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9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6 :: 1001

◆gFlXRVWxzA

2022-09-18 15:46:42 - 2022-10-05 21:50:18

0 ◆gFlXRVWxzA (f/7Ht5H33I)

2022-09-18 (내일 월요일) 15:46:42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257 야견주 (f.GMOgAoeY)

2022-09-20 (FIRE!) 22:50:00

>>256 (대충 하이-파이브!) 식성 다른 사람이랑 같이 밥 먹으면 윈윈인것!!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용. 다들 몸조심 하시길.....

258 여무주 (uA/CTjqi4Q)

2022-09-21 (水) 00:23:14

홍홍...재하주 죄송해용... 현생이 억까를 해서 아무래도 일상을 취소해야할 것 같아용...텀이 아무리 길 수 있다 해도 현재로서는 무리라는 생각이 앞서네용. 다음에 꼭 돌릴 수 있도록 해용...(죽음

259 미사하란 (kzBPe/VbVY)

2022-09-21 (水) 00:23:24

오늘도 뚠뚠 하란주 뚠뚠 열심히 수련하네 뚠뚠

진행할때쯤이면 2성은 찍을테고 산동 피해복구를 명목으로 생장선술 왕창 쓰고다니면 숙련도 오르고 하란이는 이미지 체인지를 하게 되려나... 따스한 햇살 아래 활짝 핀 꽃들과 꾸벅꾸벅 조는 영물들 사이에서 빵끗 웃고있는 하란이.....(적응안됨

260 재하주 (Hi9a.PRUlU)

2022-09-21 (水) 00:28:05

홍홍 괜찮아용!! 다음에 꼭.. 으아악 죽으면 안돼용~!!!!!!!!(부활삠) 혐생에서 부디 살아남길 바라용..🥺 우리 존재 파이팅..

뭐라고용 무해말랑하란이???(팝콘 꺼내옴)

261 야견주 (9DqqiaJybg)

2022-09-21 (水) 09:03:31

이것이...봉사하란!!!

나는 다음진행에서 뭐하지...백도회 친구들을 파계회 쪽으로 끌어들어야 하는데...(고민)

262 강건-야견 (zuv.JAVADQ)

2022-09-21 (水) 11:42:05

"거기 소속이긴 하지만 그다지 피가 짙은 쪽은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십시오"

어처피 가짜 신분인데 너무 부담주는 것 같다.
아니지 , 황보세가의 이름이 예전만 못해도 그리 가벼운 게 아니긴 하다

"아무튼 이건 잘 마시겠습니다"

표주박을 받아내고는 야견에게 말한다.
이것도 어떤 인연이겠지

263 야견주 (p9u.FDvI7.)

2022-09-21 (水) 17:13:22

강건주 수고하셨습니당!! 절정의 경지...높구나...

264 강건주 (zuv.JAVADQ)

2022-09-21 (水) 17:17:17


" 따라올 수 있겠나 ? "

고생하셨어용 !!

265 류호주 (T/krPAUNHQ)

2022-09-21 (水) 20:51:39

일상 수고하셨어요!

266 야견주 (EiN9URCRdI)

2022-09-21 (水) 23:07:57

어디서 주운 무협 쌩뉴비를 위한 관계도 펍! 어...근데 다 맞아...?

267 미사하란 (kzBPe/VbVY)

2022-09-21 (水) 23:13:10

중원 : ㅗ
새외 : 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 재하주 (aVSfj9f2Aw)

2022-09-22 (거의 끝나감) 00:17:59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랑하던_이가_죽은_후에야_자신이_그를_사랑했구나_깨달은_자캐는
: 미쳤다
미치겠다
미친놈이구나 진단...

지금 재하의 마음이 갈팡질팡이긴 해용.. 사랑하는 것이 맞는건지 아니면 지원이가 위에 있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품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끌고 내려오고 억지로 자신의 처지를 떠넘기고 싶었던 건지(그래서 더 아니라고 부정했던 탓도 큼) 모르니까.. 그런데 사랑했구나를 깨달으면 이제 완벽하게 무너져내려용... 의존하는 대상이 사라진 이상 멘탈이 아주 건강하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딛고 일어나겠지만 재하는 멘헤라에 의지박약이라...

