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6 :: 1001

◆c9lNRrMzaQ

2022-09-27 21:06:11 - 2022-10-03 23:11:08

0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6:1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849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3:31:30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캐릭터성에 관한 내용이라 생각을 말하는게 조금 떨린다고 해야하나...

안어울린다 생각 되시면 그냥 캡틴이 컷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850 ◆c9lNRrMzaQ (3xGqb/eigc)

2022-10-02 (내일 월요일) 13:36:17

캐릭터성은 나보단 참치의 역할임
캡틴이 캐릭터주인도 아니고 나는 그냥 얘는 이런애구만 ㅋㅋ 하는거지. 얘는 무조건 ~~ 할테니 ~~하겠구만

851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3:41:32

그으러면 역시 어장에 올리는게 좋을까요..?

852 하유하주 (BmW2HF8GLY)

2022-10-02 (내일 월요일) 13:43:36

캡틴 나 얼굴 아는 npc가 인성교관님이랑 메리 쥴리아 텔레포터 정도인데

이중에 가능한 사람이 있어?

853 시윤주 (Rb9nOczndQ)

2022-10-02 (내일 월요일) 13:48:15

시나리오 3

씁쓸한 패배 후에 시작된 시나리오 3. 대운동회는 이미 정해진 내용이었던 지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사하기 어려웠으나.
시나리오 3은 반대로 각 개인별로 얽힌 사건이 조명된다고 하니까.
비교적 서사가 부족한 사람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나 이벤트를 겪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됌.
기대하고 있는 것은 현재는 과거사를 따라가면서 생기는 나만의 이야기!
그 외에도 사실 대운동회 준비하느라 가지 못했던 의뢰도 가보고 싶고, 특별 훈련장에 1세대 몹들도 상대해보고 싶고.

854 오현주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13:51:42

그럼 뭘 기대해야 하나...

아이템이나 기술 이런걸 기대하는 건 너무 평면적이지만 그거 말고는 뭘 기대해야하지

855 오현주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13:52:57

...시윤주 것을 보니 내가 얼마나 보상주의적인지 알게 되는군

856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3:53:50

개인적으로 알렌이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의 신념이 약해서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알렌은 카티야를 만나기전에는 증오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다급하여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카티야를 만나고 난 뒤에도 그저 그녀의 곁을 지키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카티야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고 다시 홀로 남게 되었을 때 알렌은 처음 스스로 삶의 이유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겁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실의와 슬픔, 그런 상황에서 처음으로 살아가는 것 만이 아닌 그 방향을 정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느낀 당황, 카티야를 잊고싶지 않다는 미련과 집착

그런 감정들로 인해 결국 알렌이 생각한 방식은 카티야가 살아오던 방식을 따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지금의 알렌의 행동은 '이 행동이 올바른가?' 가 아닌 '이 행동은 카티야가 할법한 행동인가?'의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신념을 깊게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살아가기 위한 이유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원래의 자신이였다면 그냥 신경도 안썼을 일들에 하나하나 고민하고 흔들리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카티야가 이후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에피소드3 아니 어쩌면 그 이후까지의 목표는 우선 알렌이 이러한 점을 깨닫고 스스로의 신념을 찾기로 마음먹게 만들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티야의 신념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기로 마음먹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카티야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버리고 온전히 사랑이라는 감정만 남기게 되는 그런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알렌주는 알렌이 절대선 캐릭터가 되기를 원하므로 스스로 선을 행할 이유를 찾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는 특별반 활동을 하며 그러한 이유를 찾아가면서 특별반 인원들과 돈독한 관계가 되는 걸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857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3:56:11

(의식의 흐름으로 쓴거라 정해진 내용이 아닙니다.)

858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14:08:34

시나리오 3

아직 자세한 건 모르겠고 액트가 이 사이에 끝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게 된다면 긴장이 되면서도 동시에 특별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나 제 자신에게 있어서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개인의 힘만으로는 좀 힘들고 여러 사람과 인연이 생겨야겠지만.

