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7 :: 1001

◆c9lNRrMzaQ

2022-11-03 15:08:34 - 2022-11-06 21:14:05

0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08: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리고 그 사실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지.

1 린주 (4qhaAU7K1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2:12

히토리쟈나이

2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2:21

안착

3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2:42

이전의 1과 이어지네.

4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2:53

>>0 혼자가 아니야!!!

5 유하주 (o0rsyPlLf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3:48

보쿠라와 히토리쟈나이
https://youtu.be/OiADTEQqDwI

6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5:59

지금까지 포지션 선택한 캐릭터가 강산이랑 알렌 그리고 누가 있었죠?

7 유하주 (o0rsyPlLf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6:24

유하 시윤 랜서

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6:37

유하랑 시윤도 선택했음

9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19:35

>>7-8 시윤이랑 유하도 선택했군요!

10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0:13

캡틴 검객은 랜스 상위인가요?

11 유하주 (o0rsyPlLf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0:59

워리어 상위로 예상

12 태식주 (Cl721EPEV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2:24

가장 가까이 있는 강자 NPC에게 우필을 쓴 결과지.....

13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2:37

오또나 시도 서포터 했다
나.님 기억 으로 는

14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6:30

메리한테 우필 쓰면 튕겨져 나갈것 같다

15 태식주 (Cl721EPEV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26:43

먹히긴할걸

16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1:07

메리....

17 태식주 (Cl721EPEV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1:22

크리스마스

18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1:32

나님 포지션 아직도 선택 안 한 자
방어력 하락하면 리얼 유리몸이 되기에 방어력을 위해 공격력을 희생한자

19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2:59

토고는 무슨 포지션 지망인가요?

20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3:08

>>17 썬더펀치

>>18 토고토고 랜서할거야? 서포터는 아이템효과도 강해진다고 해

2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3:16

우필을 썼으면 그래도 좀 우호적이 되긴 하지 않을까

22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3:55

랜스랑 서포터 둘 중 하나에서 갈팡질팡갈팡질팡

23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4:22

>>22 토고 너는 랜스보단 서포터가 어울려

24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4:31

특별반에 딜러는 너무 많다.차라리 서포터로 전향해버려ㅑ?

25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5:38

일단은 이번 게이트에서 함 해보고 결정해야ㅣㅈㅇ

26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5:51

그것도 방법이긴 할.....듯? 솔직히 특별반엔 냉정하게 말하자면.....탱커가 압도적으로 부족하지만.

27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6:05

대운동회때도 나온 얘기지만, 전위력이 진짜 압도적으로 딸림

28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6:19

그러고보니 현재 기준으로 워리어가 알렌밖에..?

29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39:31

사자왕 3페까지 어찌갔나 싶은 전위력..

30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1:00

그리고 그 뭐라해야하나... 전위라고 할수있는 포지션도 검캐 밖에 없어

31 태식주 (Cl721EPEV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1:03

윤시윤 사이보그가 된김에 워리어해라

32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1:17

저격수에게 바랄걸 바래라

33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3:04

NPC포함이면 에루나도 있긴한데...

34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4:16

저격(0거리)

3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5:30

전위
김태식 (화력 좋고 정면 받아치기 잘하고 내구도 좀 있음. 든든 국밥임.)
알렌 (일단 부활 스킬인 독종이 있어서 전선에서 물고 늘어지는건 잘할 것 같음.)
진오현 (근력이 낮아서 정면 힘싸움이 안되는게 큰 문제. 솔직히 탱커가 아니라 딜러진인거 같은데.)

근거리 가능
토고 쇼코 (화력 좋고 근거리 원거리 다 가능은 하지만, 방어구의 부재로 한대 맞으면 간다는 캡피셜이 있음.)
린 (물몸 암살자에게 탱킹을 기대하지 맙시다.)

36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6:37

근거리 가능
유하(드래곤클로버전)

37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6:51

딜이 잘 나오는 사람~ 하면 몇명 그래도 말할 수 있는데.
앞에서 탱킹 가능한 사람~ 하면 진짜 적음 ㅋㅋ....

3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7:21

드래곤클로, 스케일 현재는 아무것도 없으니 불가능

39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7:30

파티원들이 믿을 수 있게 더 강해지자 알렌!

4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7:46

캡뿌틴 말로는 루트 나름으론 가능하단 모양인....데. 아. 맞아. 유하주.

41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7:48

>>38 뿌애앵

>>39 앨랠래

42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8:18

>>40 살살 부탁해

43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8:28

앨랠래

44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8:30

사실 서포터 중에도 진압경찰처럼 방어력 하나만은 워리어 맞먹는 애들이 있거든요...

4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8:50

어떤 괴짜 마도사의 손에 의해 기획되었고, 그에 흥미를 느낀 한 제작자가 손을 보태어 만들어낸 물건. 스스로의 의지가 깃든 것처럼 마도 사용자의 주위를 유영하는 특이한 형태의 오브이다. 마도 사용자의 의념을 흡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핑텐겔 법칙에 의한 처리가 완료되어 있어 충분한 양의 의념을 보관할 수 있다. 또는 일시적으로 오브의 내구력을 빠르게 소모하여 강력한 마도를 사용할 수 있는 보조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끔 물을 보면 바다로 돌아가려는 본능이 나오긴 하지만.. 효과에 비하면 소소한 편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 물결처럼 떠다니고 싶어. 그렇게 살아가다가 날아가고 싶어. 위협도, 고통도 없이. 고요한 바다를 떠돌면서.. "
" 그래서 나보고 해파리 모양 오브를 만들어달란 소리냐? "
" 응. "
" 돌은년. " - 제작자와 의뢰자의 대화
▶ 장인 아이템
▶ 일단은.. 해파리인 것 같다. - 수水, 해海 속성의 마도 사용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 그리고 일단은.. 살아있나..? - 태그상 무기로 판정되나, 착용하더라도 다른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 왜인진 모르지만 의념도 먹는 것 같다. - 최대 300의 망념을 저장해두고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화도 내는 것 같다. - 도기 코인을 30개 지불하고, 300의 망념을 사용하여 발동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불완전한 더블 캐스팅 능력을 2턴간 부여한다.
◆ 제한 : 레벨 29 이상, 마도 C 이상, 해양 또는 그와 관련된 의뢰 또는 게이트 클리어.

이거 싸게 줄테니까 할거 애매하면 선결 깨러 가보는게 어때

46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9:00

>>43 앨랠래

>>44 경찰이야...?

47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9:45

가디언중에 치안역할 맞는 애들은 진압경찰같은 포지션 고르기도 함

4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0:11

진압경찰이 워리어가 아니라 서포터구나. 의외다.

49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0:47

공격력이 거의 제로에 메즈기 투성이라...

50 태식주 (Cl721EPEV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2:00

의경.....

5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2:07

알렌은.....부활기, 이동기, 공격기 다 골고루 있기는 한데....
사실 탱커라고 말하는 것은 독종을 높게 봐서 그렇지, 진짜 탱커가 되고 싶으면 방어기술이 하나쯤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야.

52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3:44

>>45 좋아! 얼마에 팔아주는거야?

53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4:18

근데 유하 템세팅 죄다 수송성 강화네

54 빈센트주 ^ 늦었지만분석 (tlNfegVU0.)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4:19

>>197
장점
3가지 의미로 탁월한 문체
이 문체라는 평가에는 3가지 의미를 함축합니다.

첫째는 문체(글의 호흡, 문장 길이, 묘사능력) 그 자체입니다. 개선이 필요한 글을 읽다보면 좀 읽기가 힘들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묘사가 너무 짧거나, 짧은 문장을 수백개 반복하는 건 간결한 묘사가 아님을 이해하지 못하는 작가의 글을 읽으면 전공서적을 읽는 끔찍함이 듭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묘사를 길게 늘리면 그때는 소설이 아니라 PSAT 언어논리 지문을 읽는 느낌이 들죠. 문체는 (대중의 관심은 고려하지 않은 해체주의, 탈근대, 실험적 시도 어쩌구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중용이 중요하고, 캡틴은 중용을 잘 잡았습니다.

둘째는 효율성입니다. 그 누구도, 심지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노벨상을 몇번이고 탔을 대문호도... 글을 쓰면서 모든 장면, 모든 순간에 공평한 시간을 배분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일생을 다룬 일대기형 소설에 한 시간마다 100자가 배분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하루면 2400자, 한달이면 72000자, 1년이면 864400자가 됩니다. 그렇기에 모두는 글을 쓸 때 필요한 것만 쓰고 필요없는건 쳐내지만 캡틴은 특히 잘 해냅니다. 간단한 행동은 간단하게, 다만 그만큼 필요한 건 자세하게. 예를 들어 xx에 간다는 xx에 간다 그 자체로, 하지만 고백이나 결투 등에는 무조건 엄청난 분량을 할애하셨죠. 그 덕분에 참치들이 답답해서 분통터질 일도 실망할 일도 없으며, 이런 효율은 어장에 꼭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통찰력입니다. 그 본질을 알고 자신의 글로 풀어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캡틴 글을 읽다보면 나 자신도 간과하거나 몰랐던 것을 알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일례로 빈센트 대련 때 돈키호테의 예를 들었던 것이나, 빈센트가 처한 상황에 대한 평, 그리고 무서우리만치 일관적인 베로니카의 사랑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이런 통찰은 아무나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캡틴의 대단함이 보입니다.

소통
소통은 중요한 덕목입니다.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서로 말하면 됐을 것을 삭이다가 영구적인 관계단절이나 격렬한 다툼으로 끌고 가게 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캡틴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애로사항도 곧잘 이야기합니다. 내가 상대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지와 별개로 내가 상대의 이런 점이 싫다, 이게 불만이다를 알고 있다는건 모르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점
건강
캡틴의 건강은 많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언제 큰일나도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캡틴도 어려서부터 "난 나중에 목이랑 허리랑 다 망가뜨릴테야"하고 계획적으로 몸을 부순건 아니겠지만... 건강을 좀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니 넌 그걸 왜 못해?
캡틴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떨 때는 참치들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할 줄 아는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빈센트주는 탱탱하고 자신있고 똑똑한 앨랠래왕도마뱀이 아니라 늙고병든고통스러운빈센트반고흐흑이에요 빈센트좀 살려주세요 흑흐ㄱ

55 빈센트주 (tlNfegVU0.)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5:04

게이트 깨고
랜스로 포지션 설정하고
기자를 가장한 파워블로거지에게 돈뿌리고
할게많은 빈센트

56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5:33

후후
후후후
후후

57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5:54

방어기... 확실히 부족하네요.

념 다음 우필용도는 이걸로 해야겠습니다! (아직 념에 집착하고 있는 알렌주)

5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7:05

>>52 공짜로 넘기면 안되서 적당히 거래 형식으로 하는거니까....대충 20개 정도로 싸게? 선결 채우면 곧바로 넘겨줄게.

59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7:51

>>58 줄게!

60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8:03

늙고고통스러운빈센트반고흐면 괴롭히면 명작이 나온단 거잖아.
더 시련을 줘야겠다

61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8:10

해양게이트라... 바다쪽으로 가면 나올까요?

62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8:43

일단은 저쪽에 해양관련 게이트나 의뢰~ 쪽을 깨고 와봐.

63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05

바다하 면
부싼!!!!

64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05

마도로 주변을 물투성이로 만들고 종족 특성으로 번개로 조지나

65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27

>>60 자고로 옛날부터 고통은 창작의 촉진제였다

66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33

캡틴이 토고는 딜러라고 했으니 랜스로 가느냐... 아니면 우히히 템.빨.좋.아. 하면서 서포토로 가느냐...
어느쪽이든 한대맞는 유리병이라면 차라리 랜스로 유리대포? 아냐아냐... 아직 결정하긴 이르니까 나중에 게이트 갔다가 에루나랑 자현이랑 진류랑 운동회 고생 많았다고 둥기둥기 해주고 진류쿤에게 포지션 함 물어봐얒짖

67 빈센트주 (tlNfegVU0.)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37

빈센트가 부산에 게이트 하나 띱해드릴까요

6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5:59:50

창작에는 고통이 수반한다....

그럼 고통을 주면 더 창작 시킬 수 있단거잖아!?

69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0:22

근 데
부싼 보다 강 릉이
이동 하는데 코스 트가 덜 들지 않을?지

아니 그러 면 강릉 보 다 인천 이

7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0:51

근데 사실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빈센트는 꽤 자처해서 하드모드를 고른 셈이라 안타까움이 배가 되는 감은 있다

71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0:53

72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1:16

의뢰 검색할 때 해양 관련으로 검색~ 같은거 안되나? 모르겠네

73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1:52

아예 부산시청 가서 의뢰달라고 하지

74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2:17

근데 념 상세가 나왔는데, 알렌은 념에 집착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거야?

75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2:57

념 떡밥 제일 먼저 문게 알렌이었을걸

76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3:46

제일 먼저 문 거는 다른 사람일걸? 명진이었나.
념 관련 수업 나온 게 명진이 아님 태호였나 그럴텐데

77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3:53

알렌보다는 알렌주가 집착하고 있는 중...

78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3:58

>>67 해주면 고맙지만 괜찮아용

79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4:47

마지작 약속이 장인인데 캡틴이 60코인쯤 한다고 했던가
>>76
ㅇㅎ

8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4:50

념이 좋아 보이긴 한데, 뭔가 집착까지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어서....

8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5:26

해파리도 뭐 20~30 코인 어치는 아닐 것 같은데. 연인 상대로 흥정하기도 싫고 말이야.

82 빈센트주 (tlNfegVU0.)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5:45

>>60
끼에엑

83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5:51

우린 검사가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몰라.

흠.. 아마도 말하는 총이 있다면 개쩔것같은 그런 기분 아닐까

84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6:22

검사 캐릭이 많다보니 뭔가 검사들에 대한 정보가 자주 풀려서, 때때로 거너는 슬퍼

85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6:34

나.님은
말하는 여우 인형이 있다 면

86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7:04

저번에도 말했지만 념은 검사 한정이 아닌 공통키워드입니다.

87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7:13

받아들여라... 윤시윤...
거너는.. 영웅이 없다..

88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7:34

념은 무기 사용자면 다 공통이지

89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8:12

>>87 거너.......울어요...

90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8:13

장갑의 념

91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8:45

메스의.. ..... . ... 념!
(매우 간 지남)

92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8:48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장인 무기가 써보고 싶엉.......송곳니군도 잘해주고는 있지만.....

93 송곳니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9:26

>>92 바람피는거야?
용서할수 없어
격발시에 폭발할테다

94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9:40

히지가사아메...

다음 에피소드에는 사용할 수 있을까...

9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9:54

타시기도 엘리자베스 버리고 코하쿠쨩으로 갈아탔잖아

96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9:55

속 너무 안좋음

97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0:07

다음 '에피소드'면 완결이에요 인간아

98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0:34

맞다 에피소드가 아니라 시나리오...

99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0:58

쓰고 싶다면 일단 일기토를 줄창 열심히 해봐야되는거 아니야?

100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1:18

에피소드 하고싶다

101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1:22

엘리자베스는 잘 가지고 있어
최종전투때 가진 무기가 전부 부러져서 검이 없을때
갑자기 엘리자베스가 나타나서 싸우는 전개를 기대한다도

102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3:11

실전에서 자신과 동등하거나 강한 상대로 10회 승리...(어렵다)

103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3:31

전에 캡틴이 이동속도/회피율/공격속도

중에서 얘기했는데....솔직히 고민된단 말이지. 이동속도 혹은 공격속도 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104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3:53

>>102 조건이 분명 "일기토" 였지?

105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4:08

자동으로 탄도학을 계산해서 헤드샷 맞추는 걸 도와주는 고성능 AI가 달린 총이 있음 좋겠다.
겸사겸사 총알도 휘게 만들어 피했다! 라고 생각했더니 잔넨, 우시로니 이루요. 같은 거 하면

106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5:16

>>103 공속 올려서 미니건급 저격 하자

107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5:41

AI 달린 검 써보고 싶다
에고소드 말고

108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5:44

난 이동속도파 저격수니까 ㅇ좋은 위치로 이동하기 위해선 속도가 필요하지

109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5:46

>>105 진행중에는 그거 한다고 하면 캡틴이 해주잖니.
총알이 휘게 하고싶음 념을 깨라고.....

11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6:04

>>106 근데 그건 이미 가능한데

11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6:42

나도 사실 이동속도로 좀 생각중. 연사는 찰나 의념으로 어느정도는 하고 있으니까....포지션 선정의 자유도가 늘면 좋지 않을려나.

112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6:49

>>10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고성능AI였어 ㅎㅎㅎ
념... 지금 당장은 난 못해... 해야 할 게 많아..

113 태식주 (XpPiVv1Jx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7:33

념이 있으니 이기어검도 되겠군

114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7:47

알렌주
회로에 오잉박스 넣고 돌려보는거 어때?

11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8:01

거너의 념은 총탄 조작이 가능해지나. 원티드!

116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1:25

>>114 ?(?)

117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1:49

아, ㄴㄴ 유하주 조건 채우면 거래하자. 양도 지금 안해줘도 돼.

118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2:12

지금은 필요한데다가 써. 조건 채워오면 그 때 수량보고 적당히 싸게 줄테니까.

119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2:42

>>116 오뫼르의 대장화로!

>>117 가지고 있으셈

12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5:00

일기토 맞네. 쓰고 싶다면 일기토 하러 찾아다니지 않고서야 자연스레 성장한다고 충족될 조건은 아닌걸.

12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5:58

사실 전투교관......도. 아마 대운동회전에 '한번 써보는게 어때?' 라고 내가 얘기했는데 알렌주가 '그래야죠. 그치만 일단 지금은 딴거부터....' 라고 했다가 대련회에서 고배를 마시는거 보고 저런. 하는 생각을 했었어.

122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8:55

>>104 situplay>1596520093>231

생사결... 자기보다 강한 상대랑...(눈물)

123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29:24

대결형 의뢰나 게이트라도 잔뜩 갈 수 밖에...

124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0:02

(힘내자!)

125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0:19

대박
나가야하는데 졸림

126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0:38

전투에 집중할거라면, 전투교관도 좀 늦긴 했지만 써보는게 어때.

127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0:58

>>125 따뜻한 이불....노곤노곤한 기분.....오토나시여....쿨쿨...

128 태식주 (6kiqD/5XbY)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1:39

우리끼리 생사결로 싸우자!! 해도 적용 안되겠지

129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2:14

생사결이란거 자체가 목숨걸고 싸운다는걸 말하는거니까, 대련으로는 충족 안될듯

130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2:26

>>126 네 카티야와 떨어지는 시간이 생긴다면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배우고 전투교관으로 전투법을 익히는게 좋을거 같아요.

131 알렌주 (cc35BrdpAQ)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1:20

>>10 그러고보니 검객은 어떤 상위 포지션인가요?

132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3:23

직접 찾아보자

133 알렌주 (c0tvnN1Vqk)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5:32

아...(이해)

134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5:44

캡뿌틴 그래도 오늘은 계속 보이넹

135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6:03

좋아

136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6:59

여유가 나서

137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48:50

커피 한 잔의 여 유

138 유하주 (.uUu5ye4dw)

2022-11-03 (거의 끝나감) 16:50:15

여 유

139 태식주 (6kiqD/5XbY)

2022-11-03 (거의 끝나감) 16:51:51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그런 반전 있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는 너만큼 따사로운 그런 사나이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140 ◆c9lNRrMzaQ (C3/mfaVIG2)

2022-11-03 (거의 끝나감) 16:59:56

심근경색인가보다

14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7:02:17

병원갈까?

142 알렌주 (c0tvnN1Vqk)

2022-11-03 (거의 끝나감) 17:04:26

부정맥?

143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7:11:36

불고기 정식 맛있따

144 태식주 (6kiqD/5XbY)

2022-11-03 (거의 끝나감) 17:18:04

낙곱새 먹어야지

14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7:18:27

나도 낙곱새 먹고 싶다...........

146 오토나시주 (m32HdZZBMU)

2022-11-03 (거의 끝나감) 17:31:23

후에엥 일하 기 싫 어

147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7:34:11

심심해

148 태식주 (6kiqD/5XbY)

2022-11-03 (거의 끝나감) 17:34:24

놀아

149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7:59:13

여기 3개의 방이 있다.

1번 방은 칼을 든 흉악한 범죄자가 있고
2번 방은 한달을 굶은 호랑이가 있고
3번 방은 바닥이 계속해서 불타오르는 방이 있다.

이 중 어느 방이 가장 생존률이 높은가?

150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7:59:36

>>149
2번. 한달을 굶은 호랑이는 뼈와 가죽만 남았을테니까!

151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00:56

>>150
유감스럽게도 1번이다.

당신은 의념 각성자라 흉악한 범죄자 따위는 손쉽게 제압했고
한달 굶은 호랑이는 호랑이의 모습을 한 몬스터였다.
계속해서 불타는 방은 각성자여도 오랜 시잔이 흐르자 버티지 못했다.

152 유하주 (RtpQCoK34k)

2022-11-03 (거의 끝나감) 18:03:22

>>151 마도사는 바닥을 얼려서 살았다. 우리 모두 마도를 배우도록 하자.

153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04:08

그러니까 제발 A좀 찍어

154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04:30

숙련도 A 찍으라고!!!!!

155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04:40

A!!!!!!!!!!!

156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0:52

헤에

157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2:37

ㄱㅊ. 숙련도 부족해서 후반가서 힘들면 그건 자기 책임이 되니꼐

158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2:38

마도 A는 왜?

159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4:17

용언 배우고 싶다

160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5:26

일단 마도 숙련도를 올리면 용언 배울때도 이롭지 않을까

161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7:32

좋아요
게이트 끝나면 수련이다

162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7:39

대 박. .... . ..... . ....
가게 들어 가자 마 자 단 골 양아 치 놈이 나 보고 욕함;
너도 내가 싫 니? 나도 싫 으니 가게 에 서 꺼져 주 오.. ..... . ...

163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8:49

데.. 박......
오또나시.....

164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9:17

>>161
굳. 경험 쌓으면 과도한(?) 수련해도 심마는 안온다고!

>>162
울지마!

165 유하주 (it3lWBaeUo)

2022-11-03 (거의 끝나감) 18:21:19

타식이 일상할래

166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22:54

오늘은 힘들다

167 유하주 (G9mLPEeB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8:23:25

ㅇㅋ

168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18:31:19

안 울억. .... . ..... .. 진짜 로 꺼져줬 기 때문;;;

169 유하주 (G9mLPEeB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8:31:58

울지마나시

170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8:38:02

애초에 용언을 마도사가 펼치려면 S는 찍어야할텐데

171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39:53

빡세네

172 유하주 (G9mLPEeB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8:41:42

헐......

173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8:43:28

그것도 현상 개변이나 그쪽으로 A랭 뚫어야 할테니까...
뭐... 유하주가 캡틴에게 논문심사 네번 받아서 통과할 자신 있으면....

174 유하주 (den3pJF.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8:48:31

드래고니안 버프 받아서 S야?

175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8:49:30

드래고니안이 왜 버프를 줘...

176 유하주 (den3pJF.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0:03

용언이니까....? 드래곤이랑 연관 있으면 뭔가 버프 있지 않을까 해서

177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1:12

용언이라는 거 자체가 평범한 마도사는 할수없어서 유하같이 하프가 아니면 아예 시도도 못하는 거 아니야?

178 유하주 (den3pJF.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5:08

>>177 그런걸까? 별에눈에

▶ 단지 의지만으로 행하는 자 - 자신의 능력이 닿는 한 손을 젓는 것으로 효과를 발동시키고, 말을 전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드래곤의 용언, 신들의 기적과 걸맞는, 그 이상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라고도 적혀있었으니까

179 빈센트주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6:37

현실개변...

180 태식주 (vzXYNgrlrs)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7:56

우필을 숙련도에 때려박는건 어떨까

181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8:06

그치만 유 하주
그것 은 바이올 렛 코스 트

182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18:58:53

게이트 다녀 오 고 치료 수련 하 고 여우노래 교 단 가고 나.님의 계 획 완벽

183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0:29

>>178 용언이라는게 용의 말이잖아. 그리고 드래곤은 말만으로도 마도를 구성하고, 그걸 평범한 마도사가 하려면 그만한 권능이 있어야 하는데 그만한 권능을 가질만한 자격도 안되지. 마왕 서유하는 코스트도 있고 본인 자체가 마왕인 만큼 가능하겠지만..

하프인 유하 이기에 용언을 사용할수있다는거지. 머나먼 미래의 일이라고 해도

184 오현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0:46

나 갱신

185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2:16

오현 주 안 농?

186 유하주 (den3pJF.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3:06

>>180 우필 100개만 있으면 드래곤하트도...

>>181 우.필.

>>183 놀라운 통찰력이야 토고토고주야!!

>>184 오하

187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7:30

우필로도 안 되는 게 있다.

188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1:44

근육통으로 여선주 침몰
살려줏쎄여!!(부들부들)
모하모하!

189 유하주 (VRrGegrwLI)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6:23

>>187 더 많은 우필로도?

>>188 여하! 근육통은 강해지는 과정!

190 빈센트주 (.7CtbcIcx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8:11

우필 쓰쉴? -> 우필로 실마리는 잡힘
우필 n개쯤? -> 어림도없다 암 아아암!

191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21:09

하지만 그냥 쇼핑을 한 것 뿐인데 아프다니 이건 너무 불합리!

192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21:31

내 예상이면 우필 40개면 용언 실마리를 얻을 거 ㅅ같아

193 오현주 (QWRu8fMSgY)

2022-11-03 (거의 끝나감) 19:27:29

오하요 모두들

194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3:16

그.. 우필은 무슨 만능 무언가가 아닙니다.
어장 완결까지 나도 최대까지 얻을 수 있는 코스트를 인디고 정도로 보고 있는데, 지금 유하주가 말하는건 영웅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을 바이올렛 코스트를 달라고 하는 거랑 같음.

195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5:09

오현주 오하요~

196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7:24

내가 계속 안된다거나, 그에 관해 특정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하는 거는 그냥 내가 '주기 싫어서 그런데 싫은 척 해야지ㅎㅎ' 같은 게 아님.
한 개인이 가졌을 때 문제가 된다거나, 어장 유지에 문제를 끼칠 만한 강력한 무언가라면 나는 그걸 진행중에는 얻을 수 없다고 확실하게 말함. 그리고 용언의 경우가 그렇고.
그러니 확실하게 얘기해줌. 유하는 어장이 완결나더라도 그 뒤의 이야기에선 모를까 지금은 '용언을 사용할 수 없음'을 미리 말하고 감.

197 ◆c9lNRrMzaQ (x2hNZHvQm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3:12

자 그런데 그럼 위에서 '캡틴은 S랭크 도달하면 쓸 수 있다고 했잖아'라고 말한 거는 어떤 거냐.
마도는 현상을 표현하는 기술에 가깝다고 이미 얘기한 바 있음, 그리고 현상 개변이나 이러한 부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말 그대로 그쪽으로만 스스로의 특화를 정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냈다 가정했을 때.

유하는 S랭크에 용언의 원리와 유사한 '현상 개변의 마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임.

198 빈센트주 (7oKYThG0V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6:03

너무 단호한 캡틴의 박력에
우리는 단호박을 갈아서 박력분 밀가루에 반죽한 단호박케익이 되었다...

199 빈센트주 (7oKYThG0V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6:59

그럼 마도 S랭쯤 되면 제한적, 국소적으로나마 자연법칙을 통제하는 수준이 되는건가요 ㄷㄷ

200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7:01

뭐 어쨌건간 솔직히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데

201 빈센트주 (7oKYThG0V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9:47

>>200
빈센트로 치면 거의 "빈센트가 성질 죽이고 차카게 산 덕분에 미리내고 차기 인성학 교관이 되었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수준의 멀고 멀며 "그럴 수도 있는" 이야기인 셈이군요...

202 빈센트주 (7oKYThG0Vw)

2022-11-03 (거의 끝나감) 19:50:26

>>191
쇼핑백: 물건을 담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203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55:49

단호박케이크 맛있겠다...
버터바 사고 싶은데 거리가너무애매해서배달시키기도포장하기도애매한.

204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56:13

빈센트주 어서와요!

205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19:57:45

여선주도 그런데 이제 보니 꽤나 하는걸

206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08:04

넹? 머가여?

207 유하주 (AilwLIj7OQ)

2022-11-03 (거의 끝나감) 20:08:21

>>197 확실한 답변 감사. 용언에 대한 것은 묻어두겠다

208 빈센트주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1:32

이 미친 빈센트는 일상을 돌릴 사람이 필요해요

209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2:46

>>208 당 신
답레 텀 최소 2시 간인
일상 관 심 있는?

210 빈센트주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3:42

>>209
끄 덕
선 레 부탁 하 는
선레노예 빈센트 는 휴식 필요

211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5:31

>>210 상황 장 소 아무 상 관없 는?????

212 빈센트주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1:11

>>211
다 먹 는 빈샌 투

213 오토나시 - 선레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38:52

오토나시 토리의 오늘 컨셉은 ‘ 예술을 즐기는 문화 소녀 ’인 모양입니다.

아무도 없는 일이 많은 미리내고 특별반 교실. 오토나시는 자신의 책상 옆의 누구가 쓰는지 모를 책상 위에 ‘ 미술 전시회 도록 ’ 으로 추정되는 약간 두꺼운 책을 몇 권 올려두고 자신의 책상에는 팜플렛 몇 개를 올려두었네요.
책과 팜플렛 하나씩은 누가 시간 나면 보라는 듯이 활짝 펼쳐져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자면 ‘ 삶과 순환 ’에 대한 주제를 다룬 전시회인것 같습니다.

-검은 공간 위에 배치된 오브젝트는 관람객에게 하여금 자살자의 임종을 연상하게 한다...

