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1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11:31

다음판 끌올!

2 빈센트주 (mnitoaeUcU)

2022-10-03 (모두 수고..) 23:14:09

ㅎㅇ

3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15:24

히어로 모먼트가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거죠?

4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15:44

아니면 우필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나? 위기의 순간에 실력자가 등장하다던가...

5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3:16:57

히어로 모먼트는 이벤트로만 획득 가능함.
애초에 내가 내 능력으로 만든건데 진행중에 획득할 수 있을리가...

>>4
우연과 필연의 발동대사를 잘 확인해보길 바람.

6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18:10

사이트에 있는 거요?

7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18:34

>>3 그럴 거에요.
우필...은 그런 용도로는 못 쓴다고 들엇던 것 같은데요(기연을 추가해주지만 즉발성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8 알렌주 (r8loZznc5.)

2022-10-03 (모두 수고..) 23:19:14

운동끝

situplay>1596627082>999

아 그냥 특수한 환경을 견디기에 알렌의 능력이 부족한거였군요.(안심)

9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19:35

[우연과 필연이 발동됩니다.
수많은 인연과 행운들이 뭉친 물약은, 당신에게 우연한 기회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이루도록 해줄 것입니다!

물론 당장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역시나네요.

1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3:19:58

사이트에 있는 거 말고.
예전에 우필 처음 획득한 너희들이 사용했을 때 내가 준 대사가 있을 거임.

11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0:09

즉발성이 아닌 건 직접 경험하고 있긴 하죠 ㅎㅎ 재생도 아직 못 얻었구

12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0:29

아하 그거 당연히 즉발성이 아닌 건 알지요

13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20:30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귀가하시길!

14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0:40

조심하세요!

15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21:29

>>10
>>9 이거 맞죠?

16 태식주 (dUtt4qglF.)

2022-10-03 (모두 수고..) 23:23:23

나도 의념보 우필이 반년 넘어서 이루어졌다고

17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23:40

그러고보니 생각난건데...
레벨 34로 올라가는 건 대운동회 참가자만 해당인가요?
아니면 명진이도 34렙인 것?

18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3:24:28

>>15 정답

19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5:08

전 아닐걸요. 운동회 참여자만 가능한 거 같던데. 대신 전 새 격투술 익힌 거고

2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3:25:34

명진이는 그대로임

21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5:54

지금은 최약체지만 울산에서 범죄 조직 소탕하는 걸로 레벨업해야지요

22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6:19

아무래도 주는 수한 센세가 하겠지만

23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26:27

그럼 명진이는 액트 진행하면서 레벨 맞춰지려나요...!!
갈길이 머네요...파이팅!

24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6:57

넹! 액트에 참여한 이상 힘내봐야지요!

25 태식주 (dUtt4qglF.)

2022-10-03 (모두 수고..) 23:27:26

일단 영월 참가자들 최대한 빠른 시간내로 모아서 길드 3곳 방문해야한다.

26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7:54

물론 경험치 이전에 사람들 구하는 게 우선이지만요

27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29:45

부디 액트가 잘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28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1:35

일단 강산이는 준혁이랑 강산이네 본가에 있어요.
지한주는 동결하셨고...명진이는 아직 액트 중이고...
대화 끝나면 태식아재랑 빈센트랑 강산이랑 준혁이랑 이렇게 넷이 가면 되려나요?

아 위키 표에 하차하신 분 안 뺏네요...

29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2:08

대화...가 아니라 정주 쪽 볼일 끝나면여!

30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32:20

이제 여캐 쪽에서 빼면 될 것 같긴 한데.

31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32:45

일상뿐만 아니라 진행에서도 특별반에 도움이 되고 싶은ㅠㅠ

32 태식주 (dUtt4qglF.)

2022-10-03 (모두 수고..) 23:33:20

나중에 스토리상 차별 받는다, 뭔가 불이익 받는다고해도 어쩔수 없다.
이제 미룰수도 없고

답례품 사고 옷 준비해서 강제로 모이게 한닷

33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3:41

하다 보면 다른 캐릭터들의 액트가 시작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강해져서 돌아와서 빈자리를 메꿔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34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35:17

>>32 ? 길드 얘기?

>>33 그러니 힘내봐야지요!

35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6:11

>>32
본가에 오래 있긴 힘들겠네요. 아쉽지만...
참고로 이거 제가 오자고 한 게 아니고 강산이는 준혁이 따라온 거니까!
준혁주랑 잘 상의해보시는 겁니당...

36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6:41

>>34 그런 것 같아요.

37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7:01

슬슬 길드화도 각 잡아야 하니까...

38 강산주 (KqA66vjGQo)

2022-10-03 (모두 수고..) 23:37:27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9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37:36

굿밤!

40 태식주 (dUtt4qglF.)

2022-10-03 (모두 수고..) 23:38:06

길드화가 아니고 영월때 도움 준 사람들한테 감사인사하러 가는거

41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39:29

그러고보니 그거 장례 처리는 진행에서 하다가 못할 것 같아서 나중에 처리했죠?

이번엔 본격적으로 감사인사 처리인가.

이쪽은 범죄 조직과 엮여서 못오지만요ㅠㅠ

42 태식주 (dUtt4qglF.)

2022-10-03 (모두 수고..) 23:40:28

특별반 전인원이 안오면 이미지에 타격 있을거라곤 했는데
편입생조는 참가하는데 부정적인 의견이었으니 기존 맴버들 어떻게 긁어모아서 가야지

43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42:30

음, 그냥 액트 냅둘 수 있으면 연락 듣고 가볼까요?

44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42:55

재빨리 끝낼 수 있다면 가볼만도 한데

45 알렌주 (r8loZznc5.)

2022-10-03 (모두 수고..) 23:43:13

아임홈

46 명진주 (gdpYzInnLI)

2022-10-03 (모두 수고..) 23:44:50

수고하셨습니다!

47 알렌주 (jnJE.Pzm6w)

2022-10-03 (모두 수고..) 23:47:15

>>42 편입생조도 참여하는게 좋을까요?

48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01:13:30

난 적어도 지금 하는 대화는 마쳐야...당분간은 바쁠듯.

49 빈센트주 (EMdHOzDEX.)

2022-10-04 (FIRE!) 08:48:26

빈센트 드디어 특별반에 끼다

50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4:40:43

51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4:45:26

오잉? 몇시 에용

52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4:45:57

글고 울산에서 특별수련장 입장 가능 한가요?

53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5:53:20

8시?

불가능하지

54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5:55:13

오케잌

55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6:00:46

근데 못할수도 있긴 함.
내가 네시간 안에 서류 세개를 찍어야해서

56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01:03

숙련도 상승제한이 걸리는 건 같은 기술을 쓰는 애 중 똑같은 랭크가 없을 때죠?

예를 들어서 빈센트가 유일하게 마도 b랭크라 제한이 걸린 것 처럼

57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6:03:12

그걸 말해줄순 없지.

58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10:09

아 비밀이었구나

59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18:34

자꾸 지름신이 수련 코인 사라고 유혹중...

60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21:33

울산에서 빠져나가면 액트가 끝나는 건 아니죠?

61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22:00

예전에 장례식 같을 때도 괜찮았으니까

62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6:29:36

지금부터는 메인인데 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63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16:32:41

좋은 오후

64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32:48

아무래도 특별반 순례 때는 참여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일단 조직원들 부터 어떻게든 해야겠지만요.

65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33:06

존오후 태식주 같이 일상 할래요?

66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16:33:31

모두 안녕하세요

진행이 있군요

67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33:33

글고 저 갈 수 있을 거 같음.

68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33:45

알렌주도 하이

69 명진주 (V7dif/g7dE)

2022-10-04 (FIRE!) 16:34:53

일상 하실 분들 찔러주세요

70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17:29:18

>>69 (푹

71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17:35:57

모니터가 깨지는 바람에 오늘 하루종일 고생중

72 명진주 (lysl9u9a0s)

2022-10-04 (FIRE!) 17:38:26

어흑! 좋소!

73 명진주 (lysl9u9a0s)

2022-10-04 (FIRE!) 17:38:48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74 명진주 (lysl9u9a0s)

2022-10-04 (FIRE!) 17:39:24

근데 시윤주 모니터가 ㄷㄷ 부디 좋은 걸 찾으시길!

75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8:46:28

집가는중이라 조금 더 늦을듯?

76 토고주 (m05tkygato)

2022-10-04 (FIRE!) 19:01:37

10월 되니 진짜 추워졌어

7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03:55

전 오히려 아침에 덥던데 습기 때문인감, 토고주 어서오세요!

78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04:04

토고주도 같이 일상 할래요?

79 토고주 (m05tkygato)

2022-10-04 (FIRE!) 19:11:57

나는 주말에.. 하려구... 이번주는 너무 힘들어..

8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19:07

ㅠㅠ 힘내세요!

81 준혁주 (S7y.XQpKME)

2022-10-04 (FIRE!) 19:23:03

갑자기 일이 밀려와서 실종 됐다 왔소
(그랜절

상황은 편하게 아무거나!!

82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27:55

그럼 준혁이가 개랑 산책하던 도중 명진이랑 만나서 수다 떠는 건 어때요?

걔 너무 귀여움

83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28:31

참고로 선레는 제가 할게요!

84 준혁주 (S7y.XQpKME)

2022-10-04 (FIRE!) 19:29:02

네 괜찮습니다!

85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9:30:10

8시 시작인데 괜찮나

86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1:45

일단 하다가 진행 시작하면 끝나고 하는 걸로!

87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9:32:13

두시간 하고 갈거임

88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32:53

"하아...."

어떻게든 울산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설마 대운동회가 진작에 끝나 있을 줄이야.

물론 울산에 있는 것은 내 선택이고.

메세지로도 단톡방에 올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대이벤트를 놓쳐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느껴져 절로 한숨이 나왔다.

//1

8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3:12

예스

90 준혁 - 명진 (S7y.XQpKME)

2022-10-04 (FIRE!) 19:36:23

오랫만에 알렉산더와 산책을 나왔다
소윤이도 이제 입학하니..다시 내가 맡아야지
대운동회도 끝났고..

그런데 이게 뭐야
우연찮게 거물을 만나게 되었다.

"태명진 아니야? 미리내 때려치고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준비 하려고 떠난줄 알았는데 "

"도대체 어디서 뭐하다가 이제 온거야?"

//2
빌런짓 on

9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7:07

빌런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19:40:33

일이 생겨서 처리하고 왔습니다.

93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40:54

"아, 준혁이구나."

아는 목소리가 들린다 싶었더니 눈 앞에 준혁이가 있었다.

그리고 전에 봤던 알렉산더라는 개도 있었고.

그 둘을 보니 반가워하며 맞아주고 싶었지만.

내 쪽이나 저 쪽이나 딱히 그럴 분위기는 아니였다.

"아무리 그래도 때려치겠냐. 그 동안 미리내고에 못온건 맞긴 하지만."

심지어 내 의지로 선택한거기도 하니 여러모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지금까지 울산에 있었고 말하자면 좀 얘기가 길어지는데...그래도 들을거야?"

//3

9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41:11

수고하셨습니다 알렌주!

95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19:52:00

" ....그래도 들어야지. 네가 없는 사이에 나는 미리내 특별반의 부반장이 되었거든..."
" 곧 여명길드의 부길드장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이탈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야겠는데? "

명진이 반가워 다가가려는 알렉산더의 목줄을 당기며 진정시킨다.
그리고 차분한 시선으로 명진을 바라보았다
설명 이유가 옳다고 한 들
개인 사정으로 이탈한 것은 단체 활동에 맞지 않다는 것 이다.

태식이 아저씨는 넘어가자 했지만....

저 녀석이 있었다면 우승할수 있지 않았을까..?

96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19:52:20

명진이 나이면 아카데미 입시 못 볼텐데

97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55:20

"후우...음, 뭐라고 해야하지."

전에 일어났던 일을 조리있게 설명을 하려고 하니 조금 어지러웠다.

"그나저나 특별반의 부반장 그것도 부길드장이 되기로 했구나, 축하해."

하지만 그 전에 내 친구를 축하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일단 내 말을 듣고 웃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확히는 특별반이나 관계자 분들 외에는."

최소한의 주의점을 준 뒤에 나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난 울산에서 범죄조직과 엮였어."

//5

98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6:12

뭐, 거의 농담 같은 거일테니까요 ㅋㅋ

99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19:56:23

간신히 노트북 세팅 완료

어우 진빠져

10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6:46

고생하셨어요 시윤주!

101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19:57:25

" .... 범죄조직? 도대체 하.... "

머리가 지끈거린다

" 정말로 범죄조직만이 불참의 이유야? ... 개인의 강함을 추구하다가 멋대로 탈주한게 아니라? "

그래도 범죄조직과 엮인거면...명성이 오를지도 모르고.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대운동회는 아쉬운데...

102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19:57:25

기사님 내일 불렀는데 견적이 이번엔 얼마가 나올까...돈없는 학생에겐 괴롭다

103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19:57:25

모니터...(눈물)

10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9:42

준혁주! 일단 끝나고 다시 이을게요!

105 윤시윤 (6xj7PDShjg)

2022-10-04 (FIRE!) 20:00:03

"아하하. 그런가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나도 특이하다고는 생각한다.
보통은 화려하고 빛나는 것.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뭐, 그러니까. 나 같은 괴짜라도, 잊혀질만한 내용들에 관심을 가져서 나쁠건 없겠지...

적어도 잘 알려주실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다.

"수도방위사령부의 국회의사당 탈환 작전은 그 때도 설명해주셨던 것 같아요."

사실 일반적으로 배우는 역사 범위에 가까운 유명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 이후, 군부가 궤멸한데다가 각 지역으로 나뉘어 실세 역할을 하신다고 말씀해주셨잖아요?"

난잡한 기억속의 책장을 더듬거려서, 당시 설명해주셨던 내용을 기반으로 먼저 초점을 짚고는.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기로 한다.

"탈환에 성공하고 쌍룡검을 발견한 군부가 어쩌다가 궤멸하게 되었는지, 그 뒤에 흩어진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 일을 벌였는지가 더욱 알고싶어져서요."

#질문

10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00:22

"이게 다 무어람....."

가디언이 펑 하고 나타나고 해태도 나오고.. 역시 신한국이라 그런지 일 처리가 빠르긴 하다.

"저는 여명 길드 소속 하유하라고 하는데.. 음... 뭘 더 드려야 확인이 되지, 길드장님이랑 통화시켜줄까요? 아니면 담당교관님?"

#열정적으로 신원 확인에 임하는 드래곤

107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00:48

아직 길드 아니고 특별반이여

108 준혁 (D3EVQVo3po)

2022-10-04 (FIRE!) 20:00:53

" 솔직히 장담 못드리겠습니다. "

" 선생님 께서 말씀하신 ...이용이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저는 강산이를 이용한게 되어버리니까요. 저는 북해길드의 후계자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특별반의 명성을 이용할겁니다.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할거구요. 그 과정에서 강산이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 녀석은 항상 해실거리지만 해줘야하는 순간에는 확실히 해주고, 무엇보다...특별반을 생각하는 마음도 강하니까요. "

천천히 숨을 고르고 설명드린다.
이것 역시 이용의 선에 들어간다면.
나는 미리 설명드려야한다

" 하지만 제가 강산이에게 거짓말을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래도 일단 그...ㅊ..친...친한 애니까요 "

차마 친구라고는 못 말하겠네

#대화

109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01:00

모하

110 태명진 (m/e3Orlhnc)

2022-10-04 (FIRE!) 20:02:22

총 외에 별 다른 건 없나.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지금 녀석들이 오고 있다.

발소리만 들어봤을 떄 그 수는 약 수십.

원래라면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내가 숨은 것을 틈타 상대가 증원을 더 부르기라도 한다면 복잡해질 것 같았다.

거기다 내 덩치로는 숨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터다.

무엇보다, 이런 놈들을 상대로 숨으면 지금까지 수련을 한 의미가 없어질터다.

#정면에서 놈들과 맞서기로 결정한다. 붐 이터가 장착된 손을 돌리고 준비.

111 빈센트 (pMIqXRh1.c)

2022-10-04 (FIRE!) 20:02:57

"..."
#수련토큰 50개로 마도(B) 수련
지난번에 여기서 끘겼네요

112 토고 쇼코 (m05tkygato)

2022-10-04 (FIRE!) 20:03:05

"잉... 알긋다."

토고는 아쉬은 듯 말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금방 얼굴을 바꾸었다. "언제일진 몰라도 다음이 있응께 그때는 거절하기 없는기다?" 그렇게 말하고는 토고는 크크 웃었다.
"내는 이만 가본다. 오늘 회계에 대해 알려줘서 고맙습니데이." 문으로 향하기 전에 이채준 스승님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채준 스승님의 방에서 나온다.

#오케이 두번 거절하면 더 권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토고는 이채준 스승님의 방에서 나올게!

113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06:01

감사인사를 하고 라떼를 마신 다음 압구정에서 대곡령이 운영하는 가디언 장비 상점을 찾아본다.

#탐색 시작

114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14:45

>>105
" 음...... "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하고 나레이터는 차분히 고민을 이어갑니다.

" 이전에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군부는 의념 각성자가 주축이라기보단 구세대의 무기.. 그러니까, 총과 화약으로 대표되는 무기가 주력이었답니다. 의념 각성자에 대한 것들이 제대로 대표되지 않던 시대에 군부라는 세력이 가진 장점은 무기와, 수. 두 가지 힘이었죠. "

기억을 더듬어갈 때, 확실히 과거의 시윤의 미미한 기억에서도 그랬습니다.
부대에 소속된 모두가 의념 각성자는 아니었고, 그런 이들은 화약탄을 난사해 시선을 끌거나 폭발물과 같은 곳에 의념 각성자들이 미력하게 의념을 부여한 것을 던져 적을 공격하곤 하였죠.

" 그렇지만 현재의 시점을 보면 어떤가요? 강력한 의념 각성자가 구시대의 군대를 대처할 수 있는 시대. 쪽수 뿐인 수와 미약하게 통하는 무기. 두 가지 수단으로는 군부가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미약한 평화 정도가 한계였답니다. "

그녀는 꽤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듯, 차분히 이야기합니다.

" 어디서 어떤 일을 벌였는지.. 는, 파고들려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

친절히 대답해주곤 있지만, 그녀는 어디까지나 시윤과 초면의 관계입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면 그녀와의 호감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106
" 여명 길드..? "

순간 그녀의 뒤에서 맹한 표정을 짓고 있던 해태에게서, 강력한 의념의 힘이 풍겨나옵니다.

" 그런 길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제 권한에 잡히는데요. 정말 존재하는 길드가 맞나요? "

>>108
문형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무릎을 두드리면서 준혁의 말을 듣습니다.
어떻게든 준혁이 자신의 의지를 내비췄을 때. 문형은 꺼름칙한 것이 있다는 듯 긴 침음을 뱉습니다.

" 그러니까...... "

그 순간에서야 준혁은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북해 길드를 '잡아먹기' 위해. 정주 주가를. 작게는 정주 주가의 인원을 이용하겠다 그 말이 되겠구만. "

그는 빙그레 웃습니다.
조심스럽게 앉아있던 준혁의 등에서 차디찬 한기가 밀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세대. 거기에 더해 강력한 의념 각성자이자.. 더불어, 그 지옥같았을 신 한국의 재건에 힘을 보탰다는 정주 주가의 인물.
주문형은 화가 나지도, 그렇다고 준혁을 무시하지도 않는 것처럼 표정을 고칩니다.

" 자네 하나만 이야기해주어도 되겠나? "

그는 차분히 타이르듯, 준혁에게 말을 꺼냅니다.

" 자네 옆에 있는 아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겐가. "

11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18:01

아직 공식적으로 여명 길드는 안 만들어졌을거에용

11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19:36

"네에?? 그럴리가...!!"

유하는 얼굴을 찡그리며 손짓을 합니다. 아니 이게 왜 없음. 설마 UHN 내부 정보라 가디언협회에는 없나? 아니 길드 창립을 했는데 그정도라고?

"아니 제가 가디언분한테 왜 거짓말을 해요! 제가 그,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이기도 하거든요?? 한지훈 교관님이랑 막!"

#장황하고 부적절한 설명.

117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20:03

>>115 아 아직 공식이 아니야....???????????

118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20:41

>>107
바로 알려줬잖아

119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1:29

어 캡틴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특별반에 강산이가 포함된 이상
특별반의 위상이 올라갈수록 준혁이의 북해길드 후계자 자리도 단단해지는 만큼
이용하는 것 처럼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어

12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2:09

>>110
두득.
두 손을 고차하자 뼈마디가 얽맞는 듯한 느낌이 훅 물려옵니다.
얼핏 감으로 느끼기에도 스물. 다만 경계할 만한 수준은 두 명 정도를 제외한다면 없을 것 같습니다.
각자 손에는 칼과 같은 무기들을 들고,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이들이 뛰어나옵니다.

선공권은, 명진에게 주어집니다!

>>111
수련합니다.

마도의 숙련도가 10% 증가합니다.

>>112
방에서 나옵니다!

>>113
가디언 장비 상점은.. 찾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가디언이라는, 실질적으로 증명된 세력의 물건이니만큼 대곡령이 감당하기에는 사이즈가 너무 큰 감이 없지 않습니다.

121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2:45

>>119
그 의도가 아니라도 NPC가 받아들이거나 듣는거는 다를 수도 있음.
NPC도 감정 행동을 하거나, 떠보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잖어.

12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22:54

>>118 못봤지.....

12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3:29

>>121 오케이 일단 계속 진행해볼게

124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3:50

아니다 그냥 패왕으로 가볼까

125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4:39

>>116
" 특별반...? "

결국, 특별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뒤에야 그녀는 의심을 풉니다.

" 실례했습니다. 다만.. 여명 길드라는 이름은 검색 결과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 등록되지 않은 길드가 아닌가요? "

기본적으로 UGN은 모든 기관의 상위 기관처럼 운영되며, UHN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즉 유하가 가디언에 대한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을지 몰라도, 가디언은 일정 부분에 한해서는 유하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겠죠!

126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24:49

"씁....."

기왕주는거 고급품으로 하려고 했더니만 없나
#그럼 대곡령이 운영하는 헌터 장비 상점을 찾아본다

127 알렌 - 진행 (WR2kFGiJLQ)

2022-10-04 (FIRE!) 20:25:28

그렇게 손을 마주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랑 봉사를 합시다!

128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5:40

>>126
적당한 헌터 상품점을 찾아갑니다.
노곤한 표정으로 한 손에는 숙취 해소제를 들고 있는 남자가 보입니다.

" 끄윽.. 어서오슈. "

129 준혁 (D3EVQVo3po)

2022-10-04 (FIRE!) 20:25:59

" 주가의 후계자. 금지옥엽의 탕아겠죠. 그리고 영월전쟁에서 제가 도움을 준 자 이며, 수 많은 북해길드원들의 살점과 뼈 위에서 살아남은 아이기도 하죠 "

" 저는 특별반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대운동회에서 2등따위로 만족하고 싶지 않은 만큼요. 그리고 그 만큼 북해길드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

옆의 아이가 누군지 알바인가
특별반의 일원인 이상 누구라도 내 장기말이 되는 것을 인정한 것 이나 다름없다.

#대화

130 태명진 (m/e3Orlhnc)

2022-10-04 (FIRE!) 20:26:11

간다.

난 경계할만 한 두 명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다리와 앞꿈치를 의념으로 강화한 채.

저 앞으로 달려나갔다.

한 번

두 번

세 번

힘을 쓸데 없이 낭비하지 않고 한 발 한 발마다 힘을 집중시켜 적의 무리에 다가간 순간.

내 자신의 다리를 채찍으로 휘두르며 긴 리치를 이용해 가장 앞에 있는 적들의 다리를 무너트리는 것을 시도했다.

#신체 10 신속 10 강화 긴 다리를 이용해 범위가 넓은 로우킥 사용

131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6:16

>>127
행동은 한 번에 하나만 가능합니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132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6:38

TMI 알렌 아직도 카티야가 자신에게 애정 가지고 있는거 눈치못챔(탄식)

133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26:53

"응..? 아 맞네! 우리 대빵 아저씨가 아직 정식은 아니라고 그랬어요. 맞네... 죄송합니다...."

짝 하고 손뼉을 친 다음에는 머쓱하게 미소를 짓는다. 미안해요 태식아재.

"혹시 신분증명으로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협조적인 드래곤

134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7:02

>>131 #일단 기부부터!

135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7:44

아 잠시만요 정확히 다시 써올께요

136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28:32

갱신. 오잉 진행이다

137 진오현 (JoXxL1tYzI)

2022-10-04 (FIRE!) 20:28:54

#수련장으로 이동

138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0:04

어서오세요 오현주!

139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30:06

오하

140 알렌 - 진행 (WR2kFGiJLQ)

2022-10-04 (FIRE!) 20:30:18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기부랑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를 위해 필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141 토고 쇼코 (m05tkygato)

2022-10-04 (FIRE!) 20:30:31

'그래도 오늘 좋은 구경 했네. 크크..'

토고는 크크 웃으며 방에서 나왔다. 그럼 이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뿔사....
기운 팍 상한 사람, 그것도 교관급 되는 사람에게 뇌물로 무엇을 주면 좋을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다. 조언 듣고 싶다고 말까지 했는데!
하지만 다시 들어가기엔 뻘쭘하니 적당히 거리를 돌아다녀볼까 하고 토고는 생각한다. 거래에 관련된 책이나 필기용품 같은 걸 사서 본격적으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대곡령을 나와 토고는 대곡령 소속 서점을 찾아보기로 한다.

