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10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7:23

>>391 오! 웰컴 레주!

>>399 오오 코우 멋있어!!

411 코우주 (oNKpaVdZko)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8:14

이번에 합류하게 된 코우주야
하루 늦긴 했지만 잘 부탁해
아...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예약하는 거였는데

>>399 >>401 이게 여기 인사 방식이구나?
안 그래도 조만간 ai 돌려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만들어줘서 고마워 머리 표현이 맘에 드네

412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8:16

>>409
헉 멋지다

413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9:58

>>412 대미궁엔 카시우스주가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잔뜩 있음.... 물론 초기 이름은 있겠지만 포켓몬으로 치면 피카츄에 노란뚱땡이라는 이름을 붙여줄수 있는 느낌(소근소근)

414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30:27

>>411 뭐, 이쪽의 경우에는 예약한 다음에 시트를 냈지만 말이야. 아무튼 하루 정도 늦는 건 상관없지! 충분히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코우주도 웰컴!

415 티아주 (RIt1s0WEyE)

2022-10-30 (내일 월요일) 18:30:39

코우주 반가워~~~~~

416 베아트리시주 (5z.DRcwF5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46:13

버서커 코우주 어서와!!!

417 코우주 (oNKpaVdZko)

2022-10-30 (내일 월요일) 18:47:44

다들 환대가 엄청나다...
본격 템빨 검객 코우를 잘 부탁해

>>409 요도 치마와리로 부탁해
참 그리고 코우의 무기의 경우 현재 가보를 계속 강화시켜 쓰는 방향으로 가능할까?

>>414 아니 그냥 어제 참여 못한게 아쉬워서
성장에 상관없이

418 레온-자유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8:48:37

"고마워요. 자유씨도 원하던 이상 이루길 바래요."

레온은 생각보다 눈치가 빠른 청년이였다.
살생을 일삼는 기사가 되고 싶다는 대답에 보인 그녀의 미묘한 표정. 확실히 모험가로서 웃으며 만날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직감. 그러나 부딪히지 않고 부드럽게 넘겨가기로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어느새 도착했네요. 들어가볼까요?"

대화를 하며 걷다가 도착한 잡화상점.

"장난질 하면 가만 안 둬, 형씨."

"하핳..네..여기 계산이요."

그렇게 모험에 필요한 물약과 식량을 구매하는 레온이었다.

"좋아요. 저 입 비싸니깐 돈이 좀 들거에요?"

레온은 장난스럽게 말하고 다시 창을 잡았다.

"저는 이제 떠날 채비가 끝났어요. 잠시 뵐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인연이 닿으면 또 보겠죠.. 나중에 보자구요, 자유씨."

레온은 그렇게 퀘스트를 수행하러 떠나기로 했다.

---
막레 부탁해!

419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8:49:14

어서와 코우주!

420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49:36

>>417 으음~ 그렇구나! 하지만 어제 참여 못한 만큼 오늘 열심히 하면 되는 거지!

421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0:47

>>413
멋진이름 생각해둔다!!

422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2:57

>>417 오케이~ 시트스레에 스테이터스 표 올려둘게! 음... 그리고 무기 강화라.. 음... 으음.... 좋아, 관련 시스템 만들어볼까.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합성 시스템 정도로. 특정 재화나, 더 높은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경우 그 아이템을 재료로 한다던지 해서, 지금 쓰는 무기를 강화시킨다는 느낌으로.

>>421 (기대됨)

423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4:26

광전사는 로망이지! 코우주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광전사를 잠깐 고민했는데..심장도둑질(물리)가 끌려서..

424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6:29

에픽 무기 멋있다

425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6:31

심장을 소매치기 한다거나 해당 몬스터의 특수한 부위(용이라면 드래곤 하트나 역린)를 죽이기도 전에 강탈하거나..

426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6:35

>>423 당신의 심장을 받아가겠습니다 (진짜로)

427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7:58

>>426 심쿵 = 뺏은 심장을 바닥에 버린다는 뜻(아님)

428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8:10

광전사 : 이게 평범한 사람의 심장입니다.
도적단 : 그렇군요
광전사 : 그리고 이게 선생님의 심장입니다 (심장을 보여주며)
도적단 : 뭐야 돌려ㅈ

아무튼 가능함(???)

