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음... 세계는 하나의 대륙이라는 설정이라고 생각해두고 있었어서, 조금 어려울것 같기는 한데, 동쪽 섬이라는 느낌으로 카타나 류 사용이라던지는 OK! 종교는 무조건 하나를 고르면 돼. 각각 종교마다 이점이 있으니 두개씩 믿는건 어렵겠지. 이단 숭배자의 경우 태양신 교단으로 위장하고 있다~ 뭐 이정도는 괜찮지만, 그 외에는 어려울것같아.
>>96 그렇구나 확인했어 종교는 참고로 무교는 불가능한지에 대해 묻는 거였어 그리고 캐릭터 메이킹에 관한 질문 좀 해도 될까? 인간에 광전사 클래스를 해보려고 생각중인데 광기 스킬의 경우 잃은 HP의 값에 비례해서 대미지가 증가하는 건지 아니면 받은 대미지에 상관 없이 HP가 1 감소하기만 하면 대미지가 증가하는 건지 알고싶어 또, 단점 중에서 납의 저주를 가져가게 되면 진행 내내 스킬 없이 소위 말하는 평타로만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거야?
>>98 잃은 HP에 비례해서 딱히 대미지가 더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거구나 혹시 캐릭터가 자해 등등을 이용해서 대미지를 올리는 플레이도 가능할까? 당장이 아니라 추후에서라도 그리고 가보 장점을 이용해서 무기를 통해 캐릭터의 배경과 설정을 구축하고 싶은데 괜찮을지 묻고싶어
>>103 음 그러니까 비례라는 표현때문에 햇갈려서 그러는데 '광기' 발동의 매커니즘은 HP 1을 잃는게 조건이니까 받은 대미지 변수에 의해서 한 턴에 가산이 되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거야? 단점인 '격통'은 [데미지를 받을 경우, 항상 현재 HP의 10%만큼 추가 데미지를 받습니다.]가 효과인데 예를들어 적에게 이 격통의 효과로 적의 대미지 1 그리고 격통의 효과 2를 합산한 = 3의 HP를 잃는다고 해서 받은 대미지 변수인 3만큼 광기의 효과에 가산되어서 3 대미지 버프가 들어가지는 않고 1 대미지 버프라 들어간다는 거지? 비례라고 하는 건 어떤 변수 만큼 값이 증가하는 거니까 말이야 간단히 말해서 광전사가 격통 단점을 집어도 이득을 보는 부분은 딱히 없는 건가 궁금해서
성격 : 조용하고 온화하다 입을 다물면 일단은 그렇게 보이는지도 다만 그 여자는 대단히 맹목적인 시야를 갖추고 있었다 그 시야 안에서 사람을 베고 죽이는 것은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것이 된다
외모 : 짚단처럼 퍼석하고 허벅지까지 뻗쳐오는 칠흑같은 머리칼 동그랗게 뜨인 두 눈은 악마처럼 붉어 이단과 닮은 것 같다 몸은 성숙한 여인이며 비록 정신은 병들었을지라도 육체는 아직 쓸만하다 신장 163에 몸무게는 적당한 평균 수준
클래스 : 광전사 (-6)
장점 : 가보 (-3), 소식 (-1)
단점 : 끔찍한 기억 (5), 난폭 (2)
종교 : 별의 신 교단
과거사 : 어릴 적 일어났던 한 밤 중의 비극 여자의 아범은 본당 안쪽의 봉납 된 칼날을 건들지 말라고 분명하게 경고하였다 그것은 우리의 먼 조상, 영웅이 오니를 베었던 검이다 그리고 영웅을 오니로 만들었던 검이기도 하다 귀신을 베기 위해 귀신이 씌인 칼날이다 요도(妖刀)인 것이다 '계속 이 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애송아, 계속 내게 피를 먹여서 해방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먹이가 되는 것은 너 자신이다' 귓가에 스치는 목소리에 정신이 번뜩 들어 눈을 떠보니 검은 핏물이 둑둑 떨어지는 흉물은 자리를 벗어나 이 손에 들려있고 칼자국이 낭자하고 토막난 시체더미를 발 아래에 딛고 서있는 자신이 있었다 그걸 알아차린 순간 여자는 기이하게도 혼에 커다란 구멍이 난 것처럼, 거기에서 일어났던 일 무엇하나 제대로 기억해 낼 수 없었다고 한다
기타 : - 집안에 내려져 오는 가보인 무기와 동행하고 있으며 이것은 피를 부르며 갈구하고 또한 베어내는 힘이 있다 여자의 정신은 이 칼에 묶여서 좀먹히고 있다 - 칼에게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빼앗겼다 이름도, 혈연도, 삶에 대한 의미도 알지 못한다 여자는 그 실마리를 찾고 싶어해 혈흔을 쫓고있다 - 별의 신 교단 신앙에 몸 담고 있으나 신앙심은 그다지 깊지 않다 그래도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여자 또한 그들의 방식에 의해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며 또, 그 교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라고
모험을 떠나는 이유 : 칼에게 피를 먹이고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모험이라는 형태로 떠돌고있다
>>107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그러게, 가끔 이런 경험 있지... 내가 좀더 설명을 제대로 했어야했는데 너무 못해서 미안해!
