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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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88 알렌주 (DDdY6CkbIQ)

2022-11-02 (水) 17:31:41

>>285 없슴다.

>>286 (경례)

289 자유 - 모루 (W/RKGH2eGI)

2022-11-02 (水) 17:37:56

저번에는 마을의 구조만 파악하고 사람들과 면식을 나누지 못했는데 역시 면식 정도는 나눠야 할까요. 그러고 보면 저번에 우연히 만난 레온 씨는 길드에 등록할 때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으음... 어딘가에서 두둥 하고 등장해 주지 않으려나요. 예를 들어 지팡이를 척하고 들어 올리며

"모험가여 내 부름에 응하여 나타나라!"

라고 하면 나타난다든지요. 너무 말도 안 되는 소리였으려나요? 그렇지만 기적도 마법도 있는 세상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해서 이상하지는 않을 어라?
그녀는 기가 막힌 타이밍에 불그스름한 머리에 짙은 파란색의 눈을 가진 당신을 발견하고는 어라라라? 하고 말하며 당신을 멈춰세웠다.

"우와 진짜 왔네.
아, 이게 아니고 안녕하세요! 그 혹시 실례지만 저희 어디선가 만난 적 있지 않나요?"

"괜찮다면 잠깐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막상 써온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써와야 할지 모르겠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재미라도 챙겨보자 하고 썼어.

290 코우 - 카시우스 (eezXzxyp4s)

2022-11-02 (水) 17:41:54

"그치만 방심하고 있을 때 죽이는게 훨씬 편한게 당연하잖아."

그야 당연하긴 하지만
이제는 아예 죽이는 걸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는 건가
나이프로는 고기를 잘도 썰어서 입으로 넣는다

"대미궁이 뭐야?"

그의 말에 코우는 고개를 기울이며 되물었다
대미궁이라함은 많은 모험가들이 목표로 삼고있는 가히 모험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던전, 이었지만은
여자 본인도 모험가인 주제에 그런 사실은 전혀 귓등에 닿은 적도 없었다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거렸다

291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7:42:05

다들 안녕 안녕! 헬로 지토 헬로~♬

292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7:43:15

>>288 쉬엇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코우가 일상 돌린 둘이 모두 ~~우스 돌림이네

293 카시우스-코우 (.BcWxXKl3Q)

2022-11-02 (水) 17:46:11

"친구한테 서비스가 부족하네"

고개를 젓는다.
이게 무슨 대화인가 싶지만 어쩌다보니 이런 분위기로 가버렸다.

"제국에 있는 거대한 미궁으로 지금까지 발견된건 지하 84층?이었나까지 발견됬고 지하 100층이나 1000층까지 있을거라고 하더라고"

두근두근 거린다.

"멋지지 않아?"

294 모루 - 자유 (Gw.Fk58wmg)

2022-11-02 (水) 17:55:03

고블린 처치 의뢰서를 읽으며 모험가 조합 건물을 나오니 누군가 갑자기 주문을?
이 마을에서는 이런게 유행일까? 싶어서 쳐다보고 있었다. 귀여운 꼬마애네!

"만난적 없는데!? 그래!"
만나본적은 없는데 이야기 해보자고 하네! 그러지 뭐.

다가가서 보니 나보다 머리 하나정도는 작아보이는 아가씨였다.
"뭐 필요한게 있어?"

/그렇담 말을 하지! 나라도 주제를 꺼내 올 수 있었을텐데!

295 코우 - 카시우스 (eezXzxyp4s)

2022-11-02 (水) 17:56:23

"음. 사람 베기 서비스는 할 수 있는데."

고기를 우물우물 씹는 여자는 골똘히 생각하는 얼굴이었다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 거겠지

"1000층이나 땅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거야? 힘들어 보여."

카시우스의 두근거림이 무색하게도 그런 대꾸를 내놓는 것이다
모험가의 로망 같은 건 일찍이 염치와 함께 어디에 팔아두고 왔나보다

296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8:07:28

검은 고양이 네로가 시트로 왔다

297 레온주◆DWYBoqaKA6 (TVQByhfjck)

2022-11-02 (水) 18:11:58

퇴근갱~ 아이리스주 일상 수고했어~!

298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8:12:49

레온주 어서와

이럴수가 또 다른 인코를 단 참치가 나타났다

299 카시우스-코우 (QsAi1GZnM2)

2022-11-02 (水) 18:21:45

"그만큼 이 세상이 모르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거잖아"

내려갔더니 수천년전 국가의 흔적이 보인다던가
아니면 한번도 못본 생물이 나온다던가
전설의 무기가 숨겨져있다던가

"이게 모험가지!"

