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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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41 레온주 (TVQByhfjck)

2022-11-02 (水) 22:21:33

고블린 잡으러 가다가 도망치는 카시우스 만나면 대박일 텐디

442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21:35

죽어봤는데 이런 거 살아남으면 레벨 5 오르는 용사 어떻게 참나요

443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2:22:08

난 겁쟁이라 단점 추가를 못하겠어잉

444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22:41

파이팅

445 네로주 (Wjbu9pB/.s)

2022-11-02 (水) 22:23:48

납의저주 용사 이건 못참는다

446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24:02

그건 자살이잖아

447 자유 (W/RKGH2eGI)

2022-11-02 (水) 22:24:45

>>428

"헤헤 이 정도는 마실 수 있어요!"

그녀는 그 외형과는 다르게 의외로 잘 마셨다. 그래도 조금 취하기는 했는지 볼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거기 형제님! 술은 신의 피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거 알아요? 같은 사제인데 신참 사제한테 져서 되겠어요?"

술에 취한 그녀는 베로를 도발한다. 자기랑 술 배틀을 한 번 뜨자는 의미였다.

"어때요? 절 이기실 수 있겠어요?"

! 베로를 도발하며 술 배틀 신청을 한다.

448 네로주 (Wjbu9pB/.s)

2022-11-02 (水) 22:25:27

일회용 캐릭터라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재밌을지도(;)

449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25:51

스테이터스를 만들어준 캡틴에게 미안해서 난 못해...

450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2:25:52

수많은 용사가 나타났고 죽었다.

451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26:05

진짜 죽는다고요!!!!!!

452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2:26:49

>>412 레온

당신은 파티원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말을 겁니다만... 다들 조금은 의아하게 보는 모양이군요. 다들 조금은 어색해할때쯤, 낮고 중후한 목소리가 당신에게 들려옵니다.

" 이봐. "

당신은 시선을 뒤쪽으로 돌립니다. 그곳에는 2m쯤 되어보이는 큰 키를 가진 사내가 서있습니다. 풀 플레이트 아머는 몇백 킬로그램은 충분히 나가보이나, 사내의 움직임은 매우 부드럽군요. 그 옆에는 큰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성이 서있습니다. 키는 160cm이 채 되어보이지 않습니다.

" 소문은 들었다. 킬러비와, 킹 슬라임을 처치했다지? 충고 하나 해주지. 그런 방식으로 파티원을 찾으면 아무도 너와 파티를 하고 싶지 않을거다. "

사내는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이야기합니다. 당신을 깔보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군요.
옆에 서있는 남성이, 고개를 살짝 들어, 긴 금빛 머리카락 사이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갑니다.

" 모험가는.. 얕보이면 끝장이에요. 힘이 모든것을 증명해줄수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오히려 지금처럼 파티원을 구해서는 안되죠. 저녀석은 누구와 파티를 하더라도 상관없는건가? ...그렇다면 꼬마들과 시궁쥐라도 처치하는게 내버려둬.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당신을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

" 파티원이라는건 서로의 목숨을 맡겨야 하잖아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꺼려지는것도 당연할거에요. 배신당할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당신의 실력은 진짜겠죠... 그러니까 조금 더 진중하게 말을 걸어보시는건 어때요? 너라면 괜찮겠다. 킬러비와 킹슬라임을 처치한 내가 널 파티원으로 인정해주겠다. 같이 가겠느냐? 이런 느낌으로... "

" 그래. 이녀석도 내가 찾아낸 보물이다. 크리에이트 파이어를 쓸수 있는 녀석이지. "

사내는 동료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 저 꼬맹이들은 어떻지. 지금의 네게 어울릴거다. "

사내는 당신의 등 뒤를 가리켰고, 열 걸음 정도 떨어진 거리에 두 명이 서있습니다. 가죽 방패와 한손검을 들고, 가죽 갑옷을 입은 앳되어보이는 청년. 테이블에는 자신의 것으로 보이는 투구를 올려두었고,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오른쪽 허리춤에 찬 한손검 손잡이에 손을 올려두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는 가벼운 로브를 입었지만, 소매 틈새로 체인메일이 삐져나온것이 보입니다. 한 손에는 완드를 들고있고, 배낭을 메고 있군요.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지도를 보면서 뭐라고 남자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13 모루

" 조언을 듣지 않는 녀석들도 많지. 뭐, 출발선으로는 합격이군. 잘 가라, 애송아. "

당신은 포션을 사고, 성문 밖으로 나섭니다...

당신은 지나왔던 성문을 빠져나갑니다. 익숙한 풍경이 보입니다. 천천히 떠오르는 해, 푸른 하늘. 우거진 숲.
당신은 그 숲의 초입을 지나,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갑니다...

그러자 곳곳에서 소리가 들리는군요. 멀찍이서 들려오는 옅은 비명소리.. 칼과 창이 부딛치는것같은 소리.
풀이 살갗에 스치는 소리.

지금부터는, 안전하지 않아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415 베아트리시

당신은 경계합니다... 그것을 그녀는 눈치챈듯, 당황하며 이야기합니다.

