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906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4 :: 1001

섬광의 암살자 ◆afuLSXkau2

2022-10-30 11:56:14 - 2022-11-04 02:54:35

0 섬광의 암살자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6:14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186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0:35:52

어... 지하 도로?🤔

187 쥬데카주 (68OzdtR20I)

2022-10-31 (모두 수고..) 00:36:30

어 아까 츠쿠시가 확인한 거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8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0:36:30

>>183 "Ms. 마린우드, 보이시나요? 저희 아버지가 드디어 움직이십니다. 저를 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웃고 계시지 않습니까! 아, 예. 맞습니다.. 전기신호로 움직여서 그렇게 보이게 한 거지요. 그렇지만 보십시오. 웃고 있지 않습니까. 웃는다고요."

"저것들을 내려다 보며,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 영원불멸의... 가디언즈의 껍질을 벗은.."


이스마엘: 으아악 그만 두십시오!(셀프 수정펀치!)
이셔주: 꺄아악 안돼!! 내 인성 개파탄계획이!

189 선우주 (AkUvBMxnc6)

2022-10-31 (모두 수고..) 00:36:30

카시노프가 들어간 통로를 한번 열어볼까요

190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0:38:03

>>188 (이셔주 감자탕 놀이방에 가두고 스노우 브라더스 시키기)(?)

라고 했지만 음~ 흑화이셔도 마싯따~~!!!!! 👍

191 레레시아주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0:38:07

그 머야 아스텔도 같이 지하에 있는거 아닌가?

192 레레시아주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0:39:08

아까 수술실에서 찾은 지하도로 통로로 가면 되잖아? 어라?

193 선우주 (AkUvBMxnc6)

2022-10-31 (모두 수고..) 00:39:19

어어어어어어!!!!

194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0:43:20

으억....... 마리 정신적 데미지........ 다갓 잘 하자......
.dice 1 100. = 19

195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0:43:38

(안도)

196 선우주 (AkUvBMxnc6)

2022-10-31 (모두 수고..) 00:43:40

>>194 강철멘탈 마리

197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0:43:52

카시노프:와.
카시노프:나 하나 나온 것만으로 이렇게 대폭 흔들어놓는다니. 역시 이 몸 천재인듯

(아님)

198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0:44:59

뭐 사실 아스텔은 혼자서도 엘리베이터를 박살내버리고 비행으로 날아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수도 있긴 하니까요.
사실 정 애매한 상황이 되면 서포트 보정으로 아스텔이 구해주니까 안심하세요!

199 선우주 (AkUvBMxnc6)

2022-10-31 (모두 수고..) 00:45:17

이러다가 캐릭터 간 내전 일어나는 게 아닐지..(아님)

200 레이주 (xRl8rSdg3A)

2022-10-31 (모두 수고..) 00:45:52

슝 달려서 번개를 유인한 이 묘사...

왠지 소닉이 된거 같아서 기분좋군요(?)

201 츠쿠시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0:48:05

격전이 오가는 도중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만 같다. 엘리나는 결국 후퇴했다. 그 짧은 새에 자폭의 제한시간이 끝나서인지, 엘리나의 상태가 전투를 지속하기엔 이상이 있어 후퇴한 것인지는 단정하지 못하겠다.
일차적인 생존의 문제가 지나니 이제는 폭발이 그 뒤를 기다리게 되었다. 언제 터질지 모를 급박한 상황이지만 그는 침정만은 잃지 않았다. 팀원들의 면면을 하나하나 살피다 츠쿠시는 담담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수술실 방향에 어디론가 통하는 지하 도로가 있었습니다. 그 끝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곳은 어떨지."

202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0:48:18

>>190 이셔가 아니라 날 시키면 어떡해 ㅋㅋㅋ큐ㅠㅠㅠ(뿅뿅뿅)(점프점프점프) 아이 재밌다.....(정화됨)(?0

203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0:50:48

>>194 요즘 멘탈을 너무 뚜드려맞아서 오히려 강인해진 거 아냐?(?)

>>199 [에델바이스: 시빌 워]

근데 카시노프가 토니 스타크잖아요(사유: 쌔끈한 과학자 중년 수염남)

204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0:51:41

중년 수염남...... 갑자기 맛있어짐(?

205 레레시아 나나리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0:53:55

반드시 뚫어버리겠다고. 여기서 어디로도 돌려보내지 않을 거라고. 내리꽂히는 창 위에서 이를 악물었다. 입술의 터졌던 곳이 다시 터지고 눈의 핏발이 점점 더 붉어져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검게 끓는 이 기분 만을 해소해야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올 것 같았다.

그랬는데.

"!!!"

