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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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04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50:28

>>102 당장 알렌이 어쩌다 마족 쫓게된 것처럼 가이아 내부에서 뭔가 이벤트 트리거가 더 있지 않을까요!

105 코우 (FtukjBh8bM)

2022-11-01 (FIRE!) 21:50:36

"아. 강도질?"

드워프가 직설적으로 말하고나서야 알아듣는 코우

"안심해. 나 강도 아니니까. 그리고 여긴 강도질을 하기엔 너무 잘 보이는 곳인걸."

여자치고는 퍽 합리적인 쪽으로 굴러간 생각이다
이런 번화한 수도에서는 당연한 상식이겠지만

"그래..."

팔지 않는다는 말에 시무룩
잦아든 기세와 함께 엉망인 머릿결도 죽는듯한 느낌이다
그리고는 또 무언가가 생각난듯, 생기도는 시선으로 드워프를 바라본다

"그럼 아저씨, 어디서 파는지 알려줄 수 있어?"

!연막 도구를 파는 곳에 대해 묻는다

106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50:44

아니면 심심해요! 하면서 마녀씨한테 놀러가던가?

107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1:51:36

틀려 여기까지가 계산대로야

108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1:52:56

역시 모험의 서 스레의 브레인인가

109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53:03

>>97

"우와, 정말요? 이거 꽤나 좋은 소식이네요.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싸울게요. 목숨은 하나니깐."

한 번만 더 완료하면 구리..사실 불안하다.
시작이 너무 좋다 이거야. 그러니..자만하지 말고 겸손하자..

"고마워요. 이렇게까지 받아야 싶을 정도로 값지네요."

실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초보에게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보답. 더 열심히 해야겠어.

! 체력에 8, 마나에 2 투자. 힘에 3 , 민첩에 2 투자. 그리고 여관으로 이동..쉬자..

110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53:07

>>104 확실히 일리가 있네. 뭐 어떻게든 되겠지!

111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55:07

>>93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의 부축을 받으며... 퇴각합니다.


다행히 도망칠수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숲에 도착한 당신과 그녀는 천천히 걸으며 마을로 향합니다...

" ..멍청한 인간냥.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냥. 이제 어쩔거냥? 지금은 숨이 간신히 붙어있지만, 전위는 죽기 일보 직전이고, 후위인 마법사는 마법도 못 쓴다냥. 이렇게 좋은 먹잇감을 발견하면 나라도 공격할거다냥. "

그녀는 두려운듯, 몸을 작게 떨며 걷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4 카시우스

당신은 고블린 샤먼을 뒤로 하고, 두마리의 고블린에게 대각선으로 힘껏 검을 휘두릅니다..

!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범위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얕았군요. 한번에 두 마리를 공격하기에는, 녀석들의 몸이 생각보다 단단한것 같습니다. 녀석들은 상처입었지만, 금방 정신을 차립니다..

그때, 뒤쪽에서 당신의 머리 위로 화염구가 날아갑니다. 당신은 시선을 고블린 샤면에게로 돌립니다. 아뿔싸, 녀석은 어느새 공격할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군요.
숨통을 끊지 않은것이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그 샤먼의 뒤로, 나머지 고블린이 도착한것이 보입니다. 당장에라도 덤벼들듯한 태세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95 모루

" 고블린 퇴치 의뢰 확인했습니다! 10마리를 잡으신 후에 이곳으로 오셔서 토벌 보고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

그녀가 빙긋 웃습니다.

" 모험가님, 물약은 꼭 챙겨가셔야 해요? 고블린도, 슬라임도. 초보 모험가분들을 대상으로 한 퀘스트지만, 그들은 결코 약하지 않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수많은 모험가님들이 돌아오지 않는것을 봐왔어요... 모험가님, 목숨은 누구에게나 한개랍니다. "

" 모험가님이 고블린이나, 슬라임을 죽일 수 있다는건, 그들도 모험가님을 죽일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

그녀가 조금 슬픈듯 얘기합니다.

>>96 알렌

당신은 골목길에서, 더이상 걷는것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

" 이봐. "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시선을 그곳으로 돌리고, 어둠에 적응한 시야임에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와 마주합니다.

" 여기서 뭘 하고 있지? "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97 자유

"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또 뵈어요! "

그녀가 손을 흔들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모험가 길드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길면서도 짧은 하루였군요.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

당신은 태양신 교단에 도착합니다. 벌써 어둠이 짙게 깔렸지만, 여전히 태양신 교단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늙은 남자와 재회합니다.

