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74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6:02

엄청 묘합니더----

뭔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 ㅋㅋㅋㅋㅋㅋㅋㅋ

74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6:39

지금까지는 약자의 입장에서 비장의 수단을 쓰거나 아니면 스승격 인물에게 배움만 받았으니.

여러모로 테크닉도 참고할만 한 것 같고.

749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17

허걱

캡틴 오잉깡 가능?

750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24

명진이는 가끔 자기 피지컬을 2미터에 100키로 넘는 거한으로 설정하고 170에 70정도 될법한 날렵한 격투가처럼 묘사를 함

751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58

>>749
맥?주

75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8:11

>>723 사실 저도 명진이한테는 그런 우직한 방식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끄덕

>>725 도기코인을 이동에 드는 망념 대신 지불하는 경우에는 대충 하나당 30망념 정도를 감당하는 걸까요.

753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8:21

>>751 맥주

75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9:24

>>750 아, 그게 예전에 말했던 캡과 제 시점의 차이랑 관련이 있는 걸려나요?

각성자 정도가 되면 저 정도 피지컬이라도 움직임은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봤어요.

덩치가 엄청큰 사람이 복싱을 한다는 느낌?

755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9:52

상대도 근데 의념각성자라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 같음.

75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19

앗, 진행이 끝났군요. 고생하셨어요.
치어스-!

75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41

아...확실히 속도면에서 큰 변화나 의미가 없나.

말 그대로 어설프게 기술을 쓰는 것보다 피지컬 몰빵이 낫겠네요.

758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47

안개형 너머의 이상한거.....
분명 언급만으로는 들어갈법한 장소였는데......
못들어가서 아쉽다

759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1:43

>>758
3경고짜리였음

760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13

그리고 저번에 결국 스킵해야 했던 그러니까 바로 전이었던 방어에 대해서는.

제가 깨달음의 답으로 올린 내 몸을 방어구나 단단한 것으로 인식해서 그러한 개념으로 구현해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게 맞았던 건가요?

76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42

그떄만 의식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느낌.

76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55

>>738 헐....듣고보니 정말이네요.,..ㄷㄷㄷ

>>739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758-759
찐으로 위험했군요....ㄷㄷㄷㄷ...

>>757 스탯빨로 밀되 상황에 따라 등록된 기술을 적절히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영.

763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4:25

>>762 아무래도 전 액티브 스킬이 도구를 제외하면 별로 없어성

764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5:09

>>760 상황에 맞게 알맞게 흘려내고, 상대의 견제나 얕은 공격은 튼튼한 몸을 기반으로 막아세운다. 쪽에 가까움.
애초에 명진이가 그런게 가능하려면 지금보다 한참 의념에 숙달되어야 함. 2세대에 의념이라는 성질을 미친듯이 팠던 애들처럼

76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6:30

아직까지는 그런 경지는 멀었군요.

참고로 캡은 제가 직접 자세하게 전투씬을 쓰는 게 편해요? 아니면 그냥 의도만 적는 게 편한가요?

766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8:50

세세하게 쓰는 게 어울리는 타입이 있고, 목적이 전해지길 바라게 적는 타입이 있는데.
명진주는 후자쪽으로 쓰는 편이 좋아보임.

뭐라하지.. 뭔갈 쓰고 싶다는 거는 알겠는데, 그 오랜 시간을 겪으면서도 결국 과거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이 듦.

767 빈센트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07

>>665
답레 부탁드려요

76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13

진짜 오랜만에 진행을 하는거니까요, 실전으로 들어가면 아직 복잡한 느낌...

그래도 금방 익숙해져야죠.

그렇다면 역시 두 경비병을 제압하는 그게 제일 낫나 보네요

769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21

(>>766을 보자 떠오르는 영월 습격 작전의 기억...)

770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1:15

동물스톤 한다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이럴수가 진행을 내가 놓치다니

771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1:48

>>768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오랜만이라 감을 잃으실 법도...

77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08

앗 토고주 어서오세요...ㅠㅠ

773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17

"닭튀김은 진리지."

편의점 음식은 다 맛있지만 역시 튀김류만큼은 편의점의 특별한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런 실 없는 생각을 하면서 빈센트 형의 감사인사를 들었다.

"별 거 아니야. 그리고 여러모로 늦어서 미안."

//8

774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27

다들 안녕안녕 하지만 후회는 없다 동물스톤 꿀잼이야

77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31

아 진행중에 하셨구나...죄송해요!

