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135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7:44

아 잠시만요 정확히 다시 써올께요

136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28:32

갱신. 오잉 진행이다

137 진오현 (JoXxL1tYzI)

2022-10-04 (FIRE!) 20:28:54

#수련장으로 이동

138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0:04

어서오세요 오현주!

139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30:06

오하

140 알렌 - 진행 (WR2kFGiJLQ)

2022-10-04 (FIRE!) 20:30:18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기부랑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를 위해 필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141 토고 쇼코 (m05tkygato)

2022-10-04 (FIRE!) 20:30:31

'그래도 오늘 좋은 구경 했네. 크크..'

토고는 크크 웃으며 방에서 나왔다. 그럼 이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뿔사....
기운 팍 상한 사람, 그것도 교관급 되는 사람에게 뇌물로 무엇을 주면 좋을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다. 조언 듣고 싶다고 말까지 했는데!
하지만 다시 들어가기엔 뻘쭘하니 적당히 거리를 돌아다녀볼까 하고 토고는 생각한다. 거래에 관련된 책이나 필기용품 같은 걸 사서 본격적으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대곡령을 나와 토고는 대곡령 소속 서점을 찾아보기로 한다.

#대곡령에서 나와서 대곡령 소속 서점을 찾아볼게! 대곡령(본점)은 휴가니까..

142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30:43

"아이고, 괜찮으십니까?"

#가게에 들어오며 인사를 하며 묻는다. 어제 거하게 마신 모양이구만

143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31:08

오현주 어서오세요

144 윤시윤 (6xj7PDShjg)

2022-10-04 (FIRE!) 20:31:57

"과연....확실히 그것도 그러네요."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어느 정도는 기억난다. 옛날엔 군부라곤 해도, 지금의 가디언이나 헌터처럼 체계적인 각성자의 모임은 아니었다.
각성자의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했고, 그 미미한 수준에 기대 인해 전술로 사람을 갈어넣어 간신히 성립되는 부대.
상식을 벗어난 괴물들 앞에서 오히려 잘도 애썼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걸까.

"......"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씁쓸해진다. 가망도 희망도 많지 않던 시대, 영웅이 아니었던, 그러나 여러 이유로 군인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쉽사리 죽어나간 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걸까. 어떤....기분이었던걸까.

"아, 죄송해요. 너무 애매하게 질문드렸네요."

조금 곤란해하는 나레이터씨에게 이 쪽의 포괄적인 질문을 간단하게 사과드리고
이후 예정에 대해 말씀드리며 범위를 좀 더 좁혀서 물어보기로 했다.
어쨌거나 일하고 계시는 중에 호의를 베풀고 계시는거니까. 일일히 꼬치꼬치 묻기도 좀 그렇고. 다음 행선지를 좁혀볼까.

"그 중에서 혹시 지금 찾아가도 그 때의 이야기나 관련된 분을 만날 수 있을만큼, 군부의 생존자가 정착한걸로 유명한 곳이 있을까요?"

"실은 다음엔 그 지역을 직접 가봐서 얘기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라서요."

# 대화

145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3:24

명하 유하 너하

146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3:39

알하 모하

14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3:55

오하하하하핫

148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38:03

명!하하하하 명!하하하하하

149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38:14

오하하하하핫 이라니 호탕한 웃음소리군

오하하하하핫

15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39:12

진짜 있을 만한 웃음소리에용

151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40:43

오현이는 오하하하핫 하고 웃는가

152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40:47

ㅎㅇ

153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42:51

조졌군

진행하다 말고 나가야 할 일 생겼따

그리고 준혁주에게 주는 말인데 지금 그 대사 그대로 치면 정주주가랑 적대관계 먹잔 거니까 조심하는 게 좋음
이만 간다!!

15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3:13

ㅂ2ㅂ2 에요! 그럼 닷시 일상!

155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43:14

수고하셨습니다!

15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43:40

캡바!!

157 토고주 (m05tkygato)

2022-10-04 (FIRE!) 20:43:55

캡틴 바이바이

158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4:05

ㅂ2
그래도 재밌게 했다..후련했다

159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0:45:09

"내가 그걸로 농담할 것 같아?"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심각한 얘기로 농담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거기다 내가 아무리 수련을 좋아한다고 해도 특별반의 중요한 일이나 대운동회에 빠질 이유는 없어."

