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767 티아주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1:03:48

자유주 어서왕

768 자유주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04:24

다들 안녕!

>>765 하지만 여기는 판타지 세계! 핵반응이라는 상식이 통용되지 않을 수도 있지! (?)

769 레온주◆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04:32

다들 어서와-!

77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5:18

이런! 조금 지각해버렸네. 미안해~ 이전에 쓰던 레스 다시 한번만 올려주면 고맙겠어!

새로온 사람은 >>12에 앵커걸고 반응해줘~

771 자유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05:33

>>565

"아니요. 속지 않았어요. 저는 언니의 약을 만드는 데 도왔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언니를 도왔으니 속지 않았어요. 그도 그럴 게 저는 언니를 도우려고 왔으니까요."

사실이었습니다. 애초에 그녀는 진짜 마녀든 아니든 그녀랑 싸울 생각 자체가 아예 없었습니다. 오히려 도우려고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마녀를 믿었습니다.

"있잖아요, 언니는 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거예요? 모든 종족의 죽음을 위해서 아니면 자신을 내쫓고 가족을 잃게 만든 사람들이 미워서?
만약 그런 거라면 사람들이 밉겠죠. 마녀가 아닌 데도 자신을 마녀 취급하고 내쫓은 사람들이 미치도록 밉겠죠. 그렇다면 제가 언니를 도울게요. 제가 언니가 마녀가 아니라고 설득할 수 있게 할게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제가 언니가 사람들을 죽일 수 있게 도울게요. 그게 언니가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거라면요."

살생을 싫어하는 그녀가 태양신 교단의 신자가 하는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말은 한 치의 거짓말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가족을 잃은 여자가 진짜 마녀가 되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라는 건 진짜가 아닐까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마녀를 회유하고자 했습니다.

"있잖아요, 말해봐요. 언니는 무엇을 원하는 거예요?"

! 마녀와 대화한다.

772 타티아나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1:05:43

>>507

붉은 등불. 홍등가를 발견한 타티아나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립니다. 역시 수도니까, 저런 시설도 있는 거겠죠… 뭔가 낯부끄럽습니다.
그건 그렇고, 기사단 건물이 보입니다. 기사단이라면, 아이들을 학대한 조직에 대해 뭐라도 알고 있을 지도요. 그녀가 알고 있는 정보는 단편적인 것들 뿐이지만… 또 기사단이라면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에 도움될 겁니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요.
타티아나는 서있는 위병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봅니다.

"저기, 뭐 좀 물어봐도 될까요?"

!질문

773 레온◆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05:49

>>581

하나는 죽였으나, 또 하나가 내 머리를 감쌌다.
하지만 익숙하다. 숨이 막혀오지만 녀석들과 거리를 벌리고 내 시야 안에 녀석들을 담는다. 아주 익숙하듯이 왼손으로 녀석을 떼어냈다. 아주 불쾌한 이물감이 코와 입을 맴돈다.

그리고...

"슬라임이 슬라임을 덮치면 어떻게 될까?"

! 얼굴에 붙은 슬라임을 왼손으로 익숙하게 떼어내고, 이 떼어낸 슬라임을 슬라임 무리에게 힘껏 던진다. 이 와중에 슬라임이 슬라임을 덮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호기심 대마왕 레온!!!

774 코우주 (.0U.0qgWUo)

2022-10-31 (모두 수고..) 21:06:16

코우거는 >>598에 있어

775 카시우스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1:06:41

>>586
실전이지만 커다란 뭅전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장비에 묻은 것들을 닦아내고 주변을 조사한다.
언제라도 막을 준비를 하면.

"어느쪽이로이려나"

!경계하며 주변 뒤지기

776 알렌 - 진행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06:46

>>581
두통이 이는 것 같았다. 아니 진짜로 머리가 아팠다. 손이 관자놀이로 절로 올라가서 꾹꾹 누르는 걸 참을 수 없었다. 그냥 무시하거나, 하다못해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자마자 성당으로 가서 '대광장이 뭔가 이상한데요'라고 말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족 새x는 왜 그딴 곳에서 담배를 태우고 앉았던 걸까. 마족 전용 고문 기구를 장착했던 건 뭐 별 생각은 안 들었다. 그냥, 이러쿵저러쿵 해도 사람 미끼로 쓰겠다는 걸 빙빙 돌려 말하는 게 답답한 정도일까. 나는 튀어나오는 한숨을 참지 않고 말했다. 다만 목소리가 곱게 나가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바위따리 1일차라도 모험가니까 합당한 보수가 주어지는 의뢰라면 받겠고, 최소한의 안전장치 정도는 해줄 거라고도 믿긴 하는데요."