다수의 스페셜 스킬이 박혔음에도 엘리나는 보검조차 멀쩡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도망갔다. 사라졌다. 놓쳤다. 여기서 멸해버릴거라 했는데. 독으로 점철해 밑바닥에 가라앉혀버리려고 했는데.

엘리나가 사라진 방향을 허망히 바라보던 레레시아는 무전을 통해 들리는 아스텔의 목소리에 덤덤히 통신을 보냈다.

"아스텔. 여기 지하에 바깥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 수술실 아래야. 거기로 가."

직후 통신기를 쥐어 부숴버리고 비틀거리며 돌아섰다. 그러나 한 발짝도 떼지 못 하고 서서 고개를 들어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기저기 터지고 부서지는 건물의 파열음에 섞여 소름 끼치는 비명이 선명히 울렸다. 저러다 목이 터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격렬하고 고통스럽게. 그리고 악으로 가득찬.

"...나가야지. 응."

격한 비명 후에 그녀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걸어서 수용소를 나가 수술실로 향한다. 아무런 경계도 없이 밖으로 통하는 통로를 찾아 몸을 던진다.

206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0:53:56

>>202 그야 이셔가 이셔주한테 수정펀치 날렸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점프점프하는 이셔주 귀여워~ ◠ ̫◠

207 레레시아주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0:55:06

>>169 레시는 빡돌면 상대를 안 합니다... 도망보다 무서운 무시...

카시노프가 토니 스타크? 그 가슴팍에 꽂힌거 빼서 보검 강화에 써야겠다 케케케

208 마리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0:57:52

핏발이 터져 붉게 물든 눈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본다. 마리는 레레시아의 낮은 목소리에 이내 자신의 말이 심했음을 바로 알아차렸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 말을 꺼내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내 들리는 목소리는 레레시아의 것만은 아니었다. 이스마엘, 마리가 네배멍으로 기억하고 있는 그의 목소리는 꽤나 격해져 있었다.

아, 마리는 방금 전 있었던 가디언즈 시체 세 구와의 짧은 격돌을 떠올렸다. 그 중 한 구를 보고 이스마엘이 아빠라고, 그랬던가. 레지스탕스 출신과 가디언즈 출신을 나누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말이 그렇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무어라 말을 하고 싶었지만, 상황은 그렇게 두지 않았다.

이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전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쩔 수 없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눈을 뜨니 녹빛 머리카락이 보이고 그 너머로 동료들의 도움으로 스파크가 사라진 것을 보았다.

"왜...?"

무언가를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 이내 정신을 차릴 것처럼 보였던 엘리나가 사라지는 것을 눈동자로 쫓으며 잠시 멍하니 서 있는다. 아스텔의 통신이 들리고 다른 동료들이 탈출할 공간을 찾으려는 동안에도 멍하니 그 붉은 눈동자가 초점을 잃은 채 서 있다.

그러던 중 정신을 차린 건 레레시아의 비명 때문일까. 마리는 입술을 짖씹으며 정신을 차리며 밖으로 나가는 길을 따라 달려나간다.


/다갓은 마리의 쓰러짐을 허용하지 않았다...!

209 선우-스토리 (AkUvBMxnc6)

2022-10-31 (모두 수고..) 00:57:53

"제길..."

빌어먹을 염감탱이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 불편한 감정이 생겨났다. 아니 애초에 당연하겠지. 각지에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 이들이니까.
하지만 하필, 왜 하필 이때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다들 지하도로로 가자!"

엘리나는 결국 놓쳐버렸고 자폭 때문에 이 곳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다.
실패다. 이건 너무나 완벽한 실패다.

"젠장!!"

이를 꽉 깨물고 수술실로 달려갔다.

210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0:59:01

일상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교류가 아예 안되는 정도가 되지 않도록 그 부분은 조절해주세요.

일상을 돌리기로 했는데 상대를 안하거나 무시를 하는 흐름만 되면 아무래도 캐교류의 의미 자체가 없어지니까요.

211 레이먼드 (xRl8rSdg3A)

2022-10-31 (모두 수고..) 01:00:27

상황이 대충 정리되었으니, 보고된 퇴로를 통해 탈출하기로 한다.
중간중간 몸이나 마음을 가누지 못하는 인원들이 있는걸 확인하지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기에 그저 그들이 탈출하기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면 굳이 나서지 않는다.

어차피 전장은 다 그렇다.
누군가가 부축은 해줄 수 있어도, 걸음을 옮기는 건 본인 몫이다.

"신파 다 끝났으면 어서 가자고."