최악의 경우에는 고요하게 경지에 오르며 극복한 것처럼 살지만 지원이랑 닮은 사람을 >>수집<<하려 들 수도 있음....

덤으로 도혜는 지금 상황에서 사랑도 아니고 친구로 보고 있지도 않지만, 친구가 되고 if로 사랑까지 가게 됐다면 죽었을 때 '내가 그 빌어먹을 여자를 사랑했구나.' 하고 깨닫고 실의에 빠질수도 있어용. 아이는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일수도 있음.. 물론 재하에겐? 누구밖에 없다?

자캐의_자기애는
: 없느니만도 못하죵.. 의외의 자낮맨

자캐는_원칙주의vs융통성
: 일과 신앙은 원칙주의, 일상은 적당한 융통성이에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에게 처맞고 갱신해용.. 새외랑 중원 서로 ㅗ인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고불 (.ndiGzQPX.)

2022-09-22 (거의 끝나감) 01:40:04

직접 멱을 딴다라..

고불은 딱히 미호 자신이 있는 분야도 아니고 본인이 저리 자신있게 나서기에 별로 안 어울리는거 같다는 생각은 속으로만 했다.

다만, 이후 토끼를 잡은 미호에게서 느껴지는 기색에 역시 속으로만 생각하길 잘했다고 고불은 생각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도 풍기는 이 피냄새 자욱한 분위기를 보면 멱을 따는 일 정도야 어려울 것이 없으리라.

"고불! 미호 맡긴다!" 스스로 납득해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말을 뱉는 고불에게 술병이 건네줬다.

"고불! 고맙다! 술병 하나 충분하다! 고불!"
고불은 미호가 건네주는 술병을 받으며 술이 찰랑이게 흔들어보았다. 찰랑이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곤 얌전히 기다렸다. 무순이에게 밥부터 주고 무순이가 밥을 먹는 모습이나 여유롭게 보며 미호와 함께 술병을 기울이면 되지 싶다. 그래서 고불은 우선 얌전히 술병을 들고 미호의 솜씨를 구경하고자 했다.

270 고불주 (.ndiGzQPX.)

2022-09-22 (거의 끝나감) 01:50:41

아이고 화요일 삭제를 당하고 이제 온 것..!

역시 러브러브에는 광기가 빠질 수 없..이게 맞나?

271 야견주 (crOUOZv3D6)

2022-09-22 (거의 끝나감) 09:00:41

>>268 어느 선택지를 골라도 광기인 대혼돈의 재하버스... 다른 것도 다 압권인데 '수집'...(동공떨림)

>>270 화수는 특히 시간이 광삭인거 같아요. 싫어하는 요일이라 몸이랑 정신이 적응을 해부렸나...

그러고보니 일상이 술판이라 궁금해서 인터뷰. 캐릭터들 주량은 어찌 되나요? 그리고 술버릇이 있다면? 야견이놈은 주량은 밤 새며 마실 정도는 되는데 대신 그 다음날 말린 쭉정이가 되서 구석에 누워 있을거 같네영..

272 미호주 (ncEPmc9Qcg)

2022-09-22 (거의 끝나감) 10:23:00

>>271 미호쟝은 다이스피셜 술고래!

화수 계속 너무 바빴네ㅠ 오늘 밤에 답레 줄게 고불주!

273 고불주 (.ndiGzQPX.)

2022-09-22 (거의 끝나감) 12:09:51

천천히 주세요 미호주!
수련레스 계속 놓쳐서 이번 진행 전에 대련을 뛰어야 목화심공을 대성하지 않을까 싶은 불안감..

>>271
고불이는 무림인 답게 평범한 사람보단 잘 마시겠지만, 독한 술 콸콸 마시면 녹빛 얼굴이 좀 붉게 변하며 어디든 잠들지도 모르겠네요. 술이 약하니 취권을 배우기 유리해지나

274 ◆gFlXRVWxzA (8BcA9.cg6U)

2022-09-22 (거의 끝나감) 15:17:38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지!
다음주 10월 2일은 김캡이 3박 4일간 카톨릭 프로그램 연수를 하러가기 때문에 진행이 없서용!
거기 가면 전자기기 못쓴대용.......으앙....

