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데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악기를_연주한다면_어떤_악기일까 악기...일단 오너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어서 난감한데, 어울리는 악기라고 한다면 음, 바이올린? 아니면 콘트라베이스! 특히 콘트라베이스는 본인보다 큰데(...) 그런 모습이 매력이 될 수도 있죠, 상당히 열심히 연주해야 할 것 같지만ㅋㅋㅋ
이유_없이_눈물이_흐른다면_자캐는 가만히 서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유가 없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한 상태일 거고, 아마 거울을 빤히 쳐다보고 있거나, 누군가랑 대화하고 있을 때에는 아마 상대방의 얼굴을 한동안 빤히 쳐다보지 않을까 싶네요.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깨달은 뒤에는 얼른 몸을 숨기고 눈물을 닦겠죠! 그 전까진 뚝뚝 눈물 흘리면서 서 있을 거라구... 후후 눈물 흘리는데 울상 아닌거 너무 좋아(?)
자캐가_자신의_감정_그대로_눈물을_쏟는다면 이 해시 너무 두루뭉술한데 이렇게 써도되나...? 감정이 진짜 복받쳤을 땐 진짜 펑펑 울 텐데, 진짜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 수도 있다! "왜...! 도대체 왜!!! 왜 내가 여기 서 있는데, 어째서 나만 여기에 서 있는 거지, 말해, 당장 말해!! 제발... 대답해, 왜 내가 아니라 당신들이 거기에 있는 건데..." 랄까나~
쥬데카 뷔시카리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따뜻한_말에_무너지는가_차가운_말에_무너지는가 굳이 따지자면 따뜻한 말 쪽, 분명히 따뜻해서는 안 될 상황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말에 그 감정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차가운 말에는 가슴아파할 수는 있겠지만, 사람은 상처입을 때가 아니라, 상처가 나아갈 때 무너지곤 하니까요.
자캐가_대학을_다닌다면_전공은 으으응ㅇㅇㅇ음 ㅋㅋㅋㅋㅋㅋ큰일났다 철학과 말고는 떠오르지가 않아 아마 높은 확률로 철학과에 다닐 거고, 높은 확률로 조교를 하고, 높은 확률로 대학원생을 할 것 같...네요, 대학원생이나 조교는 교수가 해보라고 해서 얼결에 했을 듯...
자캐가_죽는다면_유산은_누구에게_주어질까 그건 바로 당신입니다!(아님) 농담이고, 지금 죽는다고 하면 높은 확률로 마리에게 주어지겠죠. 사실상 남은... 가족이랄까 추억할 유일한 과거가 지금까지 좋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건 마리 뿐이니까요. 만약 그런 걸 제외하고 본다면, 아마 아무렇게나 뿌려지지 않을까 싶어요, 급사한 거라면 그럴 거고... 그래도 준비는 미리미리 해놓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아마 레지스탕스...나 후원이 필요한 단체에 후원될 거라고 생각해요. 음음, 어차피 유산인데 좋은 데 써야지!
여승우 :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끄트머리만 좀 다듬을 뿐이지 길면 그대로 길러서 묶고 지내~!
255 부하직원의 실패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실패에 따라 얼마나 큰일이 났느냐에 따라 '그냥 주의 주기~성냄'으로 나뉜다... 주의 주는 정도일 때는 친절해. '도저히 커버칠 수 없는 최악임 고소 가능할 정도의 실패' 같은 것만 하지만 않는다면 짜증내더라도 친절한 고든램지 정도밖에 안 될걸? 램지 아저씨... 게스트에 따라서 화 덜 낼 때는 나름 안 윽박지르더라구🤔 그리고 고소 가능할 정도로 사고를 친다면....음~~😇
여담인데 장난으로 부하직원이 전에 실수한 걸로 놀림()
293 자주 짓는 표정 눈썹 짝짝이로 한쪽만 까딱 올리고 입 다물고 뚱한 표정 짓기! 그리고 장난칠 때 웃는 표정 정도? 웃을 때는 '히' '실실'이라는 표현이 어울림. 눈 휘고서 활짝!이지만 기본적으로 소리 내지 않거나 살짝 흘리는 정도로만 소리를 내서 장난스럽고 은근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991 음. 바이올린! 바이올린 멋지죠!! 쥬데카에게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와. 저 울분 토하는 대사. 아무리 봐도 동료가 죽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맞나요? 아무튼..철학과라. 그리고 조교라. 그리고 대학원생. 아무리 봐도 고통받는 루트 아닌가요? (동공지진) 그 와중에 마리에게 유산이라. 흠. 그렇게 마리는 부자가 되었다. (어?)
그리고 로벨리아와 관계 쌓기가 안되는 이유는 NPC니까요. NPC와 MPC의 큰 차이는 관계쌓기가 가능하냐, 어림도 없냐인걸요! 아무튼 잘 자요! 쥬데카주!
흐흑 쥬 진단 너무 맛있고 슬퍼.. 바이올린도 확실히 어울리는데, 이유 없이 울 때 당황해서 상대 멍하니 쳐다보는 것도 울상 아닌 것도 너무 좋다.... 눈물 쏟는 거 뭐야??? 떡밥이야??? 우리 말랑콩떡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임????? 가디언즈 일원에게 하는 말인가?!?!?! 따뜻한 말에 무너진단 것도 안타까운데 철학과 대학원생 소리에 이셔주 찐으로 비명 지르려다 참음.. 어떻게.. 철학과 대학원.. 그거.. 그거는... 진짜 낭만 아니야...???(이런 발언) 유산에서 눈물이 흘렀죠.. 쥬 죽지마......
에델바이스의 아지트가 위장하고 있는 지상의 슈퍼마켓. 그 주위를 특히나 잘도 돌아다니는 이가 있다면, 다름이 아닌 엔이 아닐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한 일대는 거의 그녀의 놀이터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녀의 모습이 자주 목격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슈퍼마켓의 내부도 포함해서. 하지만 이번에는 모처럼 마켓의 안을 거덜내는 일이 없이, 바깥에 있는 가로수에 올라탄 채로 손을 뻗고 있는 그녀였다. 저 끄트머리에서는 무언가 푸드덕 거리는게, 둥지에 있는 새를 잡으려 하는 것 같다.
"멜피."
그런 가엾은 새의 목숨을 구한 것이 바로 당신. 당신의 존재를 확인한 그녀는, 꽤 높이가 있었음에도 나무에서부터 서슴없이 뛰어 바닥에 내려앉았다.
"엔은 멜피를 반가워한다. 반갑다."
그러고는 나뭇잎과 가지가 달라붙은 옷을 그대로, 당신의 앞으로 단걸음에 다가가 그렇게 인사하는 것이다. 그녀도 당신이랑은 꽤 알고 지냈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