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2083>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0 :: 1001

맹독의 집행자 ◆afuLSXkau2

2022-10-14 00:34:40 - 2022-10-17 00:17:31

0 맹독의 집행자 ◆afuLSXkau2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0:34:40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665 Story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06:41


(>>491에서 이어집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다시피 하는 빗방울은 이전과는 다르게 그 강도가 강했다. 이전에는 옷을 가볍게 적시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그야말로 폭우. 그냥 맞아도 조금 아플 수도 있는 강도였다. 당연하지만 그 빗방울은 이전보다 훨씬 통증을 주고 있었다. 이대로 계속 맞으면 그것만으로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까. 아무튼 레이버는 이어 삼지창을 땅으로 있는 힘껏 찍었고 그녀의 바로 아래에서 물줄기가 솟구쳤고 그녀를 집어삼켰다.

커다란 물줄기 속에서 수영하는 것은 다름 아닌 레이버의 모습이었다. 이전처럼 마치 인어가 된 것마냥, 그 물줄기에서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는 그녀는 오른손을 들어올려 앞으로 향했다. 이내 물줄기 속에서 날카로운 톱니바퀴 형태의 물 결정체가 튀어나왔고 이내 모든 것을 가르듯 빠르게 제 0 특수부대원들의 사이사이를 스쳐 지나갔다. 아직 공격이 가해지진 않았지만 저대로 계속 돌리는 없었다. 필시 제 0 특수부대원들을 공격할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처형의 시작이야. ...배신자도, 정의를 부수는 이들에게 쓸데없는 희망을 부여하는 너희들의 공개 처형이야."

놀라울 정도로 차가운 목소리가 흐르는 가운데 빗방울은 계속해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모든 오물을 씻어내려는 듯이. 한편, 레이버의 장갑의 등 뒤의 파츠가 살며시 펼쳐졌고 그 뒤로 남색 빛이 강하게 솟구쳤다. 뭔가를 하려는 것일까? 적어도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모두들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패시브 스킬 - 레이버의 보검 해방: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막아내는 수단이 없으면 매턴 100의 데미지 부여.
아쿠아 슬래스트 - 다음 턴부터 매턴마다 랜덤으로 제 0 특수 멤버 중 두 명을 향해 공격. 데미지 100. 파괴 불가능.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모두의 hp가 2000으로 올랐습니다. 8시 35분까지!

666 레이먼드 (LF7xW7EG9c)

2022-10-16 (내일 월요일) 20:17:40

떨어져내리는 비에 젖은 머리카락을, 주머니에서 뺀 솜으로 뒤로 젖히고선 선글라스 너머로 레이버를 바라보며 소리를 높혀 말했다.

"이제 말 다 나눴냐? 쓸데없는 신파는 다 찍었고?"

보검을 빼어들고, 잠깐 자세를 낮춘 뒤 앞으로 달려나간다.
거진 땅을 박차고 짧은 거리를 체공하는듯한 느낌으로 돌진하여, 레이버를 한번 지나친 뒤 재빨리 등 뒤를 노려서 검을 휘둘렀다.

"생선 따위는 회로 만들어 주지."

667 레이주 (LF7xW7EG9c)

2022-10-16 (내일 월요일) 20:17:55

등짝... 등짝을 때리자!

668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0:18:50

d으아ㅏㅏ 갱신할게요! 그리고 체크하겠습니다!!

669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19:33

어서 오세요! 쥬데카주! 이번 턴에 바로 시작하시겠어요? 아니면 다음 턴부터?

아. 그리고 여러분들의 버스트나 스페셜 스킬은 루시아가 다시 충전시켜줬으니 참고해주세요!

670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0:13

지금부터 할게요! 후딱 써오겠습니다!
아 그 전에! 방어형 버스트 사용자라면 비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까요?

671 선우주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0:54

어서와요!! 쥬데카주!!

672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2:46

>>670 그건 안돼요! 비를 막는 것은 자신의 세븐스로 막아내거나 혹은 다른 이가 이 비를 차단해주던가 해야해요. 적어도 누구 하나가 비 자체를 차단해준다고 한다면 모두가 피해를 입지 않게 될 것 같네요.

