격을 포기하고 마찬가지로 다이스를 1~3으로 1번 돌려서 3이 나오게 될 시 츠쿠시를 구출 가능.


<마을 조>
섬광탄이 떨어졌으나 다행히 쥬데카는 눈을 질끈 감았고 양쪽 귀를 막아서 대처했고 레이먼드 역시 엄폐물 뒤에 웅크려서 대피했으며 선우 역시 아공간 속으로 대피해서 섬광탄을 회피할 수는 있었다. 다행히 마을 사람들은 다른 대원들이 대피를 시키고 있었기에 당장에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뒤이어 반격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쥬데카였다. 불타는 체인은 라이너스의 다리를 노렸고 휘감는데 성공했다. 다리를 찢어내려는 듯 행동했으나 의외로 그 몸은 상당히 단단했다. 마치 뭔가로 확실하게 고정되어있는 것처럼. 하지만 그래도 열에는 상당히 약한지 라이너스는 신음을 내뱉으며 다리를 약하게 흔들어댔다.
한편 레이먼드는 허리 부근을 노리면서 총을 발사했다. 허나 허리에 총이 분명하게 명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너스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것도 느끼는 것이 없는지 크게 반응을 보이는 것이 없었다. 뒤이어 선우가 부탄가스를 던지고 총으로 쏴서 폭발시키자 이내 강한 폭발이 라이너스를 감쌌다.

열기가 사라지고 연기가 걷혀지자 보이는 것은 헬멧이 일부 불에 타서 깨진 라이너스의 모습이었다. 하이라이트가 없는 초점없는 검은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그저 공허한 느낌 그 자체였다. 옷이 불에 일부 타자 보이는 것은 몸이 뜯겨나가지 않도록 관절 부분마다 기계장치로 고정되어있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시체가 뭉그러지지 않게 어느 정도 개조를 한 것일까. 찢겨나가지 않은 것도 어쩌면 여기에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내 라이너스는 주머니에 있는 연막탄을 있는 힘껏 땅으로 집어던졌다. 뿌연 연막이 모든 것을 감쌌고 라이너스는 체인을 풀어내며 연막 속으로 사라졌다. 허나 쥬데카는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연막 안에서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을. 어쩌면 안에서 뭔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연막탄 사용 - 다이스 1~5를 돌려서 5가 한명이라도 나올 시, 혹은 연막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걷어낼 시, 혹은 다른 특수한 방법으로 라이너스를 찾아낼 시 페턴 파훼 가능. 허나 그렇지 못할 시 다음턴 셋 중에 한 명은 스나이핑에 의해 1500의 확정 데미지외 함께 상태이상 스턴 발동. 회피 불가. 방어 불가.

/9시 10분까지!

637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1:27

>>632 (바깥 봄.....)
올해 아우터는 집으로 하려고.... 응.... 집 두툼하고 따뜻해서 좋네...😊

>>633 ???/ 꺄아악 살려줘!!!!!!!!!!

638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2:21

먼저 다이스 굴릴게... 원만한 합의가 필요합니다 다갓님

.dice 1 3. = 1
.dice 1 3. = 2

639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2:33

내가 말한건 원만한 합의였어요 이 xx

640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2:51

>>631 이제 쥬는 다음 일상에서 쌍둥이에게 아냐가오를 보게 될거라구~~

>>634 ㅎㅎㅎㅎㅎ 정상참작하면 쥬도 손 안 델건데...? 둘다 맞든가 둘다 안 맞든가 길은 오직 두개 뿐이다아악 (발광하는 농담곰)

641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3:58

원만한 합의! 는 X까 난 이셔 구할거야!

.dice 1 3. = 2

642 이스마엘주 (Pd6NuiUtBY)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4:18

진짜 다갓님 말 징하게 안 듣는다;

643 츠쿠시주 (RoZJ.U6poo)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4:46

?????큰일났따..........

다갓님 진짜 제발
제발....!!!!!

.dice 1 3. = 1

644 레레시아주 (jM7P4VqZa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5:04

ㅠㅠㅠㅠㅠ 이러면 희망은 츸시 뿐이야~~ 제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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