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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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43 코우주 (fYhVJtLK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9:03:25

>>539 아팟
왜 그래

544 모루주 (QWRu8fMSgY)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6:41

>>529에서 찌르라길래!

545 코우주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8:39

>>544 당시 새벽에 할 사람 말하던거긴 한데 흠
뭐 좋아 어떤 상황으로 돌릴까

546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19:23:21

모루코우 일상 구경

547 모루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1:39

뭐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

548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1:43

갱신이야! 나도 구경해야지!

549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4:45

어서와 자유주

550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5:50

안녕 루키주!

551 코우주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8:37

자유주 어서오고
>>547 그러면 그냥 광장에서 마주치는 걸로

552 모루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6:16

상점에서 의뢰 준비 하려고 물건 사는중 만난다는건?

553 코우주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9:28

것도 좋고
선레 쓰면 반응 해줄게

554 모루 - 코우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0:00:17

고블린 정도니까 이거면 괜찮으려나? 포션들의 값을 지불하고 가방에 담던 중 가게에 들어온 누군가에게 잠깐 시선이 갔다.

굉장히 동양적인 느낌? 나도 이 주변에 온지 얼마 안됐지만 이 여자도 최근 이 주변으로 온 외지 느낌이 들었다.

다가가서 친근히 인사를 걸어봤다.

"안녕? 너도 이 근방에 최근 온 사람?"

555 코우 - 모루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0:13

가게를 천천히 배회하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는 코우
그런 여자에게 말을 걸어오는 전사가 있다
또 다른 모험가였다

"맞아."

여자는 고개를 두어번 연신 끄덕이며 순순히 긍정했다
요즘 말 거는 사람 많구나아
그렇게도 생각했지만, 여러 모험가들이 몰려드는 제국 수도이니 이상한일은 아니다

"넌 누구?"

556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0:26

다들 안녕~ 좋은 저녁! 오늘도 한시간정도 쉬고 9시부터 진행 시작할게! 뭔가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조~

557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2:26

안녕 레주!

레주 내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술 배틀 말이야. 이대로 그냥 하는 것도 괜찮지만, 다이스를 사용하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은데 레주는 어떻게 생각해?

558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3:23

>>557 오~ 그것도 괜찮지. 적당히 50% 확률로 1 100 다이스 굴렸을때, 50 이상 나오면 취함+1 해서 3스택정도 쌓이면 만취로 패배하는건 어때?

55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3:34

너무 길면 2스택도 괜찮고~!

560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6:10

어서와 캡틴

루키우스주는 오늘 집을 구하고 싶어

561 네로주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7:45

집... 갱신해 다들 안녕~

562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0:18:16

>>558 좋은데! 이 정도면 딱일 거 같아!

563 자유주 (8eyPEOay7Q)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2:13

여기서 종족에 따른 유불리를 넣고 싶다 그러면 5스택으로 하고

20%로 상대 스택 2개 증가 내 스택 1개 증가
40%로 서로 스택 1개 증가
40%로 상대 스택 1개 증가 내 스택 2개 증가

이런 식으로 할 수도 있을 거고...

50%면 3개가 딱 적당할 것 같아!

564 모루 - 코우 (QWRu8fMSgY)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2:14

"모루야. 최근 모험가가 됐어! 아마도너처럼?"

히히. 웃으며 내 모험가 증표를 꺼내 보여줬다.
"역시 여기는 신참 모험가가 많구나? 싶어서~"

굉장히 담담한편이네? 딱히 당황스럽거나 경계 강하게 반응 안하는걸 보면.
배태랑같은것의 침착함보단 선천적인 성격이려나?

565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4:08

>>560 집은 아마 굉장히 비싸서 지금으로는 어려울것같네! 1골드에 천원이니까 못해도 10만골드는 있어야하지 않으려나~

>>561 안녕안녕 어서와~~!!

>>562 좋아! 그러면 3스택으로 승부를 가려보자구~

566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5:42

>>565 그렇다면 하숙집?

567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29:58

하숙집인가, 음.. 생각 안해둔 문제긴 해서, 조금 고민해봐야겠네... 어떤 방식으로 추가하는게 좋으려나, 고민되는걸.

568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0:33:49

월세를 내고 산다던가..?
지금 루키우스에게 여관 비용이 부담스럽거든

56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0:41:01

>>568 음, 그러면 교회에서 숙박하는건 어때? 집은 조금 더 중견 모험가가 되었을때 알아보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570 코우 - 모루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0:43:08

"그렇구나. 그거, 나도 있어."

모험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었을 조악한 플레이트
여자는 상대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꺼내어 가볍게 흔들어보인다

"난 코우. 코우라고 불러."

이름이라고 내놓는 것은 근방에서는 듣기 힘든 울림이다
그걸로 여자의 출신을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571 모루주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6:44

다음은 진행후에 이어줄게

572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0:56:58

역시 차라리 교회에서 버티는게 좋으려나
체력이 걱정이긴 하지만 일상을 열심히 돌려야겠네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

573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0:20

>>0

" 숙소는 나중에 알아봐야겠군, 오늘은 어떤 의뢰가 들어와있는지 보여주지 않겠나 에리양? "

루키우스는 에리에게 의뢰를 요청하였다
포션도 필요하고, 도구들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돈이다

! 의뢰를!

