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18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47:42

나 예쁘데!

819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48:45

에리씨 반했나봐 아이리스의 외모는 성별을 안 가리나봐 성향란에 all로 한 거 다 알고 그런거지 아이리스주!

820 루키우스주◆o.JmgMEtV2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1:48:56

모두 아는 사실이지

821 알렌 - 진행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49:37

>>811
지나친 공포였다만, 이를 악물고 노려봤다. 내가 잘못한 거면 모를까 지금 문제가 있는 건 저쪽이었다. 사람이 좋은 일 하는셈 치고 뭔지도 모를 위험 물품 조심조심 가져왔으면 장한 줄 알아야지. 처음이나 내가 마족인 줄 알았다고 하니 이해한다 하더라도, 시-.. 지금은 아니잖아.딱 한 걸음 잘못 내딛어서 죽는다 하더라도 솔직히 지금은 억울해서 화가 났다.

죽일 거야? 죽여봐라. 니가 믿는 태양신이 어찌 생각할지 보자.
그런 마음을 담아서 눈을 부라렸다.

뭘 잘했다고 저렇게 행동한다냐. 쯧. 다 들리도록 혀를 차고서 걸음을 옮겼다. 다른 정보는 얻지 못했다. 말이 좋아서 나한테 맡긴다지, 솔직히 완전히 낚시대에 매다는 꼴 아닌가. 아직 의심이 다 풀린 건 아닌 모양이었다. 일 끝나면 보상이고 뭐고 머리 박게 만들어야겠다. 사람 정보도 뭣도 없이 미끼로 던지는데 말이야.

"하-"

차라리 다른 교단에 찾아갈 걸 그랬다. 진짜.


! 일단...냄새를 따라가 본다.

822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50:26

지당한 사실이군.

823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51:06

팩트니.,.

824 카시우스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1:51:32

>>811

고블린이 반지를 낀다고? 흠.....
일단 혼자는 아닌 모양이다.
조심 조심 행동하자
!혹시 모르니 주변을 더 살펴본자

825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51:40

하지만 호감도 보통일때 호감보정 + 5의 아이리스를 만나면 첫만남에 사랑에 빠지는건 지당한 사실이지!!

826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52:30

>>814

"....."

"너 원거리 딜러로 바뀌었구나..X끼..출세했네..."

개노답 몸통박치기만 할 줄 알았던 아기 슬라임이 이제는 나무도 부숴뜨릴 정도로 강한 체액을 뱉는 킹슬라임이 되었잖아?!

"그래..너가 움직이지 않는다면..내가 움직여줘야지.."

하..저거 에임도 은근 정확한 것 같은데..
내가 조금만 더 느렸으면 맞고 골로 갔을 거 아니야?

"...."

움직임을 유도해도 움직임이 없다면 레온이 움직이기로 한다. 어떤 식으로?

! 킹슬라임의 정면을 향해 돌진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돌진하는 것이 아니다. 킹 슬라임의 체액 공격을 유도하기 위한 것. 레온은 정면을 향해 돌진하다가 '유연한' 몸을 이용해서 왼발을 딛고 탄력 있는 하체를 이용해서 '점프'한다. 이 '점프'는 유도해낸 체액을 피하려는 목적이고.. 그 다음 목적은 녀석의 핵을 측면이나 후방, 정면이 아닌 '위'에서 공략하려는 것이다. 킹슬라임의 위쪽으로 쇄도하며, 창은 오른손으로만 역수로 잡아서 킹슬라임의 핵을 중력+레온의 근력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찔러넣으려고 한다. 원래 거대한 마수의 정수리나 뒷목을 노리려고 아껴둔 기술인데, 여기서 쓸 줄이야.

