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0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2 :: 1001

◆c9lNRrMzaQ

2022-10-22 02:15:10 - 2022-10-24 22:30:09

0 ◆c9lNRrMzaQ (K0hLTyhKHY)

2022-10-22 (파란날) 02:15: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그래서, 우리는 영웅의 존재를 믿는다.
위대한 영웅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당장 우리들의 곁에 있는 영웅들 역시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영웅이니까 말이다. 불타는 집에서 아이를 구해온 사람이나 스스로의 몸이 타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문을 두드린 이들. 단지 거대한 무언가를 이루어 영웅이라고 불리는 게 아닌 이런 소소한 구원자들이 우리의 사회에 필요한 것이다.
- 옥소경, 사회의 미니 히어로 발췌

818 빈센트 (CogjkadTTY)

2022-10-24 (모두 수고..) 21:10:56

"역시 특별수련장 입구만한게 없군."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특별수련장 입구로 향합니다.
# 특별수련장 입구로

819 김태식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11:16

하나의 미련에 직접 마련하고 정리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마음 한편이 썩 편하지는 못한데 타이밍 좋게 호출이 되었다.

[금방 가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고개를 돌려 가족들이 있는 집을 바라보다가 지금의 자신이 가야하는 곳으로 간다. 아버지 보단 헌터로서

#미리내고로 잔여망념을 사용하여 이동

820 윤시윤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11:50

"그럼, 말씀하신대로 이만 가보겠습니다."

인삿말을 남기고 다른 곳으로 갈랬다가, 잠깐 생각을 멈추곤 다시 돌아 허리를 깊게 숙였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뒤엔 고개를 들며 조금 어색하게

"저격수가 된걸 후회해본적은 없는데, 이럴 땐 좀 듬직하게 누군갈 지켜줄 수 있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아이 다운 유치할지도 모르는 본심을 털어놓으면서 웃었다.

"언제 총교관에게 연인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든 동기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만...그 기분을 조금 알게 된 기분입니다."

별로 논리적인 소리는 아니지만, 심정적으로 말이지.

#인사

821 진오현 (kKZFrPsnXA)

2022-10-24 (모두 수고..) 21:13:30

"죄송합니다. 안 까불겠습니다."

이마를 슥 하고 가리면서 주춤주춤 이성현을 쳐다본다.
공포의 쓴맛 메이커 같으니.

"그런데 어떻게 한겁니까? 손만 올렸는데 스탯이 오르다니."

격의 차 라는 건가? 내 전생때도 이런건 못 했던거 같은데.
#살류

822 태식주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14:54

유씨 아저씨는 만나기만 해도 레벨 오르고 악수하면 의념기가 열리지

823 오토나시주 (tlHPRyxQhs)

2022-10-24 (모두 수고..) 21:15:25

유씨 아저씨.

824 토고주 (d1EZJX0DbA)

2022-10-24 (모두 수고..) 21:15:58

UC 아저씨

825 토고주 (d1EZJX0DbA)

2022-10-24 (모두 수고..) 21:16:29

캘리포니아 대학교 아저씨

826 명진주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16:44

유니버셜 캘리포니아?

827 알렌 - 진행 (vioLKKaW6c)

2022-10-24 (모두 수고..) 21:16:45

권왕이 떠나고 난 뒤

알렌은 삐걱거리는 몸을 간신히 다시 일으키며 카티야를 바라보았다.

"..."

알렌 자신을 바라보는 카티야를 보며 아무렇지 않게 웃었다.

"돌아가자.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꺼야."

방금 전 죽을뻔한 일도 만신창이인 몸상태도 권왕과 했던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소년처럼 웃으며 알렌은 카티야에게 말했다.

유하와 다른 동료들은 무사하다. 카티야도 여전히 자신을 떠나지 않았다.