673 선우-스토리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2:46

"그래"

아까부터 지끈거리던 머리가 비를 맞아 터질 것 같이 아팠다. 처음에는 녀석들의 만행을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 머리가 아팠지만 지금은 머리가 아파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

손을 하늘로 뻗어 거대한 아공간을 소환해 비를 삼켜본다. 이전과는 달리 더 거세진 비라 막을 수 있을 지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 그에겐 그런걸 계산할 여유따윈 없었다.

총이 아무리 강해도 결국 물 속에선 위력이 약해진다. 결국 가장 좋은 건 폭탄의 충격파다.

아공간에서 폭탄들을 꺼내어 레이버의 물줄기 속으로 던진다. 그녀가 물줄기를 거스르지 않는 한 폭탄은 흐름을 따라 그녀에게 갈 것이다.

레이버의 장갑의 등 뒤 파츠가 벌어졌고 그 뒤로 남색 빛이 솟구쳤다.

"또 뭘하려는 건데?"

674 쥬데카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3:27

>>672 확인 감사합니다! 그럼 얼른 써올게요!

675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3:32

>>673 아공간을 소환해서 비를 삼켜보는 행동으로 1회 행동이 끝이 나게 되는데 상관없으실까요? 그러니까 공격은 불가능해요. 어디까지나 한 턴에 한 번의 행동이 가능한거니까요.

676 레레시아 나나리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8:42

특수부대가 각자 이상을 외치듯 발악을 한 레이버가 보검을 완전 전개한다. 그 모습은 한 번 본 것이나 기세가 이전과는 전혀 다르다.

"제 2막이야. 인어 아가씨."

그녀는 물방울이 따갑게 내리기 시작하자 하얀 망토를 둘러 머리와 몸을 감쌌다. 그리고 앞으로 겨눈 깃대를 높게 치켜들었다. 하얀 독액이 깃대의 끝에서 뿜어져 사방으로 떨어졌다.

"빙설의 요정은 제법 춤을 추던데. 인어는 어떨까!"

카앙! 내려찍는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떨어진 독액으로부터 하얀 사슬들이 솟구친다. 끝에 날붙이를 단 사슬들은 레이버의 몸에 그 날을 박고 그대로 잡아 고정시키려 한다.

677 선우주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29:28

>>675 네 괜찮아요!! 미안해요. 전투룰만 보면서 쓰다보니 정작 한번에 한 행동 규칙을 잊었네요..

678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30:17

앗. 아니에요! 헤깔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일단 선우는 그렇게 한 것으로 처리할게요!

679 쥬데카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0:30:42

이번에도 역시,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쏟아졌다. 단순한 빗방울이 아닌 마치 바늘과 같이 피부를 찌르는 듯한, 따끔따끔한 걸 넘어 통증이라고 느껴지는 정도, 올려다보는 네 얼굴을 가린 헬멧 두들기는 소리가 울린다. 이번 싸움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너를 노리며 소리친 레이버의 목소리에는 살기가 실려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큼은 죽여버리겠다는.

"처형인이라면 흥을 돋구는 일 정도는 할 수 있어야겠죠, 그렇담 좋습니다. 여기서, 저 카메라로 우릴 구경하는 이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처형의 실패, 초유의 방송사고를. 뒤엣말을 삼킨 네 손이 향한 곳은 레이버의 다리, 방향을 지시하는 손끝을 따라 네 소매로부터 체인이 솟구친다. 물줄기를 뚫을 수 있을까? 그 물줄기의 방향, 즉 조류를 파악하려고 하면서 너는 체인을 사출한다, 조류를 탄다면 닿을 수 있으리라. 물을 다루는 상대이기에 얼마나 유효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680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31:40

그럼 다 올라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681 유루주 (q.0ZOymxTA)

2022-10-16 (내일 월요일) 20:33:13

다음 턴부터 참가 가능할까?

