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906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4 :: 1001

섬광의 암살자 ◆afuLSXkau2

2022-10-30 11:56:14 - 2022-11-04 02:54:35

0 섬광의 암살자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6:14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84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2:54

아무나 악의 하인 틀어봐 츠주랑 똑같으니까...

85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3:23

>>75 버스트를 사용했다는 가정하에 마리의 회피다이스가 쥬데카에게도 적용이 된답니다. 절대 회피는 혼자만 가능해요!

86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3:24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운명이 엇갈린 비운의 레지스탕스 따란 따

87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6:30

으악...... 오케 캡 설명 고마워.

그럼 마리 버스트 사용해서 회피 해본다....... 제발.........

.dice 1 3. = 2
.dice 1 3. = 3
.dice 1 3. = 3

88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7:11

크윽......... 쥬 미안해. 다 피했어야 했는데(눈물)

89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7:40

? 다이스 수치가 왜 1 2랑 1 3인지 나만 구분 안돼...?

90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8:46

기동형은 회피다이스가 1수치가 더 증가하기 때문에 회피다이스가 1~3이랍니다.
그게 아닌 이들은 1~2에요!

91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09:16

아 기동형 깜빡했네
일단 나도 회피좀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92 레이먼드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0:04

"아, 젠장."

발사된 피뢰침이 몸에 꽂혔다. 이건 좋지 않아.
피뢰침을 우리에게 꽂았다는 건 곧 낙뢰가 떨어진다는 소리다.
그것도 우리 머리통 위나, 피뢰침을 향해서.

바닥을 박차고 뛰어, 에일린에게 최대한 가까이 붙는다.
이왕 전기구이가 될거, 세트메뉴로 만들어주지!

"이 악물어!"

가까이 붙은지라, 무기를 휘두르는 것 조차 아닌 주먹을 얼굴에 휘둘렀다.

93 레이주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1:10

사실 '쓰랄!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라는 드립을 치려고 했지만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어찌되었든 남은 것은 겉바속촉 엔딩인가...

94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2:03

아아. 이것이 바로 이 세계관의 수정펀치인가.

95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2:45

앞에서 수상할 정도로 판정을 좋게 주나 했더니 이번에는 다시 아프게 주기 시작했네... 이래야 우리 다갓이지...👍

96 마리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3:18

엘리나는 기동형 버스트인듯 가볍게 공격을 피했다. 마리는 번개같은 그녀의 모습을 보다 그녀가 제 말에 반응하는 것을 보았다. 추측은 점점 확신으로 변해간다.

"그래. 카시노프를 만나기 전 너는 어땠어? 기억이 나지 않아? 아니, 생각해보면 날 거야. 너는 에일린이고, 가족이 있고 그 중 남동생인 리버와 각별했지. 레지스탕스에 들어간 이후에도 리버와 연락을 주고받았었잖아."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자신이 아는 만큼 엘리나를 흔들어보려고 한다.

"에일린. 리버가 기다리고 있어. 우리와 함께 돌아가자."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

하지만 지금은 적이었다. 우리에게 공격을 가하는. 마리는 엘리나가 피뢰침을 날리는 것을 봤다가 이내 쥬데카가 마비 상태인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마리는 이내 등 뒤로 날개를 펴 쥬데카를 향해 날아가 이내 그 몸을 끌어안고 날아 피뢰침을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피뢰침은 하나씩만 피할 수 있었을 뿐 두 개의 피뢰침이 각각 몸에 박혔을 것이었다.

"...다 피했어야 했는데."

마리는 쥬데카를 내려놓고는 이내 날개짓을 해 엘리나에게 접근한 뒤 손톱을 변형시켜 날카로운 맹수의 손톱으로 엘리나의 어깨 위에 있는 장치를 부수려고 했다.

97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선우-스토리 (nNQCTynwE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7:03

"기동형 버스트? 그거 나도 할 수 있어"

보라색 번개가 잔상이 되어 그녀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였는 지 말해주고 있었다. 그녀가 생명체라면 이정도 속도의 움직임을 한번에 크게 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번개처럼 빠른 움직임을 눈으로 쫓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니 번개 그 자체를 쫓는다. 번개가 향하는 곳을 보며 그녀가 이동할 다음 위치를 생각한다.

아공간 속으로 숨어든 다음 그녀가 다음으로 올 것이라 예측되는 곳으로 튀어나와 산탄총으로 그녀의 코일을 쐈다.

"있잖아? 그 미친 과학자에게 받은 지시는 최소한 3명의 시체를 가져오는 거지? 그런데 이거 알아? 우리 몸은 우리 몸이 아니야. 우리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다른 과학자 덕분에 기계 장치에 의식을 이식할 수 있어."