그녀가 어떤 상태든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나든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알렌은 다른 동료들에게 작게 인사하고 카티야와 보육원으로 돌아기로 했다


# 돌아가자.

828 태식주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17:15

가능성의 아저씨

829 유하주 (9GkStFhlgo)

2022-10-24 (모두 수고..) 21:17:41

이런

빈센트주의 게이트 오프닝 까지는 대기군

830 토고주 (d1EZJX0DbA)

2022-10-24 (모두 수고..) 21:17:45

>>828 이거 알면 아저씨

831 강산주 (WfnjfviNEY)

2022-10-24 (모두 수고..) 21:17:45

>>814
* 유하가 한때 단톡방에서 뭐라고 말을 걸어도 '날으는 드래곤 이모티콘'으로만 답했던 적이 있어서 강산이 빡친 척 하고 유하한테 대련을 걸었던 적 있음. 결과는 유하 승 강산 패.
당시 강산은 가문의 비전마도 '엘 데모르'까지 활용했으나, 그 때 강산의 엘 데모르는 숙련도 F랭이었음. 그래서 되려 주기술을 열심히 판 하유하에게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해당 대련은 다이스 싸움이었지만...

832 시윤주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18:40

얏떼 미세로요

833 오현주 (kKZFrPsnXA)

2022-10-24 (모두 수고..) 21:18:56

그런 일이 있었구만?

834 알렌주 (vioLKKaW6c)

2022-10-24 (모두 수고..) 21:19:02

난토데모 나루 하즈다

835 명진주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19:09

오홍

836 빈센트 (CogjkadTTY)

2022-10-24 (모두 수고..) 21:20:18

>>829
일단 특별수련장 입구로 오시겟어요?

837 강산주 (WfnjfviNEY)

2022-10-24 (모두 수고..) 21:20:50

좀 이전 일상이고 그사이 복귀하신 분도 계시니까 설명 달아보기...

838 유하 (9GkStFhlgo)

2022-10-24 (모두 수고..) 21:22:11

#특별 수련장 입구로 가요

839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22:54

>>814
" 마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인식이 아니라. 자신의 마도가 어떤 것인지 인식할 수 있는지. "

문형은 천천히 손을 들어올립니다.
팟, 하고 작은 불꽃 하나가 피어오릅니다.

" 이 불꽃의 주요 개념은 '불'과 '만들어내다'. 두 개의 개념이 혼합되어 '불꽃'이라는 힘으로 화한 것이지. 그러나 기술이나 무언가로 정립되지 않았으므로 의미적으로 이 불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 단순한 불꽃일 뿐이지. "

문형은 불꽃을 흩어내며 강산을 바라봅니다.

"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개념을 어떻게 구상하느냐에 따라. 마도는 새로운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 "

그는 다시금 손을 들어올립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형태의 불꽃이 피어납니다.
손 끝에서부터, 짧은 불꽃이 튀어나더니 그것이 작은 꽃의 형태로 피어납니다.

" 재밌는 것은 내가 사용한 두 개의 마도는 본질적으로 같은 마도다. 불꽃을 피워낸다. 그 개념은 동일하지. 결국 불을 만들어낸단 본질은 같으니 말이다. "

한 손에는 작은 불꽃이, 한 손에는 피어난 불꽃이.
두 개의 불꽃을 강산에게 보여주면서 문형은 차분히 얘기합니다.

" 마도를 단순하게 보지 말도록 하거라. 네가 원하는 개념과 형태, 생각과 표현에 따라 같은 마도라도 수많은 변화가 존재하니 말이다. 불과 창이라는 개념이 합쳐져 불의 창이라는 마도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불과 꿰뚫다. 란 속성이 합쳐져 불의 창이라는 마도가 만들어질 수도 있듯. 마도사란 계속 판단하고, 구상해야만 한단다. "

그는 곧 손을 흔들어 불꽃을 없애며 웃습니다.

" 물론. 이 개념을 완전히 받아들이긴 힘들겠지만.. 성공한다면 누구도 너에게 평범한 마도사라 할 수 없을게다. "

마도의 길을 너머,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마도사에게 마도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마도의 숙련도가 40% 증가합니다!

>>815
눈빛은.. 딱히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생각해보면 엄청난 매력을 휘두르던 정하에게도 별 위협을 느끼지 않았던 사람이니까요. 아마 그에 연관된 아이템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물론 그는 아무렇지 않게 토고에게 10만 GP를 건네주며 이야기합니다.

