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 시간은 평일엔 상시 진행으로 운영되며, 대사도전 진행일경우 주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됩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실존_인물이라면_가장_걱정되는_점 - 정신적 문제.. 애착문제... 가족상담이 꼭 필요함(중요)(????) 자캐의_리듬게임_실력 - 하드 풀콤 치는 정도는 하는데 그 이상의 난이도는 힘들어할 것 같습니다. 자캐와_2p자캐가_싸운다면_승자는 - ?? 어... 어.... .dice 1 2. = 1 1 나츠키쟝 2 2p 나츠키쟝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TMI: 포켓몬을 다 외우고 있음.
#자캐의_TMI_진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카시와자키 나츠키 확정 뽑기권💮 [SR] 별이 내려앉은 바닷가-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한없이 붉은 장미-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작은 사막여우-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붉은 장미의 선율- 카시와자키 나츠키 [R] 할로윈의 호박 사탕- 카시와자키 나츠키 [R] 네가 준 꽃-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초롱꽃에 새겨진 눈물-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웃음이 나오는- 카시와자키 나츠키 [SR] 길어진 그림자- 카시와자키 나츠키 [SSR] 라벤더 아래의 찻잔- 카시와자키 나츠키
407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Oxd9oF2X9g)
2022-10-26 (水) 10:26:42
>>317 “무사히 돌아오게 된것만으로도 충분하단다! ”
정말로 제3신도쿄시에서 찾은 것만으로 다행인 건지, 사오리는 괜찮다는 듯 되려 나츠키를 다독이려 하였습니다. 사오리 씨의 바로 표정이 풀리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화가 난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만약에 화가 났다고 해도 나츠키에게 화가 난 것은 아닐 것 같네요. 어느 쪽으로 가면 되냐는 나츠키의 물음을 듣고 사오리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화면을 살짝 가리켜보이며 대답하였습니다.
“음... 이런 건 보통은 첩보부에서 취급하고 있으니. 기술부가 아닌 첩보부로 가져가보는게 괜찮지 않을까? 암호같은 건 기술부 전문이 아니니까 말이야. 기술부라면 오히려 핸드폰을 뜯어보려 할걸. “
첩보부라면 그… 후카미즈 씨와 이상한 사람이 있는 부서가 아닌가요? 과연 제대로 답변받을 수 있을지 싶습니다만, 어디로 가보자고 단언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오리 씨는 목적지를 고르는 것은 나츠키의 선택으로 남겨두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냅다 총사령관실로 찾아가든, 기술부나 첩보부 등 각 부서 사무실로 찾아가보든. 어디로 갈지는 나츠키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334 보통 정화시설이 저렇게 생겼을지 싶습니다만, 부장의 설명으로는 바로 저곳이 정화 처리 시설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취수문에서 이어진 통로에서 물이 서서히 올라오는 구조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아무튼 그의 설명대로라면 이곳이 단순 동그라미는 아닌것 같습니다.
경비 수준이 어떻게 되냐는 나루미의 질문을 듣자, 미즈노미야 부장은 말도 말라는듯 손을 내저어 보이며 '생각만큼은 아니네.' 란 말을 시작으로 대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비 수준 자체는 평범한 편이야. 어디까지나 일개 연구기관일 뿐이고…♬ 국가 기관급으로 삼엄하게 돌아가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네. 다만 들어가기 위해서 일종의 소독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못 들어간다는게 문제지.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 소견이네만, 해양 연구소의 보안 시스템은 오염 물질 침입 여부를 잡아내는 데에만 집중된 거 같아. ”
솔직히, 내부에 바깥 성분이 들어오면 안되는 존재라도 있지 않는 이상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균실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별개로 오염 물질의 여부만 잡아내는데 집중되어있다는 부장의 설명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취수문을 통해 다이렉트로 들어가려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일 것 같습니다.
“Well, well……♬ 아무튼 너무 걱정하진 말도록. 자질구레한 것은 어떻게 손써볼테니. 큰 문제는 없을거야. 보안 카메라만 잘 피해 다니면 되니까. “
걱정하지 말라는 듯 웃으며 어깨를 으쓱여보이던 부장은, 나루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바로 말을 꺼내보려 하였습니다.
“이 일을 맡는 데 있어 얼마나 잘 훈련되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얼마나 입이 무겁느냐 그 뿐이거든. 이런 이유로 나는 사공이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네. 비밀은 가능한 한 새어나갈 곳이 적어야 좋은 법이니. 사실 그래서 오랫동안 적임자를 찾지 못했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말이야.”
