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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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900 네로주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0:35:59

베아주 어서와 수고했어

901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36:07

>>891
새삼 이곳에 오니 어제의 일이 꿈과 같았다. 여러 무기를 지닌 다양한 모습의 많은 사람들. 그들은 각자 뭉쳐있거나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듯 아니면 찰나의 휴식을 즐기듯 있었다. 거친 이들의 일상적인 소란은, 평온과 거리가 먼 사람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안정이 되어주었다. 나는 절로 씩 웃으면서 느긋하게 걸어갔다. 슬슬 의뢰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었다. 돈에 여유도 있으니 포션도 좀 챙기고, 일단은 의뢰 먼저.

"실례함다-"

이왕이면 전에 나를 담당해줬던 누님이 좋지만, 없으면 아무나 좋았다. 접수원에게 걸어가서 웃는 낯으로 말을 걸었다.

"혹시 모험가 생활 2일차 애송이에게 적당한 의뢰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심까?"

! 슬슬, 의뢰하자.

902 코우주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36:43

베아주 어서오고
수고했구나

903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37:24

어서와 베아주!

904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39:35

>>888 레온

" 하하! 그대만 조심하면 된다. 걱정 말게, 나는 세계수 마을에서 아주 오랜 시간 살아왔기 때문에 숲이라면 누구보다 전문가라네. 그리고, 기습을 말하는거라면 내가 있지 않은가? "

그녀는 자랑스럽게 자신의 활을 꺼내보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군요.

" 엘프가 활을 쓰지 무엇을 쓰겠는가. 우리는 전투에 있어 유리할수밖에 없다. 내가 활을 쓰고, 그대가 창을 쓴다. 숫자를 말하는게 아니야. 수는 무의미하다. 한명의 대영웅은 만명의 군세를 쉬이 이기는 법이니. 우리가 대영웅이 아니라면 적도 만명의 군세가 아니다. "

" 그대는 등 뒤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그거면 충분하니.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이제 우리는 목숨을 함께하는 동료일세! 그리고 그대는 혼자서 싸워왔겠지? 그러니 등 뒤에 지켜야할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세를 숙이지 않고 당신의 속도를 따라, 느긋하게 보이는 걸음을 내딛습니다. 헌데, 전혀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걷던 중, 그녀가 우뚝 멈춥니다.

" 음 , 고블린이군. 세마리. 바로 앞에 있네만, 아직 우리를 발견하지 못했어. "

" 어떻게 할건가? "

그녀가 앞을 가리키자, 조금 떨어진 거리였지만 고블린 세마리가 뭉쳐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전부 몽둥이를 들고있군요..

>>892 코우

당신은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 탐색해봅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방들이 꽤 나열되어있었고, 개중에는 백골이 된 시체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악취가 제법 심하군요.

그렇게 안쪽으로 계속해서 들어가자, 철창이 벽에 들어찬 통로가 보입니다. 그곳엔.. 아이들이 잡혀있군요. 당신을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이들도 몇몇 있었지만, 대부분은 완전히 의욕을 잃은듯.. 멍하니 누워있는 아이들이 대다수입니다.
한 눈으로 봐도 서른명은 넘어보이는군요.

>>893 카시우스

당신은 교회로 향합니다... 어느덧 날이 어둑어둑해졌군요. 몸의 상처가 쑤셔옵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당신은 교회로 향합니다. 별의 신 교단에서 사제가 당신을 보고는 천천히 다가와 묻습니다.

" 어서오세요.. 숙소를 찾으시는건가요? 소정의 기부금만 주신다면, 마침 비어있는 방이 있습니다.. "

!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5 골드입니다. 현재 소지 골드는 19 골드입니다.

905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39:40

파티의 필요성을 느꼈다 흑흑

906 자유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42:44

>>887

사실은 저도 놀랐지만요. 그야 술은 처음 마시는 거니까...