앞으로의 계획은 액트를 클리어, 즉 청해와 싸우고 사람들을 구출하는 것을 우선할 겁니다.

우선 정보를 차근차근 얻고 지금 있는 콘테이너 창고에서 놈들을 쓰러트린 뒤에.

청해에 대해 점점 다가서는거죠.

859 하유하주 (BmW2HF8GLY)

2022-10-02 (내일 월요일) 14:19:57

청해

860 하유하주 (BmW2HF8GLY)

2022-10-02 (내일 월요일) 15:09:33

일상할사람?

861 오현주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15:21:15

난 무리

862 하유하주 (BmW2HF8GLY)

2022-10-02 (내일 월요일) 15:35:37

그런가

863 빈센트주 (ZEENwoKdJo)

2022-10-02 (내일 월요일) 17:03:37

시나리오3에 기대하는것

위기에 따른 특별반의 결집과, 단순한 분류가 아닌 실제 집단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타산에 의해 특별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아닌 우애와 정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를 통해, 특별반에 대한 처우가 원복되기를 기대합니다. 베로니카까지 포함해서.

864 빈센트주 (ZEENwoKdJo)

2022-10-02 (내일 월요일) 17:16:38

>>860
))텀 늦더라도 괜찮으시면?

865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8:57:51

배달음식 기다리면서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804-805 다행이네요...ㅠㅠㅠㅠ
와 게이트 덕분에 유하 가디언 만났네요...!!

866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8:59:33

안녕하세요 강산주

867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9:02:00

엄청 늦잠 잤는데 아직도 좀 노곤합니당.
연휴라고 수면빚이 몰려온건지...

>>836
시나리오 3에 대한 기대라면...
대운동회 때는 은근히 많이 기대했어서 그만큼 실망이 컸었던 것 같아요. 많이 기대했다가 실망하면 괴로우니 이번에는 조금만 하겠습니다.ㅎㅎ
그래도 시나리오 또한 캡틴이 준비하는 거니까 전혀 기대하는 게 없는 건 아닙니당. 실제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각자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특별반이 더 단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준혁이 쪽 좀 기대중... (여태까지의 진행을 봤을 때 가장 시나리오 흐름을 잘 타시는 분이 아닌가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정주 쪽에서 준혁이랑 가정방문 끝나고 나면 정주 좀 둘러보고 수련도 좀 하고...
엘 데모르 관련해서 조언도 구해보고? 이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해외 여행을 가본 적 없는 강산이가 유럽에 가게 만들어야 하는데....지금 강산이 본인에게 아직 유럽에 갈 이유가 딱히 없는 듯...? (저번에 그거 아직 정사 아니죠?) 엘 데모르 관련해서 파다보면 각이 나오지 않을까?싶지만 이게 맞나?싶기도 하네요...

868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9:05:13

저도 좀 자고 왔더니 한결 낫네요

869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9:18:31

개인적인 버킷리스트에 있던 '친구 데리고 본가 가보기'를 달성하게 되었는데 이거 솔직히 반쯤 포기하고 있었음. 집에 놀러오라고 떡밥 뿌렸던 애들은 준혁이가 최초가 될 줄은 몰랐어요. 진짜 의외... 👀✨

>>837 정주행할 때 원하는 구간만 끊어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혹시 가르쳐드릴까요?

>>838 >>841 킵해뒀다가 친해지고 싶은 npc가 나타나면 써도 되나영?

870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9:18:43

앗 저녁먹고 올게요!

871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19:19:14

다녀오세요 강산주

872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9:41:41

>>869 아이고 이거 배달음식 받으러 급히 나가느라 쓰다 말았었네요...

원래 쓰려던 말은 이거였습니다!
강산이가 이전에 다른 캐들한테 집에 놀러오라고 떡밥뿌린 적 있었는데 다 동결하거나 액트로 빠지거나 해서...준혁이가 최초가 될 줄은 몰랐어요.

873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19:43:36

아무튼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밥은 잘 챙겨드셨나요!