" 아.. 의심하셔도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

그녀는 깊게 눌러쓴 로브를 살며시 걷어냅니다. 그러자, 무수한 흉터로 뒤덮여있는 잘린 귀와, 은빛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하지만.. 저 귀는 엘프의 귀로 보이는군요. 은빛 머리카락의 틈새로, 긴 흉터와 함께 초점을 잃고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하얀 눈동자도 보입니다. 그 눈동자는 빛을 잃은것같습니다.

" 저는 먹어도, 먹지 않아도 가까운 시일 내에 숙녀님의 곁에서 안식을 취할수 있는 몸이라.. 신자분께서 배가 고프신것 같기에.. "

그녀는 말 끝을 흐리며, 조금 부끄러운듯 시선을 피합니다..

453 네로주 (Wjbu9pB/.s)

2022-11-02 (水) 22:28:24

하지만 용사는 로망인걸

454 알렌주 (d2eg19I1Rs)

2022-11-02 (水) 22:30:39

납의 저주 용사는 진짜 로망이긴 하다...

455 모루 (Gw.Fk58wmg)

2022-11-02 (水) 22:31:22

>>452
전투음! 어디선가 싸우는걸까? 고블린일지 아닐지...
일단
소리 나는곳으로 보일정도까지만 다가가보자.

!안 들키게 노력해보며, 주변을 살피며 소리 나는곳으로 이동

456 레온 (TVQByhfjck)

2022-11-02 (水) 22:39:15

>>452

"네?"

누군가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고, 딱 봐도 선배 모험가로 보이는 이들이 레온에게 말을 걸었다. 요약하자면 레온의 행동은 이들의 입장에서는 가벼운 행동이고, 오히려 신뢰를 떨어지게 한다는 것이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 제가 초심자라 이런 생각을 못 했네요."

딱 봐도 강해보이는 둘한테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었다. 이분들의 말이라면 신뢰할 수 있겠지.

"에이, 아니에요. 그냥 남들보다 시작이 살짝 좋았을 뿐이에요. 아직 애송이인 걸 아니깐 여기서 파티원을 구하죠. 그래도 높게 평가하신 거는 굉장히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크리에이트 파이어라..어쩐지 고수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 고수 말고. (레온 그 고수는 싫어함)

"네? 저분들이요...?"

레온의 시야에는 전사로 보이는 사내와 마법사로 보이는 아이가 보였다. 둘이 지도를 보며 얘기하는 걸 보면..작전구상 중인가?

"좋아보이네요. 고마웠어요. 나중에 제가 살아 있다면 같이 모험을 떠나보고 싶네요. 제 이름은 레온이에요."

레온은 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그들이 지목한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둘이 무슨 얘기를 하나요? 지도를 보니깐..작전 구상 중인가요?"

"아, 제 이름은 레온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두 분이 저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 적합해보여서요. 이렇게 합류할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둘이 계획을 짜고 있는 거 같아서, 사전준비는 철저하겠구나 싶어서 믿음직스러워 보였거든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어제 단독으로 킹슬라임과 킬러비를 무찔렀어요. 같이 동행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쪽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정중하게 합류해도 되는지 물어본다.

457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2:42:25

>>417 루키우스

" 하하, 잘 생각하셨다우. 금방 내올테니 기다리고 계시게. "

그리고 당신은 테이블에 지친 몸으로 털썩, 앉습니다...

드워프의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꽤 잘부르는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테이블에, 작은 고기가 들어간 따듯한 스프, 부드러운 빵이 내어져 옵니다.

지친 몸에 스며드는군요.

! HP가 5 회복되었습니다. MP는 이미 최대치입니다. 현재 루키우스의 HP는 8 입니다.

! 잠을 자고, 시간을 낮으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

>>422 코우

당신은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기한듯 소리내며 칼을 휘두릅니다.

당신은 다시금 칼을 쥐어잡고, 높게 치켜들어- 그대로 베어냅니다. 칼이 아래로 향하는동안, 요도 치마와리는 그 사이에 방해물이 있는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거친 감각이 이어지고, 사내의 쇄골을 그대로 베어가르며, 어깻죽지부터 크게 베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검이 게걸스럽게 피를 삼키는 감각이 선명하게 흘러들어오고...

다른 사내는 칼을 떨어트리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듯 당신을 향해 손을 뻗으며 소리칩니다.

" 오, 오지마! 이 괴물!! 우리가 두렵지 않은거냐!!! "

사내는 마지막 동앗줄로 협박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424 알렌

당신은 빠르게 머리를 회전시킵니다...

눈 앞의 사내는 상당한 실력자로 사료됩니다. 사내는 당신이 마력수정을 발견해서 오는것을 깨달아서 먼저 나와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올것을 알아챈듯 문 앞에 나와있었습니다.
이 사내가 다른 마족을 눈치채지 못했다면, 어디에서든 눈치채지 못하겠죠. 말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내 역시 당신의 말과 함께 그런 불안을 눈치챈건지 입을 엽니다.

