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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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69 자유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01:37

>>672

윽... 머리야...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방으로 옮겨준 것에 감사해야겠군요. 그나저나 꽤 즐거워 보였었죠. 그 형제님의 동료들...

부럽네요. 저한테도 동료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다들 제 목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일 뿐 이해해 주지는 않았으니 아니, 그전에 제 동료가 된다는 것은 어제와 같은 일에 말려들 수도 있다는 것... 저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이 그런 일에 휘말리는 것은... 그렇지만 역시 가족같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무심코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있다 였던가요..."

그녀가 깊은 생각을 하던 중 아주머니가 들어와 그녀에게 스프를 내밀었고 스프를 본 그녀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스프를 먹는다.

870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0:03:21

>>672

나무에서 떨어지며 단검을 찍어누른 고블린은 얼마 못간다
루키우스는 곧장 다음 행동을 취했다,
단검을 쥔 오른손으로 단검의 각도를 맞춰 날을 세우고, 왼손은 방어를 위해 몸 근처에 둔 뒤
바로 앞에 있는 고블린의 갈비뼈 틈을 노리듯 단검을 내지르면서, 왼손으론 고블린의 목을 낚아채려했다.

심플하고 단순한 찌르기지만, 체격의 차이가, 힘의 차이가 이것의 위력을 살려준다.

단순하게 하나의 고블린을 향한 찌르기지만, 가능하면 그 반동을 그대로 뒤에 있는 고블린에게 까지 전달하기 위해
루키우스는 힘껏 달렸다

! 공격

871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03:28

어서와 알렌주!

872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05:46

>>636
...경건해지는 기분이 나쁘진 않지만... 어색한 느낌이 훨씬 더 강했다. 슬금슬금 일어난 나는 빠른 걸음으로 교회를 나섰다. 그, 오늘 하루 잘 지냈슴다 태양신. 괜히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걸음을 재촉했다.



! 모험가 길드로 갑니다.

873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06:02

안녕하세요!!

874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07:21

>>493

도움은 요청했으나 사람들이 올지 안올지는 모른다.
!도주를 하다가 주변의 나무를 방패로 내려쳐 나뭇잎이나 열매를 떨어뜨려 시야를 가리는 것을 시도해 본다.

875 루키우스주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0:09:39

알렌주 카시우스주 어서와

876 네로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0:10:03

>>672
이런, 빗나가다니. 빠르게 해치워야 할텐데요… 시간 끌리면 괜히 손해입니다.
네로는 다시 침착하게 마법을 시전합니다.

!단검 고블린에게 파이어볼 사용

877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10:49

어서와 카시주, 네로주!

878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10:55

모두 주말은 잘즐겼는가!!!!

879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11:16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880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12:27

>>878 재밌게 잘 즐겼지!

881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12:41

>>878 그렇게 말하니 주말이 끝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아직 내일이 남았으니 주말은 잘 즐기고 있나라고 말을 바꿔주시겠어요?

나는 주말에 아주 예민한 사람이야!!!

882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12:52

모두 안녕!

883 네로주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0:12:53

다들 안녕

884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15:12

>>881 엌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주말은 소중하지!

레온주도 안녕!

885 코우주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15:34

다들 어서오고

886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15:42

>>880
그럼 다행이지!

>>881
월요일 -1.3(?)일을 잘 즐기고 있는가!

887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17:24

>>685 코우

당신은 빠른 속도로 추격합니다... 통로를 따라 내려가자, 긴 계단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하로 꽤 깊게 파고들어간것같군요.
평범한 불량배들이 이런 지하기지를 만들다니, 예사롭지 않습니다. 벽면에 걸어져있는 마력석을 이용한 횃불들의 빛을 따라,
메아리치며 들려오는 발소리를 따라 당신은 깊게 내려갔고...

곧이어 남자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지자, 당신은 칼로 사내의 등을 깊게 베는데 성공합니다. 남자는 외마디 단말마와 함께 그대로 쓰러지며 아래로 굴러떨어집니다..

