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정산관리자 하면서 받는 코인도 있고...일상을 많이 돌리기 어려워도 이렇게 가끔 캡틴이 뿌리시는 이벤트 보상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꾸준히 주워먹고 했었죠...? +시나리오 2동안 밸런스 조정하신다고 조금 오랫동안 코인샵이 막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 쓰지 못하고 쌓인 것도 있는것... (근데 밸런스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긴 했어요. 시나리오 1때 테토스의 경단을 남용하는 문제가 다소 있었어서...)
1.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되는 의뢰는 대부분 'UHN'이라는 단체에서 수주되는 의뢰들이다. 이 경우의 의뢰들은 보통 평균적인 보상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게이트를 클리어해라. 라는 의뢰에 2~30만 GP가 걸려있어서 아! 이거 깨면 이득이겠다!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높을수록 그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되는 의뢰 외에도 NPC를 통해 수주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이용해 획득하는 경우에도 시스템적으로는 '퀘스트'에 해당된다. 그러니 꼭 의뢰를 검색해서 하기보다 친한 NPC나 시련 과정에서 날 시험해주세요 징징해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될 때가 있다.
2. 미니 전투교관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에게 '너는 이렇게 싸우고 주절주절...'하는 타입의 아이템이 아니다. 캐릭터가 전투를 하는 것을 보고, 그에 대응하여 반응한다. 즉 내가 '검을 휘두른다' 라고 썼다면 교관은 '검을 뽑아들어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검을 쳐내어 원을 그어낸다.' 같은 '캐릭터가 가능하고,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전투를 지도한다. 그러므로 전투 교관을 이용할 때에는 필요하다면 '내가 이런 적을 상대할 때를 가정하여 지도해줬음 한다' 식의 이야기를 해보면 좋다. 이 기능은 캡틴이 넣은지 얼마 안 됐다.
3. '초기 호감도 보정'에 사용되는 스테이터스는 총 세가지이다. 영성, 매력, 명성. 영성은 대화하는 이들과 어떻게 해야 좋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능을 상징하며, 매력은 이를 이끌어가는 과정 등에서 사용된다. 명성의 경우는 이렇게 개판이 된 세계에서 명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충분히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이 된다. 가령 예를 들어보자. 코인샵에 존재하는 '대공의 외침'은 명성을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시켜준다. 이 효과는 단순히 '명성이 높다'로 사용되는 게 아닌, 캐릭터가 가진 영향력이나 면모 등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단 이야기가 된다. 코인샵에 준비된 아이템들을 탐구해보는 것도 강한 도움이 된다.
4.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보다 '내가 적이 가진 수단을 어떻게 무효화시킬 수 있는가' 에 해당된다. 간단히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맞는 것도 넓은 의미에선 무효화에 해당하게 된다. 그러니 필요에 따라 적의 공격을 맞아주거나 쳐내거나 하는 식으로 전투를 이끌어가자. 이 과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면 2를 확인하자.
5. 이제 뭐함? 이라고 생각할 때 캡틴도 사실 이제 뭘 더 알려줄만한 게 없으니.. 조금만 첨언해주자면. 캡틴이 지금까지 풀어둔 떡밥들이 많다. 그런 떡밥들에 대해 알아보고 찾아가는 과정을 겨쳐보는 것도 좋다. 다만 캡틴의 경우는 바로 '아 그건 말이죠~' 하기보단 '옛날 옛적, 한 사내가 있었다...'같은 식으로 차근히 떡밥을 풀 때가 많으니 참고할 것.
유용한 팁들!(복사하기) 근데 전투교관을 힐러나 서포트 계열이 사용하면 어떤 느낌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건가? 아니면 이런 적을 상대할 때. 같은 걸로(ex. 암살 계열이 서폿을 찌르려 한다!) 설정으로 되는 건지 아니면 대련의 형식이지만 허수아비? 그런 걸 사용해서 이렇게 치료를 사용한다! 같은.. 의료배틀을 뜨는 ?건가? 같은 거요..
그건... 좀 무서운 이야기일것 같군요! 오토나시는 호기심에 그렇게 빈센트에게 물어봅니다만... 사실 어떤 답변이 돌아오건간에 상관 없을겁니다. 진짜로 빈센트가 개인 번호가 따로 있다고 해도... 그 연락처를 굳이 받을 만한 사람은 아니죠!
“ 맞아. 호랑이 네 마리가 나무 주변을 원 모양으로 ‘ 빙글빙글- ’ 버터가 되었습니다. ” “ 그런 ‘ 문제 ’ 때문에 논란이 된 책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 호랑이 버터 ’ 부분을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어. 음. 동물이 자기 꼬리를 물려고 ‘ 빙글빙글 ’하는 것은 매우 귀엽지만 꼬리를 ‘ 자신의 것 ’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 동물들이나, 불법으로 동물들을 잡아놓고 자그마한 공간에 가둘 경우 생길 수 있는 ‘ 정형행동 ’이 아니면 보기 어려워서일까. 알 순 없지만 말이야.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책상 위의 도록을 한쪽 면에 붙이고 팜플렛을 맞은 편 면에 가로로 붙입니다. 그리고 팜플렛 위에 아까의 여우 인형을 올려두어요.
“ 아무튼. 신 한국의 ‘ 서울 지부 ’가 우리 교단에서는 크기가 가장 크지만 ‘ 마도 일본 ’이 ‘ 본거지 ’라고 할 수 있어. ”
" 우리. 정말 기본적인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사람을 죽인다. 그리고 그 이유는 범죄자에 대한 빠른 진압이 목적이다. 그 과정에서 여차저차 자신의 사리사욕도 채우고.. " " 이보세요. 빌런에 대한 대응권한을 준 것은 어디까지나 빌런의 흉악도나 문제에 따라 그 권한이 주어진 겁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사살이던, 대응이던. 대부분은 가디언에 대한 신고가 우선이죠. " " 내가 지금 하지 않아서, 이후에 수십, 수백의 피해자가 생기면 어떡하냐고 하셨죠. 웃긴 것은 당신은 그 '미래의 피해자 님들'은 생각하시면서 당장 당신 손에 죽은 '당장의 피해자'는 신경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있어요. 왜? 저 치는 악당이고, 자신은 그런 악을 미리 단죄하므로 피해자를 예방하는 거다. 그게 지금 당신의 논리죠? " " 왜 우리가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을까요? 그냥 강자존, 강한 놈이 법. 그런 식으로 하면 될텐데 그게 허락받지 못하는 이유도 저엉말 간단해요. 법이라는 것은 힘 없는 이들의 최후의 구조수단이지만, 힘 있는 놈들에게도 최소한의 족쇄와 시선으로 기능하거든. " " 그것도 이런 시대에 있어서 왜 의념 각성자에게 더 빡빡하고 어렵게 법을 적용하겠어요. 이미 그 사람들은 알거든. 한 명의 의념 범죄자가 무슨 일까지 일으킬 수 있는지. 당신도 알 거 아닙니까. 찰스 에렌세이. 그 미친 놈이 벌인 짓 말입니다. " " 아. 실례했네요. 의무교육을 못 받으신 줄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