300 자유 - 모루 (W/RKGH2eGI)

2022-11-02 (水) 18:22:22

"모험가 등록할 때 당신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신도 저랑 같은 신참 모험가죠?"

만난 적이 없다는 말에 생각해 보니까 스쳐 지나가듯이 본 게 다였다는 게 생각났어요. 여기서는 해명을 해둬야겠어요.

"갑작스럽지만, 저랑 친구가 되어주지 않으실래요?"

"절대 친구가 없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요?"

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저 생각해 보니까 친구가 없었네요. 저번에 만난 모험가도 친구가 되지는 않았으니까요. 어라, 그러면 저 애처로워지는 거 아니에요? 친구가 없어서 모르는 사람 보고 대뜸 친구가 되자고 하는 애처로운 사람인 거 아니에요?

//그러게 말이라도 할걸...

301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8:26:15

>>296 오 그러네!

안녕 레온주!

302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8:29:14

뭔가 시작부터 망한 거 같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따... (눈물)

303 모루 - 자유 (Gw.Fk58wmg)

2022-11-02 (水) 18:31:28

"응? 그러지 뭐."

굉장히 빠르게 친구 하자는 사람이 생겼다. 굉장히 외로웠나봐!

"그런데 어디 이상한 단체에 끌고 가려는건 아니지? 친구야 상관 없는데 그런건 귀찮아서 싫은데..."

가끔 친구라던가 가족이라던가 하면서 자기 단체로 끌고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던거 같은데...

304 코우 - 카시우스 (eezXzxyp4s)

2022-11-02 (水) 18:42:46

"몰라서 무서운걸. 왠지 강해보이고."

여자가 읊어내는 건 지극한 현실
대미궁의 전설에 감화되어 길을 떠나는 모험가는 매번 나타나지만
종착지는 그대로 저 세상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다
풋내기와 베테랑에 구분없이 말이다
왜 이런 부분에서는 묘하게 현실적인 것인지

"대미궁. 잘 모르겠지만 나랑은 안 맞는지도."

그렇게 말하며 태평하게 고기를 썰고있다
뭐 카시우스에겐 여자가 흥미를 보이지 않는게 잘 된 일일지도 모르겠다
진짜로 코우가 그를 죽이려고 했었다는 가정하에는

"그래도 응원할게. 밥 사줬으니까."

우물우물
턱을 괴고서 썬 고기를 입에 넣고 씹는다

305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8:43:19

일상에 망한게 어딨겠어 그냥 돌리는 거지

306 레온주◆DWYBoqaKA6 (TVQByhfjck)

2022-11-02 (水) 18:44:15

다들 안녕~! 오늘 진행을 할 때 또 사냥을 갈지, 돈 되는 일을 알아볼지 고민이네~ 파티원들 구해서 고블린 다구리나 치러갈까..(호기심 대마왕 레온은 그렇게 팀원에게 민폐를 까치고

307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8:45:06

김레온이 어서와

308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8:45:17

할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말해.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이건 아닌 거 같아... 개연성도 시점도 엉망이고... 전적으로 내 책임이야... 모루주한테는 미안해... 솔직히 이대로는 일상 골드 받으려고 일상 돌리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다... 나 좀 쉬고 올게...

309 레온주◆DWYBoqaKA6 (TVQByhfjck)

2022-11-02 (水) 18:46:31

어째서 다들 김레온이라고..!

310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8:47:26

세계불문하고 레온은 당연히 김씨인걸로 정해져있잖니

311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8:50:59

어쩔 수 없지! 괜찮아! 쉬고와. 다음에 다른 걸로 재밌게 일상 돌려 보자

312 카시우스-코우 (QsAi1GZnM2)

2022-11-02 (水) 18:51:49

"고맙다!"

누군가 응원해주는건 상당히 힘이되는 일이다.
말뿐인 응원일지라도 나쁠건 없지
먹다보니 음식도 다먹고 슬슬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도 다 먹었고 손님도 계속 오는거 같으니 이만 가봐야겠다."

그렇게 말하고 종업원을 불러서 계산을 한다.

313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8:52:29

자꾸 김레온이라고 하면 중절모 쓴 개조인간이 쫒아올거 같은 걸

그리고 혹시 레온주에게 부탁 하나 해도 되나!

314 김레온주◆DWYBoqaKA6 (TVQByhfjck)

2022-11-02 (水) 18:54:04

그래..오늘부터 김레온이다..

>>313
응응, 무슨 부탁?

315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8:54:48

카시우스의 레스를 막레로 받도록 하지
수고했어 카시우스 주

316 카시우스주 (QsAi1GZnM2)

2022-11-02 (水) 18:57:40

고생했으

317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8:59:28

실은 아아아까 루키우스주한테 인코가 붙어 있으니 신경 쓰여! 라고 해서 루키우스주가 때줬거든.
그런데 레온주도 인코를 붙이고 있으니 그냥 넘기기에는 아까 말을 꺼내 버렸어서 말야.

