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1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6 :: 1001

이름 없음

2022-11-02 00:23:16 - 2022-11-03 15:12:02

0 이름 없음 (N4R9Oj0TrA)

2022-11-02 (水) 00:23: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665 오토나시주 (7Sil3ZhfKQ)

2022-11-02 (水) 20:52:25

글고 보니 여선주 가 시트 고민 하실?때???
천운 메인 츄라이츄라이 하려 고 했는데
에이 카산 드라랑 위대 한스 승중에 고민이 라고 하셨는데 뜬금 없 이 천운은 너무 오지 랖이다 하고 쓰던 글 지웠더니
서브 특성이 천운이 신거에 요
눈물이 났 죠.. ..... . ...

66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52:44

밥먹고와!

667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0:52:52

키워드는 '소리', '무신경 했던 것', '익숙하던 것' 흠...

아마 당연하다는 듯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했던 것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기사단이 숲을 선택한 이유...
작은 행동을 모두가 함에 의해 큰 효과를 가져온다 같은 나비 효과는 아닐 것 같고... 소리와 관련 있다면... 우리가 내는 소리가 익숙하다는 듯 느끼게 하는.. 것일까?

66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0:52:54

또 다시 생각해라 모드로 돌입

669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53:56

평소에 소리를 내어 도와달라고 외치고 있지만 일상의 한부분이 되어 듣지 못했다던가

670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0:57:20

추천해주셨으면 고민했을 것..!

위대한스승이랑 카산드라랑 코스트랑 메인 고민했었거든요!
천운은 서브로 하나? 정도였지만요

671 윤시윤 (862FKFoLFc)

2022-11-02 (水) 21:05:08

".....확실히. 이 숲은 조용하고, 또....매우 울창하군요."

집중해서 들어보면, 많은 소리들이 들리고 있다.
풀잎이 흔들리는 소리. 나뭇가지가 부딫히는 소리. 바람의 소리.

생각해라. 생각해라. 계속 생각해라.

이 기사단은 왜 이 조용한 숲을 선택했던 것인가.
기사단장님은 왜, 숲의 입구에서 조용히 소리를 듣고 있었는가.
'소리' 라는 것은 왜 계속 강조되고 있는가.

소리에 담아, 스스로의 이야기를 흘려보내는 것이 하이젠피우스의 걸음걸이라면.

작은 소리들이 '신경쓰지 않던 것' 이자 '익숙하다 무시했던 소리들' 이라면.

그리고......내가 이 기사단에서 배워야만 하는, 배우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그 소리들을 듣기 위해서일 것이다.

"익숙함 속엔 많은 소리들이 있고, 일견 고요함처럼 들리는 곳엔.....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귀기울여 듣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소리들이요."

"저는 그러한 소리들을 듣고 싶습니다. 시끄러운 세상속에서, 이 곳의 가르침을 배우지 않는다면 듣기 힘든 소리들을 듣고 구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은 험난하고, 열악하다. 언젠가의 내가 자주 생각했던 말이다.
사람의 목숨은 생각보다 귀하지 않고, 그렇기에 찰나의 순간에 인생의 단말마는 멈춘다.
누군가의 고통을, 익숙함에 가려진 비명을, 나는 듣고 싶은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내는 소리에. 거기에 담긴 이야기에. 이 기사단의 이야기와 뜻을 담고 싶습니다."

#대....대답??

672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06:20

으아아아아아 성공하고싶다성공하고싶다성공하고싶다성공하고싶다

673 유하주 (uCDbl4aUc6)

2022-11-02 (水) 21:08:58

성공해라 윤시윤!!!!!

674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09:47

화이팅 화이팅 윤시윤!

675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1:09:49

오 저렇게 생각한건가

67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11:37

나한테서 무슨 금전이나 실력을 기부하라는 요구를.....엄청나게 바라진 않았을거야!!!
대가라곤 해도 나에게 특별히 뭘 낼 능력은 없고, 애초에 유서깊은 기사단에게 학생에게 뭘 주겠어!!

맨 처음에 밖에 나와서 조용히 있던 것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였다고 했었어!!!
숲을 고른 이유도 위의 묘사랑 생각하면, 익숙해지기 싶지만 거기에서 일어나는 세세한 소리들이 있는 곳이라서가 아닐까!!!??
소리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 기사단과 소리는 매우 밀접한 연관!!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념이라고 생각!!!

그럼 내가 여기서 꼭 배우고 싶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선, 그 소리를 듣는다는 것에 집중!?