일단은 태양신 교단의 높으신 분들 같고, 그런 사람들이 '마족 하나 조지기 위해서라면 연고 없는 모험가 하나 정도야 버려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진 않았을 거라 믿는다. 그러니 별 고민 없이 '의뢰'는 수주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까부터 거슬리던 게 있는데 말이야.

"죄 없는 사람 반으로 갈라버리려던 사람 입에서 사과 한 마디 안 튀어나오는 건 쪼오금 꼽네."

머리 숙일 건 저 어르신이 아니라 당신 아니냐는 의미로 창쟁이를 흘겨봤다. 아까야 모가지에 칼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저쪽이 꿀리는 상황이었다.

"뭐, 됐슴다. 그보다 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이건 대광장 근처 막다른 뒷골목에서 찾았슴다."


! 의뢰 수주합니다.

777 베아트리시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07:08

"끅!"

망할 자식이! 평소에도 어지러운 머리를 또 때려? 이를 악물었다. 아직 안 끝났다 고블린 자식들아!

나는 막 칼을 뽑아낸 고블린 샤먼의 시체를 들어올린다. 머리에 충격이 들어와 당장 민첩하게 움직이기가 어렵다. 방어적으로 자세를 낮추고 시체를 방패로 삼는다. 뒤로 물러나면서 놈의 공격을 한번만 더 받아내고 그 틈에 찌른다.

하나는 눈에 모래가 들어갔고, 다른 하나는 어디까지 왔지? 돌겠네!

!수세로 돌아섭니다. 뒤로 물러나면서 고블린 사먼의 시체를 방패삼아 머리를 때린 고블린의 공격을 한번 받아내고, 그 틈에 시체방패의 겨드랑이 사이로 검을 밀어넣어 공격합니다.

778 루키우스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07:31

>>586

아아 그래서 그녀는 꽃을 내놓으라고 말했나봅니다
루키우스는 자상하게 웃으며 고갤 끄덕였습니다

" 그것도 모험이니까 괜찮소 "

상관없는 일이죠
실패를 하든, 동료의 상황이 나쁘던
그것조차 추억이 될 것이고 다음번엔 더 나아질테니까요

" 그럼 받아들인것으로 하고 또 붉은꽃을 찾아봐야지.. 그래서, 이름이 무엇이라고? "

! 같이 붉은꽃을 찾아봅시다

779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07:54

자유 살아라..

780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08:18

아, 그리고 오늘 진행은 짧지만 12시까지 하고 딱 깔~끔하게 마무리하도록 할게!
이번엔 사라지는 일 없음!!!!!!! 사라지면 모두에게 10만 골드를 주도록 하겠다...(그정도의 각오)
그리고 진행 끝나도 바로 안가고 진행 후기나 굴러가는 일상 보면서 관전해야지~

781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08:31

>>0

자연스러운 만남이란 뭘까? 고민하기에도 어려운 이 주제에 대해 아이리스는 큰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문을 열어젖히고 물음에 답한 아이리스는 당당한 표정으로 점원에게 미소를 지었다.

! "혹시 달콤한 사탕은 어디 파는지- 알아?"

라며 냅다 질문을 하는 엘프는 자신의 호감능력을 극대화하길 시도했다.

782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1:09:04

(어라? 사라지면 좋은것이?)

783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09:50

잠깐만요. 알렌주 캡틴 기절시키러 다녀올게요

784 자유주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09:56

(뭐지? 사라져달라고 바래야 하는 건가?)