#대곡령에서 나와서 대곡령 소속 서점을 찾아볼게! 대곡령(본점)은 휴가니까..

142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30:43

"아이고, 괜찮으십니까?"

#가게에 들어오며 인사를 하며 묻는다. 어제 거하게 마신 모양이구만

143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31:08

오현주 어서오세요

144 윤시윤 (6xj7PDShjg)

2022-10-04 (FIRE!) 20:31:57

"과연....확실히 그것도 그러네요."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어느 정도는 기억난다. 옛날엔 군부라곤 해도, 지금의 가디언이나 헌터처럼 체계적인 각성자의 모임은 아니었다.
각성자의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했고, 그 미미한 수준에 기대 인해 전술로 사람을 갈어넣어 간신히 성립되는 부대.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 앞에서 오히려 잘도 애썼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걸까.

"......"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씁쓸해진다. 가망도 희망도 많지 않던 시대, 영웅이 아니었던, 그러나 여러 이유로 군인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쉽사리 죽어나간 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걸까. 어떤....기분이었던걸까.

"아, 죄송해요. 너무 애매하게 질문드렸네요."

조금 곤란해하는 나레이터씨에게 이 쪽의 포괄적인 질문을 간단하게 사과드리고
이후 예정에 대해 말씀드리며 범위를 좀 더 좁혀서 물어보기로 했다.
어쨌거나 일하고 계시는 중에 호의를 베풀고 계시는거니까. 일일히 꼬치꼬치 묻기도 좀 그렇고. 다음 행선지를 좁혀볼까.

"그 중에서 혹시 지금 찾아가도 그 때의 이야기나 관련된 분을 만날 수 있을만큼, 군부의 생존자가 정착한걸로 유명한 곳이 있을까요?"

"실은 다음엔 그 지역을 직접 가봐서 얘기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 대화

145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3:24

명하 유하 너하

146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3:39

알하 모하

14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3:55

오하하하하핫

148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8:03

명!하하하하 명!하하하하하

149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38:14

오하하하하핫 이라니 호탕한 웃음소리군

오하하하하핫

15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9:12

진짜 있을 만한 웃음소리에용

151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40:43

오현이는 오하하하핫 하고 웃는가

152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40:47

ㅎㅇ

153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42:51

조졌군

진행하다 말고 나가야 할 일 생겼따

그리고 준혁주에게 주는 말인데 지금 그 대사 그대로 치면 정주주가랑 적대관계 먹잔 거니까 조심하는 게 좋음
이만 간다!!

15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3:13

ㅂ2ㅂ2 에요! 그럼 닷시 일상!

155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43:14

수고하셨습니다!

15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43:40

캡바!!

157 토고주 (m05tkygato)

2022-10-04 (FIRE!) 20:43:55

캡틴 바이바이

158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4:05

ㅂ2
그래도 재밌게 했다..후련했다

159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0:45:09

"내가 그걸로 농담할 것 같아?"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심각한 얘기로 농담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거기다 내가 아무리 수련을 좋아한다고 해도 특별반의 중요한 일이나 대운동회에 빠질 이유는 없어."

강해지는 것은 좋다 싫다의 영역 이전에 필수적으로 행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나를 위해주는 단체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되는 법이니까.

"그래 대운동....하아."

//7

16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45:12

이게 하나는 생각해야 할 게 준혁이는 지금 지지기반이 아무것도 없다시피 한 상황이고, 만율 장로나 엘시온은 어디까지나 중립이란 것도 알아야 함.

161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45:39

준혁주 아득한 자아 줄까?

162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46:41

오자마자 끝난-

수고했어 캡틴

16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7:20

아득한 자아 가지고 있음

갑자기 떠보길래 막말한 다음 롤백 토큰으로 사서 스트레스 풀려고 했지

16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8:05

호우 그런 방법이

16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9:07

그럼 준혁주 저 진행에 올라와있는 글은 그냥 전부다 적어둘까요?

아니면 마지막 것만 빼둘까요?

다른 분들도 마지막 건 빼고 싶은 지 말해주세요!

166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0:49:30

" ...뭐 오해한것 같네. "
" 나는 네가 그냥 개인의 강함을 위해서 멋대로 이탈한 줄 알았거든. 사과할게."

그런데 이상하다
이 녀석은 왜 울산에가고 왜 범죄집단과 엮이게 된거지??

"그런데 범죄집단은 그냥 신고하면 되잖아? 왜 엮이게 된거야?"

이건 단순히 의혹이다

167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9:44

마지막은 빼주십셔

168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49:54

ㅂㅂ

16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0:22

예써

17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50:24

>>163
이런거는 뭐지 캡틴에게 막말한다고 봐야하나(당황

17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0:36

캡도 어이상실한 ㅋㅋㅋㅋㅋㅋㅋ

17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0:43

일상을 바라는자 나에게로

17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53:30

딱히 캡틴에게 막말하는건 아니라
음..유연한 코인샵의 이용? 이라고 봐주면 좋겠네

174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0:54:22

"아니야, 내가 그동안 멀리 떨어진 건 사실이고, 혹시 나 떄문에 폐를 끼쳤다면 사과할게 미안."

설령 오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특별반이 중요한 일을 할 때 참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니.

미안할 따름이었다.

"응, 사실은 한 달동네에 돌아다니고 있었거든, 혹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나. 아니면 위험한 범죄자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괴롭히나. 그런 걸 해결하면서 내 나름대로 수련이 될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회십자 기도회가 봉사활동을 잘해주고 있으니 딱히 위험한 건 없어서 바로 돌아갈려고 했어."

"그런데...세윤하라는 여자가 내 눈 앞에서 나타나 마을에 심어진 폭탄을 터트렸지."

//9

17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4:40

>>172 여기있다!

176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8:45

>>175 선레는?

17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9:10

제가 하죠!

178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9:18

좋아!

179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59:24

아니 물론 봐주긴 봐주는데..
이게 되돌리는 것도 어느정도 규모가 크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면 나도 못 되돌려 줄 수도 있음. 근데 이번에는 잘못하면 그럴 수도 있었어서.

180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59:54

아하 ㅇㅋㅇㅋ
다음번엔 조심할게

181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0:19

처음 알았다

182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1:00:25

어케이~
만약 다음에 이렇게 하고 싶으면 그땐 준비를 좀 많이 해야함.

183 준혁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01:16

" ....그건 개인 훈련..잠깐..설마 폭탄 테러를 보고, 신고를 안하고 나선건 아니지? "

그럼 엮인게 아니잖아??
일방적으로 끼어든거 아닌가?

머리가 지끈거린다
설마 이 녀석에게 중요한건 대운동회 보다 테러리스트 였던건가??

" 그건 가디언들이 처리하는 일이잖아 "

18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1:17

준비!

185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01:29

"음."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저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나는 신체의 온갖 곳을 움직이며 이미지를 생각해본다.

스승님과의 수련을 통해 나만의 격투술을 체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 그 앞을 만들어나가는 건 엄연히 나의 몫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 또한 중요하였으나.

혼자서 생각하는 이미지에는 한계가 있었는지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1

186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1:01:40

>>182 괜찮아
다음번엔 npc 배경 보고 혐성 준비할게

187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1:04:19

지금 준혁이가 혐성 부려도 상관 없을 인물들 - 별의 아이급 명성보다 두 단계 정도 미만의 존재들(가디언 미만이라고 보면 됨)
혐성 부리면 큰일나는 인물들 - 별의 아이, 준영웅, 1세대 주력 인원들, 가디언

188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4:24

장소는 어디야? 수련장?

189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1:05:18

>>187 이건 메모해둬야지....

190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6:04

>>187 = 하유하

들었나 준혁? 그대의 편입생-무시하기를 받아낼 존재를!

191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1:06:23

"신고를 하려고 했어, 라기보단 이미 누군가가 신고했지. 여러모로 스케일이 큰 조직인 것 같았거든."

그렇게 차근차근 설명을 이어갔다.

세윤하라는 여자에게 이미 눈도장이 찍혔으니 싸워야 했다는 점.

그리고 폭발에 의해 희생자들이 많이 생겨나고 행방불명된 사람이 늘어났다는 점.

동시에 1세대와 엮이게 됐다는 것.

"나름 복잡한 이유 떄문에 나갈 수 없었어. 사실상 내가 유일한 증인 같은거나 마찬가지니까."

//11

192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07:04

>>188 ㅇㅇ 수련장!

193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1:07:54

물론 혐성도 어느정도 근거나 이유가 있어야 함.
안 그랬다간 북해길드는 미래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

194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1:10:22

혹시 캡틴 지금 바쁘려나

195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10:59

" 너....무슨... "
" 야 너....그거 때문에.... 대운동회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모르는거야?? "

인명피해 유감이지
아주 유감이야. 그런데
그건 가디언이 할 일 이잖아.
신고자가 알아서 하게 두고 나왔어야지 우린...우리에겐..

" 무슨 사유가 있던간에 대운동회가 우선이어야지. 인명피해는 가디언이 하는 일이잖아 "
" 너가 꼭...남아야할 이유는 없잖아 "

196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12:00

"고민이 있어보이는군요 명진소년."

유하는 천장에 달린 조명등에 꼬리를 말아서 거꾸로 메달려 있었다. 조금은 뜻밖의 등장이었으면 좋겠다. 그 편이 즐거우니까. 무게중심이 살짝 어긋났는지, 좌 우로 조금씩 전자운동하기 시작했는데 그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번만 멈춰줄래?"

지금 내려갔다가는 어지러워서 뿔이 바닥에 꽂힐지도 몰라.

197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13:02

경영 투명성의 이슈.....

하지만 길드정체성인 비전이 가문전승이라면? 그럼에도?

198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1:15:15

다음 진행에는 준혁주의 에고가 터져나오지 않기를...

199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1:17:18

"알지...아니까 답답한거야 나도."

나도 나가고 싶었다.

대운동회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정성을 다해 강적에게 맞서싸우며 성장하고 싶었다.

"나도 애들과 함께하고 싶었다고...그런데...벗어날 수가 없었어."

예전에 겪었던 그 일들이, 나를 보는 그 슬픔과 증오가 담긴 눈길을 잊을 수가 없었다.

"만약 내가 그 1세대 사람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가디언이 찾기도 전에 행방불명된 사람들이 죽을지도 모르니까."

"가디언도 아닌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을 내버려둘 수가 없었어."

"이미 세윤하와 만난 이상 벗어날 수가 없었다고."

//13

200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1:17:52

특별반 인원들에게 카티야를 소개한다면..?(기대)

201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19:01

"? 유하잖아? 거기엔 왜 있는 거야?"

어린 소녀의 목소리가 들린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유하가 있었다.

그것도 천장에 매달린 상태로.

유하의 말대로 잠시 동작을 멈춘채 말을 이어갔다.

"진짜 궁금해서 그래."

//3

202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1:19:51

situplay>1596632095>194

왜?

203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22:01

"흠, 궁금한가? 그렇군... 나는 네가 궁금해 할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적절한 답변도 생각해 두었어."

멈춰지자 훨씬 편안한 표정으로 명진을 바라보는 유하. 당당한 얼굴로 팔짱까지 끼고는 있어보이는 척을 하기 위해 안달을 다하고 있다.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을듯 말듯 하는게 신경쓰이지만 애써 눈을 그쪽으로 돌리지 않기로 하자.

"정답은! 심심하기 때문이지! 너는 뭐해?"

휘리릭 한바퀴 돌아 바닥에 착지하는 드래곤

204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22:10

" .....넌 우리의 의무를 저버리고 생면부지의 타인을 도와준거야 "
" 대운동회에서 우리가 실패해서.. 다들 얼마나 낙담한지, 우리와 교관님들이 UHN에 어떤 평가를 받고 어떤 경고를 받았는지...빈센트 자식이 아끼는 사람이 체포당한것 까지. 넌...관심없는거야 "

그게 사유라니.
사람들이 위험해서...?
그래 좋은 일 좋지
그런데...
그건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할 수 있었잖아...

" 나는 널 이해할 수 없어. "

205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24:01

뭐어언가.

진지한 척을 하고 있지만 바닥에 닿을락 말락하는 머리카락과 원래부터 장난기가 많았던 유하 때문인지 그리 진지해보이진 않았고.

역시 그 하유하 답게 이유가 그리 의미 있지는 않았다.

"혹시나 싶었다 야. 나는 수련하고 있지. 정확히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해야하나."

가볍게 착지하는 유하를 보며 말했다.

//5

206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27:13

"이미지 트레이닝? 무엇을? 어째서?"

심심한 하유하는 일부러 보폭을 과장되게 높여 걸으며 명진의 주변을 빙글빙글 걸었다. 보는 사람이 신경쓰이도록 몇바퀴나 걸었음에도 멈출 기미는 없고 말을 하는데에도 전햐 느려짐이 없었다.

207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29:05

"그럼 내가 거기서 도망쳤다면? 그래 행방불명된 사람들을 내버려뒀다고 해보자고."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특별반에 가지 않은 것 때문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 때문에.

"그럼 그 1세대가 날 내버려뒀을까? 범죄 조직에서 아끼는 아가씨를 건든 나를 보내줬을까?"

"물론 가디언이 지켜줄 수 있겠지. 미리내고에서도 지켜줄테고."

"하지만 만약 그 사이에 내가 [사고]를 당했다면? 이미 특별반에서도 약한 편인 내가 뭘 할 수 있었겠어."

한 편으로는 이런 내가 운동회에 나가서 도움이 됐을 지도 의문이 들었던 게 진심이었다.

"난 그 1세대에게 적대를 받지 않고 범죄 조직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남아야 했던 거야."

//15

208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1:30:27

>>202
캡틴's Gift 까고 싶다고 하고 싶은데 캡틴이 바쁘면 포기 해야 하니까!

209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32:08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아장아장 걷는 듯한 유하의 모습에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새로 익힌 격투술을 위해서지."

유하가 보는 앞에서 자세를 잡았다.

"정확히는 나만을 위한 자세인데. 이게 이미지를 확고히 해야 제대로 위력이 나오거든."

//7

210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1:33:03

>>207

211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33:30

>>206 >>209 에요!

212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21:35:22

썩 편하진 못하긴 해

213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36:44

"흠.. 단편적인 이야기로는 알수없는 사건에 많은 선택지들이 떠오르는 모양이구나."

점점 보폭을 줄이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다. 특별반의 자리에 있노라면 누구든 쉽지 않은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모양이다.

"조금 더 이야기 해보고 싶어? 아니면..."

우선 선택지는 상대에게 넘겨보자

214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1:36:55

나야 급한것도 아니니 언젠가 캡틴이 심심하고 시간 나면 달라구.

21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38:14

유하주! >>209 이거 답하신거죠?

216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1:38:5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음 그 제가 보기에도 이대로 가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은데...
(강산 : (내적 비명!😨))
라고 하려고 했더니 아하...지르신 거였군요...

되돌리기는 30코인 그대로죠?

21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39:07

강산주 어서오세요!

218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39:27

" 교관에게 도움을 구해보긴 했어? 주변에게 알리긴 했어? "
" 우린 17살인데 왜 넌 영웅 처럼 굴려고 하는거야? 특별반의 패배에 네가 일조한 부분이.... 하 "

말문이 막혀 머리를 감싸쥐었다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태식이 아저씨 당신은 틀렸어
저건 사정이 있다...는게 아니잖아.

" 헌터는 무상으로 사람을 도와봤자 인정도 못받는다고...... "

219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40:04

>>215 앗 잘못봤어 다시 할게

220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1:40:05

>>216 첫번째 반응은 갑자기 급발진 하길래 물어보니까
캡틴이 npc가 떠보는거나 아니면 오해하는거라고 했어
두번째는 통과 안됐으니 문제 없다

221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1:40:55

카티야가 온다면

'정신이 온전한 쪽의 베로니카인가' 정도.....

222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1:41:50

아하...
그럼 되돌리기는 안 하시는 것?
그렇게 되면 오늘은 딱히 정산할 건 없겠네요.

223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42:03

"너만을 위한 기술이라니... 로망있는걸....!!!"

유하는 발걸음을 조금 더 빠르게 하며 망상을 늘어놓는다. 설마 눈에서 빔이 나간다거나 팔꿈치에서 드릴이 발사되는 기능이 있나?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을것 같아.

"어떤 기술이야? 기본 격투기랑은 뭐가 달라?"

224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1:44:25

"알렸고 도움을 구했어, 진짜 나 혼자만 나서려고 했던 건 아니야."

머리를 쥐어싸는 준혁이가 아파보였다.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걸 통해서 내 나름대로 벗어날 방법을 찾아봤던 거야."

"그래서 이렇게 대화가 가능한거잖아."

하지만 그게 이미 대운동회의 시간을 넘어버린 게 문제지만.

"무상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 타인을 위해서든 나를 위해서든 도와야 했던거지."

"참고로 시간이 훨씬 늦어버린 건 단순히 거기에만 집중해서 그런게 아니야. 시간축이 뒤틀린 곳에서 시간을 보낸 것도 있지 오해할까봐 말해두는거야."


//17

225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1:44:56

>>221 쿨한 태식이 (끄덕)

226 주강산 (MWY2PlS2Tk)

2022-10-04 (FIRE!) 21:45:56

한편 강산은....
준혁이 입을 놀리고, 그 말을 들은 외숙으로부터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자...
풀어지려던 자세도 바로하고 빳빳하게 굳는다.

얼굴이 서서히 희게 질려간다.
그 상태에서, 눈만 이리저리 굴릴 뿐...

#내적 비명을 지르며 개입할지 말지 눈치를 보면서도, 일단은 계속 지켜봅니다...

//진행은 끝났지만? 재미삼아 써보는 반응입니당.

227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47:08

"기본 격투기는 범용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거지만."

가장 편한 자세로 잡으며 내 힘을 팔에 이동시킨다.

"이건 오직 나만을 위한 기술이야."

"자세, 힘의 이동, 이미지 기타 등등 내 생각을 중심으로 자세가 이루어지는 거지 더 효율적으로."

//9

228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1:47:27

>>221 긍정적인 건지 부정적인 건지 모를 반응이네요...?
긍정 쪽인 건가...?

22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50:18

근데 지금 준혁이 가스라이팅 하는 건가?

230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1:51:54

글쎄요....?

231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52:46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

영점조정을 끝낸 화기처럼 개인을 위한 기술이라는 것 아닌가. 여전히 로망이 있다. 눈에서 빔과는 다른 계열로.

"그러면 그 이미지트레이닝은 뭐 하는건데? 어떤상황에 무엇을 하겠다 정도야?"

23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54:19

가스라이팅? 그냥 비난 정도 아닐까?

23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1:54:36

진건 니탓이야 ! = x
대운동회 버리고 한게 그거야?? = o

가스라이팅을 하려 했다면 명진이에게 책임을 떠넘기고자 했겠죠
태식의 말을 듣고 어떤 사유인지 들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유가 당황스러워서 멘탈이 흔들린 것도 있습니다

234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1:54:52

알렌이 명진이 상황이였다면 아마

알렌: 죄송합니다.(안죄송함)

이럴거 같네요.(아무말0

235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55:31

"예를 들면 내가 도약을 하는 순간 총알이 될지 아니면 짐승이나, 스프링이 될 지 고민을 해보는 거야."

커다란 허벅지를 보이며 말했다.

"실제로는 단순한 허벅지에 불과하지만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더 효율적으로 움직여지거든."

"그 외에도 다리를 채찍처럼 이용한다거나, 아니면 내 놈을 순간적으로 강철로서 고정을 시키는 등, 인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지지."


//11

236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56:27

>>233 저게 책임을 떠 넘기는 게 아닌거군요...거의 그런 뉘앙스가 크던데.

니가 부재했기 때문에 다 졌다 이런 거

23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1:57:21

그리고 대운동회를 버린 게 아니라 못간거나 마찬가지인데 확정지어 버리고 양심 없는 사람으로

238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21:57:51



시간여유가 애매하게 생겨서 얘기해주지만 캡틴도 사실 혐성부린다고 듣기 전에는(예를 들어 진행이 바쁠때는) 판정 - 반응만 해서 감정판단이 느린편에 속한다

239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1:58:58

"생각보다 더 뭐랄까.... 상징적이네. 나는 인체의 구동범위를 기계처럼 제어해서 조정하는 작업에 가까운줄 알았는데."

하지만 심상에 따른 신체의 반응은 세밀조정 작업과는 다른 부과적인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의념을 담기에도 그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지.

"재밌어?"

240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59:03

" 넌... 아니. 추구하는게 다를 수 있지. "

이 녀석이 원하는 바가 그런거라면
역시 헌터보단 가디언이 어울린다.

" 대운동회의 패착으로 특별반이 수세에 몰렸어. ...적어도 니가 다음번엔 제대로 참석해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

UHN이 어떤식으로 압박할지는 모르겠지만.
테러리스트와 특별반의 저울질은...
난 아무리 해도 특별반 쪽이 더 무겁다

설령 인질이 몇명씩이나 잡혀있다고 한들..

241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22:00:26

명진이 사태
UHN - 뭐? 청해랑 얽혔는데 그걸 해결했다고? 잘한 거 아님?
대운동회는 실패했어도 얘 하나는 건질 것 같은데?

준혁이 - 아니!! 너만 있으면! 이길지도!! 몰랐다고!!!

242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2:00:36

"비슷하지만 좀 더 본능과 자연스러움에 맡기는 느낌이지."

일일히 생각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이미 짜여진 체계안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효율적인 움직임을 구사하는 게 격투술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마도하고는 좀 다를거다.

"재밌다기 보다는 해야만 하는 거라고 해야할까? 재미도 있긴 해."

//13

24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2:01:01

준혁이 입장에선 다 끝나고 나온 명진이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
거기다 명진이가 어떤 리스크를 짊어진건지는 모르지만. 준혁이는 태식이와 함께 대운동회 우승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으니
준혁이었다면 불만을 표출했을거라고 여겼고

24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2:01:06

특별반 유니폼은 도착했으려나

245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2:02:42

"해야만 해? 왜?"

안하면 삼일 뒤에 지구가 멸망하거나... 그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헌터가 강해지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주기술은 연마하는 일은 그에 올바른 수순이지. 그정도를 고려하지 못하고 한 질문은 아니었다.

246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2:02:50

뭐 솔직히 나는 저 정도면 중요한 사유라고 생각될만해서...오히려 저걸 버리고 운동회를 참가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은

247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2:02:59

"정말로 미안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솔직히 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반드시 참여해서 도움이 되도록 할게, 거기에 맞게 강해질테고."

사람과 사람 사이는 다를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특별반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아직 애에 불과했던 나의 이기심에 불과할지 몰라도.

"다음에는 절대 빠지지 않고 곁에 있을게."

//19

248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2:03:43

대운동회가 개인 이벤트에 비견될 정도의 에피소드 밖에 안되는거였어?

24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03:56

>>243 그걸 주제로 일상하신 적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명진이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함부로 말하긴 힘든 상황일테니. 여러모로 복잡한 거 같아요

250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22:04:04

특별반의 목적을 본다면 명진이는 잘한 셈이 됨. 저렇게 명성 올리라고 하는 게 특별반의 의의니까.
다만 그게 특별반이라는 단체에 이득이 되냐는 준혁이의 말도 무시할 게 안되긴 함

251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22:04:46

>>248 이건 좀 지금 나한테 시비거는 것 같은데.
좀 진정하고 얘기하던지. 아니면 토의장으로 갈까?

252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04:56

>>248 단순한 개인 이벤트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잖아요.

253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2:04:57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비난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254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05:28

>>232 >>233 >>241 >>243
하긴 준혁이는 명진이가 그러고 왔을 줄 상상도 못했겠죠...

>>246 그렇지만 저도 여기에 동감이긴 합니다.

255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2:05:47

아니 그럼
다들 도대체 왜 대운동회 한거야?

그 긴 기간 동안 떡밥도 안돌고
시윤주나 알렌주나 린주 번아웃까지 올 정도였으면
그냥 천자랑 악수하고 돈 n분의1빵 해서 서로 의뢰하는게 더 이득이었잖아

256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2:06:48

이 이상 이 대화 주제로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토론장의 활성이 필요하다고 인식되므로 캡틴의 권한으로 이후 올라오는 대화들은 모두 토의 어장에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25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06:55

일단 토의장에서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58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07:07

제가 설정을 맞게 기억하고 있다면 '청해'는 한때 광역시 하나를 뒤에서 짱먹고 있던 거대한 범죄조직이었으니까요..
단순 개인 이벤트는 아니죠.

259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07:24

초거대까지는 아니지만?

>>256 앗 알겠습니당...

260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2:07:38

아니 그냥 나 혼자 잘못생각한거였어
머리 좀 식히고 올게

명진주 킵 좀 부탁할게

261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10:27

준혁주 잘 다녀오세요.

밤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62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12:08

넵 알겠습니다

263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2:13:51

진짜 끝까지 묻는 게 애같네.

이게 매력이긴 하지만 막상 당해보니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야만 이 격투술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거든. 이게 내...자연체라고 해야하나?"

말의 뜻은 다를 지 몰라도.

결국 강해지기 위해서는 이 자세가 필수적이었다.

//15

264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2:23:28

"뭐 그런 이유구나!"

간단한 대답에 유하는 상쾌하게 웃으며 걸음을 멈췄다.

"오현이처럼 새로운 기술이 있다고 대련으로 한방 풀어보자 같은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어."

265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2:26:08

"하하하하! 오현이 답긴 하네.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다음에 하는 거로."

만약 유하가 아니라 오현이었다면 직접 붙어보자고 하지 않았을까?

