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5097>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1 :: 1001

하나가 무너지며 ◆afuLSXkau2

2022-10-16 23:54:16 - 2022-10-20 00:06:03

0 하나가 무너지며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3:54:1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41 츄이주 (C49zBHZ2KQ)

2022-10-17 (모두 수고..) 23:30:46

시간이 참 빨리가지요

442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32:57

여러분의 친절한 페이스 재밍 서비스 AI, 페이시입니다. 트랜스휴먼 법 2조 15항에 의거하여 안내문구를 출력합니다. 현재 고객님은 신체를 기반으로 한 칩셋형 서비스 이용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과도한 재밍은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범죄에 악용될 경우 자동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해와 장애의 경우 국가와 자회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스마엘의 재머 스위치는 어디에 있을까? 쥬 일상에서도 한번 풀긴 했지만...

이셔주 떡밥은 여기까지~🙃

443 레레시아 - 쥬데카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35:39

레레시아가 굳이 멈춰서 시선을 준 그, 쥬데카는 침대 하나를 차지하고서 어깨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 뒤에도 종종 누굴 구한다던가 하고 있더니 기어코 부상을 크게 입은 모양이다. 그녀는 어정쩡히 앉아있는 쥬데카를 가늘게 뜬 눈으로 응시하다가 홱 걸음을 떼어 다가갔다. 저벅저벅. 그대로 쥬데카의 코 앞까지 다가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꾸했다.

"뭐, 무사해서 다행? 나설 필요가 없어? 지금 네 꼴을 보고 그런 말이 나와? 거기서 제일 크게 다친게 너 아니야? 어?"

바짝 다가선 그녀의 목소리는 날카롭지만 마치 솜방망이로 때리는 듯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까칠하게 쏘아붙이면서도 그게 미워서 하는 말은 아니라는 느낌이었을 것이다. 참 나! 어이가 없다는 듯 혼잣말을 한 그녀는 쥬데카의 뒷쪽을 향해 고갯짓을 했다. 그러자 백의를 걸친 팔이 쥬데카의 뒤에서부터 쑤욱 나오고, 달리 피하지 않았다면 그 팔에 그대로 감겨버렸겠지. 쥬데카의 뒤에서 히죽 웃고 있는 라라시아의 팔 안에 말이다. 피했거나 아니거나, 레레시아의 잔소리는 이어졌을 것이다.

"남 걱정할 시간에 네 몸 걱정을 해. 네가 막아준 거 결국은 내가 다시 맞았잖아. 그 상황에서 무슨 남 걱정을 하고 있냐고, 너는."

그렇게 종알대면서도 결국은 뒤로 물러나 마주 놓인 침대에 걸터앉아 쯧! 혀를 찼으니. 마냥 밉고 싫어서 하는 소리는 아니란 걸 다시금 알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왜 이런 녀석 걱정이나 해야 하냐고."

다음 말을 들으면 역시 미운게 아닐까?! 싶을 수도 있겠지만.

//좋아 좋아~~ 천천히 이어보자~~

444 레이주 (OUcodiJCPM)

2022-10-17 (모두 수고..) 23:35:52

사이버펑크적인 감성을 생각하면... 머리 속?

445 쥬데카주 (3LGxm5sdPM)

2022-10-17 (모두 수고..) 23:36:27

손?목이요!
그러고보니까 지난번에 재밍 강화하느라 따끔거렸다든가 그랬던 거 같은데 괜찮은 거 맞죠 이셔...?

446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37:41

>>438 (이마 팍팍) 아아니 이런~~ 하지만 귀여우니까 봐준다... 크읍(?)

>>442 (당장 일상 복습하러 감)

447 아마데주 (Y3GdIOqsng)

2022-10-17 (모두 수고..) 23:38:01

흑흑 재갱신

아마데의 과거를 풀고 싶다

근데!

아직 과거를 풀만큼 친한 캐릭터가 없어

진짜... 내 마음은 뭘까?

448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39:21

>>444 페이시는 뇌파를 읽어 표정을 활성화 하기 때문에 이것도 정답이다! >;3

>>445 손?목!
괜찮을....지도?👀

이와중에 이용이 두번이나 들어갔네 이그🤦‍♀️

449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23:39:21

승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게 우리에게 내려진 벌이야』
"어쩔 수 없다, *같아도 벌 받는다 치고 버텨야지."

