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1596653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3 :: 1001
Trick or Treat ◆afuLSXkau2
2022-10-24 20:22:30 - 2022-10-30 21:40:11
0 Trick or Treat ◆afuLSXkau2 (IuU0eEZK6M)
2022-10-24 (모두 수고..) 20:22:30
818 마리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01:58:06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철창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철장 안에서 갇혀 흐느적거리는 이들이었다. 그리고 멀쩡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들은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통신을 통해 다른 쪽에서 발견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다. 수술실에서 수술을 받고 있던 이도, 안정성 동의서에 적힌 환자의 이름과 리스트 들이라거나. 하지만 마리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저 앞에 의자에 앉아있는 사내를 보며 마리는 미간을 찌푸렸다. 로벨리아 아가씨라. 아무래도 에델바이스의 대장은 가디언즈에게서 그리 불리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일개 연구원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마리는 눈 앞에 보이는 철창들과 이들이 저질러온 일들을 생각하며 눈쌀을 찌푸렸다. 엘리나의 제거하면 되냐는 기계적인 물음에 마리는 잠시 이를 악물었다가 카시노프의 이야기를 마저 들었다.
“…여기엔 뭐하러 들어왔냐고? 세븐스 인자를 없애는 수술이 있다기에 궁금해서 왔어. 정말 그런 일이 있는지, 왜 그런 일을 하는지. 그러니 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던 부작용이나 위험할 수 있다는 거 나도 듣고 싶은데…. 그리고 이들의 세븐스 인자를 모아서 어떤 일을 벌이려고 하는지도. 루시아를 작동시킨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루시아의 시신, 이곳에 있는 거야?”
궁금한 게 참 많았다. 대답해 주면 좋으려만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마리는 철장에서 허우적거리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금 카시노프를 쳐다봤다.
“그리고 이곳에 있다는 에일린을 찾으러 왔어. 여기에 있다고 하더라고. ‘리버’가 애타게 찾고 있어.”
마리는 이내 다시금 엘리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듣고 있어? 리버가 애타게 찾고 있어. 에일린.”
닮은 외모, 비슷한 이름…. 그저 자신의 착각일지도 모르나 그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그 가능성에 한 번 걸어보고 싶었다. 이 호소가 닿길 바라며 마리는 엘리나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통신을 통해 다른 쪽에서 발견한 정보도 들을 수 있었다. 수술실에서 수술을 받고 있던 이도, 안정성 동의서에 적힌 환자의 이름과 리스트 들이라거나. 하지만 마리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저 앞에 의자에 앉아있는 사내를 보며 마리는 미간을 찌푸렸다. 로벨리아 아가씨라. 아무래도 에델바이스의 대장은 가디언즈에게서 그리 불리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일개 연구원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마리는 눈 앞에 보이는 철창들과 이들이 저질러온 일들을 생각하며 눈쌀을 찌푸렸다. 엘리나의 제거하면 되냐는 기계적인 물음에 마리는 잠시 이를 악물었다가 카시노프의 이야기를 마저 들었다.
“…여기엔 뭐하러 들어왔냐고? 세븐스 인자를 없애는 수술이 있다기에 궁금해서 왔어. 정말 그런 일이 있는지, 왜 그런 일을 하는지. 그러니 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던 부작용이나 위험할 수 있다는 거 나도 듣고 싶은데…. 그리고 이들의 세븐스 인자를 모아서 어떤 일을 벌이려고 하는지도. 루시아를 작동시킨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루시아의 시신, 이곳에 있는 거야?”
궁금한 게 참 많았다. 대답해 주면 좋으려만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마리는 철장에서 허우적거리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금 카시노프를 쳐다봤다.
“그리고 이곳에 있다는 에일린을 찾으러 왔어. 여기에 있다고 하더라고. ‘리버’가 애타게 찾고 있어.”
마리는 이내 다시금 엘리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듣고 있어? 리버가 애타게 찾고 있어. 에일린.”
닮은 외모, 비슷한 이름…. 그저 자신의 착각일지도 모르나 그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그 가능성에 한 번 걸어보고 싶었다. 이 호소가 닿길 바라며 마리는 엘리나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821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02:05:14
>>817 맞다고 보는 쪽?
