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 시간은 평일엔 상시 진행으로 운영되며, 대사도전 진행일경우 주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됩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807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j3YwtkbcYg)
2022-11-22 (FIRE!) 16:16:20
>>767 "역시~ 나츠키 너도 궁금해할 줄 알았단다! "
점점 나츠키가 질문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것을 듣는 것이 즐거운지, 사오리 씨는 웃음소리를 흘리며 그렇다는 듯 대답하였습니다.
"아마...가게 된다면 아유미도 가지 않을까? 나츠키도 그렇고, 다같이 가게 되지 않을까? 현장체험학습 같은 식으로 말이야."
보란 듯이 설명을 계속하고 계시던 사오리 씨 였습니다만, 왜인지 모르게 사오리 씨는 자신이 같이 가는지에 대해선 설명을 피하고 있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어째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오리 씨는 묘하게 나츠키가 물어보는 것을 모두 다 대답하려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지요. 본인이 갈 수있는지 못 갈것 같은지 애매하게 표현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부정적으로 판단하기 좋아보일 모습이지 않은가...싶습니다.
- 〜♪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작스레 울리기 시작하는 벨소리. 한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와중에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하는 전화벨소리를 듣자마자. 사오리 씨는 잠시 말하던 것을 멈추고 돌연 나츠키에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나츠키? 운전중에 미안하지만... 잠깐 전화 좀 받아도 괜찮겠니? 별거아니야. 금방 끝날거란다! "
금방 끝날 거라는 사오리 씨의 목소리가, 무언가 떨리는 듯이 들리는 것은 분명 우연이 아닐 것 같습니다....
계속 상태가 안좋아서 진행 처리하기를 못하고 있다 어떻게 간신히 정신 붙들고 돌아온 레캡입니다. 판정레스 처리 다시 재개토록 하겠습니다....😵
809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j3YwtkbcYg)
2022-11-22 (FIRE!) 16:59:31
>>773 서서히 작아지고 있는 카에데의 목소리였습니다만, 그래도 어찌저찌 질문은 잘 전해진 것 같습니다... 이오리 부장은 잠시 질문을 듣고 있다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박사님이라면 혹시..., 후지와라 박사님 말씀이십니까. “
사뭇 심상치 않아보이는 눈빛으로 물어온 이오리 부장은, 잠시 뜸을 들이다 가볍게 한숨을 쉬고 말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후지와라 박사님이라면 최근부터 출근하고 계시지 않으십니다. 징계 회의 관련 건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자세히는 기밀사항이기에 알려드리지 못할 것 같군요. “
박사님이 출근중이지 않으시라니, 무슨 소리인지 영문을 모르겠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징계 회의 건이라니요, 어떻게 된 일인 것이죠? 거기다 기밀 사항이라니요?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는 카에데를 앞에 두고 기밀 운운 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면, 어쩌면 이오리 부장은 다른 직원들을 신경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다 정확히는 다른 직원들이 들을 가능성을 말입니다.... 어쩌면 부장은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새어나갈 것을 염려한 건지도 모릅니다.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이오리는 그렇게 말하며 카에데에게 들고있는 서류 파일중 하나를 건네주려 하였습니다. 방금 전까지 본인이 들고 있던 파일중 하나였는데, 어째서 이걸 카에데에게 건네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파일에는 윗부분에 이런 라벨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급 보안 기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린 곳에서 열어보기는 힘든 문서인 것 같습니다. 문서를 확인하시겠습니까? 열람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카에데의 선택입니다.
사오리 씨의 웃음섞인 말을 들으니 조금 부끄러워졌다. 나 그렇게 들뜬 것처럼 보였나? 그치만 궁금한걸. 태어나기 전에나 있었던 푸른색 바다라니. 그런 풍경이 남아있는 곳이 있었다니. 바다는 싫지만, 정확히는 붉은색 바다는 꺼려지지만 푸른색이라면... 상상은 되지 않지만 한 번 정도는 보고 싶다.
그런데... 사오리 씨도 같이 가는 게 맞나? 정확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아 조금 불안해졌다. 아유미는 아마 같이 갈 것 같고, 현장체험학습이라고 하셨으니 다른 파일럿도 가게 될 것 같다. ...조금 찜찜하지만 아마, 학생들끼리만 보내진 않을테니 인솔자가 있겠지. 사오리 씨나... 어쩌면 이오리 씨일지도 모르겠다. 저번에도 같이 바다에 갔었으니까. 그래. 또 바다를 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셨던 것도 이오리 씨니까.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에 벨소리가 울렸다. 첩보부에 맡기고 온 내 핸드폰이 울렸을리는 없고, 사오리 씨에게 전화가 온 거겠지. 운전 중이지만 전화를 받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듯한 사오리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목소리가 꽤 떨리는 것 같이 들렸는데... 착각일까.
