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807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1 :: 1001

◆9S6Ypu4rGE

2022-10-29 18:59:56 - 2022-11-01 02:13:07

0 ◆9S6Ypu4rGE (a14QW9aInM)

2022-10-29 (파란날) 18:59:56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59 자유 - 레온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5:21:44

마녀 그것은 마법사를 뜻하는 의미이지만 대체로 부정적으로 쓰이는 단어죠. 분명히 저주가 어쩌고 때문이었던가요? 참 바보 같네요. 진짜로 저주를 내리는 마법사라고 해도 마을의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마을에서 내쫓을 이유는 없어요.
그마저도 확실한 물증이 없으면 엉뚱한 사람이 부조리함을 껶을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마녀라는 이유로 마을에서 내쫓는 건 잘못되었죠. 애초에 진짜 마녀인지는 둘째치고요.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보면 간단했어요. 인간은 본래 자신과 다른 것을 배척하는 생물 그렇기 때문에 이종족, 마물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눈에 거슬리면 내쫓아버리는 그런 존재였죠.

"이래서는 쥐와 청설모 같네요."

아무튼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저는 숲에 가야만 했고 제 신념 때문에 강해지는데 제한이 있는 저로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 했기 때문에 잡화점으로 가서 식수와 식량을 사고자 했어요. 그런데-

"길이요? 어디로 가시는 건가요?"

금빛의 머리와 눈을 가진 사내가 제게 길을 물어봤어요.

"혹시 가는 길이 같다면 동행할 수도 있어요!"

360 레온 - 자유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5:30:34

"잡화상점으로 가는데, 길이 헷갈렸거든요."

레온은 가이아에서 18년 가량을 살았지만,
잡화상점은 가본 적이 없는지 길을 모르는 모양이었다. 아무리 그 지역에 오래 살아도 안 가본 곳이 있으면 당연히 모를 법도 하지. 그래서 그렇게 저 여인에게 길을 물은 것이고.

혹시 가는 길이 같다면 동행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답했다.

"그쪽도 잡화상점으로 간다면 저도 같이 데려다주시면 고마울 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저 여인도 레온을 포함한 여러 모험가들하고 같이 모험가길드로 모였다. 그렇다면 레온과 비슷하게 모험 전에 잡화상점으로 갈 확률이 높겠지.

"아, 제 이름은 레오에요. 18살이고, 보시는 바와 같이 인간입니다."

레오는 들고 있는 창을 왼손으로 옮긴 뒤에 오른손으로 자유에게 악수를 청했다. 아무래도 비슷한 환경의 모험가인 걸로 추정되니, 알아가두기로 한 것이다.

361 베아트리시주 (WG9L1wbvzg)

2022-10-30 (내일 월요일) 15:41:36

수련스레에 다녀왔더니 일상이 돌아가는구나~~ 팝콘 먹어야지!!

362 자유 - 레온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5:51:42

"와! 그럼 잘 됐네요! 잡화상점까지 같이 가도록 하죠!"

이쪽도 해야 할 일이 있으니 가는 길이 다르다면 방향만 알려주고 갈 수밖에 없었을 텐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나름 태양신 교단의 신자로서 기쁘네요! 이럴 때 다른 신자들이라면 뭐라고 말했을까요? "이것도 운명이겠죠"?

"저는 자유라고 해요. 그리고 어 저도 똑같아요!"

정말로 운명일지도 모르겠네요. 다양한 종족이 사는 이곳에서 동갑의 인간을 만나는 건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뭐 운명이니 아니니를 신경 쓰지는 않지만 반가웠어요.

"그러고 보니 잡화 상점으로 가시는 거면 레온 씨도 모험가인가요?"

잡화 삼정에는 주로 포션, 비상식 등 모험에 필요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으니 혹시 같은 모험가인가 싶어서 물어봤어요. 물론 잡화 상점에는 술이나 담배도 팔고 있었으니 모험가가 아닐 수도 있었지만 잡화 상점에서 술이나 담배를 사는 사람이 잡화 상점으로 가는 길을 모를 리는 없을 테니까요. 길치가 아니라면요.

363 레온 - 자유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6:02:24

"잘 됐네요. 둘 다 잡화상점으로 가는 길이니.."

그러니까 나 좀 데려다줘. 이곳에서 18년을 살았지만, a 관련된 장소로는 아직 밝지가 않은 레온이었다..길치인 것도 살짝 있고 말이다. 어쨋거나 길을 아는 듯한 동기(?) 모험가가 있으니 얼마나 든든한가?

"자유씨라고 부를게요."

사실상 이름만 다르고 같은 나이와 같은 종족의 모험가.. 생각보다 만나기 쉽지 않은 사람인데, 이곳 수도 가이아에서 만나게 되었다. 뭐 종족으로 차별하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같은 인간을 만나니 더 반갑네.

"네네. 이번에 모험을 막 떠나기 시작했어요."

자유라는 여인의 시점에서 나는 이미 창을 들고 있으니, 전사계열인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인은 지팡이를 들고 있는 걸로 보아서 마법사나 성직자 계열의 모험가인가 보네.