" 오셨습니까?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사제님, 어떠셨나요? "

그는 빙긋 웃습니다..

112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1:59:13

>>111

" 어떻게든 돌아갈수있겠죠 걱정마세요 "

턱에 흐르는 식은땀을 손등으로 닦은 그가 호흡을 이어가며 고통을 견딘다
그리곤 품을 뒤적이더니 챙긴 붉은꽃 5송이를 고양이 수인에게 내밀었다

"받아요, 책임질게 많다면서요'

모험은 즐겁다, 그와 비례하게 괴롭다
위기일발의 순간에 처해있고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는 핀치지만 루키우스는 온화하게 웃어넘겼다

"다음이 있다면 또 같이 모험해요. ... 도시로 돌아가죠"

! 기합을 다지고 출발

113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2:01:52

>>111
"아무데나 가서 잡아오면 돼요? 죽인것에 대한 증거는 어떻게 확인하고요?"

초보자들이 방심하다가 죽는다면 준비는 역시 제대로 해야겠구나. 물약은 준비할만 하겠다.

!질문질문

114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2:02:53

>>111
이럴때는 끝장을 보는게 맞는 판단이구나, 하나 배웠다.
무작정 돌격했다간 아까전처럼 머리를 맞아서 빈틈이 생길거다.
방패를 앞으로 내밀고 그 뒤에 슬쩍 검으로 찌를 준비를 한다.
일부러 비틀거리며 힘이 빠진척 상대가 달려오게끔 유인하고 달려오는 순간 검으로 찔러버리자

!유인 공격!!!

115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2:04:28

>>111
목소리가 들렸지만 솔직히 놀라진 않았다. 뒷골목의 부랑자든 길잃은 멍청이든, 아니면 뭔지 모를 마족이든. 누구든지 말을 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고, 태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넋 빼놓기?"

놀라선 안된다. 긴장해선 안된다, 가능한 평탄하고 여유롭게 대응해야한다. 상대가 누구든 그건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는, 당신은?"

머리를 바짝 굴려야 한다.
일상을 가장해야한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나는 그걸 못하지 않았다. 안절부절한 티를 내면 걸리는 게 뒷골목 인생이며, 소매치기의 삶이었다.

! 가능한 태연하게 대응한다.
.dice 1 100. = 41 총명해져라 얍.

116 자유 (MTXXawFGi2)

2022-11-01 (FIRE!) 22:04:56

>>111

"거기에 마녀는 없었어요. 있는 건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마법사뿐이었어요."

뭐 정확히는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한테 장난친 거지만요. 그래도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하아... 다른 사람이었으면 한 소리 들었을 일이라고요? 마법사가 아니라 마녀였으면 죽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요!"

! 늙은 사제와 대화한다.

117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06:32

>>100 아이리스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돌아옵니다..

이전에 말을 나누었던 접수원이 당신을 알아본듯, 귀 끝을 붉게 물들이고는 당신에게 인사합니다.

(앵커 걸어주면 고맙겠어! 실수로 놓칠뻔했다~)

>>103 베아트리시

당신은 지팡이에 붙어있는 마법석을 살핍니다...
흙이 묻어있고, 불결하지만, 붙어있긴 하군요. 팔릴 지는 의문입니다. 고블린의 체취가 다시금 코를 찌릅니다. 윽, 고블린의 체액이 입에 들어갔던 불쾌한 경험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두번 다시 맡고싶지 않은 냄새지만... 당신에겐 여전히 퀘스트가 남아있습니다. 안타깝군요.

>>105 코우

" 그런게지. "

" 하! 잘 보이는곳이라. 애송아, 드워프는 자신의 가게조차도 지키지 못하면 가게를 내지 않아. 너같은 풋내기가 백명쯤 몰려와도 나는 거뜬하다. "

드워프가 코웃음치며, 자신의 단단한 가슴을 두드립니다.

" 내가 알기론 없다. 몇 도적들이 암시장이나 이런곳에서 팔기야 하겠지만, 그런 곳에서 파는건 질이 좋지 않으니 살 생각은 관둬. 이건 대장장이로써의 충고다. 너, 꽤 좋은 검을 가지고 있으니 알겠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려고 연막탄을 던졌는데 터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알겠지? 그대로 공격당해 죽을게다. 무기의 품질은 곧 생명이야. "

! 드워프가 조언합니다. 하지만, 파는곳의 힌트를 얻었군요.