" 괜찮네. 오히려 안쪽이 더 위험해. 이곳에 있는 눈과 귀는 자네와 나의것밖에 없으나, 저 안에는 수백개의 귀와 눈, 그리고 입이 있다. 말해보게. "

그런 사내는 당신을 안심시키려는듯 입을 엽니다.

! 얘기해봅시다!

>>431 >>434 아이리스

당신은 호흡을 가다듬고, 두 발의 화살을 교차시켜 각각의 슬라임을 노립니다.

! 조건을 만족하여 다중 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신은 빠른 속도로 활시위를 당겨 슬라임의 핵을 맞추는데 성공하였으나, 이런. 아직은 위력이 부족해보이는군요. 조금 얕았습니다만, 데미지를 입히는데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나무를 거세게 밟으며 다른 나무로 뛰어오르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깊은 떨림이 당신을 덮칩니다. 몇번을 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어지러움과 메슥거림.
사탕을 먹지 않은것을 깜빡했군요.

! 1 레스간 사탕의 섭취가 없을 경우 HP의 10%가 감소합니다.

슬라임들은 공격을 맞고, 큰 소리에 당황한듯 이리저리 당신을 살피는것 같습니다만, 곧 당신의 이동을 알아채고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458 루키우스 (RPqmzoMHDs)

2022-11-02 (水) 22:46:18

>>457

부상도 어느정도 회복되는 느낌이었다
루키우스는 빠르게 음식을 비우고 잠을 청했다

. . .
. .

! 다음날로

__
그런데 hp가 오르면 격통 디버프는 사라져?

459 베아트리시 (GBuCMMNyyM)

2022-11-02 (水) 22:46:59

>>452
밤의 숙녀의 사당. 그곳은 동시에 병원이다. 가망 없는 자들을 위한 병원.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후유증과 중독을 고려하지 않는, 마약보다 한 술 더 뜨는 강력한 진통제와 마지막에 다다른 자를 편안히 잠재우는 극독이 사용된다. 오직 교단의 사제와 수녀들 사이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이다.

그렇다. 바로 저런 자들을 위해 계승되는 비전인 것이다.

"시, 실례했습니다. 저는 그냥.. 저처럼 묵으러 온 모험자인줄 알고..."

거기다가 동족 -엘프와 다크엘프가 동족이라 부를 수 있다면- 이었다. 이 자는 세상에서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모두가 생겨난 영원한 공허. 숙녀께서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보고 연민과 선망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느꼈다.

"주신다면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성깔 더러운 다크엘프 하지만 같은 신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육포를 받습니다.

460 알렌 - 진행 (d2eg19I1Rs)

2022-11-02 (水) 22:49:50

>>457

"먼저, 수정을 떨구고 간 녀석은, 그 수정으로 뭔가 사냥을 하는 모양이야. 아마 인간 사냥. 내가 만난 녀석보다 좀 더 서열이 높은 모양이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하달까, 폭력적인.... 저주받은 마족의 전사라나."

"직접 접촉한 녀석은, 뒷골목 쪽에서 만났어. 검은 피부에 뿔이 크던데.. 어차피 인간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 외형적 특징이 당장은 별 의미 없겠지만."

"여기서 제국을 뒤엎을.. 제국민들을 몰살할 어떤 '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몰라. 선 잘못 타면 정보 이전에 모가지가 날아갈 상대였고. 다만, 영혼을 모으는 것 같았어. 아마 시체도. 어떤 의식을 행하는 것 같은데, 이단숭배자들이 돕고 있던데."

"중요해 보이는 걸로는..'붉은 달'이 뜰 때라고 들었어. 이런건 나보다 너희가 잘 알거라 생각하는데."

거의 토해내듯 뱉어낸 말들이었다. 새삼 직접 말로 뱉으니 머리가 지끈거려서, 절로 손이 올라갔다.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혼과 시체가 필요한 의식...일단 이게 좁은 곳에서 일어날 것 같진 않은데 말이야... 시체라는 게 진짜를 말하는지 목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 정보를 공유합니다.
총명함 - 의식에 대하여 : .dice 1 100. = 44

461 코우 (eezXzxyp4s)

2022-11-02 (水) 22:52:49

>>457
"흐음."


순식간에 셋의 사내를 베어 내는데 성공한 여자는 뺨에 흐르는 피를 엄지로 슬쩍 닦아냈다
그리고는 혀 끝으로 가져가 살짝 핥아본다
얼굴이 구겨진다
비린 모양이다

"'우리'?"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날을 허공에 휙휙 휘두르며 발악하는 사내에게 점점 다가서고 있다
단지 치마와리에 묻은 불필요한 피들을 털어내는 것이었지만 혼자 남아 버린 사내에게는 숨을 거두러 온 사신처럼 비춰질지도 모르지
붉은 눈동자를 깜빡거리면서 사내에게 계속해서 다가선다

"'우리'가 누군데?"

이것도 그저 순수한 물음일 뿐이었지만...

