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008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2 :: 1001

◆c9lNRrMzaQ

2022-10-22 02:15:10 - 2022-10-24 22:30:09

0 ◆c9lNRrMzaQ (K0hLTyhKHY)

2022-10-22 (파란날) 02:15: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그래서, 우리는 영웅의 존재를 믿는다.
위대한 영웅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당장 우리들의 곁에 있는 영웅들 역시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영웅이니까 말이다. 불타는 집에서 아이를 구해온 사람이나 스스로의 몸이 타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문을 두드린 이들. 단지 거대한 무언가를 이루어 영웅이라고 불리는 게 아닌 이런 소소한 구원자들이 우리의 사회에 필요한 것이다.
- 옥소경, 사회의 미니 히어로 발췌

359 지한주 (qbhUyIu9B.)

2022-10-22 (파란날) 23:12:43

당황했나?>딱히?
캡틴이 발언한 영향에 어떤 생각이 들었나?>커뮤니케이션이 많아서 그런 것이었나... 현실성과 비현실성의 간극이 존재하는 것 같다.
시트 교체와 그 이후 행적에 화가 난 건가?>아님.
허탈감?>안 들었음.
캐의 애정?>캐의 캐입을 위해 카페인이나 알콜의 섭취를 해본 결과 꽤 고용량의 카페인과 알콜이 필요했던 걸 보면 캐입상으로는 굉장히 높은 편일 것 같다.이
그러면 대체 뭔 감정이 든 것?>사랑을 해본 적 없는 인간은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것 같은 존재에 캐입을 하기 어렵군
그래서 어쩌려고?>이런 상황을 경험한 적 거의 없어서 머리는 조금 복잡함. 잠깐 캐입 위해 지금 카페인 좀 먹음.

360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14:11

굳이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물론 지한주 선택이긴 하지만요....

361 오토나시 - 태식 (zgbdJ5eBJs)

2022-10-22 (파란날) 23:16:18

문제적 인물 오토나시는 태식이 진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자세를 고쳐 자리에 앉습니다.

“ ‘ 문제 없습니다- ’인 거에요. ”

‘ 오토나시 괴담 ’에 대한 이야기라면 몰라. 이런 이야기라면 칼같이 대답하지 않을 이유가 오토나시에게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 있다 손을 들어 태식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지만 말이에요.

“ 그래서 그 ‘ 게이트 ’는 어떤 게이트? 음. 그러니까. 어디에 있다거나 그런 이야기들. ”

오토나시는 게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태식이 설명해주길 원한다는 이야기군요!

// 8

362 빈센트 - 태명진 (bhXSMSiHQE)

2022-10-22 (파란날) 23:17:03

"감사합니다. 이래서 친절하신 분과 일하는 게 좋죠."

빈센트는 능청스럽게 감사를 표하며, 옛날 일을 꺼낸다. 옛날이래봤자 특별반 입학 거의 직전이었지만 말이다.

"계약은 여기까지다. 그건 약속에 없다. 이러면서 거부하는 치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더 커지면... 그거 수습하는 비용은 내가 다 뒤집어쓰고,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제가 물은 이득은 어떻게든 한입만 베어먹으려 들죠. 그 때는 더러워서 그냥 던졌지만, 특별반 사람들은 뭐랄까..."

빈센트는 말을 고른다.

"...기본적인 인성 자체는 탑재된 이들이라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랑 있으면, 적어도 게이트에서 뒤통수에 구멍 날 걱정은 없어서 좋구요."

그렇게 말하지만, 명진이 게이트가 나타난 경위를 묻자 이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품에서 안경을 꺼낸다.

"이 안경 설명서에... XVA-2 소재로 된 안경닦이를 문지르면 게이트가 나타난다는 별 괴상한 설명이 있길래, 문질러봤습니다. 그런데... 진짜 나타났더군요."

...참 해괴한 설명이었다. 믿지 못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13

363 지한주 (qbhUyIu9B.)

2022-10-22 (파란날) 23:17:08

지한주 자체는 딱히?인데 지한이가 문제죠?