429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8:58:43

이제 흑마법사가 그겐 제물로~

430 코우주 (oNKpaVdZko)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0:09

>>422 확인했어 멋지네
그럼 치마와리의 경우는 더 강한 상대의 피를 재료로 강해지는 느낌이려나
그때까지 살아있었음 좋겠네

>>423 알렌주도 안녕
키르아스러운 것도 멋지지
코우주도 원래는 이단술사 고민하고 있었어

431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0:13

좋아! 슬슬 시간이 되었으니까, 전에 끊긴 부분의 레스를 다시 한번 올려주면 고맙겠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12에 앵커 걸어주고 레스 적어줘!

432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0:27

>>226

"팀워크가 안 맞는 녀석들."

세 녀석 다 튀어올랐고, 전부 같은 방향으로 공격한다는 걸 알아챈 레온은 왼쪽 사이드로 빠져서 녀석들의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녀석들이 착지하기 이전에 레온은 창으로 녀석들 중 한 녀석의 후방을 찌르려고 했다. 녀석들 전부 멍청하게 공격을 했는데 실패해서 레온에게 클린히트의 기회를 주었으니, 당연히 놓칠리가 없는 레온이었다.

하지만 본 목적은 저 나무사이로 가서 녀석들을 처치하는 것.

이 공격의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당장 저 얽혀진 나무사이로 튀어가자. 일단 이 공격이 성공할지 말지나 보자.

! 슬라임들의 공격을 피하고, 녀석들이 착지하기 전 창으로 한 녀석의 후방을 찌르기 시도.

433 루키우스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0:44

>>226

마물이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숲을 산보하는 것이 사람을 관찰하고 추적하고 흉내내는 것 보다 재밌게 느껴졌다
맑은 공기가 폐 속을 가득 채우고 빠져나가는 기분이 썩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이젠 그만 즐기고 일을 해야할 시간이었다

루키우스는 주변을 살피다가 나뭇가지를 몇개 꺽어 몸에 나뭇잎을 두르거나 풀냄새를 묻히기 시작했다

! 은신 시도

434 베아트리시 (P3.BsSIxF6)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2:29

당신은 온 몸에 힘을 줍니다. 발부터 종아리와 허벅지까지. 그 힘을 둔근과 복근까지 전달하며, 전력질주합니다. 그리고 발도술을 사용하여, 전력으로 녀석의 머리통을 베어넘깁니다.

녀석은 손 쓸 순간도 없이 거칠게 피를 내뿜으며 쓰러집니다. 긴 비명을 지르고, 바닥에 힘없이 축 늘어졌지만... 빈사 상태로 보이는군요.
아주 약간, 한번에 숨을 끊기에는 모자랐던 모양입니다. 이제 이 고블린은 손쉽게 쓰러트릴수 있습니다.

여전히 뒤의 고블린들은, 수풀을 당신이 뛰어넘은것조차 모르고 거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안돼! 비명 지르지 마! 황급히 고블린의 입을 막아도 비명은 저 멀리 달려나가고 있다. 내가 지른 비명도 아니잖아! 제발 고블린이나 다른 몬스터가 또 몰려오진 말라고, 그녀는 속으로 간절히 생각했다.

이 고블린은 완전히 행동불능 상태. 말 그대로 살아있는 것 외에는 피를 쏟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양 손에 고블린과 고블린의 곡괭이를 쥐고 아까 보았던 나무 뒤로 돌아간다. 빈사 상태의 고블린은 땅에 질질 끌리며 기다란 혈흔을 남긴다. 입에 문 한손검에서 비릿한 피 맛이 났다.

'얘는 여기 두고. 이젠...'

다 죽어가는 고블린을 나무 뒤에 숨겨두었다. 나는 고블린의 곡괭이를 등에 메고 굵은 나무 위로 기어오른다. 까끌까끌한 나무 껍질이 장갑을 꼭 붙잡았다. 뒤에서 쫓아오는 고블린들의 동선을, 핏자국을 통해 유도해본다. 놈들이 핏자국을 따라 나무 뒤로 돌아오면 그 위에 숨어있다가 공중에서 급습한다.

자. 어디 와 봐라.

!뒤쪽에 있는 고블린들의 동선을 유도하기 위해 빈사상태의 고블린으로 나무 뒤까지 이어지는 혈흔을 남깁니다. 베아트리시는 빈사 고블린의 곡괭이를 루팅하고 나무 위로 올라가 숨어있습니다.