음, 우선 코인이 12개면 초반 진행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점 얘기해주고 싶어! 거의 용사급이겠네. 우선 광전사 클래스는 HP가 낮아질수록 공격력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죽지 않는 선에서의 피를 유지하면서 싸우게 될거야. 그 말은 곧 툭 하면 죽을수도 있다는 뜻이지. 그것을 광전사 클래스의 높은 공격력과, 가보 장점을 통해 얻은 에픽 등급 무기로 커버하는 전략은 굉장히 좋고, 개인적으로도 놀랐어. 죽기 전에 죽인다! 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단점과도 연계되니까.
하지만 끔찍한 기억 특성은 토큰을 5개나 지급하는 만큼, 두 턴간 나쁜 방향으로 작용하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수 있지. 예를 들어 피가 2 남았는데 끔찍한 기억이 발동되어 " 적의 공격을 피하지 않는다 " 같은 행동을 저질러버리면? 그대로 한번 아드레날린을 뺄수도 있어.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겠지. 남은 한턴에 또 다시 피하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버릴수도 있는거야. 난폭 특성은 말 그대로, 전투를 하지 않고 넘어갈수도 있는데... 간단한 도발이라던지, 혹은 단순히 대치하는것만으로 덤벼서 실력 외의 강자를 만나 죽을수도 있을테고.
이런 단점들은 꽤 유효하고, 치명적일거야. 초반 진행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질수 있어. 하지만, 캐릭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짜임새 있고,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충분히 이해했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이런 점들에 동의한다면 다음 질문만 대답해주면 문제없음으로 통과야.
끔찍한 기억은 어떤것과 연관이 있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괜찮을까? 일종의 트리거가 되는 상황들을 내가 부여하기 보단, 코우주가 짜두는게 좋을것같아서. 하지만 토큰 5개짜리니만큼 너무 일어나기 어려운것 정도는 불가하고, 너무 일어나기 쉬운것도...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몇단계 더 끌어올리는거니까.. 그 사이의 밸런스감이 적당히 잡혀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코우의 모험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거든.
>>108 확인 고마워 내 고민이나 의도가 캡틴에게 잘 전해진 것 같아서, 기쁘네 초반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는 것도 내가 생각하던 바야 그래도 설마 용사랑 비슷한 수준이 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지만... 끔찍한 기억은 동료랑 연관 지으면 어떨까 싶어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면 끔찍한 기억이 덮친다, 라든가 동료를 이용해 어느정도 난이도 조절도 되고 쉬이 벌어지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질문 하나만 할게, 수인의 특성 중 위대한 선조는 예를 들어 사자 수인을 골랐더라도 실제 특성이 사자 수인이 아닐 수 있다는 거야? 아니면 토끼 수인이라는 게 따로 있어서 토끼 수인의 특성을 따라가는 걸까? 이 특성이 창의성을 발휘하게 만드는 특성인지, 아니면 토끼 수인의 특성이 따로 있어서 실제 모습과는 다른 그 특성이 발현되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 있어 1. 귀족 특성을 선택하면 계승서열은 어떻게 돼? 1위? 2위? 아니면 랜덤? 그리고 남작가의 가주 자격이나, 아예 다른 공작가를 제시해줄 수 있다는데, 그러면 귀족 성씨를 원하는대로 만들려면 남작가를 만들어야 하나? 2. 끔찍한 기억 단점에 대해서 궁금해. 엘프에 대한 끔찍한 기억이 있는 캐릭터가, 엘프를 봐서 2레스간 공포에 빠져서 덜덜 울면서 아무것도 못 했어. 그리고 3턴차에 겨우 정신 추슬러서 일어났는데 눈 앞에 엘프 있으면 또 공포에 빠지는거야? 아니면 이거로 인한 악영향도 한번 발동하면 쿨타임이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