강해지는 것은 좋다 싫다의 영역 이전에 필수적으로 행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나를 위해주는 단체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되는 법이니까.

"그래 대운동....하아."

//7

16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45:12

이게 하나는 생각해야 할 게 준혁이는 지금 지지기반이 아무것도 없다시피 한 상황이고, 만율 장로나 엘시온은 어디까지나 중립이란 것도 알아야 함.

161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45:39

준혁주 아득한 자아 줄까?

162 오현주 (JoXxL1tYzI)

2022-10-04 (FIRE!) 20:46:41

오자마자 끝난-

수고했어 캡틴

16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7:20

아득한 자아 가지고 있음

갑자기 떠보길래 막말한 다음 롤백 토큰으로 사서 스트레스 풀려고 했지

16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8:05

호우 그런 방법이

16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49:07

그럼 준혁주 저 진행에 올라와있는 글은 그냥 전부다 적어둘까요?

아니면 마지막 것만 빼둘까요?

다른 분들도 마지막 건 빼고 싶은 지 말해주세요!

166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0:49:30

" ...뭐 오해한것 같네. "
" 나는 네가 그냥 개인의 강함을 위해서 멋대로 이탈한 줄 알았거든. 사과할게."

그런데 이상하다
이 녀석은 왜 울산에가고 왜 범죄집단과 엮이게 된거지??

"그런데 범죄집단은 그냥 신고하면 되잖아? 왜 엮이게 된거야?"

이건 단순히 의혹이다

167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49:44

마지막은 빼주십셔

168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49:54

ㅂㅂ

16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0:22

예써

17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50:24

>>163
이런거는 뭐지 캡틴에게 막말한다고 봐야하나(당황

17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0:36

캡도 어이상실한 ㅋㅋㅋㅋㅋㅋㅋ

17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0:43

일상을 바라는자 나에게로

17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53:30

딱히 캡틴에게 막말하는건 아니라
음..유연한 코인샵의 이용? 이라고 봐주면 좋겠네

174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20:54:22

"아니야, 내가 그동안 멀리 떨어진 건 사실이고, 혹시 나 떄문에 폐를 끼쳤다면 사과할게 미안."

설령 오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특별반이 중요한 일을 할 때 참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니.

미안할 따름이었다.

"응, 사실은 한 달동네에 돌아다니고 있었거든, 혹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나. 아니면 위험한 범죄자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괴롭히나. 그런 걸 해결하면서 내 나름대로 수련이 될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회십자 기도회가 봉사활동을 잘해주고 있으니 딱히 위험한 건 없어서 바로 돌아갈려고 했어."

"그런데...세윤하라는 여자가 내 눈 앞에서 나타나 마을에 심어진 폭탄을 터트렸지."

//9

17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4:40

>>172 여기있다!

176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8:45

>>175 선레는?

177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59:10

제가 하죠!

178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59:18

좋아!

179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59:24

아니 물론 봐주긴 봐주는데..
이게 되돌리는 것도 어느정도 규모가 크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면 나도 못 되돌려 줄 수도 있음. 근데 이번에는 잘못하면 그럴 수도 있었어서.

180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59:54

아하 ㅇㅋㅇㅋ
다음번엔 조심할게

181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0:19

처음 알았다

182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1:00:25

어케이~
만약 다음에 이렇게 하고 싶으면 그땐 준비를 좀 많이 해야함.

183 준혁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21:01:16

" ....그건 개인 훈련..잠깐..설마 폭탄 테러를 보고, 신고를 안하고 나선건 아니지? "

그럼 엮인게 아니잖아??
일방적으로 끼어든거 아닌가?

머리가 지끈거린다
설마 이 녀석에게 중요한건 대운동회 보다 테러리스트 였던건가??

" 그건 가디언들이 처리하는 일이잖아 "

184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1:01:17

준비!

185 태명진-하유하 (m/e3Orlhnc)

2022-10-04 (FIRE!) 21:01:29

"음."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저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나는 신체의 온갖 곳을 움직이며 이미지를 생각해본다.

스승님과의 수련을 통해 나만의 격투술을 체득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 그 앞을 만들어나가는 건 엄연히 나의 몫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 또한 중요하였으나.

혼자서 생각하는 이미지에는 한계가 있었는지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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