682 Story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2:02

선우의 세븐스가 발동했고 아공간 속으로 비가 계속해서 흘러들어갔다. 다행히 모든 비를 막을 순 없었으나 제 0 특수부대원을 지키는 우산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패시브 스킬 효과 차단) 이어 레레시아의 하얀 사슬들과 쥬데카가 사출한 체인이 레이버에게 날아갔다. 허나 레이버를 지키는 물줄기와 충돌했고 사슬과 체인은 좀처럼 물줄기를 뚫지 못하고 비슷비슷하게 충돌했다. 하나의 힘이라면 어림도 없었을지도 모르나 둘의 공격이 비슷한 위치로 날아왔기에 레이버가 있는 부근의 물줄기를 파괴하는데는 성공했다. 허나 사슬과 체인은 그대로 땅에 철퍽 떨어졌다. 한편 레이의 검이 레이버의 등에 명중했고 레이버는 혀를 찼다. 허나 그렇게 크게 타격은 가지 않았는지 그녀는 레이를 털어냈다.

"...뭘 하려고 했냐고?"
"...버스트."

이내 그녀의 등 뒤에서 솟구치는 남색빛이 더욱 진해졌고 쥬데카는 이전, 글라키에스가 버스트를 썼을 때의 감각과 비슷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내 물줄기는 정말로 하늘 높게 솟구쳤고 레이버는 공중으로 솟구쳤다. 주변에서 내리는 물줄기를 향해서 빗방울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 물줄기는 더더욱 커져갔다. 그리고 이내 레이버는 삼지창을 물줄기를 향해 집어던졌다. 삼지창은 물줄기를 반으로 가르면서 앞으로 모든 것을 쓸어내듯이 빠르게 나아갔다.

"...이번에는 봐주지 않아."
"저번처럼 도망칠 수 있다면 도망쳐봐. ...도망쳐도 상관없잖아? 너희들은."
"어차피, 언제나처럼 숨어서 쥐새끼들처럼 움직이면 그만이니까. 안 그래?"

명백하게 도발하는 와중에 물줄기는 거대한 해일이 되어 제 0 특수부대원들을 쓸어버리려는 듯이 앞으로 날아왔다. 그와는 동시에 먼저 날렸던 아쿠아 슬라스터는 본격적으로 제 0 특수부대원들을 향해 모든 것을 찢어버릴 기세로 돌진해왔다.

/
아쿠아 슬래스트의 타깃
.dice 1 4. = 1
.dice 1 4. = 2
1.선우
2.레레시아
3.레이
4.쥬데카
(같은 번호가 나올시 그 아래의 번호가 대상)

<버스트 발동>- 공격형
메가 웨이브 - 데미지 250. 단 버스트가 공격형이기에 데미지 2배 효과. 흽쓸리게 될 경우 다음 1턴 동안 물 속에 잠겨 행동(회피+방어+공격) 불가. 이 공격은 방어형의 일반 방어, 혹은 버스트 발동 후의 절대 방어가 아닌한 방어가 불가하다. 일반 방어의 경우에는 부가효과가 이어지며 절대 방어의 경우는 부가 효과 회피 가능.
단 회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날리고 흽쓸리는 것은 가능. 어쨌든 일반 방어는 불가능하고 회피는 가능.

9시 15분까지!

683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2:16

그런데 만약 이번에 레이버를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면, 죽이는게 맞을까? 아니면 보검만 부수고 무력화가 맞을까?
저 중계 계속 되고 있는거 무쟈게 신경쓰여~~

684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2:25

>>681 네! 가능해요! 유루주! 체크할게요!

685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2:40

>>683 저는 노코맨트!

686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3:04

? 아니 저 버스트 다이스 잘못 걸리면 두방 다 맞을 수도 잇는거야?!

687 선우주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4:01

>>683 무력화가 맞다고 봐요. 여기서 레이버를 죽이면 레이버는 영웅이 되어버리니까요

688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4:02

아쿠아 슬래스트의 타깃이 된 이는 아쿠아 슽래스트는 슬래스트대로 회피를 할 거면 회피 다이스를 돌려야만 해요! 단 공격이 두 번 들어오는 거니까 아쿠아 슬래스트는 방어를 하거나 해도 메가 웨이브를 회피할 수 있다면 공격이 가능해요! 어쨌든 회피를 한 번이라도 하면 공격이 가능한 거예요!

