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1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6 :: 1001

이름 없음

2022-11-02 00:23:16 - 2022-11-03 15:12:02

0 이름 없음 (N4R9Oj0TrA)

2022-11-02 (水) 00:23: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614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19:51

오토나시주, 모래주머니 착용 깜빡한 거 아니지? 힘 조절 힘들다니까...
하지만 안 다쳤으니 용서해주겠어.

615 오현주 (Gw.Fk58wmg)

2022-11-02 (水) 20:20:50

>>611
얼어죽어도 아이스 vs 추울때는 따끈

616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21:16

나.님 말고
불쌍 한 유리 컵을 걱정 해 주 오. .... . ...

617 ◆c9lNRrMzaQ (LDY680npWc)

2022-11-02 (水) 20:21:18

자 그럼 시윤주는 두시간 진행은 준비됐니

618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21:33

>>615 커피 안 마 심

619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21:33

유리컵 가격 물어줘야 하나?

620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21:54

두근두근 시윤이의 여기사단장과의 데이트

621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0:22:11

유리컵 깨면 비용은 어떻게 처리해요?
그리고 아이스라떼 주세요(?)

622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22:34

헉? 준비야 되있긴 한데

623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23:02

직 원용 잔이 라 안 물어줘 도 됨

624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24:22

그럼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하나씩....

625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24:43

유리파 편 치우 는 것 매우 힘 든.. ..... . ..

626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25:46

ㄱㄱㄱ

627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25:49

ㄱㄱㄱ

628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26:30

오~~ 시윤주 단독 진행이야? 팝콘 각이다

629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26:50

팝콘?

팝티머스 시로코?

630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28:06

뭐 나는 위에도 말했었으니까!
하고 싶었음 주어진 시간이 12시간이 넘기도 하고 말이다!

631 윤시윤 (862FKFoLFc)

2022-11-02 (水) 20:28:36

"......"

대가....라. 무엇을 얘기해야할까.
잠깐 그 질문에 발걸음을 멈춘다.
나는 무엇을 지불 할 수 있을까?

이건 생각 없이 답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조금의 고민을 해볼 겸....

그렇군. 소리를 들어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생각을 정리할겸, 귀 기울여보자.

나에게도 무언가 들릴지도 모르니까.
소리에 담긴 이야기....그 의도 같은 것을.

#망념 50을 쌓아서, 한번 이 곳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보며 고민해봅시다...

632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30:01

난 정주행을 깜빢해서 헤헷

633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3:32

난 퇴근을 늦게해서 이거저거 하느라 ㅎㅎ

634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33:38

토 고주 다이 죠부
나.님은 우리 파 티원이 안 하리라 굳 게 믿고 있 었음

635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4:02

못난놈들은 서로 봐도 즐겁다 짤

636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35:09

>>631
왜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은 숲이라는 요소를 선택한 걸까요?
또 왜, 그녀는 계속해서 소리라는 요소를 언급한 걸까요?
두 눈을 감습니다. 숨은 길게 내뱉어봅니다. 천천히 눈을 감음에도 상대는 말없이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시윤의 지금의 행동도 이해한다는 듯이 말입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에 따라 나뭇잎들이 서로 둘러싸 춤을 춥니다. 그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가지들도 함께 춤을 춥니다.
고요한 듯 느껴지던 숲에서 들려오는 먹먹할 만큼의 소음에 시윤은 두 눈이 꺠어지듯, 번뜩 뜨고 맙니다.

" 우리가 신경쓰지 않던 것. "

그녀는 양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시윤의 주위를 천천히 걷습니다.

" 우리가 익숙하다 무시했던 소리들. "

모든 소리들로 시끄러워진 것들을, 시윤은 숨을 내뱉습니다.
이것마저도. 우리가 익숙하다 느끼는.
그리고 당연하다 느끼는 하나의 소리였던 것을.

나뭇가지가 움직임에 따라 풀잎들이 흔들리고, 그렇게 옆 가지에 부딪혀 잎끼리 얽혀 소리가 나고, 그 과정에서 거센 돌개바람이 부는 때면 가지끼리 얽혀 소리가 크게 퍼지고, 그런 소리들이 뒤섞여 소음이 되었다가. 곧 멀어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멈춰가는 것을.

" 답을 찾으셨나요? "

그녀는 미소를 띄운 채 시윤을 바라봅니다.
이 대답에는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637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35:26

>>633 >>634 >>635

638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6:41

시윤이는 기계의 눈과 인간을 초월한 청각이라도 배우게 되는걸까

639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37:03

이미 여러분은 의념각성자라 인간을 초월한 청각이긴 한데요

640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7:24

인간을 초월한 청각을 초월한 청각을 배우게 되는걸까

641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37:57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고 무의식의 영역으로 흘러 보낸 것을 의식하게 되는 법을 배우려나

642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38:06

왠지 빈센트가 엘렐레거린다 했드만 초월을 두번 해버려서 훼까닥 해버렸던 거구만

643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9:02

그럼 우리는 UHN에 음모에 대항할 방법을 생각해볼까

1. 활약을 엄청한다 < 이건 필수
2. UHN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세력을 아군으로 만든다 < 음....
3. 단체로 UHN 본부에서 망념화한다.

