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0073> [HL/하렘/청춘/일상/어반 판타지]청춘연애기담 - 01[엘부르즈의 과실] :: 1001

캡틴

2022-10-11 16:20:27 - 2022-10-26 11:44:28

0 캡틴 (f2mkJCId3g)

2022-10-11 (FIRE!) 16:20:27

숲속을 건너간 폭포의 저편, 그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저택이 있다.

눈앞을 가리는 수증기와 어디서도 듣지못한 밝은 웃음소리.

누군가는 이리 말했다.

그곳낙원에는 미지가 산다고.

-사립 엘부르즈 고등학교 신문부, 기숙사 일월정에 대한 인터뷰에서 발췌


#본 스레는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38069/recent

135 쿠라카미 한테이 - 유강민 (jz1m5UGoi2)

2022-10-13 (거의 끝나감) 20:53:32

“그건 좀 부러운데?”

유명한 배우나 아이돌이라면 모를까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녀에게 있어서 어디를 가도 눈에 띈다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절반 정도는 황제의 유전자이기 때문일까요?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의 대부분은 공포심에서 나온 것이었고 그녀 역시 이제는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를 더욱 빛나는 것으로 바라보았을 겁니다.

“확실히 여기에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아무리 내 무릎을 써도 편하게 있지는 못했겠네? 후후”

다음에는 남들 앞에서 하는게 좋겠다고 그녀는 조용하게 다짐했습니다.
약간은 짐승처럼 마킹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주변의 적을 치울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임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그녀는 걱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누구에게나 상냥하니까요. 속내를 알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딱히 그런 생각보다는 이 남자, 어디까지 자각이 없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게 전부 계산되었다고 한다면… 아무리 그녀라고 해도 경멸할 것 같기는 하네요.

“옥상은 이제 질렸고, 보건실이나 가서 선생님이 숨겨둔 과자나 집어먹을까? 너도 어때?”
//슬슬 막레로 할까?

136 해리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21:14:56

사실 전부 계산했다면 소름이지

137 유강민 - 쿠라카미 한테이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0:36

그 과정을 말해준다면 부럽다는 생각은 사라지겠지만 강민은 그저 웃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어릴적에 만났던 그녀를 생각하면 분명 자신과는 또 다른 어떤 비밀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에 와서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었기에 구태여 의문을 가지지도 않았다. 이어진 한테이의 말에 강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 그랬으면 좀 불편했겠지. "

학교의 소문은 빠르다. 더욱이 엘부르즈 같이 전교생이 적은 학교라면 구설수가 퍼지는 속도는 순식간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한국의 속담처럼 그 소문은 빠르게, 그리고 살에 살이 붙어서 어느샌가 엄청난 소문이 되어있을테다. 그러는 것은 강민쪽에서 사양이었기에 누군가 있었다면 지금보단 행동을 좀 더 조심스럽게 했을 것이다.

" 그러다 선생님 화내신다. "

보건 선생님이 숨겨둔 과자의 양이 많기 때문에 거기서 조금 집어먹는다고 해서 걸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강민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에게 말했다. 그러나 같이 가자는 권유에는 아까처럼 다시금 옅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 아까도 말했지만, 부모님이 엄하셔서 말이야. "

어느새 시간이 다되었는지 점심시간을 맞아 운동장으로 나왔던 학생들이 다시금 들어가는 것이 그의 눈에 보였다. 자신도 교실로 돌아가야하니 그는 벤치에서 일어나 한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 심심하면 놀러와. 미츠키도 있으니까 말이야. "

여느때처럼 옅은 미소를 입가에 지은채 그는 몸을 돌려서 가볍게 옥상 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 뒷모습은 마치 아무것도 거리낄게 없다는 것처럼 너무나도 가벼워보였지만, 동시에 그 무엇도 알려주지 않았다.

//막레로 할까~ 고생했다~~

138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0:54

음 그나마 이게 제일 비슷해보여서 가져와봤다. 미츠키!

139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2:24

신입 받아라~! (문 열기) 여기가 요즘 청춘물이자 하렘물을 즐길 수 있는 곳 맞지? (빼꼼)
아무튼 막 통과한 유우나주야! 다들 반가워~ 잘 부탁해!