827 코우 (W8CVdRScAc)

2022-10-31 (모두 수고..) 21:52:37

>>811
"응? 아니야. 관심 있어. 나한테 돈을 주는 사람이잖아. 왜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며 손을 절레절레 저어보이더니 방금 받은 선금인, 주머니를 가볍게 흔들거렸다
금화가 잔뜩 들어 짤랑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응. 자신없어. 그게, 나는 혼자고. 이제 금방 여기에 왔는 걸. 방금 막 길드에서 명패도 만들었어. 보고 싶어?"

자신 없다는 것을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그야 그게 사실인 걸 어쩌겠나
말을 마친 코우가 주머니를 주섬거리고 있다
마치 상대가 보고싶다고 말하면 금방이라도 꺼내들 것 같은 기세였다
그러더니 무언가 떠오른 듯이 묻는다

"있잖아.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내가 이 돈만 갖고 도망가면 어떡해?"

여자는 이미 선금을 50 받아버렸으니 말이다
~어떻게 돼? 라고 묻지 않는 걸 보니 자기보다는 돈을 먼저 준 상대의 처우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엘리자베스에게 대화 시도

828 자유주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54:59

끝나지 않았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아무리 희망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한다! 최선을 다해서 회유한다! 그게 자유주고 그게 자유야!

829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55:15

대단해!

830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1:55:48

고블린이 반지를 껴?
고블린 샤먼 같은건 아니겠지????

831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56:13

>>812 타티아나

당신의 예의바른 행동,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말에 두 위병은 서로를 잠시 바라봅니다.
피곤해보이는 위병이 잠시 한숨을 내쉬고..

" 하아, 그 개자식들인가.. 윽, 생각만 해도 머리가... "

" 멍청아. 그러니까 밥은 잘 챙겨먹으라고 했잖아. "

" 시끄러워, 돼지녀석아. 사람은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살수 있어. 너처럼 여덟끼를 먹어대는 녀석은 없다고. "

배가 튀어나온 사내가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보지만, 어쩐지 장난을 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여튼, 아가씨. 뒷골목의 그 조직을 알고 있는거야? 녀석들에겐 이름이 없어. 흔적을 남기는걸 두려워하는거겠지. 우리도 그녀석들을 쫓은지 좀 됐지만, 별로 성과가 없어. 점조직으로 운영되는건지, 패거리가 다 어디에 숨어있는건지 잡아도 잡아도 계속 튀어나온다고. "

" 그래도 뭐, 본거지를 알아낼수만 있다면 한번에 소탕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위병이 할수있는건 제한되어 있으니까. 이젠 내 갑옷의 그림자만 봐도 도망친다고, 저 개자식들. "

피곤한 사내가 다시금 길게 한숨을 쉬며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었습니다.

" 이런 X발... 내가 죽으면 분명 칼맞아서 죽는게 아니라 폐병으로 죽겠지.. "

" 밥을 못먹어서 죽을 "

" 우리 엄마도 폐가 안좋았는데.. "

아앗....

갑자기 숙연해지는 분위기에, 배가 튀어나온 사내가 진심으로 당황한듯 보입니다....

" ..... "

잠시간 말이 없다가..

" 여튼, 뭐. 뭔가 연관이 있으니까 찾아온거겠지? 성과가 있으면 우리에게 알려달라고. 보상은 심심찮게 줄테니까. 뭐 더 궁금한거 있어? "

! 조금 더 질문할수 있겠지만, 그렇게 큰 정보를 얻진 못할것같군요.

>>813 자유

마녀는 당신의 말에 크게 놀란듯, 눈을 크게 뜹니다.

" ..꼬마야. "

" 나에 대해서 뭐를 안다고 그렇게 얘기하는거니? 너는 아무것도 모르잖니. 내가 거짓말을 하는지, 내 사연이 어떤지, 그 사연이 진짜인건 맞는지... "

" 네겐 지금 아무런 힘이 없어. 나를 돕겠다고 큰소리 치지만, 내가 여기서 너를 죽이는건 아주 쉬운 일이야. 아니더라도 내게 다시금 속을수도 있겠지. "

" 자, 말해보렴. "

" 너는 무엇을 할 수 있지? 모두를 구한다는건 이상론이야. 네가 어떤 사람들을 구하고자 한 행동이... 결과적으로 남들의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단다. 너는 어떻게 할거냐? 꼬마야. "

! 생각하고, 대답해봅시다.