당신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고, 곧이어 널찍한 공간이 펼쳐져있습니다. 꽤 넓군요. 이정도면 지하 던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868 레온

" 하하! 좋아, 내 자네 거절하지 않을걸 알고있었네. 앞으로 잘 부탁하지. "

당신은 벨라와 함께 가이아를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익숙한 울창한 숲에 다다릅니다.

>>869 자유

당신은 맛있게 스프를 먹습니다... 따듯한 기운이 몸 전체에 스며들며, 숙취가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 캐릭터가 음식을 섭취했습니다. 앞으로 3일간 음식과 수분 섭취 없이도 행동할수 있습니다.

여관에서 잠을 잔 자유의 현재 HP는 15, MP는 10 입니다.

스프를 먹고있으니, 익숙한 얼굴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군요.

" 사제님! "

아, 어제 본 사내입니다. 그 옆의 테이블에는, 테이블에 머리를 박은채로 숙취에 시달리는 베로와, 그를 한심한듯 바라보는 여전히 로브를 쓰고있는 여성이 있군요.

" 어젠 즐거웠어. 나, 깜짝 놀랐다고! 술을 그렇게 잘 마실줄은... "

그가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 있잖아, 괜찮으면 우리랑 같이 모험하지 않을래? 마침 제대로 된 사제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베로는 전투직이라서.. "

! 그가 당신에게 동료 제안을 해옵니다.

>>870 루키우스

당신은, 당신 앞에 위치한 고블린의 갈비뼈 틈을 노리듯 단검을 찔러넣습니다!

녀석은 그대로 고통스러워했고, 당신은 다른 손으로 고블린의 목을 낚아채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고블린에게 칼을 박은대로 그대로 달려들었고.. 다른 고블린은 그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는 그대로 당신을 향해 몽둥이를 휘둘렀으나, 그것 또한 당신의 머리를 간신히 피해가는군요.

당신이 칼을 박았던 고블린은 깊게 상처입었지만, 곧 상처를 움켜쥐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행동할수 있어 보입니다. 녀석은 당신을 노려보며 곧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888 레온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20:50

>>887

"이제 조심해서 기동해요. 마수들이 우글대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마수들이 우리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면 아무 피해 없이 무찌르기 쉽거든요. 그나저나 벨라씨는 어떤 식으로 싸우죠? 그걸 알아야 서로 맞춰가니깐.."

레온은 본격적으로 창을 들고 자세를 다소 낮춰서 기동하기 시작한다.

"저는 창을 씁니다. 근접전 기준으로 중장거리에서 빠른 보법으로 위치를 옮겨가며 공격하죠."

! 고블린을 탐색한다.

889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22:34

네로의 고블린 공격 다이스입니다.

.dice 1 100. = 34 30 이상이 나올 경우 성공합니다!

고블린의 네로를 향한 공격 다이스입니다.

.dice 1 100. = 20 30 이상이 나올 경우 성공합니다!

890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23:30

>>889 첫번째 다이스가 34가 나왔으므로 네로의 공격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고블린의 다이스가 20이 나왔기에 고블린의 네로를 향한 공격도 성공했습니다. 다이스 성공 기준은 30 이하입니다... 실수가 있었군요.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891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25:24

>>872 알렌

당신은 기도를 마치고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익숙한 공간이군요.
여전히 많은 모험가들이 이곳에서 의뢰를 받고, 의뢰를 완료하고, 의뢰를 수주한뒤 떠나고 있습니다.

>>874 카시우스

당신은 계속 도망갑니다...

그리고 주변의 나무를 방패로 내려칩니다. 그리 강한 충격은 아니었지만, 나뭇잎이 제법 떨어졌고.. 녀석들의 시야가 일부 가려진 틈을 타, 당신은 계속해서 달리는데 성공합니다.

...

정신없이 도망친 당신은, 깨닫고 보니 숲의 초입이었습니다. 당신은 가쁜 숨을 내쉬며, 안도합니다..

