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2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7 :: 1001

◆c9lNRrMzaQ

2022-10-03 22:25:43 - 2022-10-08 22:52:57

0 ◆c9lNRrMzaQ (fz8mGYaOGI)

2022-10-03 (모두 수고..) 22:25: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진정 죽음을 거부하려 하는 자는 죽음의 순간의 삶을 바라지 않는다. 우직히 살 곳을 찾아다닐 뿐.

84 준혁주 (S7y.XQpKME)

2022-10-04 (FIRE!) 19:29:02

네 괜찮습니다!

85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9:30:10

8시 시작인데 괜찮나

86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1:45

일단 하다가 진행 시작하면 끝나고 하는 걸로!

87 ◆c9lNRrMzaQ (Jd8JSWh0lw)

2022-10-04 (FIRE!) 19:32:13

두시간 하고 갈거임

88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32:53

"하아...."

어떻게든 울산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설마 대운동회가 진작에 끝나 있을 줄이야.

물론 울산에 있는 것은 내 선택이고.

메세지로도 단톡방에 올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대이벤트를 놓쳐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느껴져 절로 한숨이 나왔다.

//1

89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3:12

예스

90 준혁 - 명진 (S7y.XQpKME)

2022-10-04 (FIRE!) 19:36:23

오랫만에 알렉산더와 산책을 나왔다
소윤이도 이제 입학하니..다시 내가 맡아야지
대운동회도 끝났고..

그런데 이게 뭐야
우연찮게 거물을 만나게 되었다.

"태명진 아니야? 미리내 때려치고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준비 하려고 떠난줄 알았는데 "

"도대체 어디서 뭐하다가 이제 온거야?"

//2
빌런짓 on

91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37:07

빌런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19:40:33

일이 생겨서 처리하고 왔습니다.

93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40:54

"아, 준혁이구나."

아는 목소리가 들린다 싶었더니 눈 앞에 준혁이가 있었다.

그리고 전에 봤던 알렉산더라는 개도 있었고.

그 둘을 보니 반가워하며 맞아주고 싶었지만.

내 쪽이나 저 쪽이나 딱히 그럴 분위기는 아니였다.

"아무리 그래도 때려치겠냐. 그 동안 미리내고에 못온건 맞긴 하지만."

심지어 내 의지로 선택한거기도 하니 여러모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지금까지 울산에 있었고 말하자면 좀 얘기가 길어지는데...그래도 들을거야?"

//3

9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41:11

수고하셨습니다 알렌주!

95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19:52:00

" ....그래도 들어야지. 네가 없는 사이에 나는 미리내 특별반의 부반장이 되었거든..."
" 곧 여명길드의 부길드장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이탈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야겠는데? "

명진이 반가워 다가가려는 알렉산더의 목줄을 당기며 진정시킨다.
그리고 차분한 시선으로 명진을 바라보았다
설명 이유가 옳다고 한 들
개인 사정으로 이탈한 것은 단체 활동에 맞지 않다는 것 이다.

태식이 아저씨는 넘어가자 했지만....

저 녀석이 있었다면 우승할수 있지 않았을까..?

96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19:52:20

명진이 나이면 아카데미 입시 못 볼텐데

97 태명진-현준혁 (m/e3Orlhnc)

2022-10-04 (FIRE!) 19:55:20

"후우...음, 뭐라고 해야하지."

전에 일어났던 일을 조리있게 설명을 하려고 하니 조금 어지러웠다.

"그나저나 특별반의 부반장 그것도 부길드장이 되기로 했구나, 축하해."

하지만 그 전에 내 친구를 축하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일단 내 말을 듣고 웃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확히는 특별반이나 관계자 분들 외에는."

최소한의 주의점을 준 뒤에 나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난 울산에서 범죄조직과 엮였어."

//5

98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6:12

뭐, 거의 농담 같은 거일테니까요 ㅋㅋ

99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19:56:23

간신히 노트북 세팅 완료

어우 진빠져

100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6:46

고생하셨어요 시윤주!

101 준혁 - 명진 (D3EVQVo3po)

2022-10-04 (FIRE!) 19:57:25

" .... 범죄조직? 도대체 하.... "

머리가 지끈거린다

" 정말로 범죄조직만이 불참의 이유야? ... 개인의 강함을 추구하다가 멋대로 탈주한게 아니라? "

그래도 범죄조직과 엮인거면...명성이 오를지도 모르고.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대운동회는 아쉬운데...