"제안은 고마워요.
하지만, 저는 평범한 모험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저는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있어요.
그리고 대륙에 평화를 불러온다는 것은 이단, 마족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의미해요.
당신들도 대륙에 사는 자니 아실 거예요. 대륙에서 이단과 마족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저는 그런 자들도 포용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은 어떻죠? 당신들은 어쩌면 만용이 될지도 모르는 그런 행동을 하실 수 있나요?"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힘도 중요했지만 각오 역시 중요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각오가 없다면 저는 동료가 되는 것도 동료를 받아들이는 것도 할 수 없어요.

"당신들이 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이단, 마족, 마물 아니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진정한 '낙원'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같이 모험할게요.
그렇지 않다면 저는 혼자서 이 길을 걷겠습니다."

당신들은 이런 저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있을까요? 무리겠죠. 그러니까...

! 그들에게 질문한다.

907 코우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44:30

>>904
"헤에."

여자는 통로를 두리번 거리며 작게 감탄을 뱉는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기 쉽지 않은가
문득 걸음을 멈춰 철창 쪽으로 다가가본다
여자는 그 앞에서 쪼그려 앉았다

"안녕?"

!가까이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보는 코우

908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47:07

네로의 공격 다이스입니다! 30 이상이 나올경우 성공합니다..

.dice 1 100. = 84

909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47:18

네로의 공격이 성공합니다!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910 레온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49:34

>>904

"든든하군요. 다행이네요."

벨라는 태평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생각을 해보면 살아온 기간이 있으니, 어쩌면 압도적인 대선배의 말이었다.
게다가 활을 무기로 사용하니.. 번거롭지 않게 되었다. 전략적 가치가 높아.

"네. 제가 벨라씨를 믿고 따라볼게요."

자신감이 꽤나 있는 걸까..숙이지도 않고 걷는군.
그래도 아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아까는 세상물정 모르는 엘프였다면 지금의 여유가 느껴진다고 할까.

꽤나 걷다보니 고블린 셋을 발견하게 됐다.
아직 자신들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고블린 셋.

"제가 먼저 맨 왼쪽 녀석의 아킬레스건을 벤 뒤에 옆의 녀석의 급소를 찌를게요. 그러면 나머지 한 녀석도 공격을 하겠죠? 그 녀석을 벨라씨가 잡아줄 수 있을까요?"

"아킬레스가 베인 녀석은 죽이지는 못했지만 힘줄이 다쳤으니, 사실상 전투불능일 겁니다. 그러니 바로 옆놈을 죽이려는 겁니다."

"자, 제가 먼저 가볼게요."

!레온은 고블린과 자신의 발의 거리를 계산하여 거리를 잡아 기동한 뒤 몸을 숙이고 오른손으로만 창을 정수로 잡아서 맨 왼쪽 고블린의 아킬레스건을 베려고한다.

911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53:10

솔직히 놀랍네. 동료를 만들고 싶다는 자유의 생각은 사실 고양이와 친구 되기 작전의 빌드업이었는데 말이야.
그래도 난 자유의 플레이를 굽힐 생각은 없기 때문에 저 친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거절당하는 루트로 가야지. 물론 거절당할지 어떨지 모르기는 하지만.

912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54:08

>>894 루키우스

당신은 제압한 고블린의 배를 빠르게 찌릅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비명을 지르다가, 곧이어 당신의 손 안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당신은 고블린의 시체를 방패로 쓰며, 녀석들의 공격을 버텨내지만, 녀석들의 공격은 맞지 않는군요.. 허공을 향해 몽둥이가 휘둘러집니다.

>>896 베아트리시

당신은 밥을 먹습니다. ..몸이 따듯해져가는게 느껴집니다..

! 베아트리시의 식사로 인해, 앞으로 3일간 식사와 수분 섭취 없이 행동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HP는 25, MP는 10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97 네로

당신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지만, 큰 통증을 이를 악물고 참아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을것같은 통증이었지만,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파이어볼을 쏘았고, 그것은 녀석의 머리에 정확히 적중합니다.
고블린은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첫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3, 금화 7 을 획득하는데 성공합니다.

네로의 현재 EXP는 13, 소지금은 37 골드입니다.

