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7134> [1:1/느와르/어반]황혼으로부터 여명까지 -제1야- :: 482

◆yLouPygntE

2022-09-15 23:11:43 - 2022-10-09 17:13:40

0 ◆yLouPygntE (JVpAejDX46)

2022-09-15 (거의 끝나감) 23:11:43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이때는 선과 악도 모두 붉을 뿐이다.

- 개와 늑대의 시간(2007) 中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소스)

53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0:43:22

심의표보다 너참치가 올려주는 세부 내용 사이트 보는 게 좋을까? 아니면 심의기준에 나오는 15세 이상 이용가를 보면 될까? 음...사이트 보면 되겠지

54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0:46:15

>>53 위 기준표에서 세부적으론 어떤 내용인지 보여주는거야.
내가 보기엔 15세로 해도 무방한듯. 3등급이상의 언어는 나오더라도 XXX로 검열하고. 일단 캐릭터간에 나올 이야기는 아니니

55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0:51:13

그럼 2 2 3 3 으로 보면 되겠다.
내캐릭터가 호전적이긴 해도 이--야라던가 같은 욕설보다 몸이 먼저 튀어나가는 편이고..

56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0:54:26

0스레에 기입할수있으면 좋은데. 2233 15세이용가. 인걸로 그럼 결론 지을게.
여담이지만 노스페라투는 확실히 약쪽은 손안댈듯함 그 약을 손댄 인간의 피를 써먹기도 그래서.

57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0:58:37

정 신경쓰이면 앵커달고 쓰면 되고 그것도 아니면 다음 스레 세울때 0레스에 시트랑 표기하면 되지 뭐~ 의외로 건실한 노스페라투잖아...베타라면 아주 그냥 감사함다! 하고 사용할텐데.
시트에서 수정하거나 바꿔줬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레스 남겨주면 머리가 좀 돌때 확인하고 반영할게 지금은 내가 아침이라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ㅋㅋㅋㅋ

58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1:02:49

시트는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어. 근데 늑대인간의 조직명이나 알파라는 호칭 내가 바꿔봐도 괜찮을까?
약간 노스페라투 파밀리아랑 대칭되는 이름이 좋을거같아서.
여유될때 픽크루같은걸로도 한번 보고싶다

59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1:07:21

응, 물론 바꿔도 좋아. 초안이고 조율을 감안하고 올린거니까 알려주면 반영해서 수정안 올릴게.
픽크루...여유 되면 한번 뒤져서 가져올게!

60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1:14:35

베타 -> 루프스 카테르바 (늑대들의 군중)
알파 -> 렉스(군주, 폭군을 뜻하는 라틴어)

둘다 라틴어기반으로

61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1:24:54

수정하려고 보니까 누락된 걸 발견했다ㅋㅋㅋㅋ수정해야지..아 정신머리....ㅋㅋㅋㅋ
루프스 카테르바가 풀네임이고 루프스로 줄여부른다던가.

62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1:27:32

그렇지. 루프스라고만 하면 늑대라는 의미도 되고.

63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1:34:47

조직원들은 풀네임으로 부르고 내캐릭은 신랄하게 루프스로 줄여버리는 시츄가 생각나버렸다. 음, 좋은데 나중에 써먹는걸로
늑대가 루프스에서 나왔을 뿐 같은 노잼 말장난도 떠오르기도 하고 ㅋㅋㅋㅋ좋은 이름 고마워! 그 외에 시트에 썩 문제가 없으면 한두시간 뒤에 수정안 올릴테니까 초기안 올린 레스는 하이드 처리해줄 수 있을까 (부끄러워 죽어)

64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1:37:00

해뒀어 난 픽크루 먼저만지고 설정들어가는쪽이라 픽크루만들고 선공개할지도?

65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1:40:38

감사합니다....도게자한다..
공개하는 건 뭐 천천히 공개해줘 픽크루 먼저 주면 바로 저장할게 난 준비됐어^^ (비장) 난 일단 시트 먼저 쓰고 픽크루는 나중에 뒤지는 사람이라서...시트 수정하고 픽크루나 좀 뒤져볼까...

