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ry to break my fall, down this rabbit hole I go Who are you? I hardly know, I should think that I would Wake up What a disaster to be late for my own ball Wake up
어제 하루도 고생 많았어! 요즘 많이 바쁘지..🥺 세상에서 가장 바쁜 달은 1월도 12월도 5월도 아닌 10월이래.. 우우.. 시간도 느리게 가고 너무 가혹한 달이야...🥲 로로주는 오늘도 고된 하루 보냈을까? 부디 멘탈에 금이 가거나 육체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하루였음 좋을 텐데, 현생이 가혹해서 늘 바라면서 기도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워.. 언젠가는 바람도 기도도 이루어지겠지? <:3 그러니까, 늘 그렇듯 점차 나아질 거라고 믿어! 나는 제때 잠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내 현생에서도 이제 무리할 일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오늘은 어제보다, 그리고 그제보다 나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 또, 고단하지 않고 피로를 풀 수 있는 하루 되기를 바라고.. 늘 고맙구 좋아해.😇 좋은 하루 보내!😘
"외면할 필요도 없을 거야. 약속해." 중의적인 말이 두 마디. 두 가지의 외면에 대해서도, 약속의 주체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곧이어 무르면 안 돼, 하고 놓인 네 말에 그녀는 고개를 숙여 네 이마에 따뜻한 자국을 꾹 남기는 것으로 약속의 주체에 대해서는 어느 쪽인지 그 뜻을 분명히 해주었다. 두 가지의 외면에 대해서는 굳이 어느 한 쪽이라고 짚어줄 필요 없을 것이다. 고통스러운 일들도, 자기 자신도... 고통스러운 일들을 자기가 나서서 철두철미하게 해결할 수만 있다면, 어느 쪽이든 외면할 필요 없는 것이 될 테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페로사는 네가 원하는 만큼 자신을 꼭 끌어안을 수 있도록 두었다. 왜 이러나 싶은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다. 고된 하루를 보냈으니 누군가에게 불현듯 기대고 싶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자신도 마찬가지였기에 문득 너를 성에 찰 때까지 마구 꽉 끌어안아버리고 싶기도 했으나, 자기 입으로 말했듯 아직 누군가를 마음놓고 끌어안기엔 지금의 몰골이 썩 좋지가 않았기에 그것은 우선 씻고 난 뒤로 미루어두기로 하고, 페로사는 눈을 감고 네 어깨를 가볍게 톡톡 두드려줄 뿐이었다.
그런데 네가 품에서 떨어져나가며 남긴 말에, 페로사는 감았던 눈을 뜨곤 눈을 깜빡인다. 피로감에 사고가 한 박자 늦다. 안은 것을 놓아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네 자유였으니 그렇다 하겠지만, 굳이 다른 욕실 이야기를 왜- 하다가, 그녀는 가늘게 여우처럼 웃는 네 얼굴을 보고 "요 꼬맹이가." 하고 헛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녀는 네가 욕실 안으로 도망치게 두었다. 어찌되었건 씻을 준비는 다 하고 들어가고 싶고, 조금 미적댄다고 네가 욕실에서 달리 또 도망칠 곳도, 도망칠 이유도 없을 테니까.
그냥 서로가 거기 있다는 것을, 가장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라고 페로사는 느릿하게 움직이는 머리로 생각했다. 옷가지가 바닥에 부딪는 소리와, 문 여는 소리가 들렸다.
가운은 대개 품이 매우 넉넉하게 만들어지는 것이라 하나의 사이즈로도 다양한 체격을 커버할 수 있기 마련이다. 다행히도 용왕이 옷의 품을 넉넉하게 두는 취향이고 그것이 별장에 마련된 가운에도 적용이 되었는지 그 가운 한 벌만으로 그럭저럭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의 행색을 갖출 수 있었다. 다만 역시나 남성의 체격을 염두에 두고 재단했다는 한계는 있는지라, 남성과 여성의 신체의 굴곡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나는 부분은 시선에 따라 민망하다는 지적을 할 수 있는 모양새를 면하지 못했다.