수련장에서의 그 모습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가능성이 높았다.

"어쩄든 궁금증은 해결됐어?"

//17

266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2:32:49

"해결도 됐고 궁금증도 하나 생겼고... 나는 봐도 모를것 같지만 일반 격투술이랑 태명진술이랑 뭐가 다른지 차이점도 보고 싶긴 해. 사용자에 따라 다른 격투술과 얼마나 차이가 있나? 같은거 말이야."

범용 기술이라 한들 운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는 갈리지 않겠는가. 차이가 있다면 알아두고 싶다.

"그런데, 어쩌다 전용기 습득한거야? 절벽에서 떨어졌어?"

267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2:36:58

"음, 그건 직접 체간해야 알 수 있긴 한데. 일단 직접 보여줄게."

그렇게 다시 한 번 각 잡고 수련을 할려던 도중 이 기술의 출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것도 여러모로 사정이 많아. 시간이 좀 길어지겠지만 들어볼래?"

너무 다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것만은 말해도 되지 않을까?

유하 또한 같은 특별반이니까.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268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2:37:06

좋지 않은 분위기를 만든 것에 대해 캡틴 스스로 여러분께 사고와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 대가라 하기는 무엇하지만 모든 분들께 추후 사용하실 수 있는 오?잉 박스를 하나 지급하겠으니 부디 오늘의 일을 가벼운 헤프닝으로 넘길 수 있도록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

26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41:32

저야 말로 좀 더 일상에 집중하고 다른 분들의 입장을 좀 더 생각했어야 했어요.

죄송합니다!

270 유하 - 명진 (JR6Agwx8E.)

2022-10-04 (FIRE!) 22:42:33

"오 보여주는거야? 남들한테 막 보여줘도 따라할수 없다는 자신감이 있는거구나!"

두 팔을 허공으로 올리며 기뻐하는 드래곤. 정신언령은 8세 이후로 전혀 성장하지 않음.

"긴 이야기라면, 나중에 카페같은데에서. 여기는 대화에 적합한 환경은 아니니까 말이야."

마침 맛있고 사람이 없어서 망해가는 카페를 안다며 약속을 잡으려 드는 드래곤이다.

//쨘 막레!

27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43:37

수고하셨습니다!

27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2:45:49

배고프다

273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46:30

오이나 방울 토마토 같은 걸 먹어보세요. 칼로리가 사실상 전혀 없음, 제로 칼로리 음료수도 좋고!

27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2:48:00

나는 잘 챙겨먹어야 하는 쪽이여서! 반대편에게는 미안하지만 된찌에 밥을 먹겠다!!!

27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50:10

참고로 전 대패 된장찌개 먹었지요

276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2:50:39

너무 마음고생 하지마 캽푸틴

277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51:47

>>268 캡틴 저도 돌이켜보면 불평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저도 죄송합니다...😭

278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2:52:16

그리고 너무 마음고생하지 말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27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2:52:34

그리고 일단 다들 마지막 행동지문은 적지 않는 거로 할게요!

혹시 나중에라도 행동이 바뀔지 모르니까!

280 태식주 (j5oedzK9xU)

2022-10-04 (FIRE!) 23:03:41

이게 요즘 유행하는 AI 그림이래

기분 좋은 김태식

28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3:04:21

그거 때문에 그림쟁이들 엄청 무서워하잖아요. ㄷㄷㄷ

282 태식주 (j5oedzK9xU)

2022-10-04 (FIRE!) 23:07:44

이건 망념화라고 하자

283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3:08:39

호오...전 ai 만지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28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08:51

망념화한 태식은 머리를 넘기는구나

285 태식주 (j5oedzK9xU)

2022-10-04 (FIRE!) 23:10:34

원래 흑화하면 머리 넘기는거야

286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3:18:30

>>281 무서운 것도 무서운 거지만....
음.....
저 개인적으로 이거 별로 안 좋아하는게...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요, 이게 AI에게 그림을 학습시킨 사람들=/=그 그럼을 그린 사람들이라서...
즉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그림을 불펌해서 AI에게 학습시키고 AI가 그 그림을 소재로 쓴다고 한다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나온 그림들을 자기가 그린 그림인 것처럼 내세우고 돈을 받는 사례들도 출몰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제가 성격이 뭔가 뺏기는 거에 좀 예민한데...
그래서 그런가 좀 그렇네요.

28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3:19:19

네, 요즘 그런 식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강산주의 생각은 당연한겁니다.

288 태식주 (j5oedzK9xU)

2022-10-04 (FIRE!) 23:20:07

그런거 쓴 내가 잘못이지

>>280 >>282 하이드 해줘 캡틴

289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3:20:24

개인적으로 할 거 끝내고 12시 이후부턴 자기 전까지 오잉을 처리할 생각입니다.

290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3:21:03

음? 진행 중간에 누군가 수련을 했었군요?
이걸 왜 이제 발견햇지...죄송합니다!
다시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29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3:22:08

넵 빈센트주와 오현주가 수련했어요.

정확히는 빈센트주는 저번 레스 가져온거구요 수련 코인 50개

292 태식주 (j5oedzK9xU)

2022-10-04 (FIRE!) 23:22:10

가챠는 못 참지

293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27:46

가챠 가챠 가챠 가챠
드래곤 드래곤

294 빈센트주 (JxMpT0MD5Y)

2022-10-04 (FIRE!) 23:29:37

>>221
정신 온전한 베로니카면 그거 완벽한 히로인 같은데...

295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3:31:30

옹, 지급된 오잉은 오늘 바로 깔 수 있나

296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33:30

모하

297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3:33:55

아 오?잉을 지급받았네요.

298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3:37:21

>>294 카티야는 완벽한 히로인..!(끄덕)

299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3:37:56

그리고 준혁주 잘 쉬시고 오세요...

>>289 고생하십니다....

>>291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확인해보니 오현이는 수련장으로 가기만 했네요.

30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3:41:33

그렇지요

준혁주는 부디 잘 쉬시길 그리고 저도 이만!

301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3:42:04

+ 조정된 가격에 따른 보상으로 오?잉 박스의 아이템에 '미래' 키워드가 부여된 아이템들 역시 획득 가능토록 조정됩니다.

302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3:45:03

'미래' 키워드는 뭘까, 미래에서 온 아이템인가

303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45:10

미래의 강해진 나자신에게 받아온 아이템 같은거 있으면 재밌겠다

미래캐 의념에 영향을 받아서 변질된 아이템이면 더 좋아

30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46:23

예를 들면... 낙심한 드래곤 하트....

녹슬지 않는 스틸 마인드...

기억되는 엘리자베스......

305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3:49:14

첫 번째 오잉 개봉 신청 받습니다.

306 태식주 (SGq6VObvQk)

2022-10-04 (FIRE!) 23:49:32

하유하가 손수 끓인 라면

307 태식주 (SGq6VObvQk)

2022-10-04 (FIRE!) 23:49:52

저요

308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51:37

나도

309 강산주 (MWY2PlS2Tk)

2022-10-04 (FIRE!) 23:52:29

>>288 아뇨..,이미 나온 결과물이고? 하이드할 것까진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저것을 좋아하지 않을 뿐...
앞으로 저 AI 써달라는 얘기나 저것으로 만든 결과물에는 반응하지 않을 예정이니 알아두세요.
그것뿐입니당...

>>294 (!)
듣고보니 그렇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310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3:55:50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311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3:56:07

>>305 신청!

312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3:57:19

>>307

오?잉
오????잉
오??????????????????????????잉??????????????????????????????

...
........
..........

!!!!!!!!!!!!!!!!!!!!!!!!!!!!!!!!!!!!!!!!!!!!!!!!!!!!!!!!!!!!!!!!!!!!!!!!!!!!!!!!!!!!!!!!!!!!!!!!!!!!!!!!!!!!!!!!!!!!!!!!!!!!!!!!!!!!!!!!!!!!!!!!!!!!!!!!!!!!!!!!!!!!!!!!!!!!!!!!!!!!!!!!!!!!!!!!!!!!!!!!!!!!!!!!!!!!!!!!!!!!!!!!!!!!!!!!!!!!!!!!!!!!!!!!!!!!!!!!!!!!!!!!!!!!!!

▶ 전언 ◀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 낡은 듯 보이는,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군번줄. 구시대의 물건에 우연한 계기가 깃들어 아이템화되었다.
가방이나 목걸이 등으로 이용하기에 알맞아 보이긴 하지만.. 별로 예뻐보이진 않는 물건.
" 육군
16 - 76009473
// // //
B형 "
▶ 고급 아이템
▶ 잊혀진 이름 - 구 시대의 역사, 또는 누군가의 잔재가 담긴 물건. 착용 시 공포 상황에서 소폭 보정을 받는다.
▶ 부디 편히 눈을 감기를 - 특수한 계기, 또는 목적으로 수리에 성공할 시 엑트 '돌아가지 못할 집' 을 시작할 수 있다.

313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23:58:28

뭔가 무시무시한게 나왔는데

314 태식주 (SGq6VObvQk)

2022-10-04 (FIRE!) 23:58:52

760인거 보니까 군번줄 논산훈련소 출신이구나

이건 시윤이한테 어울리겠는데

315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3:59:00

뭔가 시윤이랑 접점 있을것 같은

316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3:59:26

시윤이한테 유용할거 같은 아이템이?

317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00:13

다음 개봉 신청받습니다.

318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00:17

그러게, 군번줄이구나 저거

319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00:36

저요! 저요!

320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00:46

저만 시윤이를 떠올린 게 아니었군요....!

321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01:33

캡틴 그런데 지금 질문 받긴 힘드시죠?

다름이 아니라...그러면....
강산이 진행은...어떻게 되나요...?

322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01:44

시윤주가 원하면 팔까

그냥 줄까해도 공짜로는 양도하지 말랬었고......

323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02:05

>>317 이런식인건가! 나!!

324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02:14

오~ 얼마쯤에 살 수 있어? 사고 싶긴 하네

325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02:30

아 준혁주...

돌아오는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2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02:44

30만GP

327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02:51

어느정도가 적정가격인지 몰루겠네

켑틴 찬스 쓸까

328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03:55

공포 상황에서 소폭 보정을 받는다.

일단 타고난 정신이라 공포 될 일이 거의 없단 말이지

329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04:39

돌아가지 못하는 집

이것도 완전 회귀 / 전쟁으로 다망함 느낌 나지

330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05:04

빈센트도 개봉 신청합니다.

331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06:30

태식이가 구시대랑 관련된건 썰로만 풀었던 증조할아버지뿐이고......

선착순이니까 잘지켜보고 있어

33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07:12

>>331 태식이가 시윤이한테 할아버지 하는 연성 주세요

333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08:01

환생자란거 알아도 "윤시윤"으로서 보기 때문에 그런말 안한다

334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09:57

>>331-333 ㅋㅋㅋㅋㅋㅋㅋ....

335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10:46

>>319
오?잉
오????잉
오??????????????????????????잉??????????????????????????????

...
........
..........

!!!!!!!!!!!!!!!!!!!!!!!!!!!!!!!!!!!!!!!!!!!!!!!!!!!!!!!!!!!!!!!!!!!!!!!!!!!!!!!!!!!!!!!!!!!!!!!!!!!!!!!!!!!!!!!!!!!!!!!!!!!!!!!!!!!!!!!!!!!!!!!!!!!!!!!!!!!!!!!!!!!!!!!!!!!!!!!!!!!!!!!!!!!!!!!!!!!!!!!!!!!!!!!!!!!!!!!!!!!!!!!!!!!!!!!!!!!!!!!!!!!!!!!!!!!!!!!!!!!!!!!!!!!!!!

▶ 하늘바다의 해파리 ◀
어떤 괴짜 마도사의 손에 의해 기획되었고, 그에 흥미를 느낀 한 제작자가 손을 보태어 만들어낸 물건. 스스로의 의지가 깃든 것처럼 마도 사용자의 주위를 유영하는 특이한 형태의 오브이다. 마도 사용자의 의념을 흡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핑텐겔 법칙에 의한 처리가 완료되어 있어 충분한 양의 의념을 보관할 수 있다. 또는 일시적으로 오브의 내구력을 빠르게 소모하여 강력한 마도를 사용할 수 있는 보조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끔 물을 보면 바다로 돌아가려는 본능이 나오긴 하지만.. 효과에 비하면 소소한 편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 물결처럼 떠다니고 싶어. 그렇게 살아가다가 날아가고 싶어. 위협도, 고통도 없이. 고요한 바다를 떠돌면서.. "
" 그래서 나보고 해파리 모양 오브를 만들어달란 소리냐? "
" 응. "
" 돌은년. " - 제작자와 의뢰자의 대화
▶ 장인 아이템
▶ 일단은.. 해파리인 것 같다. - 수水, 해海 속성의 마도 사용 시 대미지가 증가한다.
▶ 그리고 일단은.. 살아있나..? - 태그상 무기로 판정되나, 착용하더라도 다른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 왜인진 모르지만 의념도 먹는 것 같다. - 최대 300의 망념을 저장해두고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 그리고.. 화도 내는 것 같다. - 도기 코인을 30개 지불하고, 300의 망념을 사용하여 발동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불완전한 더블 캐스팅 능력을 2턴간 부여한다.
◆ 제한 : 레벨 29 이상, 마도 C 이상, 해양 또는 그와 관련된 의뢰 또는 게이트 클리어.

336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10:51

뭐??? 오잉박스 개봉이라고??
나나나나난나나나

337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12:40

머여 이거 뭔가 고성능 아이템이 떴는디

338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12:41

situplay>1596632095>321

대화가 끝났단 기점으로 결과를 봉인한 채로 넘어가게 될 것.

339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12:44

마도캐한테 좋은템이네

340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12:47

해파리..?

341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13:49

와 장인 아이템이네. 심지어 마도캐는 시트캐라면 '해양 또는 그와 관련된 의뢰 또는 게이트 클리어.' 이 부분 빼곤 다 충족이네

342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14:21

이 해파리 만드신분 예전에 강철이 마도진 수납 나노머신 만드신분인가?

343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14:34

나도 그 생각함. 대화가 좀 비슷하네.

344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14:54

다음 오잉 개봉 신청 받습니다.

345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15:18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화...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러게요, 대박이네요!

토고주 안녕하세요!

346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15:24

저요!

347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16:44

>>338 음...알겠습니다.

348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16:55

>>344 나나나나난나나나난나

349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17:48

강산주 안녕안녕

35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18:12

악 늦었다

351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19:13

이게 나오네

352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19:57

???

353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20:29

큰거오나?

354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20:29

뭔가 뭔가 알렌주에게 엄청난게 떴나

355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20:38

>>344
빈센트
아 늦었다

35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21:34

큰거온다

357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22:17

작은거온다

35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27:08

크다!

359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27:22

작나?

360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27:54

야 세르게이! 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아무말)

36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28:37

러시아의 폭풍 알렌이 간다!

362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29:02

뭐에영 뭐길래??😮

363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29:24

캡 : 이게 나오네

364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29:32

뭔가 엄청난게 나올 모양인데...
이것만 보고 자러 가야겠어요.

365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31:24

>>346
오?잉
오????잉
오??????????????????????????잉??????????????????????????????

...
........
..........

!!!!!!!!!!!!!!!!!!!!!!!!!!!!!!!!!!!!!!!!!!!!!!!!!!!!!!!!!!!!!!!!!!!!!!!!!!!!!!!!!!!!!!!!!!!!!!!!!!!!!!!!!!!!!!!!!!!!!!!!!!!!!!!!!!!!!!!!!!!!!!!!!!!!!!!!!!!!!!!!!!!!!!!!!!!!!!!!!!!!!!!!!!!!!!!!!!!!!!!!!!!!!!!!!!!!!!!!!!!!!!!!!!!!!!!!!!!!!!!!!!!!!!!!!!!!!!!!!!!!!!!!!!!!!!??!?!?!?!?!?!!!
??!?!?!?!?!?!!!??!?!?!?!?!?!!!??!?!?!?!?!?!!!??!?!?!?!?!?!!!??!?!?!?!?!?!!!??!?!?!?!?!?!!!??!?!?!?!?!?!!!??!?!?!?!?!?!!!??!?!?!?!?!?!!!??!?!?!?!?!?!!!??!?!?!?!?!?!!!??!?!?!?!?!?!!!??!?!?!?!?!?!!!??!?!?!?!?!?!!!??!?!?!?!?!?!!!??!?!?!?!?!?!!!??!?!?!?!?!?!!!??!?!?!?!?!?!!!??!?!?!?!?!?!!!??!?!?!?!?!?!!!??!?!?!?!?!?!!!??!?!?!?!?!?!!!??!?!?!?!?!?!!!??!?!?!?!?!?!!!??!?!?!?!?!?!!!??!?!?!?!?!?!!!??!?!?!?!?!?!!!??!?!?!?!?!?!!!??!?!?!?!?!?!!!??!?!?!?!?!?!!!??!?!?!?!?!?!!!??!?!?!?!?!?!!!??!?!?!?!?!?!!!??!?!?!?!?!?!!!??!?!?!?!?!?!!!??!?!?!?!?!?!!!??!?!?!?!?!?!!!??!?!?!?!?!?!!!

▶ 잔불 ◀
극열의 땅, 중동이라 부르는 극지에서 사막의 기운을 끌어모아 이따금 만들어지는 태양석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듯 보이는 작은 반지. 숨길 수 없는 격렬한 태양의 힘이 주위로 방출되고 있어 주위 환경을 강제로 사막과 비슷한 환경으로 개변시키곤 한다. 그런 강력한 힘 때문인지 누구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자격이 있는 자의 손에서 그 가치를 보인다.
먼 고대 파라오들은 모두 신의 자손이자, 현인신으로써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비록 이 반지가 사용자에게 신과 같은 힘을 주지는 않겠지만 반지에 담긴 신화와 역사, 그리고 그에 걸맞는 가공할 힘은 자격이 없는 자라도 이 물건을 소유하고 싶게 만들 것이다.
" 당신들에게 영원한 벌을 내리겠습니다. 누구도 당신들을 죽이지 못할 것이고, 누구도 당신들을 해치지 못하게 해드리죠. 그러나 누구도 당신들을 건들 수 없을 겁니다. 영원히 신체의 일부분이 불타오르고, 다시금 그 불길 속에서 새로운 육체가 만들어질테니. 이것은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최소한의 자비이자, 최대의 저주가 될 것입니다. " - 빈센트 반 윌러, 해방전쟁
▶ 대장인 아이템
▶ 사막의 정수 - 착용 시 주위 환경을 사막으로 판정한다. 불火, 태양日과 관련된 마도의 위력이 크게 증폭되며 적의 화염 저항력이 크게 감소한다.
▶ 모든 삿된 것들이 정화되는 불꽃 - 피아를 막론하고 성향이 악惡일 경우 강력한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 그리고 다시금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것 -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불火과 관련된 마도들의 대미지를 회복력으로 치환할 수 있다.
▶ 강대한 역사에 걸맞을 가치 - 착용 시 명성이 800 증가한다.
▶ 권능을 입다. - 사용자의 공격력 미만의 마도는 시전 즉시 취소되며 그 위력에 따라 적에게 대미지를 반사한다. - 특수 판정을 통해 저항이 가능하다.
◆ 제한 : 레벨 86 이상, 보석의 파편을 소유한 네 개 이상의 부족의 존경과 허락, 마도 S 이상, 하이 포지션 '대마도사', 불 또는 태양과 관련된 S랭크 이상의 기술 네 개 이상 보유, 성향 - 선善, 파라오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의 인정.

366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31:59

빈센트다

367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32:37

86이상ㅋㅋㅋㅋㅋ

36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2:37

빈센트야?!

369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32:57

>>366
◆ 제한 : 레벨 86 이상, 보석의 파편을 소유한 네 개 이상의 부족의 존경과 허락, 마도 S 이상, 하이 포지션 '대마도사', 불 또는 태양과 관련된 S랭크 이상의 기술 네 개 이상 보유, 성향 - 선善, 파라오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의 인정.

빈?센트

370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33:03

아니 잠만 빈센트?

37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33:14

미래 빈센트 ㄷㄷㄷ

37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3:34

아이템 특 : 이름 간단하면 쎔

373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33:59

성향 - 선善, 파라오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의 인정.

빈센트 얘가 선이 되는건 거의 뭐 캐붕 수준으로 엎어야 가능하겠는데요

374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34:07

빈센트가 누군가를 파이어 펀치로 만들었단건가?

375 ◆c9lNRrMzaQ (bHBjEo2djk)

2022-10-05 (水) 00:34:38

>>375 어디까지나 수많은 미래의 하나일 뿐.

37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4:39

>>373 베로니카가 걸려있다면 못할것도 아니라는 세간의 평가

377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35:01

말 그대로 그림의 떡

37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5:20

하지만 갖고있는것 만으로도 무언가 있지 않을깜

379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35:20

이거 만약 빈센트가 중동에 갔다면? 이란 미래에서 나온 건가?

38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5:44

파라오면 이집트 아니야?

38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36:28

>>380 중동 안에 이집트도 포함되어있찌

38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7:08

>>381 처음 알았어
나는
중동이면 아나톨리아 너머에서 이란인줄 알았는데

383 ◆c9lNRrMzaQ (LZlwaqEc7c)

2022-10-05 (水) 00:37:41

일단은 여까지
허리아파

38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37:59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캡틴의 허리는 중요하다

385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38:1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386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00:39:06

큭 아쉽지만 어쩔수없지 고생했어 캡틴

387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39:10

수고하셨습니다.

388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00:39:33

내일 오?잉 하나 더 사서 까야지(눈 돌아간 알렌주)

389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41:32

헐...........
헐 미래 빈센트.........
멋지긴 하지만 사용할 수 없는? 그런 거네요.

>>373 >>375-376
사실 저도 킹능성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베로니카는 빈센트의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화할 계기가 된 캐릭터이지 않던가요.

>>378 보통 그런 건 그렇다고 아이템 설명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당...

390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42:12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간단히 뽑기결과만 정리하고 자러 가봐야겠네요.

391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42:28

사실 빈센트가 기대했던 건 베로니카를 통해 범죄자 사연을 듣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저 재미를 채우기 위한 살생을 중단하는 것이었는데, 그래도 빈센트는 잘해봐야 윤리적으로 회색지대 정도가 한계 아닐까 싶어서...

392 ◆c9lNRrMzaQ (LZlwaqEc7c)

2022-10-05 (水) 00:44:27

선이라는게 무작정 착하다.. 만을 포함하는 게 아님.
말하자면 악에게 저항하고 나쁜짓을 안한다. 그것정도만 해도 영서분류상 약한 선에 들어감

393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46:01

>>392
어... 그 기준이라면 지금 빈센트도 혼돈중립 판정은 받겟는데요

394 ◆c9lNRrMzaQ (LZlwaqEc7c)

2022-10-05 (水) 00:47:32

>>393 지금은 혼돈악

395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48:50

>>389 그냥 플레이버 텍스트 이외의? 무언가? 마치 이벤트 한정충족조건처럼??

396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52:48

>>391-394 🤔😮(인터레스띵...)

397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00:53:19

아이코 벌써 1시가 다 되어가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398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00:54:32

>>394
그래도 순수악은 아니구나!(신남)

399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0:55:11

강바!!

400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0:55:35

혼돈 악이 보통 더 나쁘달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순수 악이 대체로 혼돈 악 일텐데.

401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0:56:08

태식이는 선이지 선

40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1:06:53

유하도 선이야

403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01:20:30

유하는 선은 아닐걸

40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1:23:38

>>403 중립악이지! 저거는 그냥 하는 소리였구!

405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1:24:20

심심해요

406 ◆c9lNRrMzaQ (LZlwaqEc7c)

2022-10-05 (水) 01:31:26

자라

407 태식주 (s664rgc9ew)

2022-10-05 (水) 01:36:22

크큭 "선"이 보인다

40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01:37:14

>>406 안잘거지롱 에베베베

>>407 크큭 sun이 보인다

409 태식주 (S11dHQOx/M)

2022-10-05 (水) 07:11:56

진짜 sun이 보이잖아

410 유하주 (zPyAa5CoWA)

2022-10-05 (水) 08:13:56

아아... 보았는가....

411 강산주 (QxgMrIKByQ)

2022-10-05 (水) 08:27:39

저는 안보여영
날이 흐리네요...

날씨도 서늘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갱신하고 갑니다.

412 유하주 (DHBFMIxPXw)

2022-10-05 (水) 08:57:38

맞아! 날씨 많이 춥더라 다들 일교차에 유의해서 겉옷을 챙겨!

413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09:09:03

전 아직 괜찮!

414 유하주 (GA54RSrC1U)

2022-10-05 (水) 09:15:42

강하구나!!

415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09:21:57

나름 더위나 추위는 강해서용

416 유하주 (40jl23TDVg)

2022-10-05 (水) 09:23:11

부러워~~

417 오현 - 강산 (r.xLW2nR7A)

2022-10-05 (水) 15:54:27

"별거 아냐."
시침 뚝 때듯 고개를 돌리며 얼버무렸다.

나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다. 난 이미 독립 할 정도의 나이와 재산 그리고 사회적 지위를 가졌다.
그들을 만나더라도 내가 그들이 바라던 나일까. 오히려 내가 예전보다 더 싫은 뭔가 이지는 않을까.

그러니 굳이. 만나고 싶지는 않다.

...생각하고 있으니 자연스래 눈가가 찌뿌려지고 있었다.

"정말로 아니다."

주제를 아예 돌리자.

"마도 일본이라. 나도 한번쯤은 가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던 곳이네."