>>109 레온

! 레온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HP : 29 / MP : 12
힘 : 23 민첩 : 12
물리공격력 : 56

당신은 모험가 길드를 빠져나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군요. 여관에 도착할때즈음엔 밤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긴 하루였습니다.


당신은 여관에 도착합니다. 푸근한 향기. 술과 밥을, 막 모험에서 돌아온 당신과 같은 모험가들, 혹은 퇴근한 위병들이나 집에 돌아가기는 싫은 상인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술을 마시고 있군요.
얼큰하게 취한 드워프가 꽤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어서 오시게, 모험가 양반. 우리 여관에 온걸 환영하네. 우리 여관은 밥도 맛있고, 술도 팔고, 숙소도 괜찮지. 청소를 열심히 해서 벌레도 없다우! 다른곳에 가면 괜히 덤터기 쓰고 벌레랑 함께 자겠지만, 우리 여관은 위병들도 보증하지. "

! 여관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30골드입니다.
! 밥을 먹거나, 간단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할경우 여관에서 잠을 자며, 시간이 낮으로 바뀝니다.

118 힝 아이리스 (I.5I.QSckQ)

2022-11-01 (FIRE!) 22:09:33

>>117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만난다는 것은 우연의 일부일까요.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은 누군가에겐 선택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사탕값을 필요로 하는 아이리스는 그녀를 찾고자 했고, 또 다시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의뢰. 추천해줄 수 있어?"

진지한 표정으로 아이리스는 묻습니다.
! 이 모든 것은 사탕을 원하는 아이리스의 서사시다.

119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2:10:16

>>117

"안녕하세요, 사장님~"

역시..여관에는 여러 사람들이 많군.
위병,모험가,드워프,취객..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인맥을 쌓고 싶지만, 내게 남은 HP는 단 7..어서 편히 안정을 취해야 된다.

"꽤 좋은 여관이네요. 그런데 어쩌죠, 지금 상태가 상태인지라 얼른 씻고 자는 게 우선일 거 같아서요. 방 하나 대실 가능할까요?"

레온은 사장에게 친절히 주문을 하기 시작했다.

!30골드를 지불해서 체력을 회복!

120 코우 (FtukjBh8bM)

2022-11-01 (FIRE!) 22:13:01

"너무해. 훌쩍."

풋내기라는 말에 여자는 우는 소리를 한다
뭐, 단지 그런 시늉일 뿐이었지만
하지만 맞는 말이다 지금의 여자는 풋내기 그 자체이니 달리 반박할 도리가 없다
코우는 그걸 알고 있었다

"그렇구나."

드워프의 말에 고개를 건성으로 끄덕이는 코우
이지만

"그냥 아저씨가 만들어 주면 안 돼?"

그러다가도 돌연 그렇게 묻는다
믿지 못할 사람에게 물건을 사는 것 보다야 그 편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던 모양인가

!드워프에게 묻는다

121 베아트리시 (djpPiZxyb6)

2022-11-01 (FIRE!) 22:15:10

>>117

냄새가 무슨... 숲에 사는 동물들도 피해 다닐듯한 악취가 난다. 지금까지 나는 그런 놈들과 뒹굴면서 뼈와 살을 가르고 있던 것이다. 아직도 얻어맞은 머리는 욱신거리고, 그냥 푹신한 흙 위에 발라당 눕고 싶지만..

...귀찮고 피곤하고 짜증나지만 씻어야지. 가능하면 빨래도. 옷은 지금 입은 것 한 벌뿐이지만 모닥불을 피우고 옆에 널어두면 빨리 마를거야.

!목욕과 세탁이 가능한 개울가, 하천 등을 찾아봅니다

122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2:20:26

참 그리고 레주
코우 아마 포션값 50빼면 40골드 남았을 거야

situplay>1596658075>574
여기서 기본 30에 10골드 노획했으니까

123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25:36

설마 이랬는데 후후후, 들켰군. 난 이단숭배자다. 걘 마족을 없앨 약을 만들고 있었지. 죽어라, 이 녀석! 이러는 거 아니겠지? (불안)

124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2:27:37

인간불신증에 걸려버렸다

125 코우주 (oOTK/0ZmlE)

2022-11-01 (FIRE!) 22:28:17

이렇게 스레 내 유일 성녀가 흑화하는 것인가

126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29:16

카시우스가 격통 디버프의 조건을 만족하여, 격통 디버프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62

127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29:47

안타깝게도, 카시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했습니다.