달이 중천에 걸리는 밤이 되어도, 바빌론 시티의 저녁바람은 그렇게 서늘하지 않다. 아직 따스한 온수의 기운이 안겨준 나른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그녀의 발걸음은 느릿느릿했다. 제대로 말리지도 않고 머리를 대충 감싼 수건도 이내 스르륵 흘러내렸다. 바닥에 떨어지려는 수건은 붙잡았지만, 다시 머리를 감쌀 생각은 안 들어 그대로 한 손에 들고는 페로사는 너를 돌아보았다.
•-• 입원이라니? 로로주 입원이라니...?? 그건.. 이, 이.. 이 사람아!! ;0;!!!!(등짝 스매싱!) 입원을 했어야지! 보고 싶었다고 해도 이건 용서할 수가 없어!!!! ;0;!!!! 지금은 괜찮아? 많이 나아졌고??? 저녁에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다니 기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ᯅ◝°)°。
앗, 이거 문장이 마음에 드는데... 지금 상황이랑도 찰떡이고. (메모장에 복붙) 저번에 썰풀었던 그 에만이 납치당했다가 페로사가 구출하는 시나리오에서 한바탕 시원하게 웃어버린 페로사가 "다 우리 입맛대로 바꿔버리자. 우리가 행복해질 시나리오를 쓰는 거야." 같은 말 할 것도 같지 🤔
페로사님의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깐죽거리는 상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2210
어 이거 완전 어느 퍼렁색 잼민이... 👀 그렇지만 이전 스레 기준으로 생각하면 틀린 건 아니네. 페로사는 상어이빨이기도 하고, 페로사가 덩치가 커서 비주얼상으로 깐족거린다는 이미지가 잘 맞지 않아서 그랬지 꽤 깐족거리는 편이었고. 그러다가 지뢰도 오지게 터뜨리고 다녔지... (아련) (본편의 지뢰파괴자 활약상을 잠시 상기함)
그 시나리오.. 결국 생기는 거야???? 만약 그렇다면 열심히 납치될게 나...(?) 혼을 갈아서 납치될게!! >:3(????) 하지만 햅삐시나리오로 써가겠지..(???) 어라라 로로주.. 뼈 너무 많이 맞는 거 아니냐구~~ 상어 이빨.. 귀여워.. 깐족상어 귀엽..(지뢰파괴 생각함) 대-떡밥결전일상병기 페로사..(끄덕) 난 그 모습이 대담하고 멋있었어..
에만의 문장, 「오래된 상처를 보고 그 상처를 남긴 사람을 생각한다. 날이 갈수록 흐릿해지는 흉터만큼이나 그 사람의 얼굴도 희미하다. 유일하게 선명한 것은, 상처를 남길 때 그가 쏟아낸 감정이었다. 상처가 아물어도 결코 꺼지지 않을 것 같던, 증오.」
어디까지나 if의 이야기였어. 진짜 생길지 어떨지는 전적으로 뒷사람들의 합의에 달렸다고 얼버무려두기로 👀 에만주가 원한다면 if가 아니게 될 수도 있지만... 페로사주도 어디까지나 내새끼랑 내최애기에 해피시나리오 적극 지지합니다 네. (당당)
처음엔 페로사가 애들 떡밥 깨서 분위기 폭망하는 거 보고 시무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페로사도 페로사주도 그걸 즐기고 있었던 것 같아...