"일본 쪽은 검을 좋아하는 무사 문화가 오래전부터 있었으니 말이지. 그런 관련으로 꽤 얻어볼만한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16!

41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5:55:40

오하

419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5:57:32

유하
그러고보니 유하 하고도 일상 안 한지 꽤 됐네.

42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07:04

할래?

421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6:10:51

그럴까... 하지만 나는 재밌는 일상거리가 잘 생각 안 나서.
혹시 잼난거 있나?

42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13:27

점령전 패배와 길드에 관해서는 어때

423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6:16:20

흥미로운 얘기가 오가겠네. 좋아. 스타트는 어떻게 끊을까?

42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23:42

특별반에서 에초에 그런 이야기로 시작하는건 어때

425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6:29:30

좋음. 선레 누가 할까

42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35:26

다이스지!
.dice 1 100. = 5

42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35:45

그거 알아?
나는 다이스 배틀에서 지지 않아.
역사가 그걸 증명하지.

428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6:36:03

.dice 1 100. = 98

429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6:36:29

역사는 승자들의 기준에서 쓰인단다 도마벰양

43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36:38

>>428

431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37:13

원하는게 무엇이지 캡틴.... 승리는 숭고한것.... 명예를 모르는 도마뱀은 아니야.

432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6:38:16

이번 진행에서 할거없으면 슬슬 마도사 찾으러 가보셈
보니까 연구끝나서 지금가면 뭐라 안하겠더라

433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6:40:01

.dice 1 100. = 85

434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40:07

난 뭐하지 서점에서 거래에 관련된 책이랑 필기 도구 사서 공부(라쓰고 수련이라 읽는다)나 할까 거래에 대해서
흠... 아니면 5만GP로 교관쌤들 뇌물이나 줄까...

435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41:41

>>432 오... 가디언보다 그쪽이 나은가보구나!

토고하

436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42:13

유하하
오하하

437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16:42:57

"졌구나, 졌어-"

이번 대운동회 기간 도중 단 한번도 전투에 임하지 않은 하유하는 자기 책상에 엎드려서 창밖을 보고 있었다.

"모두가 내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야."

궁시렁 거리는 소리는 전부 상대방이 들으라고 하는 소리이다.

438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6:44:45

>>434 잘 모르겠다면 1. 내가 하고싶은 것
2. 내가 해야할 것
3. 장기적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던 것

을 계기로 캡틴에게 말해주면 좋겠음
그럼 머 잠깐 찾아보고 답해줄 수 있으니까

439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16:49:14

오늘 고양이 레전드 찍었음

44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50:50

>>438
1. 드래곤쪽 파기 (이건 진짜 코어한 욕심이라 어쩔수 없음)
2. 일단 강해져야 하는데 총체적으로 다 부족해서 뭐부터 건드려야 할지 감이 안 옴 전투도 못하고 기술도 없고 인연도
3. 의뢰 나가서 전투 경험도 쌓고 마도도 수련해보고 어찌저찌 메리쎔 드릴만한 템도 얻어보고 하기...

44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51:04

>>438
1. 내가 하고 싶은 건.... 회계 배우고 여명 길드가 됐을 때를 대비하는거지. 그리고 교관님들 분위기 엄청 작살났으니까 그것도 좀 풀고 싶어. 아, 그리고 의념도 공부하고 싶당
2. 지금 내가 해야 할 건... 거래 수련! 일단 거래 경험은 적지만... 그래도 기반은 있어야 하니까 따악 1랭만 더 올리고 싶어.
3. 장기적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던 것은 일단 회계 공부! 그리고 길드 운영과 법률 공부! 그리고 의념에 대해서 좀 더 알아내고 토고 자신에 대해서 성찰하는 것도!

44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51:23

에투사 만나서 뿔 이야기 하기도 있었는데 맨날 없더라...

443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51:28

메리쌤은 왠지 와인 좋아할 것같아

44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6:52:00

>>439 고양 보여줘!

그리고 저거 나한테 한말 아니였구나 윽 쏘리 토고 캡틴

445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53:02

>>444 괜찮아 유하주도 말하고 나면 도움을 줄지도 모르잖아

그러고보니 깜빡했다 캡틴 하이 명진주 하이

446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16:55:46

사진은 용량이 커서 ㅠㅠ

대신 얘 이야기 해줄 수 있어용

네 모하에요!

447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6:56:34

다들 안녕하세요

448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16:57:37

얘가 바로 우리 야옹이

449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6:57:54

그러고보니 운동하는 곳 근처 카페에서 고양이를 풀어놓고 키워서 가끔 운동장까지 들어올때가 있는데 사람앞에만 서면 발라당 드러눕는 개냥이라 귀여웠습니다.

450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6:58:15

알렌주 안녕

찌부애옹

451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16:58:36

"별로 기대 안 했는데."

고개를 천천히 젓는다. 이녀석 궁시렁 대는것도 뭔가 하루이틀이 아니었던것 같아서 이젠 익숙하다.

"아니 기대했어야 하나. 내 몸으로 이것저것 다 해놓고서 결과가 이렇게 되고 말았으니."

452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6:58:36

고양이 확대범 명진주 ㄷㄷ(아무말)

453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16:59:12

얘가 행방이 안 보여서 탐정 고용했는데 탐정이 출발한다고 하자 마자 찾았어용

탐정 고용 했는데 바로 찾으면 웃기겠네요 ㅋㅋ 라고 부모님과 이야기 하다가

454 명진주 (SlJHdtHS5Y)

2022-10-05 (水) 16:59:48

>>449 우리집 덩치가 그래요 ㅋㅋ

455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00:28

어라 오늘 진행 있나?

456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00:49

없지 않나요?

45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01:07

>>448 야옹!!!!!!!!!!!

458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01:27

혀 내민게 레전드

459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17:04:22

"당연하지! 내가 나서기만 했어도 아주그냥 천자도 사자왕도 전기통닭이 되는건데...!"

이를 갈며 상상속의 전투를 장황하게 설명하기 시작하는 하유하. 우선은 잡졸은 어떻게 처리한 다음 마도로 방심을 하게 하다가 사괴권으로 무찌른다는 생각이다. 왜 사괴권이냐면 뿔이라 타점이 정수리의 두배라는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말이야, 최근에 가디언한테 잡혀서 신원조사 받았는데 우리 길드가 아직 미등록 상태더라구. 좀 많이 됐는데 원래 길드가 이렇게 오래 걸리나?"

460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07:09

울집 강쥐 사진은 안올라가는군

46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07:28

난 대형견과 대형묘가 좋아

462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07:45

흐음...
그렇다면 차라리 이채준에게 부탁해서 대곡령에서 일어나는 거래현장에 실습을 나갈 수 있게 해달라는건 어때? 참관인처럼 말야

463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08:14

오~ 거래 실습

464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0:16

situplay>1596632095>440 코어하게 강해진다도 좋지만 지금도 나름 유하가 약한편은 아님.
다만 필요한게 전투경험이라면 1세대 보스 생성기로 한번 1세대 적들 상대해보는 것도 좋을듯?

465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0:28

근데 유하도 참가 했을걸?

466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10:47

>>462 오옹 이거라면 길드 내부 사정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거래에 대해서도 배울수있겠다
그런데 방금 방에서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기엔 조금 부끄럽달까... 그리고 나... 떠올랐어....
카지노에 가서 한 탕 하려고 ㅎ했다는 것을... 카지노 갔다가 이채준 선생님한테 가서 부탁해봐야지! 그리고 지금은 대곡령 휴가 시즌이니까 지금 부탁해봐야 기다리는 건 매한가지 같고

467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0:53

사자왕전. 참가한 취급일텐데.

468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11:39

>>460 용량 때문이라면 편집 하면 되용 보고 싶어요!

469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1:43

1세대 보스는 나도잡아보고 싶네, 재밌을 것 같아.

470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2:00

그리고 카지노도 곧 업데이트 될듯?
아마 이번에는 아이템을 가치로 도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듯 하다

471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2:00

>>464 오... 고마워

>>467 진짜...? 너무 대충 스레 훑었나봐

472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12:02

>>461 좋죠!

473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13:15

헉 그러면 조건이 너무 빢빢해서 장롱에 넣어둘수밖에 없던 오잉에서 나온 것도...?

474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3:55

애초에 사유 없이 아예 참가 안한 취급이면 UHN 쪽에서 엄청나게 마음에 안들어해서 불이익 있댔어. 같이 참가해서 졌다는 쪽일거임.

475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14:13

아 그리고 저도 오잉까고 싶어요!

476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4:14

대신 그런 아이템들은 공통적으로 30만 GP로 취급될 예정

47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4:34

하유하가 가디언에게 신원조사 당했다
[해태가 화내고 가디언이 인상쓰고 하유하가 당황하는 사진]

에 대한 반응들을 들려줘

478 태식주 (8Nuihsz5h.)

2022-10-05 (水) 17:14:37

여어

479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4:50

>>475 깔사람 아직 안물어봤다 인간아(Bonk!)

480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5:14

>>477 엄청나게 걱정함. 곧장 가야되는지 물어봄

481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5:31

>>474 아하... 드래곤의 위용은 충분히 떨쳤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482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15:41

태하하하

483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5:43

태하!

484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6:06

태~하하하하~

485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7:16:11

아이템 걸고 도박..?

486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16:12

떠흑!

48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6:35

>>480 담백한 맛이군요 그것이 아저씨답다고 생각하지만 의외의 반응을 보여도 어필 포인트가 될것 같아요

8/10

488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6:39

여어 뒤엔 히사시부리 해야지 대식주

489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7:17:17

제발 실패해라! (양자붕괴의 서를 판돈으로 걸면서)

490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7:24

Tmi. 저 해태는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의 사랑'특성을 통해 계약할 수 있는 '수호령'의 일종이다.

491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17:45

>>477 화내는 해태 귀여워

492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18:08

>>489
양자붕괴의 서 = 30만GP

493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18:41

Tmi 2.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꽃을 좋아하지만 꽃에 다가가서 기침하기도 한다.
Tmi 3. 대충 덩치아주큰 골든리트리버같은 성격

494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8:42

지난번 일상 얘기한것도 있고 유하랑 의뢰나 1세대 보스전 가보고 싶네. 당분간 윤시윤시의 일정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495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18:57

혀짧은 소리 내는거 짱기엽던데

496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19:03

해태 너무 귀엽

497 태식주 (8Nuihsz5h.)

2022-10-05 (水) 17:19:12

[가디언이 인상을 쓰고 있다고? 무조건 우리 애 잘못이다.]

498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19:42

>>489 오히려 돈을 줘야하는게 아닌지 ㅋㅋㅋㅋㅋ

>>490 해태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

499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20:26

조화 같은거 꽂아주고 싶은 귀여운 해태

50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0:55

>>491
화내는 해태의 모습에 집중하기는 인간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는, 일종의 문학적 낯설게하기와 닿아있다.
8/10

501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7:21:14

>>477 카티야에게 톡방에 있는 특별반 인원들 사진이라도 보여주려했다가 톡방 가장 위에 뜬금없이 가디언에게 취조당하는 유하사진이 올라와있어서 당황

50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1:50

>>494 지리산 갈 확률이 높아서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해.... 같이 가고는 싶어

503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23:12

여담이지만 해태들은 계약하기 전까지는 서울 근교에 있는 궁에 삽니다.
유찬영이 국왕의 자리에 오르며 생긴 알 수 없는 신기능

50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3:22

>>497
선택과 집중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사건의 이데아
8/10

505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7:23:40

? 지리산?
지리산에는 다른애밖에 없을텐데 뭐지

50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4:00

>>501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러브코미디의 기본중의 기본!
8/10

50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4:37

>>505 금강산!!

508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24:54

>>502 서로 어느정도 일이 끝나면 한명 정도 더 구해서 가보자

509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4:56

도사 하면 지리산밖에 생각이 먼저 떠올라서 ㅋㅋㅋㅋㅋㅋ

510 시윤주 (WVBPvrMeAs)

2022-10-05 (水) 17:25:18

근디 우리 길드복은 반장이 길드화 선포하면 받는겨?

511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25:30

>>477 어...견원지간?

51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5:47

>>508 3랜 팟 가도 즐거울것 같아

513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26:38

>>511
예상가능한 일이지만 그렇기에 더 끌리는
8/10

514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17:28:48

자신의 계획과 야망들을 줄줄이 내뱉는 유하를 조용히 보며 듣는다. 저럴때 이렇게 했을거고 이럴때 저렇게 했을거다 하며 열혈히 즐겁게 말하는 녀석.

웃기는 녀석이다 참.

"기죽지는 않는거냐? 다들 참으로 침울해하고 다운되어 있다만."

나같이 이상한 개인주의자 같은 녀석을 빼면 말이지.

"길드야 여러가지 절차가 있을테고. 불만 있으면 관련 있는 녀석들에게 물어보거나 그 위에 항의 하면 그만이지?"

515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7:37:29

캡틴 일본에는 검캐가 많을까?
왠지 사무라이 나라에 검에 대한 로망이 남 다른 곳이니 왠지 많을거 같은데...

516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39:29

일본은 마도 일본이니까 마도사가 많을 것 같아

517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7:39:51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우리 특별반 애들은 정도와 외도에서 어느쯤에 있다고 생각해?

-5 ~ 5 가 점수판이고 +일수록 정도고 -일수록 외도라면. 그 점수는 어느정도?

나는 오현이가 -3 정도 인거 같은데.

518 명진주 (G1EEfL4.ok)

2022-10-05 (水) 17:41:27

명진이는 일단 정도 겠네요

519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17:41:36

"일어난 일에 좌절해도 나아지는건 없으니까 말이야. 너도 별로 기 안죽었잖아. 나는 이런데 기죽기에는 너무 귀여워. 앗, 이거 푹죽어서 의기소침한 하유하의 모습을 볼수 없는 모두의 손해인가?"

레어도 높은 반응 이벤트를 수집 못 하는 건 불쌍하지 않냐며 어쩌구 저쩌구 말을 더 이어간다.

"불만은 별로 없는데 말이야, 그래도 길드 하고 싶다구~ 오현군은 그런 마음 없어?"

520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42:02

0점

521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17:45:50

+3 정도..?

522 태식주 (8Nuihsz5h.)

2022-10-05 (水) 17:53:47

영웅서가 세계관 일본은 한번 망했다가 서유하가 다시 재건해준거니까 서유하를 존경하는 의미로 마도캐가 많지 않을까
사무라이의 나라였던 "것"이었으니

523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54:08

유하!

524 토고주 (PnTUPRwRxA)

2022-10-05 (水) 17:54:49

바닷물에 칼 다 녹슬어서 사무라이는 무라이 됨 ㅠㅠ

525 시윤주 (dNhgy11Zlc)

2022-10-05 (水) 17:55:25

윤시윤 +2 ~ +3

52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7:59:01

>>524 이거 보니까 마도일본의 침수피해복구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진다

문화제나...

527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8:00:12

일본은 검캐가 유명한 게 아니라 마도가 유명한데용? 고대문화가 존중받으려면 중국은 춘추전국시대나 오호십육국했을것

528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18:10:51

"나야 별로 소속감 깊지는 않으니까. 팀이 진거지 내가 진게 아니다."

김태식이나 현준혁이 들었으면 되게 싫어 할만하지만 안 깊은건 안 깊은거다.
좌절이라면 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좌절보다는 남탓이 더 좋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대충 하겠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길드도 때가 되면 되겠지 하는 느낌정도고. 기대가 된다면 더 준비할 시간이 있구나 하는거지."

529 유하주 (cpBBsE/xLo)

2022-10-05 (水) 18:17:22

밥먹고 올게!!

530 태식주 (8Nuihsz5h.)

2022-10-05 (水) 18:17:46

앗싸 맞췄다.

오히려 독일이 검캐가 유명하지 않을까

531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19:10

태식주가 있군. 태식주 이거 봤나
situplay>1596627082>832

532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19:41

>>527
나의 사무라이와 NINJA의 나라는 어디로 간 데스...

533 ◆c9lNRrMzaQ (c7JYm/FWBc)

2022-10-05 (水) 18:20:28

바?닷?속

534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21:43

유하주 맛 밥.

>>533
잘 지내니... 바닷속에서 하야쿠를 읊게 하고 있을까...

535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30:51

그런데 지금 생각난건데 잠수복 입은 슈퍼 닌자도 멋질거 같지 않아?

536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33:10

>>542
무라이라니 무리

537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8:44:45

또 태식주는 사라졌는가... 누구 태식주랑 같이 있으면 situplay>1596632095>531 좀 전해주라

나도 가볼게 운동 간당

538 빈센트주 (phRBbpoKAc)

2022-10-05 (水) 18:50:35

ㄱㅅ

539 오현주 (u2ruqNV71Y)

2022-10-05 (水) 18:54:35

빈주 ㅎㅇ
빈센트는 >>517 에서 어느정도?

540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19:38:32

"아니,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왜 내가 귀엽다는 사실에 대한 반응이 없지? 네놈, 죽고싶은건가?"

용안이 번뜩이며 상대를 응시한다. 지금 머릿속에는 딸기파르페가 잔뜩이다. 아. 딸기디저트 먹고싶어... 생크림이 가득 올라간 와플과 함께해도 좋겠다.

"너무 감상 없이 수용하는거 아니야? 인지필터가 없는 사람처럼.."

541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19:41:30

같이 일상할 사람?

54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9:48:40

명진주 안녕~

543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19:49:49

유하주 다시 하이에요!

544 빈센트주 (/IvS9wEvvM)

2022-10-05 (水) 19:51:22

>>517
-10

545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19:52:15

빈센트!

546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19:52:30

아예 작정하고 외도로군요 ㄷㄷ 이러니까 uhn도 과격하게 구는 건가

547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9:54:31

>>544

548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19:54:54

간단한 산보 마치고 집 도착

549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19:58:05

오현주 어서오세요!

550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20:00:54

TMI 알렌은 특별반의 길드화가 결정된걸 알고난 뒤 꽤나 당황했습니다.

551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0:05:12

"음? 아아. 미안하다. 매번 헛소리 하는 것 때문에 반응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그냥 무시 했다."

고개를 단호하게 끄덕였다. 헛소리는 목소리이다. 음.

"난 특별반의 소속이고 서로에게 필요하다면 행할 뿐이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탁 하고 끊듯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니 특별반이 길드가 되는 것이야 '변하는구나' 하고 볼 뿐이지. 내게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커피를 팔기로 결심했다' 하는 걸 보는 정도의 감상이야."

그렇게 되기로 했다면, 내가 거슬린다고 생각들지만 않는다면 별 상관 없다. 난 내가 할 것을 할 수만 있으면 된다.

단순하게 본다면... 난 별 생각 없는 놈이겠지.

552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0:06:01

명진주 ㅎㅇ 알렌주 ㅎㅇ

난 일상중이라 무리. 강산주랑 하던것도 킾 되어 있어서...

알렌이 당황하는거 보고 싶구만.

553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20:07:48

당황이라곤 해도 안절부절 못했다기 보단 딜레마에 빠진거지만요.

554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0:08:10

무슨 딜레마?

555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20:09:09

이렇게 깊게 관여되도 괜찮은가? 하는 딜레마요.

556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0:14:03

"안 돼!! 그리고 헛소리가 아니야! 친구는 원래 이런거에 반응해줘야 하는거라고!! 딴지 걸던가 공감해주던가 해줘! 부탁해!"

어째서 인생은 청춘 일상물 애니메이션처럼 즐겁게 흘러가지 않는가. 이것은 필시 하유하의 귀여움을 질투한 누군가의 계략이다.

"그렇게 무감정적으로 주변을 대하는 대에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오현군?"

557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0:22:20

"대신 네 쪽이 딴지 걸고 있으니 그걸로 퉁치는건 어때."
결국 딴지는 걸려졌다. 딴지는 언제나 있어야만 하는 것인가...

나는 어깨를 으쓱였다.

"난 주변을 무감정적으로 대하는게 아니야. 이번에는 주변에 있는것들이 굳이 감정적으로 대할 생각이 안 드는거 뿐이지."

왜 신경 써야 하나? 뭘 신경 써야 하지? 그냥 관여도 귀찮고 할 생각이 없다.

"나는 지금 왜 길드가 되는지 조차 몰라. 신경 안 썼거든."

558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0:30:33

"안 돼!"

어깨를 으쓱이는 오현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질색팔색을 다 떠는 도마뱀. 그렇다. 딴지는 언제나 있어야 한다.

"그걸 무감정적으로 대하는거라고 하지. 혹시 친구 사귈 생각도 없어?"

하지만 전혀 집히는게 없는건 아니다. 왜냐면.... 상대의 나이는 그 무시무시한...!

559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0:35:03

"난 친구 만들기 따위 안 해."
만들기. 인간 관계를 만든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헛되나.

"친구를 만든다는건 자신의 마음의 형태를 관계를 만들기 위해 조형해 관계에 끼워맞추려 드는 행위다. 거짓 행위중에 그만한 것도 얼마 없지."

행 하고 콧웃음 쳤다.

"난 그딴건 절대 싫어. 사무적인 우호 관계를 만들지언정 친구 만들기라니. 절대 사양이다."

560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20:37:14

오현: 난 친구같은거 없어(아무말)

561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0:44:22

"와...."

이건 진짜였다. 각성자의 높은 지능이 존재함에도 생물학적인 영향을 완전히 벗어날수는 없는 것이다.

"딱밤 한대만 때리게 해주라, 그리고 그건 거짓이 아니야. 유찬영이 아니라면 홀로 살아가는게 불가능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위지. 그렇게 따지면 도덕과 관습은 왜 따르니! 지금 당장 옷을 벗고 술마시고 담배피면서 네발로 기어서 레스토랑 음식을 뜯어먹지 않고!"

딱밤을 때릴 준비를 하면서 언성을 높인다. 과연 오현은 사족보행음주흡연나체취식을 할것인가. 아마 안하겠지. 당연한거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친구라고 생각해."

562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0:54:42

딱밤을 때리려고 준비하는 유하를 향해 진정하라며 두손바닥을 내밀었다.

"그렇게 흥분하지마라 이 살라멘더 같은 녀석아. 맞는걸 유쾌하게 여기는 편은 아니니."

"내가 말한건 '만들기' 가 싫다는 거다. 친구 자체가 싫다는 게 아니야."

친구라던가 가족이라던가 그런건 만듬이라는 단어는 붙이고 싶지 않다는것이다.
그러면 친구도 가족도 도구와 계약 같은 단어가 붙어버릴것 같으니.

"친구는 생기는거지. 같은 관심사 같은 흥미 같은 취미가 있다면 자연스래 친구가 되는거다. 그렇게 되는데에는 계약도 말도 필요 없지. 그냥 그리 안 순간부터 친구인거다."

힐끔 하고 유하를 쳐다봤다. 저리 화난 얼굴이라니. 웃기는 녀석이다.

"그리고 그래. 나도 친구라고 생각한다."

563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0:58:52

두 손바닥을 내미는 오현의 말과 행동에는 대견함을 느끼지만 그건 그거고 딱밤은 때려야겠다 싶어서, 그리 하려고 든다. 썬더-딱밤!

"나는 살라멘더가 아니야. 위대한 자, 적법한 우상, 살아 숨쉬는 권능자, 초천재 미소녀 여고생 골드 드래곤 하유하다!"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 괜히 오해할만한 소리를 하고 말이야!

564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1:08:24

"알아. 내가 이렇게 말하는건 그냥 다른 사람을 골탕 먹이는게 좋아서야."

살라멘더라고 부른것도, 친구 만들기에 대해 그리 말한것도.

머리를 적당히 기울이는 것으로 썬더 딱밤을 가볍게 회피기동을 하며 대답했다. 근접 전투계로서 이런것을 피하는거야 숨쉬는 난이도와 같다.

"나랑 친구 한다면 잘 알아두라고. 난 이런걸 좋아하는 녀석이니까 초죽음 비소녀 여고생 골 때리고 하유하."

마치 넷에서 '요즘 상황 돌아가는거 이대로 가면-' 하고 내용으로 '라이더' 하고 적는걸 좋아할 어그로 꾼이라 할까.

565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1:18:43

"잘 알았다. 하지만 나도 양보할수 없는게 있는거야. 초천재미소녀여고생골드드래곤하유하다! 초죽음 같은 귀염성 없는게 아니고!"

회피기동을 하는 오현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정정을 요구하는 초천재미소녀여고생골드드래곤하유하. 무려 매력이 11이다. 캡틴도 인정한 귀여움을 네가?!

"어서 말해. 초천재미소녀여고생골드드래곤하유하라고."

566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1:30:2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67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21:32:47

강산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밥은 먹었어?

568 강산 - 오현 (Ap/e5MSD2g)

2022-10-05 (水) 21:33:13

"그러냐?"

오현의 반응을 본 강산은 더 캐묻지 않기로 한다. 답을 얼버무리긴 했지만, 그 뒤의 반응을 보니 대강 자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생각을 떠올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부모 이야기는 어지간하면 하지 말아야겠군.

"글쎄올시다....땅덩어리 전체가 한 번 바닷속에 잠겼었다가 다시 떠올랐는데 지금도 명검 장인 같은 게 있을까?"

그러면서도 오현이 마도일본 가고 싶다는 얘기에 반응하자 옅게 웃었다.
역시 검사라서 검에 관심을 갖는 걸까나.

"음, 그래도 모를 일인가? 진짜 구 일본은 아니지만 과거의 일본 풍이라서 그런 문화가 남아있을 게이트들도 있을 법 하니까. 그런 곳에서 검 아이템을 얻는다든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17번째.