! 도망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퀘스트 아이템 :: 결혼 반지 를 획득하는데에 실패하였습니다.

>>876 네로

당신은 마법이 빗나갔지만, 다시한번 침착하게 마법을 시전합니다.

당신의 파이어볼은 그대로 단검을 든 고블린에게 정확히 적중했고, 녀석은 고통스러워하다가.. 곧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하지만 거리를 좁혀두었던 몽둥이를 든 고블린이, 빈틈을 노려 당신에게 공격을 맞추는데 성공합니다. 허벅지에 둔탁한 통증이 퍼집니다. 마치, 망치로 맞은것만 같군요...

! 네로의 현재 체력은 7 입니다.
마나는 10 입니다.

892 코우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25:31

>>887
치마와리의 궤적이 등을 깊게 파고들자 사내는 맥없이 쓰러지며 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저건 죽었군

"으음."

순식간에 남자 둘을 벤 코우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을 든 채로 시야로 안을 한 바퀴 훑었다

'단순한 종탑이 아니잖아?'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곳이었다
뒷골목에 수상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그렇다고 해도 제국의 수도 한 가운데에 있다고 하기에는 가히 생뚱맞은 공간이었다
고작해야 패거리 여럿이 무기를 들고 덤벼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공간을 마주하게 될 거라고는 여자라고 예상했겠는가
사내와 엘리자베스에게 들었던 이야기랑은 조금 다르다

'돌아가는게 좋아 보이지만...'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 탐색해본다

893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27:30

"이런....."

한숨을 쉬며 일단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회로 향한다.

!교회로!

894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0:27:47

>>887
고블린을 방패삼아 돌진했지만, 회피한 고블린이 곧 몽둥이를 휘두른다
루키우스는 그것을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더니 곧 목을 손으로 잡은 고블린을 목을 팔로 휘감은체,
갈비뼈 사이에 박힌 단검을 뽑으며, 배를 향해 몇번이고 단검을 찍으면서
붙잡고 있는 고블린을 방패삼았다.

' 먼저 쓰러진놈은 아직 안죽었나, 하지만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 시간문제. 공격이 둔해지겠지 '

' 멀쩡한 놈의 공격을 이 고블린으로 막는다 '

! 전투

895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28:06

교회에서 자고나면 골드가 하나도 없네

896 베아트리시 (3NIFSmTJlI)

2022-11-05 (파란날) 20:29:17

"수녀님도 부디 그곳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천 개의 삶에는 천 개의 이야기가 있다. 나는 수녀의 이야기를 짐작할 수 없었다. 그녀가 나간 이후로도 방문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밥이나 먹자. 저주를 풀려면 갈 길이 멀다.

!식사를 합니다

897 네로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0:31:08

>>891
"아이구야!"

네로는 탄식 같은 외마디 비명을 지릅니다. 한 놈을 처리하는 데엔 성공했지만 다른 놈에게 얻어맞고 말았군요. 허벅지가 얼얼합니다. 마치 어릴 적 아버지에게 회초리로 맞은 것처럼… 아니, 그런 것 따위보다 더 아픕니다!
네로가 이를 악물며 통증을 참아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지만… 아직 쓰러지긴 이릅니다.
부들부들 떨리는 지팡이 끝에 불꽃이 모입니다.

!고블린에게 파이어볼 사용

898 코우주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31:51

커피 좀 타와야겠다

899 베아트리시주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0:32:31

안녕안녕 이제 집에 들어왔다...

900 네로주 (UV0dKiZWOc)

2022-11-05 (파란날) 20:35:59

베아주 어서와 수고했어

901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0:36:07

>>891
새삼 이곳에 오니 어제의 일이 꿈과 같았다. 여러 무기를 지닌 다양한 모습의 많은 사람들. 그들은 각자 뭉쳐있거나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듯 아니면 찰나의 휴식을 즐기듯 있었다. 거친 이들의 일상적인 소란은, 평온과 거리가 먼 사람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안정이 되어주었다. 나는 절로 씩 웃으면서 느긋하게 걸어갔다. 슬슬 의뢰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성 싶었다. 돈에 여유도 있으니 포션도 좀 챙기고, 일단은 의뢰 먼저.

