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1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6 :: 1001

이름 없음

2022-11-02 00:23:16 - 2022-11-03 15:12:02

0 이름 없음 (N4R9Oj0TrA)

2022-11-02 (水) 00:23:1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야.

257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4:38:19

>>255 꽃보다 남자 좋아해 똘이주?

258 오토나시주 (pD/DMm7hzk)

2022-11-02 (水) 04:38:39

>>257 이것? 스무 고?개???

259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4:42:36

>>258 취향 알아내고
수성마녀에 끼워넣어서 영업할테다

260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4:46:17

오토나시주

수성마녀 VS 여우마녀

(둘 다 내용은 똑같음) 어느 쪽을 선호해?

261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4:46:46

>>260 싸움?

262 오토나시주 (pD/DMm7hzk)

2022-11-02 (水) 04:48:39

>>260 당연 히 여우
여우 는 귀여우 니 여우 마녀 도 귀여 울 것

263 시윤 - 유하 (862FKFoLFc)

2022-11-02 (水) 04:53:10

"나도 분했어."

주변을 한번 털어놓곤, 한숨을 내쉰뒤에 털어놓듯 시원스럽게 얘기한다. 놀랍게도, 나는 분했다.

마음을 다잡고 가서 했던게 결국 유하를 챙겨서 잠깐 도망갔을 뿐이고, 실제론 권왕님이 대부분 해결해줬다.
그렇다, 각오니 뭐니 말했지만, 솔직히 나 혼자서 그걸 제대로 이룰 수 있었을진 모르는 것이다.

"권왕님이 도와줘서, 네가 무사한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한 편....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매우 한심하게도 느껴져서 말이야. 어렵구나.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폼 잡는 것도."

주먹을 꽉 쥐었다. 나는 내가 나름대로 합리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나 자신이 엄청나게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의 강함을 갖추고 있었고, 그 정도로도 현재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다. 그게......분했다.

"나는 네 의사를 존중해주고 싶어. 다만, 내가 반지를 끼고 싶다고 말한 이유는....."

후, 하고 한숨을 내쉰 뒤에 그녀를 보고 웃으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어디선가 네가 위험에 빠지고, 나는 멍청하게 그걸 모른체 네게 큰일이 나거나....어떤 강한 누군가가 태연하게 돕는 일이 다시 발생해버리면. 내가 얼마나 분할지 잘 모르겠거든."

아마도.....속이 부글부글하고 끓는 느낌일 것이다.
그래, 나는 차분하거나 냉철하게 행동거지 하는 척 하면서도 근원적으론 매우 감정적인 인간이니까.

"소용이 있을지 없을지를 정하는건 아마 자기 자신에게 달렸어. 그렇지만 적어도 난 없던걸론 하지 않아. 그게 진심인거잖아?"

진심을 파고드는 것은 위험한 행위이다. 잘 안다. 이미 그것으로 한번, 파탄날뻔한 관계기도 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찮게도. 방금 눈가에 맺힌 물방울에 얘기하건데, 나는 그걸 보고 '없었던 것'으로 넘길 순 없다.
그게 관계에 유리하느냐, 불리하느냐. 그러한 고려 이전에. 나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괜찮다면 조금 더 얘기하자. 네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건 아마 나 뿐일테고, 나는 그걸 듣고 싶어."

화풀이라도 좋고, 억지라도 좋고, 울적한 한탄이어도 좋다. 인간의 감정이 항상 긍정적일 수 만은 없으니까.
그러나 그것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아 받아주는 것과, 속으로 삭히는 것은 다르다.....적어도 난 그리 여기고 있다.

264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4:57:16

캡틴's 코멘터리

하유하

1. 계속 언급하지만 하유하의 마도는 C랭크이다.
다들 은근 주위에 B도 있고 A도 있고 해서 자주 망각하는 거지만, 영웅서가 내에서 마도 C랭크란 지금 학교에서 헌터를 양성하는 교관들 중에 유하 급도 흔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자기 나이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도 유하의 현재 나이 기준으로 레벨과 숙련도는 상위권에 속한다.

2.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에서 오는 강력한 특성.
기본적으로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의 경우 이종족이라는 여러 요소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만큼 보통의 캐릭터들과 다른 루트의 성장 역시 가능하다. 물론 원본 드래곤처럼 모든 특성을 아우르진 못하겠지만 원하기에 따라 클로와 스킨으로 대표되는 육체계부터 드래곤 브레스나 피어와 같은 정신 계통의 무언가로 특화되기까지. 다양한 부류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다.