574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0:27

좋아, 슬슬 9시니까 다시 진행해볼까! 어제 레스 이어주면 고맙겠어~!

575 레온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0:45

>>485

이런..자극시켜버렸네.. 차분하게 말로 풀자.
레온은 둘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말했다.

"진정하세요. 진짜로 이단인지 궁금해서가 아니니깐. 솔직히 말하면 제가 당신들 보고 이단이냐고 물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단 같은 것도 아닌데 왜 경계하냐고 물었잖아요. 어쨋든 표현이 불쾌했다면 미안해요."

일단은 지금의 과열된 상황을 소강시켜야 된다.
스스로 선량한 시민이라고 칭한다라..더 의심가긴 하네.

"정체요? 평범한 모험가요. 그리고 지금 경계 푸시고 목소리 낮추는 게 좋을 거에요. 저는 싸울 생각 없으니깐. 그리고요, 오히려 이렇게 발끈하는 게 더 이단처럼 보일 걸요. 저야 뭐 저 시선들이 상관 없지만, 저는 지금처럼 조곤조곤하게 말하고, 당신들은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안 좋은 쪽으로 누가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의심 받을까요?"

더 말을 이어나갔다.

"저 투구로 왜 지도를 가리고, 왜 저를 경계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그랬어요."

그리고는 모험가들에게도 들리도록 말했다.

"미안해요. 제 표현이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제 불찰이니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오해할 짓을 한 것이어서 이 분들이 화가 난 거니, 다들 오해하지 말았으면 해요."

모험가들의 앞에서 레온은 이 둘에게 목례를 하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대화한다.

576 네로 (PitzW//6M6)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1:34


>>493
"고블린 잡다가 죽는 일은 피하고 싶어서 말일세."

네로가 자신만만하게 어깨를 으쓱입니다.
구매한 포션들을 챙긴 그는 상점을 나와, 도시를 벗어납니다. 접수원이 알려주었던 고블린의 서식지로…

!사냥터 가즈아

577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2:49

어서와 레온주
타이밍 좋게 왔네

578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3:03

>>493

"그렇구나. 믿을게."

남자가 토해내는 사실을 받아들인 것일까
여자가 칼날을 거두었다

"그럼 이제 죽어."

!치마와리의 칼 끝으로 사내를 찌른다

579 코우주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3:28

어서와 다들

580 레온주 (bpcAIVf6kU)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3:31

다들 안녕-!

581 알렌주 (A52EqWlR9Y)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7:10

(죽어감)

나도 일상..하고 싶다..
...주4일제 안하나요 ..

582 모루 (21sWU2qPUE)

2022-11-03 (거의 끝나감) 21:08:55

>>462
들키지는 않았다. 바로 기습... 이 좋을순 있지만 아까 전투 소리가 났었는데.
주변에 다른 녀석이나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알 만한게 있을까?
!주변을 살펴본다

583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0:08

>>573 루키우스

" 지금으로써는 어제 알려드렸던 의뢰들을 수행하실수 있네요. 고블린 토벌, 슬라임 토벌, 아니면 약초찾기라던지... "

그녀가 당신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575 레온

" 뭐? "

청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듯, 여전히 당신을 노려봅니다...

" 너, 지금 네가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군. 지금 그 같잖은 협박이 통할거라 생각하는거냐? "

그때, 당신의 말이 이어지면서.. 모험가 길드의 데스크, 그 안쪽에서, 제복을 갖춰입은 접수원이 걸어나옵니다. 또각거리는 구두소리가 웅성거리는 소란을 천천히 잠재웁니다.
그녀는 다른 접수원과 달리, 더 깔끔한 복장을 갖춰입었군요. 귀족의 양식으로도 보일법한 검은색 제복은, 그녀의 신분, 혹은 권력이 예사롭지 않다는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소란스럽군요. "

그녀가 한마디를 뱉자, 일순간 조용해집니다. 당신을 경계하던 그들도 시선을 그녀에게 빼앗깁니다.

" 투구로 지도를 가린것, 그리고 이단이라고 묻자 발끈한것을 근거로, 더욱 소란을 키우면 이미지가 나빠질것이라고 경고한것... 전부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 맞습니까? 레온씨. "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휘날립니다. 검은색, 차분한 머리카락. 덤덤해보이는 표정. 붉은 색 눈동자가 당신을 응시합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576 네로

당신은 숲으로 향합니다..

들어왔던 가이아의 성문을 지나, 익숙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푸른 숲, 푸르른 하늘...

당신은 숲을 금세 발견했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곧 곳곳에서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칼과 창이 부딛치는 소리, 희미한 비명소리... 살갗이 풀에 스치는 소리.

이곳에서 당신은 안전하지 않은 것 같군요..

당신은 조금 더 행동하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두 마리의 고블린을 발견합니다. 한 녀석은 단검, 한 녀석은 몽둥이를 들고 있군요. 아직 녀석들은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아직 당신은 고블린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행동해봅시다!

