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13:00

>>72 자유

" 기적을 일으키는 사제라. "

당신이 떠난 뒤, 그녀는 어질러진 오두막의 침대에 걸터앉아있다가.. 그대로 누우며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 저기말야. 저 아이가 기적을 일으키는걸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그렇게 되면.. 네게도 전달해줄수 있을텐데. "

온화하면서도, 그리운 웃음소리가 천천히 오두막을 행복으로 가득 채웁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해 접수원에게 편지를 건넵니다.

" 어머, 이건.. "

그녀가 편지를 조심스럽게 뜯어보자, 안쪽에는 멍청한 놈. 이라고 적혀있는 글귀와 함께... 자그마한 인장이 보입니다.
그녀는 깜짝 놀란듯 편지를 바라보다가, 곤란한듯 한숨쉽니다.

" 마녀가 있다는 소문은 가라앉겠군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여전히 사고만 치신다니깐. "

작게 중얼거리는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싱긋 웃습니다.

"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사람들이 불안에 떨지 않을거에요. 이것은 자그마한 사례랍니다. "

! 퀘스트 : 제국의 마녀 를 클리어하여 EXP 200, 5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자유의 레벨이 3으로 올랐습니다.

체력과 마나에 투자할수 있는 스태미너 포인트 20, 스테이터스를 올릴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했습니다.

" 제 이름이요? 저는 에리라고 합니다. 뭔가 도와드릴거라도 있나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며, 당신에게 이름을 알려줍니다.

>>73 레온

당신은 천천히 걸어 모험가 길드로 귀환합니다...

운이 좋았군요. 너덜너덜한, 만신창이인 당신이지만, 다행히도 마물과 조우하지 않은 채 제국의 수도, 가이아로 복귀하는데 성공합니다.

" 살아 돌아왔군, 꼬맹이. 첫 모험은 어땠어? 슬라임도, 고블린도. 쉬운 상대는 아니었지? "

장난스럽게 위병이 당신의 생환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접수원에게 다가갔고..

" 어머, 모험가님! 다행히 돌아오셨군요. 걱정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면, 퀘스트를 확인해볼게요. "

그녀는 당신의 손을 작은 유리수정 위에 올려두었고, 유리수정은 반짝거리며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깜짝 놀라는군요.

" 세상에.. 모험가님, 킬러비도, 킹 슬라임도 잡으셨군요! 비록 세미 필드 보스인 열화 몬스터지만... 정말 대단해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을 축하합니다.

85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13:17

안녕 베아주!

86 모루주 (wGRVHvDcw6)

2022-11-01 (FIRE!) 21:20:23

베아주 안녕!

87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0:52

루키우스가 격통 디버프의 획득 조건을 만족하여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100. = 53

88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1:10

안타깝게도,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89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1:22:10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90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23:03

>>84

"하하..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살아서 돌아왔어요. 다음에도 이렇게 웃으면서 보면 좋겠네요."

위병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지나간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로 귀환을 해서 퀘스트 보고를 했고, 유리수정에 손을 올려두었다. 지금까지 행적을 보여주는 수정인가?

"저것들 잡느라 죽을 뻔했어요. 혼자 하라면 다시는 못하겠군요."

라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그렇다면 이제 정산 부탁해요! 10골드..헤헤.."

! 돈계산에는 철저한 레온, 정산을 부탁한다.

91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23:40

루키우스..살 수 있다.. 살아야 된다..!

92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7:11

>>75 알렌

당신은 뒷골목으로 더욱 깊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떠올립니다.

이전, 고향인 항구도시 벨페이아에서 당신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낚시는 자고로 기다리는것. 물고기를 찾아나서는것이 아닌, 물고기가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하는것이라고...

전혀 그립지 않은 고향이지만, 유용한 것 하나쯤은 남겨준 모양이군요.

! 작은 힌트를 획득했습니다.

>>76 카시우스

당신은 한마리가 서서히 멀어지는것을 확인합니다...