오자마자 보이는 미츠키의 예쁜 AI그림은 아주 잘 감상할게!!

140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4:24

유우나주 어서와~~

141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oI3.QieZp6)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5:10

>>138 이 무시무시한 ai...인간은 패배다
고마워!!

>>139 귀여운 후배님 안녕!!!!!!! 어서와 3번째 히로인!!!!

142 해리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5:46

어서와!

143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1:47:35

안녕안녕! 강민주와 미츠키주와 해리주!! 3번째 히로인! 그것은 대충 2권이나 3권 초반 부분에 나오는 추가히로인이지만 뭔가 어중간하게 끼여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히로인을 의미하지! 그래서 포지션적으로는 딱 좋다!

144 테이주 (jz1m5UGoi2)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1:05

세번째 히로인... 그것은 혜성처럼 나타나 인기투표 1위를 하고는 하는 경우가 많지...!!!! 유우나주 어서와!!!

145 테이주 (jz1m5UGoi2)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1:20

아 맞다! 강민주도 고생해써!!!

146 해리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1:47

아이돌 캐릭터를 보고 호들갑 떨 준비는 되어있다.

147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4:21

>>144 그럴리가 없어! 보통 첫번째와 두번째 히로인이 인기 반분 먹는다구! 4번째 히로인이 반등하는 것은 없어도 3번째는 본 적 없어!! 그리고 안녕! 테이주!!

>>146 그럼 나는 은하제국 기사님 보고 야광봉 흔들면 되는 거 맞지? >ㅁ</

148 강민주 (.q4JeACSb.)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4:23

후후 테이는 생각보다 적극적이라 놀랬네~ 유우나주도 반가워~~ 혹시 선관하고 싶으면 얘기해줘~ 초면도 완전 오케이니까 부담 안가져도 돼~~

149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5:51

그러게. 선관. 선관을 생각해야겠네. 원래라면 그냥 초면 스타트를 하는데 이건 하렘물이니까 남주와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어야 하려나? 강민주는 어떤게 편해??
아. 그리고 유우나와 선관하고 싶은 이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도 괜찮아! 혼자 1학년이라서 같은 반은 불가능하지만 중학생 때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부터 시작해서 콘서트 보러 왔다 혹은 옆집 등등 다 괜찮아!!

150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1:59:07

아냐아냐 연관성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초면부터 인연 쌓아간다구 생각해도 돼~ 나는 어느쪽이던 상관 없으니 유우나주 편한대로 해줘~!

151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02:36

음. 그러면 그냥 어느 정도의 연결고리만 설정했으면 해! 좋아할지 않을지는 그 설정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 물론 강민주만 괜찮다면!

152 해리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22:06:53

눈색은 실패했지만 새로 하나 만들어왔다!

그리고 나도 일상 구해볼게

153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09:30

세상에 맙소사. AI 이미지인거야? 뭔가 갑자기 우주스페이스적인 멋진 간지력이 펑펑 쏟아지잖아! 아흑!! (대충 주접 떠는 행동)

일상은 오늘은 조금 힘들 것 같네. 엉엉.

154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2:10:34

>>151 연결고리라면 어떤 쪽이려나~??
>>152 헉 호그와트 학생 같다 ... 일상은 금방 자러갈 것 같아서 무리 ㅠ

155 테이주 (jz1m5UGoi2)

2022-10-13 (거의 끝나감) 22:12:17

>>152 해리 그는 신인가?!해리 그는 신인가?!해리 그는 신인가?!해리 그는 신인가?!해리 그는 신인가?!해리 그는 신인가?!
일상은 나도 곧 잘것 같아서 어려울것 같당...

156 해리주 (/GaBPs7C7A)

2022-10-13 (거의 끝나감) 22:16:47

AI이고 우주 분위기 만들려고 힘좀 썼다!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긴 하지!

