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ry to break my fall, down this rabbit hole I go Who are you? I hardly know, I should think that I would Wake up What a disaster to be late for my own ball Wake up
빌라르: (후드 자락 아래로 얼굴 내밀고 아이컨택) 빌라르: 광부들이 들어갈 때 탄광에 새장에 넣은 카나리아 한 마리씩을 꼭 데려갔다는 사실 알고 있나? 빌라르: 약간의 유황 가스에도 죽어버리니까, 유독 가스를 탐지하는 탐지기로 사용한 거지. 빌라르: 가까이 하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게 있고,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해지는 사실이 있어. 빌라르: 난 네가 새장에 갇히는 것도, 위험에 빠지는 것도 별로 달갑지 않아. 빌라르: 아무 것도 모르는 거지? 빌라르: 누가 물어봐도 그렇게 대답하기만 하면 돼. 빌라르: (다시 얼굴 떼고 후드 위로 쓰담담한 뒤 덥석 안아들어서 스툴에 앉혀줌) 빌라르: 그래서, 마시고 싶은 거 있어?
1. 테런 하는데 랜덤맵 달림 2. 랜덤맵엔 앞서 말한 지옥맵도 포함되어 있음 3. 설마 걸리겠어? 걸리면 방장 탄핵하게 4. 걸림 5. 겨우 깨고 탄핵하라 탄핵하라 해서 다른애 방장으로 세움 6. 새 방장이 랜맵 돌리자 1번부터 4번까지 반복되는 상황이 벌어짐
(아득한 눈) 와중에 빌라르 후드 아래로 얼굴 내밀 때 안광같은 그런 거 있었을 것 같고... 맛있다 맛있어 극상이군요 호호
네마: (눈 동그래짐)(시선 피하려고 기를 쓰다가 슬쩍) 네마: 카나..리아..? (고개 내젓다 멈칫) 아, 그, 그러니까.. 네마: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몰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게..(후드 만지작) 나는.. 모른다고밖에 할 수 없을 거야. 응.. 네마: (스툴 위에 폴싹) 네마: ...단맛이 나는 게 마시고 싶어, 빌. 네마: 그리고.. 아무리 빌이라도, 눈을 마주치는 건 아직, 어려워.. (입술 오물오물)(고개 푹)
(일해야지 하다가 쇼츠에 시간을 빨렸다.) 그 와중에 저런....... 상판 밖에서도 다갓의 눈은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에만주.. (흐릿)
빌라르: 나는 상관없어. 널 위해 하는 말이야. 알겠지. 빌라르: 달콤한 거라- 말리부를 싫어하는 애한테 달콤한 칵테일을 대접하는 게 쉽지가 않은데. (장난스레 으쓱) 빌라르: 기분좋게 달달한 거, 아니면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단 거? 빌라르: (고개를 푹 떨구는 네마의 어깨를 툭툭 쳐주곤) 이해해. 내 동생도 그러니까. 빌라르: 익숙해지라거나 연습하라는 무책임한 잔소리는 안 하겠지만, 반드시 상대를 마주봐야만 하는 때가 있어. 언젠가는 네가 먼저 바라봐야 할 때도 있을 거야. 그러니 각오는 해둬.
(터덜터덜) 나도... 탄핵 당했어...(?) 짜릿한 권력의 맛을 잃었다...(탄핵 직전까지 코디하고 있던 친구 강퇴함) 다갓님 눈을 못 벗어났어도 즐거웠으니까! >:3 간만에 친구들끼리 드레스코드도 맞춰서 게임도 하고~ 지옥맵에서 헤매기도 하고~ 이제 반년간 다시 접어도 되겠어....(???)
