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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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37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4:13:08

모?루

238 베아트리시주 (N9E9o2k6qs)

2022-11-02 (水) 14:29:44

>>237 (망치질)

239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4:33:59

아!파

240 루키우스주◆o.JmgMEtV2 (LkgyTwSY3Y)

2022-11-02 (水) 14:59:57

다들 안녕

241 코우 - 카시우스 (eezXzxyp4s)

2022-11-02 (水) 15:11:24

"그것도 잘 안 될지도. 데헤."

묵묵했던 얼굴로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하는 시늉을 해보인다
암살 예고나 다름없는 말을 능청스럽게 하고있다
밝게 말하면 전부인줄 아는 건가
카시우스도 모처럼 지갑을 열었을터이다, 헌데 밥 사주는 보람이라고는 요만큼도 없게 하는 여자다

"응. 잘 부탁해."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는 말이 있던가
그런 것까지 친구로 친다면 친구인 걸지도

242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5:11:49

ㅎㅇ
그런데 인코를 달고 있네?

243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5:13:08

갱신 다들 안녕

244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5:15:07

코우주 ㅎㅇ

245 루키우스주◆o.JmgMEtV2 (LkgyTwSY3Y)

2022-11-02 (水) 15:17:15

코우주 어서와

>>242 사칭방지

246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5:29:41

둘다 안녕
루키우스 위키 재밌더라

247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5:38:17

인코가 사칭 방지인건 아는데 달고 있으면 캡틴인가? 하고 착각하게 되어서

248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5:41:16

갱신이야! 확실히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해.

249 코우주 (9LKGY6Ejfc)

2022-11-02 (水) 15:42:33

자유주 어서오고
인코 붙으면 유니크해 보이긴 하지

250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5:48:16

안녕 코우주!

251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5:49:56

보통 상판 뉴비들이 그러곤 했었는데.
나도 옛날에 상판 첨 했을때 인코 달고 있었어. 인코 달고 있으면 뭔가 뉴비인가? 같은 느낌이 들지.

252 루키우스주◆o.JmgMEtV2 (LkgyTwSY3Y)

2022-11-02 (水) 15:56:54

맞아 사실 루키우스는 상판 뉴비야

>>246 고마워 서식은 타냐주(전)가 공유해줬지만 . .

253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5:57:38

그럼 어서 인코를 때고 뉴비를 벗어나자!

254 코우주 (9LKGY6Ejfc)

2022-11-02 (水) 15:59:02

여기서 나 뉴비때는 다들 이름 없음이었다고 하면 너무 늙어보이려나

255 코우주 (9LKGY6Ejfc)

2022-11-02 (水) 16:01:02

>>252 그런 큰 틀도 있지만 행적이나 노트 같은거 읽는게 재밌었어

256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02:53

>>254
우와... 어르신

257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03:32

와 그런데 위키에 정리 굉장히 깔끔하고 이미지들도 적절하다

대단하네

258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03:50

진행 읽는 거 재밌긴 하지! 나도 일부러 찾아서 읽을 정도니까!

그리고 정보 정리해둔 건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도움이 될 거 같긴 해!

259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6:05:26

어르신... 아니다....

260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09:01

그럼 늙은이?

261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11:12

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인코는 레주들이 많이 붙이긴 하는데 레주도 아마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으니 붙이고 있어도 상관 없을 거야!

>>254 이야기로만 듣던 때네.

262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17:39

나는 신경 쓰이긴 하는데!

263 루키우스주 (LkgyTwSY3Y)

2022-11-02 (水) 16:18:09

알았어

264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20:42

그런데 위키 보면 볼수록 캐릭터 성격이나 배경에 잘 맞네.
이렇게 세세하게 기록해두는 느낌이 귀족적인 느낌이라고 하나 고급스러운걸?

265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26:55

그래도 늙으면 늙은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 역시 세월의 경험이란 건 무시할 수 없는 거니까.

266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28:37

자유주가 너무나 착해서 내 자신이 찌끄러기가 되는 느낌이야...

찌끄러기와 일상 하실분?

267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31:54

아니야, 그렇지는 않아... 사람의 의견이란 모두 다르기도 하고 모루주가 나쁜 의도가 있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니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오히려 스레에 열심히 레스를 작성해주고 있어서 레주는 고마워할걸!

268 루키우스주 (LkgyTwSY3Y)

2022-11-02 (水) 16:32:23

그냥 어쩌다보니 맞아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 .

노트는 나중에 내가가진 팁이나 정보를 다른사람들과 공유하려고 갱신하고 있지만
노트가 루키우스 1인칭 시점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진행하면서 얻은 정보는 못적은게 흠이야

269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32:50

ㅋㅋㅋㅋㅋ 알아! 그리고 그래도 고맙고!

하여튼 일상 할 사람을 찾는다!

270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38:45

>>269 나라도 괜찮다면 돌리지 않을래?