"아, 네. 괜찮아요.“
편하게 통화하시라고 고개를 돌려 창밖을 쳐다봤다. 물론 귀는 쫑긋 세워져 있었다.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한다면 뭔가 들을 수 있을까. 엿듣기는 나쁜 일이지만, 사오리 씨가 떨리는 목소리를 낼 정도의 통화상대가 누구인지, 어떤 내용일지 조금 궁금해졌으니까. 어, 뭐, 어차피 스피커폰이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까. 그냥 들리면 들리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고...
@ 목소리 왤케 떨리시지?? 일단 전화 받으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저한테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통화해주시면 좋겠고...(???
안녕하세요, 현재 시트를 받고 계신 줄로 알아 인사드립니다. 근래 토의 스레에서 추진되던 외부 홍보 프로젝트에서 트위터 계정 운영을 맡은 사람입니다. 상황극판 유저들의 토의 결과, 트위터 "커뮤 홍보봇"의 "리트윗"이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참치어장 상황극판과 그곳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스레를 외부 홍보하여 상황극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결론이 맺어졌습니다. 트위터에 "참치어장 상황극판" 그 자체를 홍보하기에는 커뮤 홍보봇이 수용을 해줄지부터 의문이 드는 등 여러 지장이 따르는 바, 홍보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는 많은 스레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합니다. 그리하여 트위터 홍보를 위한 각 스레의 "스레 홍보문"을 모집하기 위하여 감히 스레 중도 난입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난입에 깊이 사과드리며, 사정을 고려하여 양해해주신다면 몹시 감사하겠습니다.
사견을 개입시키자면, 참치어장 상황극판은 분명 전성기에 비해서는 유저수가 줄어들었으며, 조금 비관적으로 말하면 고일 사람만 고이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앵커판 등에서 외부 유입이 발생하며, 과거 상황극판의 추억을 안고 복귀하는 소수 상판러들도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외부 유입이 발생하기에는 까다로운 환경에 놓인 사이트임에는 변함이 없고, 유입보다는 휴판하거나 탈판하는 인원이 더 눈에 띄이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물론 직접적인 외부 유입에 불안감을 안고 계실 분들도 틀림없이 계실 것으로 사료되오나, 현재 이 상황이 지속되면 유저수가 점차 줄어드는 미래를 배제할 수 없고, 다소의 부작용이 있더래도 외부로 상황극판을 알려 성향이 맞는 사람이나마 정착시키며 상황극판을 환기시키는 동시 부흥을 꾀하는 것이 그다지 가치 없는 도전은 아닐 것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쪽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 이득을 조금이라도 더 쟁취하기 위해 저는 이 홍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홍보문의 길이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길이 때문에 부담가지실 필요도 없지요. 트위터의 커뮤 홍보문은 대부분 짧기까지 합니다. 홍보를 위한 글 링크나, 사이트를 따로 만들어오셔도 좋습니다. 이미지를 첨부하셔도 좋습니다. 홍보문 형식에는 가타부타하지 않을 터이니 자유롭게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홍보 자체를 거절하셔도 무방하나, 외부 유입을 통해 조금이라도 상황극판이 활성화되거나 뉴비가 생기는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겠다고 여기신다면 한번쯤 재고해보시길 앙망합니다. 홍보문을 제작하는 것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지언정, 제가 아무도 시키지 않은 트위터 계정을 굳이 운영하겠다 총대를 멘 것처럼, 이러한 노력들이 모임으로써 비로소 상황극판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협조해주시면 무척이나 감사하겠습니다.
외부인의 길고 긴 난입문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캡틴과 참여자가 고루 의견을 나누며 입장을 결정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결론이 도출된다면 "토의 스레"에 인증코드와 함께 홍보 참여 여부를 남겨주신다면 시간이 날 때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홍보 작업은 최소 4곳의 스레가 홍보 동참 의사를 밝혔을 때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용 스레를 새로 개설할 예정이고, 요할 때마다 상의를 요청드릴 수가 있음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