644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39:19

>>641
뉴타입....

645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39:45

3번 단점 : 대항은 확실한데 그날로 어장 엔딩임

646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39:52

와 3번 하 고한날 한 시에 다 같이 시트 내 려가 기;;;

647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40:37

일단 길드화는 필수지. 지금 특별반은 말 그대로 UHN의 바로 아래에 있고 자취권이 없으니까.
길드화를 통해 UHN의 영향에서 쪼오금이라도 벗어난다면 대항을 생각할 시간이 늘어날 거라 생각해. 그리고 영향력을 늘린다...
영향력이라 하믄 길드로써의 영향력이나 개개인이 가진 명성을 높이거나 혹은 여론을 좋게 만든다거나...

648 윤시윤 (862FKFoLFc)

2022-11-02 (水) 20:42:56

"......제가 여러분께 지불할 수 있는 것이,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돈? 없지는 않고, 전부 낼 수도 있다만. 이 분들의 가르침으로 내기에는 푼돈에 가깝다.
협력? 물론 할 수 있는 것은 돕고 싶지만. 그걸 '대가' 로 지불할만큼, 스스로의 가치를 과대 포장하고 있지는 않다.
충성? 방금전 나는 '기사가 되러 온 것은 아니다' 라고 대답했다. 내 입장상, 이 곳에 완전히 소속해서 명운을 바치기엔 어려울 것이다.

"이 곳에서 가르침을 받으면, 저는 이 기사단 또한 제가 지켜야 할 곳으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대가가 아닙니다. 은혜를 받고 배움을 받은 곳에 대한, 예의와 감사함의 표시니까요."

나는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애송이다.
그제서야 당돌하게 몸만을 내던져 가르침을 배우러 온 무모함을 깨닫는다.
그렇지만....기사란 무엇인가. 나는 그들이, 돈과 이득 계산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아니란 것에 걸고 여기에 왔다.

누군가를 지킬 힘을 얻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 그러니까 나에겐, 대가로 낼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여기는 말씀하신 것처럼, 고요하고....좋은 숲입니다. 작은 나뭇가지에 의해 풀잎이 흔들리고, 그것이 옆가지와 얽혀 큰 소리가 나고, 이윽고 조용해지고....."

숲의 소리를, 차분하게 듣는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사소한 것은, 얽히고, 순환한다. 그렇다면 지금 매우 작아보이는 나도. 저 나뭇가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저도.....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답이 맞을 지는, 모른다.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건 어떠하나 소리든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당당하게 얘기하겠다.

"누군가를 지키고자 강해지고 싶다는, 저라는 작은 나뭇가지가 내는 소리가. 이 숲에서 여러가지 만남과 배움으로 부딫히고 얽히며 큰 소리를 내게 될 수 있다면."

나의 강점은, 당당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정직하고 올곧은 마음가짐을 품고 있다는 것. 그것으로 선행을 위해 애쓸 자신이 있다는 것.
그것이 언제나 강점으로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순간, 나는 나를 믿겠다.

"이 세상은 조금이나마 좀 더 좋은 숲이 될겁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겁니다."

어설픈 이득제시가 아니다. 나는,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일으킬 세상의 선 순환으로 답하겠다.

"이게.....제 답입니다."

#대답

649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43:18

돈좀 벌면 기자 NPC 몇명 매수해서......

650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43:56

>>648
정말로 이렇게 말합니까?

651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44:36

헉...자, 잠깐 고민

652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45:02

ㅋㅋ

653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45:43

역사를 가진 기사단은 '내가 선순환해서 보여줄테니까 일단 가르쳐주셈ㅎㅎ'하면 '다른 기사단 순회라도 해보지 그러세요?' 라고 답할 만 함.
어느정도 책임 없는 이야기가 될 수 있어 상대의 호감도를 한 번에 왕창 까먹을 수 있단 것을 주의하자

654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46:02

두 시간 솔로잉 이니 천천 히 고민을 해 보시 오
팝콘 가져 와 야지

655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46:05

졸업 후 N년간 기사단에서 일하기

65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46:57

으으으음~~~ 그치만 이거 할게요! 라고 뭘 제시할 수 있는지도 굉장히 어려운걸

657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48:29

언제는 우리가 쉬웠던 적 있느냐 윤시야

65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48:55

ㅋㅋ...!!

659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49:12

적어도 소리를 들은건 나쁜 선택이 아니었고, 무언가 힌트는 나간 모양인데....

660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49:54

쉽길 바랬음 천운했어야지

661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50:30

팝 콘 가져 왔 어요
팝콘이 요

오리지널 / 캬라멜 / 갈릭 / 허니버터 / 초코
골라 요 골라

662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50:59

>>660 ' 0.4 우필 '

663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52:06

캡틴피셜 '특성이 개연성'

664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0:52:25

아무튼 윤시야 오래 걸릴 것 같니
오래 걸릴 것 같으면 밥 좀 먹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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