2. 『이제 난 자유야』
어.....? 이 대사는 말보다는 비언어적으로 표현하는 게 캐릭터적으로 맞아서 진단 무시하고 내맘대로 하겠다!!! 서술로 할 거야!!!! 대사표현 안 해!!! >:3
이것도 예전에 써둔 게 있어서 그걸로 때우겠음....()

스스로 이름 붙이지 못할 감정의 울렁임이 가슴 깊이 사무친다. 그간은 결코 느껴 보지 못했던 생소한 감각에, 아픔에 신음할 적에도 흐르지 않았던 눈물이 눈앞을 뒤덮었다. 뜨거운 기운이 만면에 마구잡이로 흘러내려 어느 것이 피고 무엇이 눈물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그는 광열에 휩싸인 듯 웃으며 울었다. 당장이라도 숨이 멎어버릴 것마냥 두려워 가슴이 두망방이질 치다가도 참지 못할 격양에 웃음을 그칠 수 없었다.

3.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
"……상종 못할 새*."
"어지간하면 보지 말자. 마주쳐서 씨* 나한테 뒤져도 괜찮으면 얼쩡거리든지."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2번 질문 보니까 그동안 미뤄놨던 설정풀이의 업보가 성큼 들이닥치는 기분...😊
일단 선 지름 후 끼워맞추기로 하다 보니 설정구멍이 있고 글내림이 안 와서 미루고 있었는데 슬슬 제대로 정리해야겠지....(누움)

450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23:40:42

>>449 2번 저건..저건..승우의 과거와 연계를 해보면..(눈물)

451 멜피주 (rJRnRzNCVs)

2022-10-17 (모두 수고..) 23:40:48

>>449 벌이라니 승우가 너무 귀여운 벌인가요.. (곰곰)

흐음 2번...... 흐음~!

452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41:15

>>449 크 으 으 2번 너무 좋습니다... 대ㅏ가 아니라 상황적 묘사만으로... 좋다... 승우는 자유야! 허고싶은거 다 해!!!

453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23:41:24

>>442 쥬 일상에서도 손목 쪽에서 딸깍했던 것 같구??? 이셔 주기적으로 손목 해체한다고 했으니까 손목에 한표 추가요!

>>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주 다시 안녕~ 초면인 상대라도 서로 과거사 딜교해서 털어놓는 건 어때(?)

454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42:04

승우 대사 보다가 2번에서 울어버렸다... 우리 24년 전통 욕쟁이 국밥집 오너이자 예폭남 여고생쟝 전투력의 사랑스러운 멜피남편에게 무슨 일이 있던건가요... 자유가 그 자유가 아닌 것 같단 말이야~🥺 설정풀이 기대하고 존버하고 팝콘까지 튀겨두고 있을게..😭

455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42:14

독백 뒷설정풀이..지금 풀까 말까 다갓?

.dice 1 100. = 39

456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42:53

(다갓이 오늘 고장난거 같다)(아니야 고장났ㄴ어 확실해)

457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43:08

>>455 오늘 다갓 진짜 말 안듣네~!!!
.dice 1 100. = 77

458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43:33

감사합니다~!!

459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45:05

다가아아앗~~!
흑흑 생각 나는 거만 써봐야지...(?)

460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23:45:23

>>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 수식어가 뭔가 많고 이상한 것도 있는데요...~???

오...오케이 설정정리 힘내볼게...!! 오늘은 잡담하다가 잘 거니까 내일부터의 나야 힘내!(?)

461 선우-마리 (aDe7uU6m6A)

2022-10-17 (모두 수고..) 23:45:29

블러디레드 사건 때 구조한 아이들에게 줄 사탕을 산다는 그녀에 말에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생각을 못했네. 나도 실험실에 있던 애들에게 줄 사탕이나 살까?”

일생을 학대와 전투 속에 살아왔던 그들이 사탕을 먹은 기억이 남아있을까 생각하며 무엇이 좋을지 고민한다.

"분장을 할...그래도 알아챘겠구나..."

분장을 해도 가면을 써도 목 뒤의 숫자 7과 감시자들로 인해 우리의 정체는 너무나 쉽게 탄로난다. 물론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극히 일부 시민들이 너그러움과 관용을 베풀어 세븐스 아이들에게도 사탕을 나눠주기도 했지만 대게는 문전박대만 당하면 나은 수준이었다.
그래서 빈민가 사람들은 조금씩 돈을 모아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곤 했다. 물론 지금은 옛날 이야기지만.