212 쥬데카 (68OzdtR20I)

2022-10-31 (모두 수고..) 01:02:20

다행히. 라고 해야 할지, 일단 공격은 막아낼 수 있었다. 분명 필중을 염두에 둔 공격이었을 테지만 너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의 조력으로 공격은 상쇄할 수 있었다.
아마 한 번 막아낸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으리라. 바람이 스치는 듯한 소리와, 무언가 입을 벌려 집어삼키는 소리. 그 뒤에는 그 검격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하아아아...."

그제야 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모두 무사했다. 정확히는... 몸뿐만이지만.
도망쳐 버린 엘리나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 전에 주고받았던 감정 섞인 목소리 때문이었을까. 레레시아가 소리지르는 게 선명하게 들려 너는 인상을 찡그렸다.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에 귀가 찌릿해 너는 귀를 손으로 감싼다, 상황이 진정되어 가고 있어서 그랬을까? 지금 네 감각은 싸움 도중처럼 날카로웠으므로 어쩔 수 없었다.

"마리, 무사합니까?"

그렇게 물으며 살펴보니 부상은 없어 보였고. 아마 그녀는 대답을 바로바로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 듯했다. 초점을 잃은 듯한 그 눈을 바라보던 너는 네가 들었던 레레시아의 비명에 반응하듯 그녀가 달려나가자 격한 감정을 쏟아냈던 두 사람, 이스마엘과 레레시아 쪽에 시선을 주던 너는 하아... 하고 작은 한숨과 함께 뒤따라 움직였다. 일단은 돌아가는 게 급선무니까.

213 이스마엘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1:02:54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혐오스러웠다. 혐오의 주체가 너무나도 많았다. 그중에서 가장 강한 혐오를 느끼는 주체는 본인이었다. 조금만 참을걸,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려버릴걸. 그렇게 이겨낼걸. 차라리 그랬더라면 이런 생각을 품을 일도 없을 텐데. 남을 탓하고 싶지만 이스마엘은 탓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떠넘기는 법을 모르니 자연스럽게 침묵할 뿐이었다. 자신이 지나치게 혐오스럽고 역겨운 사람인 걸 모든 사람이 알아버렸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뻔뻔한 사람도 되지 못햇다. 이스마엘은 가장 마지막 차례로 밖을 나섰다. 남들이 내달려 돌아가는 길, 혼자 몸을 띄워 유령처럼 움직일 적 엄지는 손목의 흉터를 비집고 칩을 기어이 매만져 억지로라도 페이시를 연결시키고 있었다.

페이시가 강제로 작동되어 얼굴을 가렸다.

그 안의 표정이 어떤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214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05:08

아무튼 슬슬 다음으로 갈게요! 사실 이제 마지막이긴 하지만요!

215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07:16

말이.... 우리 말이......
마리 이 애를 어찌하면 좋누.......

216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1:09:50

? 아 맞다 수술실에 기절시킨 남자 챙겨야 하는데 완벽하게 까먹고 있었다
잘가요 모브청년...(?)

이번 이벤트가 이렇게 강렬할줄은 몰랐어... 씁하 멘탈 안좋은 친구들이랑 얼른 일상 부딪치고 싶다(??)

217 Story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10:22

수술실 안으로 들어서자 통신을 듣고 달려온 아스텔이 거기에 있었다. 구석에 처박혀있는 사내를 짊어진 후에 모두를 바라본 후, 표정을 살피던 아스텔은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던 것은 분명했지만 그럼에도 지금은 묻지 않았다. 이내 검은 연기가 올라올 정도로 여기저기서 폭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으니까. 이내 아스텔은 가자고 이야기를 하며 지하도로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달렸다.

별다른 일 없이 아스텔의 뒤를 따라왔다면 아마 20분 정도 달린 후에야 겨우겨우 지상으로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도로의 끝은 지상으로 연결되어있었다. 허나 그곳은 처음 보는 장소였다. 그 하얀색 건물과는 꽤 떨어진 어딘가였으니까.

일단 시설에 대한 것을 알아냈고 가디언즈가 뭘 또 행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었으며, 사람들도 구조할 수 있었고 시설도 날려버릴 수 있었으나 그렇다고 마냥 기분이 좋은 느낌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살아온 환경, 그리고 가치관. 그것이 충동했을 때 벌어지는 생각의 차이는 어쩌면 생각보다 컸을지도 모르나 그렇다고 해도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있었고 그 선 내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것 또한 있었을 것이다.

아직 가야할 일이 멀었다.
제 0 특수부대원들의 이야기는 아직 이어질 예정이었으니까.

붉은색 혁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일단 이렇게 스토리를 마무리짓도록 할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그런고로 이번 스토리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받도록 할게요!