569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1:34:10

"배움이 늦어. 방금 내가 뭐라고 했지?"
웃음 지으면서 손가락으로 내 면상을 가르키는 것만 같은 삿대질 손가락을 밀어내려 한다.

"하지만 뭐. 그래. 친구로서 한번쯤은..."



"할 거 같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안 할거다."

그러는 편이 더 재밌으니까. 바라고 있으면 안 한다. 안 바라면 한다. 그것이 즐거운 것이다.

570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1:34:59

>>517
제 생각에 강산이는 1일 것 같아요.
처음엔 0이 아닌가 했지만 정도 쪽으로 약간 기운 게 아닌가 싶기도 하는...

오현이랑 유하...ㅋㅋㅋㅋ
어그로 두명의 기싸움이라니 이건 귀하군요...ㅋㅋㅋㅋ

571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1:37:48

>>567 왕창 먹었습죠. 떡이라든가 이것저것...😄
오늘은 낮에 간식을 하도 많이 선물받아서 그걸로 저녁을 때울 수 있을 정도였어요.

다른 분들도 맛저 하셨나요!

572 강산주 (r.xLW2nR7A)

2022-10-05 (水) 21:38:03

어서와 강산주. 강산이 약간 1 느낌이 맞긴 한거 같네.

573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1:38:28

"놀이는 여기까지다 중2병 소년."

손가락을 밀어내는 손가락에 전기를 일으키는 하유하. 어느정도의 전력량이냐면 무려 겨울철 스웨터 입을때 와다다닥 느껴지는 정전기의 총합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정도.

"내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시에는 너는 정전기의 저주에 걸려 모든 금속제 물건을 만질때마다 이것보다 강한 정전기로 고통받을 것이야."

574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21:38:50

나는 샤브샤브 먹었어!

575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1:38:55

실수로 내가 강산주가 됐다

576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21:41:04

나도 그런 실수를 한적이 있었지

577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21:42:32

강산이는 꽤 정도가 높은 것 같은데

명진이는 어떻게 보이나요?

578 오현 - 강산 (r.xLW2nR7A)

2022-10-05 (水) 21:42:57

"문화란 쉽게 덮혀지긴 하지만 쉽게 사라지지는 않는 법이야."

시시각각 변화하며 다른 것들에 덮혀지는게 문화라 이전 모습이란건 찾기 힘들지만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게 문화다.

"그러니 모르는 일이라고 나도 생각한다. 오랜 역사를 검을 좋아한 민족이니 그 흔적이라도 재밌는 볼거리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

없으면 참 아쉬울 뿐인것이지.

"검의 마법 뭐 그런것도 있을 수 있지 않겠어."
농담을 내뱉으며 피식 웃었다.

579 알렌주 (gpJA1vaACE)

2022-10-05 (水) 21:44:08

명진이는 3~4정도?

580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1:47:43

>>574 헐...그건 좀 부럽네요!ㅠㅠ

>>577 그렇지만 강산이는...5 이상은 아닐거같은 느낌임당.
격식을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명진이는 말씀하신대로 3 정도...?

581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21:48:12

확실히 다른 사람들은 자유로운 느낌이니...

다른 분이 보시기에도 높게 보이는 군용

582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1:59:00

"앗 따거라. 그거 참 성가신 저주잖아."

미묘하고 미묘한 저주다.

"그럼 해야지. 초미여골드하. 그리고 리버스 저주 발동. 줄임말 인정하기."

"이 저주는 상대에게 저주를 걸때 줄임말도 인정해주지 않으면 자신에게 더 성가신 저주로 돌아가는 저주다."

583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2:04:55

뭐지? 언어의 듀얼리스트인가? 적당히 타협을 보고 무의미한 소모전을 회피해야 하는것인가...?

아니!

"체인. 이 저주는 상대가 저주를 덧씌우려 할때 발동된다. 상대의 저주를 무시한다. 또한 이 페이즈 동안 상대는 저주를 발동할수 없다."

하루우라라

584 오현 - 유하 (r.xLW2nR7A)

2022-10-05 (水) 22:09:48

"체인. 해주 발동. 이것은 상대가 저주로 상대 저주를 무시하려고 할때 발동 된다. 저주가 아니니 발동이 되지."

어거지로 말하는 것들. 알다시피 어거지는 어거지라 승패도 없다. 그냥 때쓰기일뿐.

그냥 둘이 추해지는 것 뿐이다.

585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09:59

"오호오..."

오현이 문화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하는 말들을 들은 강산은, 조금 감탄한 듯 하면서도 흥미로워하며 웃는다.
검에 대한 로망과 기대가 크구만 싶었으면서도, 의외로 꽤 그럴듯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하하, 검과 연관이 있는 마도라든가 혹은 검술과 마도를 같이 쓰는 마검사라든가, 정말 있을 법 한데? 마도와 다른 무기술을 같이 수련해 등급을 올리는 건 상당히 힘들다고 알고 있긴 하지만...그래서 더 멋질 것 같군."

마검사를 상상해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오현에게 다가가서 (기어코) 어깨를 토닥이려 한다.

"아무튼 네가 그 쪽에 관심이 많다는 건 잘 알겠으니, 나중에 마도일본 갔다 올 일이 생기면 후기 공유해주지."

//19번째.

586 강산 - 오현 (Ap/e5MSD2g)

2022-10-05 (水) 22:10:17

아차 이름칸...

587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12:09

이게 그 자강두천이라는 건가요...ㅋㅋㅋㅋㅋ

588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12:45

ㄲㅋㅋㅋㅋㅋ...

589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2:15:34

함께 나락까지 추락하자 까마귀

"체인. 상대가 체인을 통해 발동한 저주를 무효화 했을 시에 발동된다. 나노머신에서 가장 위에 있는 사람을 지원군으로 부른다."

최근 연락한 사람이라면 윤시윤이 있으니-

"메카윤시윤을 공격표시로 소환. 윤시윤은 저격수니까 상대를 직접 공격할수 있지."

죽음의 딱밤 공격!

590 오현 - 강산 (r.xLW2nR7A)

2022-10-05 (水) 22:17:58

기어코 와서는 신체접촉에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갔다.
딱히 예민하게 싫다 할 이유도 없고 얘기를 좀 나누니 싫은 인상도 별로 없으니까.

대화 할 생각이 딱히 없는 상대로도 가끔은 대화가 괜찮은것 같다. 고 느낀다.

"라멘도 사와. 좋아하니까."

감준다 한다면 배도 내놓으라 할 수 있다. 물론 그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면 돈을 줄거다.

"물론 컵라멘으로. 거기서 끓여진걸 가져오면 다 퍼지잖아."

591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20:16

메카윤시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20:45

아 결국 시윤이한테 이른다!인 거냐고옄ㅋㅋㅋㅋㅋㅋㅋ

593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2:21:39

앗 다시 읽어보니 진짜 부르는 건 아니고 마침 제일 최근이 시윤이였던 거군요!ㅋㅋㅋㅋ

594 오현 - 강산 (r.xLW2nR7A)

2022-10-05 (水) 22:23:11

"체인. 상대가 체인으로 지원군을 부르면 그것을 무효화 한다."

날아오는 딱밤을 향해 손사래를 착! 한다.




-라는 식으로 20번이 반복 되었다.




".............체인. 그래서 그걸 무효화한다. 그리고 나는 용무가 끝나서 귀가한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595 명진주 (y/5UALj/wg)

2022-10-05 (水) 22:27:34

메카메캌ㅋㅋㅋㅋㅋㅋ

596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2:31:31

"길"


무한 반복중...

597 강산 - 오현 (Ap/e5MSD2g)

2022-10-05 (水) 22:34:25

"응? 아하, 그렇지. 난 또 밀키트로 사와야 하나 했네."

강산은 갔다가 라멘 사오라는 말을 하는 오현을 보고 잠시 의아해하다가(어깨를 토닥이던 손이 멈췄다), 그제서야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보단 컵라멘이 간편하겠군. 휴대하기에도 좋으니 나쁘지 않겠는데. 좋다! 기념품 아이디어 고맙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오현의 등을 가볍게 두어번 두드리려 하고는 손을 떼는 것이다.
그리고 넌지시 지나가는 질문.

"기회가 될 때 같이 가도 좋으려나?"

598 오현 - 강산 (r.xLW2nR7A)

2022-10-05 (水) 22:43:12

"너가 내킨다면."

질문에 간단히 대답한다.

그나저나 고마울 일도 많군. 항상 저런식으로 주변에 감사하다고 하고 덕분이라고 하는건가.

"그렇지만 굳이 입발린 말은 안 해줘도 돼. 굳이 나정도로 대면대면한 사이보다는 더 친한 사람과 가는것이 너한테도 좋겠지."

"너 정도면 나보다는 더 사이 가까운 인간관계의 사람들이 꽤 많을테니까."

599 유하 - 오현 (zC/ewGciUQ)

2022-10-05 (水) 22:45:38

20여번의 반복이 지났다. 체인이 20번이라니 벌써 덱의 반을 쓴거라구 미친거 아니야. 아닉 내 턴인데 이정도로!

"도망가는거군. 잘가라 진오현."

유하는 부전승의 쾌감을 누리며 들어가는 상대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막레!

600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2:46:34

수고했다 유하주. 두 어그로꾼이 모이면 어그로 밖에 안되는군.

601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22:48:40

수고했다 오현주. 이것은 모두 유하엄마 탓을 하도록 하자.

602 유하주 (zC/ewGciUQ)

2022-10-05 (水) 22:48:52

자러갈게 안녕!

603 오현주 (r.xLW2nR7A)

2022-10-05 (水) 22:51:09

잘자. 나도 자러가야겠다.

604 강산 - 오현 (Ap/e5MSD2g)

2022-10-05 (水) 23:07:02

"뭐어 그렇지. 너보다 친한 애들도 있긴 하지. 그 때 상황도 봐야 알겠지만. 친한 애들이랑 갈 수도 있지만 걔네가 또 각자 볼일이 생길 수도 있잖나."

오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실제로 강산은 명진에게 집에 놀러오라고 제안했지만 그럴 기회는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강산은 곧 그것도 솔직하게 말한다.

"그런데 입 발린 말이라? 딱히 널 추켜세우기 위해 하는 말들은 아니다만. 진짜로 아부하는 게 뭔지 들어보지 못한 건가?"

오늘따라 유독 솔직한 강산, 그 눈빛이 짓궂게 -달리 말해서, 위험하게- 번뜩인다.

"응? 우리 대전 8강 진출자, 물 찬 제비처럼 잘생긴 진오현이? 아유 실물이 더 잘생기셨다, 싸인해 주실래요?"

그러더니 한 쪽 눈을 찡긋하며 살짝 과장되게 지어보인 상큼한 표정(아마 이것😘과 비슷한 얼굴)을 짓고는, 오현의 반응을 살핀다.

605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3:08:37

새로운 참전자 등장!

앗 유하주 오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정산하고 자러 가봐야겠어요.ㅋㅋㅋㅋ

606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3:12:03

음, 저건 강산이가 장난치는 거지만 혹시 무리수였다든지 잇기 난감하다든지 하면 말씀해주세요!

607 강산주 (Ap/e5MSD2g)

2022-10-05 (水) 23:16:16

저도...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608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00:26:20

아임홈

609 시윤주 (RMyeBckoq6)

2022-10-06 (거의 끝나감) 11:15:03

갱신

610 유하주 (41rG8WSf5c)

2022-10-06 (거의 끝나감) 11:29:13

시하

611 태식주 (kHlqs2MjRk)

2022-10-06 (거의 끝나감) 14:10:40

오현주에게

수신완료

612 오현주 (6JX2PdkLVw)

2022-10-06 (거의 끝나감) 16:56:23

>>611
드디어... 닿은건가...

613 빈센트주 (iVgEj5EMM6)

2022-10-06 (거의 끝나감) 16:58:27

조용하네요
캡틴 오늘은 진행이 잇을가요

614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17:09:09

내가 하고싶으면 할듯..?

615 빈센트주 (iVgEj5EMM6)

2022-10-06 (거의 끝나감) 17:30:25

>>614
오늘 하고십으신가요

616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17:44:12

몰?

617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17:45:20

루?

618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17:48:37

잘 아는군

619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17:52:08

하?이?

620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17:53:18

ㅎㅇ

621 유하주 (Wf/BI.lBrQ)

2022-10-06 (거의 끝나감) 18:08:32

하이

622 빈센트주 (WCekX8NjkY)

2022-10-06 (거의 끝나감) 18:59:41

흐어허헝

623 빈센트주 (WCekX8NjkY)

2022-10-06 (거의 끝나감) 19:09:19

일상하실분?

624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19:24:16

9시?
확실치는 않음. 더 늦을수도 있고

62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19:30:33

저요!

626 빈센트주 (WCekX8NjkY)

2022-10-06 (거의 끝나감) 19:32:06

>>625
선레쓸게요

627 빈센트 - 편의점 (WCekX8NjkY)

2022-10-06 (거의 끝나감) 19:36:47

가끔씩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죽이려 하는 것 같다.

빈센트는 자신의 뒤통수를 겨눈 세 개의 권총의 구경을 가늠하며, 즉석 국수를 삼키며 생각했다. 강도들은 빈센트에게 소리쳤지만 묵묵부답이었다.

면책권도 사라졌겠다. 죽일 테면 죽여라. 죽이고 나서 UHN에 감사패나 보내고.

"이... 이 새끼!"

강도들은 뭔가 있나 의심했지만 빈센트는 아무것도 없었다.

628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19:42:20

Uhn : (저놈들 잡아다가 특별반에 넣어야 하나?)

629 빈센트 - 편의점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0:02:21

>>628
뭐지 UHN이 빈센트를 그리 싫어하나요

630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04:55

지금 빈센트 레벨 =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두각 드러내는 2학년 ~ 3학년 평균레벨

어떻게 죽였는진 몰라도 방법은 좀 궁금할만함

631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05:54

다들 상대를 40~50 막 이런 애들 상대하니까 잊지만 최근 명진이 전투장면에서 보듯이.
여러분 정도면 대충 소형길드 길드장이나 대형길드 부장급은 달 수 있다 이겁니다

632 유하주 (YPTCZ7AOko)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0:40

소형길드장이링 싸워서 에베베 너네 길드장 여고생이랑 진심으로 싸워서 졌다 하고 놀리기

633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2:13

여명길드 길드화때 UHN앞에서 핏대서서 상대가 길드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였으며 이에 따른 탄원을 촉구한다는 만인소가 도착한다

634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2:59

길드랑 싸우면 큰일나 소형 길드장이라도

635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3:40

그냥 이유가 제대로 없으면 소형이건 대형이건 상관없이 정치를 각오해야만 한다

636 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5:00

어쩔수 없군... 그 길드장에게 드래곤스케일(손톱이랑 별 차이 없음) 하나 주고 쎔쎔이 치는 수밖에

637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5:47

일단 싸움부터 하지마

638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5:49

>>636 낚인놈이 잘못이니 성공하면 그놈 문제 맞음.

639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6:25

오랜만에 국수를 먹으려던 도중.

국수집 근처에 묘한 기척이 느껴졌다.

혹시나 싶어 숨은 결과 그곳에는 강도들이 있었고.

심지어 한 명은 내가 아는 사람 중 하나였다.

빈센트 형이라면 저 정도 강도 무리 쯤은 제압하고도 남을텐데.

무슨 일이지?

일단 신속을 강화하여 제압해야겠다는 생각에 재빨리 움직여 강도들을 친다.

//2

640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6:34

계획을 세우려면 촘촘하게 세워서 상대를 엿먹이면 된다.
근데 지금 너희들은 그게 부족해서 캡틴이 하지 말라고 하는거지.

64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7:08

죄송해요 빈센트주! 지금 뭘 하느라 늦었어요ㅠㅠ

642 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7:27

>>637 유하만큼 비전투적인 행보를 걸어온 특별반 학생이 없다구. 실전경험 0. 믿겨지는가?

643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18:39

약간 그거지.

실전경험은 없는데 스텟이 오크를 찜쪄먹을 애들이랑 오크는 간신히 잡는데 실전경험이 미친듯이 차이나는 베테항.

644 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0:22:35

뭔가

태생적으로 강한게 드래곤이야!!!!!

645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0:26:13

"..."

그새 다 죽었나 생각했다. 누군가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부르르 떨지 않았다면 진짜 그리 생각했을지도. 빈센트는 밥 먹는데 누가 방해하는 게 싫어서 그들에게 말했다.

"제 오른쪽 뒷주머니에 1만GP 정도 있으니 가져가시죠. 그리고 저 좀 그만 괴롭히시고요."

그리고 다시 젓가락을 집는 순간, 쿠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강도들이 비명을 질렀다. 경찰이 왔는갑다. 빈센트는 그리 생각하며 국수를 입에 넣었다.
//3

646 ◆c9lNRrMzaQ (6qLSge96Sk)

2022-10-06 (거의 끝나감) 20:26:47

넌 인간이에요 반 - 도마뱀아

647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0:28:30

너희들은 강해졌다. 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지

648 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0:29:41

>>646 하지만

>>647 두대 맞고 리타이어 할것같은데요

649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31:20

먼저 리더로 보이는 놈에게 다가가 적당히 힘을 실어 뒤통수를 친다.

그리고 당황하는 녀석들의 다리를 향해 로우킥을 채찍처럼 휘둘러 한 번에 친 뒤.

놈들이 무기를 가지고 헛짓거리를 하지 못하도록 그때 마다 머리를 쳐 기절시킨다.

"죄송합니다. 그만 소란을 일으키고 말았네요. 일단 경찰에게 전화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난 식당 주인에게 그리 부탁하고 빈센트 형의 옆에 앉아 웃으며 이야기를 한다.

"국수는 맛있어?"

//4

650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0:39:58

익숙한 목소리를 들은 빈센트는 고개를 돌렸다. 익숙한 목소리에, 익숙한 얼굴, 익숙하지 않은 몸을 갖춘 명진이었다.

"여기 오실 줄은 몰랐는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목소리에 묻어나는 반가움은 지우지 못했다. 어쨌든, 빈센트는 대답한다.

"편의점 즉석국수 맛, 딱 그정도죠. 제가 막입인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5

651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43:00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식당 주인은 전화를 하느라 빈센트 형의 이야기를 못 들은 것 같았다.

"나도 마침 국수를 먹으려던 참이었거든."

이런 우연이 한 두 번 있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만나니 반가웠다.

"음, 편의점 음식도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형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혹시 몰라? 다른 건 괜찮을지."

//6

65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2:4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노곤노곤하네요.

65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3:42

(이 일상의 배경은 식당인가 편의점인가...)

654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4:53

음...빈센트 첫레스부터 '즉석' 국수라고 되어 있으니까...
사실 편의점이 맞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보통 국수집에서...즉석국수를...내놓진 않죠...?

65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6:19

아 편의점 맞네요 이런....

65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6:53

전 음식이 맛없어서 즉석 요리 맛이라고 하는 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인가

657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7:52

9시 시작!!

658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0:59:46

오....

659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0:04

"아이고, 괜찮으십니까?"

#가게에 들어오며 인사를 하며 묻는다. 어제 거하게 마신 모양이구만

660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0:15

"응..? 아 맞네! 우리 대빵 아저씨가 아직 정식은 아니라고 그랬어요. 맞네... 죄송합니다...."

짝 하고 손뼉을 친 다음에는 머쓱하게 미소를 짓는다. 미안해요 태식아재.

"혹시 신분증명으로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협조적인 드래곤

661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1:29

>>659
" 크.... "

그는 어지러운 듯 머리를 마구 흔들다가 태식을 바라봅니다.

" 쉽지 않았지... 갑자기 그 놈들이 돌았는지 술을 먹이더니만..... 어...? "

그는 놀란 눈으로 태식을 바라봅니다.

" 당신. 그 사람이군. 화동과 접전으로 겨뤘던 그 사람!! "

그는 태식을 알아본 듯 즐거운 목소리로 물어옵니다.

662 주강산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1:31

"......"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본가 주변을 잠시 산책합니다.'라고 해도 될까요?

663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1:38

간다.

난 경계할만 한 두 명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다리와 앞꿈치를 의념으로 강화한 채.

저 앞으로 달려나갔다.

한 번

두 번

세 번

힘을 쓸데 없이 낭비하지 않고 한 발 한 발마다 힘을 집중시켜 적의 무리에 다가간 순간.

내 자신의 다리를 채찍으로 휘두르며 긴 리치를 이용해 가장 앞에 있는 적들의 다리를 무너트리는 것을 시도했다.

#신체 10 신속 10 강화 긴 다리를 이용해 범위가 넓은 로우킥 사용

664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2:10

헐 태식아재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오네요...! :0

665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2:39

"여기서 그나마 먹을만한 건 냉동 닭튀김 그정도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명진을 바라본다. 어쨌든, 빈센트는 자기 뒤통수에 구멍까지는 아니더라도 흉터가 날 뻔한 곤경을 모면했다. 만약 뒤에 있는 인간들이 의념 범죄자라면, 빈센트의 머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국수를 먹었다. 오늘은 특히 살고 싶지 않았기에.

"어쨌든...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멋쩍게, 그리고 뒤늦게 감사를 표한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요."
//7

666 빈센트 - 로뮤나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3:02

# 다시 한번 연락을 시도합니다.

66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4:06

여러모로 태식 아재가 활약했으니까용

668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4:27

활약!

669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6:57

"고생이 많으시네"

얼마나 먹인건지 싶다가 갑자기 알아보자 고개를 끄덕인다.

"미리내고 특별반 김태식이라 고합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자신을 알아본 이상 더 예의를 챙겨야겠지.

"기억해주시니 열심히 대련한 보람이 있군요."

#일단 대화부터

67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09:36

유하 오늘 금강산 가요?

671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06

줄리아 들렀다가 갈수도 있구!

672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20

아니면 그냥 한번 가볼까...

673 알렌 - 진행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0:57

그렇게 손을 마주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기부랑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를 위해 필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674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1:27

(이제 집에 들어온 알렌주)

67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2:34

어서오세요!

67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07

안녕하세요!

677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29

어머니 핸드폰 맞춰드린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늦었습니다...

67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3:43

>>660
" 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

그녀의 말이 끝나기와 동시에 허공에 떠올랐던 게이트는, 그 입구가 거세게 일렁거립니다.
일반적인 입구의 형태에서 안개형의 형태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아....

"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더라도 그 내용물을 알아볼 수 없는 풍경을 보고, 튕겨저나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숙입니다.

" 그러니 발견하게 되신다면 공략을 시도하지 마시고 꼭 'UGN'에 신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고개를 숙이는 치이의 옆에서 해태도 따라 고개를 숙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거의 허리 윗쪽으로 철푸덕 하고 누웠다는 쪽에 가깝다는 게 문제겠지만요.

>>663
정주 주가의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강산의 심장은 흔들거립니다.
삼촌이 그런 기세를 뿜어내는 것도, 그에 맞서 당차게 답해나가던 준혁의 모습도. 썩 익숙한 모습은 아니었으니까요.

기약 없는 발걸음을 걷던 강산의 어깨에 손이 턱 올라갑니다.
강산이 고개를 돌렸을 때, 문형은 익숙한 너털웃음으로 강산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재밌는 친구를 두었더구나. 썩 당찬 녀석이 아니냐. "

>>663
조금. 어울리지는 않는 묘사입니다.
물론 아직 자신에게 맞는 격투술이라는 데에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으니! 캡틴이 조금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적들의 속도, 긴장감.
그런 것들이 적당히 명진에게 느껴집니다. 덩달아 긴장해서는 아닙니다.
죽일 것인지. 아니면 적당히 다치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생각이었으니까요.

" 죽어!!!!! "

여러모로 익숙한 대사입니다. 왈패들은 어디 아카데미에서 대사라도 배우고 오는 걸까요.
뭐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도 명진은 가볍게 손을 들어올립니다.

턱.

상대가 인식하기도 전. 그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그 상대가 인식하려 하였을 즈음.

우드드드드득,

뼈를 갈아넣는 듯한 소리와 함께 공포스런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사람 하나를, 한 손으로. 그것도 어깨를 붙잡고 간단히 들어버린다는 것은 썩 쉬워보이는 풍경은 아니었으니까요.
아마 이 뒤는 더 재밌을 겁니다.

명진은 웃으면서 상대를 내던집니다.
무게와, 가속도가 붙어 엄청난 속도로 내던져진 그의 몸을 향해 내달립니다.
무리에 왈패가 부딪히는 순간 강화된 신체와 신속의 보조를 받은 명진은 그대로 손을 뻗습니다.

콰앙!!!!!!!!!!!!!!!

그리고 그 유래없을 폭력은 간단하면서도, 명쾌하게 적의 진을 박살내버립니다!
그 간단한 일격에도 꽤 많은 수의 이들이 전투 불능이 되었습니다.

" .... 뭐냐. 너. "

그런 명진을 보면서 누군가가 물어옵니다.
꽤 높은 자리에 있는 듯, 이들의 진형에 맨 뒤에 있던 그는. 명진이 한 짓을 보면서도 썩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 누가 보냈냐. 아니. 가디언인가? "

679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5:27

명진이 무쌍! 멋지다!(환호)

680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8:19

"과연....확실히 그것도 그러네요."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어느 정도는 기억난다. 옛날엔 군부라곤 해도, 지금의 가디언이나 헌터처럼 체계적인 각성자의 모임은 아니었다.
각성자의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했고, 그 미미한 수준에 기대 인해 전술로 사람을 갈어넣어 간신히 성립되는 부대.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 앞에서 오히려 잘도 애썼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걸까.