“그럼 지난 20년간 즐기지 못한것까지 즐겨보자.”

할로윈 축제에 관심 없었던 그 또한 조금씩 흥미가 생기고 있었다. 분장을 하고 아이들과 놀아준다. 물론 아이들에겐 그 이외에 다른 즐길거리가 많지만 사람이 직접 와서 공연을 해준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박하사탕, 그리고 레몬사탕. 난 사탕은 신맛과 박하맛을 제일 좋아해서.”

선우는 자신의 아공간을 열어 이것을 장바구니 대신 쓸까 생각하다가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겠다 싶어 장바구니를 들고 사탕들을 담았다.

462 쥬데카 - 레레시아 (3LGxm5sdPM)

2022-10-17 (모두 수고..) 23:47:59

"어깨가 빠진 것 뿐인데요..."

팔이 아예 떨어져 나간 것도 아니고, 레이버의 포화를 받아내고도 이렇게 두 발로 설 수 있고, 멀쩡하게 말할 수 있는 걸 생각해 보면 큰 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신경을 쓰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고 여겨 더 이상 말을 덧붙이지는 않는다. 결국 네가 마무리를 확실히 하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그녀도 피해를 입었으니까. 오히려 그녀가 더 큰 아픔을 느꼈을지도.

"그게, 네... 면목 없습니다."

잔소리에 그렇게 대답하던 와중 뒤로부터 등장한 팔이 너를 감아 당기자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는다. 의무실에서는 의무실의 대원들이 하는 말을 들어야지. 물론 지금 당장 벌어지는 일은 레레시아의 입김이 상당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네 뒤의 라라시아를 살짝 보고 눈웃음지은 넌, 다시 고갤 돌려 레레시아를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많이 변변찮았죠... 결국 의무실 분들 일거리나 늘렸고요."

죄송합니다. 라며 덧붙인 네 표정이 머쓱하다.

//라라의 협공이라니 비겁하다(?)

463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51:43

이히히 레샤언니 설정 냠뇸~ 내일의 승우주가 보여줄 설정도 미리 냠뇸~!!!! 썰무게 5kg는 찐듯 지금...

이셔 질문은 받고있지만 비설 관련된(이미 털렸지만 뭔가 더 남긴 함) 질문은 얌전히 입 닥칠게 응...

464 레레시아주 (jBOWjzom/2)

2022-10-17 (모두 수고..) 23:53:17

레레시아&라라시아 쌍둥이 썰 뒷풀이...

지난 3부작 독백으로 쌍둥이는 각자 홀로서기에 들어갔지만. 사실 처음부터 이들은 나뉠 예정이었다. 그게 완전한 남남으로 갈리냐 자매로서 나뉘느냐 하는 미묘한 차이는 있었지만.
분기점은 아스텔과의 일상에서 레레시아의 복수심을 긍정해준 점(+나아갈 방향을 잡아준 점), 이 시점이 올 때까지 극중상의 부상을 입지 않은 점, 그리고 평소 여러 캐릭터들간의 교류(일상)이었다. 어디까지나 메인캐릭터는 레레시아이므로 나름대로 접점을 만들어주고 교류해준 캐들 덕분인 점이 크다.
초기의 쌍둥이는 양과 음의 태극의 이미지로써 잡았다. 음을 품은 양은 레레시아, 양을 품은 음은 라라시아가 서로를 대극으로 이루는 점이 초반의 관전포인트였으나 오너의 귀찮음과 역량부족으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고 흐지부지 되었다.

465 아마데주 (Y3GdIOqsng)

2022-10-17 (모두 수고..) 23:53:55

>>453
(솔깃)오 그런 방법이...

아아... 귀여운 욕쟁이 승우쟝...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466 승우주 (mXNGiqzTwc)

2022-10-17 (모두 수고..) 23:54:08

>>459 (다갓에게 기립박수 5000번)

>>463 (썰로 배부른 배 꾹꾹 누르기!)
음~ 이스 잠옷 썰 주세요

467 선우주 (aDe7uU6m6A)

2022-10-17 (모두 수고..) 23:55:12

>>464 개인적으로 이런 분기점 있는 스토리 좋아요!!

