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798 하유하주 (PDfKsDZw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41:36

50코인?

799 알렌주 (DxvN/VFOkQ)

2022-10-06 (거의 끝나감) 23:49:26

아임홈

800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3:13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죠."

내가 이 사람의 친구였나?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쪽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봐. 하지만 이렇게 말해주면 나야 고맙다. 빈센트는 엷게 웃는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 나쁘지 않은 일이다.

노예 상태로 일하다가, 빈센트가 족쇄와 그 주인을 불사르면서 풀려난 이가 그렇게 말했고, 빈센트가 마약상을 태워죽인 현장에서 경찰이 그렇게 말했지. 그 때는 빈센트가 그리 좋은 사람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았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말했다.

"저도 그럼 명진씨를 믿어 보겠습니다."

//15

80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3:36

알렌주 어서오세요!

802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5:18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꼭 보답해야만 한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에 대해서.

특별반이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대해서 말이다.

"그나저나 형은 음료수 마시지 않는 거야?"

//16

803 빈센트 - 태명진 (hblULl8iEM)

2022-10-07 (불탄다..!) 00:03:23

"네. 요즘은 안 마십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그냥 안 마신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물이 좋기도 했고, 갈증이 해소되기도 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물을 마셨다. 그냥 안 마실 뿐이다. 아니면 재밌는 이유라도 만들어낼까? 아니, 그러지 말자. 빈센트는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기로 하고, 명진에게 말한다.

"재미있는 말이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없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17

804 태명진-빈센트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0:06:00

"하긴 그냥 물이 더 좋긴 하지."

건강적으로도, 청량감으로도 물과 비교할 건 딱히 없다.

의념으로 정제한 물 같은게 있지 않는 한은.

"억지로는 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할 수 있을테니까."

//18

805 빈센트 - 태명진 (hblULl8iEM)

2022-10-07 (불탄다..!) 00:25:46

"그 말이 맞군요."

빈센트가 웃으면서 물을 들이키는데,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온다. 빈센트는 피식 웃으며 말한다.

"이 머저리들 이제 왔군요. 참 빨리도 온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슬슬 일어난다. 아무래도 귀찮다. 면책권도 없어졌겠다. 옛날에는 관심도 안 주던 놈들이 자꾸 달라붙으니 말이다. 빈센트는 멋쩍게 웃으면서 말한다.

"죄송하지만, 저들과 엮이면 안 좋아서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806 태명진-빈센트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0:29:10

"오, 드디어 왔네."

그제서야 경찰이 오자 빈센트 형은 곤란한 듯이 자리를 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과거의 건도 그렇고 면책권이 없으니까 더 신경쓰이는 거겠지.

"응, 이야기 하느라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빈센트 형이 이 이상 더 죄를 짓지 않는 한.

난 전력을 다해 그를 도울 것이다.

//20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807 빈센트 - 태명진 (X/h51Xq4ng)

2022-10-07 (불탄다..!) 08:31:12

수고하셧습니다
빈갱

808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8:54:50

명갱

809 시윤주 (.sdIYU9FvY)

2022-10-07 (불탄다..!) 15:11:19

시갱

810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5:15:52

토갱

811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5:16:23

어우 진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하고 1시부터 결심했는데 지금 안 일어났다

812 빈센트 - 태명진 (LjVE2F4NXY)

2022-10-07 (불탄다..!) 16:50:17

어서와요

813 알렌주 (.5E5bzPNQ2)

2022-10-07 (불탄다..!) 17:00:57

알갱

814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7:03:58


눈갱

815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7:33:59

오늘도 보람찬 하루(침대에서 움직이지도 않음)를 보냈다

816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7:39:24

토고주 ㅎㅇ
침대에 누운채 밥 걱정 미래 걱정 없이 살고 싶다

817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23:37

그건 나도 그래...
진짜 저택? 그런거 필요 없고 방음 잘 되는 원룸에서 돈 걱정만 안 하고 편히 살고싶어...

어느 짤에서 봤는데

1보 걸을때마다 50원씩 통장에 들어오는데 하루에 제한 없음. 만보 걸으면 50만원 받음.
대신, 앞으로 걷기로만 돈을 벌 수 있고 (직장, 자영업, 임대업, 주식투자, 유튜브 등등 XX)
은행 이자를 제외한 어떤 수익도 추가로 창출할수없다.

제안에 콜?

이런 거 있더라. 오현주는 콜? 아니면 ㄴㄴ?

818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28:22

저는 쌉가능할 거 같은데요? 그냥 음악 들으면서 무지성 산책만 하면 될 듯

819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28:59

나도 쌉가능이지 난 무려 하루 식비 5000원으로 생활할수있는 사람이니까!