66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2:31:12

https://picrew.me/share?cd=MFUUS8uFBT

68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3:10:00

https://picrew.me/share?cd=OTbtbL1CWE

하이드 한번 더 부탁...주소를 잘못 선택하였으...(이마침) 픽크루는 이미지 참조일 뿐이니까 분위기 참조일 뿐이니까! 이제 시트 수정안 올려두고 레스는 나중에 확인할게 하고 싶은 말이나 설정 관련해서 레스 적어놔줘!

69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3:10:10

와 매력적이다

70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3:13:42

" 잘 판단하시죠 , 선대께서 그 결정을 원하실지 말입니다. "


" 날 먼저 버린 건 아가씨잖아요 ? 그러게 , 끝까지 책임지지 그랬어 . "


■이름 - 야엘 Yael
■나이 - 스물 후반
■종족 - 늑대인간 Werewolf
■성별 - 여성
■소속 - 노스페라투 파밀리아


■외형 -
늑대인간이라며, 어딜봐서 저게 늑대인간인데? 늑대인간하면 막 우락부락하고 야성미가 넘치며 험악하게 생긴 거 아니였어? 여자를 아는 사람들이 속닥거린다. 그 말대로, 여자는 인간들이 접했던 늑대인간의 이미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정적인 첫인상에 차갑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두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크다면 크고, 보통이라고 하면 보통으로 들어갈 170 초반 언저리로 추정되는 신장과 불필요한 군살 하나없이 단단한 근육질로 잘빠진 체형은 늑대인간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점이 다행일까.


견갑골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금속 재질 광택이 도는 머리카락은 특징적인 흰색이 군데군데 엉켜 있는 은색에, 이목구비는 특히 그 완만하게 끝이 조금 솟은 눈매를 제외하면 서구적인 특성이 또렷하게 드러나 있고 붉은색과 금색, 주황색이 뒤섞인 호안석과 비슷한 색을 띄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차분하고 훈훈한 미인형이다보니 더욱 그랬다.
이처럼 여자는 도통 늑대인간처럼 보이는 구석을 찾기가 힘들었다. 가까이에서 뜯어보면 신체적인 특징 외에 몇가지 더 늑대인간 같은 구석을 찾아낼 수 있는데 고양잇과 짐승들이 가지는 동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입가를 끌어올려서 웃거나, 말을 할 때마다 드러나는 억세고 강한 송곳니가 바로 그 특징.


한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 특징을 보이고 있어도, 걸치고 있는 옷차림이나 스타일을 보면 아! 역시 늑대인간이 맞구나 하고 누구든 고개를 끄덕인다. 대외적으로는 적당히 타이트한 셔츠와 바지 정장 차림을 고수하나, 늘 소매 단추는 채우지도 않으며, 앞단추는 세개나 풀어놓기 일쑤다보니 매무새가 늘 정돈되지 않고 흐트러져 있다. 그 외 평소 즐기는 옷차림또한 영 차분하지 못한 스타일이다.


■성격 -
예의바르고 깍듯하다. 사람과 거리를 적당하게 유지한 채로 , 상대가 불편을 표하지 않을 정도의 능청스러움을 베이스로 주도적이지는 않더라도 상대가 누구든 잘 맞춰서 대화를 나누는 성격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인상과 매치가 안된다. 덧붙혀, 종족 특유의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질머리가 드러나지 않고 한술 더 떠 제법 상냥하기까지 하다보니 이게 정말 늑대인간이 맞나, 하는 의문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위에 서술한 성격은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어떻게 보면 비즈니스적인 면이 중시된 꾸며낸 성격에 가깝다. 실제는 종종 필터링을 걸지 않고 직설적으로 신랄하게 인성이 나가버린 말을 뱉어내는 점, 조직에 소속된 이들 외의 사람들에게 관심없는 태도, 게다가 한계까지 열이 뻗치면 상대가 누구인지 인지하지 않고 덤벼드는 지독한 단점까지 안고 있어서 평소에도 최대한 냉정을 유지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걸 보면 저 비즈니스 성격을 만드는데 든 노력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이 안될지도 모른다.


■능력 사항 -
어지간히 상처를 입더라도 최적으로 되돌리는 미친 회복력과 맨손으로 콘크리트 벽을 두부처럼 으깨버린다던가, 자동차를 종잇장처럼 구기는 게 가능한 종족의 특성이 곧 능력. 즉, 늑대인간이라는 점이 그녀의 능력이다.