832 코우주 (.0U.0qgWUo)

2022-10-31 (모두 수고..) 21:56:19

존경스러워

833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56:51

황금고블린 보물고블린일수도 있어!

834 코우주 (.0U.0qgWUo)

2022-10-31 (모두 수고..) 21:57:08

좋겠다아

835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2:04:07

>>833
이거 못참지!!

836 자유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2:06:27

>>831

"확실히 저는 언니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도 실제로 어떤 사연인지도 그 사연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저는 믿겠어요! 사람이 사람을 믿지 않으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까요!"

"지금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의지만큼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어떻게든 될 거예요. 아니, 어떻게든 되게 만들겠어요! 왜냐하면 저는 기적을 부르는 사제니까요!"

! 마녀와 대화한다.

837 루키우스주◆o.JmgMEtV2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2:11:17

자유가 기특하게 설득하는데 한번 넘어가주라 마녀시

838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11:52

>>815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의 시체를 걷어찹니다! 달려오는 녀석에게 고블린의 시체가 정통으로 직격했고,
당신은 고블린의 몽둥이를 주웠습니다.

당신은 뛰어들었고... 고블린의 시체에 깔린 고블린 위에서, 고블린을 제압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한 녀석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당신의 머리를 크게 강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통증, 그리고 어지러움이 당신을 덮칩니다...

! 상태이상 : 어지러움 (명중률 10% 하락) 디버프에 걸렸습니다.
! 현재 남은 HP는 14입니다.

>>816 아이리스

" 아아... "

당신이 윙크하며 모험가 길드 밖으로 뛰어나가자, 접수원이 아쉬운듯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만... 이미 너무 늦었군요.
그녀는 당신이 사라지는것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리라를 연주하며 사탕가게까지 뛰어갔고, 스쳐지나가는 여러 시선들이 당신을 향해 쏟아집니다. 아름다운 리라 소리와 함께, 당신에게 시선을 빼앗긴것같군요.

당신은 사탕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린 아이들이 무리지어 오거나, 부모와 함께 와 사탕을 더 많이 먹고싶다며 가볍게 떼를 쓰는 모습... 익숙한 정겨움이군요.
사탕가게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내가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 ..어서오십쇼, 예쁜 아가씨. 무엇을 드릴까? "

사내는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 특정 조건을 만족하여 해당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탕 (10개입) :: 한번 구매로 10회 사용이 가능한 소모품입니다. 달콤하군요.
사용시 HP를 1 회복합니다. 비용 - 5골드

>>817 루키우스

" 맞다냥. 조심하지 않으면 공격당하고 말거냥. 너는 뭘 좀 아는 녀석이구냥? 좋다고 보물상자를 열었다가 그대로 독화살에 맞고 죽은 도적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었다냥. "

그녀가 기분이 좋은지 대화를 더욱 이어나갑니다.

...

당신은 붉은 꽃 3개를 성공적으로 채집했습니다! 현재 붉은 꽃 보유 갯수는 5개입니다.


" 와, 이제 다 캤구냥. 이대로 돌아갈거냥? "

>>821 알렌

당신은 이를 악물고 공포에 저항하며, 사내를 노려보는데 성공합니다..

사내는 그런 당신이 의외라는듯 크게 웃었고, 당신은 교단 밖으로 나와, 냄새를 따라가봅니다.


익숙한 냄새. 분명히 어딘가에서 이 냄새가 코를 계속 찌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성과는 없는것으로 보이는군요.....