468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55:44

음양이 모티브였다고라(뛰쳐나옴)(팝콘 왁왁왁) 나뉠 예정이었구나... 아스텔.. 진짜 잘했어.. 아스텔이 레샤 맘 상하게 해도 한 번은 용서해줄게........ 그렇지만 레샤가 울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캐릭터가 교류하고 접점이 생겨서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기쁘고 즐겁고 멋있다! >:3 뒷풀이 설정 냠뇸! 냠! 잘 먹겠다구~!!!!!

469 아마데주 (Y3GdIOqsng)

2022-10-17 (모두 수고..) 23:56:31

이셔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어디서 찾은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0 이스마엘주 (BYUehpvrGw)

2022-10-17 (모두 수고..) 23:57:38

이히히 마시따 >:3

>>469 사실 내 갤러리는 요술 갤러리지롱! >:3!!!!!

471 ◆afuLSXkau2 (WeWCnxh13M)

2022-10-17 (모두 수고..) 23:59:04

>>464 뭔가 복수 이 부분은 분기점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맞았다! 와!

472 승우주 (8.2HTn2oeI)

2022-10-18 (FIRE!) 00:00:03

>>464 난... 레시주 설정이 치밀하고 정교해서 감탄했는데 이런 뒷설정까지 있었다니.....😭 아니 그런데 역량부족이라니 무슨 소리야~~!~!!!~! 난 인정 못해 에델바이스의 셰익스피어 헤세 헤밍웨이 크리스티 도일 이상 윤동주 톨스토이!!!!!!!

473 아마데주 (FcURT4Rgcg)

2022-10-18 (FIRE!) 00:01:33

>>464
그런 설정이... 개인적인 마음으론 이 자매가 각자 홀로서기를 하건 함께하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474 멜피주 (sFWqjaG2Zw)

2022-10-18 (FIRE!) 00:04:13

으으 뭔가 정신이 안 나는 느낌.
글이 눈에 안 들어온당..

475 마리 - 선우 (fR1uvRNb3M)

2022-10-18 (FIRE!) 00:05:53

“실험실? 아, 지난번 구조한 애들 말이지? 다른 곳으로 보내져서 치료받고 있다고 하는 것 같으니 만날 순 없어도 전해줄 수 있지는 않을까? 백단위가 넘어가니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아, 전에 임무에서 선우가 가디언즈로 분장해서 애들 구조한 거. 정말 놀랐어. 멋있었고.”

마리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기에 생각난 것을 말했다. 가디언즈로 분장해서 아공간으로 애들을 대피 시킬 생각을 하다니. 자신 혼자였으면 그 아이들을 다 구하지 못했으리라.

“응. 재미있었으면 좋겠어.”

하면서 마리는 작은 미소를 띄웠을 것이었다. 분장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니 정말 축제처럼 분장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분장을 한다면 뭐가 좋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박하 사탕 좋지. 나도 레몬 사탕 좋아해.”

마리는 이것저것 맛있어보이는 사탕들을 담았다. 할로윈을 위한 사탕이다보니 기괴한 것들도 많았는데, 마리는 그 중에 정말 사람의 눈알을 뽑아놓은 듯 사실적인 눈알사탕을 집어서 선우에게 보여줬다.

“으음…. 이런 것도 애들이 좋아할까? 겉으로 보기엔 별로 맛 없어보여.”

살짝 찌푸려진 표정일까.

476 이스마엘주 (Yeh0jRFa6s)

2022-10-18 (FIRE!) 00:09:52

>>466 (맬렁맬렁 통통)
이셔 잠옷이라~~🤔

레지스탕스에 오기 이전까지는 아버지의 바깥의 남자나 여자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니? / 저는 나가본 적이 없으니 모릅니다! / 국가에서 세븐스를 위험하다 규정했지만 너를 노리는 사람들은 더 위험하단다. 받아라 독일식 유교빔! 으로 인해 평범하게 단추 잠그는 형식의 파자마를 입었기 때문에! 여전히 파자마를 입고 잔다! 심플하게 네이비 컬러! >:3

가끔 너무 피곤할 때는 씻고 나와서 가운이나 수건차림 그대로 뻗어서 잠들기도 한다는 후레도 있고

때로는 티셔츠에 돌핀팬츠나, 티셔츠만 오버핏으로 입거나.. 그렇게 해주고 싶기도 하네~ 참고로 원피스 잠옷은 안 입음... 왜냐면 그런건.. 아침에 일어나면.. 이상하게 다 말려서 올라가있잖아........