"실례함다-"

이왕이면 전에 나를 담당해줬던 누님이 좋지만, 없으면 아무나 좋았다. 접수원에게 걸어가서 웃는 낯으로 말을 걸었다.

"혹시 모험가 생활 2일차 애송이에게 적당한 의뢰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심까?"

! 슬슬, 의뢰하자.

902 코우주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36:43

베아주 어서오고
수고했구나

903 레온주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37:24

어서와 베아주!

904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39:35

>>888 레온

" 하하! 그대만 조심하면 된다. 걱정 말게, 나는 세계수 마을에서 아주 오랜 시간 살아왔기 때문에 숲이라면 누구보다 전문가라네. 그리고, 기습을 말하는거라면 내가 있지 않은가? "

그녀는 자랑스럽게 자신의 활을 꺼내보입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군요.

" 엘프가 활을 쓰지 무엇을 쓰겠는가. 우리는 전투에 있어 유리할수밖에 없다. 내가 활을 쓰고, 그대가 창을 쓴다. 숫자를 말하는게 아니야. 수는 무의미하다. 한명의 대영웅은 만명의 군세를 쉬이 이기는 법이니. 우리가 대영웅이 아니라면 적도 만명의 군세가 아니다. "

" 그대는 등 뒤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그거면 충분하니.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이제 우리는 목숨을 함께하는 동료일세! 그리고 그대는 혼자서 싸워왔겠지? 그러니 등 뒤에 지켜야할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세를 숙이지 않고 당신의 속도를 따라, 느긋하게 보이는 걸음을 내딛습니다. 헌데, 전혀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걷던 중, 그녀가 우뚝 멈춥니다.

" 음 , 고블린이군. 세마리. 바로 앞에 있네만, 아직 우리를 발견하지 못했어. "

" 어떻게 할건가? "

그녀가 앞을 가리키자, 조금 떨어진 거리였지만 고블린 세마리가 뭉쳐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전부 몽둥이를 들고있군요..

>>892 코우

당신은 안쪽으로 천천히 들어가 탐색해봅니다...

의미 없어 보이는 방들이 꽤 나열되어있었고, 개중에는 백골이 된 시체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악취가 제법 심하군요.

그렇게 안쪽으로 계속해서 들어가자, 철창이 벽에 들어찬 통로가 보입니다. 그곳엔.. 아이들이 잡혀있군요. 당신을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이들도 몇몇 있었지만, 대부분은 완전히 의욕을 잃은듯.. 멍하니 누워있는 아이들이 대다수입니다.
한 눈으로 봐도 서른명은 넘어보이는군요.

>>893 카시우스

당신은 교회로 향합니다... 어느덧 날이 어둑어둑해졌군요. 몸의 상처가 쑤셔옵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당신은 교회로 향합니다. 별의 신 교단에서 사제가 당신을 보고는 천천히 다가와 묻습니다.

" 어서오세요.. 숙소를 찾으시는건가요? 소정의 기부금만 주신다면, 마침 비어있는 방이 있습니다.. "

!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5 골드입니다. 현재 소지 골드는 19 골드입니다.

905 카시우스주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39:40

파티의 필요성을 느꼈다 흑흑

906 자유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42:44

>>887

사실은 저도 놀랐지만요. 그야 술은 처음 마시는 거니까...

"제안은 고마워요.
하지만, 저는 평범한 모험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저는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있어요.
그리고 대륙에 평화를 불러온다는 것은 이단, 마족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의미해요.
당신들도 대륙에 사는 자니 아실 거예요. 대륙에서 이단과 마족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 저는 그런 자들도 포용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은 어떻죠? 당신들은 어쩌면 만용이 될지도 모르는 그런 행동을 하실 수 있나요?"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힘도 중요했지만 각오 역시 중요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각오가 없다면 저는 동료가 되는 것도 동료를 받아들이는 것도 할 수 없어요.