>>901 알렌

당신은 이전에, 당신에게 인식표를 만들어주었던 접수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 모험가님, 어서오세요. 의뢰라.. 으음.. "

그녀는 잠시 수정구슬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는 곧 밝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어머, 모험가님! 훌륭하시네요. 성기사단의 의뢰를 이렇게 완벽하게 수행해내셨을 줄이야! "

어라?

" 뒷골목 불량배의 본거지 조사 의뢰를 훌륭하게 수행해내셨네요. 거기에 의뢰를 수주하신 기사단원분께서, 암석급 모험가로는 생각되지 않는 훌륭한 일처리였다고 전달하셨어요. 이정도라면, 의뢰 하나만 더 수행하시면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시겠는걸요? "

그녀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태양신 교단에서 일처리를 유도리있게 해둔것같군요.

" 그러면... 아무래도 조사 의뢰쪽이 어울리실것같네요. 마침 미술품을 강도당한 상인의 의뢰가 있는데, 이 쪽은 어떠신가요? "

! 초급 퀘스트 :: 아름다운 그녀 를 수행할수 있습니다. 수행하시겠습니까? Y / N

913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37

>>891

"이런....."

한숨을 쉬며 일단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회로 향한다.

!교회로!

914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0:58:44

>>912

한놈

루키우스가 싸늘하게 식은 고블린의 등에 발을 대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녀석 중 멀쩡한 놈을 향해 시체를 힘껏 밀더니

곧장 상처입는 놈부터 마무리 하기위해 그곳으로 슬라이딩 하듯 몸을 내던지며 단검을 휘둘렀다

! 어택

915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0:12

>>912
"....처리가 빠르네요! 태양신 교단이니까 당연한가?"

순간 얼굴을 쓸어내릴 뻔한 손을 움직여 뒷머리를 감쌌다. 다소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자세였는데, 약간 당황스런 마음을 속이는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유도리 있고 신속한 처리였다. 그 와중에 의뢰 내용에 큰 왜곡이 없다는 점에서 괜히 실소가 튀어나올 뻔 했다. 뒷골목 불량배 본거지 조사가 맞긴 했다. 불량배가 좀 강하고 많고 위험해서 그렇지.

"조-사-라-.."

미술품 강도라면 장물 쪽 일일 수도 있겠고, 그런 녀석들은 주로 뒷골목에서 손 벌리며 사니까, 아예 못할 일은 아니었다. 물론 여기 뒷골목 구조가 어떤 모양일 지는 모르지만 저기 고향의 진창이랑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잠시 고개를 까딱거리며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으음, 해보겠슴다."


! 수해함다.

916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1:00

>>915 오타!
! 수행함다
임다!

917 베아트리시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1:01:37

>>912
어제 고블린들에게 공격당하면서 생각했다.

체력 회복 이전에 방어구가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고.. 드워프 주인장, 비어만에게 가보기로 했다.

!비어만의 아이템샵으로 갑니다

918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1:49

알렌주의 알렌 육성 계획 = 전투 소매치기(심장도둑)

현재 느낌으론 왜 뒷골목 탐정 루트 타는 거 같지(동공지진)

919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03:11

사실 알렌은 모험가가 아니라 탐정이었던 거지.

920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08:45

아, 늦었지만 어서와 베아주!

921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08:49

>>906 자유

그는 당신의 말에 조금 당황한 표정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곧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군요.

" 으음, 사제님. 솔직히 우리는 그렇게 대단한 뜻을 가지고 모험을 하는게 아니야. 나는 영웅을 동경하지만, 모험을 떠나고 깨달았어. 내가 진짜 영웅이 될 실력은 없다고.. "

" 그래서 기사단에 들어가는걸로 꿈을 바꿨지. 루비 등급까지 올라가는게 목표야. 그렇게 된다면, 기사단에 추천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 "

그리고 그는 로브를 눌러쓴 여성을 가리킵니다.

" 쟤는 동생이 많이 아프대. 그래서 안정적으로 일 할수 있는 마탑의 직원이 되는게 꿈이고.. 베로는 저래뵈도 사제님이니까. 자신의 종교를 널리 알리는게 목표래. "

그리고 그는 부드럽게 웃습니다.