364 자유 - 레온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6:33:12

"헤에... 레온 씨는 어째서 모험을 떠나시는 거예요? 멋있어 보여서? 아니면 먹고 살기 위해서?"

뭐 저는 다르게 생각하지만 확실히 몬스터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모험가는 멋지다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일지도 몰라요. 이단도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추할지도 모르지만 마족의 입장에서 보면 멋질지도 모르니까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는 그런 거겠죠.

"저는 이단과 마족들이랑 서로 친하게 지낼 방법은 없을까 싶어서 모험가가 되었어요. 꿈이 너무 클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래서 낭만적이지 않아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게 아닌 만큼 사람과 사람의 싸움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과거 제국에 살았었어요. 그렇다면 서로 타협점을 찾고 공존하는 정도는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무엇보다 모든 종족에게 좋게 보여지려면 이런 방법밖에 없기도 하고요.

"물론 이단과 마족들이랑 서로 친하게 지낸다 해서 세계에 분쟁의 씨앗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걸 조금이라도 줄이는 건 의미가 있으니까요."

365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6:39:49

담배가 느는군

366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6:42:03

보는 나도 이 상황이 안타까운데 레주는 오죽할까... 힘내...

367 베아트리시주 (n90bN37I66)

2022-10-30 (내일 월요일) 16:46:51

나두 정말 보고있자니 한숨만 난다... 이건 캡틴 잘못이 아니야...힘내..

368 레온 - 자유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6:47:03

"하하..둘 다 아니에요. 원래는 멋있어서..가 맞긴 맞는데,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그.. 기사가 되고 싶거든요."

사실 모험이란 것은 목적이 아닌 수단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강한 모험가로 명성을 떨친 뒤에 기사단에 입단한다.. 이것이 레온과 같은 평민이 기사단으로 입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마음을 급하게 먹을 생각은 없다. 아직 나는 젊으니깐 말이야.

"좋은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낭만적이네요."

같은 모험가지만 레온과는 결이 다른 그런 사람이었다.
레온이 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마족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것, 마족과 이단들과 타협..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마족과 이단들과의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 오히려 힘을 더 기르고 길러야 된다는 것이 레온의 입장이었다. 현실적으로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오랜 평화와 안정을 불러오기도 했다.

"자유씨가 나중에 분쟁을 줄여보아요."

확실한 건 여기서는 같은 모험가로 우호적으로 만났지만,
미래에는 이렇게 웃으며 마주할 확률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369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6:47:39

캡틴 잘못이 아니니깐 절대로 기죽지마.

370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6:50:39

일단 난 중립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씁.... 늦은 점심 좀 먹고 올게.

371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04:24

게임하고 왔는데 왜 또 타요...
내가 불속성 좋아하긴 하는데 어장은 타지 말자..

372 카시우스주 (QjsBXl29W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08:31

점심을 이제?

373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10:04

>>372 이걸 보고 깨달았는데 이 시간이면 >>370이건 그냥 저녁인게..?

374 티아주 (RIt1s0WEyE)

2022-10-30 (내일 월요일) 17:11:41

함부로 말 얹기가 조심스럽네
그냥 한대 시원하게 태우고 스트레스 풀어

375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13:27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러네? 이러면 나쁜 어른이인데!

376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7:16:32

갱신할게

캡틴 고생 많았어
옆에 있다면 안아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게 아쉽네
다만 캡틴이 분쟁어장에 쓴 부분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정정해주고 싶어
어장의 분위기가 그렇게 나빠진건 아니야 우린 여전히 캡틴의 진행이 좋고 기대하고 있어
기분 풀고 회복하면 좋겠다

답지않게 말이 많았네 이만 줄일게

377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19:59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개소리를 하는 게 아닐까요?
모두 드립 하나씩 장전해 오세요!

378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0:46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난 분위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또 나빠져도 메인주를 책망하지는 않아 난 누굴 미워하기에는 힘든 사람이라서...

그러니까 레주 기분 풀라고 하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기분이 좀 나아져줬으면 좋겠어.

379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7:38

음... 다들 기분이 안 좋다면 커피라도 마셔보는 게 어때? 그냥 커피로는 안 된다면 커피에 명란젓과 마요네즈를 넣어먹는 거지. 그럼 화가 싹 사라질걸?

380 카시우스주 (CPLlwCGhH6)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8:48

내일 월요일의까 즐기자

381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8:55

>>379 화 이전에 미각이 사라질 거 같아요!

382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9:12

>>379
그..화를 강제로 사라지게 하는 커ㅍ..(끌려감

383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30:23

음, 다들 특제 블렌드에 대해 호평하고 있군!

384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32:09

이건 블렌드가 아니라 테러..

385 베아트리시주 (zNNXMfzqiQ)

2022-10-30 (내일 월요일) 17:36:33

>>379 이거 그거네 고통의 근원은 어디인가? 뇌! 뇌를 파괴한다! 하는 그 만화....
독극물로 사람을 파괴하면 화도 못낸다는 그런 논리....일지도?!?!

