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4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3 :: 1001

◆c9lNRrMzaQ

2022-09-10 23:28:06 - 2022-09-14 00:11:22

0 ◆c9lNRrMzaQ (z6d932s2vI)

2022-09-10 (파란날) 23:28: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869 ◆c9lNRrMzaQ (4m6lreknZE)

2022-09-13 (FIRE!) 11:26:49

저놈 신기할 만큼 업계지식을 잘 안다

870 지한주 (RqYegXQ/Fg)

2022-09-13 (FIRE!) 11:28:14

경력직 신입....
(그런 분들 4명에 찐신입 본인 1명으로 면접봤을 때의 처참함이 기억남)(분노에 가까운가)

871 ◆c9lNRrMzaQ (4m6lreknZE)

2022-09-13 (FIRE!) 11:28:54

와! 경력직!

872 토고주 (E/5XTWUbrE)

2022-09-13 (FIRE!) 11:32:48

그럼 불리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가진 기술이 되거나 굳이 인류의 적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신보다 레벨이 높거나 혹은 적이 자신보다 많으면 보너스를 얻는 기술이 됐을수도 있겠네? 역성혁명 알고보니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졌구나...

873 지한주 (YV.NYJWpYY)

2022-09-13 (FIRE!) 11:33:01

어제는 잔뜩 흐렸는데 오늘은 날이 좋네요.

점심은 뭐 먹지..

874 지한주 (YV.NYJWpYY)

2022-09-13 (FIRE!) 11:33:48

와이와이와이와이

Y가 4개나 있는 아이디군...(데이터라 곧 사라질 듯)

875 지한주 (YV.NYJWpYY)

2022-09-13 (FIRE!) 11:35:35

다들 좀 있다 봐요... 내려야 할 곳이 가까워지는군.

876 라임주 (DkJD9XkEHI)

2022-09-13 (FIRE!) 11:37:30

지한주 고생하고 나도 일하러갈게~

877 유하 - 린 (0X9tdvM8JM)

2022-09-13 (FIRE!) 12:57:21

"고양이 카페라면 거긴가? 그 떡볶이집 맞은편에?"

유하는 저번에 윤시윤과 함께 가본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보았다. 귀여워! 작게 소리내고는 자기도 찍은 사진이 있다며 같은 고양이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새침한 고등어 고양이가 고개를 돌리고 유하의 손길을 외면하는 사진으로, 그러면서 꼬리는 살랑거리는 것이 흔히 말하는 츤데레라던가 그런 쪽으로 보인다.

"그런데 누구랑 같이 갔던거야? 혼자 갔어? 어땠어 고양이? 나한테는 통 다가와 주지를 않길래 좀 속상했는데 츄르 사서 줬거든."

878 토고주 (E/5XTWUbrE)

2022-09-13 (FIRE!) 13:09:45

내가 일상... 강산이, 알렍. 린 해서 3회인가 2회를 채워야 하는데 오늘 바로 수면각인디 어칼꼬

879 시윤주 (CzaKuDOD8g)

2022-09-13 (FIRE!) 16:15:17

헉 이제서야 봤는데 엄청나군!! 잠시 컴퓨터를 킨다

880 태식주 (NpGVDPJbFo)

2022-09-13 (FIRE!) 17:01:20

폴드 장점

큰화면으로 겜하면서 유튜브 가능

881 태식주 (NpGVDPJbFo)

2022-09-13 (FIRE!) 17:01:41

태식주 단점

정작 그럴 시간 거의 없음

882 시윤주 (CzaKuDOD8g)

2022-09-13 (FIRE!) 17:29:04

~ 감상 ~

일단 좋았다!!!! 엄청나게 좋았다!!!!

캡틴은 이후 반응이 좀 약해서 서운했던거 같지만, 나는 진짜 너무 좋았음
이런거 너무너무 좋아. 열심히 써준게 느껴져서 되게 기쁨.
그리고 봤던 인상이나 분석도 상당히 정곡이었던 것 같다.