102 시윤주 (6xj7PDShjg)

2022-10-04 (FIRE!) 19:57:25

기사님 내일 불렀는데 견적이 이번엔 얼마가 나올까...돈없는 학생에겐 괴롭다

103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19:57:25

모니터...(눈물)

104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19:59:42

준혁주! 일단 끝나고 다시 이을게요!

105 윤시윤 (6xj7PDShjg)

2022-10-04 (FIRE!) 20:00:03

"아하하. 그런가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나도 특이하다고는 생각한다.
보통은 화려하고 빛나는 것.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뭐, 그러니까. 나 같은 괴짜라도, 잊혀질만한 내용들에 관심을 가져서 나쁠건 없겠지...

적어도 잘 알려주실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다.

"수도방위사령부의 국회의사당 탈환 작전은 그 때도 설명해주셨던 것 같아요."

사실 일반적으로 배우는 역사 범위에 가까운 유명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 이후, 군부가 궤멸한데다가 각 지역으로 나뉘어 실세 역할을 하신다고 말씀해주셨잖아요?"

난잡한 기억속의 책장을 더듬거려서, 당시 설명해주셨던 내용을 기반으로 먼저 초점을 짚고는.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기로 한다.

"탈환에 성공하고 쌍룡검을 발견한 군부가 어쩌다가 궤멸하게 되었는지, 그 뒤에 흩어진 사람들이 어디서 어떤 일을 벌였는지가 더욱 알고싶어져서요."

#질문

10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00:22

"이게 다 무어람....."

가디언이 펑 하고 나타나고 해태도 나오고.. 역시 신한국이라 그런지 일 처리가 빠르긴 하다.

"저는 여명 길드 소속 하유하라고 하는데.. 음... 뭘 더 드려야 확인이 되지, 길드장님이랑 통화시켜줄까요? 아니면 담당교관님?"

#열정적으로 신원 확인에 임하는 드래곤

107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00:48

아직 길드 아니고 특별반이여

108 준혁 (D3EVQVo3po)

2022-10-04 (FIRE!) 20:00:53

" 솔직히 장담 못드리겠습니다. "

" 선생님 께서 말씀하신 ...이용이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저는 강산이를 이용한게 되어버리니까요. 저는 북해길드의 후계자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특별반의 명성을 이용할겁니다.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할거구요. 그 과정에서 강산이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 녀석은 항상 해실거리지만 해줘야하는 순간에는 확실히 해주고, 무엇보다...특별반을 생각하는 마음도 강하니까요. "

천천히 숨을 고르고 설명드린다.
이것 역시 이용의 선에 들어간다면.
나는 미리 설명드려야한다

" 하지만 제가 강산이에게 거짓말을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래도 일단 그...ㅊ..친...친한 애니까요 "

차마 친구라고는 못 말하겠네

#대화

109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01:00

모하

110 태명진 (m/e3Orlhnc)

2022-10-04 (FIRE!) 20:02:22

총 외에 별 다른 건 없나.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지금 녀석들이 오고 있다.

발소리만 들어봤을 떄 그 수는 약 수십.

원래라면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내가 숨은 것을 틈타 상대가 증원을 더 부르기라도 한다면 복잡해질 것 같았다.

거기다 내 덩치로는 숨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터다.

무엇보다, 이런 놈들을 상대로 숨으면 지금까지 수련을 한 의미가 없어질터다.

#정면에서 놈들과 맞서기로 결정한다. 붐 이터가 장착된 손을 돌리고 준비.

111 빈센트 (pMIqXRh1.c)

2022-10-04 (FIRE!) 20:02:57

"..."
#수련토큰 50개로 마도(B) 수련
지난번에 여기서 끘겼네요

112 토고 쇼코 (m05tkygato)

2022-10-04 (FIRE!) 20:03:05

"잉... 알긋다."

토고는 아쉬은 듯 말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금방 얼굴을 바꾸었다. "언제일진 몰라도 다음이 있응께 그때는 거절하기 없는기다?" 그렇게 말하고는 토고는 크크 웃었다.
"내는 이만 가본다. 오늘 회계에 대해 알려줘서 고맙습니데이." 문으로 향하기 전에 이채준 스승님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채준 스승님의 방에서 나온다.

#오케이 두번 거절하면 더 권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토고는 이채준 스승님의 방에서 나올게!

113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06:01

감사인사를 하고 라떼를 마신 다음 압구정에서 대곡령이 운영하는 가디언 장비 상점을 찾아본다.

#탐색 시작

114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14:45

>>105
" 음...... "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하고 나레이터는 차분히 고민을 이어갑니다.