"당신들이 이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이단, 마족, 마물 아니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진정한 '낙원'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같이 모험할게요.
그렇지 않다면 저는 혼자서 이 길을 걷겠습니다."

당신들은 이런 저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있을까요? 무리겠죠. 그러니까...

! 그들에게 질문한다.

907 코우 (MCgSrHppIk)

2022-11-05 (파란날) 20:44:30

>>904
"헤에."

여자는 통로를 두리번 거리며 작게 감탄을 뱉는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기 쉽지 않은가
문득 걸음을 멈춰 철창 쪽으로 다가가본다
여자는 그 앞에서 쪼그려 앉았다

"안녕?"

!가까이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보는 코우

908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47:07

네로의 공격 다이스입니다! 30 이상이 나올경우 성공합니다..

.dice 1 100. = 84

909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47:18

네로의 공격이 성공합니다!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910 레온 (x8hWns2Yuc)

2022-11-05 (파란날) 20:49:34

>>904

"든든하군요. 다행이네요."

벨라는 태평스럽게 말하고 있지만 생각을 해보면 살아온 기간이 있으니, 어쩌면 압도적인 대선배의 말이었다.
게다가 활을 무기로 사용하니.. 번거롭지 않게 되었다. 전략적 가치가 높아.

"네. 제가 벨라씨를 믿고 따라볼게요."

자신감이 꽤나 있는 걸까..숙이지도 않고 걷는군.
그래도 아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아까는 세상물정 모르는 엘프였다면 지금의 여유가 느껴진다고 할까.

꽤나 걷다보니 고블린 셋을 발견하게 됐다.
아직 자신들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고블린 셋.

"제가 먼저 맨 왼쪽 녀석의 아킬레스건을 벤 뒤에 옆의 녀석의 급소를 찌를게요. 그러면 나머지 한 녀석도 공격을 하겠죠? 그 녀석을 벨라씨가 잡아줄 수 있을까요?"

"아킬레스가 베인 녀석은 죽이지는 못했지만 힘줄이 다쳤으니, 사실상 전투불능일 겁니다. 그러니 바로 옆놈을 죽이려는 겁니다."

"자, 제가 먼저 가볼게요."

!레온은 고블린과 자신의 발의 거리를 계산하여 거리를 잡아 기동한 뒤 몸을 숙이고 오른손으로만 창을 정수로 잡아서 맨 왼쪽 고블린의 아킬레스건을 베려고한다.

911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0:53:10

솔직히 놀랍네. 동료를 만들고 싶다는 자유의 생각은 사실 고양이와 친구 되기 작전의 빌드업이었는데 말이야.
그래도 난 자유의 플레이를 굽힐 생각은 없기 때문에 저 친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거절당하는 루트로 가야지. 물론 거절당할지 어떨지 모르기는 하지만.

912 진행◆9S6Ypu4rGE (PE8uNVk1dI)

2022-11-05 (파란날) 20:54:08

>>894 루키우스

당신은 제압한 고블린의 배를 빠르게 찌릅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비명을 지르다가, 곧이어 당신의 손 안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느껴집니다..

당신은 고블린의 시체를 방패로 쓰며, 녀석들의 공격을 버텨내지만, 녀석들의 공격은 맞지 않는군요.. 허공을 향해 몽둥이가 휘둘러집니다.

>>896 베아트리시

당신은 밥을 먹습니다. ..몸이 따듯해져가는게 느껴집니다..

! 베아트리시의 식사로 인해, 앞으로 3일간 식사와 수분 섭취 없이 행동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HP는 25, MP는 10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97 네로

당신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지만, 큰 통증을 이를 악물고 참아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을것같은 통증이었지만,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파이어볼을 쏘았고, 그것은 녀석의 머리에 정확히 적중합니다.
고블린은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첫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3, 금화 7 을 획득하는데 성공합니다.