"즉, 네가 그놈의 명령에 따라 우리를 죽인다면, 그것은 네 스스로가 박사의 지시를 어기는 거야. 왜냐고? 네가 이 기계장치를 파괴하는 순간 우리의 의식은 다른 기체로 옮겨가게 되고 그때부턴 이건 그저 고철에 불과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 않는다면 그것도 네 스스로 지시를 어기는 것이지. 한낱 기계 주제에 박사의 말을 거스르겠다는 거야? 마음에 드네"

아공간과 아공간 사이를 이동해가며 그녀의 피뢰침을 피했다. 그러나 허벅지 부근에 한발을 맞고 말았다. 다행히 살갗에 박히진 않아 크게 아프진 않았지만 쉽게 빠지지도 않고 무엇인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코일의 스파크가 복구되기 시작한다. 빨리 끝을 내야한다.

99 레레시아 나나리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8:42

"인형 주제에 주절주절 말이 많아. 어? 닥치고 공격이나 해. 이쪽도 전력으로 덤벼줄테니까."

엘리나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짜증 섞인 말을 내뱉던 레레시아는 다시금 인상을 구겼다. 엘리나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순간이었다. 그 짧은 순간 뒤를 흘겨보며 다 들으란 듯 말했다.

"미리 말해두겠는데 난 쟤 안 살려보내. 누가 뭘 어떻게 하든."

시체였든 아니든 상관없어. 저 따위 인형은.

그리고 다시 공격을 하려 하는데 엘리나가 빠르게 이동하며 총을 쏘았다. 연속적으로 날아오는 무언가를 피하던 중 상대적으로 무장이 약한 다리에 무언가 꽂혔다. 총알은 아닌 거 같은데. 일단 뽑으려 해봤지만 안 되었고, 그래서 손끝에 작은 갈고리를 만들어 주변 살과 함께 뜯어내려 해본다. 시도해보고 영 안 된다 싶으면 그대로 두었을 것이다.

"하."

짧은 한숨 같은 걸 내쉬고 그녀는 다시 엘리나에게 접근한다. 이번에도 창을 휘둘러 독액을 흩뿌리면서.

100 츠쿠시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19:45

시야가 교란되다 못해 무의미해지는 듯한 기분이다. 어느 곳을 보아도 시선이 따라갈 적에는 이미 늦었다. 미처 보지 못한 방향으로부터 닥쳐오는 공격에 연타를 허용하고 만다. 반사적으로 움직여 마지막 하나만은 쳐내는 데 성공했다. 팔 위에 꽂힌 무언가는 탄환이 아닌 피뢰침을 연상시키는 것이다. 불길한 예감이 머리를 스쳐 그것을 뽑아내려 했지만 뜻대로 될지.

그렇다면 닥쳐올 공격이 있기 전까지, 최대한의 타격을.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 말이 조금쯤은 통하길 바란다. 대검과 장검을 각각 한 손에 쥔 채, 긁어내듯 크게 휘둘렀다. 두 겹의 검격이 엘리나의 허리와 목을 노리고 날아든다.

101 쥬데카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0:07

"크윽...!"

몸이 움직이질 않아, 아직도 저릿저릿한 감각에 너는 이를 악물었다. 이렇게 되면 이어지는 공격을 피할 수가 없는데... 아니나다를까 버스트를 발동한 엘리나는 굉장한 속도로 움직이며 공격을 모조리 피한 것도 모자라, 여기저기서 마치 궤적을 남기며 움직였다.
이윽고 들어올려진 권총, 쏘아진 것은 탄환 대신 피뢰침이었다. 이대로라면 몸에 피뢰침이 박히는 걸 두 눈 뜨고 지켜봐야만 했는데 마리의 난입으로 네 몸이 움직였다. 네 의지는 아니었지만.
문제는 그럼에도 피뢰침을 전부 피할 수는 없었던 점일까. 네가 아니었다면 회피에 집중해 피뢰침을 모두 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건만 너도, 마리도 두 개의 피뢰침이 몸에 박히고 말았다. 무장 덕에 고통은 없었지만 이건 불길해도 너무 불길했다.

"...미안합니다, 마리."

너 때문이라는 생각, 그리고 슬슬 풀리는 마비에 숨을 몰아쉬며 그렇게 속삭인다, 그녀가 이미 엘리나에게 달려들었기에 들리지는 않았겠지만.
아직까지 몸이 자유롭지 않아 너는 그저 상황을 살필 수밖에 없었다.

102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0:36

그래도 마리 덕에 3개 박힐게 2개로 줄었네요! 3분의 2로 줄었으니 나쁘지 않아요!