677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1:12:02

해적왕도 만물의 소리를 들었다지

678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13:30

더 원피스~!!! 더 원피스 이즈 리얼~!

679 오현주 (Gw.Fk58wmg)

2022-11-02 (水) 21:15:20

캔위 겟 머취 하이어~

68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15:45

우아아아아아아 스라이머씨 2탄을 겪는 기분이야

681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1:17:11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다음 이 시간에.......

682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1:17:32

두둥!

683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18:00

>>681

68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18:49

>>682

685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19:46

죠노우치 파이어!

686 태식주 (N4R9Oj0TrA)

2022-11-02 (水) 21:20:12

윤시윤 죽다

687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1:21:19

그래도 좋은 얘길 해주자면..
나름 캡틴도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하기도 해야하니까.
실패했으면 실패했다고 신랄하게 깔 준비를 해야하고 후후후후후후

68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21:56

으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689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22:23

잘 봐둬라....신입.....이게 영웅서가의 명물, (캡틴이) 너무나도 즐거운 커뮤다....

69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23:21

강해지지 않으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없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없다면 강해질 수 없어 !!!!!

691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24:46

하지만 비전이 있다면 어떨까요?

692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25:15

비전을 얻으려면 결국 커뮤라는 이름의 난관을 뛰어넘어야 하는거야!!!!! 아님 금수저던가!

693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25:42

메인 특이 천운이라면 어떨까요?

69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26:18

내가 대학교 기말고사 답지 냈을 때도 이렇게 불안하진 않았는데....

>>693 역시 캡틴픽 다운 강력함이다

695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1:28:13

뭐 이건 처음부터 메인특을 천운을 했어야 하나...(심각한 표정)

랄토스으으으으!!!

696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28:1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뭐죠 오늘 뭐가 이렇게 많죠...
와!!!!! 저희스레 첫 커플!!!!!👏👏👏👏👏👏👏

situplay>1596661087>501
그리고 와 강산이 연성ㅠㅠㅠㅠㅠㅠ
시나리오 1~2 구간까지의 강산이랑 주혜인씨의 관계를 정말 잘 묘사하신 거 같아요...덤으로 강산이 마인드가 '안 될 거야, 이거 안 될 지도'에서 '뭐라도 하자'로 바뀌는 과정도 깔끔히 정리된 듯한 느낌입니다...ㅠㅠ
...관계란은 제가 메모용으로 쓰는 느낌이라서 보통 수정 사항을 일일히 말하지 않는데 변화를 눈치채셨군요?! 아니 근데 이건 관계란 안봤어도 대운동회 직후에 연락왔을 때 강산이 반응으로 유추 가능한 범위인가...

697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28:23

천운, 미인, 혓바닥

이것으로 날로 먹는 회덮밥 캐릭터가 완성된다

698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1:28:47

안녕하세요 강산주!

699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1:29:59

맘에 들어보이니 다행이군.

70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30:32

어서오라 산주

701 강산 - 빈센트 (uI3/Kv94sQ)

2022-11-02 (水) 21:34:05

자신이 조금 주제넘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금 긴장한 듯 빈센트의 눈치를 보던 강산은 빈센트가 허허 웃으며 하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다시 표정을 푼다.
이번에는 그가 감탄해서 빈센트에게 다시 눈을 빛내고 있었다.

"와...역시 형님이십니다. 맞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어요. 그냥 불꽃이 뿅 하고 나타나든, 혹은 그것에 그럴싸한 메커니즘을 붙이든, 결국 형님이 방금 말씀하신 대로 다 초상현상입니다. 이거나 그거나 의념 시대 이전의 사람들이 보기엔 다 비현실적이거나, 혹은 초자연적인 현상임에는 다름이 없다는 거죠."

주제넘은 말이라 해도 그는 그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있었다.
당장 완전히 이해해지논 못했더라도 문형의 가르침이 그에게 깨달음을 준 것은 사실이었으니.
뭔가 더 말하려고 하는 순간 저 멀리서 다시 아이들이 모여드는 것이 보인다. 투 머치 토커가 될 틈은 없어보이므로, 강산은 빠르게 결론을 내야겠다고 판단하고, 영성 능력치의 도음을 조금 더 받기로 한다...

"그러니까 말하려던 결론은 그겁니다! 결국 마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도가 무엇인가에 대한 인식이라는 것!"

