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0073>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2 :: 1001

◆9S6Ypu4rGE

2022-10-31 21:09:07 - 2022-11-05 23:16:00

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9:07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3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0:42:54

situplay>1596658075>677-758
알렌과 코우 일상

54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0:43:12

>>53 정정 루키우스와 코우 일상

모루주 어서와

55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0:47:11

다들 안녕!

56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0:48:09

자유주 안녕

57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0:49:09

내가 무의식중에 일상을 돌린 줄 알았네!

>>52 모?루주 어서오세요!

58 코우주 (FtukjBh8bM)

2022-11-01 (FIRE!) 20:49:18

나도 모르는 일상이 있는 줄 알았어

59 코우주 (FtukjBh8bM)

2022-11-01 (FIRE!) 20:50:44

모루주 어서와
템빨 광전사 코우주야

60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0:51:22

>>53 확인했어~ 루키우스와 코우에겐 일상 골드 하나씩 지급해둘게!

61 티아주 (3pLy3DGvcA)

2022-11-01 (FIRE!) 20:52:00

캡틴 혹시 캐릭터를 교체해도 될까
며칠 굴려보고 고민해보니까 티아가 손에 잘 안맞는거 같아서
안된다면 내가 열심히 적응해보는걸로 하고

62 티아주 (3pLy3DGvcA)

2022-11-01 (FIRE!) 20:52:26

다들 어서와
몰루주는 반가워

63 코우주 (FtukjBh8bM)

2022-11-01 (FIRE!) 20:53:45

앗쓰아

64 모루주 (wGRVHvDcw6)

2022-11-01 (FIRE!) 20:55:52

>>54
신입 모?루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57
반가워

>>59
같은 12토큰 반가워

>>62
몰?루가 아니다! 모?루다!

오자마자 잊을까 바로 TMI를 풀자면
원래 이름은 막→마크 라는 사고회로를 거쳐 이름은 마크가 될 뻔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이름은 아니라 뭔가 발음은 둥글하고 예쁜데 단단한 이름인 모?루가 되었다!

65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0:56:17

어서와 모루주! 신입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불구로 만들지 않는(중요) 불살 자유주야!

66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0:56:50

>>61 그렇구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괜찮아, 다른 캐릭터도 기대하고 있을게.

67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0:57:09

모?루

많이 다른것 같지만

68 코우주 (FtukjBh8bM)

2022-11-01 (FIRE!) 20:58:49

우리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반짝임 장점이 패시브구나

69 모루주 (wGRVHvDcw6)

2022-11-01 (FIRE!) 21:00:29

>>65
뭐? 불살은 기본적으로 팔다리 부러트리고 강냉이 털어버리고 역날검으로 죽어라 패는거 아니었어?
이상한데...

>>67
와! 그러나 여기사야. 모루는 여전사라서!

70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00:41

좋아, 슬슬 9시니까 진행해보도록 할까! 어제 레스를 다시 한번 올려주면 고맙겠어.

모루주는 전판 >>12를 보고 거기에 맞춰 레스를 적어주면 고맙겠어~

71 티아주 (3pLy3DGvcA)

2022-11-01 (FIRE!) 21:01:07

몰루...
>>66 이해해줘서 고마워 캡틴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시트스레에도 레스 남겨둘게

72 자유 (MTXXawFGi2)

2022-11-01 (FIRE!) 21:01:12

>1596658075>906

"아야"

긴장이 풀렸더니 아픔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인간을 너무 믿는 것도 좋지 않다 인간을 믿기 앞서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라 그렇게 말하고 싶으셨던 걸까요. 그러네요, 그것도 맞는 말이에요. 사실 저도 그런 것쯤은 알고 있었어요. 예를 들면 친구한테 돈을 빌려줬더니 친구가 돈을 갚지 않고 도망갔다더라 하는 이야기 말이에요. 중요한 건 믿어야 할 대상과 믿지 말아야 할 대상을 구분하는 통찰력이겠죠.

"좋은 말씀 감사해요, 언니"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모험가 길드로 돌아왔다. 그녀는 가장 처음에 만났었던 접수원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 접수원 즉, 에리를 찾아 편지를 내밀었다. 왜 여러 접수원 중 에리인가 하면 조금이라도 말을 섞은 적이 있는 접수원한테 편지를 제출하는 게 낫다 그렇게 생각한 걸지도 모른다.

"저기... 마녀 아니 숲의 마법사 씨가 이걸 모험가 길드에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실례지만 이름을 물어볼 수 있을까요?"

! 편지를 제출하고 접수원의 이름을 물어본다.

73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01:14

>>893

"하..하하..하하하하..."