그 후, 전속력으로 달려가 고블린 샤먼을 찌르려고 합니다!

당신은 고블린 샤먼의 가슴을 찌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손 끝에서 묵직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비명을 질렀고, 나머지 녀석들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듯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으나, 곧 경계 태세를 갖춥니다..

발소리가 들립니다. 이런, 녀석의 비명을 듣고 동료가 달려오는것같군요.

>>77 루키우스

" 으.. 죽어도 모른다냥. 네가 죽으면 난 도망갈거다냥. "

당신은 플라위를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플라위가 당신을 눈치챈듯 경계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주변을 빠르게 돌며 마법이 날아올때까지 회피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회피하려는 당신을 놓치지 않고, 산성액을 뿜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어깨부터 옆구리까지 정확히 맞았습니다.

피부가 타는듯한 격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당신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격통 탓에 크게 비명을 지릅니다...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그녀가 파이어볼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플라위 또한 큰 데미지를 입은것으로 보입니다. 녀석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기괴한 비명소리를 질러댑니다.

그리고 그녀가 당신에게로 빠르게 달려옵니다!

" 루키우스! 정신차려라냥. 움직일수 있냥? 지금이라면 도망칠수 있다냥! 뭐하냥, 어서 움직이라냥. 이런데서 죽을순 없다냥!! "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습니다. 그녀가 당신을 향해 소리치며, 행동을 요구합니다. 지금이라면... 충분히 도망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 획득했습니다.

현재 HP는 3 입니다.

>>80 모루

" 어머, 벌써 모험을 떠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고블린이나, 슬라임이죠. 10마리를 잡아오시면 보상으로 금화를 10개 드리고 있어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초급 퀘스트 : 슬라임 처치 / 고블린 처치 를 제안받았습니다.

93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1:31:38

>>92

모험가가 이런 직업이구나를 몸소 느낀 루키우스는 옆구리에 느껴지는 격통에 비명을 거두고 입꼬리를 당겨 올렸다
예측은 맞았지만 결과가 이런거라면 실패지
어쩔수있나

"걱정말게 안죽으니까, 이론은 맞아떨어지지만 몸이 안따라주는군.."

고수마의 부축을 받은 루키우스는 면목없다는 듯 물러났다

"미안하네"

! 퇴각

94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1:32:33

>>92

"쳇!"

한방에 보내기에는 내가 너무 약했다.
혀를 차고는 자세를 다시 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샤먼을 잠시 두고 경계 태세를 잡는 녀석들에게 다가가 대각선의 궤적으로 검을 휘두른다.

"으리야아아아앗!!!"

!공격

95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1:36:36

"좋은 고블린은 죽은 고블린뿐. 고블린으로 할래요."

슬라임은 물컹해서 잘 부숴질지 모르겠다. 고블린으로 시작해볼까?

"고블린 처치에 대한 주의점이 있나요?"
!고블린 처치를 승낙. 질문.

96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1:40:04

>>92
문득 떠오른 고향의 격언..같은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주었다. 가만히 이 옷을 입고선 채, 사람 인적 드문 곳에서 냄새 풀풀 풍기며 있다보면 그쪽에서 접근하겠지, 싶은 그런 기감. 거기까지 생각이 닿은 나는 적당한 벽에 등을 기대 섰다. 자 그럼...마족은 어떻게 나올지. 마족과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후."

당장 고민해도 의미 없는 일이었다. 나는 검게 물들어버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곳, 고향에서. 파도소리 멎는 날 없고 바람을 잡고 오는 작은 알갱이가 그치지 않는 벨페이아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게 없었지만, 가끔 높다란 곳에 서서 보던 밤바다의 풍경은 싫지 않았던 것 같다. 머나먼 곳에서 선을 긋는 수평선과, 그것을 경계로 삼는 아득한 바다, 광활한 하늘. 등대의 신호 같은 별들, 그리고 달의 반짝임과 그에 답하듯 비추는 바다의 반사광이, 예뻤다.