275 류호주 (YbyLzk1gOA)

2022-09-22 (거의 끝나감) 15:18:59

전자기기를 못쓴다니 ㄷㄷ

276 야견주 (y.PuRuqjS6)

2022-09-22 (거의 끝나감) 17:40:04

>>274 잘 다녀오세용!!! 마침 저도 그날 일정 있을 듯!

연수....제 아는 친구는 거기 다녀오더니 고기굽는 스킬이 대성했더라고 하더라구여..

277 미호주 (syII0xPF6.)

2022-09-22 (거의 끝나감) 18:05:01

잘 다녀와 캡틴!!

278 ◆gFlXRVWxzA (W3OmJ/1EAs)

2022-09-22 (거의 끝나감) 23:07:55

홍홍홍! 담주 금요일에 가는거에용!!

279 미사하란 (GXKRx1UNh6)

2022-09-23 (불탄다..!) 01:18:26

>>268 어어어 휴먼콜렉터 재하.... 감찰은 곧 콜렉션 후보의 설명서를 읽는 것이었나...

>>271 주량 좋와용 인간때도 독주 사발로 퍼마시는 헤비알콜러였던거에용. 취하면 자기 혼자 중얼거리고 낄낄 웃으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을 음미하는 편이에용. 용왕되고는 고급술도 먹어보는데 전용 술잔이 모기 눈곱만해서 이게 술이냐?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중(??)

>>274 홍...홍..내게강같은평화 내게강같은평화 내게강같은평화가넘치네(?)

280 야견주 (tqnXyA.fP2)

2022-09-23 (불탄다..!) 08:03:50

수련스레에 새외 세력이 출몰했다!!!!

281 류호주 (Dx.d8FsJRA)

2022-09-23 (불탄다..!) 08:14:28

이 무슨 외국어...??

282 ◆gFlXRVWxzA (/d17jF7Wnk)

2022-09-23 (불탄다..!) 14:00:57

새외 처리 완료

283 미호주 (aHXnEPTQVA)

2022-09-23 (불탄다..!) 14:54:37

일상 돌린 사람들은 고생했구.....

284 미호주 (aHXnEPTQVA)

2022-09-23 (불탄다..!) 14:55:36

아 맞다 캡틴 나 내일모레 참여 불가야.....ㅎ
주말에 왜 이리 행사가 많지... ㅇ(-(

285 ◆gFlXRVWxzA (/d17jF7Wnk)

2022-09-23 (불탄다..!) 16:26:37

엉엉엉엉엉...

286 야견주 (tqnXyA.fP2)

2022-09-23 (불탄다..!) 16:47:58

후후후 오늘은 조기퇴근이다!

>>282 황실이 나서니 간단히 새외가 토벌 당한 것;
>>284 엉엉엉엉엉.....미호주 우리 존재 파이팅.....

287 야견주 (tqnXyA.fP2)

2022-09-23 (불탄다..!) 17:18:27

>>272 술고래....(충격의 첫인상을 떠올린다)(고양이 앞의 쥐였던 기분...)
>>273 어....취권....? 생각해보니 잘 어울리네요. 사슬 휘두르는 것도 변칙적으로 가능할거 같고..
>>274 헤비알콜러...(충격의 첫인상을 떠올린다)(현재 이미지와 갭을 떠올림)(절레절레)

이번 주에는 저도 현실 음주를 조져야...츄릅

288 재하주 (ENIysAkBjQ)

2022-09-23 (불탄다..!) 17:28:40

갱신해용~ 김캡이랑 미호주 조심히 다녀오시구 힘내시구..;-; 새외 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플로우지만 재하는 주량이 제법 되는 편이에용.. 기루에서 자랐단 이유로 술이 강하다는 클리셰는 아니고 재하도 본인이 이렇게 술이 강할 줄 몰랐다는 타입..? 지원이랑 나락간(?) 이후로 술을 잘 즐기지 않는 대신, 여전히 의존하는 느낌은 없잖아 있는지라 잠이 영 오지 않을 때 한두 잔 마시고 자는 등 일상에서 멀고도 가까운 편이지용.. :3

여담으로 술버릇은 아양떨며 예뻐해달라 보채고 남을 예뻐하려 해용(...) 한번만 안아보고 싶사와요 꼬옥♡ 요시요시 잘했다♡ 남 머리도 샥샥 쓰다듬고 무릎베개도 해주고 싶고 남에게도 어서 잘 했다고 칭찬해달라 보채고

어?