“ 음. 모르겠어. ”

의자 위에 거북목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정자세로 앉아서 도록을 읽는 오토나시는 그 심오한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지만요!
절대로 도록을 거꾸로 들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아니... 사실 맞습니다. 오토나시는 지금 도록을 거꾸로 들고 읽고 있습니다...

214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0:48:08

"........"

사람들은 빈센트를 보고 미쳤다고 했다. 누군가는 예의바르게 기인이라고도 말했다. 스스로도 그걸 부정하지 않았다. 딱히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리... 싫지도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 세상은 빈센트에게 그 무엇이 되는 것도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빈센트는 그저 미친 것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애송이일 뿐이라고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어릴 적에 빈센트와 대련을 했던 상대 중에는... 양 팔로 땅을 짚고, 양 다리로 칼과 방패를 쓰는 물구나무 파이터가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면서 빠른 스텝으로 접근하는 격투가에게 호되게 당했다.

그리고 이제는... 도록을 거꾸로 들고, 진지하게 그 뜻을 읽고 고찰하는 오토나시 토리를 보고, 자신은 그저 미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나쁜 놈'이고, 찌질이임을 깨달았다. 빈센트는 아무리 미치고 싶어도, 너무 미친 나머지 책을 거꾸로 읽어도 또다른 뜻을 통찰할 수 있는 사람 앞에 서면, 빈센트는 무엇이란 말인가.

"...어..."

하지만, 빈센트는 그 사람이 오토나시 토리인 것을 보고, 자신이 단단히 실례를 했다고 생각하고는 옆으로 슬쩍 다가갔다.

"그... 토리 씨? 도록을 거꾸로 읽는 이유라도 있으신 겁니까?"

//2

215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2:25

situplay>1596571072>226
삐빅!

216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2:37

퇴근.
숙소 들어가서 여선이 에버노트 만들어줄게

217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3:08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6661087>828
헐....이거다 이거...
그래 이거야!싶은 분석입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네요.

다른 분들 분석글도 잘 봤어요!
다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218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3:38

>>216 고생하십니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219 강산 - 시윤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4:58

"하하, 그런건가? 사실 서포터랑 랜스 중에서 고민한 적도 있었긴 한데."

그의 포지션이 천직인 것 같다고 하는 시윤의 말에 강산은 히죽히죽 웃는다.
딱히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의 다른 마도사들과 비교하면 또 뭔가 납득이 가는 것이다. 자신은 상대적으로 유틸계라고 불릴법한 기술이나 마도를 선호하는 편이라, 랜스가 어울릴 법한 공격적인 친구들과는 다른 구석이 있었으니.

"그랬지. 아하, 그런 건가? 그럼 축하해줘야지!!"

시윤이 시원스럽게 웃으며 던지는 희소식에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엄지를 척 들어보인 후, 강산은 바로 받침대와 '백두'를 꺼내 세팅하고, 선곡을 고민하는 것인지 잠시 멈칫하기도 했지만 곧 순식간에 조율도 마친다.
마침 듣고 있던 곡이지만...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의 선곡. 사랑하는 청춘을 위하여,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그리고는 곧바로 재생되는 반주.
경쾌한 박주와 활기찬 비트 사이로 지나가는 가사.
자신을 '지니'에 비유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내용이다.

//21번째!
가야금 단독 커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지금도 좋아하는 영상 같이 공유해봅니당...
https://www.youtube.com/watch?v=F2rgCd6I-4A

여기서 막레 하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될 듯 함다!

220 강산 - 빈센트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6:33

자신의 마도에 대한 그의 비유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빈센트의 말을 듣고 있는 강산은 일단 고개를 끄덕인다. 강산이 말하려던 것과 다르긴 했지만, 아이들이 돌아오는 상황이라 본래 말하려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다음 기회에 이야기해야 했으니까.
빈센트가 가장 먼저 다가온 아이에게 칭찬과 함께 뭘 해줄지 물었지만...그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자신이 온 방향을 가리킬 뿐이었다.

"저 말고 저기 쟤요! 영민이 소원을 들어주세요!"

"흠....?"
잘 보니 그 아이의 손에는 별의 조각이 없었다. 강산은 의아해하며 시선을 돌린다.
그보다 더 뒤에서, 반짝이는 조각들을 한 손 가득 들고 있는 한 아이를 둘러 싸고, 다른 아이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무슨 일 있었니?"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별조각을 든 다른 아이들, 특히 가장 먼저 다가와서 상황을 설명하는 아이의 표정이 워낙 진지했던 터라.

"별의 조각을 찾다가 사나운 들개가 나타났는데, 영민이가 다른 애들이 도망치는 동안 들개를 쫓아내줬어요! 그런데 그러다가 자기 별조각을 다 잃어버려서 우리 별조각을 다 얘한테 주기로 했어요!"
"뭐?! 그거 정말 큰일날 뻔한 거잖아!! 다들 안 다쳤어? 괜찮아?"

강산이 놀라서 묻자, 볼을 빨갛게 물들인 꼬마 영웅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이 일제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 일찍 탐색을 중단하고 돌아온 모양이었다. 위험한 들개가 있다면 귀가하기 전까지는 다 같이 움직이는 편이 안전할 테니까.
아이들의 상태를 살펴보니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듯 했다.

"다들 다행이네. 네가 정말 큰 용기를 내줬구나!! 그래, 뭘 해줄까?"
"음...무지개가 뜨게 해 주실 수 있나요? 비 다음에 무지개, 멋지지잖아요?"

다른 아이들의 시선을 받으며 꼬마 영웅이 수줍게 말하자, 강산은 빈센트를 돌아본다.

"빈센트 형님은 이미 마도를 여러번 써서 망념이 쌓이신 듯 하니까...제가 할까요? 버프도 걸어줄 겸 해서?"

//14번째.
괜찮습니다 저도 늦어버린 것...
합동마도 좋습니다!!!

221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7:14

왜 알바는 끝났는데 접속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는것??
아...중간에 낮잠을 자버려서 그렇군요...

222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7:58

사실 나도 막 너희 빵빵 터트리고 엄청 간지나는 장면도 쓰고싶고 그런데 그 하이레벨의 싸움 겪다가 로우레벨로 넘어오면...
어장이 그.. 개노잼이드라고....

223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9:03

>>86
사실 저도 이거 관심은 있는데....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다른 걸 먼저 하고 있는 것...

>>105 이거랑 쪼매 비슷하지만 다른 거 같긴 한데...
전투 중에 할 수 있는 행동 중에 '의념충격상 계산'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걸 하면 전투당 1회 확정으로 크리티컬을 넣을 수 있어요.

근데 한턴이 소모되는 것...
개인전에선 쓰기 조금 어려울까요.

224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0:01

아무래도? 긴장감은 하이레벨이? 높죠?
머리쓰는 재미도 그쪽이 많고....?

225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0:38

왜냐면 당장 내 에버노트에는 히어로 모먼트 사용씬도 남아있기 때문..

226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1:07

와우....

227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5:44

강산주도 캡도 어서와요!

228 오토나시 - 빈센트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8:12

오토나시는 빈센트가 자신의 옆으로 와서 말을 걸고서야 빈센트의 존재를 눈치챕니다!

“ 아. 빈... 빈... 빈센트. ”

빈센트가 예전에 세뇌마냥 자신의 이름을 말한 것이 오토나시에게 꽤나 효과가 있었던 모양인지 오토나시는 빈센트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 ‘ 이거 ’. 교단에 들렀다가 받은거야. 응. 신도 중 한 분이 ‘ 미술 전시회 ’를 열었다고 해서. ”

그러니까... 이게 도록을 거꾸로 읽고 있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지 의문을 떠올릴 법한 두루뭉실한 답변을 하고선 오토나시는 도록을 정위치로 뒤집습니다!

“ 음. ‘ 삶과 순환 ’이라는 ‘ 주제 ’를 생각해보면 ‘ 여우노래 교단 ’의 가르침을 대입해서 작품을 ‘ 해석 ’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

오토나시 치고는 꽤...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입니다!
물론... ‘ 삶과 순환 ’이라는 주제가 교단의 가르침과 어떤 관련이 있드는 건지 같은 사소하고도 중요한 이야기는 빠져있지만 말이에요.

“ 그런데 ‘ 모르겠어 ’ ”

당연합니다.
이 작가는 관람객이 작품을 요리조리 뒤집고 돌려서 보는 것까진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 3

229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8:36

호흡을 고르십시오. 자세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탄환은 한정적이며, 기회는 단 한번입니다.
당신의 기회를 위해 쓰러진 이들을 보십시오. 우리의 적, 우리의 상대에게 기회를 꺾기 위한 죽음들이 당신에게도 있습니다.
찰나라, 이 시간들을 단지 찰나로 잊는다면. 쓰러진 이들에겐 얼마나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까?
그 죽음을 현재의 윤시윤은 무시하고 있습니까?

손을 들어올립니다. 어느새, 주머니에는 낡은 탄환이 있습니다.
구시대에냐 사용했을 낡은 탄환을 당신은 장전구에 밀어넣고 한숨을 내쉽니다.
담배. 담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떨림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것이 너무나도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철컥

탄이 제 자리를 찾은 듯 들어섭니다.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이 주어진 기회 속에서. 주어진 것은 찰나 뿐.

역천逆天

운명을 거스르십시오.
우리들이 남겨진 시대에 그 족적을 남기십시오.

극極

자.
방아쇠를 당길 시간입니다.

개변改變

230 빈센트 - 주강산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0:09

"...그렇단 말이죠."

빈센트는 들개 이야기에 등골에 소름이 쭉 돋는 것을 애써 숨기려고 했다. 빈센트가 별조각을 뿌리고 찾아오라고 했다. 아이들은 빈센트의 말만 듣고 이리저리 위험한 곳도 돌아다니다가 미친 들개를 만났고, 하마터면 들개가 위해를 가할 수 있던 것을 '영민이'라는 친구가 어떻게 잘 막았다고. 만약 영민이라는 아이가 없었다면, 만약 아이들이 놀라서 어디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아니면 그 미친 개가 아이들을 물었다면... 그 개가 평생 갈 흉터뿐만 아니라 광견병 바이러스를 고약 삼아 상흔에 덧댔다면, 아니면 하필 물어도 목이라서 최소 전신마비에 최대 사망이라면... 빈센트는 자신이 정말로 위험한 짓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이건 다시는 안 하는 게 좋겠군요."

아이들이 말을 듣고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지만 빈센트는 적당히 돌리고, 영민을 보고 칭찬한다. 면책권이 뜯겨나간 빈센트에게, 저 아이는 영원한 영웅이었다. 그리고, 딱히 별 능력도 없는데도 용기를 내서 그 미친 개한테 맞선 그 용기는 칭찬할 만했다.

"이 세상의 어둠은, 그 어둠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면서도, 자신이 그 어둠 앞에서 얼마나 작아질 수 있는지 알면서도, 싸우는 당신 같은 사람 덕분에 패배하는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무지개라는 말에 깍지를 끼고 손을 편다. 무지개? 비? 좋지. 못할 것 뭐 있나.

"위력에 집중하지 않은 마도라서 망념 축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위력을 신경쓰지 않으니, 시각적 정밀성, 시각적 규모에 더 집중할 수 있겠죠... 물론..함께 한다면 더 좋을 겁니다. 더 환상적일 거고요."

빈센트는 좌우 대칭의 마법진을 만들고, 왼쪽에 손을 올린다. 그리고 강산에게 같이 하자는듯 눈짓한다.

//15

231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5:02

>>229 헉???? 뭐지??

232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5:21

>>229 오오오오..........

아 그리고 여러분 저 여쭤볼게 있는데요....

1. 린에게 매력을 올려주는 특성이나 아이템이 없지 싶은데요. (미인 서브특성이 스탯상승이 아니라 NPC 초기 호감도 보정으로 들어가있어요.)
왜 위키에? 린 매력이? 30이라 되어있는 것??
1-1. 지금이라도? 만약 초기 호감도 보정이 아니라 스탯 상승이 붙는 '수려함'을 원하셨다면? 캡틴이랑 상의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 마찬가지로 유하 명성치도 획득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데요, 2점은 어디에서 온 것??

233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6:33

시윤이 멋진 장면이다!

234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7:17

...그리고 자신의 이름 첫글자를 세 번이나 말하는 토리를 보며, 빈센트는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죽어도 못 외우던 사람임을 깨닫는다. 옛날에는 좀 서운한 감도 있었고 나를 놀리나 화나는 감도 있었지만 빈센트는 이해하기로 했다. 광기의 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이 세계의 진실, 그 편린을 보는 이에게 웬 빨간머리 찌질이 따위의 이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미술 전시회라... 미술 전시회 좋죠. 시간 쓰기도 딱 좋고... 해석하기도 좋고..."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현대미술은 그건 좋았다. 형태와 양식에 어떠한 '정답'도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 해석하는 방식 역시 정답이 없었다. "이게 그림이면 나도 애들 그림에 작가 이름 붙여두고 100억 GP에 팔겠다"는 폄하도 답 중 하나였고, "이것은 100년 전에 마지막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하면서 실패한 공산주의 실험이 한때 품었던 고귀한 이상을 추모하는 어쩌구저쩌구..."라는 대체 무슨 상관인가 싶은 억지도 답이었다. 그리고 오토나시 토리가 신도들 덕분에 그런 걸 본다는 걸 생각하니, 꽤 부럽기도 했다.

"삶과 순환! 미술계에 있어 고전적인 주제죠. 눈을 돌려서 바깥을 보면, 모든 것이 삶이요 순환이니까요. 심지어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공업지대도 말입니다."

빈센트는 맞장구치면서 말한다.

"어쨌든, 이제 도록을 정위치로 뒤집었으니... '보통 해석'은 가능할지도 모르죠."//4

//4

235 오토나시주 (fx13kShE/Y)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0:07

빈 센트 주
이 제 진짜로 최 소 2시간;;;
기다리 지 마시고 먼 저주 무셔도 오케 이입니 다

236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0:15

전에 잠깐 나왔던, 구시대의 전용 탄약실 넣어서 쏘는 총 같은 느낌이네 뭔가

237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1:03

>>235
네...

238 빈센트주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2:40

그러고보니 우필로 매력 올릴수 있었던가요?
횟수제한 있던가

239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5:27

유하 명성치 2점은 대운동회 때 점수로 인해 오른걸로 기억하고 있어. 그렇게 되면 명성치 3

240 강산 - 빈센트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37:02

빈센트 또한, 아찔한 상황에 대한 아이들의 증언을 듣고 긴장한 것이 보인다. 강산은 아무래도 이건 다시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빈센트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빈센트의 격려를 들은 아이는 다시금 볼을 붉히며 "네."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다른 아이들이 "방금 그 말 멋지다!" "오오...."라며 감탄하기도 한다.

"아, 합동 마도로 가자는 말씀이시군요? 좋습니다!!"

풀어진 분위기도 강산도 다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흔쾌히 빈센트가 그린 진의 반대쪽에 손을 댄다.
뭔가 벌어지려고 하는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상황을 지켜본다.

"가봅시다! 멋진 무지개를 만들어보죠! 행운 버프도 더해서!"

자신의 의도를 알려주는 것은 합동 마도에 성공하려면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는 나름의 경험담에서 나온 것이었다.
강산과 빈센트가 같이 마도를 구성하니, 곧 진의 한가운데에서 팟, 하고 의념을 싣은 물줄기가, 분수처럼 하늘 높이 솟아오르더니 이내 주변으로 산산히 물방울을 흩뜨린다.
그 주변에 맑고 선명한 빛깔의 원형의 무지개가 놀이터 위에 떠오른다.

아이들이 무지개를 보고 지르는 환호성이 들려온다.
강산도 뿌듯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웃어보인다.

"예쁜 무지개네요. 행운의 상징으로 좋지 않나요!"

//16번째.

241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41:10

>>236 오...그렇네요.

>>239 아...
이 부분이 정산스레에 없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왜 없지....

242 빈센트 - 강산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43:36

"영월 작전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제가 멍청하게 가만히 있다가, 아까운 순간이 날아가서 큰일날 뻔하지 않았습니까."

빈센트는 그땐 그랬지, 라고 말한다. 그 뒤에는 '다신 그런 멍청한 실수 없을 겁니다.'라는 말도 붙었지만, 아마 아이들은 듣지 못했을 것이다. 두 사람의 이질적인 마력이 흘러드는 회로가 덜덜 떨리며 소리를 냈으니까. 빈센트의 마도는 마치 8기통 엔진처럼 우렁찬 소리와 나사가 맞물리는 산업의 소리를 냈고, 강산의 마도는 수많은 악사의 팔을 한계까지 몰아붙인 격렬한 고전음악 연주 같았다. 그리고 두 개가 불안하게 맞물려 불협화음을 내다가, 이내 합쳐지면서 수천 수만년을 어떻게든 버텨온 인간 문명에 대한 헌사처럼 들려왔다.

"...워."

빈센트는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마도가 기쁨이라는ㅡ 계측할 수 없고, 그 가치를 측량할 수도 없지만, 어쨌든 실존하는 가치를 창조해냈다는 것에 만족했다. 빈센트는 손을 탁탁 털며 무지개를 보고, 그 사이사이에 빗방울을 조절해 앨랠래, 좋아해요 등의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 모양들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강산에게 말했다.

"뭐랄까... 강산 씨 옆에 있으면, 잠깐이나마 제가 정상인이 된 기분이 드는군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17

243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21:44:44

>>241
situplay>1596555091>167

이건 토고꺼

situplay>1596554091>340

이건 유하꺼

244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51:19

>>243
감사합니다....ㅠㅠ

245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56:25

그리고 죄송합니다.......
내가 이걸 왜....빼먹었는가......🙇‍♀️

246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02:40

이제 생각났음......
제가 그래도 혹시 경험치 약간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미련을 못버려서 기다리다가....그대로....깜박한 거였음..........

🤦‍♀️
(창피함으로 폭사....)

247 강산 - 빈센트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15:47

빈센트가 영월 습격 작전의 일을 언급했지만, 강산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마도의 구성에 집중할 뿐이었다.
집중해야 하니까.

아무튼,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 결과물에 만족한 듯 보였다.
강산은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쭉 한번 살피고는, 다시금 웃는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 사이에서 터지는 더 큰 웃음소리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가...

"푸하핫!!"

...빈센트가 물방울들을 조작하여 나타나는 동물 형상들을 보고는 그만, 그도 아이들처럼 빵 터져버리고 만다.
그러는 바람에 하마터면 빈센트가 그에게 하는 말들을 듣지 못할 뻔했다.

"네? 그렇습니까? 저도 감사합니다."

잠시 고개를 기울이다가도,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웃어보인다.

"간만에 제가 배운 것으로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에 기여했으니까요. 저도 재밌었습니다 형님!"

강산이 그렇게 말하자 다른 아이들도 앞다투어 감사의 말을 건넨다.

- 저도 재밌었어요!
- 감사합니다!
- 고마워요!

//18번째.

248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1:09

집왔음

시트 제작 시작함

249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1:23

암튼....
각 시트캐들 위키페이지에서 레벨 / 스탯 / 포지션이랑 아이템이랑 기술목록 자료 따와서 백업해뒀습니다...!!
에버노트는 기기 사양문제인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건지 동기화 삑사리 날때가 있어서,,,일단은 솜노트에 개인적으로 저장해뒀다가 필요시에 정산에 참고하거나 공개하는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250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2:18

>>248 고생하심다!!

251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4:10

그리고 늦었지만...!!

>>238 횟수제한...은 모르겠는데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2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4:43

난는...울지안아....강한...캡틴이닉가........

253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5:07

>>252 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254 오토나시주 (1VXPSkEJ.M)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6:29

오또 나시의 시 트는
영서 2 헌터 내려갔 다올 라온 시트 폴더에
있을 것으로 나.님 예 상

255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7:09

영서 2 헌터 시트 항목에 있슴니다.

256 오토나시주 (1VXPSkEJ.M)

2022-11-03 (거의 끝나감) 22:28:13

이럴 수 가.. ..... . ..
내려 갔 다올 라온 시트 폴 더는
없는 것 인가... . ...... . ..

257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2:16

٩(๑`^ ́๑)۶

울 지않 는강한캡 틴상 상도

258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37:51

(귀엽다...!)

259 시윤주 (nGeSDBjcm.)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0:55

무려 28개나 돼? ㄷㄷㄷㄷㄷㄷㄷ

260 빈센트 - 강산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2:10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배웠습니다. 어쨌든 대충 살라는 의미였죠. 그래도 사람 안 죽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좋은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그런 감상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을 바라본다. 저 아이들에게 무슨 기쁨이 있을지, 무슨 아픔이 있을지는 모른다. 그건 나도, 강산도 몰랐다.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다. 기쁨이 있건 아픔이 있건, 아니면 둘 다 있건, 그 아이들은 빈센트가 만들어낸 마도에 기뻐했다. 그거면 됐다. 빈센트가 저 아이들에게 빈센트가 걸었던 길을 절대 걷지 못하도록 차단할 수는 없었고, 그들 하나하나를 구원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거 하나는 확실했다.

당장은 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었다. 그거면 됐다.

그리고 빈센트는... 강산과 함께 있을 때면, 다른 이들과 있을 때와는 달리, '정상'을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잠깐이나마 빈센트는 살인, 고문, 피, 내장, 대량학살, 테러와는 연이 없는 정상인이 되었고, 그 정상인 행세가 딱히 불편하지도 않았다.

"...또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군요."

빈센트는 어쩌면 자신이 정상인은 되지 못하더라도, 정상성은 선망할 기회는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슬쩍 일어섰다.

"다음에도 이런 걸 할 수 있으면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 별조각은 빼고요."

//19
막레 부탁드립니다...
강산이랑 있으면 미친놈 기운 쑥빠지는 -빈-

261 오현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4:24

시트가 28개 밖에 안 내려갔다고 하면 좀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물이 반 이나 찼다돠 반 밖에 안 찼다의 그 차이 라고 할까...?

262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6:42

오현주 안녕하세요.
그래도 좀 많긴 하네요....

263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7:42

오현주 오하에요!
그래두 28개는 많은 느낌이긴 하죠?

264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9:38

거꾸로 생각하는 거다.

무려 28명이나 되는 사람이 영웅서가를 거쳐갔다고

265 오현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2:49:54

강산주 여선주 하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시트 지원자가 많은 어장이라고!

266 오현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2:50:11

>>264
(높은 5)

267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2:57:07

하이하이에요!

28명이나 되는 분이 지원할 정도라니.. 그건 확실히 대단하죠!

268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2:54

으악 윤학노사님!! 여선이가 스승님께 올리는 절을 넙죽 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갑자기 드네여?!
스승님에게 올리는 절이 두번이었나..

269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7:18

>>268 죽였나

270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23:08:18

과연, 시작부터 청출어람을 시전하겠다는 것인가

271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0:51

절 찾아보는데 스승한테 절 9번이라느니 4번이라느니 2번이라느니 다 다르네요!(+문파마다 다름욬ㅋㅋ까지 있는)
가장 메이저한 건 세번인 듯?

272 토고주 (zz51fmuuw.)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2:00

잘 봐야 해.
어색한 조언자야. 너무 처음부터 절하겠읍니다. 하면 부담을 느낄수있어

273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3:00

카산드라 씨는 아군 실수라는 걸 보면 파티플에 최적인 느낌이네여!
개인도 아군이다! 나 혼자도 아무튼 아군이다! 일 수도 있긴 하지만 일단 보조적인 만큼 파티플을 생각하는 게 좀 더 괜찮아보이는 느낌?

274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4:45

음.. 그러려나요!
사고현장에서는 당황해서 생각 못하다가 집에 와서(?) 아 스승님으로 모시려면 절해야하는데 생각했을 확률도 좀 있으려나요?

275 강산 - 빈센트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19:23

"그런 걸까요."

강산은 아이들의 감사인사를 받아주면서 빈센트가 한 일에 대해 생각하다가....빈센트의 감상을 들으며 짤막하게 답한다.
폭력과 유혈로부터 멀어진 일상이 주는 평온함. 그것이 그가 말하는 '정상인' 같음인 걸까.

"또 볼 수 있을 겁니다."
- 네, 또 놀러와요!

강산이 그렇게 말하자 뒤에서 아이들이 맞장구를 친다.

"다음 번에는 위험하게 말고 안전하게 놀아줄 방법을 생각하는 게 좋겠네요.."

그가 이렇게 덧붙이자 아이들이 (좀 전에 마주친 들개를 떠올리고는) 잠깐 잠잠해지긴 했지만.

"아 그러고보니 시간이 꽤 지났네요...형들 이만 가볼게. 너희들도 조심해서 들어가. 그리고 너희가 마주쳤다는 들개는...가능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겠다."

빈센트가 자리에서 슬쩍 일어나자 강산도 같이 자리를 뜰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인사한다. 아마 보호자들에게 이야기하면 보호자들이 알아서 민원을 넣겠지만, 노파심에 한 문장을 더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고는 "갑시다."라며 빈센트 옆에 붙어서 (혹은 빈센트를 끌고 나가며) 걸음을 재촉한다.

일상의 평온한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20번째.
네, 고생하셨습니다!😄

276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1:06

하이퍼텐션 사용

여선: 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
상대: (혈압)

부터 생각이 났네요! 만일 타고난 혓바닥이었다면 달랐겠지만 쟌넨! 없어서 혈압이 올라가요!

물론 실제로 저렇게 말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요?

277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2:34

먼가 뿌듯함다!
실제로 백두 얻은 후부터 특별반의 멘탈 보존 담당을 지향하고 있기도 해서...

278 오토나시 - 빈센트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3:45

“ 음. 그리고... ‘ 진부한 주제 ’이기도 해. ”
“ ‘ 고전적인 것 ’ ‘ 스테디 한 주제 ’는 뒤집어 말하자면 많은 창작자들이 ‘ 도전 ’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도록을 노려봅니다.
검은 종이가 벽에 발려진 공간. 곧 수명을 다 할 것 같이 깜빡이는 전구와 죽은 자의 혓바닥을 연상시키는 긴 보라색 천. 교수대로 올라가는 계단과도 닮은 흰 대리석 상자들과 가구의 파편으로 보이는 나무 조각들...

“ 그래서 말이지. 처음 도록을 받아보고 ‘ 전도 목적의 전시 ’인가 하고 생각했어. 응. ”

요컨데 오토나시가 지금 빈센트한테 말하고자 하는 바는 ‘ 자기 기준에서는 약간 신선하지 않은 주제... ’라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 같은 도록이 저기에도 있으니까 심심하다면 ‘ 보통 해석 ’을 해 보지 않을래? ‘ 나 ’는 다시 뒤집어볼래. ”

그러고보니... 오토나시의 입장에서도 빈센트의 사고방식이란 꽤나 독특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 빈센트의 사고에서 나오는 ‘ 보통 해석 ’ 또한 만만치 않을 내용이라 믿고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을 한 것입니다.

“ 검은색 배경을 대리석 상자를 기준으로 해서 ‘ 가르면 ’... ”

컴 백! 휙하고 도록을 도로 뒤집고 팔을 쭉 뻗어 오토나시는 ‘ 멀리서 작품 봐 보기 ’를 시전합니다.
// 5

279 빈센트 - 강산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4:54

강산주 수고하셨습니다!

280 린주 (Wm4ZIhWhls)

2022-11-03 (거의 끝나감) 23:29:56

>>232
아 맞다. 나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캡 오면 물어볼게

281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0:21

강산주도 빈센트주도 수고하셨어요! 린하!

282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2:07

오...그사이 상태창이 떴군요....

이런 형식의 카산드라 서브특은 확실히 처음보는 거 같아요....
위험 사이렌 느낌...?

여선이 질문 세례....ㅋㅋㅋㅋ...
>>274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귀엽네요...!!

283 린주 (Wm4ZIhWhls)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2:18

여선하--!

지금 강산주 있으면 남은 숙련도수치 어디서 확인 해야하는지 물어볼수 있을까? 정산어장에 있는데 내가 못 본거면 쏘리

284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3:59

1. 변경 건에 관해.
- 린의 특성은 '초기 호감도 보정'이지 '매력'이 아닙니다.
이미 나온 특성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대운동회 당시 지급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85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4:19

>>276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주 안녕하세요! (끄덕

286 린주 (Wm4ZIhWhls)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4:42

오키 I got it

287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7:26

>>283 제가 따로 집계해두고 있었는데요,
누락사항까지 반영된 버전을 정산어장에 올려두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84 아...혹시나 했지만 역시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2번은 토고주가 설명해주셔서 확인했고 누락사항 정산스레에 올려뒀습니다 ...(머리박음)

288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39:25

내일 저녁쯤에는 일상도 찾아보고!
어. 아 강산주! 그 코인 10개로 기프트 사는 거 부탁해도 될까요!

289 린주 (Wm4ZIhWhls)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0:57

>>287 고마워! 천천히 해줘

290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26

"뭐, 그렇기도 합니다만..."

그건 맞는 말이다. 폭발적인 인기와 수요는 또다른 공급을 만들고, 공급은 공급 그 자체로 또다른 공급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예술이라면 더더욱. 그렇기에 예술은 그렇기도 했다. 누군가 이미 닦아놓은 길을 간다면, 그 길 위에서 정말로 큰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을 드러내기 어렵다. 그 길을 만들기 위해 구워지고 짜여져서 딱 맞은 벽돌들처럼, 그 길에 쌓인 수많은 무언가일 뿐, 특별히 보이지는 않았다.

"그것도 맞는 말이죠. 우리가 잘 포장된 벽돌길을 본다면 길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할 뿐, 그 길을 구성하는 벽돌 하나하나를 일일이 세보고 탐구하지는 않으니까요. 그 벽돌이, 좋게 말하면 검증된 주제, 나쁘게 말하면 진부한 주제를 선택한 이들의 고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억 인간들에게 수십억 관점이 있듯이 그들이 그들의 관점을 이야기한다면..."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도록을 본다. 한번 '보통 해석'이라는 걸 해볼까 하면서, 검은 공간 위에 배치된 '오브젝트'를 본다. 빈센트는 여러가지 생각을 펼친다.