!남은 사내에게 묻는다

462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2:54:35

>>435 카시우스

당신은 달려가며, 방패로 앞을 가리고 그대로 뛰어오릅니다.

그 후, 착지하며 고블린 샤먼의 가슴팍에 검을 찔러넣습니다! 녀석은 탈진상태이기에 움직일수 없어, 당신의 공격에 별 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맙니다...

가슴팍 깊숙히, 칼을 꿰뚫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행동이 너무 컸던 탓일까요? 녀석들은 어느새 당신을 공격권 안에 두고 쫓아오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세마리가 모두 당신의 머리를 노리고 일제히 덮쳐옵니다. 하지만, 오래 뛰어 지쳤던 탓일지, 연계가 미흡했던 탓일지, 모두 허공을 가르는군요. 부웅, 하는 소리가 당신의 머리카락 끝을 가르며 당신에게 격통의 기억을 되살립니다.

>>436 네로

" 성문을 빠져나가시면, 바로 숲이 보일거에요. 그곳에 있답니다. "

그녀가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447 자유

당신의 도발에 일순, 술집이 크게 흔들릴정도로 웃음소리가 쏟아집니다. 각각의 테이블마다 웃음소리와 함께, 큰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어이, 꼬마 아가씨! 풋내기 사제의 저력을 보여주라고! "

" 하하하! 술 대결이라면 나도 빠질 수 없지! 위대한 드워프라고 불릴 드워프의 저력을 보여주마! "

노래를 부르던 드워프는 크게 얘기하며, 잔뜩 신이 난듯,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술통을 안고선 벌컥, 벌컥... 독해보이는 술을 들이키기 시작합니다. 한순간에 분위기가 뜨거워지는군요.

" 베로! 이거 질수 없게 됐는걸? "

키득거리며 사내가 이야기하고..

" 좋습니다! 우열을 가려볼까요? 태양신 교단은 아니지만, 같은 사제로써... 선배가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

일명 짬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건가요? 사제는 순식간에 맥주 반 컵을 들이키고는, 잔뜩 의기양양하고... 금세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당신을 가리키며 벌떡 일어납니다.

" 영장자에게응.. 에이를 갖추란 마립니다!!! "

와아아! 거친 함성과 함께 큰 웃음소리가 퍼집니다. 자고로 싸움 구경은 약한 이들의 싸움 구경이 흥겨운 법이죠.

" 나는 저 꼬마 사제에게 50은화! "

" 나는 남자에게 2골드 걸겠어! "

분위기가 달아오르는군요...

>>455 모루

당신은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당신은 고블린 세 마리와 마주합니다. 녀석들은 몽둥이를 들고 있군요. 한 녀석은 짧은 단검을 들고 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463 카시우스 (N4R9Oj0TrA)

2022-11-02 (水) 22:57:16

>>462

아까전 혼자 있던 고블린도 그렇고 지금 이녀석들도 그렇고 전부 내 머리를 노리고 있다.
고블린들은 상대의 머리를 노리는 습성이 있다고 봐야하나?
격통의 기억 때문에 몸이 살짝 떨리지만 상대가 지쳐있는 지금이 기회다.
방패로 머리와 몸틍의 중간 부분을 가리고 막는다면 머리를 막는 다는 생각을 하며 세마리 중 한마리의 팔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방어를 하면서 공격

464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2:59:02

>>457
입에 사탕 하나를 대충 털어넣은 아이리스는 다시금 활시위에 화살을 걸었다. 목표는 한 마리. 화살을 당긴 활시위를 최대한으로 당겨, 그것을 쏘아냈다.

! 사탕 하나를 먹으며 한 마리를 노리고 화살을 쏘아냅니다. 호흡을 최대한 죽이고요.

465 네로 (Wjbu9pB/.s)

2022-11-02 (水) 23:01:17

>>462
"고맙네. 그럼 잘 있으시게."

네로가 접수원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합니다. 부디 이 인사가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요.
살아돌아오려면 준비도 중요합니다. 길드를 나선 네로는 우선 상점으로 가봅니다.

!상점 ㄱㄱ

466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10:55

>>456 레온

" 초심자라면 많은 것을 놓치기 마련이지. 배우면 되는 일이다. 지금 너를 무시하는 녀석들도 한때는 네 자리에 서있었어. 그걸 잊은 모양이니 저렇게 구는거겠지. 그리고.. "

" 그게 그런 녀석들의 역량인 셈이다. "

사내는 진지한 얼굴로 당신에게 조언합니다.

" 모험가는 금이 간 유리잔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넘칠 필요도, 모자를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건 균형이죠. "

그리고 그들은 당신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습니다.

" 언젠가 또 보죠. 죽지 마시길. "

그리고 그들은, 당신을 뒤로하고 천천히 떠납니다...


당신이 다가오자, 청년은 자연스럽게 투구로 지도를 가립니다. 조금은 경계하는것같군요.

" 저희가요? "

그 둘은 시선을 교환하다가, 로브를 입은 여성이 천천히 청년의 뒤로 숨었고.. 청년이 조심스럽게 얘기합니다.