157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17:07

>>154 글쎄. 그걸 얘기 나눠보고 싶었던 거지만... 음. 혹시 유우나가 아이돌이 되려고 마음 먹고 오디션을 보려고 왔는데 막상 보기 전에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되고 그래서 평소 들려오던 조언의 목소리도 무시해버리고 도망쳤다가 강민에게 어떻게 어떻게 격려를 받았다라는 느낌 같은 것밖에는 안 떠오르네.
그래서 용기를 얻어서 오디션장에 다시 가서 당당하게 합격하고 그때 그 선배에게 꼭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랐다라던가.

하지만 클리셰적으로 보통 이런 경우는 남주는 그런 일이 있었어? 라는 느낌이 되고는 하지! 아무튼 당장 떠오르는 것은 이런 느낌인데 캐입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얘기해줘!

158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2:20:38

>>157 으음 ... 유우나가 중학교 2학년때 데뷔했으니까 같은 중학교였다는 설정은 어떨까~? 학교에서 하는 멘토 멘티에서 강민이랑 유우나가 걸렸고 거기에서 고민을 얘기했더니 격려를 받았다, 같은?

159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23:44

>>158 일단 데뷔를 2학년 때 한거고 오디션 합격은 1학년 때 한 거니까 아마 나이적으로도 충분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오히려 그쪽이 좀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같은 중학교 설정인 것은 좋아. 아마 유우나 쪽에서도 지나가던 사람보다는 같은 중학교 선배라는 느낌으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으니 말이야.

160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2:27:40

>>159 확실히 그렇게 이어지면 인연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 엘부르즈는 또 유명인들도 많이 재학한다고 하니까~ 강민이 쪽에선 잠깐 자신의 멘티였던 여후배 정도로 기억하고 있을 것 같네~

161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30:11

>>160 앗. 기억해주는구나! 유우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되게 기뻐하고 그럴 것 같네. 아마 만나거나 할 때 자기 누군지 기억하겠냐고 장난스럽게 물어볼지도 모르겠어.
아무튼 이런 느낌이면 딱히 좋아한다거나 그런 것보다는 그냥 정말로 고마운 선배! 정도로 생각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 하렘 멤버가 될지, 아니면 그냥 일단 히로인이 될지는 강민의 몫으로! 조금 더 깊게 조절하고 싶다면 얘기해도 괜찮아!

162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2:34:38

>>161 모든 하렘 멤버가 강민이를 좋아해야하는 법은 없으니까 그쪽은 전개에 맡겨도 괜찮겠다는 기분! 다만 강민이 특유의 자각없는(?) 플러팅 같은게 있을 수 있는데 괜찮을까~?

163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36:21

>>162 얼마든지 환영! 여기 하렘물 스레니까 남주가 공략하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이야! 물론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쌓기도 얼마든지 가능하니 유우나와 관계 키우고 싶은 이들은 진짜 얼마든지 환영!
그런데 왜 물음표야. ㅋㅋㅋㅋㅋㅋㅋ 자각 있는 플러팅인 거 아니야? 아무래도 좋지만!

164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2:41:38

>>163 사실 본인은 노리고 하는건 아닌데 내가 어느정도 노리는거니까 ... 후후

165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2:45:06

>>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되는거야?!
암튼 유우나를 공략하고 싶다면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나는 얼마든지 괜찮으니까!

166 강민주 (.fDTxYwa5k)

2022-10-13 (거의 끝나감) 23:08:25

그러면 이 정도로 괜찮겠네~ 앞으로 잘부탁해~

167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3:14:20

나야말로 잘 부탁할게!!

아무튼 다들 슬슬 들어가는 시간인가? 혹시 유우나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하는 이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물어도 괜찮아! 물론 나도 그에 상응하는 질문 던질거야. 원래 이런 것은 기브 앤 테이크야!

168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츠키주 (KYseYH1XXk)

2022-10-13 (거의 끝나감) 23:46:08

>>167
1. 수호천사는 히가시요츠야나기가 볼수 있을까?
2. 아이돌 인기는 어느정도야? 몇인조 그룹? 다른 예능 같은거 참가해?
3. 자기 키에 대한 콤플렉스 혹시 있을까?

169 유우나주 (VSNAVK9CKw)

2022-10-13 (거의 끝나감) 23:57:20

>>168 1.기본적으로 유우나의 눈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영감같은 무언가로 주변에 뭔가 있다 정도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이세계 용사님인걸!!