■기타 -
· 조직『 루프스 카테르바 』
인간은 그저 놀잇감으로 취급하고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하다보니 지금은 떠올릴 수 있는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범죄행위를 위한 루트를 모두 틀어쥐고 있는 조직이며 조직원들은 전부 늑대인간.
조직원 전부 오른쪽 어깨에 흉터자국이 존재하며 하나의 우두머리『렉스』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끈끈한 결속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렉스』의 말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며 현 우두머리인 『렉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위협이 될 것 같은 차세대 『렉스』후보를 조직에서 쫒아내버리는 이상한 전통이 있다.
야엘은 늑대인간들로 무리지어진 조직 『루프스 카테르바』에서 쫒겨난 차세대 『렉스』이며 동시에 이제껏 쫒겨난 『렉스』들 중 유일하게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은 늑대인간이다.


· 그러니까 보름달이 뜰때마다 이족보행을 하는 늑대로 변신은 못한다. 애초에 그렇게 인간형상과 늑대형상을 오고갈때마다 감안해야하는 문제점이 몇개인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며, 이런 주제가 도마 위에 오를 때마다 야엘이 짜증내는 걸 볼 수 있다. 대신 보름달이 뜨면 이성의 끈이 없어지는지 쉽게 흥분하며 사납고 흉포한 공격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날에 외출을 삼가한다. 그 이외,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고 예민한 것이나 뱀파이어들이 피를 마시기 위한 수단인 송곳니를 감출 수 있는 것과 달리 늑대인간은 감추지 못하는 것, 약점을 파악하거나 약자를 알아보는 직감이 뛰어나다는 걸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 신체 일부가 파괴되거나 손상되도 되돌리는 회복력은 은제 무기에 당했을 때 그 회복력이 무의미해지며 급소(심장)가 찔리는 순간, 바로 저승에 있는 뱃사공과 쎄쎄쎄하며 놀 수 있다. 그 때문에 은제 무기가 아닌 단순한 은제 장식품이나 순은 악세사리는 접촉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같은 늑대인간에게 입은 상처는 회복하더라도 그 상처는 흉터가 되어 남기 때문에 그녀의 몸에도 남아있다.


· 십대 중반, 비가 내리던 그날을 그녀는 잊지 않고 있다.
책임지겠다고 주워놓고, 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버린 건 너야. 이제와서 나한테 건방지다고 말하지마.


· 인간을 놀잇감처럼 죽이는 늑대인간들과 달리 필요이상으로 인간을 죽이지 않는 좀 이상한 늑대인간이다. 평범한 식사가 가능한 주제에 스테이크는 레어로 먹고 간식으로 소스 없이 주먹만한 미트볼을 서너개씩 먹어치우는 정말 이상하고 독특한 식단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걸 보면 그녀가 사실 늑대인간의 본능을 다른 것으로 대처하며 누르고 있는 건 아닐까하고 추측할 수 있다. 덧붙혀서 보는 사람이 질릴 만큼의 대식가이다.

· 선대의 오른팔이었고, 지금은 선대의 유언과 보스 승계를 선대에게 지시받아 선대의 딸을 보좌하고 있지만 그녀의 눈에는 부족하고 영 미덥지 못하게 비춰지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선대의 뜻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우는 해주면서 조언을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인성 나간 언행을 하는 등의 태도를 고수하는 중.

·오른 어깨를 전부 뒤덮은 흉터 하나, 그리고 등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둘, 몸에 남아 있으며 왼쪽 장골뼈 라인에 장미 문신이 있다.

#시트 최종안

71 ◆WvlgiKIBM2 (2EKA3BO.UY)

2022-09-16 (불탄다..!) 13:16:27

띄어쓰기 줄이지 않고 올렸다고 접혀버리는 클라스() 루프스에 대한 설정만 수정한 것이라 초기안과 똑같다는 점 감안해주길.

아니 매력적인 건 너참치 캐릭이 더 매력적이야~ 그래도 칭찬은 고맙게 넙죽 받도록 할게 고마워:)

72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3:39:58

지극히 여담적인 이야기로
한 조직내에 렉스가 여러명일수 없는 이유에 대한 언어유희
한 지붕아래에 렉스가 여러명인건 하나가 남을때까지 숙청해야하잖아? 그럼 렉스가 군주가 아니라 폭군이 되어버린다고. 숙청하지말고
평화롭게 나름 내보내는거야.