" 저희는 풋내기일 뿐인데요. 어제 얘기는 들었어요. 킬러비와 킹슬라임... 저희로써는 어려운 마물이겠죠. 굳이 저희랑 파티를 맺으려고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발목을 잡을지도 몰라요. "

사내의 눈빛은 당신을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 생각하고, 대답해봅시다!

>>458 루키우스

당신은 밥을 먹고, 잠을 잡니다..

아침이 찾아옵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렇습니다, 당신은 무사히 살아남아 아침을 맞았습니다.
윽, 일순 어제의 통증이 남아있는것처럼 몸이 욱씬거립니다. 하지만, 조금은 견딜만 하군요.

! 격통 디버프가 해제되었습니다.

! 시간대가 낮으로 바뀌었습니다.

( 격통 디버프 해제 조건은 우선은 비밀인걸로~ )

>>459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안심한듯, 작은 한숨을 내쉬며.. 부드럽게 웃는것같은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 괜찮아요.. 아직 따듯할때 드셔주세요. 쪄낸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부드러울거에요. "

그리고 그녀가 잠시, 당신에게 시선을 향하다가 말을 꺼냅니다.

" 모험자님..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세상은 험난하죠. 다크 엘프로써 사는것이 얼마나 고될지, 저로는 상상이 가지 않아요... 분명 저보다 고된 순례길을 걸어오셨겠죠. 우리 엘프들은 세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배척이 심하니까요. "

" 하지만, 모험자님. 그 어떤 세상의 고난도, 역경도. 우리를 향한 질투와 폭력도, 그분의 품 안에서는 전부 무의미하리라 믿습니다. 고통과 슬픔이 없는 영원한 평화... "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교단의 예법대로 당신에게 인사를 하고는..

"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부드럽게 웃으며, 천천히 왔던 길을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 부드럽고 따듯한 육포를 얻습니다.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지는군요.

467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23:11:42

.dice 1 2. = 2

468 루키우스 (RPqmzoMHDs)

2022-11-02 (水) 23:19:37

>>466

아직도 팔이 욱신거리는 느낌이지만 훨씬 괜찮습니다
루키우스는 일어나서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여관은 비쌉니다, 오늘은 회복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앞으론 교회에서 신세져야겠네요
돈 좀 벌리는 의뢰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초보자니까요 욕심부리면 안되겠죠
..아니면 여관말고 살집을 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룸메이트를 구하던가요.

!모험가 길드로!

469 레온 (TVQByhfjck)

2022-11-02 (水) 23:24:33

>>466

"저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군요. 초심자인 저를 존중해서 대하니깐요."

명망을 얻으려면 실력 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
덕을 가진 장군이라고 해서 덕장이란 얘기도 있잖아?
실력이 오를 수록 지금 같은 시기를 더욱 기억해야겠어.

레온은 조금은 경계하는 듯한 그들에게 말한다.

"네, 그쪽들이요."

왜 투구로 지도를 가릴까? 누군가에게 밝혀지면 안 되는 비밀인가? 왜? 악행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여기서 숨길 것이 아닐 텐데.. 혹시.. 이단?

"발목을 안 잡을 만한 퀘스트를 진행하려고 하는 거에요. 고블린 퇴치로요. 그리고 저도 아직 짬으로는 풋내기인 걸요. 당신들과 다를 바가 없어요."

그리고 레온은 다시 입을 열었다,

"안절부절 하실 필요 없어요. 당신들이 무슨 '이단'이어서 악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모험가일 뿐인데 왜 이렇게 날 어려워할까?"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정말로 발목을 잡을까봐여서가 맞을까요?"

사실 지도를 보고 싶지만 그들을 자극하는 행위는 자제하려고 한다.

!대답한다.

470 베아트리시 (2dDDDXKLlM)

2022-11-02 (水) 23:24:46

>>466

"죽음을 향해.."

돌아가는 그녀의 등을 향해 마주 인사를 했다. 내 손에는 온기가 남아있는 육포가 쥐여져 있었다. 그녀의 마지막 숨결을 담은 것 같은 온기였다.

"....."

나는 말없이 그것을 손 위에서 굴리다가 한 입 베어물었다.

!받은 육포랑 가진 육포 총 3개를 모두 먹습니다. 체력회복 해야 해

471 ◆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25:26

카시우스가 격통 디버프의 획득 조건을 만족하여,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26

472 루키우스주 (RPqmzoMHDs)

2022-11-02 (水) 23:25:56

세이프

473 ◆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26:12

축하합니다. 카시우스는 격통에 굳은 의지로 저항하는것에 성공했습니다.

판정은 계속됩니다...

474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3:29:28

카시우스는 카시우스주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버텨냈다!

475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30:22

>>460 알렌

크레이트 경은 당신의 말을 차분히 듣습니다..