>>868 저는 맛있는 걸 먹으니 잠이 깨네요!

874 태식주 (L9nmUifZ.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10:33

뭔가 했었군

시나리오 3

기대 : 특별반은 이제 길드가 되고 참가하는 참치들이 어떻게 길드에 스며들여서 길드 활동을 할지 기대됨
계획 : 일단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좋게 마무리를 짓고 특별반 소속 NPC들과 사이를 좋게 한다. 이후 길드로서 활동을 하기 위해 기본을 준비한다.

875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15:57

태식주 안녕하세요!

876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16:39

>>874 이번 시나리오엔 태식아재도 좀 더 가족들이랑 가까워지면 좋겠어요. (끄덕

877 하유하주 (BmW2HF8GLY)

2022-10-02 (내일 월요일) 20:17:54

>>869 어 그런 기능도 있어? #bottom 대신 /x/y
x > y 로 하는 기능은 알고 있어!!!!

878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22:17

>>877 유하주 안녕하세요.
앗 그거 말하려고 했는데 알고 계셨군요...😅

아 그리고 그거 #bottom이나 #top이랑 같이 쓸 수 있어요.
그냥 메뉴바 누르면 되는 거니까 상관없긴 한데...?

879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34:04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내일 공휴일이긴 한데 한 2시간쯤 이따 자러가지 싶어영.

880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0:44:37

그럼 같이 하죠 일상

881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47:04

>>880 좋습니당!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882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0:49:58

음, 같이 범죄자 아지트 소통하는 건 어떤가요? 의뢰로

883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54:27

소탕 좋습니다!
선레는 누가 쓸까요...다이스로 정할까요?

884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0:55:38

제가 선레 쓸게요!

885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0:56:05

오케이, 부탁드립니당!

886 태명진-주강산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0:58:40

여기가 그 놈들이 있는 곳인가.

주변에 있는 폐허와 어질러진 거리를 보면 전형적인 범죄 조직 아지트 같긴 하다.

애초에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조직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작정하고 준비하면 혼자서라도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번에 같이 의뢰를 찾고 있던 강산이 형과 함께 이 놈들을 상대하게 됐다.

//1

887 강산 - 명진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1:07:32

명진과 같이 범죄자 집단의 아지트 소탕에 나서게 되었다.
명진을 따라온 강산은 아지트 쪽을 살피더니, 명진 쪽으로 소리 없이 메세지를 보낸다. 적들은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 소면 접근을 알아차리기 전인 듯 했다.

[그래서 작전 생각해둔 건 있어?]
[조용하게 쓱싹 할거야?🧙‍♀️✨️]
[아니면 시끄럽더라도 박력있게 정면돌파?🎸]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 지금 강산의 손에 들려 있는 무기가 미리내고 기본 지급 스태프가 아니라, 그보다 더 크고 필연적으로 소음을 낼 법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무기 바꿔야 하면 지금 말해줘.]

//2번째.

888 오현 - 강산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21:08:58

"여행?"
갑자기 기운이 확 나아지다니. 기분이 참으로 확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녀석이다.

"글쎄 딱히. 지금 해야 할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뜸 대면대면한 사람에게 말하기는 별로 내키지 않고.

"여행을 갔다오면 나아질거 같나?"

그러고보니 여행 같은건 생각을 안 했던것 같다. 그런걸 가기에는 지금 난; 같은 생각이 계속 머리를 잡고 있는 것 같으니.
여행을 가도 즐길 수나 있으려나.

889 오현주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21:09:24

>>213 거 이었다! 12번째!

890 오현주 (X/N.ouYT96)

2022-10-02 (내일 월요일) 21:09:47

내거 나중에 이어도 되... 나 다시 갈거야

891 태명진-주강산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1:13:15

강산이 형이 메세지를 보낸 것을 확인했다.

[어차피 우리는 은신과 관련된 기술도 없을뿐더러]
[딱히 이 놈들에게 얻어야 하는 정보도 없으니까.]
[그냥 정면으로 기습해서 쳐들어가자.]