3. 레스주 기준 뛰어난 멘탈
멘탈이 좋다. 이건 상당한 장점에 속한다. 계속 말하지만 영웅서가는 친절하기보단 불친절하다. 설정을 모른다면 은근히 말해주거나, 주위에서 언급해주지만 그 설정을 이후에도 모른다면 꽤 가차없이 상대를 공격해온다.
그런 면에서 유하주의 단점과도 상통하지만. 일단 거기서 크게 기 죽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이 된다.

1. 그러나 단점. 뒤쳐진 성장속도
말하자면 다른 성장의 요소를 제외하고 '드래곤'이라 부르는 요소에만 너무 집중하므로써 등장하는 단점. 빈센트가 강함을 위해 빠르게 마도에 투자하므로써 처음 B랭크를 달성했고, 강산이가 찬란한 반짝임과 엘 데모르를 얻고 나아갈 방법을 마련한 것과 달리. 유하의 경우 계속해서 '드래곤'과 '사건'을 찾아다니다 보니 레벨 외의 기반이 부족하다. 이런 부족한 기반은 이후 많은 부분에서 유하의 전투 방식을 제한할 수 있다.

2. 어디까지나 '인간'이라는 베이스에서 오는 해석 부족.
유하는 인간이다. 이건 확실한 요소이다. 유하에게는 드래곤처럼 권능을 가진 심장도, 언어만으로 마도를 펼쳐낼 수 있는 재능도, 그를 감당할 만한 압도적인 육체도 없다. 그런데도 스스로를 드래곤이라 칭하고, 모든 요소에서 드래곤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다른 요소들을 무시하고 '드래곤'에 매몰될 때가 있다.
'내가 투자한 시간이 있으니까 나는 이 부분에선 확실한 성공을 하고 싶어!'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둬라. 영웅서가는 길고, 아직 반도 오지 못했다. 그런데 시나리오 8이나 9는 가야 가능할 법한 것을 지금부터 찾아다녀도 방법을 알려줄 수는 없다.
지금은 '유하'라는 인간의 성장이 필요한 때지 '하프 드래고니안 유하'가 필요한 때가 아니다.

3. 레스주 기준 강한 고집
멘탈이 좋다. 자체는 장점이 된다. 그러나 '고집이 세다' 역시도 장점일 때가 있지만 글쌔... 이번에는 단점에 가깝다. 스스로 나는 드래곤이다!! 라는 점에 취해서 '마도사 유하'나 '헌터 유하'라는 부분을 망각할 때가 많다. 좁은 길을 달려가는 능력은 좋지만, 영웅서가의 길은 넓고 다양한 편이다. 그 과정에서 유하주는 '나는 이거에 관심 있어. 그러니까 이거 줘. 다른 거 시킬거면 이거 먼저 주고 해.'라는 식으로 캡틴에게 진행을 유도할 때가 있고 그러면 캡틴은 '이런 거 먼저 하고, 그 뒤에 천천히 해줄게. 지금은 이거 해.'식으로 유도하면서 서로의 고집이 교차되어 생기는 문제가 있다. 가끔은 고집을 내려두고 다른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게이트를 생각없이 찾아본다거나, 아니면 유하도 유럽으로 가본다던지. 아니면 베트남 같은 곳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공략법

지금 당장 유하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크게 없다. 유하를 싫어한다거나, 유하주에게 말해주기 싫어서가 아니다. 이미 대부분 어떻게 할까. 에 대한 고민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방법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처음 유하를 지져버렸던 마도사를 찾아가야만 하고, 아니면 마도 B를 달성해야 한다. 또한 강산이나 빈센트처럼 자신만의 '마도 방식'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슬픈 이야기지만 '하유하'라는 캐릭터는 저 두 캐릭터의 나아가는 속도에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은 드래곤이 아니라, '하유하'라는 헌터에 대해 집중할 때가 되었다.

265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00:02

베트남?
베트남 왜??

26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00:34

뻬..뻬트남?

267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01:47

다들 잘 모르는 이야기지만 동남아 역시 용과 관련된 전설이 많다.
그리고 캡틴이 가끔 언급함에 따라 알 수도 있지만.. 이런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코스트'라는 현상으로 남기도 한다.

268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02:59

용이랑 드래곤이랑 다르지 않아?