77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3:13

어떻게든 깨달은게 있는데 이걸 제대로 묘사하지 못해서 쪽팔리네요

777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00

>>776 (토닥토닥)

77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32

캡이 수정해주지 않았다면 그게 다 휴지조각이 될 뻔

779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33

"미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저었다. 세상 일은 모른다. 어쩌면 빈센트가 태명진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고, 그 반대로 명진이 빈센트에게 사과해야 할 수도 있지. 하지만, 적어도, 빈센트가 생각하기에는, 이 일은 명진이 빈센트에게 사과할 무언가는 아니었다. 이건 결국...

"제 일이었으니까요. 과잉방어, 또는 정당방위를 빙자한 상해죄로 기소되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처리하던지 말던지 해야 했습니다. 불만 있으면 머리에 구멍 나던지."

고개를 저으면서, 빈 즉석국수 통을 쓰레기통에 쏙 던져넣고는, 음료수 코너 쪽으로 가면서 묻는다.

"마시고 싶은 것 있으십니까?"

//9

780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8:29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글고 너무 그렇게 말하지 마. 빈센트 형 목숨도 소중한데."

여러모로 베로니카 씨 때문인지 빈센트 형은 여전히 삶의 기운이 없었다.

나나 다른 사람이 말해줘도 결국 베로니카 씨의 일이 해결되지 않는 한 오래동안.

혹은 계속 이러겠지.

그나마 부추기지 않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일터다.

"오, 쏘는거야? 그럼 피자맛 음료수라고 새로 나온게 있는데."

//10

78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9:00

쨌든 캡도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셨겠다.

다음에 잘해봐야죠! 위로 고마워용

782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2:36

그리고 혹시 못 본 사람들도 있어서 알림!

만약 마지막 행동 지문을 수정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말해주세요!

제가 그거 기록하지 않을게요!

78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4:13

>>782 알겠습니다!
저는 이번 건 그대로 갈 거 같습니당!

78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5:53

예입!

785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56:23

>>742 가지고는 싶은데, 얼마 주면 될까?

78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0:18

후우 일단 다 기록했어용

787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1:43

>>785
선제시


농담이고 이게 얼마의 값어치인지 애매하네

78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4:36

근데 참여자들 끼리 거래 가능하려나요?

789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7:46

"...네?"

빈센트는 피자맛 음료수라는 말에 되물었다가, 진짜로 그것이 잇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네. 이게 있군요."

빈센트는 그것을 거래하고, 자기가 마실 생수 한 병도 덤으로 해서 앉는다.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는 빈센트는 한숨을 쉰다.

"가끔씩 이 세상이 절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11

79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0:58

>>786 고생하셨슴당!

>>788 가능함다!

제가 알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기코인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해요.(그냥 양도하는 건 안됨다.)

791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02

"고마워! 잘 마실게!"

그렇게 피자맛 음료수를 마시자 역시 색다른 느낌이 났다.

치즈의 그 짭조름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토마토 맛이 가볍게 베여있어 패스트푸드를 갈아 마시는 느낌이었다.

그걸 목으로 넘기니 참으로 재밌을 따름이다.

"세상이 형을 미워한다라...."

확실히 빈센트 형은 세상 전체가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봐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거다.

"하지만 난 빈센트 형이 얼마나 친구한테 좋은 사람인지 아는걸."

//12

792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21

나루호도

79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36

별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9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43

굿밤!

795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2:27

"네. 세상이 절 싫어하죠."

빈센트는 물을 술처럼 들이킨다. 물 맛이 끔찍하지는 않았지만, 빈센트가 처한 상황이 물맛을 술맛으로 바꿨다. 쓰다, 더럽다, 역겹다. 빈센트는 푸념한다.

"UHN은 욕만 하고, 베로니카는 감옥에 갇히고, 면책권은 날아가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친구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흠. 제가 그랬던가요?"

//13

796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5:43

ㅂㅂ

797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7:02

"적어도 나랑 친하게 지내잖아."

지금까지 이 덩치 떄문에 친구와 사귀기 힘들었다.

각성하기 전에는 또래보다 훨씬 크다는 이유로.

미리내고에 왔을 때는 특별반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그 둘이 합쳐져 고립되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특별반만은 이런 나를 받아줬다.

그건 빈센트 형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나한테 있어선 좋은 사람이야, 빈센트 형은."

"확실히 지금은 상황이 안 좋다고 해도."

"우리가 영월에서 그래왔든 결국 어떤 일이든 해낼거야. 난 그렇게 믿어."

//1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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