"이 작가분이 그림의 구도를 짜는 방법은 신몬드리안주의의 기하학적 추상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군요. 비록 직선과 직선의 조합은 없지만, 수직, 수평, 삼원색, 무채색의 원칙을 지키고 있어요. 어둠 속에서...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저 사물은 어둠 속에서 수직으로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오브젝트를 묘사하는 방식은... 즈지스와프 벡신스키의 환시미술을 떠올리게 만드는군요. 비록 벡신스키의 작품이 공포물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긴 했지만, 당사자는 자신의 작품을 유쾌하게 묘사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 사람 역시도 태어나서 죽는 삶의 순환을 긍정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둠이 부정적인 의미라는 것도, 어쩌면 수천년간 쌓아올려진 합의일 뿐이고, 이 작품은 그 합의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일 수도..."

라고 쏟아내던 빈센트는, 잠깐 턱을 쓰다듬는다.

"...그래도, '보통 해석'이란건 없을지도요. 모두의 '해석'은 그저 해석일 뿐이죠. 어쨌든, 이 사람 그림 마음에 드는군요. 나중에 미리내고 졸업하면 액자 하나 집에 가져가서 걸어두고 싶은데 말이죠."
//6

291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3:52

>>288 네넹!

그렇지만 개봉은 캡틴이 해주셔야 하므로...
캡틴 계실 때 개봉 가능하신지 여쭤봅시다...!

292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4:09

>>289 올려뒀슴다!

293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4:44

넵! 캡틴 계실 때 되는지 물어봐야겠네요!

294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5:23

>>290
빈센트 일상 하면서 ㅈㄴ 아무말 써대긴 했는데
오늘 이건 진짜 역대급 아무말이다

295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6:08

지금은 불가능
사유: 집에 도착해서 한시간동안 시트만 두드렸는데 아이템까진 무리임

296 오토나시주 (w5Dd2Z1du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7:28

백 신스키 라 니
10년 만에 들 어보는 이 름.. ..... . ... 매우 추 억

297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a6ed4oVVN6)

2022-11-03 (거의 끝나감) 23:49:18

>>296
저도... 아 그사람 하면서 겨우겨우 찾아낾...

298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0:20

한시간동안 시트만 두드린 마스터 마이스터 캡틴...(어깨 주물)
언박싱할 날이 언젠간 오겠져!

299 ◆c9lNRrMzaQ (s9Q1bVjbIc)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2:11

situplay>1596571072>232

300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2:29

늦은 인사이지만!

도련님 안 같은 도련님, 방랑악사를 꿈꾸는 서포터!
인 주강산이 오너이자!
정산관리자 중 한 명인 강산주입니다!
반갑습니다!!

301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3:57

>>295 않이
지금은 불가능하다면서요ㅠㅠㅠㅠ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좀 쉬셔요....(어깨 주물 2)

302 ◆c9lNRrMzaQ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5:19

어차피 모두 주인 잃은 아이템
신입주는게 낫지..

303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7:16

아...(아이템 정보 보고 이해함)
정말 그렇긴 하네요...!

304 여선주 (ReR7IWHlSA)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7:39

헉.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어깨는 이미 주물렀으니 손을 주물한다!)

>>300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힐러+서포트지망생 여선입니다! 정작 얘는 여선이라 부르면 반응이 늦겠지만!

305 강산주 (gD6q1mcDbU)

2022-11-03 (거의 끝나감) 23:59:49

>>304 서폿동지!!

306 알렌주 (8aoNHju1zo)

2022-11-04 (불탄다..!) 00:00:38

아임홈

307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00:01:25

오늘은 조오금 더 늦게 자도 괜찮을 것 같으니까....
여선이 위키페이지 작업하고 계신 분 없으시면 제가 만들게씀다!!

알렌주 안녕하세요!

308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00:03:23

안녕하세요 강산주

309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00:06:14

위키페이지! 작업해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지요!(영 잘 만져지지 않음)

310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00:06:24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311 오토나시 - 빈센트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0:09:56

“ ‘ 추천사 ’를 쓴 분은 이 작품을 ‘ 자살자의 임종 ’이라고 표현했지만... 어쩌면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하지만 오브젝트를 ‘ 재조립 ’해보자면 교묘하게... ” 등등 열심히 중얼거리던 오토나시는 빈센트가 ‘ 보통 해석 ’을 하기 위해 도록을 집어들어 같은 페이지를 펼치자 은근슬쩍 인벤토리에서 볼펜을 꺼내 그 내용물을 도록 위에 열심히 받아적기 시작합니다.

“ ‘ 거장의 작풍 ’을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묘사해 ‘ 거장의 삶 ’처럼 생각해보라는 의미를 제시한다... 미술과 미술사에 ‘ 관심이 없는 ’ 사람이라면 떠올릴 수 없는 이야기네. ”

오토나시의 이 말은 어쩐지... 빈센트에 대한 감탄에 가까워 보이네요!
아무튼 빈센트가 오토나시를 보지 않는 틈을 타 인벤토리에 펜을 다시 슬쩍 집어놓은 오토나시는 언제 필기를 했냐는 듯 태연한 어조로 대답합니다.

“ 응. 그렇네. 그리고 ‘ 예술가 ’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이니 ‘ 각자의 해석 ’을 마다하지도 않을거고. ”

묘하게 핀트가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 같은 시원찮은 대답입니다. 그러고보니 오토나시와 빈센트의 대화는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식이었던것 같기도 하고요.

“ 그거라면 딱히 어렵진 않을지도. 응. ‘ 연락처 ’야 얼마든지 받아 올 수 있으니까. ”

“ 그리고 ‘ 도록 ’도 하나쯤은 가져가도 괜찮아. ”라고 답하며 오토나시는 페이지를 넘깁니다.

// 7

312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00:10:16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313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00:26:40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1%84%EC%97%AC%EC%84%A0
이제부터 이 이후는 여선주의 몫인 것...!!

31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00:27:15

기술서는 진행 중에 사용하시면 배우실 수 있슴다!

315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00:29:11

와 감사합니다 강산주!

316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00:29:45

오늘 이리저리 밖에 다녔더니 피곤해지네요...
오늘은 자야겠어요! 다들 잘자요!

317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00:31:21

밤이 늦었긴 하네요...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318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00:44:37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19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00:51:07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강산주

320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0:56:34

여선주 강산주 잘자

321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MaxiWOFaYg)

2022-11-04 (불탄다..!) 01:13:42

조금은 핀트가 떨어져나가는 느낌이지만 뭐 어떤가. 빈센트 앞에서 윤리 이야기로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보다야, 차라리 집단적 독백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게 낫기도 한 게, '고도를 기다리며'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의 출연자가 된 듯한 느낌이라서 재밌기로 했다. 오토나시 토리와 빈센트 반 윌러의 이야기를 조합한다면... 아마 작가들이 제발 돈을 줄 테니 녹취해서 작품으로 쓰게 해 달라고 애걸복걸하지 않을까? 빈센트는 그런 농담을 속으로 삼키면서, 도록을 챙긴다.

"연락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시, 어떠한 형태로건, 사람에게는 '공동체'라는 게 있어야 하는군요."

빈센트는 두꺼운 도록을 바라보면서 말한다. 의념 각성자가 아니라 일반인들끼리의 싸움이면, 정수리를 내리치면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수준으로 두꺼웠다. 파손을 대비해서 두껍고 단단한데다가, 의념 각성자의 시야로 분석해보면 굳이 이렇게 해야 했나 싶을 정도로 색깔을 세세히 분류해놨다. 불확실성 관측 안경으로 보면, 모든 작품들의 검은색이 조금씩 명도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고, 점점이 박혀있는 흰색조차 보였다. 몇 개는 실수가 아니라 의도한 것 같기도 했다. 어쨌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이것이라면 비용도 한두푼이 아닐진대...

"여우노래 교단의 교리를 언급하셨던 것 같은데, 이것도 교단 교리와 연관된 작품인가요? 아니면 교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걸까요?"

빈센트는 그 교단 교리에 호기심이 생긴 것 같았다.

"제가... 교리를 잘 모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9

322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1:16:15

이럴 수가
이 시간에 있는 빈 센트 주라니
매우 귀 한.. ..... . ..

323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1:18:54

매 우

324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MaxiWOFaYg)

2022-11-04 (불탄다..!) 01:20:15

>>322
(사실 이거만 올리고 슬쩍 잠들어버릴 생각이었는데 들켜서 눈치보는 빈 샌 트)

325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1:21:31

>>324 매우

326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3:11:38

메우

327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3:14:27

매 우

328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3:39:10

우 매

329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3:57:11

우레

330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4:05:46

331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4:10:13

이 상 해요

332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4:11:45

333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4:12:56

지금 자기 VS 편의점 가서 야식 사와서 우헤헤헤헤 오늘 죽자 하고 먹고 놀기

334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4:14:08

다른 사 람이었 으면 지금 자 기를 했겠 지 만
토고 주는 새벽 반이 니 야식 이 야

335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4:19:23

하지만... 나.... 지금 소설 쓰고 있어서... 자주 안 나타나는걸...?

336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4:21:15

자주 안 나타 난 다 =/= 자 고 있다
이기 때?문??? 인???

337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4:23:12

홀리... 오토나시주는 안 자도 돼? 오늘도 알바 아니야?

338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04:25:21

나.님
맨날 5시 이후 에 잔 다

339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4:26:05

그럼 야식파티해봐야... 35분 뒤엔 오토나시주가 없으니... 의미가 나이!

340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4:51:27

쇼코짱의 토나리엔 유하주가 있으니 파티다

341 토고주 (XW3hdb0h1g)

2022-11-04 (불탄다..!) 04:55:10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약 먹고 잘 준비 했는데...

342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4:59:17

자는거야...? 나를 히토리니 두고...?

343 토고주 (duJV6iSELo)

2022-11-04 (불탄다..!) 05:03:17

하지만... 나 이제 너믄 졸려.. 약빨 죽이는거라 고멘네...

344 유하주 (DEHkW7G742)

2022-11-04 (불탄다..!) 06:00:46

데모 약이라면 쇼가없지... 잘자 쇼코쨩 앨랠래왕도마뱀 꿈 꿔

345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08:06:22

모닝

346 빈센트주 (X6XKKuH7dY)

2022-11-04 (불탄다..!) 08:17:28

닝모

347 태식주 (4dHNDVZCFY)

2022-11-04 (불탄다..!) 08:26:20

ㅎㅇ

348 ◆c9lNRrMzaQ (oMvlZXvKug)

2022-11-04 (불탄다..!) 10:07:56

전통적으로 우리 어장은 금~토에는 진행이 없다. 주말진행보다 평일진행이 많은 기이한 구조

349 태식주 (QNy2dH.sME)

2022-11-04 (불탄다..!) 10:19:36

금요일과 주말에는 놀아야하는 인싸어장

350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10:21:17

흑흑 나빼고 다 인싸...(아무말)

351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2:04:23

정설=사고현장에서 절올리는 미친인간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함!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절을 아주 정성들여 올렸을 듯.

점심먹기전에 갱신! 모하여요!

352 빈센트주 (X6XKKuH7dY)

2022-11-04 (불탄다..!) 13:29:52

여선주 안농하세요

353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3:49:52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354 빈센트주 (X6XKKuH7dY)

2022-11-04 (불탄다..!) 14:23:24

오늘은 안전체험 하는날...
빈센트주는 완강비를 첨써봤다

355 태식주 (4dHNDVZCFY)

2022-11-04 (불탄다..!) 16:52:48

님들 큰일 남

356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16:55:37

?

357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7:24:26

진행이 엄따

358 태식주 (4dHNDVZCFY)

2022-11-04 (불탄다..!) 17:27:10

다음주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나와서 본인 실종 예정

359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18:06:08

태식주 치사하다... 나도 베요네타3 플레이 하고 싶지만 꾸욱 참고 있었는데 사실돈이 없어서 못 산것도 있지만 ㅎㅎ

360 오토나시주 (2f1zJS/Hzw)

2022-11-04 (불탄다..!) 18:14:28

이것 은 이유 없 는여 우

361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8:15:30

여우나시주 이리와봐

362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8:43:52

갱신! 저녁 뭐먹을지 고민중이네요!

저녁 먹고 일상도 구해봐야지!

363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8:44:58

우리집은 오늘 감자탕

364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8:45:16

일상이라면 할까?!

365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8:50:42

안녕하세요 시윤주! 저녁은 아직 안먹었지만 일상이라면 전 좋아요!

366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9:05:34

무슨 상황으로 할래?

367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10:03

그러게요? 무슨 상황으로 하지..

특별반 숙소? 그런 곳에서 첨보는 인간이 있다는 걸 알아차린 시윤이가 경계(약간 편입생 경계할 수 있다! 그걸로)하는데 하필 여선이가 칼들고 있다거나 같은 것도 좋구요.. 아니면 교실에서 만난다거나요?

368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9:13:40

원하는 쪽으로 자유롭게! 사실 편입생은 아니지만, 그런걸 설명하는 일상이 되어도 괜찮겠네

369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17:00

그러면 어... 일상을 하면 다이스 굴리면 되나요? 그냥 선레를 쓰면 되나! 편입생? nono! 복학생 설명도 좋겠어요!

370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19:17:42

미소녀 노리는 남자 윤시윤

371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19:04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윤시윤...(들은 걸로만 보면 흉흉함)

372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9:24:50

선레는 다이스를 굴려서 정하기는....하는데, 마침 내가 밥먹으러 가야되서. 써준다면 고맙구 아니면 굴려두면 다녀와서 나도 굴릴게

373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26:48

써볼게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떻게든 되겠죠?!

374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37:43

"여기가...특별반..!"
나님 돌아왔다! 라고 말은 해도 아무도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루샨이 그런 걸 신경쓸리 만무하다! 내가 어쩌다 특별반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영월 작전 중간쯤에 빠졌던가..

영월에서 쌔빠지게 특별반이 구를 때 루샨이 어디 있었는가?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어요! 대운동회 때도 어디있었는가? 라면 할말없죠? 넹! 없어요! 시나리오 3? 그건 여선주는 몰라여!

"나 그거 발견했다!"
"닭날개의혈관을미세하게잇는 손기술수련을하기위해서 닭날개를잔뜩샀는데그거영월중간쯤에못하고갔는데 아직냉동고에있는걸발견했어!근데얼은거라서 역시그거에는못쓸것같으니까 닭날개볶음밥!!!"
"그러니까 미세손기술을위해서는 또다른거해야하는데 그건어디서한담?"
"근데 닭날개볶음밥만들어도 누가먹을건가?"
특별반의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들뜬 표정으로 알아듣기 힘들게 혼잣말을 줄줄 조잘대는 루샨이야말로 가장 위험해보이는 존재 아니야? 히히히 웃으면서 서슬 퍼런 주방가위를 들고 휙휙 휘두르고 잘각거리며 혼잣말하는 존재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하필 조명도 어둑어둑하니 여선의 눈이 형광녹색으로 반짝거린다고?

//이런.. 느낌?!

375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19:45:04

"...........?"

밤에 목말라서 음료나 한잔 마실까 내려왔더만, 주방이 묘하게 요란스럽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여자애 같은데....밤에 저렇게 요란스럽게 떠들만한 여자애가 있었던가?
유하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난다만, 전혀 다른 목소리고....애초에 그렇게 생각하면 낯선 목소린데.

하품을 한번 하곤, 냉장고 문을 열어 탄산 음료를 하나 꺼낸다.
이 눈을 얻고나서 좋은 점 한가지는, 밤에도 조명이 그다지 필요 없다는 것이지.
어두컴컴한 주방에서 식칼을 들고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를 따발따발 떠드는 여자애를 본다.

아무리 봐도 처음 보는 앤데.

"거기서 뭐하니?"

편입생이 들어온다는 얘기도 없던 것 같은데....라고 기억을 곰곰히 다지며,
나는 캔의 뚜껑을 따고 한모금 마시며 질문을 던졌다.

(※ 윤시윤은 언더휴먼이라는 일종의 사이보그로, 양 눈이 기계로 개조되었다)

376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53:15

뭐하냐는 질문에 가위를 놓칠 뻔했지만 잘 잡았습니다.

"흐엣! 누구세요?"
ㅍㅁㅍ스러운 눈을 하고 묻는데 그거 시윤이가 더 정당성 있게 물어볼 만한 질문을 하다니.

"여기서 저는 닭고기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요!"
야 주방가위 사람에게 함부로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방가위를 앞으로 내밀면서 방긋 웃는 루샨은 처음 보는 특별반 학생에 분명 입학식 때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해보지만 아주 간단하게 편입생이나 복학생이라고 생각하고는 편입생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같은 편입생이라면 친해져도 좋으니까! 눈을 크게 뜨고는

"그쪽.. 편입생이에요?"
반가워요! 채여선이라고 해요! 라면서 가위를 대충 던지고(놀랍게도 가위는 가위가 있어도 자연스러운 곳에 딱 꽂혀버렸다!) 시윤에게 다가가서는 눈을 반짝이네요. 부담스럽게 막 접근해서 손을 막 잡으려 하다니! 그나마 장갑을 끼고 있어서 다행일지도?

377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19:58:24

가위를 휙 던졌는데 왜 아무것도 안 깨졌냐구요?
특성이 개연성입니다!(당당)

378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20:01:41

그것이 천운이니까.(끄덕)

379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0:03:51

"아니, 그건 내가 묻고 싶은데...."

어이가 없다는듯 대꾸하며 음료수를 홀짝이곤

"별로 잡아먹을 생각인 것도 아니니까, 일단 진정하거라."

엄청나게 밝다고 해야할까, 정신이 사납다고 해야할까.
꺅꺅 거리는 여자아이에게 일단 부드러운 어조로 진정시키려고 애쓴다.
요리중....이었나? 그럼 불을 좀 더 환하게 키고 해도 좋았을텐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아하게 여길 때 쯤, 어느샌가 다가와서 손이 잡혔다.

뭐랄까, 적극적이로군....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온지는 솔직히 조금 됐지만. 내 이름은 윤시윤이다."

대운동회 전에 들어왔었으니까 말이야. 하고 덧붙이면서 대답해주곤.

"여선....흠....편입생 맞니? 새로운 학생이 온다는 소식은 못 들었었는데."

380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0:03:56

알하!

381 알렌주 (XeIW5/ufiQ)

2022-11-04 (불탄다..!) 20:06:40

안녕하세요 여선주

382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0:15:15

"저는 여선이고요 잡아먹는다는건어떤느낌인가요? 기를 죽여서 잡아먹을거면 기라고 불리는 이기론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중략) 근데 잡아먹는다는거면 잡아먹을 생각이 만만할 거라고도볼 수 있지 않아요?"
"그런데 잡아먹지않겠다고 하는 거면 실제로 잡아먹지는 않을 거고... 햣! 이게 아닌가?"
게다가 진정이라는 말을 듣자 진정? 그거 뭐야 먹는거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전 항상 진정해있는데요? 라는 말을 당당히 하는 루샨. 절대 저거 진정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에 새끼손톱 0.1mm정도는 건다.

"반가워요 윤시윤씨!"
대운동회 전에 들어왔다는 말을 듣자 대운동회는 어땠는가라고 물어보다가 또 주제가 휙 바뀌어서 편입생이냐는 물음에 편입생은 아닌데요 편입생같은복학생같은편입생이아닌 복학생이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하는 루샨

"편입생은 아닌데 그렇다고 복학생이라고 하면 뭔가 좀그런 느낌을 받는단 말이에요."
영월 작전 중간쯤에 빠진건지 영월이 아니라 건너뛴? 두달쯤에서 일정이 하어머없이 늘어지다가 한달쯤 뒤에 어우어으어 하면서 겨우 빠져나온 건지는 여선주도 모르는 일이니까?!

383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0:27:02

"..........."

말.....많아!

잠깐 음료수를 홀짝이며 가만히 듣고만 있는다.
무시할 생각은 아니고, 너무 많은 말을 해석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을 뿐이다.
아무래도 흥분하거나 겁먹은게 아니라, 원래 저런 성격인가 보군.
특별반에 또 괴짜가 들어왔나. 괜히 특별반이 아니로군.

"그래, 반갑다......복학생?"

이건 또 드문 케이스로군. 잠깐 조금 생각에 잠긴다.
아니, 편입생보단 차라리 나은가. 이 시기에 들어온 편입생이라면, 입장이 미묘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 해주는 편이 좋은가?"

38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0:28:36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팝그작)

385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0:32:57

물론 진정해있다. 라는 루샨의 생각과는 다르게 지금 조금 흥분한 건 맞긴 하지만!
더해서 여선주가 캐릭터 성격 잡아보는 캐입과정을 거치는 것이기도 해서 저정도는 좀 과한 느낌이긴 합니다! 좀 진정되면 나름 차?분하?게? 이야기 나눌 수도 있?는. 음료수를 홀짝이던 말던 자기 할말을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마이페이스적인 게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예 눈치가 없는 건 아니어서 내 말을 안 들어? 로 빠지지는 않았네요.

"편입생같은데복학생인 거니까 편입생이면..."
어땠으려나? 라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자기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을지도 모르다니. 어리다면 어리네요.

"최근에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면 저 정말 좋은데요?"
지금 당장 설명해주세요! 라고 말해도 지금 당장 설명하기에 늦은 밤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시윤이가 내일 하자.. 라고 해도 호기심 때문에 해달라고 눈을 반짝일 것 같은데.

"지금 이야기해요!"
주방에서 바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진지하게 듣는 게 나을 이야기라는 점은 생각도 안하는구나?

386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0:33:14

안녕하세요 강산주!

387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0:34:23

모두 하이~ 산주몬 우리 일상은 지난번거 막레로 하자!

388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0:39:14

"그래. 좀 긴 이야기가 될테니까, 앉아서 하자."

그렇게 얘기하면서 주방대신, 거실쪽 소파를 가리킨다.

"아마 썩 유쾌한 얘기는 아닐테지만. 그러니까 들어두는 편이 좋을거야."

현재 특별반은 영월로 받고 있던 주목을 대운동회에서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거기에 더해서 해당 작전에 주력이었던 명가의 자식 둘이서 동시에 실종.
반장은 특별반을 독립적인 길드로 만들어서 간섭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노력하는 모양이지만.
냉정하게 말해 일원들끼리의 사이는 돈독하지 않고, 구심점은 아직 약하다.
그런 상황에서 능력을 입증하는데 실패했으니, 아마 협회의 간섭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같은 얘기를 해도 얼마나 이해할 지는 모르겠군. 적당히 설명해주곤

"참고로 나는 15세다만. 전생의 기억이 있는 전생자인지라, 말투나 성격이 이러하니 어떻게 대할진 네 마음대로 하거라."

이 설명도 굉장히 오랫만에 하는군.

389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0:41:02

여담이지만 특별반 숙소 건물은 오피스텔 같은 형태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누적된 일상들을 보면...
오피스텔처럼 각자 단독으로 쓸 수 있는 방이 있음(화장실, 욕실 있는...)
+어딘가에 모여서 만날만한 휴게실 비슷한 공간과 공용주방이 있음
+옥상 출입 가능(태식아재가 여기서 바나나키움)
이라는 쪽으로 설정이 잡히고 있어요.

390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0:41:35

>>387 오케이입니다!
고생하셨어요!

391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0:45:29

캡틴이 말씀하신 오피셜 설정은
- 기본적으로 대치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형태(5층인가 6층인가...그랬지 싶어영)
- 건물주가 지훈쌤(총교관)

이정도였던 것 같고...(이거 말고 더 있었던가요?)
나머지는 일상을 돌리다보니 붙은 무의식적 합의?라고나 할까? 그렇네요.

392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0:51:39

거실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고는...

"음 그러니까 개판이란 얘기네요!"
"일원들끼리 안 친해요? 왜지? 다들 친구 없는 건가?"
루샨 너도 친구없잖아! 개판은 너무 축약한 말인가. 그래도 영성 200이니 최소한의 지적 능력으로 저 상황들을 듣고 이해하고 연결시키는 건 가능한 모양입니다. 사실 해 라는 의념 속성이 궁금한 건 알아차리는 그러한 것에서 기인한 만큼 의외로 이해력 자체는 괜찮으니 그런 건가?

"15살인데 전생의 기억이 있으면 몇살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그치만 전생이랑 현생의 나이를 단순히 합연산으로 하면 너무 많아지고 공통적으로 인간의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그런 공통시기를 빼거나 사춘기라는 이차성징과 호르몬이 육체를 많이 지배하는시기를 어떻게 계산할지. 라고 하면 그건 전생에 언제 죽거나 그런 걸 알아야 하는 거니까그런건알아야적정하게이해하고 도입하는게아니야요? 라는 말을 와다다 쏟아내는데. 생각보다는 별 거부감이나 의문은 없는 모양입니다. 그야.. 루샨도 아군 실수로 인한 걸슬쩍 엿보고 아니 그건 좀 아닌것같은데요! 라고 태클을 걸 수 있지만 그걸 굳이 말할 것 같진 않으니까.. 그런 방면에서 묘한 이해를 하는 걸까?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인거에요 아니면 몸의 영향으로 머리도 좀아리까리인거에요?"
이건 너무 진지하지 않은데?

393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0:59:42

"글쎄다. 더 정확히는, 친한 사람끼리는 친하다만. 별로 '특별반' 이라는 단체에는 소속감을 느끼지 않다고 해야겠지."

친구는 있다. 소중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게 '특별반' 이라는 단체인지를 물어본다면, 의아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속한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이익이나 사정을 위해 가입했다는 인상이지, 특별반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라는 솔직한 감상을 들려준다. 반장이 들으면 서운해할지도 모르나, 어쩌겠는가. 사실인 것을.

"어려운 이야기로구나. 그건.....나도 솔직히 잘 몰라."

예전에야 어림잡아 20~30대가 아닐까? 하고 말하고 다녔지만. 요 최근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제와선 스스로가 완전히 아저씨라고 생각하지도 않고....그렇지만 역시 평범한 소년이라고 인식하기도 애매한걸.
그런 의미에선 역시나 나도 아직은 괴짜의 부류에 속할지도 모르겠군.

"작은 소년의 몸에 어른의 기억이 구겨넣어진 형태지. 전생의 기억은 대체로 불분명하고, 솔직히 완전한 어른....같은건 아니야."

394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1:10:11

"그건 다행이네요!"
나도 스리슬쩍 섞여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듯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특별반... 좋아함이란 뭘까요?"
"단체의 소속감이란 어떤 느낌일까 같은 것도 중요하고, 자기의 이익이나 사정에 특별반이라는 것이 어떤 영향인지도 있지 않을까요?"
단체가 어떤 분위기인가? 같은 것이나. 특별반이 이득이나 사정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느냐의 문제인가? 루샨은 그냥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한 것 뿐이지만.

"쉬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모르면 모르는 거죠?"
그 뿐이라는 듯 가볍게 넘깁니다. 그러다가 불분명하다는 것에 머리를 좀 건드려보면 떠오를지도 모르지 않아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다지 진지한 말은 아니었지만요.

395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1:33:41

"단순한 이야기다. '너희' 라고 생각할지, '우리' 라고 생각할지의 차이지."

'너희' 의 일에는 단체보다 자신의 이득을 중요시 여기게 된다. 당연한 일이다. 타인보다는 자신이 소중하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우리'의 일에서, 단체를 곧 자신의 이득이라 여겨 행동하게 된다. 이것은 간단해보여도 큰 차이다.
특별반엔 그런 이득 계산적인 녀석이 꽤 많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이 곳을 '너희'로 여기고 있다. 그 뿐.
나는 글쎄다. 일단은 소속감이 있는 편이다만, 마찬가지로. 이 곳을 위해 목숨이나 소중한걸 희생할진 모르겠다.

"너, 4차원이구나."

흐음. 하고 여선을 바라보다가 짧게 대답한다.

"나는 상관 없다만, 그렇게 애매모호한 질문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화법은 싫어할 사람은 싫어할거다."

보아하니 본인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의문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타입인 모양이다.
안좋아할 사람은 안좋아하겠지.

396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1:49:35

"너희와 우리의 차이?"
"결국 그렇게 분리되면 각개격파가 가깝지 않을까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 결국 결속적인 게 없다면 약한 부분이 나타나기 쉽고, 그 간격을 갈등빚는 이들은 노릴 것 같은 느낌? 그걸 덮어주고 끌어당기는 이가 나타나거나. 아니면 소속되지 않을 거면 토해내고 나가라고 할 이가 나타나거나?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는 여선이. 그러다가 사차원이라는 말을 하자..

"4차원이요?"
전 4차원은 아닌데여? 라는 말을 합니다. 대체 왜 사차원이라고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다니까요? 라지만.. 누가 봐도 사차원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애매모호한 질문.. 조금 궁금한 게 많았어요!"
의문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게 그렇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 호기심을 죽어라 못 참는 녀석이 여선인 만큼. 최대한 눌러보려 해도 어느 순간 훅 하고 튀어나올 수 밖에 없어요

"노력은 해야...하는 건가요?"
싫어하는 건 싫지만 나는 궁금한 건 정말정말 알고 싶은걸요!

397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02:30

(졸림)

398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2:02:57

"특별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이라고 여길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라는 뜻이야. 그게 분리된다면, 당연히 자신의 이익을 먼저 고르겠지?"

별로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의미로는 당연하니까.
그러나 집단으로 보면 몹시 취약한 점이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정치적인 빼내기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거나. 이번 대운동회만 봐도 단체전에선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겠지."