! 시간을 "밤" 으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스킵하시겠습니까? YES / NO

839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2:14:57

아이리스는 해맑은 표정으로 사탕들을 살폈다. 달콤한 것이 많은 곳! 그런 곳은 아이리스의 기준에서는 천국이었고 직관적인 행복함이었다.

"사탕! 살래!...요!"

혹시 모를 연장자인 때를 대비해 말 끝에 존대를 붙이면서도 기대 가득한 눈으로 '서비스 주지 않을까?'를 기대하는 아이리스였다. 주면 친구 많이 데려온단 어린아이의 눈으로 가게 주인을 바라보는 건 덤이었다.

! 사탕 구매할게요! 서비스...주나!??!!

840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2:16:27

퍽! 동굴 속에 들어온 것처럼 세상이 울린다. 동굴은 저기 앞에 있는데. 여기가 동굴이 아닌데.

이 xxx들, 다 죽여버린다. 검을 쥐지 않은 손으로 검자루를 받쳐든다.

!어으 일단 제압 상태 유지하면서 공격한 고블린에게 한손검 공격을 돌려준다..

841 알렌 - 진행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2:18:08

>>838
"..뭐.."

마족들은 태양 아래보다 지독한 밤그늘을 좋아하겠지. 괜히 다리아프게 돌아다녔다.


! 스킵한다.

842 루키우스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2:18:51

>>838

이대로 돌아가는것도 좋지요
루키우스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살짝 눈을 감습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들려오는 철소리가 신경쓰이는건 어쩔수없습니다

" 아까부터 계속 무기를 부딫히는 소리가 들려오네만, 혹 더 어울려줄수 있는가? 이 숲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거든 .. 만약 어울려준다면 저녁식사는 내가 사겠네"

! 낭만파 출격

843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18:53

레온은 지금 데미지 누적으로 인한 조건을 만족하여, 격통 디버프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100. = 56

844 타티아나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2:19:11

>>831
숙인 상체를 슬그머니 일으킨 타티아나는 위병들을 초조하게 바라봅니다.
그들은 흔쾌히 조직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다만, 다소 빈약합니다.기사단에게도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거로군요…

"알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녀가 다시 한 번 허리를 숙입니다.

"태양신님의 축복 있으시기를!"

일단 조직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게 우선이겠네요.
기사단 건물에서 멀어진 타티아나는 다시 뒷골목으로 향해봅니다. 아까 홍등가를 보았던 것도 그렇고, 그다지 내키진 않지만… 뒷골목은 범죄자들이 으레 활동하곤 하는 곳이라 들었으니까요. 겁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절박하게 매달려오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물러날 순 없습니다. 타티아나는 마음 속으로 조용히 기도를 올립니다. 태양신님, 부디 저를 굽어살펴주세요…
근처에 정보가 모일 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뒷골목 탐색

845 루키우스주◆o.JmgMEtV2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2:19:13

캡틴, 루키우스와 고양이가 레온을 도와주러 갈수있어?

846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19:32

안타깝게도... 레온은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했습니다!

판정이 계속 이어집니다...

847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2:20:07

아이고오

848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2:20:29

망해따!

849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20:36

>>845 음, 지금 당장으로써는 난입이 조금 어려울것같네!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얘기해줄게~

850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2:20:37

안대!!!

851 코우주 (.0U.0qgWUo)

2022-10-31 (모두 수고..) 22:21:37

흑흑

852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2:22:31

뭐야, 나 인스타 갑자기 강제 비활성화 당했어..

853 자유주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2:23:14

인스타도 같이 격통 디버프를 받았나 봐.

854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23:26

>>824 카시우스

당신은 주변을 조금 더 살펴봅니다...


당신은 고블린의 발자국이 일정하게 이어져있는것을 발견합니다. 이대로 쫓아간다면, 마주칠수도 있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826 레온

당신은 킹슬라임의 정면을 향해 돌진합니다!