689 이스마엘주 (enxMPcxE4k)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4:23

>>683 프로파간다 및 여타 레지스탕스의 동조와 더불어 효과적인 선전과 앞으로의 방해를 안 내려면 모욕을 주는 것이 최고야.. (소근...) 자존심 강한 레이버가 우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죽이면 레지스탕스가 isis가 되는건... 한순간일 테니..😇

690 레이주 (LF7xW7EG9c)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4:40

.dice 1 3. = 2

원래 파도는 못 피하는거라 배웠습니다

691 선우주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4:54

회피
.dice 1 2. = 2
.dice 1 2. = 1

리카노~

692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5:01

>>686 아니요! 아쿠아 슬래스트의 경우는 다이스에서 똑같은 이가 나와도 그 아래의 번호가 타깃이 되기 때문에.
다만 아쿠아 슬래스트는 장판기이기 때문에 매턴마다 들어오는 랜덤 공격이니.. 운이 나쁘면 두 번 다 맞을 수도 있지요. 아무래도.

693 유루주 (q.0ZOymxTA)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5:26

으아악... 미안 캡...이번 건 잠시 스루할게... 다음 진행부터 들어올게 미안..

694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6:27

(혼란) 그래서 이번에 타겟이 된건 선우랑 레시야 선우랑 레이야...? 그리고 어쨌거나 회피 성공하면 데미지는 안 받는다 이거야?

695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47:00

아쿠아 슬래스트라면 선우와 레레시아랍니다!
그리고 알겠어요! 유루주! 그리고 회피를 성공하면 데미지는 안 받지요!

696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1:55

으아악 회피 성공시켜조!

.dice 1 2. = 2

697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2:44

레레시아의 경우는 아쿠아 슬래스트에도 타깃이기 때문에 아쿠아 슬래스트 한 번, 메가 웨이브 한 번. 이렇게 두 번 돌려야해요.
그러니까 일단 아쿠아 슬래스트는 실패했네요. 이제 메가 웨이브 다이스를 돌리면 되겠네요!

698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3:32

꺄아아악 시작부터 왜이래앵애ㅅ

>>687 >>689 의견 감사! 일단은 진행부터 해보는 걸로!

699 레레시아주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4:21

아이쿠야 글네 두번이네 정신없어야;

.dice 1 2. = 1

700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5:41

Q.어째서인지 저번과는 다르게 제 0 특수멤버들이 비비기 시작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A.버스트의 개방과 레벨 업 등등으로 인해 이게 맞습니다. 언제까지나 처맞기만 하면 재미가 없는 법.

701 선우-스토리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7:41

"..."

글라키에스가 이런 기분이었겠구나..쥐새끼니 도망치라느니 어떠한 모욕적인 말을 해도 그러려니 넘어가진다.
애초에 적들을 향한 도발과 허세가 진지하게 상대를 열받게 하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리도 효과가 없었으니 허망하기까지한다.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오로지 몸이 시키는 대로 본능에 모든 것을 맡기고 싸운다. 레이버의 물줄기가 거대한 해일이 되어 날아왔다.
뒤로 이동하여 아공간 속으로 숨어들어가 공격을 피했지만 다시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돌진했을 때 미처 뒤에서 날아오는 톱니바퀴를 보지 못해 옆구리를 스치고 말았다.

"쯧"

이젠 머리와 옆구리가 동시에 아프니 상대적으로 머리 아픈게 사라졌다. 더 큰 고통으로 두통을 진압하니 닥터 P가 아니라 닥터 R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다.

그녀가 떠있는 물줄기 속으로 폭탄들을 집어넣는다. 물속이라 태우진 못하겠지만 뜨거운 물과 폭압이 그녈 공격할 것이다

702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0:59:10

정확히는 레이버는 지금 물줄기 속이 아니라 하늘로 솟구친 상태이니..일단 하늘을 향해서 폭탄을 던졌다는 것으로 처리할게요.