477 대충 써보는 레이버의 설정 ◆afuLSXkau2 (N.uAryVFf6)

2022-10-18 (FIRE!) 00:12:52

레이버. 올해 기준 나이 24세. 이명은 심해의 프린세스. 세븐스는 아쿠아 도미네이트. 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세븐스로서 물을 이용해서 공격을 하거나 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액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물을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액체는 지배 불가.
비능력자인 부모님 아래에서 태어나 세븐스 판정을 받았다. 허나 다른 세븐스는 몰라도 자기 자식을 미워할 수 없었던 그녀의 부모님을 몰래몰래 사랑을 듬뿍 주면서 키웠고 레이버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미워하고 손가락질하고 모욕해도 부모님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살아가면서 버틸 수 있었다. 부모님을 모욕하는 이가 있으면 설사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절대 가만히 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그녀는 부모님을 좋아했다.

허나 그녀의 나이가 19살이 되던 해. 과격파 레지스탕스인 '와일드 팽'이 그녀가 살고 있는 지역에 테러를 감행했다. 세븐스를 모욕하는 비능력자의 말살을 위해서 움직이는 그들에 의해서 도시는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블러디 팽에게 동조하지 않는 세븐스들도 일부 사망. 레이버는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서 교전. 허나 평범한 세븐스였던 그녀는 와일드 팽을 이길 수 없었다. 결국 그녀의 부모님은 레이버를 지키려다가 레이버의 눈앞에서 둘 다 목숨을 잃었다. 살려달라고 제발 우리 부모님을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지만 그들은 세븐스의 자유를 위해서 필요없는 존재들이라고 일축. 레이버의 목숨을 노렸으나 가디언즈가 도착. 결국 와일드 팽은 퇴각했다.

합동 장례식이 열렸으나 레이버는 장례식장에 들어설수도 없었다. 너도 같은 세븐스가 아니냐. 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입장 자체를 그 누구도 허락해주지 않았다. 결국 자신의 부모님에게 인사 한 번 드리지 못한 상태에서 절망에 빠져있었던 레이버에게 가디언즈의 (노이즈)가 접촉. 모든 잘못은 자신들의 안전성과 위험하지 않은 점을 증명하기는 커녕, 자유를 얻겠다는 명목 하에 세상을 뒤엎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이들이 세븐스의 이미지를 더욱 나락으로 빠뜨리는 존재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이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지 않냐고 하면서, 질서를 어지럽히고 세븐스의 이미지를 더욱 나락으로 빠뜨리는 그런 이들을 너의 손으로 처단하고 싶지 않냐는 꼬드김과 자신을 향한 손길에 레이버는 별 말 없이 자신 역시 손을 내밀어 그 손을 잡았다.

보검 속의 목소리는 속삭였다. 비능력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븐스가 있기에 질서가 어지럽히고 피해자가 나온다고.
보검 속의 목소리는 속삭였다. 질서를 지키고 비능력자들에게 있어서 위협이 되지 않은 이들은 아무도 미워하고 증오하지 않는다고.
보검 속의 목소리는 속삭였다. 너는 틀리지 않고 잘못되지 않았다고. 그러니까 세상을 위협하는 이를 네 손으로 처단하라고.
통제받지 않는 이들은 결국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그것은 또 다른 비극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


그것이 너의 부모님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아니겠냐고.

478 승우주 (8.2HTn2oeI)

2022-10-18 (FIRE!) 00:14:07

>>474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닐까...🥺(꼬옥 안아주기...)

>>47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독일유교라니 이게 무슨 혼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만 왜 독일유교를 가르쳤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슬퍼......
유후~ 다른 잠옷썰도 최고야~~!~!!~!!! 언젠가는 꼭 이셔 잠옷을 보고 말 테다...(그러나 남캐 오너임)
원피스 파자마도 예쁠 것 같지만 그 이유 공감해... 그거 예쁘긴 한데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너무 시림....

479 레레시아 - 쥬데카 (Ita0DJ8teE)

2022-10-18 (FIRE!) 00:14:17

어깨가 빠진 것 뿐, 이라는 말에 금빛 눈동자는 조금 더 사납게 가늘어진다. 뼈가 빠진게 그 뿐이라니. 무언가 더 말을 하려던 레레시아의 기세는 라라시아에 의해 주춤했다. 쯧! 다시 혀를 차는 레레시아를 뒤로 하고, 쥬데카를 바라본 라라시아가 말한다.