...사실 너무 많은 떡밥이 한번에 풀리고 뿌려져서..물어볼 것이 많을지도 모르겠다만..(흐릿)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요!

218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1:38

나도 이번 이벤트 이렇게 매운맛일줄 몰랐다 크아아아악.....!!!!
모브청년은..... 아스텔이 챙겨주지 않을까(아님)

219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11:50

아스텔:...구석에 처박혀있더라.
아스텔:...구해서 나가면 되겠지.

220 레이주 (xRl8rSdg3A)

2022-10-31 (모두 수고..) 01:11:56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진행은... 워낙 캐릭터가 생각없는 녀석이다 보니 아무런 면모도 못 보여준 것 같은 기분이군요

어쩔 수 없는기라...

221 레레시아주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1:12:55

뭐랄까 나갈 때 아스텔도 안 보고 나갔을 거 같네 레시는..

일단 다들 고생했어~~!

222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3:02

역시 아스텔..... 멋있다니까~ 챙겨줄 줄 알았어~

223 츠쿠시주 (upHI2K2juo)

2022-10-31 (모두 수고..) 01:13:19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아스텔 친절해~!!!!!!!!

캡이랑 다들 진행 수고했어~

224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3:59

레이먼드도 멋있었다고~ 마리 공격 막아줘서 고맙구~!~!~!

225 멜피주 (qBfF/40n6g)

2022-10-31 (모두 수고..) 01:14:38

(기어나옴)

다들 수고하셨어요.

226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1:14:43

다들 고생 많았어!!!! 진행 정말 즐거웠...?고 마리주 다시금 이셔가 씅내서 미안하구 그래도 이셔는 마리한테 화 많이 안났어 자기한테 화가 났지.. ;-;

227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1:15:41

그리고~ 조금 첨언하자면 레이 완전 감초 역할이었는데??? 마지막에 마리 구해주는 것도 그렇고 수정펀치도 그렇고... 레이는 레지스탕스의 아주 소중한 미역이란 말이야..(뽀담)

228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6:54

뭔가 이번 이벤트 멘탈 터진 이들이 너무 많아서 많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흐릿)
아, 레시주하고 이셔주한테는 마리가 말이 너무 심해서 미안하고 그리고 캐들이 한 말은 신경 안 쓰니까 괜찮다구~!

궁금한 점은 엘리나는 이번 이벤트 때 회유해서 데려갈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지?

229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16:56

아무래도 좋은 여담 정보.
전자결계의 정식 공략법은 코일을 다 박살내는 것이었고 실제 그 조건은 달성이 되었지만...
쥬데카가 가지고 있는 레이버의 세븐스를 사용하면 한번에 방전을 일으켜서 전자 결계를 해체할 수 있었답니다.

230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7:15

마자 레이의 수정펀치 강렬했다...!

231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18:27

>>228 없었어요. 엘리나 격퇴도 불가능했고요. 이번 스토리에서 분기점은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이 시설의 정체, 엘리나의 사진이 있는 방, 그리고 서류 정도랍니다.
엘리나에게 설득의 말을 보내는 것도 조사가 이뤄지고 그 단서를 근거로 이끌어낸 결과값이니까요.


...사실 그런 거 없이 그냥 전투를 하고 말 줄 알았는데. 역시 우리 참치들 대단해.

232 ◆afuLSXkau2 (t/9k7UFK8g)

2022-10-31 (모두 수고..) 01:19:51

그리고 여담인 정보 하나 더.
카시노프는 그냥 미친 놈이 맞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 미친 분위기를 좀 어둡게 살리고 싶었어요. 그냥 말 그대로 정말로 자신의 연구나 성과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윤리나 양심 따위는 아무래도 신경 안쓰는 그런 녀석으로 말이에요.
블러디 레드에서 자신의 부하를 모두 잡아서 에너지원으로 삼은 것도 다 그 일환이랍니다.

233 마리주 (rGuhNRjJRM)

2022-10-31 (모두 수고..) 01:19:51

그렇구만~ 최선을 다해서 특수 조건 해금 했으니 그걸로 뿌듯한 걸~

234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1:20:01

.dice 5 10. = 9 오늘 조각글... 매운거 얼마나 매운지 보자구

235 레레시아주 (KSPmn7pA/c)

2022-10-31 (모두 수고..) 01:20:01

>>228 괜찮아 레시도 참지않긔 해버렸으니까~! 사실 이제부터가 제일 문제고 내가 미안하지만...!

>>231 음 이벤트 맛있엉 (캡틴 깨물기)

멜피주 어서오구~!

236 이스마엘주 (Kyju/lh10g)

2022-10-31 (모두 수고..) 01:20:19

홀리몰리!

멜피주 엇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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