703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2:26

방어를 해줄 수 있는 건 한명뿐이었죠, 지금 버스트에 휘말리게 된 게...레이 뿐이라면 제가 이번엔 막아볼게요! 버스트에는 버스트로!

704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3:05

레이는 기동형이라서 2가 나왔기에 회피 성공..(속닥속닥)

705 레레시아 나나리 (PWfcB5t.LI)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4:47

"도망쳐야 할 때는 도망치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그녀는 기세등등하게 웃으며 외쳤다. 그리고 밀려오는 파도를 피해 바닥으로부터 독액을 솟구치게 해서 몸을 공중으로 띄웠다. 그대로 재차 몸을 날려 레이버를 요격하려 했으나, 추가로 날아온 물의 칼날이 그녀의 태세를 무너뜨렸다. 분명 물이건만 스친 부위로부터 붉은 피가 튀었다. (체력 1900)

"이런..!"

다행히 파도에 다시 휩쓸리진 않고 바닥으로 착지했으나 자세를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다. 그녀는 깃대를 지지대 삼아 버티고 서서 레이버를 응시했다. 그리고 주변의 카메라도. 이내 모두에게 통신을 넣는다.

"좀 어이없는 소리겠지만. 어디까지나 레이버를 완전 무력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 거 같아. 부상은 주되 죽이지는 말고! 힘들겠지만 그 방향으로 갔으면 해!"

보검 정도는 부숴도 괜찮겠지! 그렇게 말하고 다시 깃대를 바닥에 내리찍었다. 아까처럼 다수의 사슬들이 솟구치고, 이번엔 하나로 모여 레이버를 향해 쏘아졌다.

706 선우주 (37NHR2r6E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5:57

>>702 앗, 설마 레이버가 하늘로 솟구쳤다라는 게
하늘
사람
물줄기

가 아니라

하늘
사람
공중
물줄기였나요? 이런 착각했네요..

707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7:04

이전처럼 하늘 높게 솟구친 후에 밟고 있던 물줄기를 향해서 삼지창을 던진 후에 갈라서 페턴으로 이어갔다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708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1:07:32

캡틴, 이런 경우에는 방어 판정이 어떨지 좀 궁금한데... 지금 레샤가 공격을 2번 받았고 하나를 회피한 상황이잖아요, 그럼 회피 실패한 부분을 방어해 주고, 후자는 또 따로 회피 다이스를 굴려야 할까요? 아니면 방어를 한 걸로 유지가 되는 걸까요?

709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0:06

회피 다이스를 따로 굴려야 해요! 회피를 하겠다고 한다면요!

710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0:34

그러니까 회피와 방어가 쭉 이어지는 것은 없어요. 공격마다 별개로 다이스를 굴리거나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주세요!

711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2:17

감사합니다! 그리고 레이가 기동형이었다는 걸 깜빡했네요... 1 3 다이스였다는 걸 제대로 못 봤어(머리박음

712 레이먼드 (LF7xW7EG9c)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3:02

다가오는 파도는 맞서면 안된다. 그렇다면 방법은...
이런 걸로 과연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어떨 지는 모르겠다만, 시도는 해 보는 수 밖에.

"살다살다 이런 짓을 할 줄은 몰랐는데!"

넓적한 판자, 내지는 파편을 우선 해일을 향해 던진 다음, 점프하여 그 위에 올라탄다. 그대로 다가오는 해일의 경사면을 따라 가로지른다.
물론 파도가 거세고 빠르니만큼, 재빨리 파도로부터 피하는 걸 우선했지만.

가까스로 파도의 가장자리에서, 그래플을 발사해 천장을 향해 올라가며 레이버의 머리를 노리고 총을 발사한다. 탄창 하나를 전부 다 비워버리며 난사하여, 정확한 피해를 노리기보단 몇 발 정도는 맞길 바라는 견제에 가깝다.

713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3:43

.dice 1 2. = 2

714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4:08

ㅋㅋ에고 맞아버렸네!

715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21:15:26

아앗..아아앗...8ㅁ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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