584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1:57

>>493
호흡을 고르고, 튀어드는 슬라임을 보는 순간까지 활시위를 잡아당깁니다. 녀석이 자신을 노리는 순간. 가까이 다가오는 그 찰나에 뒤로 뛰어들어 활시위를 놓아. 슬라임의 핵을 노립니다.
! 공!격

585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3:25

>>583

"그렇다면 오늘은 고블린토벌로 하겠네"

시간이 오래걸려도 우선 시도해보는게 좋겠지.

"부탁하지 에리양"

!고블린 토벌 수주

586 루키우스주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4:20

어서와 알렌, 아이리스주

587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4:26

>>578 코우

사내는 당신의, 믿을게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 뭐? 안돼, 안돼! 난 진실을 말했어! 제발 살.. "

당신의 칼 끝은 무자비하게 사내를 찌릅니다. 사내의 목에 깊게 박혀들어간 칼날을, 요도 치마와리는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있군요.
사내는 힘 없이, 천천히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25, 금화 15 를 획득하였습니다.

코우의 현재 EXP는 40, 소지금은 55 골드입니다.

! 이제 당신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582 모루

당신은 주변을 살핍니다..

당신은 아직 고블린과 거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앞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고, 그것이 울창하게 피어있어 햇빛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주었군요.
녀석들이 있는곳은 평탄해보이는 평지입니다. 돌, 나무 뿌리같은것은 없고, 녀석들은 천천히 걸으며 이동하고 있군요.... 녀석들의 등 뒤로는 수풀더미와, 작은 나무들이 서있는것이 보입니다.

588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4:59

다들 어서와~~~ 나도 주 4일제 했으면 좋겠다.. 월화 일하고 수요일 쉬고 목금 일하고 토일 쉬면 진짜 딱일것같은데!

589 ◆9S6Ypu4rGE (plFdmz0JgA)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8:40

>>584 아이리스

당신은 호흡을 고르며, 튀어드는 슬라임을 보는 순간까지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당신은 뒤로 뛰어들었고, 슬라임의 핵을 노려 화살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자 슬라임의 핵에 다시금 화살이 적중했고, 녀석은 그대로 추락하며 천천히 무너져내립니다. 하지만, 언제든 수복할수 있어보이는군요.

당신은 풀숲에 착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585 루키우스

" 네, 고블린 토벌 의뢰 확인했습니다. "

! 초급 퀘스트 : 고블린 토벌 (0/10) 을 수락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90 알렌 - 진행 (A52EqWlR9Y)

2022-11-03 (거의 끝나감) 21:19:03

>>493
"그거라면 내일부터 잊고 지낼 거니까 걱정 마."

뒷골목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주제파악이다. 제 수준도 모르고 날뛰다가는 칼맞든 주먹맞든 뭘 맞아 죽는다. 나도 언젠가는 마족이니 이단숭배자니 하는 쓰레기랑 맞서 싸워야겠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었다.

"쓰읍, 좋긴 한데 부담되네. 혹시 내가 준 정보에 문제가 있진 않겠지?"

나는 내가 뭔가를 잘못 전했던가, 잠시 생각했다. 빼먹은 것도 없고 덧붙인 것도 없었다. 나는 권위 높은 신전을 올려다보다 괜히 기가 죽는 기분이 들었다. 뭐, 됐지..

"아, 그러고 보니 내 이름 말 안했던가. 기억하지 않아도 좋지만,"

그의 옆으로 걸음을 옮기며 흘깃, 시선을 올려 그를 봤다.

"알렌이야."


! 깨끗하게 씻고, 편안하게 자자.

591 루키우스 (I0lUY4Hv5.)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0:38

>>589

루키우스의 창의적으로 고블린을 잡는법_
고블린은 우선 단체 행동을 한다
고블린을 10마리 딱 맞게 잡는건 의외로 힘들지도 모른다

가진돈은 고작 3골드
이걸로 준비를 어떻게 하냐면..

!비수라도 구해야하니 상가로 가보자!

592 코우 (mHDtSTHjTk)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1:50

>>587
털썩
칼날을 빼내자 힘 없이 사내가 쓰러졌다
치마와리에 의해, 그리고 그 저주에 속박 된 여자에 의해
피도 생명도 남지 않은 그저 시체가 되어버렸다

"그치만 살려준다고는 안 했는걸."

그 모습을 바라보며 여자는 마치 변명이라도 하듯이 중얼거렸다
그렇지만 여자와 어떤 약속이라도 했으면, 과연 그는 살아나갈 수 있었을까?
코우는 뒷 일은 딱히 생각하지 않는 여자였다
손에 들린 칼을 휘둘러 피를 털어내고는 검집에 집어넣어 납도시켰다

"목 말라."

!마나포션과 HP포션을 하나씩 마신다
바깥으로 나가 사내가 말한 길을 기억하며 천천히 따라본다

593 아이리스 (bA7NvSH/oo)

2022-11-03 (거의 끝나감) 21:21:57

>>589 강하게 장력을 당겨, 그대로 핵을 쏩시다.
! 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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