289 야견주 (tqnXyA.fP2)

2022-09-23 (불탄다..!) 21:46:00

>>288 뭐야 왜 술버릇 귀여워요! 역시 프린세스 재하는 학계의 정설..?

금요일 밤 마시는 술은 맛나네용......청하랑 전어회는 최고야....

290 재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1:57:01

프린세스 재하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으아악 아니야~~~ 반전단 가져와~!

어어 전어회 왜 혼자 드세용?? 저는용?!?!?!?

291 야견주 (tqnXyA.fP2)

2022-09-23 (불탄다..!) 22:18:15

>>290 이쯤되면 반전단 배포 캠페인을 해야??? (보고 있나요 캡틴?)

틱......틱.......왜 내 노트북 화면은 전어회를 통과시키지 못하는가...

292 재하주 (J/NYWvkXUo)

2022-09-23 (불탄다..!) 23:22:24

반전단 배포 캠페인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간 파혼당해용!!!

재하: 어?

갸아아악 나도 전어회.. 나도..(오열

293 미사하란 (GXKRx1UNh6)

2022-09-23 (불탄다..!) 23:34:54

혹시 모르죠 그대로 결혼을 강행돌파하는(???????

294 미호주 (UvHCICnpYk)

2022-09-24 (파란날) 00:58:39

만!!!!!!!!!!!!세!!!!!!!!!!!!!!!!!!!!!!!

드디어 집이다..........(좀비)

295 미호주 (UvHCICnpYk)

2022-09-24 (파란날) 00:59:43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11월까지는 주말에 바쁠 예정이라는데....

이게 멋선 소리지여 휴먼!? 나는 겨울은 비수기라 들었는데여!?!?(앞으로 가야 하는 행사들 봄)(안봄)

296 (냉동지원주) (OwqTZQoIn6)

2022-09-24 (파란날) 01:49:35

생존신고...합니다...
간간히 캐썰 관전하며 힐링중임다...
재하 술버릇 우마이...짱귀엽다 재하쟝..!!!!!

297 야견주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0:03:44

ㅠㅠ 지원주....한창 치열하게 현생을 살고 계실듯 합니다....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용!!

298 고불주 (yrha889om6)

2022-09-24 (파란날) 12:08:12

아이고 지원주 고생이 많아요..! 저도 응원해요!!

그리고! 다음 진행까지 목화심공 대성을 위하여..어울려주실 대련팟 구합니다! 아무 생각 없다가 발등에 불이 붙은 것!

299 야견주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2:36:46

>>298 엄......제가 최근 시간이 나서 일상을 많이 돌리고는 있는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300 고불주 (yrha889om6)

2022-09-24 (파란날) 12:39:53

>>299
파계회와 비지니스 얘기도 해볼 겸..이번 대사건을 사파가 가져가기 위해서 의기투합도 할 겸..선 투닥 후 대화이든 선 대화 후 투닥이든 좋지요! 무엇보다 고불은 아직 야견이 파계회인 것도 모르니까요

301 야견주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2:45:41

>>300 홍홍 좋아용! 물론 사파가 가져가려 해도 장벽이....높지만....(정파 캐러들이 머릿 속에 스쳐지나감)(공포)

그럼 호남에 오신걸 전제로 선 투닥 후 대화, 야견내 부하들이 고불에게 시비 걸어서 난장판이 된 걸, 정리하는 느낌으로 어떨까요?

302 고불주 (yrha889om6)

2022-09-24 (파란날) 12:51:40

>>301
좋아요! 고불이야 시비 걸리는 일이 일상이죠 제가 그럼 선례를 작성해서 올게요

303 야견주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2:55:35

넵넵!!! 비즈니스라도 폭력은 자연스래 따라오는 무림비사 월드....!

304 고불-야견 (yrha889om6)

2022-09-24 (파란날) 13:32:35

당수의 얘기를 듣고 산채로 향하던 고불은 본의 아니게 호남까지 흘러들어왔다.

"고불! 길 물어볼 사람 하나 없다! 이상하다 고불!"
대왕산채 주변만 그나마 잘 알지 주변 지리까진 잘 모르는 고불이었다.

그런 고불 눈에 자기들끼리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자기들끼리 모여서 낄낄거리는 일련의 무리가 보였다.