" 우리는 이렇게, 거창한 모험을 떠나고 있지는 않아. 하지만, 우리랑 사제님이 함께 모험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수 있으면, 그것도 기쁘겠지. 우리도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싶고, 도움을 주고싶은.. 그런 평범한 사람이니까. "

그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 어때? 우리랑 같이, 모험하지 않을래? 서로의 꿈을 위해서. "

>>907 코우

당신은 걸음을 멈춰 철창 쪽으로 다가가, 쪼그려 앉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보자.. 당신에게 반응한 아이가 천천히 다가오며 작은 소리로 묻습니다.

" 혹시.. 구하러 온거에요? 아니면 저 아저씨들이랑 친구에요? "

그는 조심스럽게, 당신에게 묻는군요..

>>910 레온

" 음, 알겠네. 나쁘지 않은 작전이로군. "

그녀가 픽 웃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맨 왼쪽 고블린의 아킬레스건을 노리고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부위가 작아서인지, 아쉽게도 당신의 공격은 빗나가고 그대로 창 끝이 땅에 박히는군요..
곧 빠르게 상황판단을 마친 고블린 두마리가 당신을 향해 달려듭니다! 하지만 한 마리는 벨라의 화살이 팔에 박혀 몽둥이를 놓쳤고, 다른 녀석이 휘두른 몽둥이는 허공을 가르는군요.

" 와하하, 이봐! 공격이 빗나갔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게! 내가 지원해줄테니 자, 녀석들을 해치워보게나! "

그녀가 뒤에서 활시위를 당기며, 당신을 향해 크게 얘기합니다.

922 모루주 (0Gxgf7b5u.)

2022-11-05 (파란날) 21:09:27

오우 진행... 이지만 일단 난 오늘 바빠서

923 네로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1:10:19

>>912
"고블린 잡기도 참 힘들구만…"

네로가 숨을 몰아쉬며 한탄합니다. 이번 두 마리는 무사히 잡았지만 남은 여덟마리가 문제네요.
네로는 놈들의 시체로 절뚝절뚝 다가가 뭐라도 챙겨갈 게 있나 뒤져봅니다. 이러니까 스캐빈저 같은 느낌인데… 사냥에 성공했다는 증거를 챙겨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사실 필요없지만.

!시체 파밍

924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11:38

>>913 카시우스주~ 그거의 답레는 >>904에 있어~

925 네로주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1:12:52

모루주 어서와
현생 화이팅

926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13:26

앗! 미안! 전화 받느라 저걸 못봐버렸다!!!

927 코우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1:14:42

>>921
"음."

따지자면 여자는 둘 다 아니었다
손가락을 서로 마주치고 고개를 기울인다

"앞에 쪽이려나."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편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
일을 벌이기 전, 가능한 적의는 적게 사는 편이 좋았다

"하지만 그러려면 도움이 필요해. 아저씨들 어디있는지 알아?"

!아이에게 묻는다

928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15:01

>>904

"그거 마침 좋은 타이밍이네요!"

품에서 5골드를 꺼내서 교회에 기부를 한다.
적어도 지붕이 있는 집에서 자야 조금이라도 회복되겠지.....

!교회에서 잔닷

929 레온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1:15:32

>>921

"하지만 언제나 변수는 있어요. 실패하면..최선을 다 하죠, 뭐.

그렇게 작전대로 아킬레스건을 베려고 하지만..
젠장할..고블린이 생각보다 작다. 그렇게 공격은 실패했고 녀석들이 달려들기 시작했다.

"...?"

"하하!! 이거 든든하군요. 역시 궁수가 있으면 든든하다니깐!"

레온은 벨라의 지원을 본격적으로 믿고 싸워보기로 한다.

"엄호 잘해주라고요, 벨라씨! 믿습니다."

레온은 딜레이가 두 녀석을 빠르게 처리하려고 한다.