개개인의 역량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닐터다. 레벨 30을 넘어간다는 것은, 어디에 가서도 활약할 수 있는 정도니까....
그러나 다른 곳이 아니라 반드시 특별반에서만 그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하는 녀석은, 아마도 몇명 없다.
물론 협회에서 주는 지원이 적지 않지만.....반대로 그게 이유라면, 그 이상의 지원을 받으면 쉽게 소속을 바꿀 수도 있다는 법.
멀지 않은 미래, 여러 단체에서 각자 눈여겨본 인원들을 스카웃 하러 올지도 모르지.

"본인의 성격이라면, 글쎄. 참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을지는 본인이 생각해봐야겠지......다만."

흐음~ 하고 조금 생각하다가

"아까도, 진지한 질문도 있었지만 별로 진지하지 않은....그냥 해본 말 같은건 있지? 그런건 아마 줄이는게 좋다고는 생각해."

399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2:04:23

캡틴 안녕하세요.

400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2:11:03

캡틴 하이

401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2:14:13

"사실 따져보면 저도 제 이익부터 말할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서 그렇구나나 그럴 것 같다 정도의 말만 했겠지. 특별반의 이득과 자신의 이익이 부딪히는 건 확실히 사람이라면 고민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그건 나쁜 건 아니죠?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고, 여기에서 할 것도 엄청 많아보이고.."
"진지하지 않은 질문은 줄이는게 나은 건가.."
일단 노력은 해보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어요? 라는 말을 하다가 그래도 저 의외로 진짜로 조용한것도 엄청 좋아해요 라는 아무도 안 물어본 tmi를 내뱉습니다. 야 너 너무 민폐야...

"그치만 일단은 저 오랜만에 여기 왔으니까 일단 좀 잠부터 잘까 싶어요!"
"그런데 여기 방 구조 어떻게 되나요? 하도 예전인 것 같아서 기억은 안 나요"
편입생같은 복학생인 여선은 방을 찾아야 할 텐데.. 아마 못 찾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몰라요?

402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2:14:28

캡하에요!

403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31:52

금요일 밤이 되면.. 캡틴은 언제나 Tmi를 풀지.
오늘의 썰은....
뭘...풀지...

404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2:32:08

"그렇지? 그게 나쁘거나 이상한건 아니지만, 조직으로썬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단건 약점이지."

그걸 해소하기 위해선.....글쎄. 역시 정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우리쪽에서 다른 길드에서 제시하는 것보다 더한 메리트를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작정 '남아다오' 라던가 '다른 곳에 가지 마라' 식으로 얘기해봤자, 반발 밖에 들지 않겠지.
결론적으로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 아이러니하게도 정이다.
여기의 사람들이 좋아서. 라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가, 때론 많은 손익계산을 넘어서는게 인간이니까.

"뭐, 적어도 나한텐 편하게 말하렴. 솔직히 난 크게 불편하진 않거든."

너무 고민하게 만들었나? 싶어서 한숨을 내쉬곤 부드럽게 답한다.
나 자신이 불쾌했다기 보단 순수해보이는데 누군가에게 괜히 미움받거나 이상한애 취급당하지 않길 바래 참견한거니까.
고치기 어렵다면, 뭐 상관 없겠지.

"좋아. 얘기도 얼추 다 했고. 그럼 건물 소개나 잠깐 해주마."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내가 왔을 때도 건물을 소개해줬던 애가 있었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만.

조금은 씁쓸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나는 그녀에게 기숙사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405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2:32:46

납량특집 썰 풀어주세오 캡뿌틴 오싹오싹한거 듣고 싶음

406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2:34:26

여름도 아니고? 이 11월에? 납량특집이요??
(라지만 흥미는...있는...)

407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22:34:32

헌터넷 윤시윤 뒷담?

408 토고주 (p5UzmxDcU2)

2022-11-04 (불탄다..!) 22:34:42

추버추버 11월인데 너무 추버

409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2:35:14

어엌ㅋㅋ...
모두 안녕하세요.

>>408 맞아요 요즘 날씨 확 추워진...

410 토고주 (p5UzmxDcU2)

2022-11-04 (불탄다..!) 22:35:18

빨리 겨울잠 자고싶어잉

411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39:58

오싹한거?

어... 지금까지 캡틴이 데플방지 눈물의 똥꼬쇼 안했음 영웅서가 2 헌터 - 사망자 시트 항목으로 반정도 옮겨졌을지도 모른다?

412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22:40:35

저런

413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22:41:02

확인된 사실로는 태식 지한 빈센트의 첫의뢰가 있다

414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41:21

아니면.. 이제는 시트 내린 명진이가 진행하던 엑트 어찌되는지나 풀어야 하나

415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22:42:41

씁....

416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43:54

준비해뒀던 보상정도는 풀 수 있겠다

417 태식주 (V/DZwFKFFw)

2022-11-04 (불탄다..!) 22:44:55

시트 내려가면 실종이니 이경우는 공멸이나 잡혀간건가.....

418 ◆c9lNRrMzaQ (yJECC2Rp52)

2022-11-04 (불탄다..!) 22:45:40

엑트 자체는 흘러가니까 해결은 되겠지만 명진이는 중간에 실종됐다거나 그렇지

419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2:49:58

"조직으로써는 그런 거니까요"
"조직에 사명을 바치는 인물은 조직이 커지면 커질수록 비율은 줄어드는 느낌?이랄까요?"
치료를 하는 입장에서는 사람을 살리게 된다..같은 것도 비슷한 감각이 되게 될까?

"으음.. 그래도 일관적으로 굴어야지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노력을 하겠다! 라는 듯 화이팅이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부드럽게 말하는 시윤에게 그래도 그렇다면서 나름 노력할 것이다! 자제한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표정을 조금 부드럽고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입니다.

"건물소개!"
몸을 일으키는 시윤을 따라 몸을 일으킵니다. 어쩐지 무언가 감정적인 게 있어 보이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나름 조용한 거 좋아한다거나 조금 자제하자! 라고 10초전에 생각한 만큼 꾹 눌러담지만 미약한 호기심이지만 가득하다고요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뚝뚝 흐를 것 같아!

420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2:50:24

>>411 😱...
강산이 쪽에도...그런 거 있었나요 혹시...

>>417-418
그게 그렇게 되는군요...

421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2:50:25

다들 어서와요!

422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2:52:24

여선주 첫진행과 두번째 진행과 세번째 진행에선 뭘 할 예정인지 발언 부탁합니다

423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2:54:08

태식주 그건 회의를 시작할 때 하는 대사고 이런 장소에선

여선주! 진행이 시작되면 뭐부터 하고 싶어? 현재 특별반은 대운동회가 끝난 직후인데 약간 힘이 빠진 상태야. 교관님들이 조금.. 심기 불편한 상태?
아마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게 좋아보이긴 한데... 여선주는 뭐부터 하고 싶어?

이런 식으로 물어야지

424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2:54:57

길드장이니까 회의식으로 말해야지

425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2:55:17

하지만 길드 아직 설립 안 됐으니까 학급 반장이지

426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2:55:44

아니면 좀 어릴때의 기억을 떠올라서

"야 이 중에 누가 제일 못생겼냐?"
"이중에서 식판으로 때리고 싶은 사람 있냐?"
"너 얘랑 나 몇 살로 보이냐"
"너 반장님 몇살 같으시냐?"

427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2:58:05

어. 진행 시작하면요..

그거 기술서도 배우고.. 수술 수련도 해보고 싶고요.. 스승님에게 문자 보내서 안부 묻고 싶기도 하고.. 또 의뢰도 찾아보고 싶고요 돈도 좀 벌어서 교관님들께 사탕? 그런 거 사들고 가는 그런 것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428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2:58:27

우리는 그 기억을 이지메 라고 불러요.

429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2:59:38

>>427
보람찬 계획이 있군

>>428
나도 너보다 1주일 먼저와서 동기야 ㅎㅎ
반가워

430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00:06

여선주 하고 싶은게 많구나? 다행이다.
그러면 이중에서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게... 스승님께 문자 보내는 게 제일 쉽겠다. 스승님께 문자를 보내면서 현재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431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01:11

>>429 이런 녀석들이 나중에 일주일 먼저 짬밥 먹었다고 호되게 굴더라

432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02:55

스승님에게 문자 보내고 수련도 하고 할 거 열심히 엄청 하고 싶어요!

433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05:59

NPC한테는 신경 잘써줘야한다고
예민한 사춘기 소년 소녀 대하듯이

434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06:47

다른 건 몰라도 수련은 일찍 할 수록 좋지. 캡틴이 다른 보정을 넣어줘서 우리들이랑 장비나 레벨은 비슷하게 맞춰줄수는 있어도 기술은 직접 올릴 수 밖에 없어.

435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07:35

그리고 좀 놀고있는 참치들 보이면 같이 의뢰가자고 하고

436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07:59

목표는 갖고 있는 기술들 C에요!

437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08:21

나도 다른 기술들 숙련도 좀 올려야하는데

438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08:33

캡틴캡틴 겨울이니까 궁금한거. 지금이 가을이던가 하지만 겨울날씨야...

의념이 다양한 곳에 영향을 끼치는데, 의념 필드 라는 게 있잖아. 그것처럼 계절이 의념의 영향을 받아서 바뀔 수도 있어?
봄인데 계절이 맞지 않은 꽃들이 봄이라고 마구 피어난다거나 의념 꽃이 피어나서 꽃가루 알러지에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던가...
여름 내내 비가 와서 홍수가 난다거나 하는 그런 일도 일어나?

439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08:35

의뢰같이 갈 수 있는 분들이랑 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440 ◆c9lNRrMzaQ (ElQ9zncVkc)

2022-11-04 (불탄다..!) 23:09:10

만약 명진이 마지막으로 잘 끝났으면 되게... 감정적으로 먹먹하게 많이 써뒀었는데.

자기 딸을 업고 상처로 가득한 얼굴은 보여주기 싫어서 "깼어?", "더 자자. 아직 시간 많이 안 갔어." 같은 대사도 쓰면서

" 그치. 의념 각성자인 아빠가 너를 키웠다면 우리 딸. 부족한 거 없이 살 수 있었겠지. "
" 그런데 아빠는 그런 마음보다..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아. 아빠의 과거 때문에 우리 딸이 휘말리면 어쩔까. 우리 딸이 아빠의 과거를 알게 되면 어떨까... "
" 그런 걱정들 때문에, 혹시라도 내 과거가 너를 괴롭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
" 그런.. 이기적인 행동으로, 너를 힘들게 했을지도 몰라. "

그런 거 생각하면서 혼자 되게 핑해있었ㅇ는데

441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10:03

안타까운 일이지만....다른 액터도 있을테니까.....

442 ◆c9lNRrMzaQ (ElQ9zncVkc)

2022-11-04 (불탄다..!) 23:11:06

>>438 없는 일은 아냐.
다만 그런 일들은 대부분 게이트와 같은, 일반적인 필드와 다른 경우에 많이 발생하지.
지구의 경우에는 게이트의 침식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은 대부분 지구의 필드가 우선된다고 생각하면 좋아. 아니면 특정한 무언가.. 예를 들면, 강산이의 엘 데모르 같은 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음!

443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11:49

감정적으로 먹먹해져요...

44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12:38

오 목표가 명확한 여선주....!!

>>437 저도요...😭

>>440 😭...수찬씨...
앗 그리고 수아씨 살아있었군요 다행인것...

445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12:50

내가 게이트 갈 예정이긴한데 힐러 두명을 보호하긴 빡셀거 같아서....

446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15:57

>>438 >>442
강산이 엘 데모르 랭크 올라가면? 이런 현상을 일으킨다든가...?
혹은 필드 태그에 따라 발동하는 효과가 붙은 아이템들의 발동 조건을 맞춘다든지 할 수 있는 걸까요?? (사실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는...?)

447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16:26

>>442 오홍, 게이트라면 그런 식으로 계절이 작용할 수 있지만,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구의 법칙을 따른다는 거네?
아! 이거 그거... 공간 침식과 동화 현상에 관하여 란 수업이랑 비슷한 느낌이구나!
오오오... 그럼, 강산이는 엘 데모르 같은 마도를 통해서 지구에서 필드를 게이트 내부처럼 바꾸거나 혹은 게이트 내부에서 필드를 지구처럼 바꾸는 등의 현상을 일으킬수있겠네? 엘 데모르가 비전인 이유를 이제 알겠다..

448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18:25

이번 게이트의 핵심은 토고다

449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23:18:41

이것 은 이유 있는 여 우

450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19:47

>>447 그죠.
공간 침식 및 지배라서 일반적인 마도랑은 좀 다르다는 언급을 예전에도 봤던 거 같아요.

451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20:47

>>448

452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21:01

>>449 오토나시주가 졸리다는 뜻을 담긴 여우

453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1:08

내 차에 오줌 싼 놈하고
갑자기 뛰어올라서 내 다리 깨물고 튄 놈

그렇게 먹이 주지 말라해도 주는 부하들이 더 싫다

45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21:12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노곤노곤해 보이는 여우네요...
쓰담하고 싶은...

455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21:42

오토나시주 하이!!
힐러선배님!

456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21:49

>>451 (왕의징표석 내밀기)

457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23:22:10

>>452 당신. 틀렸다.
이것은 나.님이 집에 왔다 는 의 미

458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22:36

>>453 귀엽긴 하지만...아앗...
고생하십니다.....😭

459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2:55

>>451
토고하고 오토나시만 믿는다고
태식이는 이번 의뢰에서 조연 3 정도 포지션이다.

460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23:01

>>456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453 으엑... 차에 오줌싸는 건.. 좀ㅁ... 심했다..

>>457 큭.... 하지만 졸린건 똑같아!

461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23:23:29

아무 튼 안농? 하세요???
빈센트 주에 게 : 나.님 오늘 매우 바 빠서 내일 답레 주 지 싶은.. ..... . ..
일어나 자마 자 커 다란 가구 내 다버린.. ..... . ..

462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23:43

>>457 집에 노곤노곤하게 계신거에요?

463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4:38

왜 이시간에 일어난거야

46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25:20

>>461 고생하십니당...

465 오토나시주 (kWo5hljLZ6)

2022-11-04 (불탄다..!) 23:26:33

>>463 오 전 11시 에 일어 난;;;

데스 크 탑 위에 앉아 있 고 저 여우사 진은 누워 있고 싶 다는 것을 의 미
나.님 좀따 다시 온다

466 ◆c9lNRrMzaQ (ElQ9zncVkc)

2022-11-04 (불탄다..!) 23:26:35

그래서 엑트가 끝났을 때. 보상이

▶ 울산의 정상화가 조금씩 이뤄집니다. 중앙에서 울산에 대한 관심을 투사하기 시작합니다.
▶ 실종자들이 발견되기 시작함에 따라 살아있는 실종자들은 가정에 대한 복귀를, 사망한 실종자의 경우 추모식이 열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추모가 지속되는 동안 캐릭터의 정신력이 꾸준히 회복됩니다.
▶ 놀랍다 못해, 기적적인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메인 기술 이외에 투자할 수 있는 숙련도 250%를 지급받습니다. 이 숙련도는 랭크에 따른 감소 효과는 없으나, A랭크 미만의 기술에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명성이 300 증가하며 그에 따른 칭호 '울산이협 - 태명진'을 획득합니다.

▶ 울산이협蔚山二協 ◀
그 누가 예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청해, 1세대부터 이어진 범죄의 온상은 울산 백작의 실종과 함께 그 미수를 크게 벌려갔습니다. 유찬영의 관심을 벗어난 틈을 타, 수많은 사건과 문제를 일으킨 후 자유 마카오로 도피하고자 했던 범죄 세력에 의해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대다수는 자신의 가족들의 피해를 걱정하고, 자신의 지인들의 안전을 걱정하여 침묵을 고수했습니다. 그들의 가족이 휘말려 잡혀감에도, 조금의 안전을 위해 토로하지 못한 시간들이 이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던 때, 자신의 가족을 잃은 한 사람과, 그를 도운 한 명의 의인이 있었습니다. 구 시대에 철벽이라고 불렸던 남자와, 그를 돕기 위해 의연히 일어났던 한 명!
그들은 누가 보더라도 불가능할 법한 청해의 중심부를 휩쓸었고, 실종자들을 구조해냈으며. 조직의 계획을 박살내었습니다!
비록 돌아오지 못한 이들도 있었을 것이고, 그들이 조금 더 일찍 일어났기를 바라며 원망했을 이들도 있겠지만 이들이 아니었다면 그 어디에도 호소할 수 없던 피해자들의 소리가 제대로 조명되는 일도 없었을겁니다.
적어도 이 울산에서 당신을 모르는 사람들은 당분간 없을 겁니다. 그 업적과, 결과를 사람들은 칭송하며 이리 말합니다.
울산이협이 청해를 몰아냈다고 말입니다!
▶ 이명
▶ 울산의 영웅 - 울산 출신의 민간인 NPC들에게 강한 지지를 받으며, 당신의 문제에 대해 울산은 강한 지지를 보낼 것입니다.
▶ 불가능할 전쟁의 승리자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1세대, 그 절망의 시대를 겪어온 존재들. 그들의 범죄에 의연히 일어나 조직과 맞서 싸웠고 마침내 승리했습니다! 최소 20레벨 이상의 적들과 전투할 때, 그들에게 느끼는 압박감이 극도로 줄어듭니다.
▶ 의인義人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신은 바른 사람으로 보일 것이고, 그에 따른 호감도 보정이 들어갑니다.

▶ 레벨이 5 증가합니다.
▶ 자유 분배 가능한 스테이터스 포인트 40을 제공받습니다. 단, 매력에는 절반의 스테이터스 포인트만 적용됩니다(40 투자 시 20 증가)
▶ 철벽 이수찬과의 호감도가 죽마고우로 증가하며, 대부분의 일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는 당신의 일이라면 가족의 문제가 아닌 이상 대부분에 있어 지지를 보낼 것입니다.

467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6:58

오토나시주 갔으니까 약올려야지

메롱

468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7:32

액터 보상이 쎄구만

469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27:37

다녀오세요 오토나시주!

와... 엄청나네요..!

470 ◆c9lNRrMzaQ (ElQ9zncVkc)

2022-11-04 (불탄다..!) 23:28:42

시나리오의 보상은 대부분 '공공의 보상' 쪽이 강하다면, 엑트는 '개인의 보상' 쪽의 이미지가 강하니 말이다.

471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29:06

다들 액트 깨라고~

472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3:30:58

액트 진입이 가능한지부터 여쭤봐주시길 바랍니다~

473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31:22

시윤이는 기사단 괸련으로 들어갈거 같은 느낌임

474 ◆c9lNRrMzaQ (ElQ9zncVkc)

2022-11-04 (불탄다..!) 23:32:12

이번 부성애의 경우는 볼륨이 큰 엑트인데, 작은 엑트들도 있음.
예를 들면 우리 기준으로는 시나리오인데, 다른 애들 기준으로는 엑트일 만한 대운동회도 있고. 이번에 있을 기사시합도 볼륨이 작은 엑트에 속함.

475 시윤 - 여선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3:34:39

"뭐, 어떻게 보면 그것도 당연하지. 조직에 사명을 바치는 인간이라는게....그렇게 흔한건 아니니까."

큰 규모의 조직에서, 그런 인간의 비율이 높다면. 반대로 그 쪽이 대단하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소규모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런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뭐어, 힘내."

귀엽네. 하고 덧붙이며 웃는다. 정신은 없지만, 악의가 없어서 지낼 때 불편하진 않군.
어차피 괴짜나 어린애 상대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는 편이니까. 그렇게 한번 고개를 끄덕이곤.
병아리마냥 쫄쫄 따라오는 그녀에게 건물의 안내를 시작한다.

"....참고로 이럴 땐 부담없이 질문해도 돼."

모르는걸 설명해주는 시간이니까 말이야.

476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35:05

기사시합?

477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35:08

>>465 다녀오세요...(토닥토닥)
>>466 와우....😭😭😭😭


478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36:14

이제 이명/별명 있는게.빈센트 밖에 없네

479 시윤주 (/LcGi/t78w)

2022-11-04 (불탄다..!) 23:37:33

이명/별명 가지고 싶다. 로망이지.

480 토고주 (9K/iTPwacc)

2022-11-04 (불탄다..!) 23:38:02

그런 시윤주에게

일대사 윤시윤 이란 별명을 붙여주마

481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38:29

시윤에게 에이스란 칭호를 선사하지

482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39:44

483 여선 - 시윤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43:27

"조직에 사명을 바치는 경우는.. 일단 큰 일을 똘똘 뭉쳐서 해냈다! 같은 게 있거나.. 스스로 만들어낸 조직의 창립자 계열이나.. 아니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의 존재나 외압에 압축되거나? 그런 정도가 있을 것 같아요"
특별반은 지금 이 몇가지가 혼재되어서 오히려 약간은 어긋남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귀여워요?"
전 안 귀여운데요. 라면서 입을 비죽이지만 악의는 없습니다. 진짜에요. 그러다가 졸졸 따라가는데..

"물은 잘 나와요?"
궁금한 걸 물어봐도 된다는 말에 나온다는 질문이 그것부터냐! 물론 그거 집 볼 때 중요한 거긴 한데. 여기서 나올 질문은 아닌 거 맞지? 싫다고 해서 다른 집 구할 수 있는 게 보통은 아니잖아..?

"그리고 또... 방음도 되어야 하구.. 뷰는 도시뷰여도 괜찮고..."
아! 벌레도 많으면 안되여! 라면서 손가락으로 꼽아보는데.. 너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닐까?

484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44:22

>>478 강산이도 '영월의 구원자' 칭호는 있지만? 이건 강산이만의 이명은 아닌 것...?
아. 이제 강산이만 남았으니까 강산이만의 이명이 맞긴 하네요...

485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45:51

할게 없으니 잠깐 질문 받아본다

486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49:17

정주 쪽 이벤트 끝나고 나서? 영월에? 가면? 너무 뒷북일까요...
시나리오 2때 가는 게 최적 타이밍이었을 느낌인데 그때 진행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485 오우!!
질문...뭐가 좋을까요...(생각중...)

487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50:16

생각해보니 영월에 가면 안되는구나...
북해 길드원들이랑 안 마주치려면........🤦‍♀️

488 여선주 (q3.mBj58WU)

2022-11-04 (불탄다..!) 23:50:43

질문! 구경할래요!

489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52:45

>>485 그러고보니 태식주/태식아재는 특별히 피하고 싶은 npc나 또 만나고 싶은 npc 있어요?

490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53:54

>>489
피하고 싶은 NPC :딱히 없음
다시 만나고 싶은 NPC : 고옌

491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55:26

>>490 그러고보니 이전에도 한번씩 언급하시던데 정말 인상깊으셨나보군요...!

492 태식주 (178QANMGI2)

2022-11-04 (불탄다..!) 23:56:50

다음엔 1대1로 싸워서 이긴다.

493 강산주 (NZpFRT93go)

2022-11-04 (불탄다..!) 23:59:23

>>492 강적 npc랑 일기토 뜨는 데 관심이 많으시군요...!
고옌 아직 살아있던가요??
언젠가 그만한 강적을 또 만나실 수 있길...!

494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00:03

음...신입분도 계시니까!
저도 질문 받겠슴당.

495 태식주 (QVMYpWGIws)

2022-11-05 (파란날) 00:00:49

영월때 흐지부지 됬으미 살아있겠지?

496 알렌주 (EZbjxeVVDc)

2022-11-05 (파란날) 00:04:38

아임홈

49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05:02

캐들 사과토끼 어떻게 깎아요?(예시짤)

498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05:16

알하알하!

49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06:18

알렌주 안녕하세요!

500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06:50

다들 안녕하세요

501 태식주 (QVMYpWGIws)

2022-11-05 (파란날) 00:07:16

>>497
진짜처럼

그래도... 경지를 지천에 뒀던 경험은 어디로 가지 않죠! 태식은 묘기에 가까운 기술로... 진짜 토끼 모양의 사과를 만들어냅니다!
씨앗을 이용해 앙증맞은 토끼 눈까지 표현해낸.. 건.. 좀 과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너무 오버했나 싶지만.....부족한거 보단 과한게 좋은거다.

502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07:32

>>497 알렌특: 껍질채 먹음

503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08:14

>>497 강산이는 1번째~6번째 한번씩 다 해보고 1번째로 돌아갈 거 같아요...ㅋㅋㅋㅋ

여담이지만 태식아재는 진행 중 2번째를 깎으신...

504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08:19

진짜 토끼! 귀엽겠다!

505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11:17

>>502 진짜 껍질채 먹어요? 건강에는 좋겠네여!

>>503 1번이 가장 편하긴 하죠? 다른 거 의외로 귀찮을 것 같아!

506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0:11:25

>>497 사과 팔아서 배 사서 깎아묵음

507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12:28

(사과보다 비싼 배로 바꿔오는 토고)

508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13:19

배로 바꿔서 오다니 능력...?

509 태식주 (QVMYpWGIws)

2022-11-05 (파란날) 00:13:19

대곡령 길드장의 제자니까

51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13:30

>>501 묘사를 다시 보니 2번째+3번째네요...ㅋㅋㅋㅋㅋ

>>502 강산이도 혼자 있을 때 귀찮으면 쌩으로 먹을 법 하네요.ㅋㅋㅋ
근데 알렌도 검캐니까 막상 시키면 잘할지도요?
깎으면서 나오는 사과조각은 자기 입이나 옆의 다른 친구 입으로...(강산 : (알렌 옆에서 입 벌리기))

51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15:23

>>505 그죠...ㅋㅋㅋㅋ...
한번씩은 해도 여러번 하자니 귀찮은...

>>506-507 오 토고좌...ㅋㅋㅋㅋㅋㅋ...

51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0:16:51

하지만 사과 싫어하는걸..

513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19:14

>>505 >>510 토끼로 깎으라 시키면 진짜 조각하라는줄 알고 2번처럼 깎을거 같네요.

물론 깎인 조각들은 남기지 않습니다.

514 태식주 (QVMYpWGIws)

2022-11-05 (파란날) 00:19:55

토고는 사과를 싫어하니 잘못해도 당당하게 나가야지

515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21:49

>>512 앗 단순한 취향 문제인 것...?

그럼 무슨 과일 좋아해요??

>>513
강산 : (머쓱해져서 물러나기!)(그래도 엄지척!)

516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23:33

>>515 (깎은 토끼를 강산이 주고 조각들 먹는 알렌)

51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27:49

여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과외선생님이라면
상상이 안가요! 하지만 학생이못하면 가차없이 까버릴 것 같아!

자캐의_간호하는_방식
수술과 치료로 낫게 해서 보내기?

자캐는_전_부친다_or_전부_친다
어선이라면... 역시 전부 친다!!!의 느낌이 든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해시태그 진단!

51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30:12

>>516
강산 : 혀...형님...🥺(감격!)
강산 : 알렌 형님 최고!! (와락 끌어안기 시도!)

51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31:56

오...의료계 각성자라서 빠른 치료...

여선이 의외로 무서운 면도 있네요...😅
전부 친다!!

520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0:32:07

사과 빼고 배, 귤, 키위 같은 거. 파인애플도 좋아해

52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34:22

>>520 배를 제외하면 전부 신 맛 나는 과일...
새콤한 거 좋아하시는군여...!! (끄덕
는 이것 토고도 해당되는것?

522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34:52

(진단을 치려니 손이 아프다!)
곧 자러 가야겠네요...

523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35:28

그치만 힐러서폿이라서 전부 쳐도 그렇게 위협적이진 못할 느낌이여요?

524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40:40

알렌의 오늘 풀 해시는
내일_시험이라는_소식을_들은_자캐반응

알렌은 시험일정 정도는 알아두어서 크게 당황하거나 그런건 없을거 같네요.


자캐의_미래

알렌주도 궁금...


자캐라면_목욕탕에서_이랬을_것이다

사우나 오래버티기..?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25 시윤 - 여선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0:40:55

"원래는 첫번째 계열의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때의 사람들은 대체로 사라졌으니까."

영월 작전에서 다들 큰 일을 똘똘 뭉쳐서 해냈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이젠 그 경험을 공유할 사람들은 특별반 안에서도 무척 적다.
대운동회가 '해냈다!' 라는 느낌의 경험은 아니고...따라서 새로운 큰 건수를 해내거나, 아니면 리더에게 기대거나...

어느쪽이든 쉽지 않겠군.

"그냥 한 말이야."

딱히 거짓말도 아니지만, 진짜 진심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다....애초에 연인이 있는 몸으로서 그래버리면 곤란하겠지...

"적당히 총교관이 내준 건물이니까.....뭐, 썩 괜찮은 건물이야."

적어도 물이 안나올 정도는 아니야. 라고, 나는 피식 웃으며 대꾸해준 채로 건물을 안내하는 것이다.

52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43:38

>>523 맥잡이칼? 들고 있다면? 조금은 위협적일수도요?
(*낮은 확률로 공격 시 출혈 발생...)

>>524
먼가 근성 하면 알렌인듯한...ㅋㅋㅋ

527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00:44:21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28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0:44:31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29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0:44:40

>>521 수분감 많은 걸 좋아하는 거 뿐이야! 자고로 과일은 빨리 상하니까 빨리 상할바엔 빨리 먹어치우자는 마음으로!

530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45:38

잘자요 강산주!

531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0:46:06

유하의 사과 깍는법!!!

유하는 사과를 먹었다

532 여선 - 시윤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55:32

"사라졌다니 안타깝네요..?"
좀만 더 일찍 왔다면 다른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가 아닌데.. 어쨌거나 루샨도 특별반의 일원이 다시 된 만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일을 해내기, 리더십을 함양하거나?

"그냥 한 말이었어요?"
그렇구나! 로 마무리될 수 있는 말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계속 건물을 안내받아요.

"물이 안 나올 정도의 건물은 드물지만.. 수압은 약할 수 있으니까요!"
그거 은근 중요하다구요? 피식 웃는 것에 루샨도 꽤나 가볍게 받아들입니다. 결국 건물안내도 끝나고 임시적으로 쓰는 방을 안내받거나.. 선택한다면 그 방 안에 여선이가 들고 온 캐리어를 하나 끌고 들어갈 것 같은데.