킹 슬라임의 체액 공격을 유도하며, 유연한 몸을 이용해서 크게 점프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킹슬라임의 위쪽으로 쇄도하며, 창을 굳게 잡고.. 당신의 체중과 힘을 이용하여 그대로 크게 슬라임에게 찔러넣는것에 성공합니다!

손 끝에서 묵직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저 탄력있는 몸을 가르고, 당신의 창은 그대로 체액을 꿰뚫었고... 슬라임의 핵에 크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단단한 핵은 빠직하는 소리와 함께 상처를 입었고,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크게 떨며 당신을 튕겨냅니다.

당신은 안전하게 반동을 이용하여 다시금 땅에 착지하는것에 성공했고, 녀석의 몸은.. 창에 상처 입은 부위가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복하는게 느릴것같군요.

당신은 이전의 경험과는 다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 상처는 수복이 되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거라는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하지만 생각도 잠시, 당신에게 슬라임은 빠른 속도로 체액을 쏘았고, 녀석은 당신의 복부에 정확하게 체액을 맞춥니다.

둔탁한 통증의 질이 이전과는 다릅니다. 거대한 봉에 맞은것같은, 날카로우면서도 뼈아픈 통증이 당신의 구토를 불러옵니다. 격통이 전해져옵니다...

!! 격통 디버프를 1회 획득했습니다. 캐릭터의 현재 HP가 50% 감소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서있습니다.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녀석 또한 상처를 입은것은 마찬가지.

! 집중하고, 생각을 멈추지 않고, 몸을 움직여봅시다.

!!! 레온의 현재 HP는 7 입니다.

855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2:23:28

>>852 레온과 인스타가 연동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레온의 격통 디버프가 이걸(아무말)

856 카시우스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2:24:38

>>854

방패를 머리 위쪽으로 올리고 혹시 모를 상황을 경계하며 발자국을 따라간다.

"조심 또 조심"

살아서 돌아간다.
죽을거라면 대미궁에서!

!따라간마

857 티아주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2:25:47

다들 죽지마
죽으면 티아주가 죽여버릴거야(아무말)

858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2:26:11

죽으면 죽여버리겠어!!(희번뜩)

859 코우주 (.0U.0qgWUo)

2022-10-31 (모두 수고..) 22:27:56

히엑 hp7

860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2:31:14

러키세븐이야 걱정마

861 코우주 (W8CVdRScAc)

2022-10-31 (모두 수고..) 22:34:00

일리있어

862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2:34:13

>>854

"아악!!!!"

이번 전투에서 처음으로 질러보는 외마디 비명.
아까까지의 고통이 중첩되어서 배로 몰려오는 고통.
마치 쌓인 빚을 한 번에 갚 듯이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

고통이 머릿속을 맴돌지만 녀석도 상태가 멀쩡하진 않다.
물론 나도 멀쩡하진 않다. 토가 나온다. 그 다음에는 피를 토하겠지.

"우리 둘 중 하나는 여기서 죽어야겠거든? 난 도망갈 생각이 없어.."

녀석이 완전히 수복되기 전에 끝내자..

! 이번에도 창을 오른손으로 역수로 쥐고 킹슬라임에게 돌진하는 레온. 이번에는 점프도 하지 않았다. 무슨 속셈이지? 라는 생각이 들 쯤에 레온은 오른손으로 창을 들고 킹슬라임을 조준한다. 하지만 창이 닿기에는 애매한 거리. 하지만 레온의 창은 슬라임의 핵을 향해 쭉 뻗어나갔고..손에서 떼어졌다..,? 그렇다. 창은 꼭 찌르거나 베는 데만 쓰는 무기는 아니다. '투창'을 한 것이다. 슬라임의 체액공격을 온 힘을 다 해서 던진 창으로 뚫어버리고, 망가진 핵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

863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2:37:44

>>827 코우

엘리자베스는 당신의 말을 듣고 작게 웃습니다. 적어도 이 웃음엔 거짓이 없어보이는군요.