뱃사람들도 들어간 정적의 바다에서 빛나던 황금빛 조각들. 내 눈과 닮아 보이던 그 별들의 노래.
사람도 건물도 소란도, 그리운 것 없는 고향이나 딱 하나..그 밤의 풍경만은 가끔, 꿈결에서 보면 반가웠다.


! 기다린다.

97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42:34

>>81 코우

" 도둑질 말하는거다. 가끔 그런 멍청이들이 있거든. "

그가 당신을 바라보며 덤덤하게 이야기합니다.

" 너, 꽤 돈이 많은 모양이군. 초보 모험가들이라면 포션 하나에도 꽤 벌벌 떨기 마련인데. 뭐, 돈만 있다면 나야 아무 상관 없다만. "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중) 2개, 초급 MP 회복 포션(소)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남은 골드는 30 골드입니다.

" 연막탄 말인가? 흠, 확실히 좋은 물건이지. 쓴다면 도망치는데도 편할테고. 하지만, 그런건 내 전문이 아니기에 취급하지 않는다. "

! 아쉽게도 연막탄은 현재 판매하지 않는 상품인것같군요.

>>82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샤먼의 지팡이를 챙긴 채, 마을로 돌아갑니다...

운이 좋군요. 무사히 당신은 지팡이를 챙긴 채, 제국의 수도 가이아로 다시 돌아오는것에 성공합니다.
어느덧 하늘은 어둑어둑하군요... 긴 전투였습니다.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90 레온

" 그래, 살아서 돌아오라고. 시체 수습하는것도 힘든 일이니까 말이야! "

위병이 농담을 던지며 당신에게 경각심을 전해줍니다...

" 모험가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런 실력을 가지신 분인줄 몰랐네요. 원래 규정상으로는 3회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지만, 이정도의 실력이라면 한번만 더 퀘스트를 완료하실 경우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세요. "

" 그리고 이건, 소정의 추가금입니다. 약소하지만 꼭 받아주세요. "

! 축하합니다! 퀘스트 : 슬라임 토벌 을 완료하여 EXP 50, 1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킹 슬라임(열화) 와 킬러비 의 토벌 공적을 인정받아 추가 EXP 5, 5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1회 길드의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합니다.

레온은 레벨업하였습니다! 현재 레벨은 2 이며, EXP는 28입니다.

체력과 마나를 올릴 수 있는 스태미너 포인트 10 과, 스테이터스를 올릴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98 자유 (MTXXawFGi2)

2022-11-01 (FIRE!) 21:43:04

>>84

"아뇨, 이름 정도는 알아둘까 싶어서요.
에리 씨 당신에게 태양신의 가호가 깃들길 바랄게요!"

자,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태양신 교단으로 가서 마녀의 정체를 밝혀낸 걸 보고하고 생각해볼까요. 약초 채집 같은 퀘스트도 몬스터 퇴치보다는 덜할 뿐이지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이니까요.

! 태양신 교단으로 가서 보고한다. 그리고 스태미너 포인트를 체력에 5 마나에 15 투자, 액트 포인트를 신앙에 10 투자한다.

99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46:31

안 돼! 죽지 마! 루키우스!

100 힝 아이리스 (I.5I.QSckQ)

2022-11-01 (FIRE!) 21:46:32

! 이전에 얘기했던 안내원 양을 찾아봅시다!

101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48:02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니까 도망치자 루키우스!

102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48:09

뭘 할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결국 생각하지 못했어. 역시 모 신중 용사처럼 충분히 강해지고 나서 퀘스트를 해야 하나...

103 베아트리시 (OrZHOnITrE)

2022-11-01 (FIRE!) 21:49:46

어두운 숲은 위험하다. 나는 발 끝의 감각에 집중하며 수풀 위를 달렸다. 가이아로 돌아오면 이미 해는 모두 지고, 보석처럼 박힌 별들이 총총히 빛난다. 뜨거운 숨이 차가운 밤 공기 안으로 흩어진다.

'어차피 고블린의 지팡이. 엄청 값비싼건 없겠지만..'