해냈다.. 드디어 해냈어.. 내가 해냈다고..
이 몬스터들을 나 혼자서 죽인 것이..실감이 안 나..

사실 엄청나게 무서웠어. 저 공격에 맞으면 나는 죽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 하지만 나는 '기사'가 될 사람. 망할 마수와 마족으로부터 제국의 시민들을 지키려면 죽음을 두려워하면 안 됐기에 덤빈 거야. 그게 바로 '기사도'지.

"아이고..아파라..슬슬 귀환해볼까..."

레온은 슬라임의 체액이 묻은 채로 일어났다.

"가면 샤워부터 하고..밥도 먹자. 배고프다. 오늘 꽤 많이 굴렀네. 앞으로는 더 험난하겠지?"

그래도...재밌었다..

가자.

!퀘스트 완료 및 모험가 길드로 귀환

74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01:37

>>71 아냐 괜찮아~ 억지로 안 맞는 캐릭터를 강요할수는 없으니까. 나는 티아주가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는걸! 확인했어, 새로운 캐릭터도 기대하고 있을게~

75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1:02:26

>>893
"..하.."

그래. 보통 쓰레기들은 바닥을 나뒹굴며, 도시의 쓰레기장은 보통 가장 어두운 곳에 있었다. 그리고 악당이란 으레 그런 곳에 터를 잡기 마련이었다. 처음 그 담배꽁초같은 수정이 있던 곳으로 가는 것도 생각했지만..

! 좀더 뒷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며 총명해지길 바란다. .dice 1 100. = 15 = 60
아 총명함에는 쿨타임 없다고 ㅋㅋㅋ

..근데 저번에 다이스 굴려서 60 떴었는데 다시 굴려야 하나요?
일단 값 올리긴 하는데.

76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1:03:06

>>906
이 이상 더 시도하면 수상하다고 생각되서 오히려 경계심이 오를지도 모른다.
한마리가 서서히 멀어지자 방패를 앞쪽으로 세우고 검도 앞으로 찌르는 자세를 한 다음 그대로 전속력으로 덜려가 고블린 샤먼을 찌르려고 한다

".....!!!!"


!치도리!!!!

77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1:03:07

" 냐냥? 고양이 수인은 뭐냥!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곤 해도 그렇게 부르지는 마라냥. 멋지고 귀여운 마법사님으로 부르라냥! "

그녀는 주의를 환기시키려는건지, 작지만 장난스러운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 냥... 그건 괜찮지만, 그러면 꽃이 탈수도 있다냥. 그리고 내 공격은 그걸로 끝난다냥.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입힐지 모른다냥.. 정말로 괜찮겠냥? "

--

"괜찮네. 자네는 스스로의 마법에 자신이 없어보이네만, 내가 보기에 자네는 충분히 실력있는 마법사라네.. 준비되었는가?"

루키우스는 몸을 풀고 플라위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시계방향으로 빠르게 돈다, 마법의 시간을 벌어주고, 마법이 적중하면 달려들어 줄기를 공격한다
꽃이 탈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플라위에게 큰 데미지를 줄수있다

역수로 쥔 단검에 힘을 주고 미소를 띄운다

"아,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 플라위와의 전투페이즈 돌입
! 첫번째 행동은 시선을 끌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위를 달린다

78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03:36

>>75 전에 60 나왔기때문에 오케이야!

79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05:36

>>69 아 ㅋㅋ 아슬아슬하게 정상의 경계에 서있다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80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1:07:40

>1596658075>12
"네!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암석 플레이트를 받고 접수원의 손을 잡고 흔들어준다.

"간단한 퀘스트를 받고 시작할래요."

!퀘스트 요청

81 코우 (FtukjBh8bM)

2022-11-01 (FIRE!) 21:09:18

"장난질?"

여자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고개를 기울였다
시치미같은게 아니라 진심으로 모르겠다는 기색이다
드워프의 말에 따라 진열대를 잠시간 훑어보던 코우는 이내 한웅큼 포션을 집어 가져온다

"나, 이거 줘."

카운터에 와르르 포션들을 쏟아낸다
그런데 여자의 눈치가 그닥 만족스럽지 않은 눈치였다

"그런데 연기 나는 건 없어? 숨을 때 쓰는 건데."

! 중급 HP 포션 2 (30), 초급 MP 포션 2 (20)을 계산
드워프에게 묻는다

82 베아트리시 (OrZHOnITrE)

2022-11-01 (FIRE!) 21:11:41

'동굴 안까지 확인할까?'

안이 새카만 동굴을 보며 짧게 고민했다. 결론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음에 다시 오자.'