"으악.. 좀 있으면 캐리어가 배가 터질 것 같아!"
사실 진즉 터져야 하는데 특성개연성으로 아직 안 터지는 거 아니야? 라는 합리적 의심이 생각되는 무언가.

//헤어졌다? 나 바이바이 했다?로 막레를 주셔도 될 것 같아요!

533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00:56:22

잘자요! 유하주는 하이!

근데 저도 졸리네요. 자야 할 것 같네요.

534 시윤 - 여선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0:58:47

"그래. 안타까운 일이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이다.
길게 말해봤자, 어찌할 도리 없이 그 안타까움만 부각됨으로 넘기겠지만.

"가벼운 감상이란거야."

그러니 그렇구나, 정도로 받으렴. 하고 덧붙이며 계단을 오른다.

"음......"

방을 안내하고 터질 것 같은 캐리어나 주변을 둘러보곤

"방 청소를 좀 해야겠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 방청소를 도와줬었으니. 오늘은 내가 해줄 차례로군.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그녀와 함께 방정리를 했다.

//수고했어!

53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0:59:57

오랫만에 일상을 열심히 해서 망념을 좀 깎았군

536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1:02:10

여하 시하

여바

537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2:18:10

야옹

538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2:36:02

오늘의 나는

'강하다'

539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2:49:43

일상할 정도로 강한가?

540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2:50:25

일상? 하! 그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게임까지 하면서 과자를 여섯봉지나 먹을 정도로 강하지.

541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2:55:32

선레. 부탁.

54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2:58:47

원하는 장소나 상황 있오?

543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2:58:51

(팝콘)

544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2:59:27

자야히는데 잠이 안와 모두 안녕

545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00:09

린주 안뇽!

>>542 딱히 없어!

546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00:12

린주 하이하이 일단 그럴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가볍게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눈 감고 휴식을 취해주면 좋아

547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3:01:43

뭔가라도 하고싶은데 그 뭔가가 과제인건 싫어...
>>546 쏘리...그냥 의무감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것 같애

548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02:51

그럼 유하주 유하주

버츄얼 유튜버 쇼코쨩과 유튜브 일상 해볼래?

549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02:54

>>547 그럴땐 술을 한잔 먹어봐

550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03:10

>>548 메챠스킼ㅋㅋㅋㅋㅋㅋㅋ

551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03:35

>>547 아항 그런 거라면 마음 내킬때 자면 되니까 느긋하게 생각해~ 억지로 자야한다 생각하지 말고!

552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04:13

>>548(기대)

553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3:05:12

깔루아 밀크를 주시오

>>548 대박 6어절만 봐도 벌써 재밌어보임

554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3:08:22

알렌주 안?녕
사람없다 싶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영웅서가

555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08:56

알린 일상 죠다이

556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10:31

안녕하세요 린주, 유하주, 토고주

557 토고 '쇼코쨩' - UX브 라이브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12:11

토고는 최근 버츄얼 뭐시깽이란 걸 알아버렸다. 현실은 아저씨라도 가상 캐릭터는 미소녀 혹은 미소년으로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는 것으로 돈을 받는 그런 시스템도 알아버렸다. 그저 시청자들에게 광대짓을 하고 돈을 받아먹는 놀음을... 토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수치라는 것이 있었지만 푼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토고였다.

"모두 안녕~ 쇼코쨩이라구~ 오늘도 다들 쇼코쨩을 보러 와줬구나? 다들 정말 고마워~! 고마우면 우리 모두 좋아하는 색을 말해보자!"
"하나"
"둘"
"셋!"

"슈퍼챗~!"

토고는... 아니, 버츄얼 아이돌 쇼코쨩은 네코미미 헬멧을 쓴 특이한 외형의... 미소녀의 형상을 띄고 있었다. 헬멧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었는지 눈이 있어야 할 위치에 번쩍이는 달러 표시와 입가엔 활짝 웃는 입이 점멸하며 이 화면을 보고 있는 모두에게 쇼코쨩이란 존재를 알렸다.

"오늘은 뭘 할까? 다들 추천해줄래? 어제는 새로 나온 '마녀의 시간 3'을 해봤지? 오늘은 다른 걸 해보고 싶은데... 추천 해줄 사람?"

쇼코쨩은 조금 과장된 동작으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고민하는 척을 했다.
화면 구석에 배치된 채팅창에는 온갖 게임의 이름이 올라왔지만 "쇼코쨩은 색깔 있는 글을 좋아하는데..." 라고 시청자들에게 돈 내놓으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558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12:25

(분명 어제 4시간 자서 피곤한데 잠이 오지않이 못자는 중)

559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14:59

요런 느낌?

560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03:15:03

야나두...
방전상탠데 에너지가 애매하게 남아돔

561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16:18

>>559 그런 느낌

562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17:30

>>560 야나두...(눈물)

>>557 버츄얼 미소녀 수육 쇼코쨩... 이건 귀하군요.

563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18:29

데모, 쇼코쨩은 보통 인간보단 더 매력적인걸

매력이 13인걸

564 유하 - 슈퍼아이돌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19:16

이곳에 슈퍼버츄얼유투버 쇼코쨩의 탄생부터 맴버쉽을 결제하고 있는 도마뱀이 있다. 생방송을 챙겨보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 활짝 웃는 저 얼굴과 돈에 미친 솔직함에는 없는 꽁짓돈이라도 꼬깃꼬깃 모아서 줄수밖에 없었다.

"우헤헤 쇼코쨩..."

헤벌레 웃으며 나노머신의 작은 화면을 보고있던 유하는 [추천]을 받는다는 말에 꼬리로 침대를 팡 내리쳤다.

"이건..."

할수밖에 없다.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 1000GP 후원!]
[쇼코쨩 엘더스크롤 X 해줘]

왜냐면 이 작품은 드래곤이 주인공이다. 최후의 드래곤본이 어떻게 됐냐구? 그건....

565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19:39

목소리는 기계변조? 아니면 기교로 자체변조?

566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20:32

>>564 데뷔때부터 팬이였엌ㅋㅋㅋㅋㅋ

567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21:33

>>565 모르는가 알렌? 토고는... 혓바닥이 장난 아닌 것이다.
특유의 기교와 약간의 변조만 있음면 그 누구보다도 어여쁜 목소리를 낼수있지.

568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23:30

>>567 토고가 작정하고 내는 카와이한 목소리를 들으면 누구든 오시가 될 수 밖에 없겠군요.(납득)

569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28:57

"어라라, 모두모두 봐줘. 드래곤이 있어! 푸하하~ 하지만 쇼코쨩이 좋아하는 색을 잘 집었네! 응응, 드래곤쨩을 위해 엘더스크롤 X 해줄게~ 마침 쇼코쨩 치트무기 만들어보고 싶었어!"

쇼코는 마우스를 딸깍거리며 게임 라이브러리에서 엘더스크롤 X를 찾아내어 게임을 시작켰다.

"쇼코쨩, 이 게임 좋아해서 가끔씩 하곤 있지만 이번엔 새롭게 시작해볼까... 쇼코쨩이 심심해서 키운 캐릭터는 말이지? 버그를 사용해서 자린 뿌리 복사해서 그걸 텃밭에 심어 증식해더니 말이야? 최종보스랑 DLC 보스도 한방에 쓰러지더라구. 그래서 조금 재미 없어질려던 찰나였어."

오프닝을 스킵하고 자연스럽게 캐릭터 메이킹으로 들어간 쇼코쨩은 종족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골수팬으로 과자값을 내준 닉네임 '골든 드래곤'을 기억하고는 아르고니안으로 골라주었다.

"그래서 제국 수도에서 일어나는 결혼식에 주방장으로 잠입해서 스튜에 자린 뿌리를 몽땅 넣어서 하객들에게 나눠줬다? 불사 NPC는 죄다 바닥에 기어가고 다른 NPC들은 몽땅 죽었는데 배달부가 와서 돈을 왕창 주더라구. 엄청 재미있었어. 아! 다음 컨텐츠는 그걸 재현해볼까?"

쇼코쨩은 시청자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했던 경험을 말해주며 캐릭터 생성을 끝냈다. 캐릭터 이름은 당연히 쇼코쨩이 아닌 '지갑'

"그럼 이번 회차에선 마법부여를 버그로 왕창 올려서 추가 피해 99999999의 목검을 만드는 걸로 도전!"

팔을 들어올리며 힘내자는 표정을 지은 쇼코쨩. 그리고 화면을 보며 윙크를 하며 쇼코쨩은 다시 말한다.

"미션 완료하면 모두들 쇼코쨩에게 현상금 만큼 돈 주는 거 잊지 마?"

570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29:49

아 ㅋㅋㅋㅋ 열심ㅁ히 썼는데 주인공이 드래곤이라는 걸 깜빢했네.. 자연스럽게 스카이림을 떠올린 나.

뭐, 하프 드래곤이라고 하지 뭐.

571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30:20

대놓고 자낳괴 컨셉 ㅋㅋㅋㅋ... 컨셉 맞죠..?(아무말)

57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32:06

당연히 컨셉이지. 하지만 쇼코쨩, 버그성 플레이로 게임을 미쳐 날뛰게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구.
고전 게임인 어두운 영혼 3에서 거대한 석궁을 버그로 게틀링건으로 만들어 보스든 뭐든 순삭시키며 무한에 가까우누 화살로 일직선으로 길을 뚫어 최종보스까지 당도했는걸

573 유하 - 슈퍼아이돌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35:38

과연 슈퍼 아이돌 쇼코쨩. 1000GP라는 거금을 투척했음에도 고맙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 당당함의 매력에... 유하는 매료된 것이다.... 마치 드래곤과 같은 자존감!

"고마워 쇼코쨩..."

1000Gp로는 평소에 거금을 투척해대는 적수들 탓에 아무런 발언권을 갖지 못한다. 쇼코쨩의 방송에서는 쇼코가 하고 싶은게 우선이지만 이토록 추천권을 경매하게 되면 내가 얼마를 내던 가장 큰 금액을 단방에 투척한 이가 결정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누적 총 금액이 내가 더 크더라도.....

"지갑."

하지만, 아르고니안은 드래곤이랑 닮은 캐릭터가 아닌가? 이런 일에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다면 쇼코쨩은 감사할줄 모르는 녀석이라며 잘 플레이 하던 중간에 ALT+F4를 누르고 방종을 해버릴지도 모른다...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 500GP 후원]
[드래곤 감사 쇼코쨩]

이번달에는 카페를 못 가겠지만 괜찮아!

574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36:28

회장닝 유하 ㅋㅋㅋㅋ

575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46:14

저정도로는 진짜 회장님들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576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03:46:58

충격
버츄 얼아 이돌 쇼코 쨩
실 존

577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47:04

똘이하

578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47:31

어서오세요 토리주

579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48:21

"고마운거야? 드래곤쨩? 처음이랑 금액대가 두배나 차이나지만 쇼코쨩은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아. 어디보자... 이번 작은 주인공이 하프 드래곤이었지? 아르고니안은 드래곤의 피가 짙다는 설정이 있지만 시리즈에서 꾸준히 가지고 있던 밈 때문에 그다지 와닿지 않더라? 쇼코쨩은 개인적으로 카짓을 좋아해."

그때 시청자들은 [수상하다! 수상해!], [쇼코쨩, 그런 타입이었어?], [나 제모제 바르고 올게] 라는 채팅이 순식간에 올라왔다.

"아냐아냐~ 쇼코쨩은 은신 플레이 엄청 좋아한단 말이야. 마을 경비대 유니폼을 몽땅 훔쳐다 전시대에 장식한 적도 있다구. 하지만 지금은 아르고니안이니까 마법을 중심으로 키워볼게! 하지만, 미션은 변하지 않아!"

쇼코쨩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을 올렸다. 진지하게 집중하는 표정이 점멸하는 불빛으로 형상을 갖추었다.
달칵거리는 키보드, 움직이는 마우스. 튜토리얼은 하프 드래곤이라는 설정으로 자식을 죽이려는 드래곤에게서 도망가려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일 높은 탑에서 드래곤의 공격을 피하며, 드래곤의 수하인 여러 종족의 인간들을 상대하며 자연스레 조작법을 익혀 지하로 탈출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쇼코쨩에겐 그건 너무 지루하다.

"쇼코쨩은 번지점프 좋아하니까~ 점푸~!"

그렇게 쇼코쨩의 캐릭터인 '지갑'은 탑 옥상에서 점프해 땅바닥으로 수직낙하한다.

"그거 알아? 이 게임 스튜디오는 옛날부터 꾸준히 존재했던 버그가 있어. 그건 바로."

땅에 닿기 직전 F5를 눌러 빠른 세이브. 캐릭터가 사망하는 장면은 보기 싫으니 바로 메뉴를 열어 불러오기로 방금 저장한 데이터를 불러왔다.
그러자 분명 높은 곳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착지하는 '지갑'이 보였다.

"세이브로드를 이용하면 낙하 데미지 없지롱~ 어때어때? 쇼코쨩의 스킬이? 하지만 이건 워낙에 유명한거라 자랑하기 부끄럽네. 그런데 여기서 이 방법을 쓰면 AI에 문제가 생겨서 드래곤은 계속 탑 옥상을 공격한다? 저거 봐."

카메라를 옮겨 옥상을 바라본다. 탑 주변을 빙글 돌며 날아다니는 드래곤이 화염을 내뿜고, 차가운 한기를 입을 통해 내뱉지만 탑에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여기서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마법을 이용해서 공격해주면 드래곤이 피해를 받는다? 드래곤본이 사라져서 드래곤은 죽지 않지만 마법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샌드백이 된다는 거 알고 있었어?"

푸슝푸슝, 지갑의 손에서 번개 날아간다. 번개는 빠르게 드래곤을 향해 날아가고 드래곤은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체력바는 1mm도 움직이지 않았다.

"아, 이러고 있으니까 골든 드래곤쨩을 때리는 것 같아서 쇼코쨩, 미안할지도... 하지만 이건 쇼코쨩이 주는 포상이야~"

580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3:50:22

(리스너들 길들이는 쇼코짱)

581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3:52:27

채찍과... 채찍이다!

582 유하 - 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3:58:17

"윽.... 미안해 쇼코쨩... 하지만 지갑이 울고 있어...."

안 그래도 돈이 많이 드는 시즌이다. 꼬리랑 뿔 관리가 이렇게 돈이 많이 들 거라고 누가 얘기해줬더라면... 히지난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 왜냐면 보통 사람들은 뿔이랑 꼬리가 없으니까. 하여튼 평소에 1000GP씩 던지던 재력은 이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오...."

HP 바는 줄지 않는다. 하지만 쇼코쨩이 드래곤을 번개로 지지고 있다. 뭔가... 뭔가 아무튼 좋아.... 묘하게 실실거리는 얼굴로 쇼코쨩의 플레이를 관찰하던 중

[냉동검사 님이 10000GP 후원!]
[노잼.]

어라?

[아싸시노 님이 10000GP 후원!]
[쇼코쨩 이런거 하지 말고 미연시 하자]

어라??

[반짝반짝 예쁜 사과 님이 10000Gp 후원!]
[ㄴㅈ ㅇㅈ ㅋㅋ]

583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04:00:30

유하의 위기! 위기..?(아무말(

584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06:24

유하주는 어쩌고 싶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기 VS 계속 하기

585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4:06:47

>>584 넘어가야 유하가 더 큰 도네를 가져온다

586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06:48

유하랑 하는 일상이니까 일단 유하주의 의견을 우선시 하고 싶어.

587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07:34

>>585 오케이! 그럼 넘어가버린다!!!

588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09:44

아무래도 시청자들에겐 마법 노가다는 재미가 없었나보다. 중간 중간 경비병이 나오긴 하지만 그들은 이미 쇼코쨩의 레벨과 퍽에 의해 도륙나버렸다.
하지만 이런 상태론 노잼 상태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큰 손들이 떠나간다. 그렇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원은 중요하다. 흐음.. 어떻게 한담..

"쇼코쨩이 하는 게 재미 없다는 거구나? 미연시 같은 게임이 좀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 우리 시청자들은 쇼코쨩이 아니면 받아줄 사람 없으니까 쇼코쨩이 대리 연애 해줘야겠지? 하지만 쇼코쨩, 미션은 완수하고 싶은걸... 음.. 그럼 약간! 목표를 변경해서... 이건 어떨까?"

쇼코쨩은 잠시 게임을 멈추고 게임 라이브러리를 뒤적거린다. 그때 발견된 것은 옛날 게임 중 하나인 흔히 말하는 너드남이 자신을 꾸며 여러 여성들 중 한 명을 골라 사귄다는 게임. '매력을 숨긴 너드'

"쇼코쨩이 있지만, 어차피 시청자들은 예쁜 눈나를 원하는거지? 그렇지? 그렇다고 말하면 쇼코쨩이 철저하게 배드엔딩만 노릴거니까 각오해!"

589 유하 - 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4:19:51

"안 돼!!!!!!!!!!"

맞고 있던 드래곤과 자신을 동일시해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각을 즐기고 있던 하유하는 절규하며 숙소가 떠나가도록 소리를 질렀다. 옆방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쾅 쾅 하고 벽을 두드렸지만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오롯이 중요한 것은 세이브 파일로 돌아가 계속 드래곤 패기 노가다를 하는 것!!!!!!

[냉동검사 님이 10000GP 후원!]
[이게 옳게 된 방송이지 ㄹㅇ ㅋㅋ]

"냉동검사놈.....!!!"

저놈의 재력은 끝을 모르는 것인가? 두려워해야 옳다. 지금 이런 선택을 해버리면 쇼코쨩 내부의 드래곤이 내는 평균 금액이 늘어나고야 만다!! 하지만....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이 20000GP 후원!]
[노가다로 돌아가죠.....]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이 30000GP 후원!]
[젭알...............]

제발........

590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32:33

어쩔 수 없이 큰 손을 선택하고 만 쇼코쨩... 하지만, 그 뒤 골드 드래곤이 펼치는 발악에 쇼코쨩은 감동을 먹었다. 그들이 싸움으로써 돈을 받는 건... 나, 쇼코쨩...
쇼코쨩의 내면에선 그래! 더 많은 슈퍼챗을 쏘라고! 라고 말하지만 쇼코쨩의 외면은 "쇼코쨩 때문에 싸우는 거야?" 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쇼코쨩이 누구인가, 돈이 있는 자의 편이다.

"골드 드래곤쨩이 자기 보물고를 털털 털고 있으니까 이번만 봐주자~ 하지만 민나가 노잼인 건 싫으니까 쇼코쨩이 특별히 편법을 쓸게~"

쇼코쨩은 드래곤에게 마법을 쓰던 것을 멈추고 탑을 떠난다. 이 근처엔 시작의 마을 같은 느낌을 내는 한적한 마을이 있다. 외딴 곳에 있기에 설정상 탑에 누군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무척 안절부절한 상태다. 하지만, 쇼코쨩이 가는 곳은 그곳이 아니다. 그곳에 가는 길에 있는 운명석.

운명석과 상호작용하면 운명의 가호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하루에 한 번 바꿀 수 있으며, 한 번 받으면 다시 바꾸기 전까지 그 효과가 쭈욱 유지된다.
그리고 이 운명석과 상호작용 할수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도적 NPC(적)이 있다. 그는 복면을 쓰고 있는데, 복면에는 악행을 저질러도 복면 때문에 현상금이 오르지 않는 효과가 있다. 물론 이것도 NPC들의 수사 혹은 현장 체포를 통해 막히지만... 쇼코쨩이 노리는 건 그것이 아니다.

"귀찮은 녀석은 죽어버려~"

왼손엔 냉기 마법을, 오른손엔 전기 마법을 든 '지갑'은 냉기 마법을 통해 한기를 축적시키고 전기 마법을 통해 굳어진 근육에 스파크를 튀김으로써 근육 전체에 전기 화상을 입혀 전신이 타들어가 죽었다. 그리고 유유히 거기서 복면을 루팅하고 '지갑'은 복면을 착용한다.

"운명석은 도적으로 하자~ 재료템을 구하려면 어쩔수없거든."

운명석의 가호를 받고... 복면을 벗는다. 그리고 다시 운명석의 가호를 받는다. 다시 복면을 쓴다...
사실, 복면의 효과는 일시적으로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로 만드는 거랑 비슷하다. 그렇기에 '지갑'과 '복면 쓴 지갑'은 서로 다른 캐릭터임과 동시에 같은 캐릭터다. 운명석의 효과를 동시에 받게 된 '지갑'은 압도적인 은신 기술을 터득하고 만 것이다!

여기서부턴 순조롭게 '지갑'의 여행이 시작된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차를 이용해 다른 도시로 가 그곳의 연금술 상점에 들어가서 재료를 몽땅 훔친다. 훔친 재료를 하나씩 먹으면서 효과를 알아내고 연금술 레벨을 높힌 다음 퍽 하나를 찍고 연금술 테이블로 가서 마법 부여 물약을 최대한 많이 만든다.
다음으로는 왕국으로 출입. 은신 덕분에 들키지 않는다. 왕실에는 마법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이 마법사의 마법부여대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다. 마법사에게 마법 부여 아이템을 훔치고 마법 부여 물약을 마신다.
그리고 이어지는 물약 -> 마법부여 ->물약 -> 마법 부여 -> 물약의 무한 루틴. 그 끝에 탄생된 것은 마법 데미지를 4537%나 올려주는 개사기템이다.

"이제부터 쇼코쨩, 패륜하러 갑니다!"

591 태식주 (QVMYpWGIws)

2022-11-05 (파란날) 04:32:41

ㅎㅇ

59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36:35

ㅎㅇㅎㅇ 태시주

593 유하 - 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4:42:42

"앗..."

원래의 목적이었던 드래곤 패기 노가다는 이제 없어지고야 말았다. 김이 빠지고야 말았지만 쇼코쨩이 행복하게 도적질을 하며 사람을 썰고 마법 물약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다. 이 모든 것이 행해진 뒤에야 쇼코쨩은 제대로된 모험을 떠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제 일어난 엘리자베스 님이 100000GP 후원!]
[주인공 못생겼어]
[다른 게임 하면 20만언]



"이렇게 큰 돈 유하쨩은 없는 것이야......"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야 말았다.....
아니?
패배는 드래곤에게 어울리지 않아!!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이 10GP 후원!]
[안하면 10GP]
[10GP vs 20만Gp]
[닥전 아님?]

밈으로 여론전을 시도한다.

[ㄹㅇ ㅋㅋ]
[가만히 있으면 10GP 주는데 이걸 누가 안함?]
[ㄷㅈ]
[ㄷㅈ]
[? 20만 Gp가 당연히 이득 아니에요?]
[ㄴ 넌 나가라]

594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4:50:40

타식주 하이

595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52:58

대충 알몸의 팬티바람에 복면만 뒤집어쓴 파충류 가죽의 남성 아르고니안 캐릭터. '지갑'은 충분히 못생기긴 했다. "그래서 복면을 씌웠잖아 바보! 쇼코쨩의 배려를 못 알아먹겠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쇼코쨩은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뱉었네. 하지만 이미 마법 데미지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는 복면이라 못 벗는다구.

'지갑'은 다시 탑으로 돌아왔다. 트리거 덕분에 아직까지 맴돌고 있는 드래곤을 이제 해방시켜줄 차례다.

"쇼코쨩... 낳아주고 지금까지 길러주고 쇼코쨩의 생을 마감시켜줄 드래곤 파파인지 마마인지 모를 부모를... 화속성의 효자답게 태워죽이겠어!"

아주 기초적인 마법. 화염구. 말 그대로 화염으로 이루어진 구체를 던질 뿐일 마법.
그것을 드래곤에게 조준하고 발사했다. 슈웅... 하고 날아가던 화염구는 드래곤에게 착탄. 그 순간 드래곤의 체력바는 어마어마한 기세로 줄어들고 빙글 빙글 날던 드래곤은 땅바닥에 쳐박히고 말았다.

"흑흑, 쇼코쨩.. '지갑'을 못생기게 만든 부모를 죽여버렸어... 너무 슬퍼... 그래서, 쇼코쨩... 부모님을 되살릴거야."

그렇게 선언하고 '지갑'은 탑의 문으로 입장한다.
그리고 트리거는 발동되어... 드래곤의 울음소리와 함께 성이 부서지는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쇼코쨩은 그걸 무시하고 은신으로 탑을 거꾸로 올라가며..
탑 옥상으로.. 처음 태어난 그 장소로... 올라가자 드래곤이 포효를 내지르며 다시 리스폰됐다.

"헉, 드래곤 마마랑 파파!!! 나를 버리고 이제 오다니 바보!"

이번엔 아이스로,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니 드래곤이 리스폰되어 이번엔 전기로. 다양한 마법으로 드래곤을 죽이며 경험치를 쌓아갔다.

"이것도 슬슬 질리니까 이번엔 마마랑 파파를 데리고 산책가보자."

압도적인 레벨로 체력을 겁나 찍은 '지갑'은 이미 먼치킨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이것이.. 버그패치를 받지 않은 게임의 위력!

"캐릭터가 못생겨도 가족끼리 훈훈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화 풀어줘~ 알겠지?"

이미 트리거는 왕창 꼬여버려 다시 리스폰된 드래곤은 적으로써의 AI를 가진 드래곤으로 나온다. 고로 '지갑'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탑에서 빠져나가자 '지갑'을 죽이기 위해 날아오는 드래곤.
그대로 '지갑'은 인근 마을로 향해 드래곤의 브레스로 마을을 싹다 구워버린다.

596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4:56:18

쇼코쨩....

597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4:56:50

유하랑 하는 일상이니까 유하가 우선이야. 알겠어?

598 태식주 (lu6/.LhUAc)

2022-11-05 (파란날) 04:58:55

이상한게 보이는게 꿈인가보군

599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5:00:28

>>597 반할것 같아...

답레! 늦음!!!

600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5:00:35

이츠 리얼

601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05:00:37

이럴 수가
실종 된 태식 주가 보이다 니
꺄아아아아 악

60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5:02:41

>>599 본인 과자 먹는 중. 그러니 괜찮어!

603 태식주 (lu6/.LhUAc)

2022-11-05 (파란날) 05:24:27

>>601
너도 실종된거야

604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05:41:51

>>603 이 럴수 가.. ..... . ... 나.님이 11월 8일날 발 매되 는 ' 소닉 프론티어 '를 하러 실 종될 거라는 사실 을 태식 주는 어떻 게 알고 있었 던 것????
이것 매우 두려운.

605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5:44:14

다들 발매될 게임을 기대하고 있잖아

606 유하 - 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5:55:32

"헉...."

쇼코쨩이 20만 GP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너무나도 벅차오르는 선택에 유하는 눈물을 머금는다. 그래. 내가 아는 슈퍼아이돌 쇼코쨩은 언제나 돈보다는 자기 하고 싶은게 우선인 아이였어... 그리고 그런 쇼코쨩을 유하는 월 5만GP 정도 주면서 후원하고 있다.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이 1000GP 후원!]
[장하다 지갑짱]
[모녀 둘이서 세상을 불태우렴]

아름다룬 모녀상봉과 그들이 세상을 향해 폭력을 퍼붓는 장면에는 뻐렁찬 감각에 휩쌓여, 잠시 눈을 돌리며 정신을 가다듬을수밖에 없었다. 계속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 목소리도 못 들을것 같았으니깐...★

607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6:03:24

마을은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고 리얼한 그래픽으로 마을 주민들은 불타거나 몸뚱아리가 얼려지며 산산조각났다. 드래곤이 날갯짓을 멈추고 땅바닥에 착지하여 자신에게 덤벼드는 자들을 물어 뜯거나 손을 휘둘러 날카로운 손톱으로 뼈에서 살을 분리시켰다.
이러한 광경에서 느긋하게 죽은 NPC의 시체를 파밍하고 있는 쇼코쨩의 '지갑' 그 모습이 제법 흥미진진했는지 채팅창의 반응도 제법 좋았다. 노잼의 끝에 유잼이 왔으니까!
이대로 '지갑'은 수도까지 쳐들어갔으며, 수도의 NPC들도 드래곤에 맞서 싸워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그야 튜토리얼 몬스터는 꽤 강하다!!!

"이 쇼코쨩과 '지갑' 그리고 드래곤파파마마가 불태워버리고 싶었던 건... 이 썩어빠진 세상이 아니었을까?'

감동적인 멘트를 날렸지만 이내 쇼코쨩은 웃은 얼굴로 바꾸고 말한다.

"아하하! 민나, 이거 봐! 사람들이 다 타버린 성냥마냥 톡 하고 건드니까 부서져가! 이런 거 본 적 있어? 아, 많이들 봤겠다. 요즘 세상이 각박하니까 그치? 하지만 쇼코쨩을 보고 힘내라구~ 그리고 골드 드래곤쨩 보고 있어? '지갑'은 성실한 아이가 되었어~ '지갑'은 골드 드래곤쨩에게 맡길게~ 세이브 파일은 쇼코쨩 카페를 참고해줘~"

그리고 이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기 위해 쇼코쨩은 게임을 저장한 뒤 게임을 껐다.
이제 큰 손들을 위해 쇼코쨩은 방금 라이브러리에서 메인 페이지를 화면에 비췄다.

"'지갑'은 행복하게 내버려두고 이제 우리 시청자들이 원하던 게임을 해볼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눈나 한테만 빠져있으면 쇼코쨩, 배드엔딩 루트로 돌진해버릴거니까! 하지만, 슈퍼챗으로 말하면 쇼코쨩은 특별히 못 본 척 해줄게~"

608 유하 - 쇼코쨩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6:13:12

지갑쨩이 나에게 들어왔다. 돈이면 다 되는줄 아는 악질 팬들이 팬카페에서 지갑쨩을 가지고 벌일 기행들이 벌써 눈에 훤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들은 재쳐두자. 나와 쇼코쨩의 유대의 결실인 지갑짱을 엔딩까지 제대로 키워서 될 수 있는 모든 업적을 달성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콘솔 기능은 이용하지 않은 체....