435 베아트리시주 (P3.BsSIxF6)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3:14

>>422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436 타티아나 (RIt1s0WEyE)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4:01

>>200

아이가 불안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타티아나는 아이가 스스로 입을 열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재촉하면 안 돼요.

"응, 모험가야."

그녀가 부드럽게 웃으며 답합니다. 사실 이제 막 길드에 들러 등록한 풋내기지만, 그런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도록 하고.
남자아이와, 끼어든 여자아이가 한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나쁜 어른들도 많다지만, 그런 현실에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아이들을 보자니 고아원의 동생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타티아나는 잠시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경비병 아저씨들이 도와주지를 않니?"

!질문

437 자유 - 레온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4:27

"하나는 사용할 것에 또 하나는 예비용 또 또 하나는 예비의 예비용! 여기 계산해 주세요!"

그녀는 왠지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대사를 하며 식수와 식량 구매에 돈을 다 썼습니다. 밥 사준다면서요.

"그럼 그때까지 열심히 모으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헤헤!"

레온이 장난스럽게 말하자 그녀도 맞받아치며 지팡이를 잡습니다.

"네, 나중에 다시 만나요! 레온씨!"

부디 다음에 만날 때도 서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 막레야. 수고했어, 레온주!

438 카시우스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5:56

>>226

"판다기 보다는 구하는 물건이 있어서 말이야."

말하는 곳을 보아하니 장물아비라고 하는 사람인 모양이다

"최근에 누가 반지를 팔지 않았어? 내가 탐내던거였는데"

!슬쩍 떠본다

439 알렌 - 진행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8:17

>>12

"예- 맞슴다-"

멀고 거친 항구도시 벨페이아에서도 특히 더럽고 위태로운 뒷골목 태생의 소매치기. 그것이 나의 뿌리이며, 이제 좀 달라질 요소였다. 이제부터는 제국 수도 가이아에서 새 걸음을 걷는 초짜 모험가 알렌이다. 물론, 지금은 딱히 달라지는 것 없다. 갑자기 강해지거나 유능해지는 것도 아니고, 지나가던 사람의 돈주머니를 티나지 않게 살피는 버릇이 완전히 죽지도 않았다. 달라지는 건 지금부터이므로.

"잘 부탁드림다!"

부러 환하게 웃었다. 별로 꾸며낼 필요도 없었다. 좀 부끄럽지만 증표를 받고 심장이 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진창에서 썩어가는 소매치기의 인생과 좀 더 멀어졌다. 이게 건실한 삶에 더 가깝지 않겠나?

당장 의뢰를 수행하기 보다는 수도의 지리나 주의점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주요 장소도 확인해두는 게 좋을 거고. 뒷골목도 한 번 훑어보는 게 어떠려나?

"아- 그래. 혹시 이 근처서 추천해줄 만한 명소라도 있슴까? 기왕이면 높은 곳으로. 제가 이렇게 큰 도시는 처음이라 지리를 좀 익히고 싶어서요."

벨페이아도 크긴 하지만 수도에 비할만 할까.

! 잠깐 추천받는다!

440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9:08:54

>>432 레온

당신은 왼쪽 사이드로 빠져 공격을 피하는데 성공합니다. 우선, 한 녀석의 핵을 창으로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잠시 무너져내리지만, 금세 수복할것이라는것을 당신은 배웠습니다.

두 마리가 나무로 도망치는 당신을 쫓아 몸을 날립니다. 하지만, 당신은 먼저 나무 사이로 뛰어드는데에 성공했고, 녀석들의 공격은 나무에 처박혀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앞에는, 왼쪽과 오른쪽을 막아주는 큰 나무가 보이고, 갈라진 틈새를 따라 흘러내리는 슬라임과, 수복에 성공한 슬라임이 보입니다.
자, 이제 당신의 앞에는 방패가 있습니다. 든든한 방패와 함께 싸울 시간입니다.

>>433 루키우스

당신은 몸에 나뭇잎을 두르고, 풀 냄새를 묻힙니다. 기분 좋은 풀의 냄새와 함께, 마른 흙의 냄새가 고요하게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위장이 완성되었습니다.

>>434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의 입을 막았지만, 이미 비명은 길게 퍼졌습니다...

고블린과 곡괭이를 쥐고, 나무 뒤로 돌아갑니다. 나무 뒤에 숨겼지만.. 어쩌면 당신이 간과한게 있지 않을까요?