" 쯧. 기사단이 죽은건 그런 소행도 있었나... 뒷골목의 범죄자들만 신경쓸 때가 아니었군. 사건을 전부 재조사해야겠어. "

" 저주받았다? 그런 이야기는 알고 있는게 없는데. 대주교님께 의견을 구해봐야겠군. "

" 검은 피부는, 몇몇 우리 인간들도 가지고 있는 이가 있지. 대표적으로는 다크 엘프겠군. 하지만, 밤하늘보다 새카만.. 악마의 목구멍과도 같은 깊은 심연의 색을 한 검은 피부는 마족의 것이다. 뿔이 크다고? 아마 녀석이 가지고 있는 마력이 크다는 뜻일거야. 녀석들의 뿔은 과시용이기도 하지만, 마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하니까. "

" 계획... 그리고.. 이단숭배자..? "

크레이트 경이 주먹을 꾹 쥡니다. 단단히 분노한것같군요. 이마에 거칠게 핏대가 섭니다.

" 시체와 영혼이라면 강령술이겠지만, 사태가 더 심각하다네. 그건 악마소환술이야. 마족놈들보다 더 지독하고 끔찍한, 상위의 몬스터.. 자네들 모험가로 치면 최소한 은 등급과 금 등급은 가뿐히 뛰어넘겠지. 백금 급 모험가들을 불러들여야하는건가.. "

그 조차도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는것인지, 목소리가 조금 떨려옵니다..

" 고맙군. 이 말은 진심이다. 내가 빈 말을 하는 녀석으로 보이지는 않겠지. 너는 암석급인데도 아주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정말 고맙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무례, 사과하마. "

크레이트 경은, 천천히, 진심을 담아... 당신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며 당신을 바라보다, 당신에게 금화가 든 자루를 건넵니다.

" 이건 사례금이다. 받아두게. "

! 초급 이벤트 : 숨어든 어둠 을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200, 금화 100 을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알렌의 레벨이 3 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EXP 는 0 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수 있는 스태미너 포인트 20 과, 스테이터스에 투자할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알렌의 소지금은 130 골드입니다.

" 이 이상 자네가 나서는건 위험해. 한동안 몸을 사리고 있게. 깨끗하게 씻어서 냄새를 다 빼는게 좋을거야. 어차피 녀석들은 인간의 얼굴따위 일일이 기억하지 않으니, 그것으로 안전해지겠지. "

>>461 코우

당신은 칼날에 남은 피를 털어내며, 발악하는 사내에게 점점 다가갑니다...

사내는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겁에 질린듯, 소변을 흩뿌립니다.

" 우, 우리는 이곳 뒷골목을 주름잡은 거대조직중 하나다. 우리를 건드리면 모든 조직원들을 적으로 돌리게 될거야. 그 수는 자그마치 20명 이상이라고! "


! 조금 더 정보를 캐낼수 있을것 같군요.

>>463 카시우스

당신은 방어태세를 굳건히 갖추고, 한 녀석의 팔을 노리고 공격합니다.

공격하려는 고블린의 팔을 자르는데 성공하고, 녀석이 비명을 지르며 격통에 몸부림칩니다. 바둥거리는 녀석은 그대로 쓰러졌습니다만, 아직 숨은 붙어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은 방어태세를 굳건히 갖추었고, 다른 고블린의 공격이 당신의 복부를 향해 날아오는것을 막습니다. 허나 공격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고, 다른 고블린도 당신을 공격합니다. 당신의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이어지고...

격통이 찾아오지만, 당신은 그것에 저항하는데 성공합니다.

주륵, 머리에서 피가 흘러내립니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죽음의 위기를 느끼며, 가쁜 숨을 이어나갑니다.

당신은 자연스럽게 전황을 살피게 됩니다. 처치한건, 고블린 샤먼 하나. 남아있는것은 빈사상태인 고블린 하나.
데미지를 입었지만, 여전히 공격이 가능한 고블린 하나. 데미지를 입지 않은, 초반에 멀리 거리가 벌어졌던 고블린 하나.

당신은 본능적으로, 한번의 공격이 더 이어진다면 죽는다는것을 깨닫습니다.

! 카시우스의 HP는 2 입니다. 계속 전투를 이어갈 경우 캐릭터가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476 베아트리시주 (2dDDDXKLlM)

2022-11-02 (水) 23:32:07

하지만 버텨냈다!

477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3:32:31

도망쳐도 못뿌리치는데 이거 죽겠는걸

478 카시우스 (N4R9Oj0TrA)

2022-11-02 (水) 23:34:12

>>465
"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

크게 소리를 지르며 몸을 최대한 크게 보이게 끔 양손을 머리 위에 들고 달려드는 척! 하다가 몸을 휙 돌려 통증을 참고 달린다.
최선의 방어는 도망을 치는 것!
인간의 지구력은 높다! 그리고 내가 고블린 보다 보폭도 넓으니 도망에만 집중하면 도망칠 수 있을거다.

!도망!

479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36:48

>>464 아이리스

당신은 입에 사탕을 털어넣습니다. 입 안에 퍼지는 기분좋은 단맛이, 떨림을 진정시켜줍니다...

! 현재 사탕의 소지 갯수는 19개입니다.