(오늘의 문장 봄) (인살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군 콘) (언젠가는 페로사가 선물이야, 하고 활짝 웃으면서 생포되어 사로잡힌 볼프강을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작품에서 몇 차례 밟은 고구마지뢰 때문에 선을 넘은 반동인물은 철두철미하게 박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
[시크한 쿠키] 여기서 갑자기 쿠킹덤 AU 각을 본다고........? (그런데 찰떡이라 더 당황스러운)
이히히 나는 떡밥 깨는 로로가 즐거웠어(팩트: 에만주도 떡밥 박살난 사람임) 여담이지만 본편 지하 2층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요제프 그로스만만 아니었다면 내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 텐데 하고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풀리지 않은 떡밥도 있지만 믹깅이도 그로스만 쪽에 노출이 되었던지라 밀크티 사건 이후로 납치 비스무리한 것도 당해보았기 때문에.. 그래서 본편에서 신원을 가리려 드는 거고, 누군가랑 눈을 잘 안 마주치려 들었던 거야..(실토)
좁은 곳... 멀리 갈 필요도 없지 페로사가 한번 꾸왑 끌어안으면(이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페로사: 응? 뭐야, 자기. 오늘따라 이상한데. (손으로 이마 텁 짚어보기)
(잠깐 곰곰이 생각해봄) 페로사: 아무래도, 시크한 쿠키 같은 애랄까... 메마르고 건조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따뜻하고 달콤한 애라서. 그렇지만 그 따뜻하고 달콤한 부분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내보이는 부분이 시크하다고 하면 될까. 그리고... (조금 주저함) 아차 하면 부러질 것 같아서, 더욱 쿠키 같아. (맞는 것도 같고?)
숨 참고 러브 다이브...(좀비) 그나저나 묘하게 에만이 용왕님을 자주 패네. 저번 스레에서는 그럴 만한 짓을 했다는 암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스레에서도 찌그락째그락대기는 매한가지구나. (페로사는 시선을 피했다.)
(뽀다다다담에 그만 흐무럭 녹아서 에만주 어깨에 들러붙어버림) (골골골)
페로사: 으음, 그런 것도 해보고 싶구나? 페로사: 그러고 보니 이만큼 크고 나서는 누구 품에 머릴 기대본 적이 잘 없네- 페로사: 적어도 누워있을 때는 네가 자리를 높게 잡으면 네가 원하는 거랑 비슷하게 날 안아볼 수 있을 텐데, 내가 앓고 있는 병이 날 부풀릴 수는 있어도 쪼그라들게 할 수는 없다는 게 아쉽네.
우우우우~(코러스 넣어주는 좀비)(?) 에마니가 용왕님 패는 이유요? 깔깔 저번 어장에서는 용왕이 네가 그로스만을 건드려? 선수를 치네? 로 심기가 불편했고 정점의 위치에 서있기 때문에 에마니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려 했기 때문에 팼지만 지금은.. 조금 복잡미묘한 으른의 사정 때문에 패는거시다~~(떡밥 들고 협박)(?)
에만: 왜 눈을 피해..? 에만: (빠아아아아아아안히)(기웃기웃)(볼에 쫍) 에만: 나는 페로사한테 화 안 낼 거야.
이래놓고 화내면 이전어장 성격란에 써있는 감정이 폭발한 패악질을 볼 수 있을지도...👀 엇흠엇흠(뽀담)(도담담)(둥기둥기) 오늘도 누가 이렇게 귀엽고 말랑해요~? 로로주야? •0•
에만: 응. 나도 이만큼 안아줄 수 있어.(자부!) 에만: ...아쉽더라도, 페로사가 제안한 방법을 해보는 건 어때..?(팔 벌림)(?)
수상한 약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은 작아졌지만 머리는 그대로인가용??(?) 나는 페로사라면... 다 좋아!!(중증)
페로사: (에만과 용왕이 왜 이리 투닥대는지 몰라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해 눈을 돌린 것이었지만, 뽀뽀를 받았으니 에만 쓰담담...)
감정 폭발한 패악질... 그래도 결국 사랑싸움이 되리라 믿습니다(욕망에 충실). 이번에도 아직 드러난 게 없지만 뭔가 이유가 있긴 있구나. (끄덕) 법적 보호자 운운한 것도 떡밥의 일부려나... (말은 차분하게 하지만 공포에 떨고 있음) 이런 말 꺼내긴 이른 시간이지만 요즘은 몇 시쯤에 자고 있어?