뭐라도 있지 않을까?

!지팡이에 떼어낼 마법석이라도 붙어있는지 살펴봅니다

104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50:28

>>102 당장 알렌이 어쩌다 마족 쫓게된 것처럼 가이아 내부에서 뭔가 이벤트 트리거가 더 있지 않을까요!

105 코우 (FtukjBh8bM)

2022-11-01 (FIRE!) 21:50:36

"아. 강도질?"

드워프가 직설적으로 말하고나서야 알아듣는 코우

"안심해. 나 강도 아니니까. 그리고 여긴 강도질을 하기엔 너무 잘 보이는 곳인걸."

여자치고는 퍽 합리적인 쪽으로 굴러간 생각이다
이런 번화한 수도에서는 당연한 상식이겠지만

"그래..."

팔지 않는다는 말에 시무룩
잦아든 기세와 함께 엉망인 머릿결도 죽는듯한 느낌이다
그리고는 또 무언가가 생각난듯, 생기도는 시선으로 드워프를 바라본다

"그럼 아저씨, 어디서 파는지 알려줄 수 있어?"

!연막 도구를 파는 곳에 대해 묻는다

106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50:44

아니면 심심해요! 하면서 마녀씨한테 놀러가던가?

107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1:51:36

틀려 여기까지가 계산대로야

108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1:52:56

역시 모험의 서 스레의 브레인인가

109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53:03

>>97

"우와, 정말요? 이거 꽤나 좋은 소식이네요.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싸울게요. 목숨은 하나니깐."

한 번만 더 완료하면 구리..사실 불안하다.
시작이 너무 좋다 이거야. 그러니..자만하지 말고 겸손하자..

"고마워요. 이렇게까지 받아야 싶을 정도로 값지네요."

실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초보에게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보답. 더 열심히 해야겠어.

! 체력에 8, 마나에 2 투자. 힘에 3 , 민첩에 2 투자. 그리고 여관으로 이동..쉬자..

110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53:07

>>104 확실히 일리가 있네. 뭐 어떻게든 되겠지!

111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55:07

>>93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의 부축을 받으며... 퇴각합니다.


다행히 도망칠수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숲에 도착한 당신과 그녀는 천천히 걸으며 마을로 향합니다...

" ..멍청한 인간냥.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냥. 이제 어쩔거냥? 지금은 숨이 간신히 붙어있지만, 전위는 죽기 일보 직전이고, 후위인 마법사는 마법도 못 쓴다냥. 이렇게 좋은 먹잇감을 발견하면 나라도 공격할거다냥. "

그녀는 두려운듯, 몸을 작게 떨며 걷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4 카시우스

당신은 고블린 샤먼을 뒤로 하고, 두마리의 고블린에게 대각선으로 힘껏 검을 휘두릅니다..

!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범위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얕았군요. 한번에 두 마리를 공격하기에는, 녀석들의 몸이 생각보다 단단한것 같습니다. 녀석들은 상처입었지만, 금방 정신을 차립니다..

그때, 뒤쪽에서 당신의 머리 위로 화염구가 날아갑니다. 당신은 시선을 고블린 샤면에게로 돌립니다. 아뿔싸, 녀석은 어느새 공격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군요.
숨통을 끊지 않은것이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그 샤먼의 뒤로, 나머지 고블린이 도착한것이 보입니다. 당장에라도 덤벼들듯한 태세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95 모루

" 고블린 퇴치 의뢰 확인했습니다! 10마리를 잡으신 후에 이곳으로 오셔서 토벌 보고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

그녀가 빙긋 웃습니다.

" 모험가님, 물약은 꼭 챙겨가셔야 해요? 고블린도, 슬라임도. 초보 모험가분들을 대상으로 한 퀘스트지만, 그들은 결코 약하지 않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수많은 모험가님들이 돌아오지 않는것을 봐왔어요... 모험가님, 목숨은 누구에게나 한개랍니다. "

" 모험가님이 고블린이나, 슬라임을 죽일 수 있다는건, 그들도 모험가님을 죽일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

그녀가 조금 슬픈듯 얘기합니다.