"고불! 좋다! 대왕산 안다 고불?"
쪼르르 다가가 대뜸 자신의 터를 묻는 고불이었지만, 상대가 영 좋지 않았다.

"..뭐야? 웬 요상한 녀석이."

차라리 전혀 무공을 모르는 일반인이라면 고불의 기괴한 생김새에 겁을 먹고 말았겠지만, 조금 아는 자가 가장 무서운 법.
이제 막 삼류가 된 이 무인들은 일반인과 다른 자신들의 특별한 강함에 잔뜩 취해있었다.

자기들끼리 고불을 눈앞에 두고 한바탕을 웃음을 터트린 뒤 시선을 교환했다.
"이놈 이거 아주 요상하게 생겼는걸? 야야, 좋게 말할 때 우리 좀 따라와라. 다른 놈들도 보여줘야지 그냥 말하면 안 믿을 거 같네 요놈은."

그리고 척, 고불의 어깨 위에 얹어진 손.
...그 손이 꺾이는 것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
.
"고불! 적당 없다! 길 못 묻는다 으..기다려야 한다?"
무리를 죄다 성한 곳 없게 만들어 바닥에 눕혀둔 고불은 뒤늦게 답해줄 사람을 남기지 않은 자신을 탓하길 잠시..여전히 분이 안 풀려 엎어진 녀석의 턱을 한 번 발로 시원하게 걷어찼다.

"끄억..!"
턱이 차인 녀석은 짧은 단말마와 함께 의식을 잃었고 고불은 한껏 불쾌해진 기분으로 그 앞에 서 있었다.

305 ◆gFlXRVWxzA (UvQJ8nSTeI)

2022-09-24 (파란날) 14:08:29

옆동네 조폭이 다른동네와서 깽판치는것이 역시 사파다워서 좋은거에용 홍홍!

306 야견-고불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4:14:48

“아이고 삭신이야. 내가 미쳤지. 괜히 팔자에도 없는 도둑질을 해서 이 고생이냐...”

파계회가 보호비를 걷는 기루의 방에 드러누운 채 투덜거리는 야견. 전신에는 작은 짐승이 활퀸듯한 상처가 가득하다. 며칠 전 하오문의 창고에 침입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기관에 호기롭게 뛰어들었다 성과 대신 얻은 흔적이었다. 그러던 와중, 저 멀리서 부하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 뭐야 귀찮게. 나 오늘 병가 냈다고 이 잡것들아....

“형님! 형님! 큰일났지 뭡니까! 아래 시장에서 애들이 기묘한 요괴에게 당해버렸다니까요!”
“저도 봤어요! 입은 쭉 찢어지고, 귀는 뾰족하고, 피부는 녹빛이랑께요!”
“.....뭐여 그게. 짐승을 잘못 본거 아니냐? ...어...? 잠깐....어?”

야견은 헐레벌떡 달려와 본 것을 고하는 부하들에게 심드렁하게 답했으나, 이야기를 차분히 듣자 점차 머릿속에 어떤 얼굴이 떠오른다. 입은 찢어지고, 귀는 뾰족하고, 피부는 초록색...? 어? 이거 그 사람 아녀? 그 양반이 왜 호남에 와있지? 야견은 당장에 시장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 보이는 것은 널부러진 부하들의 모습과 그 사이에 서있는 작은 인영. 역시 그렇지. 중원이 넓다 해도 저런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은 한 명 뿐일 것이다.

“이거이거, 꽤 화려하게 저질러 주셨구만, 아앙? 고불 형님!”

야견은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려 해보았으나, 이내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부하들이 당한 이상 간부가 그 뒤처리를 하는건 당연한 것. 주먹을 쥔 채, 고불의 배후로 빠르게 달려들어 추혼법권 4성 몌타를 사용한다. 적의 옷깃를 잡아 내리꽂는 투법. 다만 배후에서 쓴 것 때문일까, 목표로 한 고불 대신 애꿎은 노점 하나를 뒤집어 엎는 것에서 그쳤다.

“그 뭐냐, 내가 예전에 거하게 실수를 저지르긴 했는데, 그게 이 머나먼 호남까지 와서 앙갚음 할 정도의 일인가?”

307 야견주 (kwhJBxkJdU)

2022-09-24 (파란날) 14:16:44

>>305 사파는 온통 깡패들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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