당신은 활시위에 화살을 걸고, 최대한 활시위를 당겨, 한 녀석을 적중시키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다시금 핵에 상처를 입고, 화살이 꽂힌 자리가 천천히 무너져내립니다..

다른 슬라임 한 마리가 당신이 있는곳으로 높게 뛰어오릅니다만, 아슬아슬한 높이로 닿지 않았군요. 녀석은 땅바닥에 철푸덕, 떨어지며 몸을 부르르 떨고 다시금 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65 네로

"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모험가님.. "

그녀는 당신을 배웅합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를 떠나, 상점으로 향합니다...

" 어서오슈. 원하는게 있으면 말하고. 장난질 치다 걸리면 가만히 안 둘테니 그리 아슈. "

주인으로 보이는 드워프는, 오늘은 무기를 닦으며 담배를 피우고 있군요. 무뎌진것 같은 칼들이, 그의 손 끝에서 천천히 빛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목록은 다음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EC%95%84%EC%9D%B4%ED%85%9C%20%EC%83%81%EC%A0%90

>>468 루키우스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익숙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군요.
익숙한 점원들, 새로 보는 모험가 몇몇과, 어제도 당신처럼 이곳을 들렀던 많은 모험가들이, 여전히 모험가 길드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480 자유 (W/RKGH2eGI)

2022-11-02 (水) 23:38:01

>>462

"그렇게 나오셔야죠!"

"헤에 그렇게 한 번에 많이 마셔도 괜찮겠어요?"

남들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는 사람은 있다. 그것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술을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분위기에 휩쓸려 원샷을 하는 경우 알콜이 위에서 분해될 틈도 없이 흡수되면서 혈중 알콜 농도가 간이 알콜을 분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리기 때문에 쉽게 취한다. 즉, 사제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천천히 잔을 비워냈다.

! 천천히 술을 마신다.

481 코우 (eezXzxyp4s)

2022-11-02 (水) 23:40:46

"으."

또 얼굴을 찌푸린다
축축하게 젖어가는 사내의 바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칼에 찔렸을 때도 신음하지 않더니

"거짓말."

여자는 단정짓고는 치마와리의 미지근한 칼 끝을 스르륵 옮겨간다

"나, 방금 여기 와서 그렇게 말해도 잘 몰라."

사내의 목 바로 옆이다
피를 갈구하는 치마와리의 날은 살짝 닿은 것만으로도 사내의 피부를 가르고 상처와 피를 낸다

"어디서 오는데?"

!사내에게 묻는다

"참, 또 오줌싸면 죽일 거야."

482 루키우스 (RPqmzoMHDs)

2022-11-02 (水) 23:42:34

>>479

루키우스는 들어오자마자 에리양에게 향하며 인사 합니다

"좋은아침이네 에리양. 잘 잤는가? 이거 가이아의 물가는 여전히 엄청나더군 여관에서 한달 살려면 숲의 붉은꽃을 거덜내야겠어"

적당한 농과 함께 적당한 의뢰가 없을까 둘러보던 루키우스는 본론이 생각났는지 질문을 합니다

"혹시 집세가 싼 곳이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곳은 어디 가봐야하는지 알고있나?"

! 챕터 2, 집을 구한다

483 네로 (Wjbu9pB/.s)

2022-11-02 (水) 23:43:54

>>479
네로는 매대에 놓인 물건들을 찬찬히 훑어보다 결정내립니다.

"이것들로 주시게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돈을 아껴서는 안됩니다.

!HP 포션 (소) 2개/MP 포션 (중) 2개 구매

484 코우 (9LKGY6Ejfc)

2022-11-02 (水) 23:44:46

>>481
>>475
앵커 까먹었다

485 진행◆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3:48:08

>>469 레온

당신은 이야기합니다만, 이단이라는 말에 청년의 눈빛이 바뀝니다.
그는 왼손으로 빠르게 검을 빼어들고, 당신을 향해 겨눕니다. 오른손으로는 굳건하게 방패를 들고 자세를 잡습니다.

청년 뒤에 숨어있던 여성도, 당신을 향해 완드를 겨누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언제든지 마법을 쓸 수 있다고 경고하는듯이...

" 갑자기 다가와서는, 우리를 이단취급하는거냐? "

청년은 그렇게 소리칩니다. 하지만 차분하게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일순간에 시선이 당신과 그들에게로 쏟아집니다.

" 정체가 뭡니까? 미친 이단심문관입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선량한 시민을 향한 사냥같은 행태는 용서할수 없습니다. 신께서도 당신에게 노하셨을겁니다! "

대치가 이어지고... 모험가들의 싸늘한 시선이 꽂힙니다.


! 전투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470 베아트리시

당신은 육포를 모두 먹습니다. 그녀가 건넨것도, 별 다를 바 없는 육포일텐데. 어쩐지 그것은 먹기 쉬웠습니다.

! 베아트리시의 현재 체력은 20 입니다.

!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잠을 잘 경우 시간이 낮으로 바뀝니다. 주무시겠습니까?