>>96 알렌

당신은 골목길에서, 더이상 걷는것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

" 이봐. "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시선을 그곳으로 돌리고, 어둠에 적응한 시야임에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마주합니다.

" 여기서 뭘 하고 있지? "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97 자유

"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또 뵈어요! "

그녀가 손을 흔들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모험가 길드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길면서도 짧은 하루였군요.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

당신은 태양신 교단에 도착합니다. 벌써 어둠이 짙게 깔렸지만, 여전히 태양신 교단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늙은 남자와 재회합니다.

" 오셨습니까?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사제님, 어떠셨나요? "

그는 빙긋 웃습니다..

112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1:59:13

>>111

" 어떻게든 돌아갈수있겠죠 걱정마세요 "

턱에 흐르는 식은땀을 손등으로 닦은 그가 호흡을 이어가며 고통을 견딘다
그리곤 품을 뒤적이더니 챙긴 붉은꽃 5송이를 고양이 수인에게 내밀었다

"받아요, 책임질게 많다면서요'

모험은 즐겁다, 그와 비례하게 괴롭다
위기일발의 순간에 처해있고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는 핀치지만 루키우스는 온화하게 웃어넘겼다

"다음이 있다면 또 같이 모험해요. ... 도시로 돌아가죠"

! 기합을 다지고 출발

113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2:01:52

>>111
"아무데나 가서 잡아오면 돼요? 죽인것에 대한 증거는 어떻게 확인하고요?"

초보자들이 방심하다가 죽는다면 준비는 역시 제대로 해야겠구나. 물약은 준비할만 하겠다.

!질문질문

114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2:02:53

>>111
이럴때는 끝장을 보는게 맞는 판단이구나, 하나 배웠다.
무작정 돌격했다간 아까전처럼 머리를 맞아서 빈틈이 생길거다.
방패를 앞으로 내밀고 그 뒤에 슬쩍 검으로 찌를 준비를 한다.
일부러 비틀거리며 힘이 빠진척 상대가 달려오게끔 유인하고 달려오는 순간 검으로 찔러버리자

!유인 공격!!!

115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2:04:28

>>111
목소리가 들렸지만 솔직히 놀라진 않았다. 뒷골목의 부랑자든 길잃은 멍청이든, 아니면 뭔지 모를 마족이든. 누구든지 말을 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고, 태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넋 빼놓기?"

놀라선 안된다. 긴장해선 안된다, 가능한 평탄하고 여유롭게 대응해야한다. 상대가 누구든 그건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는, 당신은?"

머리를 바짝 굴려야 한다.
일상을 가장해야한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나는 그걸 못하지 않았다. 안절부절한 티를 내면 걸리는 게 뒷골목 인생이며, 소매치기의 삶이었다.

! 가능한 태연하게 대응한다.
.dice 1 100. = 41 총명해져라 얍.

116 자유 (MTXXawFGi2)

2022-11-01 (FIRE!) 22:04:56

>>111

"거기에 마녀는 없었어요. 있는 건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마법사뿐이었어요."

뭐 정확히는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한테 장난친 거지만요. 그래도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하아... 다른 사람이었으면 한 소리 들었을 일이라고요? 마법사가 아니라 마녀였으면 죽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요!"

! 늙은 사제와 대화한다.

117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06:32

>>100 아이리스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돌아옵니다..

이전에 말을 나누었던 접수원이 당신을 알아본듯, 귀 끝을 붉게 물들이고는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앵커 걸어주면 고맙겠어! 실수로 놓칠뻔했다~)

>>103 베아트리시

당신은 지팡이에 붙어있는 마법석을 살핍니다...
흙이 묻어있고, 불결하지만, 붙어있긴 하군요. 팔릴 지는 의문입니다. 고블린의 체취가 다시금 코를 찌릅니다. 윽, 고블린의 체액이 입에 들어갔던 불쾌한 경험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두번 다시 맡고싶지 않은 냄새지만... 당신에겐 여전히 퀘스트가 남아있습니다. 안타깝군요.