" 이전에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군부는 의념 각성자가 주축이라기보단 구세대의 무기.. 그러니까, 총과 화약으로 대표되는 무기가 주력이었답니다. 의념 각성자에 대한 것들이 제대로 대표되지 않던 시대에 군부라는 세력이 가진 장점은 무기와, 수. 두 가지 힘이었죠. "

기억을 더듬어갈 때, 확실히 과거의 시윤의 미미한 기억에서도 그랬습니다.
부대에 소속된 모두가 의념 각성자는 아니었고, 그런 이들은 화약탄을 난사해 시선을 끌거나 폭발물과 같은 곳에 의념 각성자들이 미력하게 의념을 부여한 것을 던져 적을 공격하곤 하였죠.

" 그렇지만 현재의 시점을 보면 어떤가요? 강력한 의념 각성자가 구시대의 군대를 대처할 수 있는 시대. 쪽수 뿐인 수와 미약하게 통하는 무기. 두 가지 수단으로는 군부가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미약한 평화 정도가 한계였답니다. "

그녀는 꽤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듯, 차분히 이야기합니다.

" 어디서 어떤 일을 벌였는지.. 는, 파고들려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

친절히 대답해주곤 있지만, 그녀는 어디까지나 시윤과 초면의 관계입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면 그녀와의 호감도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106
" 여명 길드..? "

순간 그녀의 뒤에서 맹한 표정을 짓고 있던 해태에게서, 강력한 의념의 힘이 풍겨나옵니다.

" 그런 길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제 권한에 잡히는데요. 정말 존재하는 길드가 맞나요? "

>>108
문형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무릎을 두드리면서 준혁의 말을 듣습니다.
어떻게든 준혁이 자신의 의지를 내비췄을 때. 문형은 꺼름칙한 것이 있다는 듯 긴 침음을 뱉습니다.

" 그러니까...... "

그 순간에서야 준혁은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북해 길드를 '잡아먹기' 위해. 정주 주가를. 작게는 정주 주가의 인원을 이용하겠다 그 말이 되겠구만. "

그는 빙그레 웃습니다.
조심스럽게 앉아있던 준혁의 등에서 차디찬 한기가 밀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세대. 거기에 더해 강력한 의념 각성자이자.. 더불어, 그 지옥같았을 신 한국의 재건에 힘을 보탰다는 정주 주가의 인물.
주문형은 화가 나지도, 그렇다고 준혁을 무시하지도 않는 것처럼 표정을 고칩니다.

" 자네 하나만 이야기해주어도 되겠나? "

그는 차분히 타이르듯, 준혁에게 말을 꺼냅니다.

" 자네 옆에 있는 아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겐가. "

115 명진주 (m/e3Orlhnc)

2022-10-04 (FIRE!) 20:18:01

아직 공식적으로 여명 길드는 안 만들어졌을거에용

116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19:36

"네에?? 그럴리가...!!"

유하는 얼굴을 찡그리며 손짓을 합니다. 아니 이게 왜 없음. 설마 UHN 내부 정보라 가디언협회에는 없나? 아니 길드 창립을 했는데 그정도라고?

"아니 제가 가디언분한테 왜 거짓말을 해요! 제가 그,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이기도 하거든요?? 한지훈 교관님이랑 막!"

#장황하고 부적절한 설명.

117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20:03

>>115 아 아직 공식이 아니야....???????????

118 태식주 (GDrwJ5.9/k)

2022-10-04 (FIRE!) 20:20:41

>>107
바로 알려줬잖아

119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1:29

어 캡틴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

특별반에 강산이가 포함된 이상
특별반의 위상이 올라갈수록 준혁이의 북해길드 후계자 자리도 단단해지는 만큼
이용하는 것 처럼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어

120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2:09

>>110
두득.
두 손을 고차하자 뼈마디가 얽맞는 듯한 느낌이 훅 물려옵니다.
얼핏 감으로 느끼기에도 스물. 다만 경계할 만한 수준은 두 명 정도를 제외한다면 없을 것 같습니다.
각자 손에는 칼과 같은 무기들을 들고,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이들이 뛰어나옵니다.

선공권은, 명진에게 주어집니다!

>>111
수련합니다.

마도의 숙련도가 10% 증가합니다.

>>112
방에서 나옵니다!

>>113
가디언 장비 상점은.. 찾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가디언이라는, 실질적으로 증명된 세력의 물건이니만큼 대곡령이 감당하기에는 사이즈가 너무 큰 감이 없지 않습니다.

121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2:45

>>119
그 의도가 아니라도 NPC가 받아들이거나 듣는거는 다를 수도 있음.
NPC도 감정 행동을 하거나, 떠보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잖어.

122 유하주 (JR6Agwx8E.)