"......"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씁쓸해진다. 가망도 희망도 많지 않던 시대, 영웅이 아니었던, 그러나 여러 이유로 군인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쉽사리 죽어나간 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걸까. 어떤....기분이었던걸까.

"아, 죄송해요. 너무 애매하게 질문드렸네요."

조금 곤란해하는 나레이터씨에게 이 쪽의 포괄적인 질문을 간단하게 사과드리고
이후 예정에 대해 말씀드리며 범위를 좀 더 좁혀서 물어보기로 했다.
어쨌거나 일하고 계시는 중에 호의를 베풀고 계시는거니까. 일일히 꼬치꼬치 묻기도 좀 그렇고. 다음 행선지를 좁혀볼까.

"그 중에서 혹시 지금 찾아가도 그 때의 이야기나 관련된 분을 만날 수 있을만큼, 군부의 생존자가 정착한걸로 유명한 곳이 있을까요?"

"실은 다음엔 그 지역을 직접 가봐서 얘기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 대화

681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8:56

"오 그렇구나..."

그러면 다음에 발견하는 게이트는 한번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나는 것이다.

"언니 튕겨져만 나오는거라면 저 한번만 들어가보면 안돼요?"

게이트 확보자로서 한번만! 응?

#눈을 빛내며 부탁해봅니다

682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19:45

설마 이 정도로 성장했을 줄이야.

물론 상대가 기존의 나보다 약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더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부수기 위해 몸이 움직여졌다.

지금까지 수련을 한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중에서 직위가 높은 듯한 누군가가 나를 보며 질문했다.

"니애비."

#의념 20소모 드루와! 를 발동해 적을 도발한다.

683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0:11

>>666
받지 않습니다.

>>669
" 대단하잖아? 그 도련님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었다는 게. "

그는 그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 어둑한 시야에서, 천둥이 칠 때마다 비치던 두 사람의 얼굴. 심지어 그 화동도 최후의 수를 꺼내야 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난 헌터가 있다. 형씨는 모를지 몰라도, 꽤 소문은 퍼졌을 거야. "

그는 그런 잡담을 조금 더 이어갑니다.

" 어우.. 시간을 너무 끌었구만. 뭐 찾는 거라도 있나? "

>>673
잠시 카티야를 두고, 쭈뼛쭈뼛 알렌은 보육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한 수녀를 찾아갑니다.
온화한 표정으로 찢어진 양말을 꿰면서 그녀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표정이 더 좋아지셨군요. 마치.. 무언가를 놓쳤던 사람처럼 말입니다. "

금새 구멍 뚫린 양말은 제 모양을 찾아갑니다.
정신없이 손을 놀리면서도 수녀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반가운 사람을 만나신 것도, 이 모든 것이 주께서 안배하신 것일 터. 왜 늙은 수녀를 찾아오셨는지요? "

온화한 표정으로 그녀는 알렌에게 물어옵니다.

68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0:15

다른 분들도 멋져부립니다. 아직 멀었지요!

685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3:14

진행이었군!

68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3:32

진행이에용!

687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4:45

"이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은데"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칭찬을 해주면 나 또한 좋은 태도로 답한다. 이건 상식이지.
잡담을 얌전히 듣다가 찾는 물건이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전에 혈십자와 구름 마탑에 도움을 받아서 답례를 하려고하는데"

우선, 혈십자의 물건부터 구해보자

"저레벨 메딕용 장비들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예산은 40만GP"

#이야기

68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5:56

>>680
나레이터는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와 시윤의 호감도는 보통!
우리도 초면인 사람에게 꽤 중요한 정보를 쉽게 말해주지는 않죠!

" 쉬고 싶네요. "

그녀는 완곡한 표현으로 시윤에게 축객령을 내립니다.
나레이터 이연화와의 호감도가 짜증으로 변경됩니다!

>>681
" 원형의 게이트라면 몰라도 안개형의 상태라면.. 문제가 발생한다면 신체 한 부분이 영구히 손실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

정말로 시도합니까?

>>682
" 어. 우리 애비는 20년 전쯤 뒤졌지. "

그는 피식 웃으면서 명진을 바라봅니다.

" 니애미 못 잡고 가셔서 서운하시다더라. 왜? 아주 효자라 어머니 복수라도 하러 왔나? "

아앗.. 앗... 앗....
캡틴은 참치어장의 수위기준을 존중합니다......

689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8:38

>>687
" 그냥 총 예산 대충 알려주슈. 거.. 보아하니. 대곡령과도 꾸준히 거래를 트고 있는 듯 하고. "

그는 씩 웃으며 태식을 바라봅니다.

" 난 형씨 팬이거든. 물건 떼오는 값 정도만 받고. 내가 적당히 골라주지. "

690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29:21

"....죄송합니다."

너무 많이 물어 봤나.....기껏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을 귀찮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
여기서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던가 정말 미안하다던가 길게 늘어놓아봤자 아마 더 귀찮을테고...
한숨을 한번 내쉬곤, 깔끔하게 사과한 후 나오기로 했다.

#사과하고 나갑시다...

691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32

도발은 통하지 않나.

이 이상 수위를 높으면 여러모로 좋지 않으니..

재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놈에게 다가가 맞아도 즉사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무력화를 할 수 있는 약점을 기준으로 공격을 재시도한다.

#신속 10 강화!

692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34

>>690
Tip. 서큐버스 페로몬 같은 아이템은 여러분이 이용하라고 만들어둔 아이템입니다. 다음번에는 참고해봅시다!

기념관을 나섭니다.
성과는.. 반 정도인 듯 하네요.

693 주강산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0:59

어깨에 올려지는 손에 흠칫해서 돌아봤다가,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눈을 끔벅인다.

"외삼촌? 아...그렇죠."

그리고는 준혁이 어떤 녀석인지 생각해본다.
원래는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녀석. '북해의 망나니'라니 그런 녀석이 있었구나 정도의 감상이었다가.
그러다가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는...어지간하면 먼저 다가가는 데에 스스럼없던 강산 쪽에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 다가가기를 주저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걱정이 의미없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지.

"크게 될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말이지.
그 녀석에겐 강산에게는 조금 부족했던 무언가가 있었으니까.
그걸 인정한 듯,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문형이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왔는지 그 눈치를 살핀다.

#주문형과 대화합니다.

694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14

"그러면 위험한 게이트라고 알려져서 그에 맞춘 공략도 가능할테고, 마에치 언니도 있으니까 지금이 제일 안전해 보이는걸요."

씨익 웃습니다.
헌터의 목숨은 초개같은 것.

#진입!!

695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40

"대곡령이야 상인 클랜 중의 클랜이며 우리 헌터의 친구들 아니겠습니까"

사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약에 묶인거지만 말 할때 더 듣기 좋게 말하는 것도 좋지
상인들이 저런 말을 자주하고 물건 값을 할인 받거나 하는 거래 기술은 없어서 저 말이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파악이 안가지만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의심하는 건 속이 좁은거지

"총 예상 80만 GP가 있습니다. 저레벨용 메딕 장비랑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마도 장비를 사려고 여길 찾아왔고"

#예산과 원하는 물건을 말한다.

69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47

>>677 고생하셨어요!

와우 명진무쌍...

69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1:56

이 어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수위를 어기는 거시다

698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5:28

>>688 앗 아아....(시윤이랑 명진이 쪽을 보며...)

699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6:12

수위는 어쩔 수 읍다

70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6:49

>>694 앗 그건...
이건 그 뭔가 그냥 게이트랑 달리 안이 뒤틀려있는 워프홀 같은 거 같으니까 안 하시는게 좋겠는데용?!

70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26

경고까지 할 정도면 진짜 위험한 거 같긴 한데

70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26

안개형 : 게이트의 파장이 소실되기 직전이거나 공략이 완료되어 소멸되는 과정의 게이트로 몬스터나 코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저거 안개형이라 보상도 안나와용...

703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7:39

"아무래도 다음엔 직접 찾아 가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가디언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이러쿵 저러쿵....은 지금 시도할 방법은 아닌 것 같고.
다음은 직접 지역에 가보는게 답인가.....아무곳이나 뒤적인다고 될 문제도 아닐 것 같은데.

#잠깐 곰곰히 고민해봅시다. 시윤의 기억이나 상식, 혹은 교육받은 것 중에서 군부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간 곳을 아는게 있나요?

704 빈센트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38:22

"좋아. 그렇다면..."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한숨을 쉬더니 의뢰나 알아보기로 합니다.
# 의뢰를 검색합니다. 전투가 많은 거로!

705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00

이상한걸 본다고 하기도 했고 < 흥미로움
코인도 넉넉해!

70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20

그럼 힘내세요 유하주!

707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0:39

그리고 저번에 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같은 말이 무조건적인 하지마 사인은 아니라고 한 캡틴의 말에 용기를 얻는다

70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05

>>691
발에 힘껏 들어간 힘을 느끼면서, 명진은 그대로 땅을 박찹니다.
몸에 저항감이 느껴질 법한 속도이지만 상대는 꽤 느리더라도, 자신의 무기인 듯한 봉을 꺼내듭니다.

쾅!!!!!
" 윽.. "

고통에 한 걸음 물러나긴 하지만, 쓰러지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이 책임자에 가까운 듯. 실력이 꽤나 있어봅니다.

튕겨내기

그대로 봉을 짧게 당기더니 한 번 쳐내는 것으로 거리를 벌린 상대는 짧게 숨을 몰아쉽니다.

" 하. "

그 눈은 명진을 질린다는 것처럼 바라보고 있습니다.

" 괴물새끼냐? "

팔이 저린 듯 봉 끝이 미세하게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693
" 스스로 적을 두는 성격이긴 하지만.. 패기는 나쁘지 않지. 다만 아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감당하려 하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

그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강산의 어깨에 힘을 가합니다.

" 강산아. "

그 분위기가 사뭇 진지하여, 강산은 얼떨결에 몸을 떨고 맙니다.

" 네게 밖을 어쩌고 돌아다니던, 가문에 관심이 없던. 누님과 형님은 상관 없으실지도 모른다. 그분들은 제 자식이니까. 제 아들이니까. 어떻게 하던 지지해주실지 모르지. "

어깨에 가해지는 힘이 적지 않아 저려오면서도, 강산은 그 고통을 꾹 참아냅니다.

" 그러나 나는 아니다. 정주 주가는 나와 누님, 형님이 쌓아낸 결과물이다. 그것을 아직 새파랗게 어린 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내 가문의 후계자를 이용하겠단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도 내가 넘어간 것은 누님께서 아직 너를 아이로 보고 있음도 있겠지만.. 너 역시 정주 주가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라는 이유도 있다. "

조용히 불타고 있는 문형의 눈이, 강산을 집어삼키는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그 압박에 온 몸이 식은땀으로 젖어가고 있었습니다.

" 이 땅에 네가 알고 모르는 명가들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쌓아올린 명성을 따라잡을 수 있는 명가는 아직 적어. 네 어머니가 쌓아올린 결과란 이만큼 크고 높다. 그런데 그것을 네 손으로 무너트려...... 내가 진노할 일이 없기를 바라마. "

어깨에 올린 손을 떼면서, 문형은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 뭐! 네가 책임질 수 있다면 나라고 부정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그것을 책임질 수 없다면 누님의 책망으로 끝날 일은 없겠지. 그 녀석. 그래도 꽤 머리가 굴러가더구나. "

웃는 얼굴이지만, 아까의 분위기 탓일지..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 그들에게는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없는 것. 우리가 가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가진 것이 있다. 헌터라는 영역에서의 이해와 활동. 그런 것들을 그들은 가지고 있지. 말하자면 그놈은 너를 이용하는 대신 그런 것을 너희들과 공유하겠단 말이 된다. 이용이라는 말을 하지만, 협력이라는 단어를 날카롭게 표현했을 뿐이더구나. "

>>694
치이는 영 맘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유하를 바라봅니다.

정말로 행동합니까?

709 알렌 - 진행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07

"안녕하세요 수녀님."

알렌은 예를 갖춰 온화한 표정을 짓고계신 수녀님께 인사를 드렸다.

알렌은 신을 섬기고 존경하지는 않았지만 신의 뜻에 따라 세상에 선을 행하는 이들을 존경했다.

신의 가르침으로 선을 행한다고 하나 묵묵히 그 뜻을 따르고 그 영광을 모두 신에게 돌리는 이들을 보고 어찌 존경을 품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물론 성직자들에 대한 알렌의 생각이 처음부터 이런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이곳에서 그녀를 만난 것은 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였지만 본래 이곳으로 온 이유는 다른 것이였습니다."

알렌은 잠깐 신이 자신의 선행에 감동하여 기적을 내린걸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말도 안된다는 생각에 속으로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다른 이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수녀님과 신도님들의 노력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도움들 드리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알렌은 그렇게 말한 뒤 10만 GP를 조심히 꺼네들었다.

"그.. 저를 포함한 미리내 고등학교 특별반 분들의 기부입니다. 부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래 알렌은 기부할때 따로 기부자의 이름을 대는 편은 아니였으나 특별반의 명성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특별반의 이름을 대고 기부를 신청하였다.



#특별반 이름으로 10만GP를 기부하겠습니다.

710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5:54

2트가 나왔네. 저기서부턴 진짜 위험한거 맞다.

711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03

...두 번 이상 되물으시다니 이건 정말로 들어가면 안 되는 게이트가 맞는 거 같은데영.

712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17

"이잉..."

해태가 저렇게 바라보면 나는 할수가 없지. 대신 손을 뻗어 해태를 쓰다듬어보자.

"안들어갈게, 안들어갈게."

#쓰담쓰담

713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7:38

나또한 그것을 느꼈다.

714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49:27

"하하."

이 정도로 괴물이라니.

지금까지 내가 보고 싸워왔던 존재들과 비교하면 부끄러울 따름인데 말이다.

특히 세윤하...그 여자만은 반드시 넘어야만 한다.

그걸 위한 첫 번째 상대는 저 녀석이고 말이다.

"사람새끼지."

이번엔 정면으로 돌파 하지 않은 채 타이밍을 섞어 좌우로 움직이며 상대에게 다가가고.

가까이 간 순간 붐 이터를 써 원래 사거리보다 조금 넓게 피해를 준다.

# 잇츠 부우움!!! - 망념을 10을 소모해서 터트린다.

715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0:34

강하다 명진
나도 해보고 싶다 약한 사람들이랑 싸우기

71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특별반은 고난이 많았지욬ㅋㅋㅋㅋㅋㅋ

717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1:23

>>695
" 흠.. 혈십자에는 그럼 약품과 메딕 도구 정도를 지원하는 쪽이 좋을 거야. 그리고 마도 장비는 어느정도 질이 오르려면 그 가격이 폭등하는 편에 속하거든. 그러니 차라리 시약에 사용될 재료같은 것들을 지원하는 쪽으로 하는 게 좋아보이네. "

그는 손을 튕기는 것으로 계산을 마친 듯, 태식에게 8만 GP를 돌려줍니다.

" 72만 GP정도면 성의 표시로는 나쁘지 않아. 그 이상 한다면 과할 수도 있지. 상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의 성격이나, 직종에 대해 파고드는 것도 좋지. "

상인의 정보력이긴 하지만. 하고 와하하 하는 웃음을 짓는군요.

>>703
으으음....
만약 시윤이 관련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정보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 시윤이 아는 한도 내에선 없는 것 같습니다!

>>704
검색됩니다!

[ 벨락의 검 ]
[ 아물어지지 않은 상처에 대고 ]
[ 호황무십조 ]

718 빈센트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2:10

# 벨락의 검부터 확인합니다.

719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5:15

"흠........"

과연, 이게 미스터 페이트가 말한 내용인가? 너무 과하면 오히려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거라 생각할지 모른다.
마도 사용자는 좀.....거시기한면이 있으니까

"싸우는게 전문이라 지금 당장은 대외적인 정보 밖에 접하지 못해 필요한 걸 주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좋은 선택을 하게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돈을 낸것이지만 이건 큰 도움이다.

"정말로요."

#감사인사

720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6:27

"으~음...."

안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이럴 땐 기억력이 좋았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걸.
뭐 어쨌거나 떠오르지 않는것을 질질 끌고 있어봤자 도움은 되지 않는다.

현재로서 그나마 기억의 단편이라도 있는 곳은....

#종로 2가를 가볼 수 있나요?

721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1:56:27

이제 물건 구했으니 혈십자랑 구름 마탑쪽에 연락해서 일정 잡아야하는데 길드화부터 해야하나

722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1:18

하긴 스케줄을 잡으려면 직책이 있어야 만나주겠구나

723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2:19

>>709
조용히 10만 GP를 꺼내드는 알렌을 보며 수녀님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주름이 느껴지는 손이 알렌의 손등 위에 올려지고 그녀는 인자한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봅니다.

" 우리의 주님의 이름으로 약속드립니다. 이 돈 중 조금도 제 사욕을 위해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그녀는 약속과 함께 알렌의 손등을 두드립니다.

" 주님께서 의로운 일을 한 이에게 축복을 내리시길... "

짧은 묵도와 함께, 작은 창문 틈으로 강렬한 백색의 빛이 알렌에게 쏘아집니다.
지독히 따스하고, 마치 알렌을 감싸는 듯한 감각이 알렌의 전신을 감쌉니다.

신성의 축복을 받습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712
해태는 아무 생각이 없다는 듯 유하의 쓰다듬을 받아들입니다.
곧, 커다란 혀를 꺼내어 유하의 볼을 햝고는, 해맑게 웃습니다.

" ... 그, 괜찮으신가요? "

유하의 얼굴과 옷의 일부가 침으로 얼룩이 졌지만 해태는 그런 거는 모르겠고 해맑습니다! 기분 좋은 모양이네요.

>>714
괜히 움직임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고수간의 싸움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기억을 되짚어봅시다.
행동에 페이크를 넣는다고 해서 강이훈이 명진의 공격을 받아주던가요? 오히려 산만하다며 명진에게 핀찬을 주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명진은 우직하고, 또한 굳건한 방식으로 싸움을 걸어야 합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고, 피해는 누적을 피하는 방식으로 차분하게!

콰아앙!!!!

무기에서 터져나온 폭발에 휘말리면서도 상대는 침착하게 명진을 바라봅니다.
피해에 휩쓸리기보단 짧은 전투의 다음을 본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진 행동은.

촤악!!!

불꽃을 뚫고, 봉이 명진의 팔을 강타합니다.
선명한 타격음과 함께 또다시 한 번의 매질이 명진의 팔을 강타합니다.

" 사람새끼 치곤. "

튕겨내기

쾅!!!
" 움직임이 단조로워서. "

그는 숨을 내쉬면서 봉을 든 손목을 돌립니다.

724 하유하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6:24

"......"

귀여운데 말이야. 마치 소에게 핥아진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침도 끈적끈적하고 옷에도 엄청 묻었고 머리카락에도.....

"조금 울고싶어졌지만 그거 빼고는 괜찮아요."

애써 웃으며 해태의 머리 위에서 손을 뗀다. 볼을 타고 흐르는 번들거리는 해태의 침... 축축하고... 미적지근한데......

"악! 웃을때도 얼굴에 침이 번들거리는게 인지되고 있어! 악!!!"

#발광

725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7:14

>>718
▶ 벨락의 검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중형 게이트 '벨락의 검'의 토벌을 요청합니다.
▶ 제한 : 레벨 30 이상. 3인
▶ 보상 : 45,000GP(개인당)

>>719
" 에이 별말을. 나도 돈 좀 챙기기도 했고. "

그는 즐겁게 웃으며 이야길 꺼냅니다.

" 토고 녀석도 그쪽에서 신세 지고 있다니. 가족 하는 일은 돕고 살아야지. "

>>720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에는 도기코인 넷, 또는 104망념이 필요합니다.
이동합니까?

726 주강산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7:36

"........"

사실 강산이라고 준혁의 말이 전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며 잠자코 듣는다. 만약 준혁이 그가 듣기에도 정말 아니다 싶은 말들을 했었다면 그 또한 벌떡 일어나서 한 소리 했을지도 모른다.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과 불안한 분위기에 눈치를 보던 그에게 마음을 읽힌 것 같은 말들이 들어오자, 또 다시 흠칫하다가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압력을 견뎌내고 그제서야 씩 웃는다.

"실망하실 일 없도록, 그리고 가문의 이름에 먹칠할 일 없도록...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마냥 호구처럼 끌려다니진 않을 거에요."

저 이래봬도 호구 아닌 거 아시잖아요?라고, 개구지게 이를 드러낸 미소는 그렇게 말하는 듯 한다.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뭉치기로 한 것인데, 그 안에서도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끌려다닌다면, 어불성설이니까.
그러더니 목소리를 낮춰서 덧붙인다.

"...그 녀석 선 넘는다 싶으면 한 대 치는 것 정도는 괜찮겠죠?"

#외삼촌과 대화합니다.

727 윤시윤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7:46

"좋아. 가볼까."

#코인을 지불해서 이동해봐요!

728 태명진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7:59

"그 사람새끼 하나 못잡아서 어쩌나."

난 약자다.

상대가 나보다 약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잘못 된 것은 버려야 한다.

우직하게, 굳건하게 가자.

#신체 10 강화 이번에 봉이 오는 순간 팔 전체를 이용해 봉을 잡아 적을 잡아내는 것을 시도한다.

729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8:15

여담이지만....? 사실 situplay>1596632095>129대로 그대로 갔으면...즉 준혁이가 진짜 막 나갔으면의 if로 강산이가 뭐라고 반박했을지 재미삼아 끄적여둔 게 있었음....
분위기상 꺼내도 될 지 몰라서 묻어뒀지만요....

730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9:05

오호 그건 또 재밌네용,

731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9:07

>>724
치이는 어쩔 수 없단 표정과 함께 부적을 꺼냅니다.
곧 허공에서 부적이 불타오르는 것과 동시에, 유하에게 묻어있던 여러 이물질들이 한번에 사라집니다.

" 마도사로 보이시는데.. 마도로 지우실 수 없었나요? "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듯한 치이에게, 유하는 할 말이 없습니다.
혈관 속을 타고다니는 드래곤의 피가 울겠군.

732 김태식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9:27

"토고는 좋은 녀석입니다."

여러모로 똘똘하고 신경쓰고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으로도 종종 들리겠습니다."

토고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하고는 인사를 한다.

#땡큐!

733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09:43

오늘은 여기까지.
좀 짧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내가 지금 맥주를 깠기 때문!

73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0:55

수고하셨습니다! 음, 상처를 입었다는 묘사가 없는 거로 봐서는 아직 큰 데미지는 아닌 걸려나요?

735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1:18

즐맥 캡틴!

736 알렌 - 진행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1:36

"이 돈이 아이들의 미래의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입니다."

알렌은 백색의 빛에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면서도 미소 지으며 수녀님께 말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이곳의 일을 돕고싶은데 혹시 가능한지 여쭈어도 될까요?"

알렌이 수많은 자원봉사들 중 유독 고아원을 비롯한 어린이들을 돕는 것에 신경을 많이쓰는 편인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올바른 교육과 지도가 없으면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어느정도까지 잔혹함으로 변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렇기에 알렌은 기부와 봉사를 둘다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물론 카티야와 더 오래있고 싶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다는 사심이 조금 아니 많이 들어갔지만 말이다.



# 봉사활동 하고싶습니다!

737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1:5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738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1:55

>>734 스텟 낮은 21랩 Vs 보정기술 빠방하게 채운 30랩

10랩 차이가 크다는 걸 알고 있다면..
오히려 놀라울 만큼 상대가 선전하고 있다..

739 알렌주 (lw9ZXN/hQU)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2:11

이제 운동가야지...

740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3:11

고생했어

741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3:32

나레이터씨랑 분위기 좋았는데 아숩다....

742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4:06

아 시윤주 군번줄 가질겨?

74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4:29

해태 귀엽다......

74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4:31

설마 했는데 진짜 10레벨 차이였던건가 ㄷㄷ

74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5:15

빈센트주! 일상 계속 하죠!

746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5:28

지금까지 맞는 입장에서 때리는 입장이 되어보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74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6:02

엄청 묘합니더----

뭔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 ㅋㅋㅋㅋㅋㅋㅋㅋ

74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6:39

지금까지는 약자의 입장에서 비장의 수단을 쓰거나 아니면 스승격 인물에게 배움만 받았으니.

여러모로 테크닉도 참고할만 한 것 같고.

749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17

허걱

캡틴 오잉깡 가능?

750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24

명진이는 가끔 자기 피지컬을 2미터에 100키로 넘는 거한으로 설정하고 170에 70정도 될법한 날렵한 격투가처럼 묘사를 함

751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7:58

>>749
맥?주

75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8:11

>>723 사실 저도 명진이한테는 그런 우직한 방식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끄덕

>>725 도기코인을 이동에 드는 망념 대신 지불하는 경우에는 대충 하나당 30망념 정도를 감당하는 걸까요.

753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8:21

>>751 맥주

75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9:24

>>750 아, 그게 예전에 말했던 캡과 제 시점의 차이랑 관련이 있는 걸려나요?

각성자 정도가 되면 저 정도 피지컬이라도 움직임은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해봤어요.

덩치가 엄청큰 사람이 복싱을 한다는 느낌?

755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19:52

상대도 근데 의념각성자라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 같음.

756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19

앗, 진행이 끝났군요. 고생하셨어요.
치어스-!

757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41

아...확실히 속도면에서 큰 변화나 의미가 없나.

말 그대로 어설프게 기술을 쓰는 것보다 피지컬 몰빵이 낫겠네요.