>>105 코우

" 그런게지. "

" 하! 잘 보이는곳이라. 애송아, 드워프는 자신의 가게조차도 지키지 못하면 가게를 내지 않아. 너같은 풋내기가 백명쯤 몰려와도 나는 거뜬하다. "

드워프가 코웃음치며, 자신의 단단한 가슴을 두드립니다.

" 내가 알기론 없다. 몇 도적들이 암시장이나 이런곳에서 팔기야 하겠지만, 그런 곳에서 파는건 질이 좋지 않으니 살 생각은 관둬. 이건 대장장이로써의 충고다. 너, 꽤 좋은 검을 가지고 있으니 알겠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려고 연막탄을 던졌는데 터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알겠지? 그대로 공격당해 죽을게다. 무기의 품질은 곧 생명이야. "

! 드워프가 조언합니다. 하지만, 파는곳의 힌트를 얻었군요.

>>109 레온

! 레온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HP : 29 / MP : 12
힘 : 23 민첩 : 12
물리공격력 : 56

당신은 모험가 길드를 빠져나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군요. 여관에 도착할때즈음엔 밤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긴 하루였습니다.


당신은 여관에 도착합니다. 푸근한 향기. 술과 밥을, 막 모험에서 돌아온 당신과 같은 모험가들, 혹은 퇴근한 위병들이나 집에 돌아가기는 싫은 상인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술을 마시고 있군요.
얼큰하게 취한 드워프가 꽤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어서 오시게, 모험가 양반. 우리 여관에 온걸 환영하네. 우리 여관은 밥도 맛있고, 술도 팔고, 숙소도 괜찮지. 청소를 열심히 해서 벌레도 없다우! 다른곳에 가면 괜히 덤터기 쓰고 벌레랑 함께 자겠지만, 우리 여관은 위병들도 보증하지. "

! 여관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30골드입니다.
! 밥을 먹거나, 간단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할경우 여관에서 잠을 자며, 시간이 낮으로 바뀝니다.

118 힝 아이리스 (I.5I.QSckQ)

2022-11-01 (FIRE!) 22:09:33

>>117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우연의 일부일까요.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은 누군가에겐 선택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사탕값을 필요로 하는 아이리스는 그녀를 찾고자 했고, 또 다시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의뢰. 추천해줄 수 있어?"

진지한 표정으로 아이리스는 묻습니다.
! 이 모든 것은 사탕을 원하는 아이리스의 서사시다.

119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2:10:16

>>117

"안녕하세요, 사장님~"

역시..여관에는 여러 사람들이 많군.
위병,모험가,드워프,취객..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인맥을 쌓고 싶지만, 내게 남은 HP는 단 7..어서 편히 안정을 취해야 된다.

"꽤 좋은 여관이네요. 그런데 어쩌죠, 지금 상태가 상태인지라 얼른 씻고 자는 게 우선일 거 같아서요. 방 하나 대실 가능할까요?"

레온은 사장에게 친절히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30골드를 지불해서 체력을 회복!

120 코우 (FtukjBh8bM)

2022-11-01 (FIRE!) 22:13:01

"너무해. 훌쩍."

풋내기라는 말에 여자는 우는 소리를 한다
뭐, 단지 그런 시늉일 뿐이었지만
하지만 맞는 말이다 지금의 여자는 풋내기 그 자체이니 달리 반박할 도리가 없다
코우는 그걸 알고 있었다

"그렇구나."

드워프의 말에 고개를 건성으로 끄덕이는 코우
이지만

"그냥 아저씨가 만들어 주면 안 돼?"