!레온은 허공을 공격해서 틈이 생긴 고블린과 몽둥이를 놓쳐서 주우려고 하는 고블린 순서로 차분하게 동작을 이어가며 심장을 찌르려고 한다.

930 베아트리시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1:17:19

모루주 안녕!

931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1:17:43

안녕 모루주!

932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1:18:16

>>929

*딜레이가 생긴 두 녀석을

933 자유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26:30

>>921

"...그게 당신들의 대답이군요.
후후... 알겠어요. 하지만 저는 생명을 해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를 해한다는 건 누군가에게 피해 받을 각오도 해야 하는 거니까요."

모험가는 몬스터를 퇴치하는 것으로 생계를 꾸리는 직업.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몬스터에게 죽어도 상관 없다라는 의미지만
제가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료들이 죽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예요. 물론 모험가가 아니라 모험가 길드의 접수원 같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다만, 당신들에게 제 이상을 강요하지는 않을 거예요.
당신들의 생각은 존중받아 마땅하니까요."

서로의 꿈을 위해서라지만 그들에게 제 꿈은 너무나도 무거운 것... 애초에 짊어지게 하고 싶어도 짊어질 수도 없겠죠.

"그래요! 서로의 꿈을 위해서 뭉치는 거예요!"

그렇지만 뭐 됐나요.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지 않을 테니까요.

! 파티에 합류한다.

934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28:43

모루주 안녕! 현생 화이팅이야!

935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29:48

>>914 루키우스

당신은 고블린의 시체를 힘껏 걷어차, 녀석에게 날아가게 합니다.. 고블린은 당황한듯 보였지만, 곧이어 다시금 무기를 빼어들고 당신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당신은 상처입은 고블린에게 깊이 단검을 박아넣은 후였습니다. 당신은 이제 달려오는 고블린과, 일대 일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915 알렌

" 그렇죠! 저는 달의 신님을 믿지만, 태양신 교단은 역시 국교인만큼 대단한 분들이 많으세요. 물론, 어느 교단도 전부 대단하지만요~ "

그녀가 살짝 소리내어 웃으며, 손으로 입가를 가립니다. 당신의 개구쟁이같은 자세가 귀여워보였던걸까요?

" 네, 확인했습니다. 의뢰주인 카멜롯 씨는 마을에서 식료품 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니, 분명 찾기 쉬우실겁니다. 상가로 가서 카멜롯씨에게, 길드의 의뢰를 받아서 왔다고 하시면 될거에요. 그러면, 완료 후에 뵙겠습니다. "

! 초급 퀘스트 :: 아름다운 그녀 를 수락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17 베아트리시

당신은 비어만의 상점으로 향합니다..

비어만은 오늘도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천을 꺼내어 투구와 갑옷을 정성스레 닦고있군요. 손님이 온것을 알아챈 비어만이 살짝 시선을 돌려 당신을 바라봤고, 곧 가볍게 코웃음을 칩니다.

" 살아돌아왔군, 다크엘프. 꼼짝없이 죽은줄로만 알고있었다. "

!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923 네로

당신은 고블린들의 시체를 뒤적입니다....

으윽, 심한 악취가 코를 찌르는군요. 터무니 없을 정도의 악취입니다. 비유하자면.. 오랜 기간동안 뜨거운 햇빛에 방치되어, 썩어들어간 생선... 아니, 생선과 조개 따위가 수북한 쓰레기통의 냄새군요. 당신은 코 끝을 찔러오는 악취를 참고, 고블린들의 시체를 뒤적이지만..

이런, 발견한건 아쉽게도 없군요.

! 행동해봅시다!

936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1:33:12

>>935
또 한마리를 쓰러트린 후, 루키우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고블린을 향해 단검을 쥐고 서서히 거릴 좁혔다.
그리고 단검으로도 몽둥이로도 아쉬울 정도의 거리에 도달하자
왼손을 뻗으면서 페인트 모션을 취한 직후, 오른손에 쥔 단검을 고블린의 허벅지를 노려 던지고
고블린을 향해 달려들었다

!나이프를 던지고 대쉬

937 네로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1:34:18

>>935
구와아악…
물론 실제로 토하진 않았지만, 토하고 싶을 정도의 역겨움입니다.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나온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네로는 결국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일단 도시로 돌아가서 이 욱신거리는 다리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이아로 복귀

938 베아트리시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1:40:36

>>935

"고블린의 몽둥이질 3번으론 사슴도 못 죽여. 도대체 내가 죽었다고 생각한 이유가 뭐냐."