>>478 카시우스

당신은 크게 소리지르며 도망칩니다! 공격을 하는척에 경계했던 녀석들이, 곧 당신을 쫓아옵니다...

거리가 여전히 있지만, 고통 탓에 괴롭군요...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486 카시우스 (N4R9Oj0TrA)

2022-11-02 (水) 23:49:54

>>485

"후으으으으읍"

고블린 퇴치 의뢰를 받은 것이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숨을 크게 들이 쉰다음 크게 외친다.

"사람 살려!!!!!!"

도망치면서 큰소리로 주변에 구조를 요청한다.
만약 사람이 없더라도 다른 생물이 튀어나오면 삼파전이라도 되겠지

!사람살려!

487 알렌 - 진행 (d2eg19I1Rs)

2022-11-02 (水) 23:51:28

>>475
"..언젠간 알아야했겠지만 지금 알고 싶진 않았던 이야기들인데."

절로 인상을 쓰게 되었다. 마족의 특징, 시체와 영혼을 써먹은 강령술, 그리고 그 상위의 악마 소환, 악마의 강함. 창쟁이도 긴장하는 걸 보니 만만한 녀석들은 절대 아닌 모양이었다. 쓰읍, 뭐 터지기 전에 잠깐 나가 있는 게 좋으려나. 한숨을 폭 내쉰 나는 겉옷을, 수정을 감싸 그 냄새가 통째로 배어있는 옷을 벗었다.

"뭐.. 좋은 경험이었다고는 생각하니까, 됐어. 무례야 뭐, 슬슬 납득도 되고."

근처에 그딴 것들이 있는데 노이로제가 안 걸리는 것도 힘들지.
두 번 하라고 하면 내가 잡혀가는 한이 있어도 그 말을 한 녀석 모가지에 칼날을 들이밀 일이었지만, 다 끝나고 나서 보면 또 나쁘지도 않았다. 보상이 짭짤했고 나름 인정도 받았으니까. 묵직한 금화 주머니를 챙긴 뒤 고개를 들어올렸다.

"나도 발 빼고 싶다.."

나름 한 사람 몫 하는 도적이었다면 모를까, 나는 지금 암석덩어리 애송이였다. 이 이상은 방해만 안 하면 다행이지.

"아- 괜찮으면 하루만 여기서 신세질 순 없으려나. 솔직히..좀 많이 피곤하거든. 불안하기도 하고."

다친건 아닌데 정신력 소모가 너무 컸다. 여기서 자는데 얼마나 들지? 그래도 교회니까 5골드인가? 씻는 것까지 기대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내일 일찍 근처 개울로 가야 하나. 나는 벗어둔 겉옷을 흔들었다.

"안된다면 이것만 좀 처리해줄 수는 없을까."



! 제안.

488 아이리스 (LDY680npWc)

2022-11-02 (水) 23:52:24

>>479
발을 들어 나뭇가지를 강하게 밟으면서, 아이리스는 나뭇가지를 타고 두세개의 나무를 빠르게 타고넘었다.
기회를 노리고, 시간을 노려서 슬라임의 머리 위에서 정확히 핵을 노리고, 화살을 쏜다.
! 쏴라아아아아

489 알렌 - 진행 (d2eg19I1Rs)

2022-11-02 (水) 23:55:37

>>475
! 스태미너는 HP에 20, 액트 포인트는 민첩에 10 투자.

490 베아트리시 (2dDDDXKLlM)

2022-11-02 (水) 23:55:53

>>485
내 입속, 머릿속에서 울리는 씹는 소리가 멈추고 공간에는 적막이 찾아온다. 항상 잠들기 전에는 적막이 있다. 잠든 후에는 악몽이 찾아온다. 꿈은 그 꿈을 꾸는 사람이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다고 들었다. 하지만 악몽의 창의성은 무궁무진했다. 내가 본 적 없는 것이 나오는 악몽들. 그것이 기억의 참신한 조합 때문인지 내가 모르던 내 기억 때문인지는 알 도리가 없었다.

남들은 잠을 자면 몸이 이완되고 편해진다더니. 나는 모래성이 허물어지듯 바닥에 눕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깨가 움츠러든다.

'난 왜 잠을 자야 하는 거야. 잠 같은거 자봤자 더 힘들기만 한데.'

아예 잠들지 못하는 몸도 아니고, 영원히 잠자는 몸도 아니고. 적당히 자려니까 악몽은 끊임없이 찾아오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전까진 난 원래 잠이 힘들고 무서운 건줄 알았어. 사람들은 꿈 없이 깊게 자며 심지어 좋은 꿈을 꿀 수도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데.

두려움에 떨면서 눈을 천천히 감았다. 눈꺼풀이 떨렸다. 나도 그 분처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편안하고 달콤한 잠에 들 수 있을텐데...

!잠을 잡니다

491 알렌주 (d2eg19I1Rs)

2022-11-02 (水) 23:57:07

돈이 많아졌다.

비상금 장점이요? 1토큰?
초반에 퀘스트만 잘 타면 100골드가 나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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