2022-10-04 (FIRE!) 20:22:54

>>118 못봤지.....

123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3:29

>>121 오케이 일단 계속 진행해볼게

124 준혁주 (D3EVQVo3po)

2022-10-04 (FIRE!) 20:23:50

아니다 그냥 패왕으로 가볼까

125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4:39

>>116
" 특별반...? "

결국, 특별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뒤에야 그녀는 의심을 풉니다.

" 실례했습니다. 다만.. 여명 길드라는 이름은 검색 결과에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직 등록되지 않은 길드가 아닌가요? "

기본적으로 UGN은 모든 기관의 상위 기관처럼 운영되며, UHN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즉 유하가 가디언에 대한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을지 몰라도, 가디언은 일정 부분에 한해서는 유하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겠죠!

126 김태식 (GDrwJ5.9/k)

2022-10-04 (FIRE!) 20:24:49

"씁....."

기왕주는거 고급품으로 하려고 했더니만 없나
#그럼 대곡령이 운영하는 헌터 장비 상점을 찾아본다

127 알렌 - 진행 (WR2kFGiJLQ)

2022-10-04 (FIRE!) 20:25:28

그렇게 손을 마주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 지금 무슨 말을..?'

알렌은 자신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말을 했는지 금방 깨달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알렌은 지금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

그저 예전처럼 함께 하고싶다는 말을 한다는 것이 흘러넘치는 감정에 휩쓸린 나머지 마치 고백처럼 말하게 된 것이였다.

"그.. 그러니까 그게..."

"그.. 그러고 보니 나 여기 봉사하러 왔는데 혹시 해야할 일 있을까?"

알렌은 다급히 시선을 카티야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리며 화제를 바꾸었다.

열망자를 앞에 두고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았던 알렌이 한 여자에게 이렇게나 쩔쩔매는 것을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본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술자리 안주로 우려먹혀질만한 광경이였다.

간질간질하고 배배꼬이는 듯한 감정에 알렌은 차마 카티야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지 못했고

약간 붉게 물든 카티야의 뺨도 볼 수 없었다.



# 일단 기부랑 봉사를 합시다!

128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5:40

>>126
적당한 헌터 상품점을 찾아갑니다.
노곤한 표정으로 한 손에는 숙취 해소제를 들고 있는 남자가 보입니다.

" 끄윽.. 어서오슈. "

129 준혁 (D3EVQVo3po)

2022-10-04 (FIRE!) 20:25:59

" 주가의 후계자. 금지옥엽의 탕아겠죠. 그리고 영월전쟁에서 제가 도움을 준 자 이며, 수 많은 북해길드원들의 살점과 뼈 위에서 살아남은 아이기도 하죠 "

" 저는 특별반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대운동회에서 2등따위로 만족하고 싶지 않은 만큼요. 그리고 그 만큼 북해길드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

옆의 아이가 누군지 알바인가
특별반의 일원인 이상 누구라도 내 장기말이 되는 것을 인정한 것 이나 다름없다.

#대화

130 태명진 (m/e3Orlhnc)

2022-10-04 (FIRE!) 20:26:11

간다.

난 경계할만 한 두 명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다리와 앞꿈치를 의념으로 강화한 채.

저 앞으로 달려나갔다.

한 번

두 번

세 번

힘을 쓸데 없이 낭비하지 않고 한 발 한 발마다 힘을 집중시켜 적의 무리에 다가간 순간.

내 자신의 다리를 채찍으로 휘두르며 긴 리치를 이용해 가장 앞에 있는 적들의 다리를 무너트리는 것을 시도했다.

#신체 10 신속 10 강화 긴 다리를 이용해 범위가 넓은 로우킥 사용

131 ◆c9lNRrMzaQ (mGyaTU6ZxI)

2022-10-04 (FIRE!) 20:26:16

>>127
행동은 한 번에 하나만 가능합니다.
정확히, 어떻게,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132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6:38

TMI 알렌 아직도 카티야가 자신에게 애정 가지고 있는거 눈치못챔(탄식)

133 유하 (JR6Agwx8E.)

2022-10-04 (FIRE!) 20:26:53

"응..? 아 맞네! 우리 대빵 아저씨가 아직 정식은 아니라고 그랬어요. 맞네... 죄송합니다...."

짝 하고 손뼉을 친 다음에는 머쓱하게 미소를 짓는다. 미안해요 태식아재.

"혹시 신분증명으로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협조적인 드래곤

134 알렌주 (WR2kFGiJLQ)

2022-10-04 (FIRE!) 20:27:02

>>131 #일단 기부부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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