윤시윤 자체가 내 안에서 맨 처음 생각했던 캐릭터성은
'어느날 갑자기 새 인생을 살게 되어 변한 환경에 당혹감을 느끼는 환생자'
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도 사실 형성되는 인격은 과거쪽에 초점을 맞췄거든.

어쨌거나 저쨌거나 스스로를 성인이라 여기는 점, 호칭이 아저씨란 점 등등.
자신이 과거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는건 인식하고 있지만
반대로 그건 과거에서 상황과 기억이 달라졌을 뿐, 스스로는 같다고 여기는 점 까지.

˝ 너는 과거의 너를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너를 인정하려 하지는 않아. 왜인지 알아? 편리한 부분에선 과거의 '어른'이었던 너를 데려오고, 불편한 부분에선 지금의 '아이'인 너를 데려오거든. ˝

개인적으로 이 말이 정말 정확하게 핵심을 찌르는듯.
어른스러운 사고 방식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기술 등은 과거 '어른' 을 이용해 묘사하고
어려서 담배도 피지 못하는 나이나 가끔 감정적으로 실수하는 부분,
현재의 실력이 만족스럽지는 않을 때엔 현재 '아이' 의 요소를 이용해 묘사하고 있었으니까.

이러한 부분은 내가 받은 시윤의 사망 장면에서 느낀 감정의 영향 컸음.
시윤의 전생 이주윤은 사망할 때 자신의 선택에 대한 큰 미련이나 후회는 없었다고 생각하고.
살아남고 싶은 이유로 '누군가를 기억' 하겠다는 인물이었던 만큼.
사실 시윤이 과거에 집착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기억하겠다고 시작한 새로운 삶인데
정작 그들에 대한 기억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에 대한 자책감을 느낀다고 생각했거든.

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그렇기 때문에 본래에는 과거의 것을 돌려준다는 선택지가
그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매력적일 수도 있었다고 생각함.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이 남겨진 표류자의 입장이 유지 되었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 이라고 생각하는 과거를 되찾는게 그리 이상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렇지만 윤시윤은 현재의 입장으로 이 어장에 들어와서 나름대로 여러 일을 겪었고
거기에는 소중한 추억이나 관계등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 대표적으론 유하. 엘터 선생.
그게 과거의 표류자로서 고독감을 느끼던 캐릭터성에 변화를 주었고
저기 연성에서 나온 것처럼 '돌아가야 할 곳' 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함.

캡틴이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있는 윤시윤을 과감하게 깨부수겠다' 라고 선언함과 같이
과거의 요소와 그런 현재의 추억 사이에서 선택하게 만들고, 윤시윤은 후자를 골랐음.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위에 말했듯 이주윤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완벽하지는 않아도
끝에 무언가 강한 미련이나 후회는 없었다고 생각. 그러니 그 이야기는, 완결 났었던 것.
이주윤의 이야기가 끝났고 지금은 윤시윤의 이야기란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 같기도 함.

사실 이 것이 캐릭터성으로 어떠한 반영이 될지는 토고주 말대로 꽤 많은 생각이 들긴 해.
그래도 내게 무척이나 의미 있는 글이었고, 감동적이었음.
보통 가능성 중 하나가 IF 로 묘사되는 히어로 모멘트와 달리
이번 윤시윤의 히어로 모멘트는 전생과 지금을 가르는, 현재의 서사라는 인상이 드네.

어쨌거나 마무리로 진짜 엄청나게 좋았고 열심히 써줘서 너무 고마워 캡틴!!!!!!!

883 지한주 (BIh6FPCb02)

2022-09-13 (FIRE!) 18:00:42

(온갖 선크림을 손등에 발라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온 지한주)
정녕 세상에는 완전히 무향인 선크림은 없는 건가.

다들 안녕하세요.

884 준혁주 (XGb1GD.Vb2)

2022-09-13 (FIRE!) 18:59:54

갱신. 다들 하이하이

885 지한주 (9jiSw7f/UM)

2022-09-13 (FIRE!) 19:04:31

다들 어서오세요. 아직도 밖이네요...