" 아마 대형 길드들에서는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을걸세. 당장 적은 이득을 위해 정보부를 이끌고 가려거나 하진 않을테니 말이야. 하지만 꽤 많은 중소길드들은 그쪽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건 이정도일세. "

그도 옷을 여미며 토고에게 쓴 미소를 짓습니다.

" 이만 가보도록 하지. 자네도 조심히 들어가도록 하게. "

>>816
블랙잭 테이블로 이동합니다!

조금.. 특이한 사람들이 블랙잭을 하고 있네요.
척 보기에도 위협적인 근육이 불끈거리는, 흑색 피부가 인상깊은 여성과 입에 카드를 문 채로.. 도박을 하는.. 슬라임? 비스무리한?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끼나요?

>>817
찾습니다!

만 기계가 관리하고 있네요.
원하는 물건을 검색해봅시다.

840 태식주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23:04

나중에 도기가 자기가 받은 도기 코인 다 먹고 보스 몬스터로 각성하는거 아닐까

841 강산주 (WfnjfviNEY)

2022-10-24 (모두 수고..) 21:23:50

>>815 오...
전부터 느낀거지만?? 토고주는 가진 자원이나 주변 상황을 잘 활용하시는 거 같아영!

842 태명진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25:36

어....가보니까 특이한 사람들? 이 모여 있었다.

한 명은 확실히 인간처럼 보이기는 하는 데.

또 한 명은...슬라임? 게이트에서 살법한 사람과 같이 하고 있었으니.

'그냥 조금만 하다가 이상하다 싶으면 떠날까.'

그래도 기왕 왔으니 조금은 해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입을 열었다.

"실례합니다. 자리가 있다면 저도 끼어도 될련지요."

#끼어듭니다.

843 오토나시 토리 (tlHPRyxQhs)

2022-10-24 (모두 수고..) 21:28:11

이것이 영웅서가 세계관의 키오스크!

“ 이런. ‘ 애교 ’는 못 부리겠네. ”

오토나시는 그렇게 중얼거리고선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 [ 착용 가능 레벨 27 ] [ 손에 착용하는 방어구 ] [ 3만GP 이하 ]로 검색을 해... . .... .. 봅니다??? 아이템 구매를 이렇?게 하는?게 맞던가???

844 태식주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28:36

기계에 애교를 부려!!!!

845 시윤주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29:01

애교 부려 오토나시이이이이이이!!!!!!!!!!!!!

846 토고 쇼코 (d1EZJX0DbA)

2022-10-24 (모두 수고..) 21:29:20

아싸 10만GP

"크.. 역시 큰물에서 노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클라스가 다르네. 쓰읍.. 내도 소문으로밖에 들은 거 없어가 쪼까 불안하지마는 뭐라도 해봐야겠다."
"아무튼 형님아 개평 고맙데이. 조심히 들가고."

토고는 손을 흔들어 아트만에게 인사를 한다.
애초에 고혹적인 눈빛 같은 건 농담 비스므리한 거였지만 10만GP를 받았으니 재롱잔치값으로 칠수있지 않을까?
어쨌든 이득!
정보쪽은... 이득이 아니지만 중소길드쪽에 물어본다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이제 슬 카지노에서 나올까...

#아트만에게 잘가라고 인사할게! 그리고 토고도 카지노에서 나와야지...

847 명진주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29: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30:07

>>818
특별 수련관으로 이동합니다.
망념이 8 증가합니다.

도기는 어쩌다 들어온 듯 보이는 나비를 손을 휘저으며 잡아보려 하고 있군요.
그래도 지루해보이진 않으니 다행입니다.

>>819
이번 한 번은.. 무료입니다(찡긋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820
" 생각의 차이일 뿐이지. 무엇을 들고 있던지. 누군가를 지키는 역할은 될 수 있다. "

그는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 진석이. 그 녀석만 보더라도 너와 같은 저격수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녀석을 지키기 위해 기백이 넘는 적과 맨몸으로 마주한 적도 있었으니까. "

언젠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할 때. 네가 나설 수 있으면 된다.
그런 이야기를 하며 권왕은 시윤에게 웃어줍니다.