785 붕붕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10:37

🏒

786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10:51

이런.. 베아트리시가 길들인 망령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787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10:58

그래 후기 꼭 써줄게 캡틴
열심히 진행 해보자

788 티아주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1:12:07

우린 부자가 될거야

789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12:15

(개노답 호기심 대마왕 레온이의 모험)

790 자유주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13:46

자유야 제발 살아줘! 프롤로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791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13:49

사실 처음 시작은 사탕 내-놔 하려다가 이성적인 아이리스주와 개노답 아이리스의 사이에서 사탕가게 내-놔로 선회!

792 카시우스주 (aEoc96YN9s)

2022-10-31 (모두 수고..) 21:14:18

자유의 대모험

793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15:04

>>789 슬라임이 슬라임을 덮치면 둘이 융합하는거 아녀?!

>> 791 부동산 강탈마 아이리스...

794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15:38

에리씨 오늘도 고생하구나

어젠 코우를 상대했는데 오늘은 아이리스에게 사탕가게를 알려줘야하네

795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15:49

달-콤한 사탕 300개 내-놔 하는 부동산 강탈마 아이리스

796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18:10

>>793
(사실 한 번에 뭉치고 편하게 잡으려는 레온이의 심보)

797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18:47

>>793 어라? 슬라임의 상태가..?

슬라임은 휴즈 슬라임으로 합체했다!

798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25:02

>>771 자유

" 속지 않았다고? "

그녀는 당신의 말에 의아한듯, 천천히 당신에게로 다가옵니다..

그녀는 당신의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수그려 앉아, 바닥에 주저앉은 당신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냐는듯.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것은 자신이라는것을 과시하듯.

" 나를 돕다가 이렇게 바닥에 쓰러져있는데 속지 않았다라. 그거 재밌는 생각이네. 결과적으로 네가 죽을 위험에 처해있는데도 너는 속지 않았다는거니? "

그리고 그녀는, 이어진 당신의 말이 가히 충격적인듯 잠시 당신을 노려보다가...

씩, 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가지런히 정돈되면서도, 날카로운. 짐승의 송곳니를 닮은 이빨이, 새하얗게 그녀의 입 안쪽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 너말야... "

그녀는 말을 멈추고, 손가락 끝에서 작은 불을 만들어냅니다.

! 회피하지 않고 대화를 시도했기에, 공격 성공 판정으로 이어집니다.

그녀는 손가락 끝에서 만들어낸 불을, 당신의 손 등에 가져다댑니다...

고통이 이어집니다. 타는 것은, 인류의 근원적인 격통. 채찍으로 맞는것과 버금가는, 살이 타는 격통의 소리. 자그마한 불이지만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들기엔 충분해보이는군요. 그녀는 잠시 그렇게 당신의 손등을 짓누르다, 재미없다는듯 손가락을 치웁니다.

" 나를 돕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겠다는거니? 그러면, 왜 나때문에 죽어갈 수많은 사람들은 돕지 않는다는거야? "

그녀의 눈에서 순수한 호기심이 반짝거립니다.

! 현재 자유의 HP는 9 남았습니다.

>>772 타티아나

당신은 서있는 위병들에게 다가갑니다... 한 사내는 피곤에 찌든 얼굴이지만, 천성이 게으른것은 아닌듯, 잘 정돈된 갑옷을 입고,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 끝이 예리하게 선 것이, 오늘도 손질한것으로 보이는군요. 다른 사내는 갑옷이 꽉 끼는듯, 잘 먹은 드워프만큼 배가 튀어나왔지만, 팔과 다리 근육을 보면 배만 튀어나왔을 뿐, 훈련을 게을리 한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아가씨, 무슨 일이지? "

피곤에 찌든 사내가 입을 엽니다.

" 맛있는 식당이라도 물어보러 왔나? 그거라면 알려줄수 있지만, 아니면 뭐.. 풋내기 모험가에게 조언이라도 해달라는거야? 그거라면 모험가 길드에 물어보는게 좋을걸. 우리는 좀 바빠서 말이지. "

배가 튀어나온 사내가 말을 덧붙입니다.

>>773 레온

당신은 숨을 가쁘게 들이쉽니다. 슬라임을 떼어내고, 던지는것은 익숙해졌지만... 산소가 부족한것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같군요.