364 ◆c9lNRrMzaQ (D7nSm5iW2E)

2022-10-22 (파란날) 23:17:42

주기술은 높아질수록 캐릭터의 주요 전투력이 급증하는 타입이고, 보조기술은 행동이 높아진다고 보면 될 듯

365 김태식-오토나시 (mDeccQRsvs)

2022-10-22 (파란날) 23:19:04

"그렇다면 힐러로서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이 뭐가 있을지 지금 이야기 해봐."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용품들이 있지만 본인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시점이 다른만큼 내가 생각하지 못한 무언가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청주 쪽에 나타난 게이트로 내부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나 중형 이상의 보스의 파장이 감지 되었다더군."

유나에게 들은 정보를 그대로 전달해 준다.

"변장 게이트라고 생각된다는 말도 있어서 이럴때는 역시 분석 스킬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니까 너의 실전을 도와줄 겸 해서 권유한거지."

366 태명진-빈센트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22:04

"뭐...헌터라면 그럴만도 하지."

물론 내 자신이 헌터로서 지망한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해서 헌터가 절대선이라는 맹신을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 가디언 조차 사람마다 개성이나 성격이 다를 터인데.

헌터라면 더욱 비교할 필요도 없을테니까.

"게이트에서 통수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은 또 없으니까."

그렇게 사정에 대해서 듣자 너무 어이가 없는 나머지 입을 벌린다.

"허어....아니 뭔 그런 안경이 다 있는거야??? 테러리스트 용 물건인가?"

/14

367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22:26

>>363 고민이시라면 그냥 안하는 것도 방법이죠

368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22:55

>>364 갑자기 왜용?

369 태식주 (mDeccQRsvs)

2022-10-22 (파란날) 23:23:16

아직 게이트 안가본 애들이 시윤 오현 유하인가 흠

370 빈센트 - 태명진 (bhXSMSiHQE)

2022-10-22 (파란날) 23:26:45

"맞습니다. 바보 같은 짓이죠. 그런 우화도 있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을 빼앗으려고 다른 헌터의 뒤를 덮쳐서 퍽치기를 하고 빠져나오려는데, 거기서 예상하지 못한 보스가 나왔고, 결국 그 헌터는 보스한테 갈가리 찢겨서 죽고, 퍽치기를 당한 헌터는 정신을 차리더니 보스랑 교섭을 해서 혼자서 게이트를 다 먹었다고요. 그런 웃긴 일이 다 있단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어이가 없어하는 명진을 보며 어깨를 으쓱인다. 뭐, 그래도 아예 믿지 못해서 '에이, 농담 재미없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저렇게 입을 벌리고 뭔 그런 안경이 다 있냐고 당황하는 게 차라리 나을까? 빈센트는 안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경에 얽힌 내력을 말해준다.

"이거는 전투 상황이 아니면 굳이 착용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별 이상한 것을 다 보거든요. 예를 들어, 지금 저기서 달려오는 기자의 뒤에는 웬 관심병 걸린 수백의 귀신들이 붙어있고, 지나가던 아이 옆에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귀신이 따라다니고, 어떤 사람은 귀신이 어떻게든 죽이려고 용을 쓰고...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명진 씨 뒤에도 귀신이 여럿 있네요."

그렇게 말하더니, 장난스럽게 취소한다.

"물론 마지막은 장난입니다. 명진 씨는...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단 말이죠. 그 정도 몸이면, 질투하는 쇠쟁이 귀신 하나쯤은 붙을 법한데 말입니다."
//15

371 빈센트 - 태명진 (bhXSMSiHQE)

2022-10-22 (파란날) 23:28:36

>>369
빈센트 안경: ㅎㅎ;

372 ◆c9lNRrMzaQ (D7nSm5iW2E)

2022-10-22 (파란날) 23:29:11

너가 코인 몰아넣을 가치 없는 것 같데서 한말인데.
다른건 모르는데 명진주는 툭툭 던지는건 고쳐야겠다

373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29:55

>>367
그렇지만? 지한이가 먼저 고백한 상대인데...
뭐라고 하지 캐입에 큰 공백? 모순?이 생기는 거니까...?
저는 지한주 고민하시는 게 이해가 가요....