>>821
" 간단하게.. 내 신체 스테이터스는 가디언의 환산 기준으로 SSS랭크다. "

그렇군요.
......예? 트리플 S??
오현이 가디언 기준으로 신체 랭크가 C에 가깝단 점에서, 트리플 S라면 대략...
순수 스테이터스 기준으로.. 신체가 800 이상이란 얘기일겁니다......

849 빈센트 (CogjkadTTY)

2022-10-24 (모두 수고..) 21:31:21

"...일단 해볼까."

빈센트는 불확실성 관측 안경을 닦고, 눈에 힘을 줍니다.

# 불확실성 관측 안경에 도기코인 40개를 지불해 게이트를 생성합니다.

850 명진주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31:32

예카르가 700 이상 이었던가...

851 김태식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32:24

땡큐 캡틴! 아리가또 캡푸틴! 고맙소 선장!
미리내고, 지금의 내가 있어야하는 장소
여기서 배우고 성장해서 해야 할 일을 한다.

"뭔가 다시 보이는데"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며 교관실로 간다.
#스승님!

852 토고주 (d1EZJX0DbA)

2022-10-24 (모두 수고..) 21:32:49

>>841 아니아니 그런 거 아니니까 그냥... 거의.. 즉흥적으로 행동하는거뿐이니까

853 알렌 - 진행 (vioLKKaW6c)

2022-10-24 (모두 수고..) 21:33:22

>>827 '권왕이 떠나고 난 뒤' 부분을 삭제하겠습니다

#

854 태식주 (3UJ2S6W2cQ)

2022-10-24 (모두 수고..) 21:33:26

SSS랭크 가디언이 되었다.

855 강산주 (WfnjfviNEY)

2022-10-24 (모두 수고..) 21:34:39

와!! 숙련도 상승!!
그러고보니 저번에 오현주께서...캡틴 설정이 너무 많다며 들고온 캡처에 그런 내용 있었죠.
마도 SS랭이 새로운 마도 분야의 개척자랬던가요!
😲👍

>>840
그렇다기엔 도기는 이미 대정령급이니까...?
어쩌면 특별수련장을 유지하는 에너지원으로 쓰고 있을지도요?!

856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35:22

>>827
아니 보육원이 아니라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깔끔하게 목을 긋고 테토스를 쓰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적당히! 죽지 않을 정도로만! 부러진 곳 없이 아프도록! 사람을 패주었네요! 와 권왕!!!

아니. 사실 뒤지게 아픕니다.
그냥.. 참을 뿐이죠.
카티야는 손끝으로 자신의 의념을 알렌에게 불어넣습니다. 미미한 활기가 알렌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긴 하지만.. 곧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치료가 필요합니다.

>>838
이동합니다!

빈센트와 도기가 나비를 구경하고 있네요!

>>842
- 오, 같이 할 사람이 느는 것은 아주 기쁜 일이죠.

가볍게 꾸물거리던 슬라임이 명진에게 염파를 보내옵니다.
뭐야 저거 무서워...

- 자자 앉읍시다. 우리들도 둘이서 게임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이니. 사람이 하나 늘어도 괜찮겠지요? 아가씨?

슬라임의 염파에 패를 들고 있던 여성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끼어도 상관 없단 말 정도로 보이네요.

857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35:40

마도 S부턴 새 길에 들어선다고 표현해.
SS부턴 자신의 길을 완전히 개척해냈다고 보는 편.

858 태명진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36:48

"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다행히 둘 다 허락한 것 같으니 이제 패를 잡을 차례다.

과연 얼마나 벌고 잃을까.

일단 싸우기 전에 머리부터 비워보자.

#블랙잭 시작!

859 윤시윤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38:08

"...멋지네요.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게."

그 말을 가슴속에 조금 새기다가, 이내 활짝 웃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제가, 그런 고집은 있거든요."

살아가는 방식을 택할 권리 만큼은, 누구에게나 있다.

공간을 접었다던가 하는 터무니 없는 광경을 보았지만
오히려 지금이 더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까 말씀하셨던 게이트, 유럽에 있다고 하셨죠?"

"말씀하신 저격수분처럼 되기 위해 성장하고 싶은데, 저도 유럽에 가도 괜찮을까요?"

#대화

860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39:49

>>843
3만 GP로는.. 썩 좋은 방어구는 검색되지 않을겁니다.