당신은 슬라임을 슬라임 무리에게 힘껏 던집니다! 한 녀석이 그것에 정통으로 맞았고, 둘은 부딛치며 저 멀리 튀어오르다.. 충격을 받은듯 보입니다.
다른 한 슬라임은 그것으로 큰 충격을 받고 핵이 부숴진듯, 주르르 녹아내렸고..


...

녀석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녀석들은 당신을 경계하며 부르르 떨다가, 이윽고 녹아내린 슬라임의 시체에 몰려들어..
동족포식을 하는것 처럼 보이는군요.

하지만 이상한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녀석들은 동족포식을, 시체를 먹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거기서 뒤엉키며 서로를 잡아먹으려는듯 거칠게 날뛰다가,

이윽고 점점 크기를 불려나갑니다.

마침내 녀석은 하나의 큰 슬라임이 되었습니다. 아까전의 킬러비보다 조금 더 큰 크기. 하지만 여전히 핵은 하나군요.
녀석은 태세를 갖추며 당신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녀석의 진동 탓에, 땅이 떨리는게 발 끝에서부터 느껴지는군요.

! 당신은 킹 슬라임 아종, 레어 필드 보스 :: 킹 슬라임(열화) 을 마주쳤습니다.

!! 당신은 특정 조건을 일부 만족하여 킹 슬라임(열화) 에 대한 지식을 일부 획득했습니다.
전투페이즈가 계속해서 이행됩니다.

799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25:40

(택배를 조심해야 할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800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25:56

베아트리시주가 감이 좋아
다 맞춰

801 알렌주 (T0T60w.tik)

2022-10-31 (모두 수고..) 21:25:59

..?
합체설이 왜 진짜지..?

802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26:52

어라 어째서 베아트리시주는 다 맞추는거지??? 이 무슨 놀라운 통찰력...........

803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27:15

빅-따구 슬라임
(왕크니까 왕귀여움!)

804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28:56

음.

에라 모르겠다 사실 난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

805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29:56

역시
내 짐작이 맞았어

미래의 루키우스는 어때?
강해? 연플은? 일상은 자주 돌려?

806 레온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30:58

>>798

"하"

'시X'

아끼의 킬러비에 이어서 이번에는 킹슬라임을 불러낸 레온. 그의 직업은 전사가 아니고 몬스터 소환사인 듯 하다. 킬러비보다 더 큰 킹슬라임.. 사실 저 킹슬라임이 나를 전부 집어삼킬 때를 노려 핵을 찌를까 고민했지만 이건 너무 위험한 발상이다.

"킬러비보다 더 센 거 같은데.."

서로 잡아먹는 기괴한 방법으로 저렇게 됐군.

어쨋거나 체급과 피지컬은 녀석의 우위다.
그러므로 내가 빠르게 움직이며 플레이 해야 승산이 있다. 땅의 흔들림이 미미하게 느껴지지만..중심을 잘 잡아야겠어.

! 레온은 킹 슬라임의 주변을 안정적인 보법으로 이리저리 기동해대며 킹 슬라임의 공격을 유도한다.

807 베아트리시주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33:15

>>805

지금 보면 아주 스레를 뒤집어놓으셨다 하는 루키우스가 보이네.
하지만 불확정성 원리에 따라 직접 그 때가 되어 관측이 이루어지면 미래가 달라질 수도 있어(??

808 루키우스주◆o.JmgMEtV2 (LGFjVpxYRs)

2022-10-31 (모두 수고..) 21:34:01

>>807 아 하긴 그렇구나

809 레온주 ◆DWYBoqaKA6 (2pLF45q2dY)

2022-10-31 (모두 수고..) 21:34:08

레온의 깝침 모먼트

1. 슬라임들 도발한다고 나무를 발로 차며 깔깔 웃어댐 > 마침 그 나무에 킬러비가 있어서 개빡친 채로 레온 공격

2(new!!). 슬라임을 슬라임에게 던지니, 킹슬라임이 나옴..

810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34:52

마침 레온주의 말을 듣는데 구글 광고로 대왕메타몽 인형광고가 나왔어!