계속해서 판정이 이어집니다...

128 베아트리시주 (EEiDcSKWmQ)

2022-11-01 (FIRE!) 22:29:58

현실은 잔혹했어..

129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2:30:22

총명은 안뜨면서 격통은 다 떠!!!!

130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2:30:42

흑흑

131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2:31:03

격통 페스티벌..

132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32:01

다갓님 왜 이렇게 지비가 없으시나이까...

133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32:52

>>112 루키우스

" 어떻게 돌아갈거냥? ..너, 방패로 널 쓸테니까 이따위 소리 지껄이기만 해봐냥. "

그녀의 눈에서 맺혀있던 눈물이 방울져 흐릅니다...

" 내가 먼저 널 죽여버릴거냥. "

잠시 침묵이 흐르고. 당신이 붉은 꽃 5송이를 전달하지만.. 그녀는 거절했습니다.

" 이럴 정신이 있으면 돌아가는거에나 집중해라냥.. "

그녀가 혀를 찹니다...



시간이 흐릅니다.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밤이 찾아올 무렵..

당신은 숲의 입구로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기적처럼 몬스터와 조우하지 않았습니다.

" 아... "

그녀가 작게 소리냅니다.

" 살았다냥... "

그리고 그대로 털썩 주저앉습니다..

! 시간대가 밤으로 변경됩니다. 현재 위치는 숲의 초입입니다.
안전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113 모루

" 성문을 빠져나가시면, 바로 숲이 보일거에요. 그곳으로 향하시면 마물들이 있습니다. 죽인것은 이 매직 아이템을 사용해서 확인하니, 증거품같은걸 제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그녀가 대답하며 빙긋 웃습니다.

>>114 카시우스

당신은 비틀거리며, 녀석들의 공격을 유도합니다...

당신은 달려오는 순간, 고블린을 찌르려고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녀석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이어지고, 기분나쁜 어지러움이 몰려옵니다.

당신이 휘청거리자, 다른 녀석의 몽둥이는 허공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뒤에서 고블린 샤먼이 마지막 마법을 토해냈습니다.
파이어볼이 당신의 등을 강타했고, 뜨거운, 살이 익어가며 타는 격통이 당신의 등에서 격렬하게 퍼져나갑니다... 당신은 피를 토해냅니다.

하지만 고블린 샤먼은 그것이 마지막 마법이었는지 그대로 탈진하여 쓰러집니다. 하지만 남은 적은 셋.
위험에 빠진것같군요.

! 현재 카시우스의 HP는 4 입니다.

134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2:32:54

악 오타냈다. 다갓님 한 번만 자비를

135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2:39:21

>>133

"크으....."

이게 마법인가. 상상도 못하던 통증이다.
샤먼은 쓰러졌지만 아직 다른 고블린들이 남았다.
생각하자, 이 녀석들을 이길 수 있는 수단을!

검을 잡은 손을 머리 위에 올려서 고블린에게 휘두르는 척하며 그대로 방패로 후려친다.
!페이크 공격

136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2:39:46

>>133

" 고수마는 상냥하군.. "

감기는 눈을 애써 뜬채로 유지하며 힘겹게 숲길을 걷는다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 암담하게 그지없는 현실
그럼에도 루키우스는 헛웃음이 나올지경이었다

모험이란 이런것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실수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몸으로 부딫히는것
물론 성공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는 그들만큼 유능하지 못하다
다만 남들보다 조금 더 운이 좋았다

숲의 초입에 도착하자 루키우스는 쓰러진 상태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 미안하네, 면목없군. . . "

울먹이는 고수마에게 사과하며 늘어진 루키우스는 숨을 깊게 들이내쉬고 이어 말했다

" 여전히 이름을 알려주는건 불가한가? "

! 대화

137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2:40:18

>>133
"디게 편하네요. 좋아요 이따가 봐요."

잘 알려준 접수원에게 인사하고 나온다.
상점으로 가서 물약을 사야겠네.