외모랑 애너그램도 그렇고 그냥 스토리용으로 잠깐 언급되는 캐릭터라기엔 캡이 픽크루 이미지까지 준비했으니까... 먼가... 먼가 수상함🤔
다들 수... 고...했어....~ 난이제자러가볼겤어어억
외모랑 애너그램도 그렇고 그냥 스토리용으로 잠깐 언급되는 캐릭터라기엔 캡이 픽크루 이미지까지 준비했으니까... 먼가... 먼가 수상함🤔
다들 수... 고...했어....~ 난이제자러가볼겤어어억
823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2:06:34
만약 동인인물이라고 친다면 에일린은 레지스탕스를 배신하고 가디언즈로 들어간 캐릭터가 되는군요. 그런거군요!
828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1:20
과연 진실이 어떨지는 언젠간 밝혀지게 되겠죠!
일단 카시노프가 현장에 있지만 우선 카시노프는 보스가 아니니까 다들 안심하세요!
일단 카시노프가 현장에 있지만 우선 카시노프는 보스가 아니니까 다들 안심하세요!
829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1:24
에일린이 레지스탕스를 배신했다기 보다는 에일린이 있던 레지스탕스가 박살나고 그곳에 있던 에일린이나 에일린의 시신을 카시노프가 이용하고 있다, 라는 느낌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전기 능력은 카시노프의 능력(추정이지만)과 상성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라.
830 마리주 (MlOXZ7VozU)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2:42
다들 잘자~!~! 카시노프 갈 땐 가더라도 정보나 좀 내놓고 가라ㅏㅏ
역시 보스는 엘리나이려나~
역시 보스는 엘리나이려나~
831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6:37
헬무트일지도 모르지요. (어?)
일단 카시노프는 여기서는 안 싸운다는 점만 공개하겠어요!
일단 카시노프는 여기서는 안 싸운다는 점만 공개하겠어요!
832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7:37
사실 이번 진행에는 많은 떡밥을 또 뿌려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이를테면 '루시아'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인자를 뽑는다던가.
이를테면 '루시아'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인자를 뽑는다던가.
834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2:23:55
그 여부는 내일 진행에서! 아무튼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38 잭주 (YcUtkec9Yg)
2022-10-30 (내일 월요일) 07:16:16
다들 수고하셨으요~
오...뭔가 댄디한 아저씨(?)(와꾸가 세월을 좀 많으 먹언 것일지도 있잖아!)의 등장......할수 없이 두들겨 팰 수밖에!
아무튼 일단 행돔 방침은 IYAGI 인가....!
오...뭔가 댄디한 아저씨(?)(와꾸가 세월을 좀 많으 먹언 것일지도 있잖아!)의 등장......할수 없이 두들겨 팰 수밖에!
아무튼 일단 행돔 방침은 IYAGI 인가....!
840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09:57:50
갱신할게요!! 으아! 아침인가!!
아무튼 >>839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일단 기본적인 시스템 요소들만 지켜준다면 어떻게 하더라도 상관없어요. 다만 보검을 들고있지 않은 이가 버스트를 쓴다거나 그런 것은 안돼요. 버스트는 어디까지나 보검을 가진 이들의 기술이에요!
아무튼 >>839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일단 기본적인 시스템 요소들만 지켜준다면 어떻게 하더라도 상관없어요. 다만 보검을 들고있지 않은 이가 버스트를 쓴다거나 그런 것은 안돼요. 버스트는 어디까지나 보검을 가진 이들의 기술이에요!
848 레이주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11:22:18
안녕하세요
저는 미역이 아니라 10월 29일이라는 하루의 시간을 통째로 수면에 놓쳐버린 머저리입니다
답레도 해야되고 스토리도 있는데! 그걸! 그걸 놓치고 말았어! 하루종일 뻗어있느라!
저는 미역이 아니라 10월 29일이라는 하루의 시간을 통째로 수면에 놓쳐버린 머저리입니다
답레도 해야되고 스토리도 있는데! 그걸! 그걸 놓치고 말았어! 하루종일 뻗어있느라!