하루만에 돌아오지 않아서? 그건 그저 이틀에 나눠서 퀘스트를 처리하려던 것 뿐이라고.

아무튼 그와 말다툼이나 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용건을 말한다.

"방어구가 더 필요해. 그때 봤던 방패, 아직 있어?"

!방패가 어떤 방패인지 알 수 있을까. 큰건지 작은건지 손에 쥐는건지 팔에 끼는건지 등등..

939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41:50

레주 혹시 시간 나면 시트 스레 확인해 줄 수 있어?

940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42:57

>>935
장난스럽게 경례하는 자세를 취하며 인사했다.

"그럼 다녀오겠슴다~"

그 뒤에 건물을 나서며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먼저 가능성 정리.

1.흔한 도둑에게 도둑 맞았다.
이 경우, 뒷골목 장물아비들에게 정보를 사거나, 아직 팔리지 않았다면 흔적을 찾아두는 쪽으로 진행하는 쪽이 맞다. 뒷골목의 우정이란 돈과 힘으로 결정되는 만큼 현재 내 꽤 괜찮은 주머니 사정이 도움 될 것이다.

2.특수한 사정이 있는 도둑이다.
골치 아프다. 돈이 목적이 아닌 만큼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 솔직히 이런 일은 모험가가 아니라 탐정의 일 아닌가. 일단 정보를 취득하고 조합하여 범인을 색출하는 쪽이 좋다. 현장에 흔적을 남겼길 기도해야겠는데.

3.자작극이다.
모종의 이유로 그림을 잊어버리거나, 문제가 생긴 걸 무마하기 위해 요청했다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다던가.

..이래저래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해있었다.
식료품 상점에 그림도둑이라. ..큼큼.

"실례함다- 길드에서 의뢰를 받고 왔슴다!"

! 식료품 상점으로 와서 외친다.

941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1:43:56

>>927 코우

당신은 불량배들의 정보를 묻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옆쪽을 가리킵니다. 그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그곳엔 큰 문 하나가 있군요.
귀를 기울여보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발걸음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무언가 얘기를 하고 있는것같군요.

" 맨날 저기서 나와요. 그리고 우리를 데려가고.. 그 애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

아이가 조심스럽게 당신에게 다가오며 얘기합니다..

" 제발, 도와주세요.. 집에 가고 싶어요.. "

>>928 카시우스

당신은 잡니다...

! 시간대가 낮 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교회에서 제공한 침대는, 썩 좋지 못하군요. 제법 딱딱해서 등이 살짝 아픈것같습니다만, 무사히 밤을 넘겼습니다.
남아있는 격통이,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당신의 방에 노크소리가 들리고, 곧이어 수녀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손에는 맛있어보이는 스프, 그리고 하얀 빵이 들려있군요.

"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이건 식사입니다.. 부담 가지지 말고 드셔주세요.. 후후. "

그녀는 부드럽게 웃고는, 곧 걸음을 재촉하며 사라집니다.

>>929 레온

" 하하! 좀더 내게 경외심을 가져도 좋네만, 사랑에 빠진다면 곤란하다는걸 잊지 말게! "

그녀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듯, 자연스럽게 농담을 던지는군요..

당신은 고블린 두 마리를 빠르게 찌르려 했지만, 틈이 생긴 고블린은 빠르게 당신의 창을 회피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는 몽둥이를 놓친 고블린은, 당신의 창에 심장이 꿰뚫려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그때, 다른 고블린이 당신을 향해 머리를 노리고 덤벼들지만, 그것 역시 허공을 가르는군요. 예상 외의 움직임이었던 탓에 벨라의 화살도 빗나가고 맙니다.