886 준혁주 (XGb1GD.Vb2)

2022-09-13 (FIRE!) 19:07:21

지한주 하이! 슬슬 추워지는데 어서 집으로 들어가세여

887 지한주 (9jiSw7f/UM)

2022-09-13 (FIRE!) 19:16:08

간단하게 마트만 들르면 바로 집에 가야죠...
마트에 살 게 없다면 바로 가지만 있으면 좀 돌아야 하려나.

888 명진주 (1BF6cZ51wQ)

2022-09-13 (FIRE!) 19:17:51

모두 안녕하세요!

889 알렌주 (oNjczmkPuU)

2022-09-13 (FIRE!) 19:45:28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90 명진주 (1BF6cZ51wQ)

2022-09-13 (FIRE!) 19:57:57

안녕하세요 알렌주!

891 준혁주 (XGb1GD.Vb2)

2022-09-13 (FIRE!) 20:07:27

명진주도 알렌주도 하이하이!

추석이 끝나버렸어...

892 알렌주 (oNjczmkPuU)

2022-09-13 (FIRE!) 20:12:20

내일이면 천자전 페이즈2군요.

893 ◆c9lNRrMzaQ (PlotKD09sY)

2022-09-13 (FIRE!) 20:15:11

내일일지는 몰?루

894 빈센트주 (tbG3vHjufA)

2022-09-13 (FIRE!) 20:16:34


빈센트 갱신
생각난김에 다시 올리는 빈센트 목떡

895 알렌주 (oNjczmkPuU)

2022-09-13 (FIRE!) 20:18:18

안녕하세요 캡틴, 빈센트주

896 준혁주 (XGb1GD.Vb2)

2022-09-13 (FIRE!) 20:19:13

빈센트주도 캡틴도 하이하이

나는 캡틴 연성 좋아하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뒷북이면 미안!

897 ◆c9lNRrMzaQ (PlotKD09sY)

2022-09-13 (FIRE!) 20:20:25

고!맙

898 유하주 (tsClRg0nEk)

2022-09-13 (FIRE!) 20:27:47

우선은 나의 행동으로 캡틴이 불쾌감을 느낀 것에 대하여 사과할게.

밖에서 바쁜 상황이었고, 제대로 못 읽고 훑어읽은 상태였고, 그래도 그 연성을 보았고 거기에 반응해주고 싶었어. 캡틴이 오래 노력한 결과물을 밈 하나로 등치시키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고 나의 언행에 의해서 다른 참치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899 빈센트주 (tbG3vHjufA)

2022-09-13 (FIRE!) 20:27:53

빈센트주: 빈센트연성도달라고(드러누움)
빈센트: 벌레 보는 표정

900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0:28:44

집갱. 다들 안녕하세요.

901 빈센트주 (tbG3vHjufA)

2022-09-13 (FIRE!) 20:32:11

알렌주 준혁주 캡틴 지한주 안녕하세요

902 시윤주 (CzaKuDOD8g)

2022-09-13 (FIRE!) 20:32:32

나의 1600자 짜리 후기가 가취가 있기를 여튼 모하

903 강산주 (w5mCKGo1mE)

2022-09-13 (FIRE!) 20:35:1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시윤이 히모...ㅠㅠ전생 이름 나왔다...
저도 캡틴 연성 좋아합니다...😭

904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0:38:04

이거 히모였어요?(그냥 연성인 줄 알았던)

다들 안녕하세요

905 시윤주 (CzaKuDOD8g)

2022-09-13 (FIRE!) 20:55:39

기억해.
기억해라.
기억해내라.

여담인데 이 부분 평소에 집중하면 묘사에도

생각해, 생각해라!! 를 자주 넣는게 반영된건가!? ㅋㅋㅋ

906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0:59:05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907 강산주 (w5mCKGo1mE)

2022-09-13 (FIRE!) 21:00:15

>>902
저 시윤주 후기 보고 캡틴 연성 보니까 여태까지의 시윤이 캐릭터성이 아...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이해가 더 잘 되는 느낌이에요...