네마: 응. 알겠어.. (끄덕) 네마: 으음..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단 거.. 네마: 동생..? 아, 응. 마주..봐야.. (머뭇) 그런 날이 오면.. 아니, 아니야.. 할 수 있겠지.. 네마: ……그래도 빌은 친절하구나. (부스스)
꼰대라도 좋아 그게 아저씨캐 매력이야 "이런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 라는 말에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조목조목 대면 앓거나 꼰대짓 하는 그 모먼트가 최고의 맛도리라고(염불)(?) 안광도 미쳤잖아! 악! 네마 그 순간에 힉 하고 숨 멈췄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네마는 겁쟁이니까.... 소심뽀들 겁쟁이의 맛.... 초기의 맛 함유된 무언가는 늘 테이스티..😇
자기 전에 홀린 듯이 틀어버린 파라노말 액티비티... 다 봤더니 이 시간... 잠들면 잘 수 있겠는데 꿈에 나올까 무서워.....(흐려짐) 로로주 안고 자야겠다 >;3~!!! 로로주 부디 푹 잠들었길 바라구 나도 자..자..자야지~!!!!! 좋은 주말 보내자 우리!!!(꽁기꽁기)(둥글게 몸 말기)🛌🛌
자캐가_화났다는_징조는 : 에만이 화가 났다는 징조는 상상할 수 있지만 네마가 화가 났다는 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어.. 큰일났다.. 아마 에만처럼 말 없어지고 눈 홉뜨고 있지 않을까.. 한계점을 넘어도 패악질을 부리듯 대체 뭐가 문제냐며 악을 지르고 손도 뿌리치면서 자기 감정 못 이기고 우는 김에만과 달리 그 상태 그대로겠지만.. 얘는 좀 소근소근 작게 얘기하는데 문장이 좀 넹글 돌아있을 것 같아...
응응 일찍 잘게, 약속? 0.< (뽀다담) 호밀식빵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쪼물쪼물)(쓰다다다다다다담)
너무 매운 진단이야..🥺 잉잉 아팠어~~ 퓨리오사가 나와버리는.. 무시무시한 if 세계관... 에마니도 죽지 않으려고 기를 쓸 테니까..🤔
ㅋㅋ..ㅋㅋㅋ으아악 드루와!!!!!! 가보자고..!!! (?)
에만: 에우우..?
내가 만든 쿠키~ 너를 위해 구웠지! >:3 아무래도 에마니도 네마도 바삭바삭하거나 꾸덕꾸덕한 식감 덕분에 더 좋아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먹을 수 있는 쿠키도우도 잘 떠먹을 것 같아! 사실 양쪽 다 칼로리도 당분도 높고 적게 먹을 수 있는 빵이나 쿠키류를 에너지원으로 선호하는 것도 크지만..🤔(이런 발언)
자기 전에! 갱!신!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일찍 잔다구! 내일은 더 일찍 잘 거야! >;3(나쁨)
로로주 요즘 정~~말 고생 많았어! 많이 힘들고 피곤하고 지쳤을 텐데 잘 견뎌줘서 고맙구 같이 있어줘서 기뻐. 부디 지금 따뜻한 이불 속에서 푹 잠들어서 좋은 꿈 꾸고있길 바라구, 일어났을 때 기분 좋고 상쾌하게 눈 떠졌으면 좋겠다! 늘 하는 말 같지만 진심이라구!😉 나는 로로주가 행복했음 좋겠어~~🥺 우리 혐생 힘내구 행복하게 살자구~~~ 늘 고맙구 좋아해! 답레는 느긋하게 주고, 오후에 느긋하게 만나자~🥰🥰🥰
빌라르: 오, 내 소개가 좀 부족했나? 이제서야 알아주는군. 빌라르: 싫은 일이지. 그것도 꼭 해야 하는 싫은 일. 삶이란 게 다 그렇게 고약하지. 빌라르: 꼬마, 나는 나쁜 사람이라서 그 일을 대신해주지 않을 거고, 대신해줄 수도 없지만, 적어도 네 옆에 있어줄 수는 있어. 빌라르: (한 손에 손수건이 들려 있음) 자, 손 떼고. 얼굴을 기댈 거면 여기 기대도 좋아.