그러다가도 돌연 그렇게 묻는다
믿지 못할 사람에게 물건을 사는 것 보다야 그 편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던 모양인가

!드워프에게 묻는다

121 베아트리시 (djpPiZxyb6)

2022-11-01 (FIRE!) 22:15:10

>>117

냄새가 무슨... 숲에 사는 동물들도 피해 다닐듯한 악취가 난다. 지금까지 나는 그런 놈들과 뒹굴면서 뼈와 살을 가르고 있던 것이다. 아직도 얻어맞은 머리는 욱신거리고, 그냥 푹신한 흙 위에 발라당 눕고 싶지만..

...귀찮고 피곤하고 짜증나지만 씻어야지. 가능하면 빨래도. 옷은 지금 입은 것 한 벌뿐이지만 모닥불을 피우고 옆에 널어두면 빨리 마를거야.

!목욕과 세탁이 가능한 개울가, 하천 등을 찾아봅니다

122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2:20:26

참 그리고 레주
코우 아마 포션값 50빼면 40골드 남았을 거야

situplay>1596658075>574
여기서 기본 30에 10골드 노획했으니까

123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25:36

설마 이랬는데 후후후, 들켰군. 난 이단숭배자다. 걘 마족을 없앨 약을 만들고 있었지. 죽어라, 이 녀석! 이러는 거 아니겠지? (불안)

124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2:27:37

인간불신증에 걸려버렸다

125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2:28:17

이렇게 스레 내 유일 성녀가 흑화하는 것인가

126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29:16

카시우스가 격통 디버프의 조건을 만족하여, 격통 디버프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62

127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29:47

안타깝게도, 카시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했습니다.

계속해서 판정이 이어집니다...

128 베아트리시주 (EEiDcSKWmQ)

2022-11-01 (FIRE!) 22:29:58

현실은 잔혹했어..

129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2:30:22

총명은 안뜨면서 격통은 다 떠!!!!

130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2:30:42

흑흑

131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2:31:03

격통 페스티벌..

132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32:01

다갓님 왜 이렇게 지비가 없으시나이까...

133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32:52

>>112 루키우스

" 어떻게 돌아갈거냥? ..너, 방패로 널 쓸테니까 이따위 소리 지껄이기만 해봐냥. "

그녀의 눈에서 맺혀있던 눈물이 방울져 흐릅니다...

" 내가 먼저 널 죽여버릴거냥. "

잠시 침묵이 흐르고. 당신이 붉은 꽃 5송이를 전달하지만.. 그녀는 거절했습니다.

" 이럴 정신이 있으면 돌아가는거에나 집중해라냥.. "

그녀가 혀를 찹니다...



시간이 흐릅니다.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밤이 찾아올 무렵..

당신은 숲의 입구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기적처럼 몬스터와 조우하지 않았습니다.

" 아... "

그녀가 작게 소리냅니다.

" 살았다냥... "

그리고 그대로 털썩 주저앉습니다..

! 시간대가 밤으로 변경됩니다. 현재 위치는 숲의 초입입니다.
안전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113 모루

" 성문을 빠져나가시면, 바로 숲이 보일거에요. 그곳으로 향하시면 마물들이 있습니다. 죽인것은 이 매직 아이템을 사용해서 확인하니, 증거품같은걸 제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그녀가 대답하며 빙긋 웃습니다.

>>114 카시우스

당신은 비틀거리며, 녀석들의 공격을 유도합니다...

당신은 달려오는 순간, 고블린을 찌르려고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녀석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이어지고, 기분나쁜 어지러움이 몰려옵니다.

당신이 휘청거리자, 다른 녀석의 몽둥이는 허공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뒤에서 고블린 샤먼이 마지막 마법을 토해냈습니다.
파이어볼이 당신의 등을 강타했고, 뜨거운, 살이 익어가며 타는 격통이 당신의 등에서 격렬하게 퍼져나갑니다... 당신은 피를 토해냅니다.

하지만 고블린 샤먼은 그것이 마지막 마법이었는지 그대로 탈진하여 쓰러집니다. 하지만 남은 적은 셋.
위험에 빠진것같군요.

! 현재 카시우스의 HP는 4 입니다.

134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32:54

악 오타냈다. 다갓님 한 번만 자비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