네로의 현재 EXP는 13, 소지금은 37 골드입니다.

>>901 알렌

당신은 이전에, 당신에게 인식표를 만들어주었던 접수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 모험가님, 어서오세요. 의뢰라.. 으음.. "

그녀는 잠시 수정구슬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는 곧 밝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어머, 모험가님! 훌륭하시네요. 성기사단의 의뢰를 이렇게 완벽하게 수행해내셨을 줄이야! "

어라?

" 뒷골목 불량배의 본거지 조사 의뢰를 훌륭하게 수행해내셨네요. 거기에 의뢰를 수주하신 기사단원분께서, 암석급 모험가로는 생각되지 않는 훌륭한 일처리였다고 전달하셨어요. 이정도라면, 의뢰 하나만 더 수행하시면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시겠는걸요? "

그녀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태양신 교단에서 일처리를 유도리있게 해둔것같군요.

" 그러면... 아무래도 조사 의뢰쪽이 어울리실것같네요. 마침 미술품을 강도당한 상인의 의뢰가 있는데, 이 쪽은 어떠신가요? "

! 초급 퀘스트 :: 아름다운 그녀 를 수행할수 있습니다. 수행하시겠습니까? Y / N

913 카시우스 (fnSClMfRl2)

2022-11-05 (파란날) 20:55:37

>>891

"이런....."

한숨을 쉬며 일단 휴식을 취하기 위해 교회로 향한다.

!교회로!

914 루키우스 (No0E19LodU)

2022-11-05 (파란날) 20:58:44

>>912

한놈

루키우스가 싸늘하게 식은 고블린의 등에 발을 대고,
몽둥이를 휘두르는 녀석 중 멀쩡한 놈을 향해 시체를 힘껏 밀더니

곧장 상처입는 놈부터 마무리 하기위해 그곳으로 슬라이딩 하듯 몸을 내던지며 단검을 휘둘렀다

! 어택

915 알렌 - 진행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0:12

>>912
"....처리가 빠르네요! 태양신 교단이니까 당연한가?"

순간 얼굴을 쓸어내릴 뻔한 손을 움직여 뒷머리를 감쌌다. 다소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자세였는데, 약간 당황스런 마음을 속이는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유도리 있고 신속한 처리였다. 그 와중에 의뢰 내용에 큰 왜곡이 없다는 점에서 괜히 실소가 튀어나올 뻔 했다. 뒷골목 불량배 본거지 조사가 맞긴 했다. 불량배가 좀 강하고 많고 위험해서 그렇지.

"조-사-라-.."

미술품 강도라면 장물 쪽 일일 수도 있겠고, 그런 녀석들은 주로 뒷골목에서 손 벌리며 사니까, 아예 못할 일은 아니었다. 물론 여기 뒷골목 구조가 어떤 모양일 지는 모르지만 저기 고향의 진창이랑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잠시 고개를 까딱거리며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으음, 해보겠슴다."


! 수해함다.

916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1:00

>>915 오타!
! 수행함다
임다!

917 베아트리시 (h7kuQSLm9Y)

2022-11-05 (파란날) 21:01:37

>>912
어제 고블린들에게 공격당하면서 생각했다.

체력 회복 이전에 방어구가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고.. 드워프 주인장, 비어만에게 가보기로 했다.

!비어만의 아이템샵으로 갑니다

918 알렌주 (I5PsXauMxA)

2022-11-05 (파란날) 21:01:49

알렌주의 알렌 육성 계획 = 전투 소매치기(심장도둑)

현재 느낌으론 왜 뒷골목 탐정 루트 타는 거 같지(동공지진)

919 자유주 (itpURNgfrQ)

2022-11-05 (파란날) 21:03:11

사실 알렌은 모험가가 아니라 탐정이었던 거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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