!상점을 찾아가 보자

138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43:44

>>115 알렌

당신은 침착하게, 태평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생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포심이 짙은 탓이었을까요. 당신은 애석하게도 이렇다 할 좋은 생각을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다시 한번 말을 걸어옵니다.

" 멍청한 녀석. "

" 사냥도 정도껏 해라. 교단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으니. "

그리고... 사내가 당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간과 똑같은 외모. 별 다를것 없는 검은 머리, 노란색 눈. 하지만 무엇인가 다릅니다. 풍겨져 나오는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 계획은 얼마나 진행되었지? "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116 자유

노인은 빙긋 웃으며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 사제님, 이전에 제게 어떤 수행을 하느냐고 물으셨지요? "

" 저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제님같은 분들에게 경고를 하면서... 헤쳐나가야 할 세상이, 얼마나 어려움으로 가득차있는지를 직접 느끼게 하고 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직접 느끼지 못한것은 쉬이 잊어버리곤 하니까 말이죠. "

노인이 천천히 당신에게로 다가오며 꾸벅, 고개를 숙여 사과합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머리를 들어 다시금 당신을 바라봅니다.

" 사제님께서는, 이번 외출로 어떤 경험을 하셨습니까? "

노인이 질문합니다.

>>118 아이리스

당신은 그녀에게 질문합니다. 그러자, 그녀는 조금 당황한듯 보였지만.. 몇번 헛기침을 하고서는 업무 모드로 전환한것인지, 부드럽게 설명을 이어나갑니다.

" 초보 모험가 분이시라면 고블린이나, 슬라임을 토벌하는게 좋아요. 누구나 첫 모험은 이것들을 퇴치하면서 경험을 쌓는답니다. 아, 그래도.. 모험을 떠나실 생각이라면 꼭 포션은 챙겨가세요.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니까요. "

그녀가 부드럽게 얘기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119 레온

" 그래, 피곤하겠구려. 어서 들어가 주무시게. "

당신은 방을 빌려서, 가볍게 씻고...

잠을 잡니다.

! 시간이 낮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신은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주인이 말한대로, 벌레도 없고, 깨끗하군요. 썩 나쁘지 않은 밤이었습니다.
당신은 방에서 나와,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러자 주인이 당신을 반기며 얘기하는군요.

" 어때, 우리 여관 꽤 괜찮지? 밥값은 됐으니 어서 드쇼. 시장하겠구만. "

어제의 열기가 조용히 가라앉은 테이블엔, 따듯한 스프와 빵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139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2:45:00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베테랑이 된 미래의 카시우스

140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45:48

>>135 카시우스

! 시스템 경고 !

현재 카시우스의 HP는 4 입니다.
2회 공격을 받을 경우 사망할수 있습니다.

이 행동을 이어나가시겠습니까?

141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2:47:06

>>140

"크으....."

이게 마법인가. 상상도 못하던 통증이다.
샤먼은 쓰러졌지만 아직 다른 고블린들이 남았다.
생각하자, 이 녀석들을 이길 수 있는 수단을!

검을 잡은 손을 머리 위에 올려서 고블린에게 휘두르는 척하며 그대로 뒤로 물러나 나무에 숨는다!
!일단 숨자!!!

142 힝 아이리스 (I.5I.QSckQ)

2022-11-01 (FIRE!) 22:48:59

>>138
"하지만 아이리스는 포션값이 없어."

어디까지나 돈들은 사탕값을 위한 포석이다. 그러므로 아이리스는 위험도가 따르는 토벌보단 안정적인 무언가를 찾았다.

! "혹시 사냥 외에는 추천해줄 수 있을까?"

하고.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143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2:49:59

>>138

"으아아아!!!! 일하기 싫어-!!!!"

힘세고 강한 기상.

레온은 잠을 꽤 잘 잤는지, 피로가 어느정도 회복된 모양이다. 이렇게 요란스럽게 기상을 한 것을 보면 분명히 멀쩡하다.

"그러니깐 오늘 할 일이..."

37 푼돈으로라도 값싼 장구류를 구입하고 포션 사기..
같이 퀘스트 할 파티원 구하기..

수첩에 하나하나 계획을 적으며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레온.

"우와. 정말요? 이거 너무 감사해서 어쩌죠? 사실 여기 30골드도 너무 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해주시면 뭐가 남아요?! 우와.. 정말로 고마워요.. "

레온은 사장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 아침식사 냠냠냠

144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2:55:29

>>120 코우

드워프 주인은 당신이 우는 연기를 한다는것을 알아챈듯, 가볍게 흥, 하는 소리를 냅니다.