849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11:25:30
어서 오세요! 선우주와 레이주! 아닛. 레이주..(토닥토닥) 스토리는 오늘도 있어요! 8ㅁ8
850 레이먼드 - 아마데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11:28:31
거 참 재질이 의심스러운 바구니일세. 신기할 따름이다.
어쩌면 저 바구니, 향후에 중요한 용도가 있어서 이렇게까지 튼튼한 게 아닐까? 이른바 플롯 아머 같은...
...아니. 그럴 리가.
"물론 그 내구성이 없어서, 쓸때마다 보검의 보조 없이는 산 채로 몸뚱아리가 갈려나가지만."
어느 정도 이상 속도를 높히면 반발되는 G에 의해서 몸이 찌그러지기 시작한다.
보검 무장을 통해서 그게 좀 보조가 되고 있는 형편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한계는 있는데다 없던 시절엔...
음, 악으로 깡으로 버텼지.
"피를 사용해 무기나 날붙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 그래도 만들고 싶은 걸 만들 수 있다면 꽤 범용성 있겠는데? 아예 피로 방패를 만들어봐도 되고."
내뱉은 말에 잠깐 생각을 해보고, 덧붙였다.
"...철분이 좀 부족할지도 모르겠네."
많이 쓰면... 빈혈이 오겠지?
어쩌면 저 바구니, 향후에 중요한 용도가 있어서 이렇게까지 튼튼한 게 아닐까? 이른바 플롯 아머 같은...
...아니. 그럴 리가.
"물론 그 내구성이 없어서, 쓸때마다 보검의 보조 없이는 산 채로 몸뚱아리가 갈려나가지만."
어느 정도 이상 속도를 높히면 반발되는 G에 의해서 몸이 찌그러지기 시작한다.
보검 무장을 통해서 그게 좀 보조가 되고 있는 형편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한계는 있는데다 없던 시절엔...
음, 악으로 깡으로 버텼지.
"피를 사용해 무기나 날붙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 그래도 만들고 싶은 걸 만들 수 있다면 꽤 범용성 있겠는데? 아예 피로 방패를 만들어봐도 되고."
내뱉은 말에 잠깐 생각을 해보고, 덧붙였다.
"...철분이 좀 부족할지도 모르겠네."
많이 쓰면... 빈혈이 오겠지?
854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2:06
어서 오세요! 츠쿠시주! 아니에요! 레이주! 곰일리가 없어요!! 8ㅁ8 그냥 피곤한 것 뿐이라구요!
856 레이주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5:34
어쩐지... 연어를 생으로 먹고싶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며 겨울이 되면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더니만...!
860 쥬데카주 (ENHXx5Wvpg)
2022-10-30 (내일 월요일) 12:17:53
하시레 하시레 쿠마무스메~
곰은 쮸쀼쮸쀼하고 운다죠(??
다들 반가워요~~ 벌써 일요일의 반이 지나갔네요...
곰은 쮸쀼쮸쀼하고 운다죠(??
다들 반가워요~~ 벌써 일요일의 반이 지나갔네요...
861 츠쿠시주 (jaVJMwP5UY)
2022-10-30 (내일 월요일) 12:23:39
말이 달림→ 딱히 낯설지 않음. 푸른 초원을 열심히 다니는 이미지 연상. 마음이 흐뭇해짐
곰이 달림→ 1인칭 생존 서바이벌 시점부터 떠오름... 나를 찢으러 올 것 같음
쥬주 하이하이~~!!!!!
곰이 달림→ 1인칭 생존 서바이벌 시점부터 떠오름... 나를 찢으러 올 것 같음
쥬주 하이하이~~!!!!!
862 ◆afuLSXkau2 (7SO6HbRDb2)
2022-10-30 (내일 월요일) 12:24:04
ㅋㅋㅋㅋㅋㅋㅋㅋ 쿠마무스메..ㅋㅋㅋㅋ 맙소사!!
아무튼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아무튼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868 레이주 (83RVrSixRI)
2022-10-30 (내일 월요일) 12:33:39
식인곰이다! 모두 도망쳐!(?)
그 가운데 저는... 점심으로 뭘 먹어서 식점심인이 되어야 할까요
그 가운데 저는... 점심으로 뭘 먹어서 식점심인이 되어야 할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