그래서 나는 등을 돌렸다. 고블린의 본거지 동굴 안에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직감했다. 몸을 쉬게하고 만전의 상태로 임하는게 좋아보인다.

그러나 챙겨야 할 것을 잊지 않았다. 고블린의 지팡이를 낚아챘다. 안전한 곳으로 가서 떼어낼 마법석이라도 있는지 살펴볼 생각이다.

!고블린 샤먼의 지팡이를 루팅 후 마을로 돌아갑니다

83 베아트리시 (OrZHOnITrE)

2022-11-01 (FIRE!) 21:12:29

우 졸다 깨니까 진행 시작이라니...
안녕 여러분! 모?루주도 반가워!

84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13:00

>>72 자유

" 기적을 일으키는 사제라. "

당신이 떠난 뒤, 그녀는 어질러진 오두막의 침대에 걸터앉아있다가.. 그대로 누우며 부드럽게 미소짓습니다.

" 저기말야. 저 아이가 기적을 일으키는걸 볼 수 있으면 좋겠네. 그렇게 되면.. 네게도 전달해줄수 있을텐데. "

온화하면서도, 그리운 웃음소리가 천천히 오두막을 행복으로 가득 채웁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해 접수원에게 편지를 건넵니다.

" 어머, 이건.. "

그녀가 편지를 조심스럽게 뜯어보자, 안쪽에는 멍청한 놈. 이라고 적혀있는 글귀와 함께... 자그마한 인장이 보입니다.
그녀는 깜짝 놀란듯 편지를 바라보다가, 곤란한듯 한숨쉽니다.

" 마녀가 있다는 소문은 가라앉겠군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정말, 여전히 사고만 치신다니깐. "

작게 중얼거리는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싱긋 웃습니다.

"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사람들이 불안에 떨지 않을거에요. 이것은 자그마한 사례랍니다. "

! 퀘스트 : 제국의 마녀 를 클리어하여 EXP 200, 5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자유의 레벨이 3으로 올랐습니다.

체력과 마나에 투자할수 있는 스태미너 포인트 20, 스테이터스를 올릴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했습니다.

" 제 이름이요? 저는 에리라고 합니다. 뭔가 도와드릴거라도 있나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며, 당신에게 이름을 알려줍니다.

>>73 레온

당신은 천천히 걸어 모험가 길드로 귀환합니다...

운이 좋았군요. 너덜너덜한, 만신창이인 당신이지만, 다행히도 마물과 조우하지 않은 채 제국의 수도, 가이아로 복귀하는데 성공합니다.

" 살아 돌아왔군, 꼬맹이. 첫 모험은 어땠어? 슬라임도, 고블린도. 쉬운 상대는 아니었지? "

장난스럽게 위병이 당신의 생환을 축하합니다...


당신은 모험가 길드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접수원에게 다가갔고..

" 어머, 모험가님! 다행히 돌아오셨군요. 걱정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면, 퀘스트를 확인해볼게요. "

그녀는 당신의 손을 작은 유리수정 위에 올려두었고, 유리수정은 반짝거리며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깜짝 놀라는군요.

" 세상에.. 모험가님, 킬러비도, 킹 슬라임도 잡으셨군요! 비록 세미 필드 보스인 열화 몬스터지만... 정말 대단해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을 축하합니다.

85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13:17

안녕 베아주!

86 모루주 (wGRVHvDcw6)

2022-11-01 (FIRE!) 21:20:23

베아주 안녕!

87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0:52

루키우스가 격통 디버프의 획득 조건을 만족하여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100. = 53

88 ◆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1:10

안타깝게도,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89 루키우스주◆o.JmgMEtV2 (H9pMkTe.mI)

2022-11-01 (FIRE!) 21:22:10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90 레온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23:03

>>84

"하하..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살아서 돌아왔어요. 다음에도 이렇게 웃으면서 보면 좋겠네요."

위병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지나간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로 귀환을 해서 퀘스트 보고를 했고, 유리수정에 손을 올려두었다. 지금까지 행적을 보여주는 수정인가?

"저것들 잡느라 죽을 뻔했어요. 혼자 하라면 다시는 못하겠군요."

라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그렇다면 이제 정산 부탁해요! 10골드..헤헤.."

! 돈계산에는 철저한 레온, 정산을 부탁한다.

91 레온주 ◆DWYBoqaKA6 (JwsL5pxqo6)

2022-11-01 (FIRE!) 21:23:40

루키우스..살 수 있다.. 살아야 된다..!

92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27:11

>>75 알렌

당신은 뒷골목으로 더욱 깊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떠올립니다.