2.유우나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어. 물론 예능에도 참여하고 있어! MC급은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버전으로 치자면 '런닝맨' 같은 그런 느낌의 예능에 주로 참여하고 있어. 아이돌의 인기는...톱급은 아니고 대충 A급 아래 정도? 나름 이름 말하면 알아주는 그런 느낌이야.

3.딱히 콤플렉스는 없어! 이 정도면 딱 귀여운 키잖아요? 이런 느낌이야.


자. 그럼 질문을 했으니 질문 받아라!!

1.미츠키는 시트를 보니까 골고루 좋아한다고 되어있던데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뭐야? 유우나와 친해지면 도시락 만들어주고 싶어. 일단은 라이벌(?)이지만 꼭 으르렁으르렁 해야 할 필요는 없는걸! 물론 경우에 따라선 으르렁으르렁할 수도 있지만.

2.미츠키는 어떤 노래를 좋아해? 아이돌 노래 좋아할까?

3.미츠키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 궁금하다! 이건 진짜 지뢰다. 이런거! 그리고 추가적인건데 시트에선 미사키라고 되어있던데 왜 이름이 미츠키로 되어있는지 물어도 될까? (갸웃)

170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3NPUovbqyU)

2022-10-14 (불탄다..!) 00:37:08

>>169
자라나는 아이돌...! 이건 옆에서 서포트 해주며 차트 1위 찍으면 공략 성공하는 루트!!! 그보다 키에 콤플렉스 없다니 아쉽다 미사키가 옆에 끼고 둥기둥기 하면서 화내면 귀여울것 같은데 아쉬워~~~

A1.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특별하게 좋아할거야! (이세계입맛)

A2. 아이돌 노래 좋아하지! 러브다이브 같은 거 들으면서 한창 속앓이할 시절~

A3. 전쟁을 통한 세계정복.... 이 교묘한 서술트릭을 읽어내다니 대단하군요? 차차 밝혀가기로(사실 내 실수다 마사키는 미사키인데 그냥 내가 미츠키라고 써버린 다음 아무 의심 없이 살아와버렸다)

171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3NPUovbqyU)

2022-10-14 (불탄다..!) 00:37:41

선관 할래????????!!!!!!!!

172 유우나주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0:44:22

>>170 와!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이라면... 붉닭볶음면 같은건가?! 아무튼 아이돌 노래 좋아하는구나. 유우나가 미소짓는 모습이 막 그려진다. 지금 이건. 그리고 전쟁을 통한 세계정복. 역시 용사님은 다르구나. 뭔가 스케일이 확 커졌어.
아앗..그리고 오타였었구나. 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지!! 사실 다들 미츠키, 미츠키라고 해서 어? 어? 했었는데 미사키라고 하니까 미사키인 것으로 알게!

선관? 나는 얼마든지 환영! 혹시 원하는 선관이 있는지 물어도 될까? 일단 가장 무난한 것은 같은 중학교 선후배라는 느낌이긴 한데. 아무래도 같은 나이가 아니니까 같은 반은 힘들고 같은 중학교 선후배 혹은 소꿉친구까지 원하는 거 있으면 다 가능해! 난!

173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3NPUovbqyU)

2022-10-14 (불탄다..!) 00:52:35

>>172 그 위에 참기름이랑 통깨 갈은거에 후추 뿌려서 먹을 정도로 자극적인 음식 좋아해! 앞으로 몇년 안 있어서 서서히 그 정도가 내려가겠지만 말이야. 유우나 콘서트 가서 형광봉 막 막 휘두를게!!!

미사키입니다. 나의 실수.

유우나는 본가가 어디야? 같은 도쿄? 그러면 같은 중학교도 가능하겠는걸!

174 유우나주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0:56:34

>>173 어. 유우나는 히카레 섬 출신이야! 시트 정보를 보고 혹시나 했는데 고등학교때 히카레 섬으로 왔다는 느낌이로구나. 그렇다면 같은 중학교는 조금 힘들고 정석적인 소꿉친구도 조금 힘들겠네.
하지만 이럴 땐 부모님 찬스가 있지! 부모님끼리 알고 지낸 사이라서 어릴 적부터 자주 본 그런 사이는 어떨까? 그럼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한번씩 주기적으로 보면서 소꿉친구는 아니어도 어릴 적 친구는 가능하지!