사랑ㅋㅋㅋㅋ싸움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가보자고..(욕망에 충실22) 정답이지요 오호호 >:3~~ 그렇지만 구체적인 건 선택지에서 나와야 맛있는 법이고... 으응? 요즘엔.. 늦어도 2시 반 안에는 잠든다구~👀 로로주는 푹 자고 있는 거.. 맞지?(20시간 수면 봄)(빠안)
에만: (꼬옥)(머리 쓰다담) 에만: 페로사는 내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머리에 고개 파묻고 소근소근) 에만: 그리고 남들이 볼땐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겐 작고 소중한 사람이기도 해.(???)
미카엘은 평소엔 미지근한 온도에서 조금 더 차갑게 씻는 편이었다. 따뜻한 물은 차가운 피부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따뜻한 온수로 씻었다. 대략 2년 전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싫었는데, 막상 지금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따금 온기가 필요할 때는 온수로 씻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따뜻한 물에 몸이 나른해져서 너무 오래 있으려 들 게 뻔하지만.
다음으로는 보송보송하고 포근한 수건을 꺼냈다. 머리를 감싸 대충 몇 번 헝클듯 비볐다. 단발로 싹둑 자른 머리카락은 숱이 많았지만 모발이 얇았기 때문인지 금세 겉이 말랐다. 빗질은 손가락으로 몇 번 풀어주면 되는 일이다. 오늘은 빗을 들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다. 귀찮았기도 했지만, 빗을 들고 머리를 쓸어내리는 시간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욕실에서 조금 꺾어, 준비된 조그마한 옷장에서 가운 대신 꺼낸 옷은 당신과 조금 다르다. 가운이 아닌 보드라운 순면 재질의, 옅은 베이지색과 흰색의 체크무늬 잠옷. 도시의 그림자가 입기에는 지나치게 일상적이고 깜찍한 잠옷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동거인 때문이다.
미카엘도 가운의 포근함과 편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좋아하고 한때 즐겨 입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여기서 간혹 동거하는 사람에게 가운 입은 모습이 밉보인 것 같다. 가운만 입으면 허리 끈이 잘 묶이지 않았다며 핀잔을 듣고, 이렇게 어수선하게 입고 다니느니 차라리 나체로 다니라는 잔소리에다, 아예 꽁꽁 싸매기 형벌을 당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마오는 자기가 알아서 입고 다니는 데다 옷차림도 가끔 파격적인데, 왜 나한테만 이렇게 엄격하지? 불만도 있었고 반항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잔소리를 견디느니 혀를 있는 힘껏 깨물고 죽는 게 더 나았다. 언젠가 법적 보호자의 명분이 사라지면 가운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녀야지. 미카엘은 욕실 밖으로 나서 당신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몸은 좀 괜찮아..? 괜찮다면 테라스 쪽으로 나가볼─"
조잘거리던 모습이 우뚝 멈췄다. 멈춘 상태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신을 쳐다본 모습이 놀란 고양이와 빼닮았다. 용왕이 품을 넉넉하게 입기 때문에 당신의 체격에도 제법 잘 맞을 거라 생각해서 가운을 준비했건만, 크나큰 오산이었다. 남성용 가운은 가슴 부분이 푹 파여있으니까. 당신으로 하여금 용왕이 왜 자신을 꽁꽁 싸맸는지, 그 위대한 뜻을 깨닫고 만 것이다. 오늘만큼은 인정해야겠다.
"아븝, 그, 그게- 잠시만."