방송의 컨텐츠는 미연시로 넘어간다. 이럴수가!!! 쇼코쨩이 하루에 1시간 이상 방송을 하다니!!!!!!!!! 충격적일 정도로 긴 방송 분량에 유하는 도네이션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위대한 골드 드래곤 님이 1000GP 후원!]
[이렇게 길게 방송해도 ㄱㅊ?]

609 토고 '쇼코쨩' - 유하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6:22:09

"지금 쇼코쨩을 걱정해주는 거야? 음~ 원래 쇼코쨩은 본직이 있어서 길게 방송은 못하지만... 오늘의 쇼코쨩은 무테키다요! 데모데모, 쪼금은 쉬고 싶으니까... 미연시 게임은 2부로 넘길게! 2부 방송은... 내일쯤 시작하지 않을까?"

이런 말을 하자 채팅창에선 [그게 방종이잖아!], [돈이라면 줄게, 좀 더 막말해줘!], [방금 과몰입 준비 완료했단 말이야 배드엔딩 보여주고가] 이런 반응이 올라왔으나, 쇼코쨩을 연기하는 것은 제법 지치는 일이다.

"그치만, 쇼코쨩... 오늘 노르마 달성했고... 돈도 짭짤하게 벌어서 더 방송하고 싶지 않은걸... 아차차, 이걸 말해버리면 민나, 쇼코쨩 싫어질텐데... 괜찮아. 쇼코쨩은 말이야? 지금까지 쇼코쨩의 방송을 봐준 모두를 사랑하니까! 그렇지? 민나? 슈퍼챗을 쏴주는 사람들은 모두 사랑하는 쇼코쨩이야!"

깜찍! 한 포즈를 하지만 심리적으로 지친다... 돈 벌어 먹기 힘들다.

"그럼, 내일 방송에선 쇼코쨩이 제대로 해피엔딩 보여줄게. 마음에 드는 눈나가 있으면 쇼코쨩에게 말해줘?"
"그럼 모두~ 바이바이~ 쇼코쨩은 은행으로 갈게!"

대충 은행으로 간다 = 방종한다 라는 말

610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6:22:47

마침 나도 졸려... 빨리 양치하고 자야해

611 유하주 (r4wb/PkLQ.)

2022-11-05 (파란날) 06:24:40

잘자 토고토고주야!

612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6:27:02

막레는 유하주가 써줄래? 20레스 채웠던가... 못 채워도 괜찮어 괜찮어.
하지만 쇼코쨩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는다. 쇼코쨩 캐입 일상이랑 방송이라는 컨셉 잡기 힘들다

613 유하 - 쇼코쨩 (qjnP6xpJ2Y)

2022-11-05 (파란날) 07:12:56

[앗]

걱정이 되어 한 말이 불씨가 되어서 실제로 방종을 이끌어내고 말았다. 쇼코쨩 팬카페에 달릴 무수히 많은 욕설들을 떠오르니 몸이 부르르 떨리지만... 지켜내야 해. 유하는 각오를 다졌다. 쇼코쨩을 위한 헌신만이 그녀를 혹독한 자본주의자들로부터 지켜낼 유일한 방법이야... 유하는 침대에서 뒹굴다 무심코 도네이션 현황을 확인해 버렸다. 얼마라고...?

"싫어어어어어어!!!!!!!!!!"

0를 찍어버린 잔고에, 하유하는 눈물을 흘리며 절규했다. 옆방의 누군가가 다시금 벽을 쾅쾅 두드렸지만, 골드 없는 골드드래곤은 마치 털이 빠진 고양이와 같은 것이라....

//막레! 즐거웠어!

614 유하주 (qjnP6xpJ2Y)

2022-11-05 (파란날) 07:13:28

아쉽게도 18레스! 하지만 즐거운게 최선인걸 😊

615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8:08:47

큰일이다...
약 먹고 잘 준비 다 했는데 갑자기 개그 만화 보고 싶어서 리디를 켰더니 책장에 있는 책 다 읽어버렸어

616 태식주 (xMgNQmgz7I)

2022-11-05 (파란날) 08:16:07

바보

617 토고주 (bETat/DRcs)

2022-11-05 (파란날) 08:26:14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만화라 다시 읽고 있어 졸음 다 날아갔어

618 태식주 (xMgNQmgz7I)

2022-11-05 (파란날) 09:05:09

내가 꿈에서 장문의 글을 어장에 올렸는데
그냥 꿈이 다 그러듯이 어쩌다보니 그렇게된걸까
아님 내 무의식 중에 하고 싶은 말이 있던걸까

619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05:40

캡틴의 레스주 불평 5700자에 대한 5701자 불만투사인가

620 태식주 (xMgNQmgz7I)

2022-11-05 (파란날) 09:07:31

빙의는 시키지 말아줘

621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08:40

유찬영 없는 1세대 탐방기

62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14:18

빙의자 지식 치트 같은거 하기엔 아는게 적고
태식이 능력치 준다해도 1세대에선 순삭이라고

623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15:35

태식주 담아두지 말고 말해

624 태식주 (RwSzLodrC.)

2022-11-05 (파란날) 09:16:17

담아둔게 없어

62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17:32

그럼 심연속에서 퍼와

62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18:32

감당할 수 있겠어?

62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19:13

미안 고이 넣어둬

62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0:31

알았어

62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0:32

>>229 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역성, 역천

뭔가 반역 같은 기술들이 많네

630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21:08

너에게 가디언급 레벨과 육체, 캡틴의 보정을 주마.
단점은 1세대란 점이다.

631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1:34

vs 인간을 포기하고 인간의 적 몬스터/드래곤이 된 유하

63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2:55

1세대특) 유찬영 아니면 영웅급도 뒤짐

633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3:15

포기안해도 이종족이라 이미 걸려

634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4:15

속보) 시윤주 "이종족이면 내 스킬을 쏴버릴 것"

63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4:48

그래도 커플 1호 나왔으니
2호 3호가 나오길 바란다.

636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25:07

사망자 1호만 안 나오길 기원중

63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5:26

셋 있던 이종족도 어느새 한명 뿐

>>635 지지하는 2호 커플링은?

638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25:48

이종족 둘 아니었나

639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6:17

무한대로 나오는 적을 가로 막으며 아군을 후퇴시키고
이것은 개죽음이 아닌 미래를 위한 길이다. 라고 말하며 죽는 장면

640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6:49

오래 본 캐릭터 죽으면 어장 분위기 진짜 장례식일듯

641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6:53

>>637
우리 어장 참치끼리 썸있던건 시윤유하말곤 없닐디

64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27:33

>>640
태식 "너희들은 이걸로 만족하는거냐? 난 아니다.....변하는거다 시윤. 변하지 못한 날 대신해서"

643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8:15

애있는 사람이 죽으면 안되지

644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29:25

캐릭터의 멋지고 비련한 사망씬은 팔문둔갑 8문 같은거지
매우 큰 임팩트, 영원한 퇴장

64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0:00

나는 내 책무를 다한다!(백귀도 오버로드)
화르르륵

646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30:16

나는 NPC를 물 흐르듯 죽여대서 별 생각 없었는데

647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0:18

근데 팔문둔갑 쓰고 안죽었잖아

648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1:07

우리도 그 마인드로 살아남는거지.

캡루토의 선술이 있다면 죽음에서 귀환 가능

649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1:31

캡틴은 죽으면 끝이라고 할거 같아

650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1:59

캡루토는 미수모드와 선인모드가 있으니 조심히 구별하도록

미수모드때 함부로 접근했다간 죽을 수도 있어

651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2:21

부활시켜 달라고했다가 적이 부활시켜서 좀비나 유령이나 메카-참치캐 같은게 적으로 나올지도 모른다고

65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3:25

그런거 나오면 어장이 모두 한이리 백귀도야

653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33:27

죽기 전에 인간아참트루냐를 세번씩이나 물어보는데 죽으면 반쯤 자연사인것이...

654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5:21

난 해피엔딩이 좋아

655 빈센트주 (YIiN5.TOOI)

2022-11-05 (파란날) 09:35:22

>>636
어 근데 빈센트는 이대로 성질 안 죽이고 계속 가면 바로 -솎아내기- 아닌가요
데플이랑 세계관 내에서는 제적 처리되고 시트 내려지는건 다른건가

656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5:41

나도 해피엔딩 파야

657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36:06

데플 - 하지말라는데 꾸역꾸역 세번 경고 무시해서 죽어버림
-솎- - 팔자 조졌네

65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37:15

새드엔딩까진 가끔 작품 특성상 이해하는데 BAD 엔딩은 용납못한다

65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7:41

아기 협회 둘리

"짤리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구~"

660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9:01

작품이야 걍 내가 안보면 되는데, TRPG 같은데서 그러면 분노의 피드백 박아버림. 내 기억상 여태 최장기록이 A4용지 23페이지 짜리 분노의 감상이었음

661 빈센트주 (YIiN5.TOOI)

2022-11-05 (파란날) 09:39:24

음 그럼 진정한 충의 특성에 범죄자 특성이 붙는거구나!(이젠 안쓰럽기까지 한 행복회로)

66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39:35

16시간 동안 적고 탈진했었던거 같다

663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41:15

혹시 몰라 고이 모셔둔 스페어 시트

664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42:35

나도 검사가 적었다면 해봤을 다른 컨셉 구상이 있지

66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43:07

근데 최강, 최고참인 타시기가 죽으면 답이 없는게

66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43:10

아 내가 시트 낼때는 검사 나 밖에 없었다고

667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43:43

최강이 아닙니다.

668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44:58

타카로트...오마에가 남바완다

66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45:23

나는 실은 초---발도술 특화가 너무 보고싶어....진짜 좋아하는데, 발도술

670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47:30

발총술을 쓰자

671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49:51

하다못해 권총계여야지 그건

672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51:09

너 시트낼땐 너가 2번인가 3번시트였잖아...

673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52:12

허리치료 받는 늙은이

674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52:45

할무니 아푸지 마세여 등 두드려드릴게오

67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53:44

>>671
저격총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672
2번째였을걸
그리고 거짓말은 아니었다

676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53:45

허리 아픈데 등 두드리는건 티배깅이냐

67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09:55:29

원래 손주들은 철없어서 그런거 몰라. 달게 받아라

>>675 졸라긴 총을 왜 발총하는거야

67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56:01

멋있으니까

679 ◆c9lNRrMzaQ (5T2oBSAWXI)

2022-11-05 (파란날) 09:56:08

썩은 꼬맹이들

680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09:57:01

저격수 보조무기류 핀판넬 같은거 있을거 같다

681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0:00:46

와 할무니 컴으로 마크해도 댐??? (바이러스 감염)

682 태식주 (bFEKippU/Q)

2022-11-05 (파란날) 10:02:36

시윤이도 서로 검술 배우자

허리 아플땐 침맞고 찜질이 최고야

683 태식주 (bFEKippU/Q)

2022-11-05 (파란날) 10:02:45

새로

684 태식주 (bFEKippU/Q)

2022-11-05 (파란날) 10:03:59


저격하다가 가까이 가서 검으로 마무리

68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0:04:44

주기술 2개 되면 경험치 반토막이잖아요

686 태식주 (bFEKippU/Q)

2022-11-05 (파란날) 10:05:41

힘내

68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0:07:55

안사요

688 태식주 (bFEKippU/Q)

2022-11-05 (파란날) 10:08:22

내가 투쟁이 F지만 원래는 검술 A라 잘 알려줄 수 있어

68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0:13:53

사격이나 좀 알려줘봐

690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12:42:15

그 사격 숙련도 아마도 전부 검술로 이동했다.

691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3:39:56

아 웨이팅 70팀+먹고싶은 메뉴는 품절이 말이냐앗!!
어쩌겠음.. 오픈런 안한 내잘못ㅠ

모하여요!!

69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13:56:56

ㅎㅇ

693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3:59:53

(슬쩍갱신)

694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10:59

기다리는 동안 머하져...

태하알하!

69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14:13:19

명상

696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22:17

카페에서 명상... 눈에는 띄겠네요!(긍정적)

697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4:49:54

인기많은 카페인가 보네요.

698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51:58

알하에요! 웨이팅하는 데는... 다른 데고 너무 시간걸려서 대피온 카페에여! 와 1시에 하고 3시에 들어간다니 대단하다 대단해..

699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4:54:26

>>698 해외여행 빼고는 그렇게까지 웨이팅이 긴곳은 가본적이 없는데 ㄷㄷ

700 여선주 (2dZ2jc4IWk)

2022-11-05 (파란날) 14:59:28

사실 여기는 그나마 덜한 데라 하더라구요... 다른 관광지 지점은 10시 반에 오픈런 하고도 2시에 들어간다고 하는 괴담이?

701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07:13

(떨림)

702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10:33

그래도 이제 먹을 수 있다! 맛있게 먹어야져..

알렌주는 점심으로 뭐 드셨나여?

703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10:52

안성탕면이요!(해맑)

704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19:57

안성탕면... 맛있긴 하죠!
계란 넣어드시나요?

705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5:31:17

네 당연하죠!(단백질은 중요)

706 여선주 (hFLHpm97Vs)

2022-11-05 (파란날) 15:34:49

그렇군요! 저는 오늘은 돈가츠네요! 맛있다!

70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17:33:12

오늘은 꽤 조용하네

70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17:35:53

그 이유는

709 알렌주 (y8TNXpw0Yg)

2022-11-05 (파란날) 17:47:30

다들 인싸여서?

710 오토나시주 (JjzTXOFedM)

2022-11-05 (파란날) 17:47:58

나.님이 오늘 도일 을 하기 때 문

711 빈센트주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18:00:01

(제사)

712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18:01:05

집! 모하모하여요!
멀미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몸상태 그거인가봐요!

713 빈센트주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19:34:58

여선주 힘내사요...

714 오토나시 - 빈센트 (Hbznek63KY)

2022-11-05 (파란날) 19:50:17

빈센트가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팔랑팔랑 팜플렛 앞에 적힌 작가의 이름을 바라봅니다.

“ 아. 우선 ‘ 일반적 ’인 연락처를 줄게. ‘ 사적 ’으로 쓰는 번호와 ‘ 업무용 ’으로 쓰는 번호가 다르시니까. ”

그러니까... 오토나시가 말하는 일반적 연락처는 업무용 번호를 말하는 것이겠군요. 아무리 ‘ 지인의 지인 ’격인 인물이라고 해도 작가에게 빈센트는 타인이니까요!
곧 빈센트에게 작가의 연락처가 적힌 메세지 하나가 도착합니다.

“ ‘ 후자 ’야. ‘ 내 ’가 교단의 교리를 설명하려고 하면 다들 ‘ 도망갔지만 ’. 조금만 알려주자면... ”

뿅!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오토나시는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여우 모양 인형을 하나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 혹시 ‘ 호랑이 버터 ’이야기. 알고있어? ”
“ 음. 아마도 어떤 ‘ 고전 동화 ’의 일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 꼬마 흑인 삼보 ’에 나오는 이야기였을거야. ”
// 10

71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07:57

호랑이 버터는 뭐야

71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24:48

아빠 잠보, 엄마 맘보, 아들 삼보가 사는 가정이 있었다. 어느 날 삼보는 부모가 사준 빨간 셔츠, 파란 바지, 녹색 우산, 보라색 장화를 입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가는 길목마다 호랑이가 '너 가진 거 하나 내놔' 해서 결국 새로 산 물건들을 몽땅 빼앗기고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 울상이 된 채로 도망갔다.

그러다가 네 마리의 호랑이가 서로 만나서 싸우다가 야자나무 아래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 뺑뺑 돌면서 쫓아가다가 자기들이 삼보에게서 빼앗은 물건들이 떨어졌고 이 틈을 타서 삼보는 빼앗긴 물건들을 되찾았다. 이 때 호랑이들은 너무 빠르게 빙빙 돈 탓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버터로 원자 분해가 되었다.

그 뒤 부모님을 불러와서 버터를 담아와 빵에 발라 잔뜩 먹었고[6] 몸이 허약했던 삼보는 세월이 흘러 건강한 아이로 성장했다는 내용이다.

717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27:10

(정주행 직후 동공지진 중인 강산주...)

71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27:32

모두 안녕하세요.😅

71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35:18

뭔가 불편한 건 아니고 평범하게(?) 소재를 보고 놀란 것이니 저는 괜찮습니다!!

720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0:54:15

아 씁..

72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55:49

무슨 일 있나요??

72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52

강산주 ㅎㅇ

723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59

캡틴 ㅎㅇ

724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0:56:25

기사단 데이터가 오류나서 잠김되는 바람에

72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0:56:43

으잉??? 무슨일이..

72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0:57:34

캡틴 안녕하세요...는 그거 큰일 아니에요??ㄷㄷ

727 오현주 (0Gxgf7b5u.)

2022-11-05 (파란날) 21:09:05

갱신.
요번주 바빵.

72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10:40

오현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729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15:21

시윤이가 역성혁명을 캡틴한테 쐈군

730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1:22:38

나의 기사단 라이프(희망) 은...!?

731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30:38

빈센트가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팔랑팔랑 팜플렛 앞에 적힌 작가의 이름을 바라봅니다.

“ 아. 우선 ‘ 일반적 ’인 연락처를 줄게. ‘ 사적 ’으로 쓰는 번호와 ‘ 업무용 ’으로 쓰는 번호가 다르시니까. ”

그러니까... 오토나시가 말하는 일반적 연락처는 업무용 번호를 말하는 것이겠군요. 아무리 ‘ 지인의 지인 ’격인 인물이라고 해도 작가에게 빈센트는 타인이니까요!
곧 빈센트에게 작가의 연락처가 적힌 메세지 하나가 도착합니다.

“ ‘ 후자 ’야. ‘ 내 ’가 교단의 교리를 설명하려고 하면 다들 ‘ 도망갔지만 ’. 조금만 알려주자면... ”

뿅!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오토나시는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여우 모양 인형을 하나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 혹시 ‘ 호랑이 버터 ’이야기. 알고있어? ”
“ 음. 아마도 어떤 ‘ 고전 동화 ’의 일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 꼬마 흑인 삼보 ’에 나오는 이야기였을거야. ”


"업무 번호와 개인 번호가 분리된 사람이라. 좋군요. 요즘같이 어두운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죠."

필요하고 말고. 빈센트는 찍히는 번호를 눈으로 읽으며 생각한다. 그가 알던 이들 중에는 위험한 짓을 막 하는 이들이 있었다. 빈센트가 한때 함께 일한 해적방송 사장 겸 보도부장 겸 기자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마약 루트를 추적하다가 자금줄이 마를 것을 우려한 범죄 조직의 손에 죽었다. 어떻게 죽었는지 찾아보니, 낮에는 피자 배달부, 밤에는 범죄조직 말단 마약판매상으로 일하던 이가 그 기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그 번호가 어디서 눈에 익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주소를 특정해서 죽여버린 거였다.

"이걸 보니, 옛날에 알았던 사람 중에 올리비아라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하던 일 자체가 자살행위였던 친구였는데, 끝까지 미련은 없었으련지. 뭐, 아무튼..."

빈센트는 딴 길로 새려는 말을 붙잡고, 꼬마 흑인 삼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꼬마 흑인 삼보? 그게 뭐더라... 빈센트는 머릿속의 뇌내 백과사전을 뒤져보고, 그래도 안 되어서 영성을 강화해 찾아냈다... 알 수 있었다. 옛날로 치면 극단적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요즘으로 치면 다윈주의적인 표현으로 문제가 된 책 아니던가.

"네. 알고 있지요. 좀 인종차별적인 책이지만, 대충 호랑이들이 흑인 물건 훔치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빙빙 돌아서 버터마냥 녹아버렸다는 그 이야기 아닙니까?"
./10
제가 지난 답레에서 숫자를 잘못셌네요 --;

732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32:59

"업무 번호와 개인 번호가 분리된 사람이라. 좋군요. 요즘같이 어두운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죠."

필요하고 말고. 빈센트는 찍히는 번호를 눈으로 읽으며 생각한다. 그가 알던 이들 중에는 위험한 짓을 막 하는 이들이 있었다. 빈센트가 한때 함께 일한 해적방송 사장 겸 보도부장 겸 기자는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마약 루트를 추적하다가 자금줄이 마를 것을 우려한 범죄 조직의 손에 죽었다. 어떻게 죽었는지 찾아보니, 낮에는 피자 배달부, 밤에는 범죄조직 말단 마약판매상으로 일하던 이가 그 기자의 전화번호를 알아냈고, 그 번호가 어디서 눈에 익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주소를 특정해서 죽여버린 거였다.

"이걸 보니, 옛날에 알았던 사람 중에 올리비아라는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하던 일 자체가 자살행위였던 친구였는데, 끝까지 미련은 없었으련지. 뭐, 아무튼..."

빈센트는 딴 길로 새려는 말을 붙잡고, 꼬마 흑인 삼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꼬마 흑인 삼보? 그게 뭐더라... 빈센트는 머릿속의 뇌내 백과사전을 뒤져보고, 그래도 안 되어서 영성을 강화해 찾아냈다... 알 수 있었다. 옛날로 치면 극단적으로 인종차별적이고, 요즘으로 치면 다윈주의적인 표현으로 문제가 된 책 아니던가.

"네. 알고 있지요. 좀 인종차별적인 책이지만, 대충 호랑이들이 흑인 물건 훔치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빙빙 돌아서 버터마냥 녹아버렸다는 그 이야기 아닙니까?"
./10
제가 지난 답레에서 숫자를 잘못셌네요 --;

으악 왜 토리주 답레가 붙은거야

733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34:29

뭔가 11시같은 기분인데 아직 10시도 안되었네요?
모하여요!

734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35:44

여선주 안녕하세요.
요즘은 해가 빨리 져서 그럴지도요...

735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38:29

해가 빨리 져서도 그럴 것 같고.. 점심이 엄청 늦어서(거의 세시 반쯤에?) 몸이 이른 저녁인가! 라고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736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wiYlRMEhxc)

2022-11-05 (파란날) 21:45:14

>>735
확실히 3시면 좀 늦긴 했네요... 늦은김에 저녁까지 미루자 해도 될정도

73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47:24

주말인 것도 영향이 있긴 했을거에요. 인기 엄청많은 집이라..

빈하강하!

73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52:10

모두 안녕하세요. (늦은 인사!)

739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1:55:07

사유 - 문서 용량이 너무 많아서 렉이 걸리니 잠금을 때려버림

에버노트 네이놈들...!!!!!!

74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1:56:36

>>739 에버노트가....이걸.........
아니 이건 에버노트가 에버노트한건가요...(토닥토닥

741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1:57:50

에버노트가 에버노트한..! 빠르게 잠금이 풀리길 기원해요!(토닥토닥)

742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04:26

내가 뭣하러 요금제까지 추가해가며 썼는데...
아무튼 풀리긴 풀렸다

743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10:21

다행이네요...

744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10:55

이번 시나리오 3에서 최대 목표 : 4개월 안에 끝내기

74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12:53

4개월이라.....반년 정도는 가겠군(?)

746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13:36

흐에...
4개월 동안 여선이가얼마나 구를까! 살아남아라 개복치여선!

747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13:40

에버노트가 오버노트가 되버렸군

748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16:40

마음은 일상! 잡담!인데 몸이 험하게 말을 하네용! 오늘은 적당히 쉬어야 하려나

749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21:16

흠흠
그럼 이번주는 간단한 잡담들을 나눠보자
고인물들에게 물어보는 용도
- 여선주에게 영웅서가에서 어려운 점을 자세히 소개시켜주기
보상 : 대충 드림

여선주
- 어려울 것 같은 게 있다면 무엇인지 얘기해보기
보상 : 장인등급 아이템

75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22:46

>>747 ㅋㅋㅋㅋ큐ㅠㅠ...

>>748 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인데 오늘은 쉽시다...

751 오토나시주 (iRLnIx.iGk)

2022-11-05 (파란날) 22:27:12

ㅁH 우 추운

752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28:44

어려운점

1. NPC와의 커뮤
보통 게임의 NPC처럼 정해진 대사를 뱉는게 아니라 캐릭터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걸 주의해야함.
약속해 놓고 아 NPC인데 기다려주겠지 ㅋㅋ~하다가는 얘 왜 약속 무시함? 하고 호감도 떨어지고 평판도 떨어지니까
실제 유저나 사람을 대하듯이 해야함

2. 시간은 흐른다.
어느 사건을 한다고 해놓고 방치하면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해결하거나 상황이 더 악화된다.
NPC처럼 할거면은 확실하게 신경써야한다.

753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29:01

>>751
백귀도에 한번 맞으면 따뜻해질거야

754 오토나시주 (0lM01iOGeQ)

2022-11-05 (파란날) 22:30:49

>>753 매우매우매우매우추운

75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31:11

3. 캡틴은 우리편이지만 동시에 적이기도 하다.
어장주로서의 캡틴은 우리의 진행과 편의를 봐주는 존재지만
진행자로서의 캡틴은 우리를 스토리 안에 넣어서 굴리는 적 비슷한 존재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 느낌이 아니라 캡틴이 우리를 잘 챙겨주지만 무조건적으로 다 챙겨주지는 않으니 캡틴을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한다.

75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31:28

방금 반판 반바지로 분리수거 하고 왔으

75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33:44

음.. 어려울 것 같은 것이라!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지만 현실에서도 약점인 인간관계적인 면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복학생인 만큼 영월이나 대운동회 때에는 뭐하다 옴? 같은 시선도 생각나고요.. 조언자님! 이라는 윤학노사님이랑 어떤 문자나 질문을 해야 할까? 도 생각나고요... 되게 쓸데없는 질문 막 해서 이미 가르쳐 줬잖니^^;;스러운 거 어려울 것 같고.. 또... 실제로 의뢰를 받아서 게이트 쪽에 간다면 치료나 전투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같은 것도 생각나고요. 으에... 생각해보니 어려운 거 많아보인다! 근데 그런 면을 잘 헤쳐나가아 한다 여복치!

758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33:48

영웅서가에서 어려운 점

1. 커뮤
모두가 말하는 난이도가 너무너무 어려워요 요소다.
일단 사람이라면 당연하게도 강한 사람에게 무언가 이득만을 노리고 접근하면 경계 당한다.
너무 서둘러서 본론에 들어가려고 해도 불쾌함을 산다.
너무 잡다한 얘기만 해도 아마 큰 소득은 없을 것이다.

애초에 뉴비라면 '어디에 가서 누구랑 대화하지?' 부터가 난관이지만.
여선이의 경우는 그래도 스승님이 있으니까 조금 덜 하지 않을까...
성격이 나쁜 혐성 NPC 같은 경우엔 사실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틱 틱 거리기도 한다.
일단 느낌적으론 급하지 않게, 천천히, 공을 들여서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편이 좋다....는 모양이다.

또한 가끔 스승이벤트라던가, 큰 건수가 잡히게 되면 상대의 질문에 진지하게 자신만의 대답을 내놓아야 하는데.
이거 맛이 참 매콤하다. 정답이 뭘까 머리가 어지럽고 심장이 펄펄 뛴다.
그럴 땐 아득한 자아(※코인샵에서 파는 아이템. 1회에 한정해서 최적화된 답을 내놓는다)도 사용 불가다.
실패하면 여태 쌓아온 빌드업이 죄다 날라감과 눈 앞에서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에 대부분의 참치가 멘탈이가 나가버린다.
그 죽음의 퀴즈쇼를 넘어가야만 성장할 수 있다. 사실 이렇게 작성하는 나도 한창 그러고 있다. 레전드.

2. 전투
모두가 말하는 난이도가 너무너무 어려워요 요소2다.
전투는 보통 스킬과 의념 운용, 그리고 자신의 기본 스펙과 장비를 이용한 기본기로 이루어지는데.
이 때, 상황에 맞게 망념의 상승치를 지정해서 강화 효과를 줄 수 있으나.
어느 요소를 얼마나 강화해야 적절한지는 해봐야만 알 수 있다.

또한 의념의 운용도, 수련을 거치지 않은 초기 상태에선 어디까지 응용이 가능한진 해봐야 알 수 있다.
또한 스킬의 경우도, 실제로 어떻게 작동해서 어떤 효과를 내는진 해봐야 알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스펙을 가져서 얼마나 행동을 할 수 있는지도, 해봐야 알 수 있다.

얼마전 대운동회에서 1:1 대련대회가 있었는데, 수 많은 참치들이
전투 경험 부족으로 자신이 뭘 어떻게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되는지를 몰라 곤혹을 치루었다.
사실 이렇게 작성하는 나도 그러고 있다. 레전드.

3. 행동
'.....그래서 이제 뭐함?'
영웅서가에선 뻘짓은 뻘짓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자기가 생각하기엔 뻘짓이 아닌 경우도, 현재 상황으론 도전할 수 없거나 뻘짓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걸 겪다보면 스스로가 생각한 예정 플랜은 순식간에 망가지고. 갑자기 비어버린 공백에 '뭐하지?' 라는 뇌멈춤이 올 것이다.
스승이나 가문특이 좋은건 하다못해 할게 없으면 금방 파볼 수 있는 시나리오 후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재를 열심히 파되, 안되어도 고도의 임기응변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할 능력이 필요하다.
정 못하겠으면 캡틴에게 진짜 모르겠으니 힌트 좀 달라고 울어보자. 사실 이렇게 작성하는 나도 그랬다. 레전드 ㅋㅋ.

75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34:08

알뜰살뜰하게 적었다

760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38:55

그 외에도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어떤 것을 해야 하는가? 가 어려워보이기도 해요. 일종의 초중기 목표가 붕 뜨기 쉬워보여서 어려운 느낌?