73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5:33:16

저녁전에는 시트 완성할께 잠시 볼일보러갔다왔어

74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8:03:44

아직 60-70밖에 안썼는데 좀 길어진다..

75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8:27:20

시트 길이는 신경쓰지 말아. 읽을 게 많아지는 건 즐거운 일이니까. 잠깐 들렀어, 이따가 밤에 다시 올게:) 너참치 저녁 챙겨먹으렴.

76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8:28:27

>>72 이 농담....루포스라는 명칭이라서 할수 있는 농담이구나ㅋㅋㅋㅋ

77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8:35:29

루포스? 루프스....(이마침)

78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8:42:21

능력 스포

◆혈계술식 Præcénto Sanguis
흡혈귀가 다른 사람의 피를 취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자신의 피를 소모하여 초상능력을 발휘한다.
흡혈귀 하나에 하나의 혈계술식이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흡혈귀마다의 혈계술식은 다르다.
로젠크로이츠가의 흡혈귀는 그 혈통에 기인한 이유로 혈계술식을 여러개 가지고 태어난다.

▶천리안
말 그대로 천리(약 400km) 밖을 내다보는 능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약 200m 전방을 투시하는 정도의 능력.
후술할 능력인 궤도조작과 조합하여 멀리서 상대를 확실하게 사살한다.

▶궤도조작
자신의 혈액을 묻힌 투사체를 조종하는 능력. 시력에 의존하여 조종하기에 천리안의 보조가 필수적이다.
천리안과 궤도조작 두 가지가 조합된 상황에서 같은 사격으로 그녀를 이기려고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79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8:56:12

엄청난 설덕의 향기가 나는구나 너참치. 혈계술식 굉장히 느와르에 알맞는 갬성이 있어보여 아주 좋아(?)
앗 근데 이렇게 되면 내 캐릭 설정이 비약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는데..

80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8:58:18

대신 근접능력이 일반인에 수렴한다..

81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9:25:06

괜찮아 방패(내캐)를 사용하렴

82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9:30:23

배경이 되는 곳 이름은 알리테아 공화국. 이탈리아랑 그리스 사이에 원래는 없는 섬일듯

83 ◆WvlgiKIBM2 (AysA/lw/sc)

2022-09-16 (불탄다..!) 19:34:14

어...👀 발등에 떨어졌군. 이탈리아와 그리스 음식을 숙지하려면 구글군 도움이....

84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19:44:56

지식의 나무 불타는 땔감위키

86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20:47

프란체스카..프란체스카의 애칭이 뭐더라..
성격이나 외형처럼 어울리는 이름이야. 시트는 마음에 들어~ 나쁜 말버릇이 있는 아가씨랑 인성 나간 말을 해대는 늑대가 아웅다웅하는 걸 상상하고 혼자 히죽거렸네.

87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24:59

악 악악악 멍청하게 프레데리카랑 프란체스카를 혼용했다 고쳐야할듯

88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26:18

프레데리카쪽이 맞음.. 다시올릴게

89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28:34

👍 좋아 다녀와ㅋㅋㅋㅋㅋ원래 시트 올릴 때 한번씩 실수는 해줘야 인간이지(?)

90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29:00

https://picrew.me/share?cd=MFUUS8uFBT
"아버지는 아버지고 저는 저예요."
"저는 이 빌어먹을 혈통도 조직도 전부 끊어내고 싶었으니까요. 미안하게는 생각해."

"제가 이 노스페라투 파밀리아의 보스로서의 정당성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다만 이 자리를 노리고 싶다면 내 시체를 밟고 넘어가라고."

■이름 - 프레데리카 로젠크로이츠 Frederica Rosenkreutz
■나이 - 23세
■종족 - 흡혈귀 Vampire
■성별 - 여성
■소속 - 노스페라투 파밀리아

■외형

누가 보더라도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랐다고 표현할 만큼 곱고 귀티가 흐르는 첫인상을 보이게 한다.
만약 시대가 현대가 아닌 중세였다면 어떤 귀족가의 규수라는 느낌이었을터다.
이는 허니 블론드색의 금발과 165cm/48kg이라는 빼빼 마른 몸매인 것, 그리고 흡혈귀 특유의 하얀 피부에서 기인할 것이다.
다시 말해 햇볕에 뛰어놀기는커녕 과보호 속에서 자라서 건강해 보이지도 않고 세상 물정 모를 것 같다는 말이다.