세컨드 임팩트의 진실에 최고 보안 등급을 매기고 극소수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적지만은 않았겠지요. 또 진실을 알기위해 움직인 이들이 나루미 일행만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이 진실을 쫓는 움직임이 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특무기관은 왜 지금까지 아무 잡음이 들려오는 일 없이 조용하였을까요? 어쩌면, 섣불리 움직인 이들은 모두 입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적임자를 알고 있다면 얼마든지 추천해도 좋네. ”
직접적인 공작원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물음에 이렇게 답하는 것으로 보아, 부장은 침투 전문인 사람을 알고 있어도 당장은 끌어들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역으로 추천해달라고 말해오는 것은 전혀 긍정적인 면으로 듣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409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Oxd9oF2X9g)
2022-10-26 (水) 10:35:40
Q 며칠동안 머리 싸매며 끙끙 앓다 오신 끝에 Npc 투입 다이스를 무시하기로 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이 건에 대해선 이동중이라 길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NMPC 투입으로 인해 레스주 캐릭터의 선택지가 줄어들게 될것이 우려되어 그런 것이 맞습니다. 최근 잡담스레에서 많이 얘기된 건에 대해 이전부터 크게 우려하고 있넣기에 오래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Q NPC투입이 안된다면 다른 오퍼레이터 레스캐를 끌어들이는 건 가능한가요? A 만약에 삼중 첩자 특성 캐릭터가 들어오게 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새 아침이 밝아 간신히 상태가 괜찮을때 판정레스 가져와본 레캡입니다...(@@)💦
410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Oxd9oF2X9g)
2022-10-26 (水) 10:37:35
>>408 타카기주 어서오세요. Good-Wednesday 입니다. 편안한 수요일 아침 보내고 계시신가요? 타카기 판정 레스 작성은 강의실 도착해서 바로 돌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완성은 되었는데 이동해야 해서 못 올리고 있는게 맞습니다. (ㅠㅠ)
412Episode Five : Preservation ◆X/rIPh1/XA
(YMlM.NbLLY)
2022-10-26 (水) 11:24:13
>>342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타카기가 보게 된풍경은 지나칠 정도로 얼어붙어 있는 교실과.. 교실 뒤 편 한쪽에 서 수상한 검은 양복을 입은 아저씨 둘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방문객이 교실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참관 수업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흔한 경우가 아닌데 말입니다. 이게 무슨 경우일까요?
"거기 너, 이 학교의 학생이 맞지? "
교실로 막 들어서는 타카기를 향해, 양복쟁이 중 하나가 타카기를 멈춰세우려 하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타카기만이 아니라 타카기의 뒤로 들어오는 아이들에게도 멈춰세우려 하는 것이, 뭔가를 알아보기 위해 온 게 아닌가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만약에 네르프 소속 사람이라면 저런 양복쟁이들을 이전에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 네르프에서 나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407 곧바로 풀린 표정에 안도했다. 다행이다. 미움받진 않은 것 같아. 그리고 이어진 설명 중에 '기술부라면 오히려 핸드폰을 뜯어보려 할걸'이란 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슥 끌어당겨서 품에 꼭 끌어안았다. 아니, 뭔데요 그거 무서워. 오버홀 같은 건 생각도 못했는데!
"으에... 그럼 첩보부로 가야겠네요. 이상한 아저씨가 있겠지만... 나루미 씨도 계실테니까.“
이상한 아저씨가 있는 첩보부... 하지만 나루미 씨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핸드폰이 뜯길 일도 없고. 뭐, 하루 만에 다 복원된다면 핸드폰이 뜯겨도 상관은 없지만 하루 만에 끝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안전하게 첩보부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럼 첩보부로 갈래요, 하고 확인하듯이 말한 후에 문득 생각났다. 그러고 보니 기술부는... 이오리 씨, 어떻게 되셨을까. ...정말로 돌아오셨을까? 후지와라 차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참, 사오리 씨... ..그게, 이오리 씨 돌아오셨나요...?“
첩보부로 향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분명 돌아올테니 걱정말라고 차장님이 그랬었다. 하지만 같은 말을 했었던 엄마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어. 이오리 씨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몰라. 어떤 이유로든 알게 된 사람이 사라지는 건 너무... 무서워. 가방끈을 쥔 손에 슬며시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 이상한 아조씨와 나루미 씨가 있는 첩보부로 갑시다. 그리고 이오링 진짜 돌아왔는지 물어보기.. 진짜 돌아왓서여...?
입장시 에어샤워 필수, 그런 건가. 극도의 청결을 요하는 시설은 다른 곳에도 왕왕 있다. 얕게는 병원 수술실부터. 깊게는 나노미터 단위의 싸움이 벌어지는 반도체 공장이나 좀비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최고등급의 생물격리시설. 먼지 한 톨 없는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며 비염이 사라졌다는 어딘가의 경험담을 들은 적도 있었다. 일단은 바다를 되돌리는 작업이 아주 까다롭고 섬세한 공정이 필요하다는 의미겠지. 기술이 성숙하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는.
"삼엄한 경계가 있는 곳에는 항상 전투장비가 있고, 전투장비는 이물질을 많이 만들죠. 이해했습니다."
"공작원은 뭐...생각해보지요."
총만 쏴도 연소 가스가 분수처럼 쏟아진다. 탄피와 재가 떨어진다. 해양연구소의 연약한 무언가는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 것이다. 그리고 공작원을 찾아보겠다는 말은 구라다.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부장의 말 속에서 '그런 거에 관심 없다'라는 속뜻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