>>369 엄밀히 말하자면 강산이도 가본 적 없는 것...
하늘바라기는 게이트 밖으로 나온 몬스터들을 정리하는 의뢰였으니까요.

374 태명진-빈센트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0:30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굴에서도 살 수 있다...는 좀 다른가."

어느 쪽이든 함부로 통수치면 x된다라는 건 변함없는 것 같았다.

결국 옛날 이야기니 실화니 다 똑같지 않나.

특히 게이트 열리는 시대라면 더더욱 말이다.

이후 안경에 대해 설명하며 귀신 이야기가 나오자 반사적으로 등을 어루만지며 고개를 돌았다.

"귀..!? 는 장난이었어? 깜짝이야...쇠쟁이라니 뭐...어차피 의념 각성자한테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닐텐데 새삼스레."

//16

375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1:18

>>372 네? 이번에는 딱히 불만 같은 건 말하지 않았는데....

376 태식주 (mDeccQRsvs)

2022-10-22 (파란날) 23:33:14

아 유하는 빈센트랑 가겠군

377 ◆c9lNRrMzaQ (D7nSm5iW2E)

2022-10-22 (파란날) 23:34:12

불만이나 이런거보단 명진주는 명진주 나름 평범하게 말한다 느끼는 게 좀 툭툭 건드는 느낌이 있어서 그래.
나쁜 거라곤 못 하는데 살짝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조금 있어서 부드럽게 해보잔 얘기 정도지:D

378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5:13

아...그래서...좀 더 노력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79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6:12

실제로 주기술은 넣어봤자 제한이 걸리거나 효율이 떨어지니 그렇게 말한거니까요.

진짜 몰빵하면 심마행이구....

380 빈센트 - 태명진 (bhXSMSiHQE)

2022-10-22 (파란날) 23:36:27

"네. 뭐, 아무튼..."

빈센트는 안경을 다시 한번 만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물론 지금은 큰일날 뻔했습니다. 잘못해서 민간인 하나라도 죽었다면..."

빈센트는 양 손을 붙이고, 수갑을 차는 듯한 모습을 흉내낸다. 짤랑, 짤랑, 소리도 함께. 빈센트가 옛날에 많이 들엇던 소리였다. 상해, 절도. 상해의 경우는 마음에 둔 여자아이를 둔기로 때려서 중태에 빠트린 갱단원을 찾아가서 무릎을 그 둔기로 박살냈고, 절도는 친구를 겁박해 돈을 뺏어간 운동부원의 집에 들어가서 훔친 만큼을 뺏어오다가 생긴 것이었지만, 상해는 상해였고 절도는 절도였다.

"지난 번은 몰라도 이번은 못 빠져나왔겠죠. 어쨌든...:"

안경을 사이에 두고 해를 바라보면서, 이것의 가능성을 말한다.

"그렇다면... 제가 수많은 게이트의 최초 발견자가 되고, 특별반과 함께 그 게이트를 원하는 대로 탐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17

381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6:49

>>332 이거 말씀하시는 거

382 알렌주 (xb.USNdQow)

2022-10-22 (파란날) 23:36:52

아임홈

383 지한주 (qbhUyIu9B.)

2022-10-22 (파란날) 23:36:59

일단 내일 낮쯤에 동결 풀고 일상이나 잡담으로 손 좀 풀고 생각 좀 해보고 그래야하긴 하겠습니다.

짧은 식견이긴 한데, 고민 안되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384 알렌주 (xb.USNdQow)

2022-10-22 (파란날) 23:37:31

지한주 어서오세요!

385 알렌주 (xb.USNdQow)

2022-10-22 (파란날) 23:37:40

(매우기쁨)

386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7:44

그래도 동결 푸신다니 기쁩니다 다시 한 번 어서오세요!

387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37:53

알렌주도 하이!