103 이스마엘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1:35

결국 아래에서 자란 것은 아래가 어울린다는 그 사람들의 말이 맞나 보다. 아공간 너머로 들어갔지만 세븐스이길 포기하던 저들은 멍청한 사람들인 것 같다. 세븐스였던 것이 비능력자가 된다고 해서 그 낙인이 지워질 것 같았습니까? 세븐스에게도 버려지고, 비능력자 틈에도 낄 수 없는 하잘것없는 것들이 될 텐데. 어쩌면 나는 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삿된 것임을 안다…… 혼란스럽다, 아! 울고 싶다. 하지만 전시니까 울 수 없다. 세상이, 자신이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어떻게 해아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세상이 가라앉는 기분이다. 스파크를 막아내려 했으나 경황이 없었고 결국 이스마엘은 뒤로 떨쳐졌다. 불가항력이었다.

"리오 씨……?"

뒤로, 비명 같은 목소리에 떨쳐지며 조금 떨어진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버스트를 발동하는 소리가 들렸음에도 이스마엘은 다시금 움직일 수 없었다. 아까는 아버지를, 이번에는 리오 씨를. 끝내 내가 서있는 이 자리까지.. 세상이 이스마엘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가려 하는 것 같았다. 둥글게 홉뜬 눈이 떨려오더니 결국 한줄기 남은 무언가가 부서지는 것 같았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징조는 없었다. 마리가 쥬데카를 잡아채 회피하며, 피뢰침이 날아왔을 때까지, 그걸 곧이곧대로 얌전히 맞아주다 마지막 하나의 피뢰침이 우뚝 멈추더니 이내 의지를 잃고 벽을 뚫듯 처박혔다.

단 하나의 행동을 뒤로 이스마엘의 주변으로 숨을 죽일 고요한 침묵이 일었다.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모습 뒤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시스템 과부하, 페이시를 종료합니다. 페이시가 허망하게 꺼져버렸다. 얼굴을 전부 덮어가린, 개를 형상화 한 방독면이 드러났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넘실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열이 올라 재머에 오류가 생길까 싶어 무장에 내장된 냉각장치는 이제 쓸모가 없음에도 입가로 새하얀 연기가 새어나왔다.

"그냥 죽입시다."

이스마엘은 손을 뻗었다. 주변 사람들이 공격을 마쳤을 때, 염력으로 두 번이면 충분하다 판단했다. 첫째는 들어올려 공중에서 그대로 처박으려 하였고, 그 다음엔 그대로 벽에 내던지려 들었던가.

"동생에게 찾지 못했다고 하면, 아무도 모를 겁니다."

당차고 긍정적인 목소리와 달리 드러난 목은 핏대가 서있었다.

104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3:20

다들 제대로 흑화해버렸어. (동공지진)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105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4:33

애들 단체로 넷플릭스방 보내야겠다 안 되겠다.. 이셔도 내가 꼭 데려갈 테니까 다른 애들도 일단 다 들어가자..

106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5:00

아아아아아....... 레시.... 이셔.......

107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5:11

아무래도 안 되겠다. 임무 끝나면 장기자랑을 좀 보면서 ㅎ힐링을 좀 해야겠어요!(??

108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6:59

넷플방... 장기자랑...?

레시(이미 도망갔다)
라라(따라갔다)

109 선우주 (nNQCTynwE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8:09

이스마엘은 아버지 일때문에 흑화를 안하는 게 이상하고
레이먼드와 레레시아는 원래 성격이고
마리랑 츠쿠시는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고 있고
쥬드는 일단 현 상황에 집중하고 있고
선우는 까불거리는 군요!

110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5:04

그 와중에..판정을 한 결과. 특수 조건이 달성되어버렸네요.

그리고..마리주. 미안해요. (옆눈)

111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6:07

(공포)

112 선우주 (nNQCTynwE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6:23

(충격)

113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6:32

그만 미안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아 오늘 신난다!

114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6:58

어..... 나한테 미안할 건 없고.....(마리를 봄)(안봄)

115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7:23

(1넴 깨고 와 할만하네 이러면서 2넴 왔는데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파티원과 나를 보는 심정)

116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7:55

그래 이 정도는 돼야 세계관에서 절대적인 지배를 하지~~!~!~~!!!!

117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39:30

으아악 마리랑 쥬부터 넷플릭스 방에 수용시켜!!!!!!!

118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0:25

어어어!!! 마리 넷플릭스 방에 가둬버려...!!!!

119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1:47

신나고 즐거운 넷플릭스 컨텐츠를 즐기게 만들어...!!

120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2:50

다들 감자탕 놀이방에 가둬서 뛰어놀게 해~~!!!!!!!!

121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2:57

뽀작뽀작한 동물이 잔뜩 나오는 힐링 컨텐츠를 강제 주입시켜버려!!!

122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자탕 놀이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4:08

감자탕 놀이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4:15

엌 감자탕 놀이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넘 와닿아서 소름돋잖아 으악 도망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 선우주 (nNQCTynwE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4:42

감자탕 놀이방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있는 동물철권이 꿀잼인데

126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하하하 건장한 성인 남녀들을 알록달록하고 폭신폭신한 놀이방에 가둬서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게 해주지...!!!