820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29:27

>>817
가능Sheep

821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34:38

매일 50만원이면 한달 꾸준히 하면 1500만이잖아?

와. 초대기업 초입 월급은 비교도 안되고 수입이 안정적이고 만보면 대충 2-3시간 느긋히 걸어도 나오는데?

822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5:22

나 엄청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저 제안에 콜 했을때 내 잔고가 0이 되는 건 아니니까
영혼을 끌어모아서 (대출 받는 소리는 아니고..) 헬스장 등록! 그리고 식량도 미리 사두고! 오래먹을수있는걸로..
헬스하면서 런닝머신 우다다다 조지면 건강해지고 돈도 벌고 완전 이득 아닐까?

82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36:22

공익광고로 바꾸기) 이렇게 매일 만보를 걷는 것만으로 1500만원 어치의 병원비가 줄어듭니다

824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6:49

그리고 주식, 코인, 현물 이런 거 해봐야 수익을 얻을수 없으니까 자본주의의 구렁텅이에 빠질 일도 없고
은행으로 안정적이게 재산을 불려 나갈 수 있어

825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7:22

>>823
의사선생님 제가 한달에 만보씩 걸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무릎 관절에 큰 손상을 입으셨네요. 입원합시다.

826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38:35

저도저도 여러분께 질문!

만약 다이어트를 한다고 치고 여러분은 감튀랑 콜라 뺀 햄버거만 먹을 수 있나요?

단 감튀랑 콜라만 제외하면 다른 식품도 추가 가능. 칼로리나 지방이 높은 거만 빼고. (예: 야채, 제로 사이다)

827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9:42

>>826
당근빠따지 감튀를 포기한다는게 큰 슬픔에 가깝지만 코울슬로도 맛있어. 제로 사이다? 킹정이지.

828 알렌주 (/CA0olCGrw)

2022-10-07 (불탄다..!) 18:43:06

콜라는 원래 제로콜라만 마셔서 괜찮은데 감튀는...(고민)

829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3:51

감튀가 진짜 핵심이긴 하죠 ㄹㅇ ㅋㅋㅋㅋㅋ

830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4:02

같이 일상 할래용?

831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44:50

>>825
쯔쯔쯔 제대로 자세 안 하고 걸으셨죠? 이런식으로 걸으면 안 걸으니 만도 못해요. 소염제 처방해드릴테니까 제대로 된 자세로 걸어보세요.

832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55:46

나는... 아마 9시? 8시? 까지는 일상 못할 것 같아.
금단의 비약을 먹었거든... 오늘...비움...

834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9:14:49

토고주는 푹 쉬세용

835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3:5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36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5:13

쉬시는 분들은 푹 쉬시기를...
저도 오늘 좀 많은 일이 있었던지라 노곤노곤하네요.

837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8:41

그리고 오현주, 답레는 여기 있습니당.
situplay>1596632095>604

올릴 당시에도 말했지만 혹시 너무 부담스러워 잇기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요...다시 봐도 뭔가 느끼하네요(?)😅

838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1:28:05

난 이제 무적이다

839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30:24

토고주 안녕하세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다행이네요.

840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1:39:58

무려 일상을 할수있을 정도다!

841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44:45

그렇군요!
앗 일상 구하고 계신거에요?
노곤하지만 토고와 일상을 할 수 있는 기회...?!

842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57:48

아니면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지요...

84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11:51

>>837
지금 바아빠서! 그리고 별로 부담 안 된다구.

강산주는 자신의 의견을 우직하고 강직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844 ◆c9lNRrMzaQ (CYwt8C9dso)

2022-10-07 (불탄다..!) 22:12:11

나는.. 롯데리아도 물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체질이라...

845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2:16:15

이크 딴짓 한다고 못봤다... 강산주 미안해!!!
지금 시작하면 강산주 곧 자러 갈 것 같으니까 내일하자! 내일은 반드시!

846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25:44

모두 안녕하세요.

>>843 아항 그러신거였군요...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현생 힘내요.

옛날에 입조심 못해서 만든 흑역사가 좀 많았다보니 그 반동으로 좀...주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말은 생각해보고 하는 게 맞긴 하지만!😅

>>844
저는 빵집 햄버거는 상관없는데 롯데리아나 맘스터치 꺼는 음료수가 없으면 어색하네요. 이상하게도...

847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27:14

>>845 괜찮습니다, 저도 딴짓해서 타이밍이 엇갈렸던 것...(끄덕끄덕)

그죠 오늘은 노곤노곤한게...자정 전에 자러갈듯 (끄덕
토고주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진짜 괜찮습니당!

848 ◆c9lNRrMzaQ (CYwt8C9dso)

2022-10-07 (불탄다..!) 22:27:45

물버거 괜찮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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