일단 분석과 간파나 약점간파같은 거 얻고 싶다는 건 있는데 분석은 수업으로 얻는 분들 많다고 하는데. 약점간파같은 건 장기적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761 오토나시주 (Q9k10PaZJM)

2022-11-05 (파란날) 22:39:23

매 우
매우

76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39:43

이렇게 적으니까 쉬운게 없어보인다고?

맞다. 쉬운거 없다.

763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40:22

휴... 세상살이 쉬운 건 없군요!
슬픈 현실이구나~

764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43:57

아마 추측컨데 의료계면

적합한 의학 지식, 생명 윤리 같은걸 물어볼듯

765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45:15

지휘관 해보는건 어때?

766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46:35

에? 저가 지휘관이요? 그런 거 못해여!

767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48:04

영웅서가에서 어려운 점...

>>752 앗 제가 쓰려던 걸 태식주가 말하신...
저도 개인적으로 그 '시간의 흐름이 있는 턴제' 부분이 어렵다고 생각함다!
의뢰 출발 전에 준비하는 것도 준비하지 않는 것도 자유지만 의뢰를 받고 있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준비는 되어있는 게 좋아요.
아무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의뢰를 받아둔 뒤에 스펙을 올리고 준비를 하려다 보면...출발이 더 늦어지면 안 되어서 급히 출발해야 할 상황이 온다든지, 혹은 평판이 깎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장비가 가능한 아이템은 대체로 장착상태가 디폴트지만, 따로 아이템 장착/장착해제를 할 수도 있어요. (평판에 영향을 줄 만한 아이템을 필요에 따라 장착해제해서 숨겨둘 수 있음...)
단 아이템 장착/장착해제/장비 교체에는 한 턴씩 소모된다는 거 알아두시기...

768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48:32

모두 안녕하세요!!

76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49:42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저 원래 느긋한 성격이거든요...
최근에 한 모 모바일 게임은 계정 레벨 80렙까지 1년걸린...

770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51:10

모하모하여요!

익숙하지는 않지만 일단 부딪혀보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아무리 어렵다 뭐다 해도 직접 부딪히는 거랑 말만 듣는 건 차이가 있어보이는?
이게 맞아봐야 안다는 걸로 추후 여복치주가 우는 걸 보시면 됩니다!
( ́•̥ω•̥`) 이렇게?

771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52:30

걱정마 나도 호기롭게 부딫힌 다음에 많이 울었어

77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2:52:53

근데 또 될 땐 되더라

773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2:54:14

>>766
츄라이 츄라이

774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57:10

>>757 그죠..은근 리얼한 요소가 많아서...
전투 시에도 전략이 꽤 필요한...!
그런 느낌이네요.

>>758-759
3진 레전드...
인정합니다...

775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2:59:05

매 우매 우 매우춥 다고 했더 니
옷을 그렇게 입고 나 가니 춥지 라 는
답이 돌아 온
매우 슬 픈

커뮤니티 이런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이미 하셨고🤔

페이스 조절?이 아무 래도

일단 캡.. .... . ...틴은 컨텐츠 속도라고 해야하나? 큰 목표 일 수록 거기에 다다르 는 것을 일부러 우회하게 끔.. .... .. 하시는 경 우가 꽤 있는데
이 우회를.. ..... . ... 참치 입 장에서는 안된다! 라고 받아들여서 포 기하거 나 이상한 방향 으로 나아 가는 경우가 왕왕? 존재???하는?
아무튼 그러니.. ..... . ... 한 번의 진행 시간에 많 은것 을 하려고 하지 말고
큰 목표 일 수록 장기적으로 계 획을 잡고 천천 히 확실 하게 해나가는 것이.. ..... . ... 좋?습 니 다?
하지만 이것 매우 쉽지 않 음
진행만 하면 성 급해 지는 자신을 발견
매우매우 어 려운

77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2:59:43

>>770
그런 여선주를 위해 아득한 자아...를 추천하려고 보니 이거 기본 가격이 30코인으로 올라서 마냥 추천하기도 어렵군요...

77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2:59:56

지휘가 붙는 게임도 못해서 무리데스요~
그거 머지. 팀짜고 기술합보고 그런 게임들 있잖아여. 그런 것도 못해서여

778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00:50

난이도
처음에는 캡틴이 빈센트 캐릭터(프리핸드 순한맛) 마음에 안들어서 괴롭히는줄 알았죠. 그런데 다른 캐릭터들도 고생하는 거에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커뮤
개인적으로 전투 중심의 TRPG임에도 Charisma, 화술, 매력 등과 같이 설득과 친교 행동에 사용되는 스탯이 왜 존재하는지, 왜 오픈월드를 표방하는 게임들이 주인공 중심주의적인 시간구성을 채택하는지(예: 거기서 보자 해놓고 딴길로 빠지면 게임 플레이시간 몇십시간 기준 계속 서있음) 알 수 있을 정도로 어려웠음. 회사에서도 타부서랑 단순 업무협조 구하는것도 눈치보이고 죽을맛인데 상대 조직이나 개인의 행동방침이 잠시 바뀔 정도의 설득? 솔직히 말하면 자신 없음. 못 하면 빈센트 죽는다 해도 그럼 죽는거지 할거같음.

난 집착광공 베로니카가 아니라 침착지능책사캐가 필요했던걸지도...


전투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자칫하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로 흐르기 쉬움. 마도 C로는 응안돼 나오던 행동들이 이제 가능은 하지만 아직도 마도 B는 안 되고 마도 A는 되는게 뭔지 모르겠고, 이중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도 좀 ????????할때가 있음.

설정상의 상황
특별반은 제2의 헨리 파웰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고, UHN은 특별반의 실적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경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음. 그리고 계속 이 꼴이라면 UHN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고 도태(생명) 솎아내기(물리)를 해서라도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는 게 암시됨. 그래서 나중가면 저성과자나 인성 터진 인간(빈센트)는 아무것도 안한 것만으로 시트내림 처리를 당할 수 있다 하니 좀 있으면 성공이 아닌 그저 가만히 있기 위해서도 달려야 할지 모름. .
대충 이정도?

77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01:52

>>775 그죠 그것도 맞는 말인거 같아요...(끄덕

780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03:00

그렇다면.....오토나시주! 지휘관을 해라

781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03:50

근데 졸려서 그런지 적은 거 앞뒤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78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03:51

무지성 지휘관 소매넣기;

783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04:25

>>780 당신. 생각해 보라. 오토 나시 의 성 격

빈센트 주 답레 저 저녁 만 먹고 바로 이어 드 리겠;;

784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07:19

>>783
천친히. 하. 시오
나도. 곶 잘. 듯?

785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07:51

조별과제 조장 정하기보다 어려운 지휘관 정하기

78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07:57

>>778
굉장히 솔직하게 써주셨네요...(토닥토닥)

787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08:23

>>784 오 케이
당신에게 감사!

788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23:11:15

영웅서가 어려운 점
어...
어.....
어.......

다 어려워요 진짜루
근데 이렇게 말하면 bonk당할것 같으니까 제대로 써보면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다는게 제일 어려운것 같네요. 눈 떠보니 이세계이고 고스펙 몸에 빙의했는데 막상 빙의된 영혼(레스주)는 아는게 1도 없어서 그 스펙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으아악 이거 어떻게 해요엉엉엉 만 무한반복하는것 같아요.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하고부터 천천히 파악해야 하는데 튜토리얼이 튜토리얼 같지가 않아서 멘탈이 와장창. 이러다가 사고치면 나비효과처럼 쭉 퍼져서 뭔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이게 걱정되서 소심하게 굴면 수련봇이 되어서 경험부족의 문제가 생기는 그런...

그래도 재밌어요 그리고 익숙해지면 좀 덜아파요(대체)

789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12:21

뉴비에게 어려운점 설명해보랬더니 사방에서 곡소리가 나오는 광경. 캡틴 흐뭇할듯.

79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12:36

린주 안녕하세요.
이것도 공감이 가네요...(토닥토닥)

791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14:27

린주도 안녕하세요!

792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14:49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해두자면
유사시에는 30코인으로 당일에 한정해서 행동 롤백을 요청하실 수 있슴당.
코인이 넉넉해도 막 남용하면 좋지 않으니 어디까지나 비상용...

793 린주 (e5IUVvIWMM)

2022-11-05 (파란날) 23:14:55

사실 전투교관(코인샵 상품)이라든가 튜토리얼용(?)으로 쓸만한 템들은 다 마련되었는데 레스주가 잘 사용하지 못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아무튼 일반적인 게임처럼 차근차근 리퀘 따라가면 어느새 강자가 되어있는 그런걸 바란다면 좀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1.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자. 의외의 행동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2. 코인샵의 물품을 잘 활용해보자. 너무 한가지 해결책(왕도)만 따르려고 하지 말자
3. 레스캐는 의외로 강하다. 실패해도 괜찮으니 가능한 다양하고 많은 시도를 초반에 해보자

794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15:03

>>783
힐러라는 전황 전체를 보고 적재적소에 힐을 주기 위한 관찰자 포지션
보호순위 1순위이기에 지휘관 역할을 해도 끝까지 남을 수 있는 포지션

그리고 원래 오토나시 같은 캐릭터들이 갑자기 각성해서 지휘 잘내린다고

795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15:04

>>786
사실 3번에 빈센트가 제일먼저 죽을 인간으로 찍힌 건 빈센트주 본인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이라 딱히 불만은 없고 후회 푸념이나 하는건데(현실이어도 난세에나 살려두지 평화기에는 바로 죽일 인간상) 나머지는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거 같어요.

796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16:07

>>795 (동의의 끄덕끄덕...)

79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20:10

30코인으로 롤백도 일단 일상을 돌려야 수급이 되니까요?
매일 하나씩 풀로 돌려도 이주일 이상인가!

다들 어케 그렇게 많이 모으셨어요? 일상 백몇십번 넘게 하신 분들도 많아보여요!

798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21:32

>>797
고인 흔적이 남아있다
고여도 너무 고인 것 같다.
가끔씩 이벤으로 뿌리기도해요

799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27:23

>>797 그건 그렇긴...하네요...

저의 경우는 정산관리자 하면서 받는 코인도 있고...일상을 많이 돌리기 어려워도 이렇게 가끔 캡틴이 뿌리시는 이벤트 보상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꾸준히 주워먹고 했었죠...?
+시나리오 2동안 밸런스 조정하신다고 조금 오랫동안 코인샵이 막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 쓰지 못하고 쌓인 것도 있는것...
(근데 밸런스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긴 했어요. 시나리오 1때 테토스의 경단을 남용하는 문제가 다소 있었어서...)

800 캡틴의 Tip.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28:36

1.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되는 의뢰는 대부분 'UHN'이라는 단체에서 수주되는 의뢰들이다. 이 경우의 의뢰들은 보통 평균적인 보상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게이트를 클리어해라. 라는 의뢰에 2~30만 GP가 걸려있어서 아! 이거 깨면 이득이겠다!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높을수록 그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되는 의뢰 외에도 NPC를 통해 수주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이용해 획득하는 경우에도 시스템적으로는 '퀘스트'에 해당된다. 그러니 꼭 의뢰를 검색해서 하기보다 친한 NPC나 시련 과정에서 날 시험해주세요 징징해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될 때가 있다.

2. 미니 전투교관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에게 '너는 이렇게 싸우고 주절주절...'하는 타입의 아이템이 아니다. 캐릭터가 전투를 하는 것을 보고, 그에 대응하여 반응한다. 즉 내가 '검을 휘두른다' 라고 썼다면 교관은 '검을 뽑아들어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검을 쳐내어 원을 그어낸다.' 같은 '캐릭터가 가능하고,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전투를 지도한다.
그러므로 전투 교관을 이용할 때에는 필요하다면 '내가 이런 적을 상대할 때를 가정하여 지도해줬음 한다' 식의 이야기를 해보면 좋다. 이 기능은 캡틴이 넣은지 얼마 안 됐다.

3. '초기 호감도 보정'에 사용되는 스테이터스는 총 세가지이다. 영성, 매력, 명성. 영성은 대화하는 이들과 어떻게 해야 좋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능을 상징하며, 매력은 이를 이끌어가는 과정 등에서 사용된다. 명성의 경우는 이렇게 개판이 된 세계에서 명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충분히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이 된다.
가령 예를 들어보자. 코인샵에 존재하는 '대공의 외침'은 명성을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시켜준다. 이 효과는 단순히 '명성이 높다'로 사용되는 게 아닌, 캐릭터가 가진 영향력이나 면모 등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단 이야기가 된다.
코인샵에 준비된 아이템들을 탐구해보는 것도 강한 도움이 된다.

4.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보다 '내가 적이 가진 수단을 어떻게 무효화시킬 수 있는가' 에 해당된다.
간단히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맞는 것도 넓은 의미에선 무효화에 해당하게 된다. 그러니 필요에 따라 적의 공격을 맞아주거나 쳐내거나 하는 식으로 전투를 이끌어가자. 이 과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면 2를 확인하자.

5. 이제 뭐함? 이라고 생각할 때 캡틴도 사실 이제 뭘 더 알려줄만한 게 없으니.. 조금만 첨언해주자면.
캡틴이 지금까지 풀어둔 떡밥들이 많다. 그런 떡밥들에 대해 알아보고 찾아가는 과정을 겨쳐보는 것도 좋다.
다만 캡틴의 경우는 바로 '아 그건 말이죠~' 하기보단 '옛날 옛적, 한 사내가 있었다...'같은 식으로 차근히 떡밥을 풀 때가 많으니 참고할 것.

6. 어... 더 모르는 거 있으면 지금 물어보자

80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29:04

(+한때 오잉박스로 코인을 탕진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당시 랜덤성이 심한 가챠에는 큰 흥미가 없었음...)

80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31:48

오, 전투교관 팁은 되게 유용하네. 킹투교관이다.

803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32:51

와우...!!

804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33:23

>>800
물어볼것:살려주세요

805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33:32

npc 의뢰 뭔가 로망 같아서 가보고 싶어지네요...

806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3:34:04

>>804 업보다

807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3:34:37

사실 빈센트 연성은 준비하던 게 전부 NPC가 빈센트 의견을 정면에서 반박하는거라

808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34:44

>>806
🙃

809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35:44

>>805 이것. 우리 오토고태식팟 지원? 의사???

810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35:50

>>807
이해받을수도 없고 이해받아서도 안될 사상😇

811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37:27

>>809 죄송하지만 아님다...
지금은 기왕 본가 온 거 npc 커뮤랑 수련에 집중하고 싶어요...

812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38:10

ㅋㅋㅋㅋ 어떤식인데? 저렇게 들으니 궁금해지네

813 빈센트주 (zpV6z.QmN.)

2022-11-05 (파란날) 23:38:13

물어볼거 생겼다
빈센트가 지금 사상("내가 무고한 사람 죽인것도 아니고 중범죄자 좀 죽일수도 있지 불만 쓸데없이 많네 거") 가진 그대로 강해진다면 UHN이 더 큰 문제로 악화되기 전에 제거를 계획할 가능성이 있나요?

814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38:44

유용한 팁들!(복사하기)
근데 전투교관을 힐러나 서포트 계열이 사용하면 어떤 느낌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건가? 아니면 이런 적을 상대할 때. 같은 걸로(ex. 암살 계열이 서폿을 찌르려 한다!) 설정으로 되는 건지 아니면 대련의 형식이지만 허수아비? 그런 걸 사용해서 이렇게 치료를 사용한다! 같은.. 의료배틀을 뜨는 ?건가? 같은 거요..

815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39:59

아니면 이런 적을 상대할 때 같은 걸로>그러니까 이런 적을 상대할 때? 를 말하면 적용하는 식으로 되는건지.

816 캡틴의 Tip.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42:18

말하자면 의료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그러나 캐릭터가 알고 있을 지식에 한정해서' 답을 줄 것.

817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42:30

이런 적을 상대하는 상황을 지도해주세요! 같은 거가 되는건가?

졸러ㅏ서 그런지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818 여선주 (59oErDxg/6)

2022-11-05 (파란날) 23:45:30

>>816 와 그렇군요! 그러니까...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지? 일 때
야 너 이거 이미 알고 있잖아. 이게 이걸로도 응용? 적용이 가능해! 같은느낌?

819 오토나시 - 빈센트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47:24

“ 그럼 빈센트도 ‘ 특별반 ’에서 쓰는 번호 말고 ‘ 다른 번호 ’가 있는거야? ”

그건... 좀 무서운 이야기일것 같군요!
오토나시는 호기심에 그렇게 빈센트에게 물어봅니다만... 사실 어떤 답변이 돌아오건간에 상관 없을겁니다. 진짜로 빈센트가 개인 번호가 따로 있다고 해도... 그 연락처를 굳이 받을 만한 사람은 아니죠!

“ 맞아. 호랑이 네 마리가 나무 주변을 원 모양으로 ‘ 빙글빙글- ’ 버터가 되었습니다. ”
“ 그런 ‘ 문제 ’ 때문에 논란이 된 책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 호랑이 버터 ’ 부분을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어. 음. 동물이 자기 꼬리를 물려고 ‘ 빙글빙글 ’하는 것은 매우 귀엽지만 꼬리를 ‘ 자신의 것 ’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어린 동물들이나, 불법으로 동물들을 잡아놓고 자그마한 공간에 가둘 경우 생길 수 있는 ‘ 정형행동 ’이 아니면 보기 어려워서일까. 알 순 없지만 말이야. ”

오토나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책상 위의 도록을 한쪽 면에 붙이고 팜플렛을 맞은 편 면에 가로로 붙입니다. 그리고 팜플렛 위에 아까의 여우 인형을 올려두어요.

“ 아무튼. 신 한국의 ‘ 서울 지부 ’가 우리 교단에서는 크기가 가장 크지만 ‘ 마도 일본 ’이 ‘ 본거지 ’라고 할 수 있어. ”

...그건 딱히 중요하지 않을텐데요!
// 11

82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47:25

저 진행 중에 본가 1.5번밖에 못 가봤거든요...
(지금 방문중인 거 1회+설정상 엘데모르 배우러 갈 때 1회...이거는 사실 시나리오 2동안 가고 싶었는데 계속 시간대 안맞으니까 못 가서 결국 캡틴께서 따로 쥐어주신...🙇‍♀️)

>>814-815
앗 이건 좀 궁금하긴 하네요??
다른 캐릭터들이 쓸 때 보면 상황에 따라 조언을 해주기도 하던데 힐러들의 경우도 그럴 수 있는 것??

821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48:22

>>811 매우 아 쉬운.. ..... . ..
하지만 내일 은 내일 의 의뢰 가 생 기는

822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48:32

>>816-818
아하아하...그렇게 되네요...

823 ◆c9lNRrMzaQ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48:46

" 우리. 정말 기본적인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사람을 죽인다. 그리고 그 이유는 범죄자에 대한 빠른 진압이 목적이다. 그 과정에서 여차저차 자신의 사리사욕도 채우고.. "
" 이보세요. 빌런에 대한 대응권한을 준 것은 어디까지나 빌런의 흉악도나 문제에 따라 그 권한이 주어진 겁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사살이던, 대응이던. 대부분은 가디언에 대한 신고가 우선이죠. "
" 내가 지금 하지 않아서, 이후에 수십, 수백의 피해자가 생기면 어떡하냐고 하셨죠. 웃긴 것은 당신은 그 '미래의 피해자 님들'은 생각하시면서 당장 당신 손에 죽은 '당장의 피해자'는 신경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있어요. 왜? 저 치는 악당이고, 자신은 그런 악을 미리 단죄하므로 피해자를 예방하는 거다. 그게 지금 당신의 논리죠? "
" 왜 우리가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을까요? 그냥 강자존, 강한 놈이 법. 그런 식으로 하면 될텐데 그게 허락받지 못하는 이유도 저엉말 간단해요. 법이라는 것은 힘 없는 이들의 최후의 구조수단이지만, 힘 있는 놈들에게도 최소한의 족쇄와 시선으로 기능하거든. "
" 그것도 이런 시대에 있어서 왜 의념 각성자에게 더 빡빡하고 어렵게 법을 적용하겠어요. 이미 그 사람들은 알거든. 한 명의 의념 범죄자가 무슨 일까지 일으킬 수 있는지. 당신도 알 거 아닙니까. 찰스 에렌세이. 그 미친 놈이 벌인 짓 말입니다. "
" 아. 실례했네요. 의무교육을 못 받으신 줄 알았지. "

824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48:51

일단 본인이 다쳐보면 어디가 아픈지 알테고 더 잘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825 ◆c9lNRrMzaQ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50:25

결국 빈센트의 말에는 하나의 큰 오류가 발생함.

'그걸 빈센트가 처벌할 권한은 어디 있음? 누가 빈센트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함?'

이라고.

826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51:08

가디언 했으면 권한 있었을텐데 ㄲㅂ

827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52:15

사실 처벌할 권한이 있다고 쳐도, 심판자가 저렇게 가볍게 처벌을 내리면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해.
판사가 죄가 있군. 유죄, 사형! 을 가볍게 치면 자격 박탈 당하는거랑 비슷하게 말이지.

828 태식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3:52:43

배트맨처럼 죽이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829 오토나시주 (eGjeoTEDBY)

2022-11-05 (파란날) 23:54:11

고 문도 처형 이니 문 제가 생기 는... ...... . ...

830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54:42

>>821 대운동회 이후로...어설픈 양보와 타협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 하 하.
진짜 이번 시나리오에서만큼은 하고 싶은 거 우선해서 할 거에요.

831 ◆c9lNRrMzaQ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55:00

결국 빈센트는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거지.. 법의 테두리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살인을 하고 있었단 점은 달라지지 않으니까..

832 ◆c9lNRrMzaQ (uvR/5Z7hGU)

2022-11-05 (파란날) 23:55:32

아무튼 그럼 다들 하고싶은 게 있는지 버킷리스트라도 적어봐라.
캡틴도 참고해보게

833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56:04

전에도 얘기 나오는건데, 배트맨은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지 않을걸.
불살주의를 지키는 이유는 한번 선을 넘으면 그 이후 계속 해서 넘게 될 것을 경계해서지, 의외로 정의로움이나 선함과는 벡터가 좀 달라.
반대로 빈센트는 자기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명목으로 제시하고 있잖아.

834 강산주 (jR0GDLcsmM)

2022-11-05 (파란날) 23:56:27

>>823 >>825 >>827
오우....그죠...

835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57:33

이것저것 있는데 솔직히 제일 중요한 단 한개는 언젠가

게이트의 엄청나게 쎈 녀석이 오만하게 깽판치는데, 거기에다가 치명타 한대 박아주곤 폼잡는거 하고 싶어.

836 시윤주 (OxalRIvqeM)

2022-11-05 (파란날) 23:58:21

그리고 권왕이 말하는 것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지키고 싶으니까 한걸음 나서서 맞서는 인간의 의지

837 ◆c9lNRrMzaQ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3:58:39

캡틴식 강적 : 오만한놈보다 신중하게 센 놈이 더 많음

838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0:29

힘만 믿고 방심 좀 해줘!! 게이트의 적들아!!

839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0:52

강한놈에게 인정받기도 버킷리스트긴 하다.

840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1:51

1. 패왕색 패기 같은 카리스마 가지기
2. 고옌한테 리벤지
3. 우주여행
4. 검성과의 대련(이라 쓰고 순살 당하기)
5. 엑스칼리버 만져보기
6. 공중전
7. 정신 계열 올인 상대로 비교적 쉽게 이겨보기
8. ▶ 추례한 검자루 ◀ 완성하기
9. 헨리 파웰 무덤 가보기
10. 의념 속성 진화?
11. 김지민 만나보기

841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2:38

오잉박스 100연깡

842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5:59

특별반으로 압살하기

843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6:02

하고 싶은거!

1. 분석이랑 간파나 약점간파 같은 거 얻기!
2. 신체결손 디버프 생긴 거 수술로 치료해서 없애보기!
3. 씨뿌리기나 비바라기 미만인 기술들 씨뿌리기나 비바라기로 만들기!
4. 스승님특성의 윤학노사님 좋아하는 식품류? 차 종류? 같은 거 뭔지 슬쩍 알아보고 그런 종류 사서 선물해드리기!
4-1. 윤학노사님에게 시의적절한 질문으로 나름진지한 대화같은 거라던가도?!
5. 의료봉사활동이나 의뢰를 가보기!
6. 카지노 가보기!
7. 의념보 같은 이동기 하나정도 배워보는것도 해보고싶기도 해요!
8. 서포트 포지션 중에서도 메딕 쪽의 하이 포지션 알아보기!

844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8:46

강산주 현재 버킷리스트...
이렇습니당.

☆☆☆본가에서 이것저것 해보기
- 문형씨랑 대화 마무리하기
- 엄마한테 아빠가 좋아하시는 것에 대해 묻기?

☆☆기술 '지휘' 습득 시도하기
(이건 지휘관 할 건 아닌데 앞으로 의뢰 뛰려면 있는 게 편할 것 같은...)

☆☆유럽여행 개연성 확보하기 -> 기초마도학 공부하기?
☆☆도기코인 투자해서 인맥 늘리기
☆미니카지노 가보기

☆심화 포지션 '바드'에 대해 알아보기
☆☆아빠 만나러 일본 가보기(3번째 시나리오 종료 후)
- 겸사겸사 칼레이드 원장쌤 찾아보기(가능하면?)

☆☆☆미리내고 무사히 졸업하기

845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08:47

여 우신
꼬리 만 져보 기.. ...... . ..

846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3:53

대 박
나.님 배고 픔

847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4:36

ㄱㄱ

848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5:44

하고싶은 건 막막 아무거나 생각하는데 하나씩이나 가능한 거 해보기도 해야하고 그래야겠어요! 장기적인 것도 있을 거고. 단기적인 것도 있고.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도있을테니

근데 너무 졸리디
다들 잘자요!

849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7:15

여선 주 잘 자 요

>>847 헉 태식 주보 고 나.님 무엇 하나 생 각 난
집 근처 에 새로 운 수제 버거집 생 겼는 데
열려 있는 것 을 못 본

85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7:31

>>836-837
읽은 직후 오 멋지겠다...하고 있다가 >>838을 보고 뿜었슴다...
맞네요...오만하면 찐 강적은 아니고 조금 센 적일 가능성이...ㅋㅋㅋ

>>840-842
포부가 원대하시군요!!ㅋㅋㅋㅋ 오 근데 하나같이 달성하면 멋지겠는데요...

>>843 씨뿌리깈ㅋㅋㅋㅋ비바라깈ㅋㅋㅋㅋ
어 맞아여. 그 학교 수업 공부할 과목(+학습 목표)+들일 망념 지정해서 공부할 수 있는데, 이 방법으로 지난 수업 중에 나타난 기술을 배울 수도 있슴다. '분석'도 여기 포함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의념학, 해석학에서 1번씩 떴었던...!)
단 이 방법으로 기술을 얻고 싶으면 얻고 싶은 기술을 명시해주셔야 함다! 그러지 않으시면 새로운 수업 내용을 우선적으로 개방하게 되는 것...!

851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8:09

하고 싶은거
1 살고 싶어요
1 난 살거야
1 살고싶어!!!
2 이미지 세탁
3 베로니카 구출하기
4 정신계열 강해지기
5 프리핸드 액트
6 정신머리 고치기

번외- 이거는 빈센트 시트 찢기는 최악을 가정한 버킷리스트긴 한데... 빈센트가 저성과+위험사상으러 퇴출 1순위 되거나 베로니카가 정말 잘못되어서 만약 충의 특성 삭제되는 수준까지 간다면... 시트에 처음에 적어놨던 게 기왕 갈 거면 화끈하게 가자는 주의였는데, 진짜 그것대로 좀 (여러 의미로) 화끈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인상적으로 가고 싶긴 해서 그거 때문에 생각해놨던 씬들이 몇개 있긴 해요...

특별반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졌을때 "내가 마지막으로 죽여야 할 범죄자가 남았어요." 하고 후퇴 거부하고 혼자 남아서 시간 벌다가 죽는다던지... 참담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빈센트한테 범죄조직들(열망자, 프리 핸드)이 접근하는데 "난 정상적인 인간으로서는 십 년도 더 전에 실패했습니다. 딱히 고치려는 시도도 안 했죠. 그러니까 모두가 날 싫어했고, 유일하게 날 좋아했던 사람은... 내 무능함이 죽였군요.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내가 정상적이고 윤리적인 인간이 아니라고 해서, 악'인' 노릇까지 실패할 생각은 없어요."라 말하고 죽자사자 달려들어서 죽는다던지...

852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8:20

>>845 오...
복슬복슬...

853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19:42

읽어봤는데 빈센트는 자기 행동에 대해 정당화는 하지 말고 그냥 '그래서 뭐?'가 덜 추할거 같네요.

854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3:03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49 아직 오픈 준비중인 걸까요?

>>851 멘탈이 강해지려면 취미를 가지든지 종교를 가지든지 해야할까요?🤔
오...드물지만 그런 결말이 온다면 정말 스스로를 불태우고 산화하는 느낌인 걸까요...

855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3:45

드물지만...이 아니라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856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4:15

>>854 나.님 했다
가게 이름 검 색
영업 시간 오후 10시 까 지
나.님 가게 문 닫 으면 10시 반
이것은 운 명의 장 난.. .... . ...

857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5:46

>>854
정확히는 정신마법 계열이겠네요!

858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6:09

>>856 ㅠㅠㅠㅠㅠㅠㅠㅠ....

859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27:18

>>856
흐어허헝

86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0:52

강산이 찬란한 반짝임 A니까...
나중에 빈센트에게 보여주면 따라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걸 말씀하시는 게 아닌? 것?