269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04:20

다르다지만 기본적으로 영웅서가의 드래곤도 절대적인 존재라는 점. 용 역시도 신령의 일종으로 강력한 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선 유사한 부분이 있다.
아니 뭐 찾기 싫고 알기 싫으면 무시해도 되고. 나야 개꿀이지 뭐

27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04:53

사실 나는 동방의 용을 좀 더 좋아하긴 해. 신성해서 짱 멋있어.

271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05:55

찾기 싫고 알기 싫다는게 아니라 전혀 생각도 안하던거였어서.. 유니콘이나 세스콰치와 드래곤처럼 용과 드래곤의 거리감을 갖고 있었음

272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06:59

용은 거의 신 같은 존재고 드래곤은 압도적인 강자 같은 느낌이니까 서로 영역이나 느낌은 다르더라도 유하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용의 능력이나 혹은 용의 가치관, 용에 대한 전설등을 알아냄으로써 유하에게 관련된 특성을 성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드래곤 피어를 용과 접목해서 아군에겐 정신력 회복을, 적군에겐 정신력 피해와 공포 효과를 걸 수 있는... 뭐.. 그런 걸로 진화시킨다거나

273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07:10

조금만 알려주자면 유하는 자신의 피에 대한 비밀을 찾고 있는 셈인데.
그런 비밀들과 다르긴 하지만 일단 정상을 찍어본 애들이 용이란 말이지.

그런 애들이 유하의 지금 상황같은 것들을 완전히 모를까?

274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08:37

>>272-273
오........

베트남으로 간다

275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09:25

다들 해외 유학 츄라이 츄라이

276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12:02

그리고 아직 본격적으로 시나리오가 시작되지 않았으니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없어!

277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12:03

캡틴's 코멘터리

토고 쇼코

1. 레스주 중에서는 가장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캐릭터.
솔직히 말해서 캡틴은 상인 계통의 캐릭터가 들어오리란 생각은 거의 한 바 없다. 그래서 이후 레스주들이 거래나 협력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 같은 생각을 하던 차에 토고라는 캐릭터가 들어왔다. 이 부분은 정말 신기했다.
거래라는 기술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기본적으로 영웅서가에서 돈을 버는 방법인 아르바이트, 의뢰, 게이트 공략 외에도 거래라는 수단이 완성된다는 것은 매우 큰 요소이다.
몬스터에게서 나오는 부산물을 얻는 기술을 획득한다거나, 아군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헌터넷 등을 통해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행위를 통해 돈을 벌고, 그걸 길드에 투자하거나 본인이 챙겨 발전을 도모하는 식으로 쓸 수 있단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2. 이채준이라는 확실한 인맥. 그를 통해 중심잡힌 멘탈
실패 시에도 자신의 실패가 어떤 이유에서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다는 것. 스승이라는 요소가 가지는 가장 강력한 요소이다. 별의 아이 역시도 그렇게 말해줄 수 있겠지만 가족이기에 말해줄 수 있는 것과, 자신의 부분을 전수해주는 스승이기에 말해줄 수 있는 영역은 또 다르다.
토고는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그를 통해 자신의 스승과 대화하며 길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3. 개인적으로 밸런스 잡힌 기술들과, 훌륭한 기술 판단
개인적으로 토고는 상인이라는 요소를 빼고 보더라도, 훌륭한 건슬링어 중 하나다. 특별반의 거너들은 대부분 두 가지의 형태를 보인다. 토고와 진 류로 대표되는 얽혀드는 근접전 속에서 적에게 딜을 넣는 타입과 윤시윤으로 대표되는 거리를 두고 사격해 대미지를 입히는 류가 있다. 이런 면에서 자신이 가진 요소들을 이용해서 토고가 전투를 펼치는 부분을, 나는 매력적으로 생각한다.