811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36:22

>>598 코우

" 베어야만 한다, 피가 나를 부르고 있다... 뭐가 됐든 상관없어. 당신도.. 내게 별로 관심이 없잖아? 우리는 계약을 맺고, 그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면 될 뿐이야. 시시콜콜한걸 전부 물어볼 생각은 없어. 당신도 말 하기 싫은것, 비밀같은것 쯤은 얼마든지 있을테니. "

그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전혀 위축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 그래. 왜, 자신없어? 저 가게에는 다섯명쯤 있을거야. 본거지까지 쳐들어가는것에 성공한다 쳐도, 얼마나 남아있는건지는 모르지. "

! 그녀는 이 이상 아는것이 없어보입니다...

>>775 카시우스

당신은 주변을 경계하며, 흔적을 조사해봅니다...


당신은 손자국을 발견합니다. 길게 이어진 발자국에는 네명정도의 무리로 보이는 고블린의 발자국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특이한것.. 이 손자국, 고블린이라면 본디 끼지 않을 반지의 흔적이 보입니다. 찾은걸까요?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776 알렌

" 어이. "

크레이트 경이 당신을 부릅니다. 당신은, 순간 살기를 느낍니다.

이 살기는 당신이 여태까지 느껴본것중, 가장 큰 공포심을 당신에게 선사합니다. 멀고도 먼, 혹한의 땅의 헬가이아가 이런 느낌일까요?
끝을 모르고 깊게 파여있는, 심연과 이어진것같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이런것일까요? 당신의 등에서 땀줄기가 흐릅니다.

" 그만하게, 크레이트 경. "

" 내 대신 사과함세. 어떻게 해야할지는 전적으로 자네에게 맡기겠네. 이 냄새를 기억하고 따라가봐도 좋을거고... 혹은 마족인척 위장해도 좋겠지. 이 냄새는 쉽게 빠지지 않으니까 말일세. "

대주교가 당신에게 덤덤하게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 이 이상의 정보는 기대하기 힘들것처럼 보이는군요.

>>777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샤먼의 시체를 방패삼지만, 묵직한 통증은 당신을 꿰뚫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당신은 시체의 겨드랑이 너머로 녀석을 향해 검을 찔러넣습니다!
달려오는 고블린은 그대로 칼이 깊게 박혀, 치명상을 입고... 짧은 단말마와 함께 그대로 쓰러집니다.

한 녀석은 이제 눈물이 범벅된 눈이지만 눈을 뜨고, 당신을 향해 달려올 채비를 갖추었고, 다른 한 녀석은... 이런! 벌써 달려오고 있군요.

! 행동합시다!

812 타티아나 (CuCPjvz0Ew)

2022-10-31 (모두 수고..) 21:38:01

>>798
"그게,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는 조직에 대해서 아시는 게 있나요?"

뭔가 위병들이 귀찮아하는 것 같지만 타티아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입을 엽니다.

"바쁘실 텐데 죄송합니다!"

곧 그녀가 상체를 숙이며 꾸벅 인사합니다.

!질문

813 자유 (CQxPkcxlKg)

2022-10-31 (모두 수고..) 21:43:08

>>798

"그래도 속지 않았어요!!"

언니를 돕고 싶다는 것. 그것만큼은 진실이에요. 그렇다면 저는 속지 않았어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속았을지 몰라도 주관적으로 봤을 때 저는 속지 않았어요!

"분명 제가 언니가 아니고 사람들을 돕는다면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그래서는 언니가 구원받지 못해요!! 이 세상 어딘가에 언니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구원해 줄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정작 언니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제가 아니면 없다고요!!"

언니를 퇴치해 더 이상 사람들을 죽어나가게 하지 않는 것. 그것도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는 방법 중에 하나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왕 행복한 결말을 바란다면 과정도 행복한 게 좋잖아요! 저는 그것을 이룰 정도로 그릇이 크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성장하겠어요! 제 그릇이 그것을 이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겠어요! 그러고도 부족하다면 모두의 힘을 모아 이루겠어요!

"진정으로 이 대륙에 평화를 불러오고 싶다면 어느 한 사람도 구원받지 못 해서는 안 돼요!! 설령 이단과 마족이라고 해도!! 그리고 그게 제가 바라는 것이에요!!"

! 마녀와 대화한다.