"리오. 부상의 정도가 문제가 아니라아 리오가 이렇-게 다쳤다는게 문제인 거야아. 자기 몸도 못 지키면서어 어딜 누굴 지키려 하냐구우."

라라시아의 말투는 이전 레레시아와 똑같아서 혹시 두 사람이 바뀐게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으나. 분명 쥬데카를 감싸고 안은 쪽은 눈동자가 푸른색이고 마주보고 앉은 쪽은 금빛이다. 각기 다른 눈동자가 각기 다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니. 조금은 혼란이 올 지도.

"멋대로 말하지 말라고. 라라. 그보다 말할 시간 있으면 그 녀석 회복시켜. 신경 쓰여."
"에에. 그렇지만 이대로가 좋은데에에. 리오, 바로 다 낫게 해줄까? 싫으면 조금 회복력을 올려주는 걸로 그치겠지만?"

쌍둥이가 서로 투닥거리다가 쥬데카에게 그렇게 물었으나 아마 원하는대로 대답하면 될 듯 싶다. 회복의 여부는 둘째 치고, 라라시아가 꾸물꾸물 다가와 쥬데카를 품에 포옥 안은 모양새가 되었겠지만. 그 모습을 눈꼴 시린다는 듯이 바라보던 레레시아가 툭 말했다.

"뭐 아무튼. 레이버를 데려오지 못 한 거에 그렇게 마음 쓰지 말아. 데려온다 한들, 그게 그 녀석한테 좋은 일이었을지도 모르고."

그녀의 말은 아마 마무리 즈음 레이버를 데려가려는 인물을 보며 격한 반응을 보인 쥬데카를 신경 쓴 듯 보였다. 그 말에 보태기라도 하듯, 라라시아가 쥬데카를 토닥이는 손길도 있었겠지.

480 멜피주 (sFWqjaG2Zw)

2022-10-18 (FIRE!) 00:14:54

레이버... 보검 이 뇨석!

481 멜피주 (sFWqjaG2Zw)

2022-10-18 (FIRE!) 00:15:30

>>478 쿨타임이.. 돌았나봐요... (꼬옥)

482 엔 - 레이 (2Vym3W/ims)

2022-10-18 (FIRE!) 00:15:59

"그런가."

그녀가 당신의 말에 무미건조하게 반응한다.
자세한 연유는 알 수 없어도,
그녀 또한 죽음에 둔감한 탓일 것이다.
사실은 에델바이스의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당신도 그렇다.
당신뿐 아니라 모든 세븐스와 비세븐스가.
작금 세대의 인간이란 그런 인간들이었다.

"미안하다."

그랬던 그녀가 대뜸 그렇게 말하면서,
내내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섰다.
불어오는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흔들었다.

-작금 세대의 인간이란 그런 인간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동료라는 존재가 전부처럼 느껴지는 그녀다.
다른 것은 전부 차치하더라도,
동료의 고통만은 마치 자신의 탓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것만이 근심이었다.
세븐스도 비세븐스도.
불화도 화합도.
고기도 풀도.

"엔이 재주가 없어서, 레이를 도울 수 없다."

자신이 전부 삼켜버리면 되는 일일텐데-
그러나 그럴 수는 없던 것이다.
그렇게 될 수는 없다.
여전히 감정없는 담담한 얼굴과 건조한 어조로 말하는 그녀는,
자기 자신이 제대로 움직이는지 점검하듯 손을 쳐다보며 그것을 움직여보였다.
그것이 그녀의 습관적인 행동이었다.

483 쥬데카주 (KjypjzgO1Q)

2022-10-18 (FIRE!) 00:16:51

쥬데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꺼져』
"가끔,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눈 앞에 아무것도 없었으면 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네, 지금이로군요, 제가 눈을 감았다 뜰 때까지 기다리실 생각입니까? 아니면, 그런 건 필요 없으십니까? 굳이 제 손을 빌리고 싶으시다면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만. 기꺼이."
"제발 제 눈 앞에서 사라져 주세요, 아니면 제가 떠날까요?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간에, 안녕히."