1. 한 번식 나오는 쇼코쇼코멘탈제로타임
토고주의 멘탈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토고주가 가장 당황하는 경우는 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 나 이외에, 다른 레스주에게, 내가 도움을 줘서 피해를 입히거나 할 때. 즉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타임이 올 때. 어떻게든 그것을 수습하려다 일을 벌리려고 할 때가 가끔 있다.
지금은 캡틴이 최선을 다해 막고 있지만 이후에도 글쌔.. 이걸 어느정도 부담을 놓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2. 부족한 방어력. 인파이터로써의 요소 부족.
토고는 포지션적으로는 랜스에 속한다. 랜스가 무엇이냐. 적에게 죽창딜을 꽂아넣는 유리딜러라는 말이다. 그럼 근접한 상황에서 한 대라도 더 버티려고 방어력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토고는 방어구에 있어서는 부족한 면이 있다.
장인등급 투구라도 방어력에 집중한 것이 아닌, 기능에 집중되어 있는 무언가이다. 즉, 인파이팅을 해야하는 토고에게 있어서 지금은 잘못하면 근접에서 쾅쾅 찢겨나가 워리어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3. 이채준은 완벽하지 않다.
이채준의 장점은 지금 단 하나 뿐이다. '토고보다 뛰어난 거래 기술'. 끝. 토고는 이미 이채준의 레벨을 뛰어넘었다. 만약 이후에 토고가 거래 기술을 발전시켜 대상인의 칭호를 다는 순간 토고는 이채준과의 경쟁상대가 되어야만 한다. 대상인은 그런 존재이니까.
만약 지금 발전함에 따라 이채준을 놓아주고 나아가야 한다면 그때 토고는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공략법
방어구가 가장 중요해보인다. 부당협상에 대한 생각이 너무 굳게 박혀있는데, 적당한 적은 부당협상보단 자신도 딜을 욱여넣을 방법을 하거나 아군을 강화하는 쪽에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자.

27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13:38

쇼코쇼코멘탈제로 타임 뿜었네 ㅋㅋㅋㅋ

279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19:29

이 정도면 충분하겠찌 ㅎㅎ 했는데 아직도 방어구가 부족하구나... 나도 방어구 사야겠다. 그리고 채준파파랑 경쟁자가 될수도 있다는 건.. 끄응... 슬프다...
거래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은 아직 내가 제대로 된 판매물품이 없기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게이트에 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하니 사실상 경험 제로라고 봐도 되겠지.
나도 이번에 게이트를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봐야겠어. 일단은 방어구부터.. 사실 포지션을 지금까지 정하지 않은 것도... 내가 랜스가 되면 딜을 제대로 넣을 수 있을까? 오히려 지금 가진 기술로는 서포터가 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기 때문에 그래. 전투기술이라 해봐야 핫칠리 버스터가 끝이니까. 그걸 내가 어떻게든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하면서 머리 굴리고 있지만... 이건.. 스스로 고민할 수 밖에 없겠네...

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쇼코쇼코멘탈제로타임은... 약간, 부담감.. 같은 게 있어서 그래. 그.. 다른 캐릭터들이 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게 더 나으니까 내가 해야지. 하는 그런 책임감? 그런데 내 생각의 폭은 생각보다 좁은 편이라 이러면 되겠지 하고 한 행동이 사실 악수였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
거기서 오는 피해 때문에 아이고.. 내가 안 그랬으면 하면서 부정적이 될 때가 많아... 이건 캡틴이 최선을 다해 막아줘서 언제나 고마우이.. 고마우이..

280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20:08

난 그래도 착하고 상냥한 토고주가 좋아

281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20:39

착하고 상냥하고 유능한 토고주가 되도록 노력할게

한 번도 보지 않은 경제 프로를 봐야겠어... 넷플에 있으려나

282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22:13

역시 주로 메인방어구가 되어줄 갑옷이 우선이려나? 의뢰가기전에 하나 괜찮은 놈으로 사보는것도 좋겠네

283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23:16

원래라면 필립(베니온 소속 대장장이)에게 히히 방어구 만들어줘~ 하려 했는데 40만GP를 꺼내서 못 만들었어

284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26:27

캡틴's 코멘터리

윤시윤

1. 일단 캡틴 기준으론, 가장 전황을 신경쓰려고 하는 존재.
전투에서 일단 시윤주가 꽤 자주 하는 말이 있었다. '내가 한 번 살펴봤는데' 나 '한 번 살펴봤는데'. 아마 이건 TRPG류에서 자주 나오는 주위의 요소를 판단하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경험에서 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 보니 태식주처럼 파티를 결정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경우가 있다면 시윤주처럼 파티 내부에서 의견을 잡고 아군을 이끌어가는 타입의 파티장 역시 훌륭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게이트 한정이라지만, 그 게이트의 적들을 상대할 때 강력한 역성혁명이라는 기술의 보유
한 번씩 NPC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강자를 만날 때가 있을 것이다. 뭐.. 당장은 권왕이라는 NPC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묘사에서부터 온 몸이 떨린다거나 하는 묘사들이 들어가는데 이런 요소들은 게이트의 적들을 상대할 때도 나오는 묘사이다.
이런 부분에서 시윤의 존재는 확실한 강점이 된다. 일단 적의 기세에 겁을 먹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쇼코는 아군의 전황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인물이 된다.
일단 내가 쫄아있는데 누가 싸우면.. 좀 겁이 풀리기도 하니까.