[ 극단적 자유 ]
[ Ms. 아베인 ]

>>846
카지노에서 10만 GP를 챙기고 탈출합니다!
야호!

>>849
드디어! 몇 달만에 이 효과가 발동되는지 모르겠군요!
빈센트는 눈에 감각을 세운 채. 천천히 신경을 기울입니다.
어지럽게 움직이는 의념의 파장이 천천히 휘어지고, 머물러. 거대한 무언가를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빠르게 떨리고, 불온한 기운을 내뱉기 시작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선이 끝난 후.
빈센트는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게이트를 바라봅니다.

- 대결형 게이트로군.

도기는 툭 찌르듯 대답합니다.

- 들어갈 거냐?

861 시윤주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40:46

오 대결형

862 진오현 (kKZFrPsnXA)

2022-10-24 (모두 수고..) 21:41:08

"사기잖아."

말도 안되는 스탯에 헛웃음을 지었다.
뭐 시기고 뭐고 딱히 그런 생각 안 들정도로 그냥 압도적인 스탯이다.
이런 사람이 정의나 선을 행하면 악당이라면 아무말도 못하고 기어야 겠어.

이런 사람은... 악이라고 생각되면 망설임은 없는걸까.

"아까 알렌과... 그 지인을 보고 원래라면 즉시 죽여야했다고 했습니다만. 그러지 않았죠."

"그렇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가 뭡니까? 그건 가디언으로서 감수할만하다던 판단이었던겁니까 아니면 보통의 상황에 다른 가디언을 언급 했듯이 당신의 기준에 따른 판단이었습니까?"

자세한 상황이나 그 배경을 잘 모르겠지만 대화에서 유추된 느낌은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뭔가 감수하고 보내주었다는 것을.

"대답하기가 곤란하다면 딱히 대답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내가 궁금했던걸 말한것 뿐이니까요."

#왜죠

863 오현주 (kKZFrPsnXA)

2022-10-24 (모두 수고..) 21:41:45

>>860
드디어!
마참내! 라는 느낌이 든다.

864 태식주 (xOexN/MV1c)

2022-10-24 (모두 수고..) 21:42:02

마도사 둘이 대결형이라니

865 시윤주 (NqKoMF5c/c)

2022-10-24 (모두 수고..) 21:42:29

마도 대결

866 명진주 (VLPc8Wt8VQ)

2022-10-24 (모두 수고..) 21:43:07

해리포터!

867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1:45:35

>>851
짙은 어둠이 짓내리기 시작하는 시각.
태식은 천천히 미리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익숙한 풍경을 지나, 이젠 어색하지 않은 그 분위기를 지난 후.
느릿하게 교관실의 문을 천천히 열어젖힙니다.

" 왔네. "

미소를 짓고 있는 총교관의 주위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분명 주위의 공간은 멀쩡합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오직 한지훈이라는 한 사람 때문.
그런 감각을 벗어내기 위해 태식은 느릿하게 그 안으로 발을 밀어넣습니다. 끝없이 멀어지는 듯 느껴지는 공간에서 발걸음을 뻗어내면서. 겨우라는 말에 어울릴 거리를 지나 총교관의 앞에 도달합니다.
지훈은 부드러운 미소로 태식을 살펴보고는, 팔을 두드려줍니다.

" 많이 발전했어. 분위기도, 수준도 말야. 하지만 거기서 안주할 생각은 아니지? "

>>858
승리 확률은 24.9%
패배 확률은 75.1%입니다.

얼마를 걸고 진행하나요?

>>859
그는 말 없이 고갤 끄덕이고, 등을 돌립니다!

그건 시윤의 자유라는 듯 말입니다!

868 오토나시 토리 (tlHPRyxQhs)

2022-10-24 (모두 수고..) 21:46:28

극단적 자유를 구입하려던 오토나시는 잠시 멈추더니... 키워드를 바꿉니다!

# 그렇다면 [ 착용 가능 레벨 27 ] [ 손에 착용하는 방어구 ]라는 두 조건은 그대로 두고 [ 6만GP 이하 ]로 가격대만 바꿔서 재검색... ...... . ... 가능하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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