다만 그 나름의 카리스마는 분명 존재했다.
자칫하면 콤플렉스가 존재할 만한 그런 첫인상도 고도로 훈련된 예법의 자세들을 본다면 우아한 귀족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며,
산호색의 눈동자가 당신을 응시한다면 따뜻함보다는 오히려 반대되는 냉정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녀는 응시하는 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응시하는 자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계산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달밤 아래에서 만약 그녀가 누군가를 바라볼 일이 있다면 흡혈귀 특유의 눈동자가 월광에 반사되며 그러한 인상은 더욱이 강조된다.

복장을 말로 표현한다면 편하게 입으려면서도 동시에 무언가를 가리기 위해 사시사철 무언가를 걸친다는 느낌이다.
보통 입는 옷이라고 한다면 검은 원피스 위에 코트나 카디건 등으로 소매만 가리듯 걸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가리고 있는 것이 있다. 소매에 가려진 손등에는 로젠크로이츠가의 혈통을 증명하는 각인이 있다.
조직 내의 모두가 검은 장미의 문신으로 노스페라투의 소속임을 증명하듯,
로젠크로이츠가의 혈통에는 이름 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장미에 얽힌 십자가 무늬를 가지고 태어나니까.
거기에 하나 더 물어뜯은 손톱은 무척 손을 상하게 하기에 그것을 보이는 것도 그녀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성격

대부분에 상황에 위와 아래를 가리지 않고 존댓말로 예의를 표한다. 다만 감정이 드러난 말에는 반말하고는 한다.
다만 이 예의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격식을 차린다는 것으로, 꽤 냉정하게 상대에게 도발이 될 만한 해석을 낳고는 한다.
그렇게 말해놓고 상대가 만약 발끈한다면 마치 딴청을 피우듯 그렇게 이야기한 게 아닌데 해석을 과하게 한다며
도량이 좁다고 한번 더 쐐기를 박아 줄 정도로 아군보다는 적을 만들기 좋은 무척 나쁜 성격이다.

다만 대조적으로도 상대가 자신에게 말하는 것 역시 과잉 해석 하는 경향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그녀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믿지 않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둔다.
이 때문에 제 측근인 늑대의 말조차도 내색은 하지 않아도 머릿속으론 여러 해석으로 사색에 빠지곤 한다.
이 해석과 아래의 강박 때문에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조차 있을 정도라면 말을 다한 것이다.

이러한 해석을 하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짜놓은 판을 성사한다는 강박에 기인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성사하는데 수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가지 길의 성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그녀의 성격이다.
매사에 귀찮다고 푸념은 해대지만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하나를 찾으려 앓는 소리를 하는 것이니까.

나쁜 말버릇만 고친다면 좀 더 조직 운영이 쉬울텐데 절대로 그런 부분을 고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능력 사항

혈계술식 Præcénto Sanguis
흡혈귀가 다른 사람의 피를 취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자신의 피를 소모하여 초상능력을 발휘한다.
흡혈귀 하나에 하나의 혈계술식이 존재한다고 할 정도로 흡혈귀마다의 혈계술식은 다르다.
로젠크로이츠가의 흡혈귀는 그 혈통에 기인한 이유로 혈계술식을 여러개 가지고 태어난다.

▶천리안
말 그대로 천리(약 400km) 밖을 내다보는 능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약 200m 전방을 투시하는 정도의 능력.
후술할 능력인 궤도조작과 조합하여 멀리서 상대를 확실하게 사살한다.