271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45:33

좋아. 상황은 어떻게 할까?

272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48:40

난 어떤 상황이어도 괜찮아! 거기에 맞춰볼게!

273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6:55:48

그렇다면 지금 자유주 시트 좀 보고 있을건데 선레 부탁을 해도 돼? 나도 상황은 맞춰서 쓸 수 있어

274 자유주 (W/RKGH2eGI)

2022-11-02 (水) 16:58:25

그래도 되지! 선레 써올게!

275 루키우스주 (LkgyTwSY3Y)

2022-11-02 (水) 17:07:56

루키우스 : 아 알렌 마침 잘됐군, 내가 방금 기가막힌 농담을 듣고왔네만
알렌 : 어라 루키우스잖아? 무슨 농담이야?
루키우스 : 오리가 동사하면 무엇인지 아는가?
알렌 : 오리가 동사? 얼어죽는다는 의미지? 글쎄?
루키우스 : 놀랍게도 언덕이라네! 기발한 농담 아닌가?
알렌 : 하 ㅆ

루키우스 : 거기 엘프 내가 기가막힌 농담을 . . .
베아트리시 : 할짓이 그렇게 없어?
루키우스 : . . .

276 모루주 (Gw.Fk58wmg)

2022-11-02 (水) 17:09:51

벌이 동사하면 비동사...

277 루키우스주 (LkgyTwSY3Y)

2022-11-02 (水) 17:14:36

비동사 다음에 써먹어야지

278 아이리스 - 레온 (lZJLwuUCRE)

2022-11-02 (水) 17:15:59

그리고 그런 장난기를 남기고, 아이리스는 히죽 웃었다. 종잡을 수 없고, 또 그래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여자. 단지 지금이 즐거우면 좋았고 그 과정에 친해질 수 있다면 충분하다 느끼는 사람. 그래서 아이리스는 이 과정이 즐거웠다. 보통 새 친구를 사귀기까지의 과정은 이런 투닥거림과 함께했으니까.
노래를 들려주었다. 솔직한 표현을 들었다. 그리고, 느껴지는 감정의 복잡함도 들려주었다. 솔직했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아이리스에게 레온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하루를 속이기 쉬울 터인 아이리스에게 솔직히 대해주었단 것. 그것만으로도 아이리스에겐 기쁜 무언가였다.
거기에 칭찬까지. 진심으로 입을 삐쭉, 투덜거리는 레온에게 손을 뻗었다. 아마도 머리켤로, 닿는다면 가볍게 헝클어줄 심산으로.

"네네- 그럼. 이걸로 레온과 아이리스는 친구인거네? 서로의 솔직함을 보았으니까~ 친구라고 하자."

그 인사를 마지막으로 아이리스는 다시 등을 돌렸다. 어두운 밤이 서늘하게 느껴진 것도, 어쩐지 새 모험을 시작한 것만 같아 두근거리는 마음도. 모든 것도. 어쩐지 새로 마음이 드는 것처럼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그럼 레온- 좋은 밤 보내. 꿈에 나 나오진 않게 조심하고?"

밤에 나같은 미인을 보면 위험하잖아? 라고 능청스러운 대답을 흘린 아이리스는 다시 도시의 한켠으로 움직였다. 이 넓은 세계에서, 일부만을 아는 것만큼 지루한 것은 없으니까!
// 막레! 여기까지야! 재밌었으면 좋겠네!

279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7:19:39

루키우스는 빙결 주문을 외고 있었구나

280 아이리스 (woCFn6OV0.)

2022-11-02 (水) 17:20:02

살짝 나른한 누나에 천연덕스런 친구 느낌을 섞어서 아이리스 완성

281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7:21:38

아이리스주 어서와

282 아이리스 (woCFn6OV0.)

2022-11-02 (水) 17:23:54

안녕
안녕안녕
안?녕
안!녕
안녕!

283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7:24:31

.oO(뭐지 이 인사 가성비)

284 알렌주 (DDdY6CkbIQ)

2022-11-02 (水) 17:25:57

안녕하심까아아!

>>275 칼찌 참기 만렙...

285 아이리스 (woCFn6OV0.)

2022-11-02 (水) 17:27:22

그래서 알렌주! 아이리스를 만나본 소감은!

286 코우주 (eezXzxyp4s)

2022-11-02 (水) 17:28:04

알렌주 어서오고

287 카시우스-코우 (.BcWxXKl3Q)

2022-11-02 (水) 17:29:40

"거 참 별난 매력이 있는 친구네"

고개를 저으며 고기를 집어서 입에 넣고 빵을 들어 한입 베어문다.
적당한 맛에 적당한 식감이다.
애초에 그런 식당을 찾아온거라 그런거지만

"기왕 죽일거면 대미궁에서 죽여달라구"

내 꿈은 대미궁의 탐색이니 죽더라도 거기서 죽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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