당신은 나무 위로 기어오릅니다. 녀석들은 어느새 당신을 쫓아왔고, 나무 뒤까지 이어지는 혈흔을 보며 즐거운듯 키득거리고 웃고 있습니다.
승리를 생각하는 것일까요. 녀석들은 나무쪽으로 돌아오며... 무방비해 보입니다.

441 자유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0:32

>>226

"어, 음...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당신이 소문의 마녀씨인가요? 소문이 좀 과장이 있는 것 같아서 실제로는 어떤지 찾아왔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혹시 말실수라도 할까 긴장하며 마녀로 보이는 사람한테 말했습니다.

! 소문의 마녀인지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442 루키우스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0:44

>>440

루키우스는 붉은꽃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자국 소리를 죽이고, 주변의 풍경에 동화되면서 줄기부터 뿌리까지 붉은색 꽃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 흠 의외로 참기 어렵군 "

! 본격적으로 수색

443 베아트리시 (9DMKSHbJPI)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3:01

>>440

게슴츠레한 눈으로 아래를 내려본다. 온다. 조금만 더. 가까이.. 고블린들이 나무 언저리까지 왔을 때. 지금이다.

곡괭이를 앞서서 온 고블린의 머리 위로 떨어뜨린다. 그 직후 바로 뒤에서 오는 고블린을 향해 뛰어내린다. 공중 급습이다. 죽어라!

!곡괭이를 머리 위로 떨궈서 앞에 놈은 스턴을 먹이고, 뒤에 놈에게 뛰어내리면서 한손검으로 공중급습을 시도합니다

444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5:27

>>436 타티아나

" 도와줘도 소용이 없어요. 잠깐 숨었다가 다시 나타나서.. 다른 아저씨들도 있고.. 더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요. 막 다 때려요.. "

아이는 이제 겁을 먹은 듯, 조용히 입을 다물며 구슬같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뒤쪽에서 천천히, 그러면서도 당신을 경계하는듯 여자아이가 거리를 유지한채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 모험가 언니, 저희 도와주시면.. 안돼요? 드릴수 있는건 없지만... "

조심스러운 태도입니다.

>>438 카시우스

" 반지? 큭큭, 보는 눈이 있군... 최근 아주 좋은 물건이 들어왔어. 하지만 이미 팔렸다고, 형씨. 어떤 녀석이 사갔어. 그래도 내겐 여전히 좋은 물건이 많지. 이 반지는 어때? 이것도. 전부 뒤탈없는 물건들이지. "

" 하지만 정보를 원한다면... 돈이겠지, 돈. 어떤 녀석이 가져갔는지 알고싶다면, 그래. 50골드 정도로 얘기해줄게. "

이런, 이미 늦은것같군요. 팔렸나봅니다.

! 생각해서 행동해봅시다.

>>439 알렌

" 어머, 추천해드릴 명소라... 그렇다면 태양신 교단의 종탑은 어떠세요? 누구든지 그곳에 올라가서 종을 치며 기도할수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는, 이곳 가이아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아주 멋진 곳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관광객들, 혹은 신자분들도 많이 오시죠. "

! 장소를 추천받았습니다.

445 레온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6:46

>>440

"오케이, 이제 내 게임이다."

한 녀석은 공격했지만 다시 수복했다.
두 녀석이 나를 추격했지만, 나는 나무 사이로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내 양옆을 막아주는 큰 방패가 생겼다는 것이다.

저 나무 틈새에 있는 슬라임을 급하게 공격하지 말자.
그러다가 다른 녀석에게 당한다. 지금 이렇게 나무틈새에서 자세를 잡고..

"덤벼,젤라틴들아!"

...슬라임이다...

! 창을 전방 중앙을 향해 방향을 잡아서 나무 사이에서 자세를 잡는다. 날아오는 슬라임의 방향을 향해 창끝의 위치를 조정하려는 것이다. 슬라임이 먼저 날아오면 굳이 거창하게 찌를 필요 없이, 창끝으로 갖다대기만 해도 슬라임 자기가 알아서 죽기 때문.