175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3NPUovbqyU)

2022-10-14 (불탄다..!) 01:01:00

>>174 좋아! 그러면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의 이틀 연속 가출 사건(이세계트립의대외적명분)에 대해서도 알고 있겠구나!!! 어렸을때부터 사촌지간처럼 종종 만나다가 아이돌활동 하면서 뜸해졌을지도 모르겠네! 마침 그때가 가출사건이 있었으니까, 바빠서 신경 못 썼을까?

176 유우나주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1:06:26

>>175 이틀 연속 가출 사건을 만약에 미사키가 말해줬거나 혹은 미사키네 부모님 쪽에서 혹시 그쪽으로 갔냐는 식의 물음이 유우나의 부모님에게도 전해졌다면 아마 유우나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거나 한다면 아마 유우나 입장에선 알기 힘들지 않았을까. 아무튼 아이돌 활동 하면서 조금 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유우나가 전화는 많이 했을 것 같아.
어. 그러고 보니 딱 그 시기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가 안되어서 어? 하고 당황하는 것은 있었을 것 같아.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안되었을테니까 나중에 미사키에게 그때 연락이 전혀 안되던데 무슨 일 있었어? 언니? 이런 식으로 물어본 것은 있었을거야!

177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wjRg08qyWs)

2022-10-14 (불탄다..!) 01:20:30

>>176 알았구나!!!! 알아줬어!!! 좋아!!!!!!!!!!
신호 없음 상태니까 의심은 많이 되겠지만 대충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무슨일 있었는지는 말 안 하려고 하면 먹힐까? 눈물 5방울 추가해서!

전이 전후를 아니까 바뀐 모습을 눈치채도 좋을것 같아, 성격이 바뀌었다던지?

178 유우나주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1:32:12

>>177 말을 안하려고 하면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아마 유우나도 굳이 더 캐묻진 않았을 것 같아. 그 대신에 혹시나 말하기 힘든 일이 있었고 나중에 말하고 싶으면 꼭 말해달라고 했을 거야.
확실히 그런 미세한 성격 변화 차이는 나중에 제대로 만나면 알아채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어라? 어? 어? 이 언니. 고등학생 되고 바뀌었나?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고..아마 당장은 크게 막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아.
사실 유우나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평소 성격과는 조금 다르게 살고 있기도 하니. 미사키 언니도 그런 케이스인걸까? 하고 생각만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
그와는 별개로 유우나의 주변에서 유우나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하는 수호천사의 기운을 미사키가 인지하면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한걸? 막 엄청 사악한 기운이고 그런 것보다는 뭔가가 있다! 그런데 안 보인다! 이런 느낌에 가까울거야. 아마.

179 유우나주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1:47:56

이제 자러 가야 할 시간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다들 잘 자! 내일 퇴근하고 올게!!

180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wjRg08qyWs)

2022-10-14 (불탄다..!) 01:59:07

잘자 유우나주 (⁠「⁠`⁠・⁠ω⁠・⁠)⁠「

181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wjRg08qyWs)

2022-10-14 (불탄다..!) 02:54:14

>>178 자기 앞날로 고생하고 있었을텐데 장하기도 하지..!!! 성격 부분은 알겠어!
수호천사라면 유우나 근처에 붙어있는 이상한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반응 보려고 떠보는 일도 종종 할것 같아. 일부러 인간은 안 보이는 마법 같은걸 써보고....

182 강민주 (GRzQhSYcEU)

2022-10-14 (불탄다..!) 07:10:12

좋은 아침~

183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RZUREdJVL.)

2022-10-14 (불탄다..!) 07:20:10

존아~

184 강민주 (GRzQhSYcEU)

2022-10-14 (불탄다..!) 07:34:16

헉 미사키주 밤 샜어!?

185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주 (RZUREdJVL.)

2022-10-14 (불탄다..!) 08:16:49

일이야 일 ㅋㅋㅋㅋㅋㅋㅋ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