이전, 고향인 항구도시 벨페이아에서 당신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낚시는 자고로 기다리는것. 물고기를 찾아나서는것이 아닌, 물고기가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하는것이라고...

전혀 그립지 않은 고향이지만, 유용한 것 하나쯤은 남겨준 모양이군요.

! 작은 힌트를 획득했습니다.

>>76 카시우스

당신은 한마리가 서서히 멀어지는것을 확인합니다...

그 후, 전속력으로 달려가 고블린 샤먼을 찌르려고 합니다!

당신은 고블린 샤먼의 가슴을 찌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손 끝에서 묵직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비명을 질렀고, 나머지 녀석들은 현재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듯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으나, 곧 경계 태세를 갖춥니다..

발소리가 들립니다. 이런, 녀석의 비명을 듣고 동료가 달려오는것같군요.

>>77 루키우스

" 으.. 죽어도 모른다냥. 네가 죽으면 난 도망갈거다냥. "

당신은 플라위를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플라위가 당신을 눈치챈듯 경계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주변을 빠르게 돌며 마법이 날아올때까지 회피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회피하려는 당신을 놓치지 않고, 산성액을 뿜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어깨부터 옆구리까지 정확히 맞았습니다.

피부가 타는듯한 격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당신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격통 탓에 크게 비명을 지릅니다...

그런 당신을 바라보며, 그녀가 파이어볼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플라위 또한 큰 데미지를 입은것으로 보입니다. 녀석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기괴한 비명소리를 질러댑니다.

그리고 그녀가 당신에게로 빠르게 달려옵니다!

" 루키우스! 정신차려라냥. 움직일수 있냥? 지금이라면 도망칠수 있다냥! 뭐하냥, 어서 움직이라냥. 이런데서 죽을순 없다냥!! "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습니다. 그녀가 당신을 향해 소리치며, 행동을 요구합니다. 지금이라면... 충분히 도망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1 획득했습니다.

현재 HP는 3 입니다.

>>80 모루

" 어머, 벌써 모험을 떠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고블린이나, 슬라임이죠. 10마리를 잡아오시면 보상으로 금화를 10개 드리고 있어요. "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초급 퀘스트 : 슬라임 처치 / 고블린 처치 를 제안받았습니다.

93 루키우스 (H9pMkTe.mI)

2022-11-01 (FIRE!) 21:31:38

>>92

모험가가 이런 직업이구나를 몸소 느낀 루키우스는 옆구리에 느껴지는 격통에 비명을 거두고 입꼬리를 당겨 올렸다
예측은 맞았지만 결과가 이런거라면 실패지
어쩔수있나

"걱정말게 안죽으니까, 이론은 맞아떨어지지만 몸이 안따라주는군.."

고수마의 부축을 받은 루키우스는 면목없다는 듯 물러났다

"미안하네"

! 퇴각

94 카시우스 (LgqEib0lzg)

2022-11-01 (FIRE!) 21:32:33

>>92

"쳇!"

한방에 보내기에는 내가 너무 약했다.
혀를 차고는 자세를 다시 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샤먼을 잠시 두고 경계 태세를 잡는 녀석들에게 다가가 대각선의 궤적으로 검을 휘두른다.

"으리야아아아앗!!!"

!공격

95 모루 (wGRVHvDcw6)

2022-11-01 (FIRE!) 21:36:36

"좋은 고블린은 죽은 고블린뿐. 고블린으로 할래요."

슬라임은 물컹해서 잘 부숴질지 모르겠다. 고블린으로 시작해볼까?

"고블린 처치에 대한 주의점이 있나요?"
!고블린 처치를 승낙. 질문.

96 알렌 - 진행 (Lw82K/iJI2)

2022-11-01 (FIRE!) 21:40:04

>>92
문득 떠오른 고향의 격언..같은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주었다. 가만히 이 옷을 입고선 채, 사람 인적 드문 곳에서 냄새 풀풀 풍기며 있다보면 그쪽에서 접근하겠지, 싶은 그런 기감. 거기까지 생각이 닿은 나는 적당한 벽에 등을 기대 섰다. 자 그럼...마족은 어떻게 나올지. 마족과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후."

당장 고민해도 의미 없는 일이었다. 나는 검게 물들어버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곳, 고향에서. 파도소리 멎는 날 없고 바람을 잡고 오는 작은 알갱이가 그치지 않는 벨페이아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게 없었지만, 가끔 높다란 곳에 서서 보던 밤바다의 풍경은 싫지 않았던 것 같다. 머나먼 곳에서 선을 긋는 수평선과, 그것을 경계로 삼는 아득한 바다, 광활한 하늘. 등대의 신호 같은 별들, 그리고 달의 반짝임과 그에 답하듯 비추는 바다의 반사광이, 예뻤다.