446 코우 (oNKpaVdZko)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7:30

길드는 일찍부터 북적이고 있었다
모두 모험가라는 이름 아래에 집결한 인파들이다
각자의 목적과 소문에 이끌려 자신만의 미래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코우 역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자는 암석 플레이트를 높게 들어 올려 그것을 찬찬히 살핀다
자신의 이름도 아닌 것이 자신인 것 양 새겨져있는 명패가 참으로 기이하다고 여겨졌다
그렇지만 별 수 같은 것도 없다 왜냐하면 여자는 자신이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기구한 운명이었으니까
이름도 없이 살 수는 없다 그렇기에 코우인 것이다
별교단에서 그렇게 붙여주었다
그리고 코우는 접수원에게 대뜸 이렇게 물었다

"사람을 베고싶어."

태연한 얼굴로 흉한 소리를 한다
웃음이 무색해질 정도다
하지만 그건 전혀 말실수 같은게 아니다
그걸 못 박는듯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곳에 오면 더 많은 피를 볼 수 있다고 들었어."

플레이트를 옷 안에 주섬주섬 쑤셔넣고는 다시금 접수원의 얼굴과 마주했다

"사람을 베려면 어디로 가야 해?"

!접수원에게 질문한다

447 베아트리시주 (ch7CuzNFiE)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8:04

코우...무셔...

448 알렌 - 진행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8:31

>>444
"호오."

태양신 교단의 종탑. 나야 뭐 사실상 무교인 멍청이이긴 하지만 꼭 교인이어야만 갈 수 있는 건 아니리라 믿었다. 정 문제라면 그냥 태양신을 믿는다고 하면 되겠지. 존재 자체는 의심치 않고 있으니 벌은 내려주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슴다, 누님! 다음에 만나요~"

모험가 길드에 올 일이 종종 있을 테니 그렇게 말을 하고 일어났다.

! 추천받은 장소, 태양신 교단의 종탑으로 향합니다!

449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8:59

(접수원씨가 경비를 부를 것 같은 언동)

450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9:19:11

히익! 사람을 베다니 무서운 사람이다! 도망가야....

451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1:17

에리씨 도망쳐

452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1:31

>>441 자유

그녀는 마녀라는 얘기를 듣자, 깜짝 놀란듯 눈동자가 커집니다.

" 네에? 제가 마녀라구요? 너무하세요... 어떻게 저같은, 선량한 시민에게... 저는 그저 여기서 약초 연구를 하고 있을 뿐인데.. "

그녀는 겁에 질린듯, 눈가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 흑.. 사제님께서 오셨다는건 저를 화형시키겠다는거겠죠..? 아아.. 태양신님, 어찌 저에게 이런 시련을 내리십니까.."

그녀는 문 앞에 주저앉아, 힘없이 흐느끼고 있습니다.

>>442 루키우스

당신은 수색에 나섭니다.

고요하면서도, 완전한 정적은 아닙니다. 바람이 부는 소리, 잎사귀가 스치는 소리, 당신이 밟는 나뭇가지와 흙의 소리...
어디선가, 칼과 칼이 부딛치는 소리.. 고블린의 비명... 섬뜩하군요.

아, 찾았습니다. 완전히 붉은 꽃. 줄기까지 붉은것으로 보아, 찾던 꽃임이 틀림없어보입니다.

>>443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블린 한마리에게 곡괭이를 떨굽니다. 곡괭이가 떨어지며, 고블린의 머리에 정통으로 직격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나무에서 뛰어내리며 녀석의 머리를 향해 크게 칼을 찔러넣습니다. 당신의 체중과, 강력한 힘, 날카로운 한손검이 더해져 녀석의 머리에 그대로 꽂혔고...

당신은 바닥으로 안전하게 착지합니다. 녀석의 머리에 단단하게 박힌 칼은 당신의 손에서 놓쳐졌지만, 녀석을 빈사상태로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제 숨통을 끊을 일만 남았군요.

당신의 앞에는 당신의 검이 머리에 꽂힌 채 쓰러져 다 죽어가는 고블린, 이전에 깊은 상처를 남겨 빈사상태인 고블린, 그리고, 곡괭이에 맞았지만 슬슬 정신을 차려가는 녀석이 보입니다.

! 선택해서, 행동해봅시다.

453 코우주 (oNKpaVdZko)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3:15

어허 무서운 사람 아니라구 물지 않아요
그저 사람을 베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린 것 뿐이니까 (?)