388 지한주 (qbhUyIu9B.)

2022-10-22 (파란날) 23:39:26

다들 안녕하세요.

389 ◆c9lNRrMzaQ (D7nSm5iW2E)

2022-10-22 (파란날) 23:39:46

어중간한 몰빵도 그렇지만 오현이 경우에는 실전이 없던 것도 한 몫 했지(찡긋

390 태명진-빈센트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0:02

"하긴 지금 사정도 안 좋은데 무리할 필요는 없지."

지금의 빈센트 형은 면책권도 없을 뿐더러.

자칫 잘못하면 베로니카라는 사람은 더욱 큰일나기에.

이러한 사고를 절대 내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에게 폐가 끼치지 않는 선이라면...딱이긴 하겠네."

물론 특별반이 감당 가능한 게이트라는 전제하긴 하지만.


//18

391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1:12

>>389 특히 벽 같은 경우는. 저렇게 숙련도를 갑자기 올리면 벽이 더 어려워지니까요.

제가 그걸 경계한거죠. 그런데 말이 좀 이상하게 나온 모양이네요.

결국 경험을 통해서 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

392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1:56

그게 바로 벽에 대해 나올 때 형상적인거나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이론? 이걸로 설명하지 말라는 뜻 같구

393 알렌주 (YBUwLYkhlo)

2022-10-22 (파란날) 23:41:59

다들 안녕하세요.

394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42:19

>>383 (끄덕...)

알렌주 안녕하세요.

395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2:39

즉 지금의 명진이는 새로운 격투술로 경험 좀 쌓은 다음에 벽에 다가서는 것이 제일

396 빈센트 - 태명진 (bhXSMSiHQE)

2022-10-22 (파란날) 23:43:19

"...그래서... 이 게이트를 숨길 만한 데가 필요합니다."

빈센트는 혹시 아는 데가 있나 물어본다.

"어디 혹시 아는 데 없으십니까? 지하 벙커나, 특별 수련장 같이 보안이 유지되는 곳이나, 아니면 첩첩산중이라서 갔다가 죽어도 죽은 놈이 머저리 소리를 듣는 곳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지만, 알 리가 없다. 빈센트는 곧이어 차량으로 도착하는 경찰들과 가디언들을 바라보며 말한다.

"농담입니다. 이제 저들에게 이 일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고... 가면 끝이겠군요."

빈센트는 가디언 앞으로 가면서, 명진에게 손을 흔든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명진 씨."
//19
막레 부탁드려요

397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43:50

근데 한 가지 미리 말해두자면....
저는...하고 싶은 거 좀 정리되기 전까지는 파티플 안 하려고요...

파티플 준비할까...->갑자기 일정이 당겨짐->나는 이거 말고도 딴 거 하고 싶은 거 많은데, 의뢰 하느라 다른 거 못하고 접속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상황은 안 풀려서 의뢰가 길어지니 답답함->뒤로 갈수록 나갈래고양이됨...
을 굳이 또 다시 반복하고 싶진 않아서요...

398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45:07

>>395역시 그렇겠죠. (끄덕

399 명진주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5:35

>>397 한다면 반드시 진행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부터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끄덕

400 오토나시 - 태식 (zgbdJ5eBJs)

2022-10-22 (파란날) 23:46:21

“ 음. 그건 ‘ 시간 ’이 필요해. ”

무엇이 필요한가. 오토나시에게 있어서는 조금 어려운 질문입니다.
물론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단순하게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게이트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오토나시는 보기 드물게 이어지는 태식의 설명을 경청합니다.

“ 뭐라고 해야할까. ‘ 힐러 ’로서가 아니라 ‘ 서포터 ’로서 필요한 물건을 말 해야할 것 같다고 해야할까. 응.
‘ 같이 갈 사람 ’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분석 ’을 맡긴다는 것은 단순히 힐만 원하는 것은 아니잖아? 음. 그리고 ‘ 중형 이상의 보스 ’가 존재한다는 것은 꼭 전투가 있다는 이야기일테고. ”

오토나시는 천천히 인벤토리에서 장비를 꺼냅니다.