나또한 조용히 메세지를 보내며 팔에 감싸여 있는 건틀렛을 쓰다듬으며 생각했다.

우리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소탕.

그리고 적과 이쪽의 전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정면돌파를 해도 승산은 있는 편이다.

애초에 내 덩치로는 숨는 것도 불가능할테고 숨을 곳도 없으니.

[가능한 위력 있는 무기로 준비해. 이제 곧 쳐들어갈테니까.]

//3

892 강산주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1:13:29

>>890 오현주 안녕하세요!
이어두겠습니다!

893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1:13:39

다녀오세요 오현주!

894 알렌주 (mbtEzd6Ld2)

2022-10-02 (내일 월요일) 21:16:17

호쾌하게 정면에서 때려부수기!

895 명진주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1:16:58

어설프게 들킬바엔 차라리 대놓고 정면에서 기습!

896 강산 - 오현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1:30:00

오현이 '여행?'이라고 의아하게 되물으며 지금 해야 할 게 많고 가고 싶은 곳은 없다고 하자, 강산은 '내가 너무 들이댔나?'하는 생각을 한다. 약간 어색하구만...하긴 별 교류가 없던 녀석이니까.

"아마도. 나 여행 좋아해서 배낭여행도 다녔었으니까. 입학 이후 여태껏 본가에 못 올라갔는데, 이 참에 고향에도 들르고 싶다."

그래도 여행을 갔다오면 좀 나아질 것 같냐는 질문에 솔직히 답한다. 말하면 안 될 이유도 없고.
그리고는 오현의 반응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덧붙인다.

"너는 나랑 좀...성향이 반대인 모양이군. 뭐 그럴수도 있지. 다만 조언하자면...너도 20렙 찍고 여기에 왔을테니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전도 수련에 중요하잖아? 세상은 넓으니까, 서울에 너를 가두지 말어.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멋진 사람이나 재미있는 일을 만날 수도 있으니까."

그러고는 씩 웃는다.
팔을 올리려다 말고 멈칫했는데, 오현과의 관계를 고려해 자제한 모양이다.

"혹시 차비 모자라면 이 형님에게 연락하고."

//13번째.

897 강산 - 명진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1:40:55

[은신이야 마도로 대강 가능하긴 하겠지만...]
[하긴 그렇군]
[굳이 더 자신있는 방법을 놔두고 불필요하게 힘뺄 거 없나 ㅋㅋ]

그렇게 답하고는 바로 명진에게 OK 사인👌을 해보인다.
그런데 '위력 있는 무기'라?
강산은 고개를 기울이더니 빠르게 메세지 2개를 더 보내온다.

[진입하기 전에 질문 딱 하나만 더]
[버프랑 서브딜 중에 뭐가 좋냐]

강산의 무기 중에 공격의 위력을 강화하는 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4번째.

898 태명진-주강산 (/9tDjvKLvM)

2022-10-02 (내일 월요일) 21:51:49

[글치 ㅋㅋ]

딱 내 생각에 제대로 대답해주는 강산이 형이었다.

그렇게 돌입을 준비하던 도중 다시 한 번 메세지가 왔다.

버프랑 서브딜이라...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서브딜로 부탁해 버프는 상황을 봐서 해두고.]

기본 스펙만으로 해볼만한데 거기에 굳이 더할 필요는 없었다.

[내 틈을 누가 노리면 그 사람을 공격해줘.]

[그럼 준비됐어?]

//5

899 강산 - 명진 (5hT9mc9Vak)

2022-10-02 (내일 월요일) 22:05:01

[ㅇㅋ]

강산은 이전에 비해 좀 더 건장한 인상의 명진을 돌아보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백두'를 손에 쥔다.
하기사 지금의 그라면...결코 세봤자 레벨 20 언저리의 범죄자들에게 질 것 같지가 않았다.

[ㄹㄷ]
[ㄱㄱ]

레디, 즉 준비됐으니 고고.
명진이 돌진한다면 강산도 아마 그 뒤를 따를 것이다.

//6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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