" ...아주 좋은 자세로군, 애송아. 답도 없는 애송이는 벗어났지만.. 합격점은 아니다. 흥. 드워프는 신뢰할수 있는 물건이 아니면 내놓지 않아. 내가 만든 연막탄은 아직 부족하다. 그러니 위대한 성에서 직접 공수해와야겠지만, 거리가 워낙 머니 물건을 만들수 있는 장인을 찾는데에만 몇주, 편지를 전하는데에만 또 몇주, 물건이 만들어지는데에도 몇주, 그 물건이 다시 오는데에도 몇주. 두어달은 걸릴거다. "

! 이런, 현재로써는 구하기 어려워보이는군요.

>>121 베아트리시

당신은 목욕과 세탁이 가능한 개울가를 찾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곳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띌법한 곳이군요. 조금은 꺼려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숙소에서라면 이런 문제를 가볍게 해결할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136 루키우스

"...나비다냥. "

" 왜, 비웃을거면 비웃어라냥. 우리 마을에선 멋진 이름이었다냥. 엄마가 내게 특별한 이름을 붙여준거다냥. 하지만 여기에 오니 다들 고양이를 보고 나비라고 부른다냥.. "

그녀가 조금은 안심한듯, 그러면서도 부끄러운듯 얘기하다가, 당신에게 자신의 붉은 꽃 5송이를 건네어줍니다.

" 가져가라냥. "

>>137 모루

당신이 상점으로 향하자, 드워프 주인이 느긋하게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어서 오슈. 천천히 둘러보고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고. 장난질치다 걸리면 가만히 알 둘테니 그렇게 아슈. "

! 물건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물건의 항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EC%95%84%EC%9D%B4%ED%85%9C%20%EC%83%81%EC%A0%90

145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2:55:52

>>138
머리는 굴러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춰 있을 수도 없었다. 들려온 단어를 조합한다. 사냥, 교단, 이것만 들어도 저 녀석이 마족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냄새의 효과가 참 좋다는 실없는 생각이,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들었다. 나는 귀찮다는 듯 혀를 찼다.

"그 자식들이 언제는 안그랬나."

진심이 담긴 말이었다. 사람 대가리에 그 커다란 걸 들이미는 시점에서 심상한 적 따위 없는 곳일 게 분명했다. 그리고 이건, 그 적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마족에게는 더 가깝게 느껴지겠지. 다만, 이후에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에 순간 머릿속이 어지러워졌다. 얘네 진짜 수도에서 뭔가 암약하고 있었구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무슨 계획이냐며 묻기보단 애매하게 대답했다. 무엇보다 힘차이가 나는 지금, 어중간하게 계획을 파헤치는 건 위험했다.
지금 저 자는 나를 동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또한 나는 종족을 특정하는 담배꽁초를 훤한 곳에 버려둔 덜렁이에 사냥에 대해 한 소리 들을 정도로 생각이 짧다. 좀 모자라게 구는 것처럼 보여도 문제는 없..으면 좋겠다.

"애초에 그건 그쪽이 더 잘 알 거 아냐. 나보다."


! 평범하게 대화한다!

총명함 : .dice 1 100. = 24

146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2:57:28

으아아아 화난다!

.dice 1 100. = 59
.dice 1 100. = 40
.dice 1 100. = 79
(분노의 다이스질)

147 카시우스주 (LgqEib0lzg)

2022-11-01 (FIRE!) 23:01:10

나랑 다이스 바꾸ㅏ!

148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3:02:20

>>144

"나비"

이름을 멍하니 불러보았다
울림이 좋아서 눈을 감고 웃은 루키우스는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나도 괜찮네, 받지 않겠어"

그리곤 모험가 길드 쪽으로 터덜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어찌어찌 의뢰는 클리어했으니 기념삼아 밥이라도 실컷 먹지 않겠나? 내가 사지"

참고로 그냥 돌려보내줄 생각은 없기에
루키우스는 대답도 듣지 않고 나비의 소매를 잡아 끌어당겼다

! 어찌됐든 의뢰해결

149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3:03:30

여담인데 지금 첩보일 하던 루키우스는 싸우고 있고
전투 소매치기 지망생이던 알렌은 첩보일 하고 있슴다.

뭐지...