3. 저격에서 오는, 원치 않는 상황에서의 선공권.
적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원거리에 적이 있다. 적은 아직 아군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은 적을 기습하자! 하더라도 어떻게? 라는 요소가 나타나게 된다. 근접캐들이 칼을 던지기는 뭐.. 들키기 쉽기도 하고, 마도의 경우에는 기습에서도 좋을 수는 있겠지만 마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탄로날 가능성도 존재하니까 말이다.
이런 면에서 '저격'이라는 기술이 주는 장점은 상당하다. 기본적으로 적이 인식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은 적에게 크리티컬 대미지를 가하기 아주 좋은 상황이 된다. 장거리에서 저격으로 적의 머리통에 탄을 꽂아넣었을 때. 적이 그냥 '아 간지럽네ㅎㅎ'하면 그건 못 이길 적이겠지만.. 대미지가 들어간다면?
시작부터 치명타를 욱여넣고 싸울 수 있단 요소가 아닌가?

1. 단점. 상황 판단에 있어 불합리함을 감당하지 못함.

이건 뭐..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당연한 거긴 하지만. 조금 쉽게 얘기해서 시윤주는 끓는점이 낮다. 좀.. 크게?
자신에게 불합리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다른 레스주들이 멘탈이 나가서 잠시 쉬려고 한다면 시윤주는 일단 화를 통해 이 상황의 설명을 요구할 때가 있다. 즉, 이 상황을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는 것.
아마도 위에 있는 1번 장점과 상통하는 것 같은데, 한정된 시간 내에 해결을 해야하고. 결과를 내야하는 TRPG의 특성이 어느정도 겹쳐있다고 본다.
여유를 가져보자. 그렇다고 그 여유가 판에 나타나지 말란 소리가 아니고......

2. 저격을 하고 싶어요. 저격을 하고 싶어요! 저격을 하고 싶다고!!!!!!

왜 시윤의 상대는 대부분 시윤을 인지하고 있거나, 시윤이 직접 다가가서 선공권을 받아와야 하는가? 이것은 캡틴도 모른다.
진짜 모르겠다.

아군과 대화를 해서.. 적을 살피는 것에 시간을 투자해보자. 우리에게는 '정찰'이라는 요소가 있다.
즉 시윤은 '어느정도 오픈된 필드'에서 장점이 있다. 이 부분을 기억하는 게 좋다.

3. 의념보를 배우세요.

저격수.
환경을 이용한다.
특수한 상황에서 하늘에 떠오른 채로 저격을 한다.
그것도 공격 방법이다.
그런데, 너무... 그... 확실한 A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게 단점.

4. 커뮤니티는 천천히

왜 지금까지 NPC와의 교류가 살짝 급하게 끝났을까.
저번에 캡틴이 말한 적 있는데, 레스 당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의 시간이 이어진다고 한 적 있다. 즉 우리 기준으로는 처리까지 몇십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진행중에는 수십초가 지나갔을 수도 있다는 점!
'나는 천천히 한다고 생각했는데!'가 진행 내에선 '얘는 이 짧은 시간에 뭘 이렇게 알아가려고 하는 거지?' 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공략법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에서 배우고자 하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보법을 배우고 싶은 것인지, 움직임을 배우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사격과 관련된 무언가를 얻고 싶은 것인지. 확실히 정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이것도, 저것도, 살펴보는 과정에서 판단에 혼란이 오게 될 것이다.

285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27:15

쇼코는 - 시윤은
앞에서 너무 찰진 단어를 쓰고 나니 부작용이..

28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28:00

쇼코 중독;

287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28:45

중간에 쇼코는 이 들어간 것은 캡틴도 쇼코쨩의 매력에 빠졌다는 거니까 이해하고 넘어가자

28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30:02

의념보....가 나한테서 언급될 줄은 몰랐네, 상당히 의외....라곤해도.
의념보 자체가 1세대 열악한 환경에서 어디서든 전투할 수 있는 적응 이동기란걸 생각하면, 오히려 확실히 그런건가?