814 ◆9S6Ypu4rGE (8G0sBxDIGQ)

2022-10-31 (모두 수고..) 21:43:46

>>778 루키우스

" 괜찮은거냥? ..흥, 난 모른다냥. 위험에 빠지면 널 방패로 삼고 도망갈거다냥. 나중에 원망이나 하지마라냥! "

그녀는 오히려 큰소리를 쳐 보이는군요.

" 이름은 안 말할거다냥! 내 이름은 알아서 좋을거 없다냥! 앞장이나 서달라냥. 파티의 기본은 전사가 앞에 서고 마법사가 뒤에 서는거잖냥? 뒤쪽 경계는 내가 하겠다냥. "

그렇게 당신은 그녀와 함께 붉은 꽃을 찾아 나섭니다...


운이 좋군요. 다시 한번 세개가 피어있는 붉은 꽃을 찾았습니다!

" 냥! 너 엄청 운이 좋구냥! "

그녀가 깜짝 놀란듯 보입니다. 얼마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는데 꽤 좋은 수확을 거두었군요.

>>781 아이리스

" 아, 예쁜 사람.. "

접수원은 자신도 모르게 말을 내뱉은것에 깜짝 놀라, 한 손으로 입가를 빠르게 가립니다.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 부끄러운듯 귀 끝이 붉어지는군요.

" 저어, 사탕이라면 상점가로 가시면 찾을수 있을거에요.. "

그녀는 여전히 부끄러운지, 작은 소리로 대답합니다.

>>806 레온

당신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킹 슬라임(열화) 의 공격을 유도합니다!

녀석은 계속해서 진동하다가.. 당신이 움직이자 빠른 속도로 체액을 뱉어냅니다.

당신의 뺨을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체액은 큰 위험을 당신에게 알렸고... 당신을 빗나간 체액은 뒤쪽의 나무에 맞습니다.
뻐억, 하는... 일반적으로 물을 쏘아 맞췄다! 라고 하기에는 거대한 위화감이 드는 소리가 뒤쪽에서 퍼져나오며, 곧이어 나무가 쓰러지는 쿵 소리가 들립니다.
이건 맞으면 위험해보이는군요.

하지만 녀석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강적 킬러비를 해치운 경험이 있습니다.

!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815 베아트리시 (rIOEDlYtB2)

2022-10-31 (모두 수고..) 21:45:23

>>811
지팡이 한 마리 몽둥이 한 마리 잡았다. 몽둥이 두 마리가 남았다. 우선 달려오는 놈부터!

"바퀴벌레 같은..놈들..!"

내가 살아서 돌아가면 그 드워프 놈에게 투구를 내놓으라고 해야겠다. 덜렁거리는 고블린 샤먼의 목을 손에서 놓고, 바닥의 쓰러진 몽둥이 고블린의 사체를 달려오는 놈을 향해 걷어찬다. 죽은 놈이 놓친 몽둥이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뛰어들었다.

!고블린 시체를 달려오는 놈에게 걷어차 날리기. 몽둥이 하나 줍기. 달려오는 놈이 시체에 맞으면 시체를 방석삼아 깔아뭉개서 제압을 시도합니다

816 아이리스 (Z/2KDaNzas)

2022-10-31 (모두 수고..) 21:45:46

>>814
그녀는 예쁘다는 말을 좋아했다. 그러니까 자신을 향한 말이라면 더더욱! 기쁘단 표정으로 점원에게 윙크를 날린 아이리스는 바깥을 향해 뛰어나가며 리라를 연주했다. 혹시 모르지. 사탕가게까지 가는 이 길이 어떤 만남을 줄지!
! 사탕가게까지 리라를 연주하며 뛰어가봅시다!

817 루키우스 (OC0WKzLQ4s)

2022-10-31 (모두 수고..) 21:46:48

>>814

"보통 이런 호재엔 따라오는 비보가 있기 마련일세"

이름을 알려주지 않는 고양이수인에게 루키우스가 말을 걸더니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붉은꽃으로 다가갔다
방금 고양이수인에게 2개 줬지만 이것까지 가져가면 다시 다섯개 의뢰는 해결된다

이유없는 행운은 없기마련
루키우스는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붉은꽃을 캐기 시작했다

! 클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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