미카엘은 잠시 기다리라는 듯 욕실로 쏙 들어가더니, 잠깐 뒤적거리는 소리를 뒤로 어느덧 흰색 바스타올을 품에 안고 다시 고개를 쑥 내밀었다. 미카엘은 팔을 쭉 뻗었다. 그리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팔을 크게 벌렸지만 아직도 길이가 넉넉하게 남은 타올과 함께였다. 고작 열다섯 걸음도 채 안 되는 거리, 곰돌이 슬리퍼와 함께 토도도 달려오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보이는 표정이 제법, 아니, 아주 비장했다. 마침내 당신의 목전까지 도달했을 때, 미카엘은 당신을 폭 끌어안으며 민망할 수 있을 부분을 덮으려 시도했다.
"페로사는- 너무 무방비해……."
고개를 폭 파묻은 미카엘이 웅얼거렸다. 씻기 전까지 꼬리를 치던 조그마한 여우는 어디 갔는지, 눈을 들어 당신을 올망졸망 빤히 바라보는 눈썹이 모나다.
꼬리 살랑살랑 답레 남겨두고..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 해야지! >:3 로로주는 이미 푹 잠든 것 같으니, 어제 하루 정말 고생 많았다구 얘기하고 싶어! 아팠다니까 많이 걱정 됐다구..🥺 입원할 정도로 아프면 푹 쉬란 말이야! >:0 로로주한테 내가 보고싶고 소중한 사람인 만큼, 나도 로로주를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니까 심장은 철렁에다.. 걱정했다구!🥺🥺 그래도 지금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병원 갈 일 없었음 좋겠어..;-; 우리 서로 아프지 말자.. ;0;0;..
오늘은 금요일! 로로주 주말에 푹 쉴 수 있길 바란다구..!!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될 거야, 좋은 꿈 꾸고, 오늘 하루 힘내고, 저녁에 보자! 무탈하고 근사한 하루 되길 바라! 잘자! >:3
이런 젠장 완전 뻗으셨나 보군(내가) 누워있음 까지 쓴 건 좋았는데 그 이후로 국지적 기억상실(이라 쓰고 기절잠이라 읽음)을 당해버렸다...
페로사: 네 머리, 내 머리? 페로사: 내 머리는 헝클어지나 빗질하나 분간이 안 가니까, 네 머리 이야기지? (쓰다듬으면서 머리 가다듬기)
실제로 세계관 내에 바알이라는 신이 존재하거나 해서 빌라르가 초자연적이고 주술적인 계약 같은 무언가로 능력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화염이 태울 수 없는 것들도 태워버리는 빌라르의 자주색 불꽃을 보고 사람들이 바알이라고 이름을 붙였지. 빌라르가 진심으로 싸우려 할 때 드러나는 모습도 바알이라는 별명에 한 몫 했을 거야. 바알은 보통 번제로 섬겨졌고, 인신공양을 자주 받은 악신으로도 유명하지...
응, 병원 갈 일 없는 게 제일 좋지. 에만주도 오늘만 넘기고 푹 쉴 수 있기를 빌어. 어젯밤에는 푹 쉬었으려나 모르겠네. 또 세시쯤에 잠드셨군요... (지이이)
에만: 으음.. 페로사 머리 말한 건데, 내 머리라고도 할래. (이마 톡 기댐) 에만: 있지, 페로사. 나.. 머리 기를까? (배시시)
초자연적이고 주술적인 계약은.. DC 느낌이지~🤔 그것도 매력적이겠지만 능력 자체에서 비롯되어 나온 별칭이라는 점이 나를 설레게 해.. 태울 수 없는 것을 태우다니.. 진짜 멋지고 설렌다구... 악신에서 비롯된 빌런의 이름?? 이거 진짜.. 못 참거든요.......... 네마씨 빌런 덕질했다는 설정 정설로 가면 바알 까는 애들한테 이 포인트가 좋은 거라면서 맛알못이라고(?) 키배 떴을듯(?)
이히히 나는 주말에 푹 쉴 수.. 있다구! 아마..? 그리고 수면시간으으으은..👀 개운하게 일어났으니까! 미라클 모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