“ 이건 ‘ 순결 ’. 기본적인 무기야. 수술 기술의 효율을 높혀주기도 하지. 이건 ‘ 오더 ’씨가 주신 카드. 동료를 보조할 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어. ”

그리고... 이것 말고는 딱히 도움될 만한 물건은 보이질 않네요.

“ 우선 장비의 업그레이드는 당장 ‘ 필요없어 ’. 아주 좋은 수술 도구는 아니지만, 음.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장비 보다는 좋으니까.
그리고 카드 덕분에 ‘ 딱 한 번 ’은 위급 사항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야.
그렇다면 이제 ‘ 나 ’에게 필요한 건... 음. ‘ 힐러를 노린 적의 견제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 이나 ‘ 분석을 도와줄 수 있는 것 ’이 되겠네. ”

아님 말고!

// 10

401 태명진-빈센트 (ILvIRVlqNk)

2022-10-22 (파란날) 23:47:16

"아니 게이트를 숨긴다고 해도."

이걸 움직이게 할 수는 있는건가?

우리 이삿짐 센터나 공사장 노가다꾼도 아닌데 이걸?

솔직히 불가능하지 않냐고 말하려는 순간 빈센트 형은 농담이라며 넘긴다.

"그래, 형도 수고했어."

그렇게 형은 웃으면서 떠난다.

과연 그게 정말 농담이었을까?

//20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402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59:11

>>399 접속시간 맞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제 머릿속에서 의뢰에 집중해야지vs딴 거 하고 싶은데 언제 할 수 있는거야!!가 싸우는 문제인 것입니다...

403 강산주 (JyGvtsF832)

2022-10-22 (파란날) 23:59:39

그런 문제가 크지 않았나!라는 말이에요.

404 명진주 (id5obflXLM)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0:16

하긴 팀으로 하면 다른 분들 꺼도 기다려야 할테니까요

405 시윤주 (aSBizvBw.k)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2:58

산주가 말하는거랑 명진주 말하는거랑 핀트가 전혀 안맞는 것 같은데

406 김태식-오토나시 (xZVXFaJZC.)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3:00

"나머지 한명은 토고를 생각중이지. 근접에서 싸우는 검사, 원거리에서 싸우는 총잡이 그리고 힐러. 정석적인 조합이지"

무난하다면 무난한 조합이다. 거기에 힐러가 다른 기능을......이라기에는 분석뿐이지만 나쁠거ㅗ 없다.

"그 카드는 결정적인 순간에 쓰면 되겠고"

장비의 업그레이드는 필요 없다고 하고 위급 사항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스스로 분석하는 모습에 맹해 보이지만 헌터는 헌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가진 GP를 줄테니 방어구나 악세사리를 구입해봐. 내가 최대한 보호하려고 하겠지만 이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으니까. 있다면 유찬영이라는 존재 말고는 없겠지."

GP는 활동을 한 적이 없으니 보유한게 없을테고 그러니 내가 지원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본인이 생각한 것들을 보완한다.

"최근에 큰 지출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주지는 못하지만 대곡령이 운영하는 상점에 가면 도움이 될만한 물건들이 많을거다."

407 빈센트 - 태명진 (Y4wPvFud82)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5:20

수고하셨습니다!

408 명진주 (id5obflXLM)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7:53

그 의뢰 끝나기 전까지는 다른 거 아예 할 수 없는 것도 답답한거지요 ㅇㅇ

409 강산주 (IMhrMi.8Z2)

2022-10-23 (내일 월요일) 00:09:48

>>404-405 근데 또 아주 틀린말은 아닌검다!
웨냐...의뢰 혼자 갔는데 제가 그만두고 싶어지면 그냥 안해!!하면 되지만...
팀원이 있고 팀원분들이 계속 진행하고 싶어하시면...이 이상 공략 못하갰다!도 아니고 내가 슬슬 다른 거 하고 싶다!의 이유로는 그만두자고 할 수가 없잖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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