386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40:10

>>384 어라, 블렌드가 마음에 안 드는 거야? 그럼 이런 건 어때? 커피에 멸치와 요구르트를 넣는 거지.

>>385 후후... 과연 어느 쪽일까?

387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7:42:02

>>386
차라리 까나리를 넣어 (용기발언

388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7:43:12

>>386 그, 죄송한데 자유주의 혀를 도둑질해도 좋을까요?(정중)

389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7:46:44

>>387 까나리와 요구르트를 넣으라는 거지?

>>388 하하하! 안 됩니다! (엄근진)

390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7:52:14

슬슬 진행시간이네

391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7:52:57

다들 응원해줘서 고마워!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덕분에 많이 힘이 나네. 오늘도 화이팅해볼까! 좋아, 오늘도 7시부터 12시까지 진행 풀로 달려볼게!

그리고 알렌주 안녕안녕~!!! 어제 오자마자 너무 방치한것같아서 미안해~ 오늘 같이 모험 떠날수 있어서 기쁜데!

392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7:55:12

>>389
정말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아는 자유주!

>>391
다들 쏴리 질러어어어!!!!

393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05:03

난 괜찮아요~
기대된다!

394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08:09

(뿌듯) 7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전에 진행 마무리되었던 부분의 레스 한번씩만 다시 올려주면 고맙겠어~

395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09:17

그리고 일상 각 10레스 이상 돌린 사람들은 앵커 걸어주면 확인하고 일상 골드 지급해주도록 할게~ 그리고 최근 진행이 길다보니까 애매해진것같아서, 우선 각 5레스 정도로 재화 획득 기준을 낮춰둘게!

396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1:08

>>310-338
루키우스와 알렌의 일상이야 캡틴

397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2:40

>>396 확인했어! 루키우스와 알렌에겐 일상 골드 하나씩 지급하도록 할게!

398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2:58

고마워 캡틴

399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3:28

그리고 이건 ai 코우

400 레온주 ◆DWYBoqaKA6 (qfQWKSS0..)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3:32

얼렁 커피 사와야지

401 루키우스주◆o.JmgMEtV2 (r7JPU8MBkY)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3:38

동양버전도 있어

402 티아주 (RIt1s0WEyE)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3:43

캡틴 어서와 나아진거 같아서 다행이다
궁금한게 있는데 수련레스를 엄청 짧게 써도 괜찮아? 보너스 노릴거 아니면 짧아도 상관없을거 같아서

403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5:34

(흐뭇) 일상 골드 획득 제한은 이제 없어졌으니까, 편하게들 돌려줘~
일상을 돌리면 돌릴수록 하늘에서 돈이 쏟아짐()

404 알렌주 (HbkDRsHtNU)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7:01

돈이다!!

405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18:29

루키우스주는... ai의 신이야.... 모두에게 무료 연성짤을 뿌려준다구...

>>400 나는 초코우유! 옆집 할머니가 최근들어서 밥을 막 갖다줌... 어라.. 어째서..?

>>402 고마워! 그리고 수련 레스는 길이에 따라서 결정되는게 아니니깐! 내가 지금은 우선해두는 특정 포인트가 있어서, 그것만 만족시킨다면 사실 한줄의 수련레스여도 추가 재화가 지급돼!
너무 길이에 막 압박받을 필요는 없어~ 우선 아쉽게도 보너스 메달을 지급받지 못한 루키우스의 수련 레스를 참고한다던지, 보너스를 지급받은 다른 사람들의 레스를 참고한다던지 하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것같네!

406 티아주 (RIt1s0WEyE)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0:25

글쿠만 고마워
루키주는 언제나 짤에 진심이네

407 자유 - 레온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0:33

"기사라... 멋있을 일이네요! 분명 레온 씨는 기사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녀의 얼굴에서 순간적으로 미묘한 표정이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레온의 되고 싶은 것을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생명을 존중하여 절대 상대를 죽이지 않기도 했지만 타인의 생각 역시 존중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런가요. 뭐 하지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서로 각자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며 그에 따라 행동하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가 걷고 있는 길은 최고의 과정인 동시에 최고의 고생이라는 거예요. 물론 끝까지 혼자서 그 길을 걸을 생각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모험가인 동시에 한 명의 인간이니까요. 혼자는 강한 게 아니야.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 또한 분명 있어.

"네!"

그녀는 레온의 말에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기뻐하는 것처럼

"이것도 인연인데 나중에 만나면 밥 한 번 사드릴게요!"

408 자유주 (YDO5JoW7TI)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3:43

뭐야 할 수 없는 일인데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적었... 중요한 부분인데!

409 ◆9S6Ypu4rGE (ENh6e1majQ)

2022-10-30 (내일 월요일) 18:26:20

맞아 코우주, 괜찮으면 가보로 선택한 검에 이름을 붙여주려고 하는데, 어떤 이름으로 할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