▶궤도조작
자신의 혈액을 묻힌 투사체를 조종하는 능력. 시력에 의존하여 조종하기에 천리안의 보조가 필수적이다.
천리안과 궤도조작 두 가지가 조합된 상황에서 같은 사격으로 그녀를 이기려고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흡혈귀의 약점
흡혈귀의 근원에 있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 진실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확실한 것은 흡혈귀가 약점을 가지게 된 것은 그들이 성스러움을 배척해 저주받은 존재라는 소문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①햇볕
흡혈귀는 햇볕에 취약하다. 제아무리 밤에 활개 치는 흡혈귀조차도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혈계술식을 사용할 수 없으며,
햇볕에 살갗이 닿으면 그 부분을 중심으로 화상을 입고, 전신이 노출된다면 수분 이내에 전신이 타오르며 사망한다.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낮에 활동하는 흡혈귀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차양 기능을 활용하는데 이는 흡혈귀를 안다면 정체가 들통나기 쉬운 약점이다.
또한 그런 준비를 하더라도 언제나 햇볕의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비 오는 날이나 해가 지는 저녁 어스름에는 햇볕이 조금 남아있어도 예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듯하다.

②성스러움을 거친 물건
십자가를 두려워한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는 '십자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성스러움이 있었나'가 흡혈귀의 약점 유무가 된다.
십자가 자체로는 무기가 흡혈귀에게 무기는 될 수 없지만 이런 성스러움을 거친 물건을 무기로 사용하거나, 그것을 녹여 총알이나 무기를 만들었을 때는
흡혈귀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성스로러 의식을 거친 성수 역시 똑같은 효능을 발휘한다.
알리테아 공화국에 이런 성스러움을 만들 수 있는 교회가 없는 이유는 흡혈귀들의 로비때문이다.

③흡혈충동
흡혈귀는 피를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종족이다. 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혈계술식을 쓰지 못할뿐만 아니라
점점 피를 요구하는 갈증에 시달리며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리고 인간이 아사하듯 흡혈귀 역시 피를 먹지 못해 아사할 수 있다.
피의 종류는 관계가 없지만 인간이 아닌 것의 피는 보통 맛이 없다. 그렇기에 인간의 피는 흡혈귀들에게 있어 꽤 중독성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프레데리카의 약점
그녀가 애용하는 Mini-14 반자동 소총과 거리가 없다면 그녀는 일반인보다도 무력하다. 때문에 근접에서 호위할 인력이 필수다.

■기타

◆노스페라투 파밀리아의 오피셜 보스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로젠크로이츠의 사망으로 그녀는 흡혈귀들이 만든 밤의 세계의 조직인 노스페라투 파밀리아의 보스로서 계승했다.
이 조직은 직계 흡혈귀 혈통인 로젠크로이츠가가 지배하며 아래 하위 조직에 이르기까지 로젠크로이츠의 방계 혈통 흡혈귀들이 소속되어있다.그녀는 막시밀리안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약 5년간 절연상태로 세상을 떠돌다 돌아왔기에 그녀를 공식 입장에서 지지하는(사적으로는 아니다)
막시밀리안의 오른팔이라 불리던 콘실리에리, 야엘이 없다면 지지기반이 매우 약하다.
하위 조직에서는 방계를 내세워 직계인 프레데리카를 쳐낼 이야기가 조직 내의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노스페라투 파밀리아는 알리테아 공화국의 정계와 돈이 되는 사업 모두에 개입하고 인간들의 피를 유통하는데,
이를 노리는 이종족의 조직들과도 삼분지계의 상태기에 외부적으로도 현재의 조직 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절연과 관련하여
본래 그녀는 일반적인 흡혈귀와 달리 인간을 해치거나 불합리한 계약 등으로 피를 얻어 생활하는 것에 윤리적인 불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더군다나 그런 피와 관련된 일을 주도하는 것 역시 자신의 가문이었기에 그 역시 프레데리카에게는 불쾌한 영역에 속했다.
나이가 들수록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아 18살의 어느 날 그녀는 로젠크로이츠가와 절연하고 인간과 어울려 살기를 계획했다.

결과적으로 5년의 생활은 그녀가 흡혈귀와 가문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만을 가져왔지만.
그게 오래전 거두어들였던 책임을 져야 할 늑대에게도 상처가 되었다는 사실을 그녀는 그녀의 망가진 꿈 때문에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다.

◆늑대를 거두어들인 흡혈귀
그것은 그녀가 갓 두 자릿수의 나이가 되었을 때.
비 오는 길가에 쓰러진 늑대를 주웠다. 이상하게도 그 늑대를 동정하고 연민해서 그녀는 늑대를 거두어들였다.
그 늑대가 자라 가장 가까이하기 싫었던 조직의 윗자리에 올라간 사실은 절연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이유기도 했다.