뱃사람들도 들어간 정적의 바다에서 빛나던 황금빛 조각들. 내 눈과 닮아 보이던 그 별들의 노래.
사람도 건물도 소란도, 그리운 것 없는 고향이나 딱 하나..그 밤의 풍경만은 가끔, 꿈결에서 보면 반가웠다.


! 기다린다.

97 진행◆9S6Ypu4rGE (Fo6xy5ZrY.)

2022-11-01 (FIRE!) 21:42:34

>>81 코우

" 도둑질 말하는거다. 가끔 그런 멍청이들이 있거든. "

그가 당신을 바라보며 덤덤하게 이야기합니다.

" 너, 꽤 돈이 많은 모양이군. 초보 모험가들이라면 포션 하나에도 꽤 벌벌 떨기 마련인데. 뭐, 돈만 있다면 나야 아무 상관 없다만. "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중) 2개, 초급 MP 회복 포션(소)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남은 골드는 30 골드입니다.

" 연막탄 말인가? 흠, 확실히 좋은 물건이지. 쓴다면 도망치는데도 편할테고. 하지만, 그런건 내 전문이 아니기에 취급하지 않는다. "

! 아쉽게도 연막탄은 현재 판매하지 않는 상품인것같군요.

>>82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샤먼의 지팡이를 챙긴 채, 마을로 돌아갑니다...

운이 좋군요. 무사히 당신은 지팡이를 챙긴 채, 제국의 수도 가이아로 다시 돌아오는것에 성공합니다.
어느덧 하늘은 어둑어둑하군요... 긴 전투였습니다.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90 레온

" 그래, 살아서 돌아오라고. 시체 수습하는것도 힘든 일이니까 말이야! "

위병이 농담을 던지며 당신에게 경각심을 전해줍니다...

" 모험가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런 실력을 가지신 분인줄 몰랐네요. 원래 규정상으로는 3회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지만, 이정도의 실력이라면 한번만 더 퀘스트를 완료하실 경우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하세요. "

" 그리고 이건, 소정의 추가금입니다. 약소하지만 꼭 받아주세요. "

! 축하합니다! 퀘스트 : 슬라임 토벌 을 완료하여 EXP 50, 10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킹 슬라임(열화) 와 킬러비 의 토벌 공적을 인정받아 추가 EXP 5, 5 골드를 획득하였습니다.

1회 길드의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구리 등급으로 승격이 가능합니다.

레온은 레벨업하였습니다! 현재 레벨은 2 이며, EXP는 28입니다.

체력과 마나를 올릴 수 있는 스태미너 포인트 10 과, 스테이터스를 올릴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98 자유 (MTXXawFGi2)

2022-11-01 (FIRE!) 21:43:04

>>84

"아뇨, 이름 정도는 알아둘까 싶어서요.
에리 씨 당신에게 태양신의 가호가 깃들길 바랄게요!"

자,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태양신 교단으로 가서 마녀의 정체를 밝혀낸 걸 보고하고 생각해볼까요. 약초 채집 같은 퀘스트도 몬스터 퇴치보다는 덜할 뿐이지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어보이니까요.

! 태양신 교단으로 가서 보고한다. 그리고 스태미너 포인트를 체력에 5 마나에 15 투자, 액트 포인트를 신앙에 10 투자한다.

99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46:31

안 돼! 죽지 마! 루키우스!

100 힝 아이리스 (I.5I.QSckQ)

2022-11-01 (FIRE!) 21:46:32

! 이전에 얘기했던 안내원 양을 찾아봅시다!

101 알렌주 (Lw82K/iJI2)

2022-11-01 (FIRE!) 21:48:02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니까 도망치자 루키우스!

102 자유주 (MTXXawFGi2)

2022-11-01 (FIRE!) 21:48:09

뭘 할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결국 생각하지 못했어. 역시 모 신중 용사처럼 충분히 강해지고 나서 퀘스트를 해야 하나...

103 베아트리시 (OrZHOnITrE)

2022-11-01 (FIRE!) 21:49:46

어두운 숲은 위험하다. 나는 발 끝의 감각에 집중하며 수풀 위를 달렸다. 가이아로 돌아오면 이미 해는 모두 지고, 보석처럼 박힌 별들이 총총히 빛난다. 뜨거운 숨이 차가운 밤 공기 안으로 흩어진다.

'어차피 고블린의 지팡이. 엄청 값비싼건 없겠지만..'

뭐라도 있지 않을까?

!지팡이에 떼어낼 마법석이라도 붙어있는지 살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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