그래서 인데 혹시 괜찮다면 인코 때어줄 수 있을지?

사실 딱히 문제는 아닌데 괜히 캡틴이랑 햇갈리는게 신경 쓰여서.

318 김레온주 (TVQByhfjck)

2022-11-02 (水) 19:00:29

>>317
아아, 그래 땔게!

319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9:01:27

인코 경찰이다

320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9:04:44

>>319
여기 있었구만 김레온이. 인코 땔거야 안 땔꺼야!

321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9:06:37

후우... 편안하다. 계속 붙이고 싶었을텐데 부탁들어줘서 고마워!

322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9:50:05

쉬고 왔습니다. 우선, 레스주분들한테 사과부터 해야겠죠. 스레의 분위기를 망쳐버려서 죄송합니다... 주제가 떠오르는 게 없으면 모루주랑 상의하면 되는 거였는데, 하다못해 양심에 찔려도 선레를 떠넘겨서라도 이런 죄송할 일은 만들면 안 됐는데, 죄송합니다...

시작이 좀 이상해도 어떻게든 일상을 이어나가는 게 맞는 건데, 점점 생각하다 보니까 일상 골드 지급에 레스 수 제한이 걸려있는 건 분명 일상 골드를 목적으로 일상을 하는 그러니까 일상 골드를 서비스로 생각 안 하고 메인으로 생각하고 일상을 하는 걸 막기 위해서일 텐데, 그 전에 그런 행동은 상당히 비매너 행동일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일상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레스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같이 일상을 돌리고 있었던 모루주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은 몇 번 해도 부족하겠죠.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323 루키우스주 (RPqmzoMHDs)

2022-11-02 (水) 20:03:04

수고했어 자유주

324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20:04:03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거야? 괜찮아.
물론 일상이 약간 억지적인 느낌이라고는 느끼긴했지만 그래도 비매너 라고 딱히 생각한건 없었어?

그러니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 없어. 내가 원하는건 즐거운 일상이지 사과는 아니니까!

325 코우주 (9LKGY6Ejfc)

2022-11-02 (水) 20:05:14

분위기 괜찮지 않았나
그런 걸로 일일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구

326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06:54

아니야 미안할거 없어!!!

327 ◆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0:07:44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오늘도 한시간쯤 쉬고 9시부터 진행해볼까!!

>>322 내가 말하는건 주제넘은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좀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며 성장하고 배우는거니까.

328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20:15:35

끼얏호우

329 카시우스주 (N4R9Oj0TrA)

2022-11-02 (水) 20:15:43

끼얏메시

330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20:16:16

호우

331 김레온주 (TVQByhfjck)

2022-11-02 (水) 20:17:12

담배 피고 리개애앵

너무 자책하지 말자 자유주~ 불편하진 않았어!

332 코우주 (9LKGY6Ejfc)

2022-11-02 (水) 20:17:30

캡틴 어서와
천천히 기다려볼까

333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20:18:50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끔찍이도 싫어해서 그런지 필요 이상으로 자책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흔들리지 않는 저를 보면 저도 의외로 강철 멘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후...

다들 이해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는 일상을 하더라도 적어도 제 자신이 억지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만 하겠습니다. 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334 알렌주 (d2eg19I1Rs)

2022-11-02 (水) 20:19:58

찜닭 마시쪙

335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20:25:28

그나저나 저 말투는 안 익숙하니까 버려야겠어. 진심이 느껴졌으면 해서 쓰긴 했는데...


아무튼 안녕! 레주!

>>334 찜닭 맛있지! 개인적으로 닭 요리 중에서 제일 좋아해. 치킨보다 맛있는 건 아니지만 꿇리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하고 치킨보다는 건강해 보이니까.

336 김레온주 (TVQByhfjck)

2022-11-02 (水) 20:26:03

모두들 안녕이라고!

337 ◆9S6Ypu4rGE (DHW12mq.8k)

2022-11-02 (水) 20:26:44

>>328-330 이건 귀한 라이벌대전이군...

>>331 (흡연 동지가 늘었군)

>>333 괜찮아~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런 자유주에겐 1회 캡틴의 쓰담권을 줄게(자유주:필요없어요;;;)

>>334 트러플 찜닭도 먹어봤어?? 이거 진짜 존맛탱이야

338 네로주 (Wjbu9pB/.s)

2022-11-02 (水) 20:30:31

갱신이야 다들 안녕
이번 캐는 잘 맞았으면 좋겠네 다시 한번 잘 부탁한다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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