861 린주 (O0PQHRQgB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4:13

하고싶은거

1.카지노에서 타짜짓 해보고 싶음. 카게구루이 장면처럼 지는척하다가 이기고 싶음,,,
2.정말 믿을수 있는 충직한 부하? 친구? 아무튼 심복 한 명이상 만들기.
3.강적 암살 성공하기
4.쥬도님이랑 친해지기
5.군중선동 한번 해보고 싶음,,,
6.슈뢰딩거의 과거사 제대로 정리하기(이거는 하고 싶은것 보단 알아내는 쪽에 가까운듯)

862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7:40

린주 안녕하세요!
오오...1번 멋지겠네요...!!

863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9:10

>>861
도박에 미쳐볼까요!!!

864 린주 (O0PQHRQgB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39:28

과제를 하면 이런 뻘 생각이 잘 나요
강산주 하이 무사졸업은 모두의 소원같아 우리 졸업 시나리오 몇에 하려나

865 린주 (O0PQHRQgB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0:01

카케구루이마쇼~!

866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3:12

그러나 카지노에서 머무르는 타짜들은 아마 "진짜" 타짜들이겠지...무시무시한 타짜의 세계

867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4:20

그 진짜 타짜들도 보고 싶네요...
그래서 카지노에 가보고 싶은...(끄덕

868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47:50

(어라?)
(혹시나 말해두지만 미니카지노 얘기임다...!!)

869 빈센트주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0:57:17

일단 사망이나 시트찢기 상황에서나 가능할 거 빼고 정리해보면
1. 빈센트의 살인참기가 통해서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고, 평소 같았으면 사람 대여섯 죽어나갔을 상황에 적당히 중상으로 끝내는 빈센트 보고 꼽주러온 주변인이 "이 놈이 갑자기 웬일이지?"하는 표정으로 보는거
2. 베로니카한테 걸린 주박 없앤 상태로 돌아와서, 베로니카를 병원에 눕히고 앞에서 사과를 깎음. 근데 베로니카가 눈을 뜬 순간 빈센트가 칼날에 손이 베이고, 빈센트와 베로니카가 동시에 기겁하지만 아무 일도 없음. 그에 베로니카는 자신을 옭아매던 저주가 완전히 없어졌음을 깨닫고 기뻐서 울음. 그리고는 서로를 보고 웃음.(근데 이건 극후반에나 가능할듯)
3. 빈센트가 어떻게 메리 교관님이랑 격이 맞을만한 거래를 할 기회가 온다면(고레벨 몹의 영혼을 수확했는데 도저히 처분할 방법이 없다던지) 거래 조건 중 하나로 "지금 여기서 바로 '앨랠래'라고 말할 것"을 넣어보고 싶읆...
4. 빈센트가 정신머리 고치고 기자들한테 돈 멕여서 대충 이미지 세탁도 끝내놨는데, 빈센트의 행적이 알려지면서 지금의 사람 안 죽이는 빈센트가 아니라 이전의 사람 잡던 빈센트의 사상에 찬동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빈센트가 진지하게 UHN이랑 잘 얘기해서 본인을 행정적으로 사망 처리하고 신분을 세탁할까 고민하는거 보고싶다...
5. 빈센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87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0:59:19

앨랠래...
그러게요....
결말에는 다들 행복하면 좋겠어요.

871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0:11

2번 되게 좋다.

872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2:54

>>871 동감이에요!

87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4:08

슬슬 잠이..온다...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874 토고주 (0JioDhFy76)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4:20

하루종일잤다

875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6:29

강산 주 잘 자요
그리고 토고 주는 역시밤 낮이 바뀐 게

876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8:15


"뭐, 간단합니다. 개인 번호로 업무도 받고 개인 연락도 받으면 짜증날 일만 있거든요. 한 서른개 정도로 분리해놓고, 의뢰 몇 개가 끝나면 그 번호를 휴대폰째로 파기하는 방식이 후환은 제일 없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호랑이 버터 이야기를 듣는다. 이 이야기는 의념시대 개막 직전의 일본에서 이미 유행했던 이야기고, 당시의 일본은 인종차별에 대해 나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미국처럼 인종 문제로 총과 칼이 날아다니는 상황은 아니었으니... 적당히 이야기를 '탈색'해서 동화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잠자코 듣던 빈센트는, 오토나시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그러면... 이 세상이 사실은 그 호랑이 버터라던지, 아니면 사람이 휴식도 안 하고 계속 그렇게 싸우면서 돌기만 하면 버터가 된 호랑이마냥 '자신'에 대한 개념이 형해화되고 현대 사회를 방황하는 그저 껍데기 겸 부품이 된다던지, 그런 경고를 담는 겁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묻고, 마도 일본이 본거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럴 법도 하다. 당장 오토나시 토리부터가 일본인 아닌가.

//12
이거 올리고 진짜 자러 가봅니다 다들 좋은주말 되세요

877 토고주 (0JioDhFy76)

2022-11-06 (내일 월요일) 01:08:26

아냐 그.... 자는게 좋을뿐이야

878 빈센트 - 오토나시 토리 (j28Ud9gSBY)

2022-11-06 (내일 월요일) 01:14:38

강산주 잘주무세요 토고주 어서오세요
저도 이만...

879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2:14:22

ㅂㅂ

880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02:24:17

고요하구만

881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02:41:37

그건 나.님이 레 스를 안 써서

882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02:56:40

자라

883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06:16:19

난... 밤을... 지배한다..

884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06:27:04

밤을 지배하는 토고주

885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06:34:31

알렌주는 왜 안 자

886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06:37:01

일어났어요.(전날 7시에 기절)

887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07:02:01

잠깐 레이드 돈다고 늦었당 난 하루를.. 통채로.. 잤어

888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07:06:13

저는 대략 10시간 정도 잔거 같네요.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나왔는데 잠들어서 아쉽군요.

889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07:11:09

오늘도 나올수있고 내일도 나올수있으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마~

890 시윤주 (.THIspLGEo)

2022-11-06 (내일 월요일) 12:16:00

조용하구마이

891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2:24:00

다들 놀러가서 그래

892 시윤주 (.THIspLGEo)

2022-11-06 (내일 월요일) 12:35:40

인싸들이구마이

893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2:46:08

다들 인기 많아서 그래

894 시윤주 (.THIspLGEo)

2022-11-06 (내일 월요일) 12:49:10

부럽구마이

895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2:50:44

그렇구마이

896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3:04:23

사람 없는 이유 찾았다.

897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3:04:39

다 게임하러 갔네
나도 이제 가야지

898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3:05:04

그 이유는?

899 시윤주 (.THIspLGEo)

2022-11-06 (내일 월요일) 13:06:55

나도 신작게임이나 하러 가야겠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고

900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3:11:57

저는 너브기어 물량이 없어서 못샀는데 (아무말)

901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3:37:30

나 소아온 하면 요리 전문직 할거야. 히히 사람들에게 독극물 넣은 요리 잔뜩 멕여야지

902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3:39:40

난 삼도류

903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3:41:54

방금 누구나 집에 있는 조합으로 너무나 맛있고 간단한 조리를 발견함....

발사믹식초에 버터랑 msg를 섞어서 빵에 발라 먹으면 진짜 미쳤음

904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3:54:28

발사믹 식초랑 버터랑 MSG랑 빵이 없는데도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있을까?

905 시윤주 (.THIspLGEo)

2022-11-06 (내일 월요일) 13:58:03

발사믹 식초랑 버터 같은거 없는데

906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3:58:52

>>904-905 그럴때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음....
없는걸 사면 되는거임!!!!!!

907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10:29

>>906 대박 ㄷㄷㄷㄷㄷㄷㄷ 배달시켜야지
그런데 어떤 맛이야? 저렇게 해서 먹으면?

908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4:22:07

>>907 새콤 고소 감칠맛?

909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28:40

>>908 거기에 커스타드만 있으면 진짜 맛있겠다

910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4:36:02

>>909 맛있을것 같아!!!

911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45:36

새콤하고 고소하고 달콤한게 대박일 것 같군..

유하주 유하주 쌀국수 VS 한식

912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14:50:50

답은 물회야.

913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4:53:25

물회는 비싸

914 유하주 (ef3eyAINgE)

2022-11-06 (내일 월요일) 14:58:36

쌀국수~~

915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02:29

그럼 물국수

916 오토나시주 (2nCgLogLJA)

2022-11-06 (내일 월요일) 15:05:58

나.님은
비빔 국 수

917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10:05

모두의 의견을 종합해서

쌀국수(여기에 물 들어가니까 물국수도됨) + 돼지바베큐덮밥 (한식임), 해물짜조(사이드메뉴에 있는데 춘권 같은 느낌?) 을 시켰다.
쌀국수에 칠리소스 뿌리면 비빔국수도 되니까 완벽!

918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13:27

나님 리얼 천재 ㄷㄷㄷ 나의 지성에 스스로가 두려워진다

919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15:23:06

지성이 두려워진다면 천성을 익히는거야

920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26:31

그 지성으로 지휘관 하자

921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26:34

>>919 타천펀치

922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27:52

>>920 나태펀치!

923 시윤주 (U.vUSbDZCA)

2022-11-06 (내일 월요일) 15:32:47

>>921 위천마펀치

924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33:32

>>923 파이어펀치!

925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5:34:19

>>924 연속보통펀치

926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5:42:26

밥타임

927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6:23:39

뒷모습

928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6:24:03

사실 앞모습이라고도 할수 있겠군

929 오토나시주 (Kx7Jqub4yo)

2022-11-06 (내일 월요일) 16:27:02

뒷 모습 일 수도 있 고
앞모 습 일수 도 있 는

930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6:37:05

앞 뒤가 똑같은 태식이
투쟁EE
투쟁EE

931 알렌주 (mDJlgDZ6sE)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0:32

시장 봐왔는데 엘리베이터 점검이라는게 나에게 일어날 줄이야...

932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2:20

알렌주, 스스로를 단련하기 위해 운동한 그 순간 순간들을 기억해내! 그리고 걸음을 내딛는거야!

오백원짜리 동전이 있으면 비닐봉투에 닿는 손바닥부위에 얹어봐. 그러면 손이 덜 아프대

933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3:48

올라왔습니다.

평소 운동하는거에 3배는 더 힘든거 같네요.(탈진)

934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5:37

평소보다 다리 운동을 3배 더 했다고 생각하자

935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6:39

오늘 제사라 시장갔더니 장날이라 주차때문에 고생했는데 엘리베이터까지...

936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09:07

오늘은 운동 쉬자

937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7:10:06

그건 안되요...(얼마남지 않은 알렌주의 양심)

938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7:25:58

다리를 몸보다 조금 높게 해서 누운 다음에 다리를 잘 마사지 해줭

939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7:38:10

(약간 회복된 알렌주)

940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14:11

오늘은

941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7:11

제가

942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8:39

갱신함다.
모두 안녕하세요!

>>937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길...ㅠㅠ

94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29:40

(짜파게티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강산주)
(ㅋㅋ)

944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2:36

짜파게티 너무나도 맛있어요.
짜파게티 너무나도 맛이좋아.

945 오토나시주 (.i6LrXOUy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2:55

배달 비가 5000원 으로 올 라서 1년 동 안 시켜 먹지 못 한 가게 에 포장 주문 하 러 온
감격.. ..... . ...

946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18:33:08

여기선 베요네타 가 아니라고?

947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43:26

>>945 요즘 배달비가...많이 오르긴...했죠...

948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2:46

암튼 오토나시주도 안녕하세요!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949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6:07

학창시절에 빵 사먹은 기억이 났었는데...
그놈의 씰이 뭐라고...(지금까지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한 자의 눈물)

갱신! 모하여요!

95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7:54

여선주 안녕하세요.
허허...

951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18:59:27

슬슬 다음어장이네

952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0:11

안녕하세요 강산주!
맛이 궁금하긴 했는데 구할 수가 없으니 걍 포기하는게 심신에 이로울 듯하네요!

95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0:53

>>951 그렇네요...!

954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0:53

일상도 구할까...?
하실 분 있으면 조금 천천히라도 할 수 있어요!

955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1:32

>>954 저랑 하실래요?

956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03:14

그럴까요! 어떤 상황이 될까요?

957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10:57

>>956 (적당히 첫 대면인 상황을 생각했더니 오히려 떠오르는 게 많아서 고민인?)

강산이가 학교에서 배달음식 몰래 시켜먹다가 여선이한테 걸리는 상황은 어떠신가요...!
여선이는 호기심 많으니까 어그로 확실하게 끌릴 거 같은...ㅋㅋㅋ..

958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12:28

아니면 더 무난한 상황도 괜찮고요.
아침 일찍 등교길이나 교실에서 마주친다든지...

959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13:07

그리고 복학생이니까(캡틴 말로는 영월쯤에서 갑자기 휙? 이라고 하서ㅜㅆ던가여?) 어디서 봤는데? 느낌이 되고...?
배달음식 시켜먹는다는 거 좋네요! 여선이가 나도 끼워달라 하는 거 선하다!

96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1:49

그쵸...(끄덕)
사실 저도 여선이는 호기심 많으니까 어그로 확실하게 끌리지 않을까 생각했....ㅋㅋㅋ...

좋습니다 그러면 선레 드리겠습니다!

961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23:16

기다리겠슴니다!

그리고 벌어지는 안주면 소리쳐버린다! 으에베벱!?

962 강산 - 여선, 미리내고 어딘가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5:19

미리내고 어딘가의 점심시간.
진청색 두루마기 자락을 나부끼며 학교 울타리를 휙, 가볍게 넘는 누군가가 있었다.
그러자마자 철가방을 든 배달부 한 명이 오토바이를 세우고 그 사내에게 다가간다.

"짬짜면 하나, 볶음밥 하나, 탕수육 소자 하나 시키신 분 맞으시죠?"
"네네."

눈에 띌 새라 서둘러 결제를 마치고 주문한 음식을 챙겨가는 손님과, 유유히 멀어지는 배달부.
울타리 밑 틈새 너머로 받은 배달음식을 밀어넣고 다시 유유히 울타리를 넘어 착지하는, 그 청년 주강산.
이제 남은 것은 배달음식을 챙겨서 적절한 장소에서 먹는 것...뿐이었지만...?

//1번째.

96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19:46:10

조금 고민하다가 여선이가 강산이를 발견하는 타이밍은 여선주에게 맡기기로...(끄덕

964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1:38

군대에서 몰래 배달음식 시키기 느낌?

965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3:07

빈센트 갱신
빈센트 캐릭터성이 워낙에 개판이다보니 머리에 번개를 맞고 정상인으로 포맷당해서 "어... 난 뭐지? 근데 난 왜 마법을 이리 잘스지?"로 갈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오ㅛ

966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6:11

기억상실?

967 여선 - 강산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7:44

"배고픈데 급식이 영..."
어떻게 여선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인가? 라는 질문은 무의미했습니다. 그냥 돌아다녔더니 발견한 거라구요.

"헤에!"
미리내고 점심시간인데 급식이 맛이 없어서 매점에서 뭐라도 사먹을까 고민하던 여선은 매점으로 가는 길 중 지름길을 발견해 그쪽으로 접어들었다가 오토바이가 멈추는 희미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미리내고 근처에서 멈추는 건 흔히 있을 수 있지만 어쩐지 그쪽으로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호기심의 판단에 가보면..
음식이 밀려들어오는 건 보지 못했지만 강산이 담을 슉 넘어오는 건 발건했다는 말이지요! 허어! 무단외출이라니! 지금 점심시간인 것과 결부해보면.. 높은 확률로 음식 종류와 관련되어 있을 거다! 조금 살펴보다가 울타리를 넘어 음식을 챙기려는 것에 빙고! 라고 속으로 생각하네요. 강산에게 슬쩍 접근해서 콕콕 건드리려 합니다.

"그거 뭔가요? 네? 설마..."
"셋 세면 소리칠 거에요? '여기 배달음식 시켜먹는 기만자가 있다!!!' 라고요?"
"세에...ㅅ"
셋 둘 하나가 될지. 그 전에 막힐지는 알 수 없지만.

968 여선주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19:58:32

모하모하여요! 일단은.. 이런 느낌?

969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6:18

모두 안녕하세요!

>>964 예전에 인상깊게 본 웹툰에 주인공이 중학교에서 몰래 배달음식 시켜먹는 장면이 있었슴다...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헌터 아카데미면? 몰래 먹으나 그냥 먹으나? 상관은 없나 싶기도요...?

>>965 그것도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닐 거 같은 느낌이?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기억을 날리는 건 의념 속성 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고, 기억이 되살아나면 정신력이 왕창 깎일 테니까요....

970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09:16

.dice 0 9. = 8
홀이면 여선을 본 적 있다
짝이면 본 적이 없거나 알아보지 못한다

971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0:22

>>969
뭔가 불태우는 걸 좋아하고 대폭발을 보면 끝내주게 좋아하는데 빈센트가 저질렀던 과거는 "어... 그랬어?" 하고 파보다가 "이런 내가 이렇게 미친놈이었다던지" 한다던지
아니 근데 이건 사실상 빙의네요

972 강산 - 여선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15:04

막 음식을 집어들려던 강산의 등에, 언제 다가왔는지 모를 누군가의 손가락이 콕콕.
강산은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고는 바로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더니 다가온 여학생의 입을 막으려 한다.

"조용히! 이런 걸로 어그로 끌리고 싶진 않다고!"

버스킹이 취미이니 관심받는 걸 좋아할 듯한 강산이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닌 것이다.
특별반이란 가만히 있어도 시선의 중심이거나 혹은 기피의 대상이거나 둘 중 하나였으니.

"목적이 뭐냐."

이 학생이 같은 특별반 소속이라는 건 아직 알아보지 못한 채로 묻는다.

//3번째.

97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0:24

이건 제 추측이지만...의념 속성은 의념이나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인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습니당...? (알렌이랑 태식아재가 의념 속성이 바뀌었단 설정이 있는 걸 보면...?)
만약 그렇다면 기억이 날아가면? 의념속성도 같이 날아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974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4:34

뭔가 캐릭터가 바뀔 계기가 필요하신 거면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려서 해결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
안 그래도 빈센트는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니까...이참에 좋은 일로 명성을 쌓아보심이..?

975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8:14

>>974
그게 낫겠네요
일단 좋던 싫던 당장 교단이랑 엮일테니...

976 여선 - 강산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29:49

"으베베벱!"
입이 막혀버리고 만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서포터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신체와 신속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걸로 어그로 끌리고 싶지 않다는 말에 그야말로 불나방이 깃든 듯한 표정과 눈을 데굴데굴 흔듭니다. 그것은..

'목적? 이런 걸 어떻게 그냥 두고봐?'
'그나마... 가볍게 넘어가려면...'
'나도 먹게해줘!!! 머께 해달라고!'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은 눈인데요. 이건 분명 나도 못먹으면너도 못먹게해버린다! 같은 말이라고요. 아마도 거절을 하게 된다면 바디 트레멀을 사용해서 강산이를 흔들어버린 뒤 도주해서 신체강화후 학교에 배달음식 시켜먹는다고 소리칠 것이라는 게 아주 확실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요?

'나를 빼놓고 혼자서만 드시겠다? 아암? 절대 안돼!'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불질러버리겠어!'
가뜩이나 매점이 붐비는 소리도 들리는데 이걸 바로 들킨다면 어떻게 될까!

977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38:53

저는 빈센트의 빌런적인 부분을 꽤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만 지금 여러가지로 문제가되는 이유는 빈센트가 살인을 자제하려는 뉘양스나 하다못해 숨기려고 하는 제스쳐도 없이 너무 당당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하거나 공감해달라는 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는 중이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빈센트가 좀 더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으로 움직이면 어떨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살인충동을 해결할 살인과 살인을 하기 위해 준비한 일들에 명분을 두르고 교묘하게 눈을 속여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게끔 보이게 만들고 철저하게 자신과 주변의 평판,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선행으로 자신을 포장해서 UHN과 다른 인물들이 찝찝함은 느껴도 크게 뭐라 할 수는 없는 상황을 만든다던가요.

거기서 빌런적으로 가고싶으면 이해타산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개심하고 싶으면 위선으로 시작된 선에서 무언가를 느낀다던가 하는 식으로 변화를 일으키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한적이 있어요.(지극히 개인적 의견)

978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0:48

>>977
사실 그 부분이 문제긴 했어요
그냥 괴물인데 티를 안 내는 괴물로 가느냐
아니면 괴물인데 인간성이 이기는 전개로 가느냐
전자면 아무래도 진짜 그런 모습을 좋아하거나 오히려 그런갑다 할수 있는 사람한테만 보여주고, 나머지한테는 철저히 숨기는 쪽.
후자면 진짜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겠네요. 어느 쪽이건 어쨌든 빈센트가 성질 죽여야겠지만

979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5:05

나는 의념이란 캐릭터가 바라는 이상향이라 생각해. 그리고 의념은 같은 단어라도 해석에 따라 수만가지로 나뉜다고 봐.

토고의 의념속성인 강화를 예로 들면... 단순히 신체, 무기, 기술 같은 것을 강화 하는 데에도 사용 가능 하겠지만, 아군의 사기를 강화하거나 적군의 디버프를 강화하는 등의 쓰임새로도 쓸 수 있겠지?
그리고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의념도 같이 성장할테니 내 의념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같은 것도 생각해보면 좋다고 생각해. 의념이 변한다는 것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이상향이 바뀐다는 거라고 나는 생각하니까.

980 강산 - 여선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7:27

배달음식과 강산을 향해 번갈아 눈짓하는 여학생. 그 열렬한 눈빛에서 도망칠 수 없는 상황임을 직감했다. 강산의 입장에서 여학생, 여선의 눈빛은 패기로 희번뜩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였을 법 하려나. 그 기세에 강산은 살짝 움찔한다.
...오늘 학교 급식이 유독 별로라더니 (애초에 그래서 강산도 배달음식을 주문한 거지만) 이 친구도 급식을 피하고 싶은 누군가인가.
아주 짧은 고민 끝에 강산은 여학생의 입을 살며시 놓아주고는, 플라스틱 통에 얌전히 들어있는 음식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여학생의 의사를 재확인한다.

"너도 먹고 싶다고? 넉넉히 시켰으니까 안 될 건 없다만."

짬짜면만 시켰으면 확실히 곤란했겠지만...볶음밥과 탕수육을 같이 시킨 것이 신의 한 수가 될 줄이야.

//5번째.

981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49:34

>>979 오....아무래도...그러려나요...?

982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1:12

[" 당신들에게 영원한 벌을 내리겠습니다. 누구도 당신들을 죽이지 못할 것이고, 누구도 당신들을 해치지 못하게 해드리죠. 그러나 누구도 당신들을 건들 수 없을 겁니다. 영원히 신체의 일부분이 불타오르고, 다시금 그 불길 속에서 새로운 육체가 만들어질테니. 이것은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최소한의 자비이자, 최대의 저주가 될 것입니다. " - 빈센트 반 윌러, 해방전쟁]

[▶ 모든 삿된 것들이 정화되는 불꽃 - 피아를 막론하고 성향이 악惡일 경우 강력한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잔불' 이란 아이템에서 텍스트를 가져왔어.

이것을 보면 수만가지 미래의 빈센트 중 하나는 스스로를 심판자라 여겼다고 봐.
그러니 악 성향에겐 벌을 내리는 거지. 이는 빈센트의 악당이라면 죽여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성향을 나는 나타낸거라고 생각해. 피아를 막론하고 << 부분에서.

그러니 빈센트가 자신이 악당을 죽인다. 라는 부분을 억지로 고치지 안되, 그 수위를 낮추어

'악인에게 심판을 내린다.' 로 바꾸는거지. 그렇기 위해선 선과 악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심판자의 자격을 얻고 죽음이 아닌 다른 벌을 내리는 것을 고민해야겠지. 어디까지나 죄값에 어울리는 벌을. 사람 한 명 죽였다고 너도 사형~ 한다면 그 사람이 누명을 썼을 수도 있고, 누명이 아니더라도 피해자 참고 참다가 가해자를 해한 경우도 있으니 그런 부분까지도 알아봐야겠지.

983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6:54

>>982 와...저는 이런 생각까진 못했는데......
(감탄의 엄지 척!)

984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7:18

불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신성시 여겨왔어.

어두운 밤을 밝혀주고, 야생 동물로부터의 위험을 막아줬지. 몸을 데워주고, 식량을 익혀먹게 됨으로써 인간 진화의 발판이 되어왔어.
이러한 특성 덕분에 불은 신성시 여겨왔어.

하지만, 불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 법이지. 사소한 불꽃에서 생겨난 화염은 화마가 되어 모든 것을 태우고, 뜨거움은 사람을 화상입히지. 닿는 것을 소각시키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만들며, 때론 녹여버려서 다른 것으로 만들어버려.
이것은 불의 파괴성을 나타내.

그러나 불은 창조와도 관련있어. 불이 있기에 토기를 구웠고, 불이 있기에 철을 만들 수 있었어. 불로써 에너지를 만들고, 불로써 강철을 만들지.

불은 다양한 이면을 가지고 있으니 빈센트주가 '빈센트'의 성격뿐만 아니라 빈센트의 '불' 도 어떤 면을 띄울지 잘 생각해봐.

그저 모든 걸 태우는 불꽃?
삿된 것을 태우는 정화의 불꽃?
아니면,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불꽃?
내가 생가하지도 못한 새로운 불꽃이 될수도 있겠지.

985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7:56

>>983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니까.... 그마저도 떡밥이 있는 빈센트니 이렇게까지 생각 가능하지... 토고는... 훌쩍

986 여선 - 강산 (78yqlhXZfQ)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8:36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희번득한 눈빛과 형광녹색의 눈이 조화를 참(...)잘 이루어서 패기 그 자체입니다.

물론 여선이는 잘 먹는 편이긴 하지만(잘 먹고 잘 컸으니 키가 최소 168인 거겠지)
그래도 짬짜면과 볶음밥과 탕수육을 전부 집어삼킬 정도는... 다행히도 아닌 만큼 눈빛으로 합의가 끝날 수도 있었으나 의사를 재확인하는 강산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그럼요.."
느낌표를 붙이려다가 급격하게 쪼그라드는 목소리는 들키면 둘다 영 그렇다는 사실을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같이 먹을 수 있다면 타인에게 들키지 않는 게 이득이니까요. 그것도 모르진 않아요!

"대신 갖고 온 젤리 한봉지는 디저트로 줄게요!"
주머니를 뒤지더니 하x보 젤리 작은 봉다리 하나를 쓱 내밉니다. 야 너무 당당한 거 아니야? 진짜로 결제를 하지 않는다.는 아니라고 해도 큰 봉다리도 아니고 그걸로 되겠냐..? 시킨 금액 절반을 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내야지?

987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8:36

>>985 토고 떡밥탬 나올때까지 오?잉을 까죠!(아무말)

988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8:56

>>987 의념보 배워야 한다 (딱콩)

989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0:59:06

>>984
님 외 저보다 빈센트에 대해 씽그빅이에요

990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2:04

>>989 그냥 주워들은 거 말한 건데 다들 빈센트의 성격에만 관심있어 하는 것 같아서... 의념 이야기가 나온 참에 불도 여러가지 속성을 지닌다~~ 하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

991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4:47

>>990
고맙읍니... 고맙ㅇ읍니다...

992 태식주 (OTJhqHLlI6)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4:5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66077/recent

그냥 다음어장 만들어왔다.

993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5:09

저는 빈센트의 살인에 대한 마음가짐이 정확히 어떤지 살짝 햇갈리네요.

처음에는 키라 요시카케 비슷하게 살인을 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살인충동이 있어서 민간인을 죽일 수는 없으니 범죄자를 죽이며 충동을 잠재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일상에서는 빈센트가 살인을 정당화하고 공감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줘서 키라처럼 참을 수 없는 충동이 아니라 라이토처럼 자신의 뜻대로 악인을 심판하는 일에 행복이나 쾌감을 느끼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994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6:45

내 생각엔 그 부분은 베로니카가 잡혀감에 따라 민간인까지 휘말리게 할 순 없으니 악인으로 대체하자. 라고.... 변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면책특권이 있었을 땐 어쩔 수 없는 사고다. 같은 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면책특권이 좀... 거시기 해졌으니 악인만 철저하게 노리는 걸로 변해버렸다고.

995 빈센트주 (eMj1lLl3x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8:50

>>994
사실 빈센트는 처음에는 걍 나쁜놈은 죽이고 민간인은 구하는 그런 컨셉이었습니다. 그냥 옛날에 토고가 말했던대로 그냥 악을 처단하는 자로 가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하고.

996 강산 - 여선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1:09:11

"어쭈? 이번만이다. 다음번엔 더치페이 아니면 안 끼워줄 게야."

강산은 웃으며 여선이 내민 젤리를 받아서 바지 주머니에 넣는다.
어쩔까 하다가 이번만 그냥 넘어가기로 한 모양이다. 혹시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일수도 있으니.

"그러면...적당한 장소를 찾아볼까."

주섬주섬 포장된 배달음식을 집어서 잠시 인벤토리에 집어넣고는, 적당히 눈에 띄지 않을 법한 장소를 물색한다. 울타리 근처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으니까...

"어디가 좋으려나...특별반 건물 옥상 지금 열려 있으려나?"

가 봐야 알 듯 해서 일단 걸음을 옮기며 말한다.

//7번째.

997 강산주 (8FCuYkyPW2)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0:57

>>992 와! 다음 판!

998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1:49

내 생각엔 지금이야 말로 빈센트가 변화한다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빈센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베로니카가 잡혀있는 지금이야 말로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ㅜ 있는 계기가 되는걸

999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2:24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빈센트주가 원해서 해야지 타인들의 생각이나 스레 내부적인 상황에 휘둘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캐릭터에게 이입을 못할수있으니까

1000 알렌주 (wbdMsS7A7g)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3:17

>>999 (적극공감)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시는 방향이 어떤건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1001 토고주 (s3HNPZ6weI)

2022-11-06 (내일 월요일) 21:14:05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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