289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30:34

2. 저격을 하고 싶어요. 저격을 하고 싶어요! 저격을 하고 싶다고!!!!!!

왜 시윤의 상대는 대부분 시윤을 인지하고 있거나, 시윤이 직접 다가가서 선공권을 받아와야 하는가? 이것은 캡틴도 모른다.
진짜 모르겠다.


ㅋㅋ...

290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32:51

그... 2번은 상대가.. 나빴...지?

시윤이의 전적을 보면 유하랑 싸웠을때는 모의 대련이라 서로 바로 보였고...

운동회 대련때는... 상대가 수색 능력이 뛰어나서....

291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34:00

저격수.
환경을 이용한다.
특수한 상황에서 하늘에 떠오른 채로 저격을 한다.
그것도 공격 방법이다.
그런데, 너무... 그... 확실한 A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게 단점.


확실한 A 가 뭘 의미하는거야?

292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35:18

의념보 A...?

293 유하 - 시윤 (yn4ZQoVATA)

2022-11-02 (水) 05:35:47

카페를 가자고 초점을 돌렸지만 윤시윤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후회한 것을 들춰보려 하고 아직 말하지 않은 것을 들으려 하는 너에게 나는 어떠한 대답을 해줘야 할까.

"나는 하유하야. 17살. 34레벨. 골드 드래고니안. 사실 드래곤이라는 이름을 붙여대는 것도 부끄러운 벌레같은 수준이지. 하지만 이게 내 삶의 이유였어. 고명한 드래곤의 이름 하나가."

세상에 처음 나오는 이야기는 볼품없는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낡은 벤치. 싸구려 캔커피. 눈물자국이 붉게 남아있는 꼬맹이.

"사실 다른거라고 해봐야 뿔이랑 꼬리 정도지. 나도 알아. 결국 나만 닥치고 있으면 그럭 저럭 사람과 섞여서 잘 살았겠지. 그러지 않은건 보상받고 싶어서였지. 엄마라는 사람이 아빠도 나도 죽이려 했고, 내가 살아있는건 단순히 내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없으리라는 판단 덕분이라는 사실에서 말이야. 나를 벌레만도 못하게 본 어미되는 골드드래곤도, 보육원에서의 역겨운 동정과 혐오도, 모두 내가 드래곤이면 해결되는 문제니까. 엄마는 나를 못알아본 머저리고 보육원의 사람들은 나를 두려워한 인간이 되는거거든."

커피를 홀짝이며 쓰게 큭큭 하고 웃었다.

"하지만, 여기는 내가 드래곤입네 하고 다니기에 좋은 곳이 아니야. 특별반에서 가장 뒤쳐지는게 있으면 아마 나겠지. 슬슬 한계에 봉착하는거야. 내 평생을 간직해온 단 하나의 보물이 아무 쓰잘데기 없는 거라는걸 빨리 인정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얼굴이 일그러진다. 캔을 구기고는 바닥에 떨어트려 발 앞코로 지긋이 밟는다.

"드래곤인 나는 이렇게 약할수 없어. 이렇게 나약한 정신에, 이뤄낸것도 없는 병신이면 안 돼. 왜냐면 드래곤이니까. 하지만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꽤 잘한거지. 34레벨에 마도가 C, 더군다가 17세? 나이도 젊고 성장세도 좋으니까 미래에는 뭐라도 되있을거야."

장황하게 이야기가 는다는 것은 불안의 증거.

"내가 어느 둘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을까? 아무것도 놓고 싶지 않고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결국 지금 이모양 이꼴이야. 선택도 포기도 못해서 계속 넘어지기. 내 특기지. 저기, 기왕 이야기 듣고싶다고 했으니까 대답해줘."

이를 악 문 체로 윤시윤을 올려다본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했을까...?"

294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35:53

확실한 계획으로 정해둔 무언가.
를 A라고 표현했음

295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36:31

아하.

296 토고주 (3ACjqDslWk)

2022-11-02 (水) 05:36:40

플랜 A 할때 A구나

297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36:58

음 뭔가 새벽이라 급박하게 돌아갔군 답레 곤란할시 말해주셈 무르겠음

298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37:39

커뮤니티는 꽤 어렵네~...말한대로 본론을 너무 빨리 들어가는걸까, 나는 일부러 다른 주제도 섞어서 좋은 분위기에서~ 라고 생각하지만....이 부분은 하면서 익숙해질 수 밖에 없으려나.