758 하유하주 (/Tqxr9dCi.)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0:47

안개형 너머의 이상한거.....
분명 언급만으로는 들어갈법한 장소였는데......
못들어가서 아쉽다

759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1:43

>>758
3경고짜리였음

760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13

그리고 저번에 결국 스킵해야 했던 그러니까 바로 전이었던 방어에 대해서는.

제가 깨달음의 답으로 올린 내 몸을 방어구나 단단한 것으로 인식해서 그러한 개념으로 구현해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게 맞았던 건가요?

76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42

그떄만 의식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느낌.

76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3:55

>>738 헐....듣고보니 정말이네요.,..ㄷㄷㄷ

>>739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758-759
찐으로 위험했군요....ㄷㄷㄷㄷ...

>>757 스탯빨로 밀되 상황에 따라 등록된 기술을 적절히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영.

763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4:25

>>762 아무래도 전 액티브 스킬이 도구를 제외하면 별로 없어성

764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5:09

>>760 상황에 맞게 알맞게 흘려내고, 상대의 견제나 얕은 공격은 튼튼한 몸을 기반으로 막아세운다. 쪽에 가까움.
애초에 명진이가 그런게 가능하려면 지금보다 한참 의념에 숙달되어야 함. 2세대에 의념이라는 성질을 미친듯이 팠던 애들처럼

76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6:30

아직까지는 그런 경지는 멀었군요.

참고로 캡은 제가 직접 자세하게 전투씬을 쓰는 게 편해요? 아니면 그냥 의도만 적는 게 편한가요?

766 ◆c9lNRrMzaQ (VqgVEHjDQQ)

2022-10-06 (거의 끝나감) 22:28:50

세세하게 쓰는 게 어울리는 타입이 있고, 목적이 전해지길 바라게 적는 타입이 있는데.
명진주는 후자쪽으로 쓰는 편이 좋아보임.

뭐라하지.. 뭔갈 쓰고 싶다는 거는 알겠는데, 그 오랜 시간을 겪으면서도 결국 과거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이 듦.

767 빈센트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07

>>665
답레 부탁드려요

76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13

진짜 오랜만에 진행을 하는거니까요, 실전으로 들어가면 아직 복잡한 느낌...

그래도 금방 익숙해져야죠.

그렇다면 역시 두 경비병을 제압하는 그게 제일 낫나 보네요

769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0:21

(>>766을 보자 떠오르는 영월 습격 작전의 기억...)

770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1:15

동물스톤 한다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이럴수가 진행을 내가 놓치다니

771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1:48

>>768 듣고보니 그렇긴 하네요....
오랜만이라 감을 잃으실 법도...

772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08

앗 토고주 어서오세요...ㅠㅠ

773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17

"닭튀김은 진리지."

편의점 음식은 다 맛있지만 역시 튀김류만큼은 편의점의 특별한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런 실 없는 생각을 하면서 빈센트 형의 감사인사를 들었다.

"별 거 아니야. 그리고 여러모로 늦어서 미안."

//8

774 토고주 (s3RiGEA/hE)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27

다들 안녕안녕 하지만 후회는 없다 동물스톤 꿀잼이야

775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2:31

아 진행중에 하셨구나...죄송해요!

77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3:13

어떻게든 깨달은게 있는데 이걸 제대로 묘사하지 못해서 쪽팔리네요

777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00

>>776 (토닥토닥)

77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32

캡이 수정해주지 않았다면 그게 다 휴지조각이 될 뻔

779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5:33

"미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저었다. 세상 일은 모른다. 어쩌면 빈센트가 태명진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 생길 수 있고, 그 반대로 명진이 빈센트에게 사과해야 할 수도 있지. 하지만, 적어도, 빈센트가 생각하기에는, 이 일은 명진이 빈센트에게 사과할 무언가는 아니었다. 이건 결국...

"제 일이었으니까요. 과잉방어, 또는 정당방위를 빙자한 상해죄로 기소되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처리하던지 말던지 해야 했습니다. 불만 있으면 머리에 구멍 나던지."

고개를 저으면서, 빈 즉석국수 통을 쓰레기통에 쏙 던져넣고는, 음료수 코너 쪽으로 가면서 묻는다.

"마시고 싶은 것 있으십니까?"

//9

780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8:29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글고 너무 그렇게 말하지 마. 빈센트 형 목숨도 소중한데."

여러모로 베로니카 씨 때문인지 빈센트 형은 여전히 삶의 기운이 없었다.

나나 다른 사람이 말해줘도 결국 베로니카 씨의 일이 해결되지 않는 한 오래동안.

혹은 계속 이러겠지.

그나마 부추기지 않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일터다.

"오, 쏘는거야? 그럼 피자맛 음료수라고 새로 나온게 있는데."

//10

78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39:00

쨌든 캡도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셨겠다.

다음에 잘해봐야죠! 위로 고마워용

782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2:36

그리고 혹시 못 본 사람들도 있어서 알림!

만약 마지막 행동 지문을 수정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말해주세요!

제가 그거 기록하지 않을게요!

78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4:13

>>782 알겠습니다!
저는 이번 건 그대로 갈 거 같습니당!

78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2:45:53

예입!

785 시윤주 (irM/pQfS/g)

2022-10-06 (거의 끝나감) 22:56:23

>>742 가지고는 싶은데, 얼마 주면 될까?

786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0:18

후우 일단 다 기록했어용

787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1:43

>>785
선제시


농담이고 이게 얼마의 값어치인지 애매하네

788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4:36

근데 참여자들 끼리 거래 가능하려나요?

789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07:46

"...네?"

빈센트는 피자맛 음료수라는 말에 되물었다가, 진짜로 그것이 잇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었다.

"...네. 이게 있군요."

빈센트는 그것을 거래하고, 자기가 마실 생수 한 병도 덤으로 해서 앉는다. 생수를 벌컥벌컥 마시는 빈센트는 한숨을 쉰다.

"가끔씩 이 세상이 절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11

790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0:58

>>786 고생하셨슴당!

>>788 가능함다!

제가 알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기코인을 주거나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해요.(그냥 양도하는 건 안됨다.)

791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02

"고마워! 잘 마실게!"

그렇게 피자맛 음료수를 마시자 역시 색다른 느낌이 났다.

치즈의 그 짭조름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토마토 맛이 가볍게 베여있어 패스트푸드를 갈아 마시는 느낌이었다.

그걸 목으로 넘기니 참으로 재밌을 따름이다.

"세상이 형을 미워한다라...."

확실히 빈센트 형은 세상 전체가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봐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거다.

"하지만 난 빈센트 형이 얼마나 친구한테 좋은 사람인지 아는걸."

//12

792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21

나루호도

793 강산주 (5OWBREPhh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36

별써 시간이...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794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13:43

굿밤!

795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2:27

"네. 세상이 절 싫어하죠."

빈센트는 물을 술처럼 들이킨다. 물 맛이 끔찍하지는 않았지만, 빈센트가 처한 상황이 물맛을 술맛으로 바꿨다. 쓰다, 더럽다, 역겹다. 빈센트는 푸념한다.

"UHN은 욕만 하고, 베로니카는 감옥에 갇히고, 면책권은 날아가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친구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말에 턱을 쓰다듬는다.

"흠. 제가 그랬던가요?"

//13

796 태식주 (LPd2SP7FT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5:43

ㅂㅂ

797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37:02

"적어도 나랑 친하게 지내잖아."

지금까지 이 덩치 떄문에 친구와 사귀기 힘들었다.

각성하기 전에는 또래보다 훨씬 크다는 이유로.

미리내고에 왔을 때는 특별반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그 둘이 합쳐져 고립되어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특별반만은 이런 나를 받아줬다.

그건 빈센트 형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나한테 있어선 좋은 사람이야, 빈센트 형은."

"확실히 지금은 상황이 안 좋다고 해도."

"우리가 영월에서 그래왔든 결국 어떤 일이든 해낼거야. 난 그렇게 믿어."

//14

798 하유하주 (PDfKsDZwA.)

2022-10-06 (거의 끝나감) 23:41:36

50코인?

799 알렌주 (DxvN/VFOkQ)

2022-10-06 (거의 끝나감) 23:49:26

아임홈

800 빈센트 - 태명진 (sIEsAAOpvg)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3:13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죠."

내가 이 사람의 친구였나?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쪽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봐. 하지만 이렇게 말해주면 나야 고맙다. 빈센트는 엷게 웃는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 나쁘지 않은 일이다.

노예 상태로 일하다가, 빈센트가 족쇄와 그 주인을 불사르면서 풀려난 이가 그렇게 말했고, 빈센트가 마약상을 태워죽인 현장에서 경찰이 그렇게 말했지. 그 때는 빈센트가 그리 좋은 사람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았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말했다.

"저도 그럼 명진씨를 믿어 보겠습니다."

//15

801 명진주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3:36

알렌주 어서오세요!

802 태명진-빈센트 (kPSKD6sPTc)

2022-10-06 (거의 끝나감) 23:55:18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꼭 보답해야만 한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에 대해서.

특별반이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대해서 말이다.

"그나저나 형은 음료수 마시지 않는 거야?"

//16

803 빈센트 - 태명진 (hblULl8iEM)

2022-10-07 (불탄다..!) 00:03:23

"네. 요즘은 안 마십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젓는다. 그냥 안 마신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물이 좋기도 했고, 갈증이 해소되기도 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물을 마셨다. 그냥 안 마실 뿐이다. 아니면 재밌는 이유라도 만들어낼까? 아니, 그러지 말자. 빈센트는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기로 하고, 명진에게 말한다.

"재미있는 말이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없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17

804 태명진-빈센트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0:06:00

"하긴 그냥 물이 더 좋긴 하지."

건강적으로도, 청량감으로도 물과 비교할 건 딱히 없다.

의념으로 정제한 물 같은게 있지 않는 한은.

"억지로는 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할 수 있을테니까."

//18

805 빈센트 - 태명진 (hblULl8iEM)

2022-10-07 (불탄다..!) 00:25:46

"그 말이 맞군요."

빈센트가 웃으면서 물을 들이키는데,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온다. 빈센트는 피식 웃으며 말한다.

"이 머저리들 이제 왔군요. 참 빨리도 온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슬슬 일어난다. 아무래도 귀찮다. 면책권도 없어졌겠다. 옛날에는 관심도 안 주던 놈들이 자꾸 달라붙으니 말이다. 빈센트는 멋쩍게 웃으면서 말한다.

"죄송하지만, 저들과 엮이면 안 좋아서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806 태명진-빈센트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0:29:10

"오, 드디어 왔네."

그제서야 경찰이 오자 빈센트 형은 곤란한 듯이 자리를 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과거의 건도 그렇고 면책권이 없으니까 더 신경쓰이는 거겠지.

"응, 이야기 하느라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빈센트 형이 이 이상 더 죄를 짓지 않는 한.

난 전력을 다해 그를 도울 것이다.

//20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807 빈센트 - 태명진 (X/h51Xq4ng)

2022-10-07 (불탄다..!) 08:31:12

수고하셧습니다
빈갱

808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08:54:50

명갱

809 시윤주 (.sdIYU9FvY)

2022-10-07 (불탄다..!) 15:11:19

시갱

810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5:15:52

토갱

811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5:16:23

어우 진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하고 1시부터 결심했는데 지금 안 일어났다

812 빈센트 - 태명진 (LjVE2F4NXY)

2022-10-07 (불탄다..!) 16:50:17

어서와요

813 알렌주 (.5E5bzPNQ2)

2022-10-07 (불탄다..!) 17:00:57

알갱

814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7:03:58


눈갱

815 토고주 (.0fm6Wpoeo)

2022-10-07 (불탄다..!) 17:33:59

오늘도 보람찬 하루(침대에서 움직이지도 않음)를 보냈다

816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7:39:24

토고주 ㅎㅇ
침대에 누운채 밥 걱정 미래 걱정 없이 살고 싶다

817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23:37

그건 나도 그래...
진짜 저택? 그런거 필요 없고 방음 잘 되는 원룸에서 돈 걱정만 안 하고 편히 살고싶어...

어느 짤에서 봤는데

1보 걸을때마다 50원씩 통장에 들어오는데 하루에 제한 없음. 만보 걸으면 50만원 받음.
대신, 앞으로 걷기로만 돈을 벌 수 있고 (직장, 자영업, 임대업, 주식투자, 유튜브 등등 XX)
은행 이자를 제외한 어떤 수익도 추가로 창출할수없다.

제안에 콜?

이런 거 있더라. 오현주는 콜? 아니면 ㄴㄴ?

818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28:22

저는 쌉가능할 거 같은데요? 그냥 음악 들으면서 무지성 산책만 하면 될 듯

819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28:59

나도 쌉가능이지 난 무려 하루 식비 5000원으로 생활할수있는 사람이니까!

820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29:27

>>817
가능Sheep

821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34:38

매일 50만원이면 한달 꾸준히 하면 1500만이잖아?

와. 초대기업 초입 월급은 비교도 안되고 수입이 안정적이고 만보면 대충 2-3시간 느긋히 걸어도 나오는데?

822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5:22

나 엄청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저 제안에 콜 했을때 내 잔고가 0이 되는 건 아니니까
영혼을 끌어모아서 (대출 받는 소리는 아니고..) 헬스장 등록! 그리고 식량도 미리 사두고! 오래먹을수있는걸로..
헬스하면서 런닝머신 우다다다 조지면 건강해지고 돈도 벌고 완전 이득 아닐까?

82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36:22

공익광고로 바꾸기) 이렇게 매일 만보를 걷는 것만으로 1500만원 어치의 병원비가 줄어듭니다

824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6:49

그리고 주식, 코인, 현물 이런 거 해봐야 수익을 얻을수 없으니까 자본주의의 구렁텅이에 빠질 일도 없고
은행으로 안정적이게 재산을 불려 나갈 수 있어

825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7:22

>>823
의사선생님 제가 한달에 만보씩 걸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무릎 관절에 큰 손상을 입으셨네요. 입원합시다.

826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38:35

저도저도 여러분께 질문!

만약 다이어트를 한다고 치고 여러분은 감튀랑 콜라 뺀 햄버거만 먹을 수 있나요?

단 감튀랑 콜라만 제외하면 다른 식품도 추가 가능. 칼로리나 지방이 높은 거만 빼고. (예: 야채, 제로 사이다)

827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39:42

>>826
당근빠따지 감튀를 포기한다는게 큰 슬픔에 가깝지만 코울슬로도 맛있어. 제로 사이다? 킹정이지.

828 알렌주 (/CA0olCGrw)

2022-10-07 (불탄다..!) 18:43:06

콜라는 원래 제로콜라만 마셔서 괜찮은데 감튀는...(고민)

829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3:51

감튀가 진짜 핵심이긴 하죠 ㄹㅇ ㅋㅋㅋㅋㅋ

830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4:02

같이 일상 할래용?

831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18:44:50

>>825
쯔쯔쯔 제대로 자세 안 하고 걸으셨죠? 이런식으로 걸으면 안 걸으니 만도 못해요. 소염제 처방해드릴테니까 제대로 된 자세로 걸어보세요.

832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8:4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18:55:46

나는... 아마 9시? 8시? 까지는 일상 못할 것 같아.
금단의 비약을 먹었거든... 오늘...비움...

834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19:14:49

토고주는 푹 쉬세용

835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3:5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36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5:13

쉬시는 분들은 푹 쉬시기를...
저도 오늘 좀 많은 일이 있었던지라 노곤노곤하네요.

837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0:38:41

그리고 오현주, 답레는 여기 있습니당.
situplay>1596632095>604

올릴 당시에도 말했지만 혹시 너무 부담스러워 잇기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요...다시 봐도 뭔가 느끼하네요(?)😅

838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1:28:05

난 이제 무적이다

839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30:24

토고주 안녕하세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다행이네요.

840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1:39:58

무려 일상을 할수있을 정도다!

841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44:45

그렇군요!
앗 일상 구하고 계신거에요?
노곤하지만 토고와 일상을 할 수 있는 기회...?!

842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1:57:48

아니면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지요...

84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11:51

>>837
지금 바아빠서! 그리고 별로 부담 안 된다구.

강산주는 자신의 의견을 우직하고 강직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844 ◆c9lNRrMzaQ (CYwt8C9dso)

2022-10-07 (불탄다..!) 22:12:11

나는.. 롯데리아도 물에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체질이라...

845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2:16:15

이크 딴짓 한다고 못봤다... 강산주 미안해!!!
지금 시작하면 강산주 곧 자러 갈 것 같으니까 내일하자! 내일은 반드시!

846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25:44

모두 안녕하세요.

>>843 아항 그러신거였군요...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현생 힘내요.

옛날에 입조심 못해서 만든 흑역사가 좀 많았다보니 그 반동으로 좀...주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말은 생각해보고 하는 게 맞긴 하지만!😅

>>844
저는 빵집 햄버거는 상관없는데 롯데리아나 맘스터치 꺼는 음료수가 없으면 어색하네요. 이상하게도...

847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27:14

>>845 괜찮습니다, 저도 딴짓해서 타이밍이 엇갈렸던 것...(끄덕끄덕)

그죠 오늘은 노곤노곤한게...자정 전에 자러갈듯 (끄덕
토고주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진짜 괜찮습니당!

848 ◆c9lNRrMzaQ (CYwt8C9dso)

2022-10-07 (불탄다..!) 22:27:45

물버거 괜찮아

849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28:50

물먹이네...

850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32:40

그런데 캡틴은 탄산수보다도 맹물파?

851 ◆c9lNRrMzaQ (CYwt8C9dso)

2022-10-07 (불탄다..!) 22:37:46

탄산수는 그냥 탄산쏘는느낌을 안좋아해. 그래서 물먹는 편

852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40:18

가끔은 그냥 물이 좋아요 (끄덕

85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41:56

그렇구만. 예전에 여름 유럽 갔을때 길거리에서 맹물은 없고 탄산수만 팔던게 기억나서.

854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2:45:37

나도 탄산수는 안 익숙해서 그냥 맹물이면 좋을턴데! 했는데 요즘들어서는 탄산수도 괜찮은 느낌

855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2:50:37

난 탄산수파. 하지만 햄버거엔? 무조건 사이다다.
그리고 배달 주문시키면 대부분 콜라를 주는데 그 이유가 사이다는 단가가 더 비싸다는 걸 처음 알았어

856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2:52:29

아, 본인이 맹물파인지 탄산파인지 알수있는 최강의 테스트가 있어.

무더운 여름, 당신은 산책 도중 길을 잃어 헤매고 있다.
오랜 시간 걸은 덕분인지 당신은 목이 말랐으며, 땀이 제법 흘러내리고 있다.
그러던 와중 눈 앞에 편의점이 눈에 들어와 당신은 무언가를 마시기로 했다.

여기서 당신은 어떤 음료를 마실 것인가?

857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2:58:17

>>856 이 기준대로라면 저는 확실한 맹물파네요!

탄산은 분위기 타면서 먹는 느낌...

858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3:02:59

이건 시원-한 생수다

859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3:05:03

여기서 우리는 평상시엔 생수를 더 선호하고 특정 음식과 먹을 땐 음료수를 선호한다는 걸 알수있찌

860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3:07:54

>>859 😮🤔

861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3:19:37

>>860 튀김 먹을 때 물 마시기 VS 탄산마시기

862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3:20:02

음료수는 포도주 같은거지. 콜라나 포도주나 음식이랑 먹기는 좋은데 그거 하나만 먹기는 별로라고 하나?

863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3:23:56

물은 그저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는 액체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첨가 되어 있지 않기에 완성된것이라 하나...

864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3:31:15

가장 완벽한 상태를 무(無) 라고도 하잖아.
맹물은 그거지.

865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3:31:50

>>861 그때그때 다른데 다 먹고 나면 따뜻한 물을 마셔용.

이모티콘은 '과연 그렇군...'의 의미였습니다!ㅋㅋㅋ

866 명진주 (I4aF7HsP7E)

2022-10-07 (불탄다..!) 23:33:20

스태비아 넣은 물도 좋고용, 탄산수도 스태비아 넣으면 좋은 선택

867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3:39:11

>>864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것도 있지...

868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3:39:14

>>866 오오...

스테비아 넣은 탄산수를 파는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가루를 팔고 있군요...

869 강산주 (bCIr/qqoS2)

2022-10-07 (불탄다..!) 23:40:15

슬슬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70 오현주 (5FawKoluis)

2022-10-07 (불탄다..!) 23:44:54

잘 자

871 토고주 (2BqFiX.AXw)

2022-10-07 (불탄다..!) 23:50:45

오현주 잘 장

>>867 그것은 마치 무로 돌아가는 원초회귀

872 알렌주 (.5E5bzPNQ2)

2022-10-07 (불탄다..!) 23:58:00

아임홈

873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00:07:28

얼음 정수기 갖고싶다.

874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00:14:22


875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00:18:52

안녕하세요 태식주

876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00:22:30

태식주 하이

877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01:23:34

ㅎㅇ

878 하유하주 (.bl6QRY.PU)

2022-10-08 (파란날) 01:48:56

ㅎㅇ

879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01:52:09

오늘은 토요일

880 하유하주 (.bl6QRY.PU)

2022-10-08 (파란날) 01:53:29

주말의 하지마리다

881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01:57:26


시?작

882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02:15:47

어?
어제가 토요일 아니었나?
어...?

883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02:16:10

오와리자 나쿳테 하지마리...타토?

884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02:27:17


왜 이렇게 잘해

885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03:00:46

이게 다 애니메이션 짬밥이지

886 오현주 (vRTyicZiQ.)

2022-10-08 (파란날) 10:25:19

애니 짬밥 특) 절대 네놈을 용서하지 않겠어! 는 일본어로 할 수 있어도 이 야채 가격은 얼마인가요?는 일본어로 못함

887 시윤주 (fgyo8bmzc.)

2022-10-08 (파란날) 14:03:16

갱신

888 하유하주 (mLMXq3EbxQ)

2022-10-08 (파란날) 15:18:21

>>886 진짜 애니 짬밥 특) 말하기 듣기는 다 되는데 읽기 쓰기가 안되서 JLPT의 벽 앞에서 절망함

>>887 여

889 오현주 (vRTyicZiQ.)

2022-10-08 (파란날) 15:21:09

890 명진주 (aCUdZ.kNkU)

2022-10-08 (파란날) 16:06:24

891 태식주 (nKjA2K9WzU)

2022-10-08 (파란날) 16:07:39

아파치 공격 헬기

892 오현주 (vRTyicZiQ.)

2022-10-08 (파란날) 16:18:37

아파치 공격 헬기 성별은 인정이지

893 명진주 (aCUdZ.kNkU)

2022-10-08 (파란날) 16:59:31

😂

894 빈센트주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17:06:12

갱신
일상하실분?

895 빈센트주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17:15:11

취소
어디 가야할일 생겻네요

89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8:04:48

갱신합니다!
모두 좋은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897 명진주 (6yc175ZloE)

2022-10-08 (파란날) 18:12:36

저는 이제 일 끝났어용

강산주는 잘 보내고 계신가여?

898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8:14:37

명진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저는 그럭저럭 잘 있습니당...

899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8:15:51

웨...잠오지...

900 하유하주 (mLMXq3EbxQ)

2022-10-08 (파란날) 18:21:32

토요일이라?

901 명진주 (6yc175ZloE)

2022-10-08 (파란날) 18:23:13

어차피 연휴!

902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8:26:54

유하주도 안녕하세요.
평일동안 쌓인 피로가 밀려오는 걸지도요...

903 알렌주 (4G51Fs/zM6)

2022-10-08 (파란날) 18:31:38

갱신!

904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8:41:16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저녁 먹고 옵니다!

905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19:22:58

아 그리고 강산주! 빈센트주와 일상 정산해주세요! 나중에 보시면!

90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19:56:47

>>905 앗...어제 봤는데 깜박했었네요...
죄송합니다! 방금 반영했습니다!🙇‍♀️

재갱신!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907 빈센트 - 태명진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0:09:19

앉농하새오

908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0:09:25

고마워용 좀 주무셨나요?

909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10:49

빈센트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908 저녁먹고 양치하고...잠깨고 왔어요.
잠은 오늘 낮에도 좀 자서...

910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0:12:54

아하 빈센트주 하이에요!

911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45:25

🤔

912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45:46

.dice 920 950. = 925

913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46:42

>>925

깔끔한 5의 배수.
나쁘지 않네요.(삽질)(구멍파기)(?)

914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0:55:09

아임커밍

915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55:31

토고주 안녕하세요!

91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0:58:35

주강산: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예전에도 답한 대로, TV를 끄고 다른 일을 하러 갑니다!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별일 없으면 하루에 2~3번...?

042 즐겨듣는 노래 장르
그때그때 내키는 걸 골라 듣지만 비트가 흥겨운 곡, 댄스 곡을 가장 좋아하는 편일 것 같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917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09:16

강산주 안녕안녕

이제는 일상 할수있따 뿡뿡

918 빈센트주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1:09:54

일상 하실분?

919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15:14

>>917-918 두 분이서 하시면...?

빈센트주 어제도 일상 찾고 계셨던 것 같으니까요...

920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17:52

헉 아니면 3인 일상 어때요?
자유로운 영혼(?) 3인조가 술자리 게임 게이트를 클리어한다든가(?)

921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18:19

너무 갑작스러운가??

922 빈센트주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1:18:35

>>917
하실래요?

923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19:59

술자리 게임은.. 난 못해....

이렇게 된거 강산주랑 빈센트주랑 같이 멀티하지 뭐.

924 빈센트주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1:20:19

멀티시면 선레 써오겠습니다

925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21:22

강산주 선레는 내가 써올게~

92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22:32

>>923-925 앗...감사합니다!!