454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3:45

>>452

수색에 성공하였다
고블린을 토벌하는 소리가 들려오기에 잠시 멈춘 루키우스 였지만
다시 조심스럽게 붉은 꽃에 다가가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붉은 꽃을 캐기 시작했다

"앞으로 4개. . "

! 캔다

455 카시우스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6:18

>>444

"그거 참 빠르네"

이렇게 장물아비를 하고 있다는건 뒷배가 있거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지?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아직 주변에 있나? 혹은 이 이야기가 진짜일 가능성은?

"여러모로 복잡하게 꼬인 일이라 손해 없이 조용하 해결하고 싶은데"

!허세를 부려보자!

456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8:40

>>445 레온

당신은 나무 틈새에서 자세를 잡습니다.

그리고 크게 소리치며 적을 도발합니다. 슬라임들은 이에 분개한듯, 꿈틀거리다가... 당신을 향해 날아옵니다!

세 녀석 모두 당신의 머리를 노리고 크게 몸을 부딛쳐옵니다만, 두 녀석의 공격은 실패해서 나무에 처박힙니다.
나무가 흔들리며, 당신의 머리 위로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이 떨어져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틈새를 노리고 덤벼온 슬라임은, 당신의 창 끝을 피하지 못합니다. 창 끝에서 완전히 핵이 박살나는, 짜릿한 손맛이 전해져옵니다.
슬라임은 당신의 창 끝에서 부르르 떨다가, 그대로 녹아내립니다...

>>446 코우

" ...네..? 사, 사람이요? "

접수원이 눈에 띄게 당황한듯 보입니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접수원은 깜짝 놀란듯, 얼굴에서 당신을 경계하는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녀의 몸이 가볍게 떨립니다.

당신은 이제 막 이곳에서, 모험가로써의 첫 발을 내딛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언동은, 자칫 위협으로도 보일수 있겠군요.
뒤에서 접수원의 공포를 느낀듯, 숙련되어 보이는 드워프 전사가 당신에게로 다가오며 말을 겁니다.

" 어이! "

큰 고함소리였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에 적의가 담겨있군요.

! 행동해봅시다. 특성 : 난폭의 영향으로 전투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457 베아트리시 (zNJ7BlDXtw)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9:09

>>452

손으로 느껴지는 진동으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이건 제대로 머리통을 갈라버렸다. 놈의 두개골이 내 검을 빼앗은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내 앞에 있는 건 빈사 상태의 고블린 둘. 정신을 못 차리는 고블린 하나이다. 승기를 잡았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진짜 또 오는 건 아니겠지. 우선 칼부터 되찾자. 손잡이를 꽉 쥐고 비틀어서 거칠게 뽑아버린다. 이 고블린은 이제 확실하게 죽는다. 그리고 남은 것. 내 앞에서 서서히 정신을 잡아가는 고블린. 내버려둘수는 없지.

나는 머리가 쪼개진 고블린을 뻥 차버려서, 정신을 차리는 고블린에게 날려버렸다. 한번 더 경직을 먹이려고 시도하며 뚜벅뚜벅 다가간다. 칼을 역수로 쥐고 찍어버리려고 한다. 비명을 지르지 못하도록 목을 노린다.

!머리에 칼꽂힌 고블린에게서 칼을 뽑으며 확인사살. 그 고블린의 시체를 곡괭이 맞은 고블린에게 날려서 한번 더 스턴을 먹이고 목을 찌르려고 시도합니다

458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9:29:37

헉 처음부터 싸움

459 자유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9:30:21

>>452

"아... 그... 하와와..."

자유는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저는... 그 소문의 진실을 밝히러 왔어요... 당신이 마녀가 아니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화형이라거나 그런 거 안 해요... 제발 믿어주세요..."

자유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를 진정시켰습니다. 그녀가 울자 자유도 같이 울 뻔했지만 필사적으로 억눌렀습니다.

! 마녀?를 진정시킨다.

460 레온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9:33:18

>>456

"좋아..."

세 녀석이 또 멍청하게 한 번에 공격을 해서 또 비효율적인 실책을 저지르고, 한 녀석은 내 창끝에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두 녀석은 나무에 완전히 부딪혔는데, 녀석들이 다시 덤빌 때까지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지.

"팡!팡!팡!"

!레온은 깔깔깔 웃으며 슬라임이 부딪힌 한 나무를 팡팡 차고 다시 자세를 잡는다. 도발을 해서 슬라임의 흥분된 공격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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