299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37:50

크리스피 쥬시 텐더 치킨이 먹고싶어

300 알렌주 (cgvvuX31j.)

2022-11-02 (水) 05:38:26

(조금 이른 모닝)

301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38:34

알렌주 굿모닝

302 ◆c9lNRrMzaQ (egfTItFwOw)

2022-11-02 (水) 05:38:52

캡틴's 코멘터리

오토나시 토리

1. 이제는 유이무삼한 존재가 되었다지만.. 치료와 수술을 특화로 정한 '야전 의사' 계통의 힐러
아마 캡틴의 예상이긴 하지만 신입의 경우는 치료를 보조로, 적의 약점 판단을 주로 하는 순수 서포터에 가까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군을 뚝딱뚝딱 고쳐낼 수 있는 토리는 그 자체만으로 파티에 있으면 든든해지는 무언가가 된다.
거기에 더해 적을 일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과, 아군을 치료하는 데에 필요한 무언가를 찾아내는 등의 기술. 완전히 아군의 서포팅에 특화되어 아군의 전력을 120%로 내게 할 수 있단 점이 장점이다.

2. 종교에서 오는 정신적인 무언가
이거 상당히 크다.
기본적으로 정신력은 비공개된 무언가이지만 진행 중에 캐릭터들 묘사에서 정신력이 떨어지면 언급되는 요소가 있다. '피로를 느낀다' 거나 '머리가 아프다' 같은 요소가 언급되는데 이런 요소들에서 정신력을 채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신앙을 가지고 있다.
신에게 가끔 머리박고 기도라도 해보자. 정신력을 채워주거나 축복을 줄지 누가 아는가!

3. 매력 특성 보유자
예쁘다.
아니 다들, 매력이 무슨 도움을 주냐! 고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정직하게 매력 특성을 살펴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자신의 매력을 강조한다거나, 관련된 행동을 통해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쁘다. 캡틴도 예쁜 거 좋아한다.

1. 돌돌나시야 정신차려라
혼란 상황이 오면 오토나시는 자동면옷이 되어버린다. 이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오토나시주가 방금 말한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잘 보지 않는다' 에서 오는 대응 레퍼토리의 부족이라는 생각도 든다.
캡틴도 영웅서가를 만들 때 정보를 찾으면서 이런 시각매체도 자주 참고했었다. 특히 토리에 대해 상상할 때면 일본과 관련된 요소를 찾아다니거나, 의료 관련 지식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한 적도 있다.
그러니 '이거 답 잘못 내면 어쩌지?' 보단 '아 어쨌든 모두 해?피해지만 그만? 아닌가?요?' 식으로 생각할 때도 필요해보인다.
왜냐면 그게 오토나시 토리라는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방향일 것 같아서. 이다.

2. 그냥.. 사람 자체가 시간이 없다.
바쁘다. 어흑.
이걸 어쩌겠냐만.. 단점이라니까. 적어본다.

3. 아이템 부족.
이건 꽤 많이 언급된 거긴 하지만.. 토리는 일단 의료계통을 노리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관련된 물품과 아이템을 모으며 발전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이 보인다.
흑.. 내가.. 미안하다...... 더 많이 퍼줘야 했는데...

공략법

일단은 치료 A를 목표로 할 것, 그리고 여우노래 교단과의 연결을 강화해볼 것.
시나리오 3에서 꽤나 신앙과 관련된 것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게이트를 돌아다니며 전투 경험을 쌓도록 하자. 이건 2에서 언급한 시간이 없음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접어두었지만.. 토리는 내 기록상 게이트 입장 기록이 0회이다.
어떻게 시나리오 흐름을 따라 성장은 하고 있지만.. 주체적인 무언가가 없어서 문제가 되는 중..

303 유하주 (yn4ZQoVATA)

2022-11-02 (水) 05:40:05

토리 특 : 예쁨

304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40:18

이쁜건 장점이지.

305 ◆c9lNRrMzaQ (KKNG4V8h3o)

2022-11-02 (水) 05:40:54

약속대로 다 해줬음

306 시윤주 (862FKFoLFc)

2022-11-02 (水) 05:41:24

쇼코쇼코멘탈제로타임이랑 돌돌나시 자동면옷이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307 알렌주 (cgvvuX31j.)

2022-11-02 (水) 05:41:34

캡틴의 코멘트...(부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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