127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자탕 놀이방이면 꿀잼은 보장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 레이주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6:25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 감자탕집 놀이방

129 레레시아주 (niZ7YQmq1A)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6:54

애기1:엄마 엄마 저기 이상한 형아(누나) 이써
애기2:(그물에 붙어서 구경함)

130 Story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7:00


피뢰침을 모두 회피한 이는 없었다. 그것을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레이먼드는 엘리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하지만 엘리나는 주먹에 맞은채로 그대로 서 있었다. 이내 쥬데카를 안고 회피를 하지만 피뢰침을 온전히 다 피할 수 없었던 마리는 맹수의 손톱으로 코일장치를 공격했다. 이내 선우의 산탄총이 또 코일에 제대로 명중했다. 그리고 레레시아의 창이 독액을 흩뿌렸고 그 독액은 기계 장치에 명중했다. 이내 코일에서 하얀색 연기가 사르륵 올라왔고 엘리나는 움찔하면서 회피했다. 허나 코일이 이미 제대로 부식했는지 스파크가 상당히 약하게 튀었다. 그리고 이스마엘의 염력이 엘리나의 몸을 들어올린 후 그대로 벽에 처박아버렸다. 공중에도 처박히고 벽에 처박혔지만 엘리나는 비명소리를 내지 않았다.

보검의 무장 효과 때문에 몸이 보호되고 있었기에 피가 흐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머리 부분에 데미지가 들어갔는지 엘리나는 머리를 쥐어잡았다. 이내 이를 악물고 제 0 특수부대원들을 바라봤다.

"...그러면 일단 당신을 죽여버린 후에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면 되겠지요."
"...제가 사랑했던 사람."
"...레지스탕스. 에일린. 리버... 읏!"
"나는...나는..."
(*조건 달성)

이내 엘리나는 다시 한 번 머리를 휘어잡았다. 살짝 몸을 비틀거렸다. 하지만 그 순간이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장에서 검은색 빛이 감돌았다. 이내 그녀는 두 손으로 머리를 꽉 잡고 크게 비명소리를 질렀다. 그러면 그럴수록 검은색 빛은 더욱 강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 반응이 나오는 것과 동시에 모두의 귓가로 루시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세븐스 반응이 있어.
-그런데 이건... 나의 것과 동일한 반응?!


멈춰버린 팔이여 움직여라.
멈춰버린 다리여 움직여라.
지금 여기는 전사를 위한 스테이지.

-Song of angel!!

이내 들려오는 목소리는 '루시아'와 동일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루시아'가 부르는 노랫소리와 동일한 목소리의 노랫소리였다. 그리고 홀로그램처럼 튀어나오는 것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고 광기어린 미소를 짓고 있는 또 하나의 '루시아'였다.

-당신은 여기서 쓰러지면 안돼.
-가디언즈의 책무를 다하도록 해. 엘리나.

"........"

이내 엘리나가 들고 있는 검이 위로 솟구쳤다. 초점이 없는 눈동자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마리가 있는 방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망설임없이 검을 있는 힘껏 휘둘렀고 전방을 향해, 정확히는 마리를 향해 날아갔다. 그 검기는 모든 것을 찢어발길 것처럼, 강한 전류를 흘리면서 쭈욱 날아갔다. 그리고 마리에게 꽂혀있는 피뢰침 중 하나가 찌릿거리고 있었다.

-가디언즈는 지지 않아.
-그리고 가디언즈의 전사는 그런 말에 흔들리지 않아. 사라지렴.

그 루시아의 적의와 조롱은 명백하게 '마리'를 향해 있었다.


/조건 만족으로 인한 전투 종료. 승리 판정.
'축복의 가희'의 스페셜 스킬 발동. Song of angel 발동. 지금 여기는 이벤트 장면이기 때문에 따로 효과는 미기재.

스파크 칼리버 - 데미지 800. 마리의 피뢰침 효과로 회피 불가.
허나 이벤트 장면이기 때문에 특수한 조건을 만족할시 상쇄 가능.

12시 20분까지!

131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7:16

>건장한 성인 남녀들을 알록달록하고 폭신폭신한 놀이방에 가둬서 무지개 미끄럼틀을 타게 해주지<

사실 에델바이스는 혼성 세븐틴인거임(아무말)

132 이스마엘주 (ctLJRcJiVg)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8:35

안되겠다 카시노프부터 감자탕 놀이터에 가둬...

133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23:49:00

흑흑. 이번 진행. 너무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아주 떡밥이 탈탈 털린다. 털려.
조건도 다 만족된다. 캡틴 울어요..(눈물)

134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23:50:11

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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