빌라르: 오. 빌라르: 내가 너한테 뭘 바라는 게 아니라, 네가 나한테 뭘 바라고 있잖아. 빌라르: 꼬마, 상황이 점점 미쳐가고 있어. 이게 마지막일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 빌라르: 내 옆에 있어, 꼬마. 뒷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빌라르: (후들후들 떨리는 네마의 손 근처로 자신의 손을 내밀지만 잡지는 않는다) 빌라르: 내 손을 잡아. 그러면 아무것도 무서워할 필요 없을 테니까. 빌라르: 더 생각해봐도 돼. 시간은 넉넉해. 그렇지만 영원하지는 않다는 걸 기억해두라고.
빌라르가 나쵸칩같은 면이 있어서 자칫하면 이렇게 박살전개로 흘러갈 수 있읍니다... 크림슨 신디케이트의 다른 구성원들도 죄다 빌라르한테 나쵸칩당했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네마: ……. 네마: 하. 하하..(헛웃음 뱉더니 손만 빤히) 네마: 전부 미쳤어.. 아니야, 아니야.. 이게 맞는 거겠지, 응.. 빌런이잖아, 원래 다 이런 거잖아..? 네마: 나는, 나는.. 네마: 나는……. (머뭇) 네마: (손가락 꾸욱 잡아봄) 네마: 뒷일은 책임진다는 거……. 믿고 있을게. 빌은 내 주변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니까. 네마: 아닐 리가 없지.
나쵸칩 당했다는 말 너무 웃긴데 상황 보니까 빌이 진짜 그 빌 같잖아... 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네마도 이렇게 나쵸칩 당하는 거야...? 꼬마 종달새 이제 전직루트 잘못 타서 카나리아 말고 매 되는 거야..???(아님) 그렇지만 이런 빌 모먼트도 매력적이라 좋아.. 로로주는 어떻게 이런 멋진 캐릭터를 굴릴 수 있는거지??🤔 나 어쩌다가 이런 갓캐오너랑.. 복 받아따...
빌라르: (손 꼭 잡아줌) (커다란 손이다. 따뜻하기는 참 따뜻하다.)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정히 떨린다면 이제 마음껏 떨어도 좋아. 빌라르: 그래. 우린 모두 미쳤어. 너도 미쳤고, 나도 미쳤지. 빌라르: 광증에는 좋은 처방전을 받던가, 극약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좋은 처방전'을 받아내기에는 상황이 너무 안 좋아졌지. 빌라르: 억지로라도 받아내야지 어쩌겠어. 아니꼬우면 우릴 가만히 내버려뒀어야지. 그렇지? 빌라르: 우린 나쁘지 않아. 미친 것뿐이야.
먼 옛날에 자기 가문 속사정에 치여서 말라죽어가는 비극의 귀족 가문 도련님들이 가득한 영지물 커뮤에서 평민 천재 캐릭터를 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힘을 원하는가 같은 말을 하는 포지션에 선 적이 있어서 그 때 이후로... 😂😂😂😂😂
(문득 여기서 빌라르가 아니라 페로사가 있어서 부추기지 않고 꼭 안고 다독다독오구오구치야호야해줬으면 어떻게 됐을까도 궁금)
네마: (손 빤히 바라보다 빌라르로 시선 옮김) 네마: ……응. 가만히 내버려두면 될 일이었지. 나쁘지 않아.. 네마: 미친 것뿐이야..
>>힘을 원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거 멋있고 맛있는 포지션... 귀족들 다 으아악 하고 있을 때 슬쩍 힘을 원하십니까? 하면 이제... 내가 평민에게 도움을... 같은 배덕적인 포지션도 가능함..(?)
페로사가 꼬옥 안고 다독다독오구오구치야호야 해줬으면.. 훌쩍훌쩍 하다가 박살 전개보다는 힐링 받아서 음.. 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일단 지금 네마는 코믹스처럼 소심하고 자존감 좀 낮은데 잠재력 있던 애란 말이지..🤔 역시 나는 할 수 있을 거야... 하고 부모님처럼 누군가를 위한 길을 걷는 히어로화..가 아닐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