그렇게 성급하게나마 마무리를 맺고, 강산은 빈센트와 함께 아이들을 맞이한다.

"오, 다들 찾아온 거야?"

별의 조각 세 개를 찾아온 아이는 몇 명?
.dice 1 5. = 1

//12번째.
>1596659073>928
날파리와 벌레...
개구리?

702 강산 - 시윤 (uI3/Kv94sQ)

2022-11-02 (水) 21:34:26

"그렇지."

강산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말들에 고개를 끄덕인다.
전생의 기억을 악몽으로 상당히 자주 꾼다는 시윤의 고백에...큰 놀람없이 잠자코 듣는다.
어렴풋이 그의 마음 속의 구멍을 눈치챘기 때문이겠지.

"나 서포터가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건가? 고맙다!"

미소지으며 하는 말에 그도 씩 웃는다.

"연주라, 원하는 신청곡이 있나? 아니면 내가 알아서 고를까?"

친구를 위해서인데 까짓 거, 뭔들 좋았다.
수없이 연주하여 익숙한 곡이든, 그가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 곡이든.
아, 지금 미리내고 교내니까 미풍양속에 명확히 저해되는 내용의 가사가 붙어있는 곡은 곤란하긴 한데... 강산이 아는 시윤은 그런 걸 시킬 사람이...아니겠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
강산에게 선곡을 맡긴다면 방금 전까지 그가 듣고 있던 댄스 곡을 커버할지도.

// 19번째.

703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35:20

모두 반갑습니당.

뒷북이지만 참고가 되실 지 모르겠는데...
'도기의 탈세 꾸러미'가 꽤 괜찮은 포션가챠에요. 준수한 성능의 아이템이 많슴다. 예를들어 치료 A 정도의 성능을 가진 체력 회복 포션이라든가...좀 낮은 확률인 거 같긴한테 정신력 회복템도 나옴다.

소매넣기 하려고보니 태식주가 선수치셨네요... :0

70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35:24

헉, 다음 이시간에가 내 우아ㅏㅏㅏㅏ!! 하는 반응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다음 이시간에 였나

705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36:28

>>699 🤭

706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36:52

다음 진행에서 해야 할 일이 은근 많고... 게이트도 빨리 가야 하니까... 그냥 나도 탈세꾸뤄미 사서 포션빨로 연맹할까.. 고민되는군

707 ◆c9lNRrMzaQ (lZJLwuUCRE)

2022-11-02 (水) 21:37:15

뭐.. 사실 다들 관심이 있으니 느긋할 때 위키를 뒤져본다거나 진행을 다시 본다거나 할 때도 많음.
가끔 나도 내가 진행하고 '크으 이때 진행은 내가 생각해도 쩔었어' 하면서 자화자찬할 때도 있고

708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1:39:21

포션! 코인 10개인가요.. 그 기프트는 살까 생각중이긴 해요!

709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39:42

숲과 소리 하니까 생각났는데 강산이라면 삘받아서 백두 꺼낼지도요. 꼭 삘받아서가 아니어도 강산이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것 하면 자연스레 버스킹 쪽이 연상될 거 같기도 하고...

710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21:39:52

기프트는 가능한 최우선적으로 사는 게 좋긴 해. 완전 혜자 상품이고 지금을 기준으로 해서 나오니까!

711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40:54

핫.
늦었지만 인맥을 팔아먹...아니 소개해준다(?)는 선택지는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712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40:59

모바일게임 뉴비 특전팩 있지? 그런거니까. 필구임

713 여선주 (mHS5tikiwM)

2022-11-02 (水) 21:43:47

혜자상품이군요..그럼 사야죠!(코인 10개 탈탈털기)

71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21:46:13

일단 정그하(※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의 줄임말. 참치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캡틴의 경고 메세지)가 안나왔으니, 딱보고 탈락....은 아니었을거야....

715 강산주 (uI3/Kv94sQ)

2022-11-02 (水) 21:47:29

모르셨을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강산이 위키 관계란에 그 인물에 대한 강산이의 코멘트가 한줄씩 있는데...
주혜인씨는 이게 "....."였다가 시나리오 3부터 (정확히는 대운동회 직후 가족들에게 연락했을 때부터) "사랑합니다."로 변해있슴다. 독백에서 보였듯 강산이가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를 좀 부담스러워했는데 개선되었단 것...

>>708 아 근데 그거 이제 10코인 아니고 가격 올랐어요.
얼마였더라...ㅠ

>>710 (격한 끄덕끄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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