2. 『진심이야?』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네, 그게... 잘못 들은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습니까, 아니길 바랐건만. 그게 정말 당신의 진심입니까? 부디 다시 한 번만 더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더 이상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네? 잠시만요, 그... 제가 잘못 들은 건 아니... 아,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전혀- 그러니까 생각지도 못한 말이라서, 잠시만, 정말 감사합니다만. 그래도, 좀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 아닙니다. 마음에 안 드냐 그런 게 아니라, 하...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주십시오. 그, 꼭 지금 당장 말씀드려야 할까요?"

3. 『이제 만족해?』
"...이게, 끝이라는 거군요. ...어떠십니까, 이제는, 속이 좀... 후련, 하십니까? 아니면, 아직,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있으니... 여전히, 부, 부족하다고... 느끼십...니까? 불쌍한...사람, 이제는, 뭘... 증오하며, 살아야 할까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맛있어보이는 진단...(츄릅
크으윽 내일 일정이 너무 빡빡해요...ㅠㅠㅠ 그런 고로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레샤주 답레는... 천천히...드릴게요...(파스슥

484 레레시아주 (Ita0DJ8teE)

2022-10-18 (FIRE!) 00:18:02

>>468 ㅋㅋㅋㅋㅋㅋ대충 턴 설정도 맛있게 먹어주는 이셔주... 싸랑한다구! (꾸왑)

>>471 아니 캡틴이 예상하고 있었다니?! 이렇게 되면 분기점을 하나 더 만들어야(에바임;)

>>4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나올 설정 오너의 역량부족으로 사라졋다... 찾고 싶다면 일상으로 파고들어라(???)

>>473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도 행복할거야~ 걱정말라구~

485 프란시스카라는 이름의 봄바람 (FcURT4Rgcg)

2022-10-18 (FIRE!) 00:18:19

"---!"

프란시스카는 넘어진 여동생을 향해 부리나케 달려갔다. 흰 드레스에 흙먼지를 잔뜩 묻힌 채로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던 ---는 프란시스카가 달려오자 입을 벙긋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눈물을 글썽이며 여동생을 품에 끌어안은 프란시스카는 그녀에게 몇번이고 사과했다.

"미안해, ---! 아버지도 정말 너무하시지. 너한테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정말 미안해."

그 눈물은 딱한 여동생의 처지를 동정해 흘린 것이었을까, 여동생이 멸시 당함에도 도와줄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대한 분노로 흘린 것이었을까. 하지만 ---는 언니의 품에 안겨있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그녀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다. 자신은 죽을만큼 노력을 해도 언니만큼의 대우와 인정을 받지 못할 것을 ---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에겐 언니만 있으면 됐다.

언니는 내게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마음을 선물해줬어. 날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어도 어느 한 쪽에는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몸소 가르쳐주었어. 나는 언니가 좋아. 언니는 따스한 봄바람같아. 들판의 푸르름이 시작되었다는 걸 알려주는 봄의 전령같은 사람.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세상은 틀림없이 행복해질거야.

비록 무릎에서 피가 흐르고 손바닥은 살짝 까져 욱신거렸지만 언니의 따뜻한 품에서 ---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아마데의 과거 독백! 받아라!

486 쥬데카주 (KjypjzgO1Q)

2022-10-18 (FIRE!) 00:18:35

가기 전에... 레샤 그 상황에서 쥬 말하던 거 다 듣고 기억하고 있었건 거군요... 역시 에델바이스의 브레인다워(전혀 상관없음)
가끔 아니 항상 레샤의 냉정침착한 판단에 도움을 많이 받네요... 그럼 정말 가보겠스빈다...여러분 안녕히..

487 멜피주 (sFWqjaG2Zw)

2022-10-18 (FIRE!) 00:19:21

(진단, 과거사들 냠냠)

어제 올린 추측이 일단 어느정도는 맞을지도.

488 멜피주 (sFWqjaG2Zw)

2022-10-18 (FIRE!) 00:19:35

그리구 잘자요 쥬주.

489 아마데주 (FcURT4Rgcg)

2022-10-18 (FIRE!) 00:19:51

안녕히주무세요 쥬주~

490 레레시아주 (Ita0DJ8teE)

2022-10-18 (FIRE!) 00:20:03

>>477 아니 이거 와일드팽이 나빴네...? 레이버...레이버야.....우와앙 ;ㅇ;

아앗 쥬주 답레는 천천히 올려주구~~ 푹 자라구~~!

491 엔주 (2Vym3W/ims)

2022-10-18 (FIRE!) 00:20:52

쥬데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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