" 너, 좀 이상한 녀석이구나. 귀엽네. 언니가 한번 안아라도 줄까? "

피식, 그녀는 짧게 이야기합니다.

" 자신없다고? 사람을 한번에 반으로 베었으면서, 빼기는. 보수가 마음에 안들어? 그래도 이 이상 얹어줄수는 없어. 나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

그리고 그녀는, 당신의 순수한 질문에.. 다시한번 웃습니다.

" 뒷골목은 험해. 이곳에서 살아남은 녀석들은 적어도 내 앞에 있는 놈이 어떤 녀석인지는 알 수 있어. 그렇지 못하면 뒤에서 칼맞으면 다행이지, 앞에서도 칼맞는다? 도망가면 내가 멍청했던거지. 나중에 만나면 엉덩이라도 걷어차줄게. "

" 그래서. 아직도 자신 없니? "

그녀가 담배연기를 길게 뿜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836 자유

그녀의 눈동자에, 일순간 무엇인가 스쳐지나갑니다...

그녀는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시간의 침묵이 지난 후, 그녀가 크게 웃음을 터트립니다. 어찌나 큰 웃음인지, 오두막이 떨릴정도였습니다.

" 아, 너 마음에 드네. 꼬마 사제님, 축하해. 장난도 이제 그만할까? "

그녀가 빙긋 웃습니다...

! 전투 페이즈가 종료됩니다...


" 꼬마 사제님. 나는 마법사야. 사람을 잡아먹는 마녀따위가 아니지. 뭐, 몇 무례한 녀석들을 좀 골려줬더니 이런저런 소문이 퍼져서 귀찮아졌지만... "

" 이 상황에서도 네 신념을 굽히지 않을 수 있다니, 조금 놀랐어. 하지만 잊지 마. 꼬마 사제님은 방금 죽을뻔했잖아? 그 자리에서 말을 섞지도 않고 그대로 꿀꺽, 널 통째로 삼킬수도 있었어. 내가 진짜 마녀였다면 말야.
어떤 악인이라도 직접 구원하겠다... 모두를 반드시 구원하겠다. 나는 기적을 불러오는 사제다. 멋진 말이야. "

" 하지만 힘이 없는 사람의 말은 이상일 뿐, 영향력을 끼칠 수 없어. "

" 그러니까, 반드시 일으켰으면 좋겠네. 네가 바라는 그 기적말야. "

그녀가 당신에게 작은 편지를 건넵니다.

" 받아. 이걸 모험가 길드에 제출해. 그럼 소문도 가라앉겠지. "


>>839 아이리스

문득, 당신은 손이 떨려오는것을 느낍니다.... 사탕을 먹지 않은지 조금 시간이 지났군요.

! 현재 진행 레스는 3 입니다. 2 레스간 사탕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현재 HP의 10%가 감소합니다.

당신은 해맑은 표정으로 사탕을 살핍니다.

" 좋아, 5 골드에 10개다. 아주 싸게 주는거라고, 예쁜 아가씨. "

그리고... 당신은 서비스를 기대하며, 반짝거리는 눈으로 주인을 바라봅니다....

" 크윽..... 안돼... 사탕은 누구에게나... 5골드에 10개라고... 으윽, 그렇게 예쁜 얼굴로 자꾸 쳐다보지좀 마.. "

주인은 애써 시선을 피하며, 뺨에 작게 홍조를 띄웁니다...

864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2:39:55

아이리스는 주머니에서 10골드를 꺼내며 주인에게 반짝이는 눈으로 다시금 주목을 보냈다.

"구매! ...요!"
! 하나만 더 주세요!!!

865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2:41:58

자유는 안전하다!

866 욕심꾸락지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2:42:44

사탕을 하나 더 주지 않는다면 평생 바라보겠단 의지

867 루키우스주◆o.JmgMEtV2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2:45:27

해냈구나 자유

868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2:46:14

마녀가 함정을 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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