" 이런, 빗맞았나! 멈추지 말고 행동하게! "

>>933 자유

" 괜찮아, 전투 담당인 사제님은 한명으로도 골칫거리라서 말이지. 파티의 기본은 전사, 마법사, 사제잖아? "

그는 부드럽게 웃습니다.

" 와, 정말이야?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이제 동료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꿈을 위해서 사제님도 너무 노력할 필요 없어. 유대감은 중요하지만, 꿈이란건 스스로가 이뤄내는거잖아? "

" 앞으로 등을 믿고 맡길게. 내 이름은 케이야. 저녀석은 엘라. 그리고 쟤 이름은 알지? 베로. "

케이가 당신의 손을 잡고, 부드럽게 웃습니다. 테이블 너머에서 엘라가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보입니다.

" 반가워~ 그러고보니 이름도 안 물었네. 이름이 뭐야? "

베로는.. 당신을 바라보는게 최선인것같군요.. 억지로 웃어보이지만, 두통이 심한것같습니다..

! 전사 케이, 마법사 엘라, 사제 베로와 동료가 되었습니다.

" 좋아, 그러면 이제 다시 모험을 떠나볼까. 원하는 의뢰라도 있어? "

942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47:12

"감사합니다!"

수녀님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바라본다.
이 정도면 진수성찬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별의 신님. 식사 맛있게하겠습니다.
신님께서 식사를 하시는지, 또 지금이 식사 시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식사 맛있게하십쇼!

!감사인사를 하고 식사를 한다.

943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1:47:29

>>941

>>942

944 레온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1:49:40

>>941

"저는 인간이랑 결혼하고 싶거든요?!"

분명 진지하게 움직이고 목숨이 오가는 전투이지만 서로 농담을 주고받고 있다. 이거는 정말로 자만해서가 아니다. 전투 중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멘탈이 망가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예방책이다.

"이런 하나 놓쳤네..하지만..나도 생각보다 빠르지롱."

다른 녀석이 레온의 머리를 향해 휘두르지만 공격에 실패했다.

"네! 벨라씨도 남은 하나!"

급한 상황이기에 말을 다 하지 못하고 공격에 실패해서 빈틈이 생긴 고블린을 공격하려고 한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겠지.

!공격에 실패해서 빈틈이 생긴 고블린의 심장을 차분하고 정확하게 창끝을 끝까지 보며 찔러넣고 그대로 비틀어서 완전히 끝내려고 한다. 나머지 한 녀석은 벨라를 믿어본다.

945 코우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1:56:16

>>941
한 아이가 처량하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안타깝다
아이의 눈 앞에 있는 이 여자는 영웅이나 기사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저 사람의 피를 맹목적으로 쫓을 뿐인 귀신들린 인간이다
그저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해서 동족과 귀신을 베고 있다
아이들의 생존 여부따위는 전혀 상정 범위 외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여자의 머릿 속에서, 한 가지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이 애들을 구해주면 모험가 길드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으려나?'

정석적인 퀘스트는 아니었지만, 이곳은 척보아도 악의 뿌리이니 모두 잘라버리면 제국에 기여한 셈이다
공로를 인정 받을 수 있을지도
그것은 지극히 타산적이었지만 한 편으로는 현실적인 생각이었다
코우는 붉은 눈으로 빤하게 아이를 바라보다가,
철창 안으로 손을 뻗어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눈 감고 기다리고 있어."

손가락을 콧잔등에 가져가 '쉬' 하고 소리내었다
그리고는 너머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듫끓고 있는 문으로 천천히 또한 터벅터벅 다가갔다
여자의 행동에는 머뭇거림이 없었다

!발로 문을 박차고 들이닥친다
칼을 뽑아들고 다짜고짜 눈에 보이는 것부터 공격한다

946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2:00:52

>>936 루키우스

당신은 페인트 모션을 섞으며, 단검을 고블린의 허벅지를 노려 던집니다! 녀석은 예측이 어려운 당신의 공격에 그대로 허벅지를 내어주었고,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달려드는데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과 함께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937 네로

당신은 가이아로 돌아갑니다..