◆흡혈귀로서의 특징
흡혈귀를 일반적인 인간과 구분하는 법은 흡혈귀가 형질을 숨기지 않을 때만 가능하다.
송곳니가 긴 것과 달빛을 받은 눈동자가 빛이 나는 것 두 가지인데, 평소에는 이 두 가지를 숨기고 다닐 수 있다.

91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31:26

프레다라고 하더라 애칭은

92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34:43

야엘은 5년 전에도 지금도 프레데리카를 이름으로 부른 적은 없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5년전에는 보스의 딸이니까 지금은 원망과 공적으로 보여지는 서로의 위치가 원인으로 작용해서 부르지 않았을 듯
5년전 둘의 관계는 친근했을까 보통이었을까


혹시 스레 내에서 캐릭터들의 서사 쌓기 이외의 진행(스토리)이 있거나 그럴려나.

93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35:52

프레다냐구 웃기지도 않게 거기서 프라다를 떠올린 내 머리...

94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36:53

서사랑 진행의 중간이려나
어떤 에피소드가 정해놓고 소도구로 쓰이는 인물들 시트정도는 만들지도.

95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38:33

프레데리카는 5년전이 아니라 아버지가 슬슬 야엘을 자기입맛대로 이용하기 시작할때쯤부터 멀어졌을걸.
서서히라서 처음거둬들였을때부터 빌드업임.

96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41:19

진행.....미리 에피소드를 정해준다면야 마음껏 리드줄 잡고 질질 끌고 가줘 얌전히 따라갈게👍
>아버지가 야엘을 입맛대로 이용하기 시작할 때쯤부터<
이런거면 야엘이 늑대의 본능을 다른 걸로 대처하는 게 그 빌드업으로 인한 결과물로 봐도 될것 같기도 하고

97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45:08

이것저것 캐릭터 설정에 대한 사담 나누면서 첫 일상을 어떻걱 시작할지 이야기해볼까?
더 조율할 점이 없다면
아 야엘을 입맛대로 이용했다<< 이거에 대해 예시 몇개 들어줄 수 있을까?

98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45:48

에피소드는 진짜 간간히 좋은거 생각나면 이야기할거니까..

프레데리카의 모친쪽 이야기를 안했는데
대대로 직계는 방계쪽이랑 후손을 이어가는데
성별에 관계없이 방계쪽이 단명한다. 이유는 불명.

그리고 막시밀리안이 사망한 이유 역시 떡밥으로 정하고싶은데 확실하게는 안정했다.
야엘과 막시밀리안의 관계는 비즈니스적이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야엘이 배울게 많았다 라는 언급이 되면 좋을듯함.

99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48:30

>>97

요는 아무리 흡혈귀가 상대 조직을 파악한다 하더라도 늑대인간의 본성 그자체를 아는건 아니니 어떻게 지배하고 지휘하는가에 대해서
습성을 알게 연구하고, 흡혈귀가 못하는 힘쓰는 일에는 해결사로 잘 써먹었다는 의미.

100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48:36

비즈니스적으로는 배울게 많았다는 건 비즈니스 외적으로는 영 아니라는 거잖아ㅋㅋㅋㅋ
오케이~~ 적어둘게~

막시밀리안의 사망 원인은 진행하다보면 좋은 게 떠오르지 않을까
진짜로 중세 귀족층 결혼문화랑 흡사하잖아

101 ◆WvlgiKIBM2 (Ecf4E4IyyI)

2022-09-16 (불탄다..!) 20:50:36

>>99 결론은 늑대를 사냥개로 써먹었다는 뜻이네(아님) 야엘을 통해 늑대인간들의 본성이나 지휘체계같은 걸 파악했다니 악독하다()

102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51:20

핵심은 그 비즈니스가 충성을 할수있다 정도니까
야엘은 지금도 프레데리카파보단 막시밀리안파라는 느낌이 강해야해

103 ◆yLouPygntE (BRlmlLfkq2)

2022-09-16 (불탄다..!) 20:54:03

>>101에 대해서는
막시밀리안은 프레데리카의 상위호환.
나쁜 말버릇은 유전인데 그 나쁜말버릇으로 적을 만드는게 아니라 아군을 만드는 사람을 가지고 노는 부류.
야엘쪽이야기지만 선대 운운은 그냥 나오는게 아닌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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