>>898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이 곳은 메신저가 아닙니다...안 읽음 표시는 어디에도 없어요.
접속자수를 집계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은 개별 스레 단위가 아니고 게시판 전체 단위이며, 그마저도 레스를 쓰지 않은 접속자는 집계하지 않아요. (글을 쓴 사람만 집계합니다... 최근 5분 내였던가 그랬지 싶은데 가물가물하네요,..?)
그러니 반응 속도보다 내용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908 강산주 (w5mCKGo1mE)

2022-09-13 (FIRE!) 21:01:17

>>904 저도 그냥 봐서 몰랐는데 캡틴 말씀 보고서야 알았어요...

>>905 헉 그럴지도요? 저도 그거 떠올렸어요!

909 강산주 (w5mCKGo1mE)

2022-09-13 (FIRE!) 21:08:29

>>880-881
장점을 들으니 좀 탐나긴 한데요...(폰에 게임 백그라운드로 깔아놓고 크롬 켜면 게임이 꺼져버리는...)
뒷북이지만....현생 힘내세요...😭

910 오현 - 린 (h2rS20sExk)

2022-09-13 (FIRE!) 21:13:24

"글쎄. 이제 딱히 더 떠오르는건 없어. 점령전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사실 나에게 필요한건 충분히 들은 것 같다. 이제 필요한건 직접 싸우는 것.

그 외에는...

"다만 그냥 여러가지 궁금 한게 있긴 한데. 개인적인 질문들이다."

린을 쳐다봤다. 린에게는 이번 점령전에서 무거운 중책을 맡았다.
특별반 모두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그 중책을 받아 들였다.

"개인적인 질문 같은 것도 해도 돼?"

911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1:13:49

시윤이 히어로모먼트 썼었나요?

왜 나는 전혀 기억에 없지(히모먼 쓰는 사람 누군지 찾아보려 했으나 정산어장에 없어서 뒤지기 시작해야 함)

912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1:15:56

(지한주의 기억력이 붕어가 맞았던)

913 ◆c9lNRrMzaQ (PlotKD09sY)

2022-09-13 (FIRE!) 21:17:12

뭐 느리던 빠르던 그 후기가 좋길 바라는건 나 나름의 생각이고, 거기서 그런 반응이라도 해주는 게 오히려 무관심보다 좋기도 해.
이제 생각해보면 나도 예민했어. 미안해.

914 시윤주 (CzaKuDOD8g)

2022-09-13 (FIRE!) 21:20:34

히모 맞을걸?

토고 ( 지문 나옴 )
시윤 ( 지문 나옴 )
라임


이렇게 넷인걸로 아는데 천자전

915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1:20:55

사람마다 반응에 관해선 좀 다를 수도 있긴 하지요.

발이 녹을 것 같은 기분

916 지한주 (iHAf25kdZM)

2022-09-13 (FIRE!) 21:24:44

그래서 지한주의 기억력이 붕어였습니다.

고작 10일정도 지난 일인데 히모 쓰기로 한 거... 린이랑 토고..였나. 정도밖엔 기억을 못하고 있었던.

917 빈센트주 (tbG3vHjufA)

2022-09-13 (FIRE!) 21:24:59

빈센트는 히모를 언제쓸까...
나중에 힘세져서 프리핸드랑 싸울때 위기상황에 빈센트(미래)랑 빈센트가 합동마도 해서 조지는거 보고싶다...

빈센트(미래) "난 존재해."
빈센트 "나도 존재해."
빈센트(미래) "그럼 네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 세상에 보여. 그래야 넌 존재하는거야."

하면서 빈센트(미래)가 판 다 깔아주고 빈센트가 거기에 점 찍어서 싹다 쓸어버리는거 보고싶어...

918 ◆c9lNRrMzaQ (PlotKD09sY)

2022-09-13 (FIRE!) 21:25:11

재밌는 부분들은

이름이 사라진 상황에서 분노한 것은 조금 더 어린아이적인 시윤의 모습이 강조된 것.

상당히 그 캐릭터의 묘사나 이런걸 많이 참고한 편

919 ◆c9lNRrMzaQ (PlotKD09sY)

2022-09-13 (FIRE!) 21:25:53

미래의 빈센트 : 앨랠래
현재의 빈센트 : 앨랠래

히모사용 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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