927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22:51

그러면 기다리고 있을게요!

928 토고 쇼코 - 교실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24:50

때는 대운동회가 끝난 직후.
토고는 철거되는 노점상이나 각종 장식물, 그리고 사람들의 환호와 아쉬운 한탄, 떄로는 분노와 앞날을 걱정하는 이들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특별반 교실. 대운동회에서 천자를 꺾는덴 성공했지만, 사자왕을 이기지 못하여 안타깝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앞날이 여러모로 걱정된 상황이었다.

'하이고야.... 걍 대충대충 하믄 되는 줄 알았더니만 윗선에서 목줄을 단디 붙잡것네.'

토고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푹 떨구었다.
여러 이름난 가문의 아이도 있으니 함부러 대하지는 못하겠지만 특별반이 가진 여러 혜택들을 조금씩 갉아먹으며 목조를 생각을 하니 토고는 상상도 하기 싫어졌다.
어떻게든 만회할 기회를 찾아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토고는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929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25:52

>>928 이건 강산주한테 쓰는거야~

930 빈센트 - 카페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1:28:50

'That's life, That's what all the people say, You fly high in april, Shot down in may...'

참 옛날 노래가 나온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냥 묵묵히 공부를 한다. 마도학 같은 것은 아니었다. 그저 팔자에도 없던 법학 공부였다. 인생이 끝장나지 않는 선에서 법을 자유롭게 어겨왔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떨어지는 낙엽 하나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 빈센트는 한숨을 쉬었다.

"이 일만 끝나면, 아예 다른 세계로 이민을 가야겠구만."

빈센트는 그렇게 비현실적인 말까지 하면서 uhn을 저주하고, 법을 공부하는 것이었다.

"자... 사인체포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한 구성 요건은..."
//1

931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29:38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925
"토고 형님? 아 그 꿀보이스 형님. 퀴즈대회 우리 반에서 이등이라던데? 과연 대곡령 길드장님의 제자라 그런가? 실제로 대화해보니 나랑 생각이 통하는 구석이 있어. 대운동회 때 끝내주는 샷건 쓰시던데 총이 잘 어울리시더라고!"

😆

932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30:21

일상이 돌아가는 걸 감안하면 다음 건 조금 더 멀리 해야겠네요.

>>955!

933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34:06

토고는 오랜만에 카페를 들렸다. 커피? 디저트? 그런 것보다 유자차를 마시고 싶어서.
토고는 키오스크를 쓸까 하고 둘러봤지만 사람들이 쭈욱 대기하고 있어서 기다리기도 싫겠다 비교적 한적한 카운터로 걸어가 주문을 한다.

"유자차 땃땃한 걸로다가 진한게 말아주쇼."

안타깝게도 이 카페는 포인트를 적립할수있는 곳이 아니라 할인혜택은 받지 않았지만 토고는 유자차만 잘 말아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진동벨을 받고 앉은 자리를 찾아 헬멧의 기능을 사용하여 주변을 둘러본다.
그때, 눈에 띄는 한 사람.

'아이고... 자리는 없는데 점마한테 가서 앉아야 하나? 쩝.... 점마는 쪼까 불안불안한디...'

하지만 선택지는 없었다. 토고는 뻘쭘하게 서 있을바엔 앉는게 낫겠다 싶어 빈센트의 자리로 걸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와, 니 여서 공부하나? 카공족? 크크. 저번에도 마도 공부 하더니만 열심히네?"

934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34:42

>>931 엄마마 이게 뭐야

935 강산 - 토고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42:28

한편 교실 한 쪽에 엎드려 자고 있던, 그 이름난 가문의 아이들 중 한 명인 강산.
대운동회가 끝난 이후의 약 2~3일간, 그 때의 그는, 학교에 나오긴 하지만 공부하는 모습보다 자고 있거나 멍하니 있는 모습이 더 많이 보였을 것이었다.

문득 눈을 떴을 때 토고를 발견한 그는 팔을 뻗어 기지개를 켜며 고개를 든다.

"아이고 형님, 오셨습니까?"

그리고는 반쯤 감긴 눈을 하면서도 하품을 참으며 팔을 흔들어보인다.

"여기서 깜박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오시는 것도 몰랐습니다."

얼핏 고민 같은 건 없어보이는 모습이다.
그 속은 마냥 태평하진 않았지만.

//2번째.

93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43:19

>>934 걸리는 사람의 캐릭터에게 강산이 캐입으로 칭찬하기...
입니다!

937 빈센트 -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1:46:19

"현행범인 체포. 의념 각성자..."

빈센트는 현행범인 체포 부분을 읽는다. 하지만, 이 세계는 현행범이 의념범죄자와 일반 범죄자로 나뉘고, 그 둘에 따라 구성 요건이 상이했다. 물론, 의념 각성자는 맨몸만으로도 '흉기' 취급을 받을 수 있고, 일반인은 그냥 '자연인'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의념 범죄자를 현행범으로 사인체포하기 위한 요건은 꽤나 간단했다.

"의념 범죄자의 경우, 제압 및 체포에 동반하는 위험성이 현저히 크므로, 사후 처분 과정에서 단순 상해의 경우 면책하며, 의념 범죄자가 체포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에도 그 책임을 경감하고, 체포를 시도한 자가 의념범죄자보다 현저히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경우 면책한다..."

하지만, 그 다음. 의념 각성자가 일반인 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부터는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심지어 200이 넘는 영성으로도.

"제기랄..."

그리고... 빈센트는 옆에 누가 왔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3

938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46:19

아니 역시 >>955는 너무 먼가(...)

(>>945에도 하나 더 깔기...)

939 토고 쇼코 - 강산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47:05

"어야, 있었나? 괘안타 괘안타. 여서 뭐 신경 바짝 세워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이고."

토고는 크크 웃으며 대답해주었다.
어째, 이름난 가문의 도련님은 영 기운이 없어 보였다. 흠, 토고는 잠깐 생각했다. 운동회 때문인가? 하고.
상인들의 정보망을 생각했을 땐 아무런 일도 없었다고 했는데... 역시 토고는 운동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 때문이라 생각해서 자리에서 일어나 강산의 곁으로 걸어간다.

"고난 한 번 넘겼으니께 기운 빠지는게 당연한 거 아이겠나? 일반반도 지금은 휴식이고 말이다. 우린... 뭐... 밤낮없이 일해야 하는 판이지만 말이다."

940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1:55:12

토고는 상대가 대답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
테이블을 톡톡... 진동벨이 울리자 자신의 유자차를 가지러 가기 위해 왔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유자차를 가지고 올때까지.
중얼중얼 거리는 말을 보아하니 법학처럼 들려왔다. 안타깝게도 그쪽은 토고의 성격상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사알짝 알 뿐이었다.

'임마 드디어 정신 차렸나?'

토고는 그렇게 생각하곤 유자차를 한모금 홀짝였다.
그리고 입을 다시 열었다.

"혼자 공부하지 말고 교관이나 전문적인 사이트를 찾아서 읽는게 낫지 않겠나? 크크..."

941 강산 - 토고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57:38

"이해해주셔서 감사함다."

토고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다시 책상에 엎드리다시피 한다. 토고가 다가오지만 특별히 마다하는 기색은 없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결국 입을 반쯤 가리고 하품을 하며 공기를 들이마실 뿐.

"아무래도 그런 걸까요."

얼굴을 다시 팔에 묻은 채로, 토고를 보며 웅얼거린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니 더 기운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또렷한 발음으로 답하며 다시 고개를 들고 목을 돌린다. 뼈마디에서 소리가 우득우득. 더 자기엔 목이 뻐근하니 그만 자야겠다.

//4번째.
직후 시점이라(=진행 중에 부모님 메세지 확인하기 전..이라고 생개중...) 좀 기운없어 보이는데 곧 괜찮아질 겁니당!

942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1:58:07

생개중...이 아니라 생각중...

943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00:44

오늘의 오?잉 세개 미리 예약받음
12시에 깔거

944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00:54

주강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결국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되지 않게 해야지."
평소처럼 웃으며 말하지만, 속으로는 이를 꽉 깨물고 있다.

-강산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란 역시...
집안이 망한다든가 특별반이 해체된다든가. 그런 거겠죠.

2.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짓을 하면?」
-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무시해도 무방하다면 무시할 수도 있고, 아주 사적인 거면 대련을 빙자한 결투를 걸어 털어버리려고 할 수도 있고...정도가 심하거나 혼자 대응할 수 있는게 아니다 싶으면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대응방법을 상담하거나 일러바칠 수도 있겠습니다.

3. 「의문을 품고 질문했으나 속시원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 답답하지만 주제나 상황에 따라 금방 체념할 수도 있고(권한이 없어서 못 얻는 정보인 경우)...그 외에 자기가 좀 파보면 답을 알 것 같고 그게 내키면 더 파고들어갈 수도 있을법하네영.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945 토고 쇼코 - 강산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02:50

"우짤수있나? 역으로 생각해보믄 우린 천자랑 싸워서 이기고 전력을 꽤나 소모한 상태에서 사자왕이랑 싸워서 아슬아슬하게 진 거 아니겠나?"
"그런거 생각해보믄 우리도 꽤나 잘한기다. 공식적으로는 실패가 맞지마는 우리는 이 정도면 잘했다 하고 서로를 보듬어줘도 되지 않것나?"

윗선들은 결과만을 보지만 말이다.
과정보다 결과, 결과보다 과정. 이러한 것에 대해 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지만, 결국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는게 제일이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그렇다. 이번 같은 경우는 결과보다 과정. 겉돌기만 했던 특별반이 일반반과 힘을 합쳐 뭔갈 해냈다. 그리고 특별반에서 겉돌고 있었던 이들이 하나되어 움직였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결과고 충분한 과정이다. 윗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기운 없음 오랜만에 가족한티 전화 함 해봐라. 원래 이런 건 엄청 친한 친구 아님 가족한테 자기 기분 솔찍히 말하고 위로 받는게 최고다."

946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03:10

>>943
이츠미!!! 토고주!

947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05:39

>>943 저도 손듭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945 중복...
제가 앵커를 바닥에 까는게 아니라 앵커를 받았어야 했을까요?

948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06:20

>>947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무래도 사람이 없으니까...
나중에 사람 좀 생기면 그때 해봐!

949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10:27

>>934 저요!

950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10:43

>>943 저요!

951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12:50

명진주 오잉을 2개나 가지고 있었구나

952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13:19

"...."

침묵. 여전히 침묵이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다시 공부를 계속한다. 일반인의 체포는...? 알 수가 없었다. 보고 또 봐도, 사실상 '하지 말라'로 보이는 것 같았다. 긴급성은 그러했다. 제압하지 않을 경우 최소 5명 이상이 최소 전치 1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및 사망에 이를 수 있거나, 이미 발생했을 경우, 상대가 지속적으로 저항할 경우에 '한해' 상대를 체포할 수 있으며, 이 때도 전치 2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없이 제압해야 했다.

"전치 2주."

시비가 많이 걸려봤던 빈센트는 잘 알았다. 병원에 가서 아무튼 맞았는데 아무튼 아프니 진단서 떼 달라 하면 나오는 최소 기간이 '전치 2주'였으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냥 일반인 범죄자는 내버려둬야겠다고 생각하며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커피를 찾는 그 눈에, 익숙하던 얼굴이 들어왔다. 빈센트는 잠깐 말을 잊더니, 인사했다.

"...오랜만이군요. 토고 씨."
//5

953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13:53

>>943
빈센트...는 늦었구나
내 오잉은 언제? 흑

954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18:26

토고는 다시 한 번 더 말을 걸었다.
하지만 요놈의 자슥은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토고는.... 아무래도 좋았다. 음료만 편히 마실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되니까.
후루룩. 음료를 마시고 네트워크로 뭐 재미있는게 있나 없나 살펴보고, 주변 경치를 둘러보고. 헬멧이 있으니 목이 정말 편하다. 이제는 시야도 어느 정도 적응해서 어지럽지도 않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 유자차가 미지근해질 무렵에 드디어 눈앞의 상대는 토고를 눈치챘다.

"그랴."

토고는 이제 빈센트에게 흥미가 없어졌다. 공부 할거면 하라지 같은 느낌으로

"내 다 마실때까지만 자리 좀 빌리자."

무덤덤하게 말할 뿐.

955 강산 - 토고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18:27

목을 풀고 다음에는 어깨를 풀어 스트레칭을 마저하던 강산의 움직임이, 토고의 말들에 잠시 멈춘다.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니 우리끼리만은 서로의 노고를 알아줘도 되지 않겠느냐는 논지의, 그런 말들.
그 말들을 들으니 조금 멍하던 그의 눈에도 총기가 다시 돌아오는 듯 했다.

"하긴 그렇네요. 우리가 아니면 우리 고생을 누가 더 잘 알까요?"

표정이 보이지 않는 헬멧이었지만 어쩐지 그 밑에는 멋진 미소가 있을 것 같다는 잠깐의 상상을 하며, 강산은 그를 마주보고 옅게 웃는다.

"가족에게 전화라...그럴까요?"

그리고 진지하게 토고의 제안을 고려해보며 잠깐 눈을 굴린다.
아버지는 바쁘셔서 전화 받기 힘드실테고.
어머니는...음...어쩐지 어리광 부리는 것 같잖아.
그런 이유로 당장은 실행이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인다.
부모님이 아니어도 형님들에게 연락한다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말이지.
...그러고보니 본가 가보고 싶어지네. 언제 가지.

//6번째.

95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19:43

앗...(자기가 깔아놓은 앵커 자기가 밟아버림)

>>948 그래야겠어요.ㅠㅠ

957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21:35

대충 목록은 뽑아놨다.

958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23:56

"....빌리실 것은 없습니다. 제가 이 가게 주인도 아니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책장을 넘긴다. 일반인 범죄자의 체포를 위한 구성요건은 너무나도 복잡해서, 주석이 수십개나 달려 있었고,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판례가 수백건이나 있었다. 어떤 헌터는 총기 난사로 수십명을 살해한 범죄자가,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로 가만히 서 있자 체포했다. 하지만 '제압하지 않을 경우 최소 5명 이상이 최소 전치 1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또는 사망에 이를 정도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아서 처벌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헌터는, 다윈주의자들이 부리던 '노예' 일반인이 불법 화물을 운반하는 것을 보고 제압했는데, 그 과정에서 '전치 3주'의 부상이 발생하여 처벌받았다고 했다.

"...대곡령 쪽이랑 특별반을 주선해주셨다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빈센트는 뇌가 두개라도 된 것인지, 어려운 판례를 읽으면서도 일상적인 대화를 한다. 어쩌면 너무나도 판례가 더러운 나머지, 일관적인 원칙을 찾는 것을 포기한 두뇌가 때려치우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일지도.

//7

959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24:13

>>9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24:31

(캡틴도 모르는 법이 나옴)

961 토고 쇼코 - 강산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26:39

"그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씹는다고 옛말에 틀린 거 하나도 없으야."

토고는 이제 좀 기운이 돌아온 것 같은 강산을 보며 크크 하고 웃었다.
임마들은 아직 어린데 어른 취급을 받고 있으니 다른 부분에서 요상하게 뒤틀리게 됐나보다. 그런 생각이 문득 든 토고였다.

"그래라. 남한티 말해봐야 니 힘든 거 겉으로만 위로해주고 속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 할걸? 이런 건 가족한테 일단 말해보는게 최고다. 가족도 이해 못하믄 친한 친구한테 말하고."

토고는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니 이 도련님은 정주 주가의 도련님이다. '그럼 다들 바쁘것네. 전화 했다가 안 받으면 그거만큼 서운한 거 없을긴데.'

"일단 문자로 전화할 시간 되냐고 함 물어보고 전화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게 제일 좋제."

토고는 그렇게 말하다가 문득 떠올라

"내가 대곡령에 자주 들리는 거 알제? 그게 와그러는 것 같나? 크크.. 가족들 보러 가는기다."

962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26:49

>>960
몬가 물어보고 싶엇는데 틈이 안나서 그냥 만드러봣서요 ㅈㅅ

963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30:29

(재등장)

964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30:55

물론 토고는 늘상 똑같이 헬멧 앞유리를 조오금만 열어서 유자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가 하는 말도 대충 들어오는지 마는지. "알긋다." 한마디만 하고는 멍 때리고 있었다.

'아 벌써 다 뭇네. 쓰읍... 한 잔 더 시킬까? 아이다. 여다 따습물 넣음 그게 다시 유자차 되는기지 뭐.'

그런 생각을 토고가 하고 있을 무렵, 눈 앞의 상대가 말을 걸어왔다.

"뭐, 대충 그렇다. 주선이 아이라 거래지만 말이다. 북해길드로 간 장비가 어데서 났다고 생각하는교? 몇백만GP가 우리한테 있나?"
"거거에 대한 거래다 거래."

965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33:09

알렌주 하이하이

966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34:29

안녕하세요 토고주

967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34:46

ㄱㅊ 뭐 법이 너무 심할정도로 억까이긴 한데 지금 빈센트 심리가 그만큼 꼴받는다고 보면 될듯

968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36:01

옹 뜬거에 이동기 비전서네

969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36:08

???

970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36:09

큰일이군
4시간 전에 라면을 먹었는데 벌써 배고파 배달각인가

971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36:54

>>968 이동기... 요정걸음... 큭 머리가..!(아무말)

972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37:25

?????

973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38:10

명진이가 이동기 비전서까지 얻음 최강이겠다

974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0:00

그...런가?

글고보니 좀 우리 애들 극심할 정도의 이동기 난이네ㅋㅋㅋㅋ

975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40:36

그 모든 것을 읽은 빈센트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의념 범죄자면 '목숨이 위험했다'는 것을 입증할 자신만 있다면 상대의 사망까지 전제하고 싸워도 된다. 다만 상대가 항복을 선언하거나, 미처 죽이지 못하고 기절했을 때 죽이면 안 된다. 그리고 이전의 비효율을 감수하고 상대에게 고통을 입히는 데 치중한 전투 방식 대신에, 상대의 목숨이나 신체 기능을 끊어버리는 데 최적화된 무서울 정도로 효율적인 방식으로 최대한 빠르게, 최대한 부수적 피해 없이 죽이면 되었다. 하지만... 일반인 범죄자는, 그냥 누군가를 죽이건 말건 경찰에 신고만 하고 도망치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념 범죄자는 죽여도 되지만, 불필요한 고통 없이, 최대한 빠르게. 일반 범죄자는 그냥 내버려둘것."

빈센트는 속마음을 무심코 이야기하고, 커피를 마셨다. 사람을 못 죽이게 된 건 불만이 컸지만, 의념범죄자도 인간이고, 싸우는 것도 재미있으니 그러려니 하며.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책을 덮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더 대단하군요. 어쩐지, 그 돈을 다 어디서 변통해왔나 했는데."

살벌한 말 하고, 갑자기 칭찬하기. 빈센트는 여전히 나사가 빠진 인간이었다.

//9

976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41:19

이동기로 기습으로 파고들어서 명치에 원인치 펀치 날리면 드래곤볼마냥 상대방 날아가서 벽에 부딪히니 벽에 크레이터 생기고 그럴 것 같아.
아니면 배때지에 구멍나거나.

난는 버지니아 칠리 버스터를 이동기라고 생각한다...!

977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41:33

오현이도 이동기 있으면 시너지 좋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978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41:44

>>967
네...

979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1:44

슬슬 마도도 평균 B랭크 되면 블링크같은 이동기 획득법도 풀어야...는 필요없구나 시나리오 3에서 얻을듯

980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41:58

이동기 얻음 좋긴 하겠는데 과연 어떨련지 ㅎㅎ

981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2:13

>>976 이동(초근거리)

982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42:15

>>9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3 강산 - 토고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42:48

"그렇죠. 아무래도 남이면...아, 문자부터 먼저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 저도 했었는데, 역시 그럴까요?"

토고의 말이 제법 일리가 있어서,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하...그러고보니 형님은 대곡령과 인연이 있으셨던 분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그 쪽에 가족이 있으셨군요?"

흥미로운 듯 눈을 빛내며 토고의 개인사에 대한 악의 없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8번째.
아 그렇네요...토고한테는 이채준씨가 파파니까...!

984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43:47

배가... 고프네요...

985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43:57

>>969 어엌ㅋㅋㅋㅋㅋ...
묘, 묘하게 맞는듯한...?!

986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44:32

>>968 앗, 누구 쪽인가요?

987 토고 쇼코 - 빈센트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45:05

"대신에 기가 막힌 조건이 생기지 않았나? 크크... 심지어 이 조건은 뒤에 더 있는 거 아나?"

토고는 언젠가 이 불평등 계약을 완화할 방법을 찾을 것 이다... 사실 불평등도 아닌게 신규 길드가 그만한 자금이 어디서 조달하겠는가? 거기다 아직 특별반은 길드화도 안되었으며, 개개인이 가진 돈을 탈탈 털어봐야 그만한 금액은 나오지도 않을 것 이다.
물론 편입생들은 우리가 한것도 아닌데 왜 내야 해? 하고 나설수도 있으니 크크..
토고는 미래를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해진다. 해야 할 건 많고 몸은 하나고 뇌는 쥐꼬리만하고.

그와중에 뭔가 신경쓰이는 말이 들려와서 토고는 한마디를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니 사전엔 무력화란 단어가 없나?"

988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45:48

그러고보니 주화입마 당한 사람이 오현이 던가요? 숙련도 너무 올려서

989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46:07

>>982 (카티야 아니였음 빌런 확정인 캐릭터)

>>985 역시 미인서브특을 찍었어야...(아무말)

990 토고주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46:27

>>981 오라고 해! 샷건 맛을 보여주마!

991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6:40

무력화
무력이란 곧 대응할 힘을 말한다.
즉 무력화란 대응할 힘을 가지고 적을 존시나 패는 것이다!!!!!

토고 : (머리잡)

992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46:59

>>972 모범시민상...ㅋㅋㅋㅋ...

>>974 강산이는 로프커넥트도 있고 의념보도 있으니까 일단 예외
..일까요?

엘 데모르를 이동기 대용으로 쓴단 생각 해봤는데, 리스크 있댔으니까 이건 아직까지 필요한 상황 아니면 봉인하는 게 좋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993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4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4 ◆c9lNRrMzaQ (bD234AV8x2)

2022-10-08 (파란날) 22:48:40

의념보는 이동기보단 보조에 가까움.
하늘 날아다니는 애들 쫓아가서 팰 수 있다. 랑 고속의 화염을 발에 부여해 이동 시 지나치는 모든 곳에 화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는 다르니까

995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48:45

저거 평가 빈센트가 받으면 레전드인데

996 알렌주 (UWUHoyz.3Y)

2022-10-08 (파란날) 22:48:54

>>991

상대의 적의는 어디서 나오는가?

바로 두뇌!

파괴한다!(아무말)

997 토고 쇼코 - 강산 (i4OJ3UM1aU)

2022-10-08 (파란날) 22:50:17

"문자부터 해보는 게 낫다. 문자 한 통 남겨두면 상대방이 곰곰히 생각할 시간도 주고, 얘가 좀 위태위태 하다 싶음 집으로 잠깐 오라고 한 뒤에 집밥 거하게 차려주고 진지하게 대화도 가능하지 않겠나?"
"상대방에게 시간을 주는게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지만, 지금은 시간을 주는게 좋은 때다."

토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할때는 재촉하는 게 좋지만, 무엇을 하든 자신에게 이득이라면 시간을 넉넉하게 주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그와중에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토고는 쩝. 하고 입맛을 다시었지만, 그랴. 가족 이야기는 내가 먼저 꺼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입을 열었다.

"대곡령 식구들이 내 가족이제. 스승님이 내 가족이고."

정확하게 말하지는 않고 두루뭉실하게 대답했다.

998 빈센트 - 토고 쇼코 (L1pbWjUUrQ)

2022-10-08 (파란날) 22:50:19

빈센트는 책을 덮고 무슨 조건이었나 생각해본다.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 특별반이 클리어한 게이트에서 무언가 값진 부산물이 나올 시, 그것은 대곡령이 수거하여 처리를 일임한다는 것 정도는 어렴풋이 기억났다. 빈센트는 턱을 쓰다듬다가, 그것 말고 또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대곡령이 게이트에서 나오는 것들을 가져간다는 것 이외에 다른 게 있었습니까? 그쪽에서 그 조건에 만족하게 만들려면... 게이트를 자주 다녀야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본다. 의뢰 중에 게이트가 열리는 것 위주로 해야 하려나. 그러다가... 무력화라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레벨이 50-60 정도 된 가디언이라면 있겠죠. 하지만 제 사전에는 없습니다. 적어도 의념 범죄자를 상대할 때는요."

//11

999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50:37

>>987 사실 저도 그 생각 하긴 했...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아도 마도로 적당히 가둔다!는 것도 가능할 법 하지 않을까 싶어요. 불을 창살처럼 두른다든지...

>>988 오현이 쪽에 심마 한 번.
다른 캐릭터 쪽에 심마 비슷한데 더 심각한 거 한 번...
이었죠.

>>991 ㅋㅋㅋㅋㅋㅋㅋㅋ...

1000 강산주 (ZMTo7OTFqg)

2022-10-08 (파란날) 22:51:41

>>994 아하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거 말씀이셨군요...😯

1001 명진주 (y9245bvZJg)

2022-10-08 (파란날) 22:52:57

언제 한 번 200개 코인 전부 나 아니면 150개 수련 코인으로 바꿔서 몰빵하거나 배분해서 쓸려고용

특별 수련장에 들어가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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