150 베아트리시 (zJVmM88Etc)

2022-11-01 (FIRE!) 23:05:24

개울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도 있다. 꽤 많이 지나다닌다. 나는 조금 당황했다.

숲에서 혼자 살 때는 거리낄 것이 없었다. 옷을 어느 나뭇가지에 걸어두던, 어느 개울에 들어가던, 신경쓸 사람은 없었다. 사슴이나 눈을 끔벅거리다 숲 속으로 사라지던게 전부다.

"참, 가이아에도 있나?"

나를 숲 속에서 끌어낸 밤의 숙녀 교단. 하는 말을 듣고 이거 사교가 아니냐고 얼굴을 찌푸리던 나에게 사제는 웃으면서 말했다. 크진 않지만 나라의 공인을 받은 교단이라고.

모험가들은 교회에서 묵기도 한다고 들었다. 가이아에도 밤의 숙녀 교단의 사원이 있다면, 내가 하룻밤 머무를 자리 한 켠이 있을지도 모른다.

!밤의 숙녀 교단의 사원을 찾아봅니다

151 코우 (oOTK/0ZmlE)

2022-11-01 (FIRE!) 23:05:48

>>144
"그런가아. 아쉽네."

얘기를 들은 코우는 깔끔히 포기
말과는 달리 그렇게 미련 있어 보이지 않는 눈이, 애초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없으면 없는 대로 일을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계산을 마친 포션들을 주머니와 옷 안에 쓸어담은 여자는 기지개를 한 껏 키고는 상점의 문으로 천천하 걸어간다

"또 올게 아저씨."

!가게를 나와 다시 골목으로
엘리자베스가 말했던 가게로 향한다

152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3:06:48

>>149 이것도 낭만

153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3:08:44

>>141 카시우스

당신은 나무에 숨으려고, 거리를 벌립니다!

하지만 녀석들은 계속해서 쫓아오는군요... 지금으로써는 숨는것이 무의미해보입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142 아이리스

당신은 문득 손떨림이 심해지는것이 느껴집니다...

! 현재 진행 레스는 3 입니다. 2레스간 사탕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HP의 10%가 차감됩니다.

" 네? 포션값이 없으시다구요? "

그녀는 짐짓 놀란것처럼 보입니다만...

" 음... 그렇다면 저희 모험가 길드로써는 추천해드릴만한게 없네요... 이곳 가이아의 바깥으로 나간다는건, 언제든 마물과 조우할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

! 아무래도, 이 이상의 정보는 얻기 어려워보이는군요.

>>143 레온

" 하하! 다음에 또 찾아와주면 고맙겠구만. "

여주인은 호탕하게 웃으며 얘기합니다...

당신은 식사를 마쳤습니다. 든든함에, 허기짐이 사라집니다.

! 앞으로 2일간 식사 없이 행동할수 있습니다. 3일간 수분 또는 식량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허기, 갈증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145 알렌

" 쯧. 자신감 넘치는건 보기 좋다만, 사냥은 적당히 해 둬라. 아직 죽일때가 아니다. "

그 남자는 분노에 찬듯, 주먹을 꾹 쥡니다. 그것만으로도 주변의 공기가 일렁거립니다. 문득 당신의 머릿속에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저 사내가 진심으로 저 주먹을 휘두른다면, 지금 이 뒷골목은 산산조각이 날것이라는 생각.

" 이 증오스러운 모든 제국인들을 말살할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

사내의 얼굴이 빠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갈라집니다... 곧이어 사내의 피부가 검게 물들고, 오른쪽 이마에서 큰 뿔이 아른거리며 형태를 드러냅니다.

" 그 때가 오면, 네가 마음껏 날뛸수 있게 해주마. 마력 수정으로 사냥을 하며 노는것도 슬슬 질릴테지. "

당신은 공포심에, 등에서 한 줄기의 식은땀이 흐르는것을 느낍니다.. 여전히 머리는 돌아가지 않는군요.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아직은 안전..합니다..?

154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3:11:01

>>153

"다음에 꼭 다시 묵으러 올게요. 제가 억만 골드를 벌어도 여기만 사용할 거 같아요. 식사 진짜 고마웠어요. 감사하면서 살아갈게요."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군. 그렇게 여관에서 나왔다.

"37골드..이 쥐꼬리 만한 돈으로 방어구나 사러가야지.."

! 장구류 상점으로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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