...

당신은 무사히 고블린들과 조우하지 않은 채로, 가이아로 돌아오는데에 성공합니다. 제법 이른시간만에 당신이 돌아오는걸 본 위병이, 장난스레 웃으면서 말을 던지는군요.

" 어이, 모험이란거, 쉽지 않지? "

그는 키득거립니다..

! 네로의 현재 위치는 가이아 입니다.

>>938 베아트리시

" 흥, 애송아. 고블린이 얼마나 많은 모험가를 죽였는지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는게냐? 멍청한놈. "

그는 당신의 방어구가 필요하다는 말에 무기를 닦던 손을 멈추고, 자신이 닦은 방패를 턱,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 가죽방패다. 작은 사이즈지만 너한텐 딱 어울리겠지. 끈이 두개 달려있어 이렇게 손에 끼워도 되고, 쥐어도 된다. 튼튼한 녀석이야. "

! 가죽 방패 (일반 등급) :: 초보자를 위한 방패이다. 데미지를 받을때 조건에 따라 데미지가 일부 경감되어 들어온다. (15골드) 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940 알렌

당신은 식료품 상점에서 의뢰를 받았다고 크게 외칩니다..

그러자 저 멀리의 가게에서 헐레벌떡, 뚱뚱한 사내가 달려와서는, 당신의 손을 꼭 쥡니다.

" 아이고, 의뢰를 받아주신 모험가님이시군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자자, 이쪽으로 오시죠. 제 가게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요. "

사내는 170cm정도 되어보이는 키에, 배가 제법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콧수염을 길게 길렀지만, 이런.. 머리에서 반짝거리고 빛이 나는군요..


사내와 당신은 가게의 안쪽으로 들어왔고, 먹음직한 재료들이 줄지어 정리되어있습니다. 매대에는 신선한 고기들부터, 잘 보존된 훈제 생선들까지. 막 밭에서 따온것같은 채소와 과일들.. 이런 좋은 물건을 놓치기 싫은 주부들, 신선한 먹거리를 모험의 식량으로 쓰려고 온 모험가들까지. 가게는 사람이 제법 되었습니다.

조용한 방입니다. 인테리어도 제법 잘 되어있군요. 의자와 책상, 장부들.. 그리고 벽 한쪽만 눌러붙은 때가 끼어있습니다. 저 사이즈로 보건데, 제법 큰 그림이었군요.

" 모험가님, 이 방에서 어떤 괘씸한 놈들이 제 그림을 훔쳐갔지 뭡니까.. 아주 소중한 그림이었는데.. "

허전한 벽을 바라보는 상인의 표정은, 크게 낙담한것같군요..

947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2:02:40

>>946

고블린의 목을 잡아 누르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루키우스가, 무릎으로 고블린의 상처입은 허벅지를 눌러대길 시도하며
목을 조르고자 한다

! 루키우스의 대 고블린전 필살기 발동

948 자유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2:05:05

>>941

"파티 멤버를 골칫거리라고 말해도 되는 건가요? 하하하하"

"뭐, 그것도 그렇죠!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케이야, 엘라, 베로"

케이가 웃자 그녀도 같이 웃어 보입니다.

"제 이름은 자유예요! 보잘것없는 사제죠!"

"그나저나 베로도 참 무리해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에요.
큐어를 걸어드리고 싶습니다만... 아쉽게도 마나가 부족하네요."

뭐, 자업자득이니까요. 당분간은 저렇게 내버려 둬도 괜찮겠죠.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퇴치 퀘스트는 싫습니다. 여러분이 좋으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 퇴치는 싫어! 파티 멤버들이 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앗, 츤데레인 건 아니라고?

949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2:09:26

케이야가 아니고 케이인데 어째서 이름이 케이야가 된 거지. 있을 법한 이름이라서 그런가?

950 아이리스 (cVhrvSrd6.)

2022-11-05 (파란날) 22:10:03

situplay>1596660073>672

! 강한 장력으로 그대로 남은 슬라임의 핵을 노리고 근거리에서 사격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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